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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최근 영덕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한 농장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방역소독(사진=경북도) 최근 상주, 문경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이 지속되고 영덕지역으로 감염이 확대되는 한편, 봄철 야생 멧돼지 출산기로 개체수가 증가하고 이동이 늘어 바이러스 전파 위험도가 매우 높다. * 도내 ASF 첫 발생(‘22년) 이후 검출 누계 : 139건(상주59, 문경51, 울진11, 봉화11, 영주3, 예천2, 영덕2)우선 도는 이번 야생 멧돼지 검출지 10km내 방역대 양돈농가 3호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영덕 전체 양돈농가 11호에 대한 긴급 방역점검을 실시했다.또 발생지 인근 농장 및 진입로를 매일 소독하고, 바이러스 전파 위험도가 높은 영덕 및 인근 지역 양돈농장에 야생동물 기피제를 긴급 배부할 예정이다.방역이 취약한 도내 양돈 밀집사육단지 4개소*에 대해서는 단지별 맞춤형 방역대책을 수립해 방역조치가 적정하게 추진되는지 현장점검을 통해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 양돈 밀집사육단지 4개소 : 안동, 경산, 고령, 성주아울러 도내 전체 양돈농장에 대해 7대 방역시설의 설치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미설치 시에는 행정조치 등 농장 차단방역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경북도에서는 야생 멧돼지 개체수 저감을 위해 1만4000두를 포획 목표로 도내 22개 시군에 야생 멧돼지 포획단 672명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경북도내 전 양돈농장에 ASF 위험주의보가 발령 중이며 △마을방송 방역수칙 홍보 △농장입구 현수막 게첨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농장 4단계 소독 △영농장비 농장 내 반입금지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특히 양돈 종사자는 발생지 방문 금지, 농장 주변 영농활동 및 입산 금지, 장화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매일 가축예찰을 실시해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시군, 동물위생시험소 등 방역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타도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이어지고, 야생 멧돼지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 위험시기에 접어들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양돈농가 및 축산 관계자 모두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8%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564(-28)1,403,7032,927(+69)1,398,697(+494)2,079(+1) * 국내 563 국외 1 *치명률(3. 9. 0시 기준) - 경북 0.15%(2,078명), 전국 0.11%(34,081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97-2-18확진자912-21-42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3.4.(토) 3.5.(일) 3.6.(월) 3.7.(화) 3.8.(수) 3.9.(목) 3.10.(금) 누계(주)평균(주)검 사5,0282,0021,5022,1729,1376,4073,85430,1024,300.3확진자605(2)482(0)231(0)510(0)772(1)592(0)564(1)3,756(4)536.6(0.6)* 직전주 금요일(3.3) 현황 : 검사 1,342건, 확진자 494명(▲ 14.2%)(단위 : 명, %)구 분3.4.3.5.3.6.3.7.3.8.3.9.3.10.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6034822315107715925633,752536.0연령별60세↑확진자수(%)208(34.5)171(35.5)64(27.7)141(27.6)245(31.8)174(29.4)147(26.1)1150(30.7)164.318세↓확진자수(%)87(14.4)68(14.1)42(18.2)87(17.1)121(15.7)130(22.0)134(23.8)669(17.8)95.6외 국 인8(1.3)2(0.4)2(0.9)2(0.4)7(0.9)2(0.3)4(0.7)27(0.7)3.9 □ 시·군별 발생(국내 1,399,661, 유입 4,042)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403,703명287,804123,11474,38386,871251,91356,92849,38643,93937,221160,7808,691(+564)(+129)(+40)(+21)(+28)(+70)(+35)(+21)(+17)(+6)(+72)(+1)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21,10411,0026,29816,34717,87812,33716,01256,31829,59611,84621,7552,180(+15)(-)(+10)(+5)(+4)(+15)(+4)(+1)(+33)(+17)(+13)(+7)(-)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는 안동대학교 김용균 교수와 공동으로 칼라병 조기경보시스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고추 총채벌레 예찰트랩 설치사진(사진=경북도) 칼라병 조기경보시스템은 Multiplex PCR 기술을 활용해 한번의 PCR 과정으로 총채벌레 3종(꽃노랑총채벌레, 대만총채벌레, 파총채벌레)과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의 보독여부를 확인하는 기술이다.고추 육묘 농가를 대상으로 Multiplex PCR 기술을 적용한 결과, 2월 10일경부터 총채벌레가 확인돼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총채벌레 중에서 93.5%가 칼라병의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로 확인됐다. 한편 2월 하순경 채집한 꽃노랑총채벌레는 평균 38%가 칼라병 바이러스를 보독하고 있었으며, 보독률이 높은 농가의 경우 최대 66%까지 칼라병 바이러스를 보독한 것으로 조사돼 육묘기간 및 재배초기 칼라병의 급격한 확산이 우려돼 주의가 필요하다. 칼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빠른 예찰과 총채벌레 전문약제를 통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총채벌레의 예찰을 위해서는 황색 또는 청색끈끈이트랩을 육묘시설 내부에 설치해야하며 트랩에 총채벌레가 관찰되거나, 총채벌레 섭식에 의한 피해 증상(기형 잎)이 보이면 총채벌레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꽃노랑총채벌레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작용기작이 다른 2가지 이상 전용약제(작용기작 5번, 13번, 30번 등)를 번갈아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추 칼라병의 육묘기 피해증상은 주로 잎 황화, 뒤로 말림, 반점 등의 증상을 동반하므로 의심증상이 관찰될 시 반드시 농업기술센터나 영양고추연구소에 문의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육묘기간부터 총채벌레의 바이러스 보독률이 높아 발병확산이 우려되므로 신속한 바이러스 진단 및 적극적인 매개충 방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023년 농업·농촌분야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희망농촌 길라잡이’를 발간하고 도내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희망농촌 길라잡이(사진=경북도) 희망농촌 길라잡이에는 농업인,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274개 농업?농촌분야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가 망라돼 있다. 도청 농업부서와 유관기관별 지원사업을 분류하고 귀농지원, 청년농 육성, 유통가공시설지원, 과수?화훼?특용작물 육성, 농업생산기반정비, 축산시설현대화 및 가축방역 등 36개 분야별로 세분화해 한눈에 찾아보기 편하고 알기 쉽도록 구성했다. 사업내용과 지원 금액 및 조건 등 사업별로 신청 시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했고, 궁금한 사항은 별도 문의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 연락처도 함께 수록했다.경북도는 이번에 발간하는 ‘희망농촌 길라잡이’를 시군, 귀농귀촌센터 및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센터 등에 배부해 상담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청 홈페이지(www.gb.go.kr) 알림마당에도 게시해 온라인 열람도 가능하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농촌분야 보조 사업이 많이 있지만 정작 농업인들은 언제 어떻게 신청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꼭 필요한 사업을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 환경기초시설 현장기술지원(사진=경북도) 3월부터 올 연말까지 공공하수시설, 분뇨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방문해 수질관리 문제점이나 측정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현장 소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기술지원 대상은 실험실이 운영되고 있는 도내 공공하수처리장 10개소와 분뇨처리시설 3개소, 가축분뇨처리시설 2개소 등 규모가 큰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10개 시군 총 15개소를 중점 추진한다.세부적인 기술지원 사항은 분석요원의 숙련도 향상과 시약조제 및 위험물질 관리, 분석장비 운영과 결과처리 등으로 실험실의 운영과 안전관리를 위한 실무적인 내용 전반에 대해 직접 현장 지원한다.연구원은 이번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환경기초시설 실험실 선진화와 더불어 지역의 안정적인 수자원 관리를 도모하고자 한다.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안전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환경기초시설의 수질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지속적인 현장지원으로 도민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산불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더욱 촘촘한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산불진압사진(사진=경북도) 올해 지금까지 35건(1.1.~3.7.기준)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더 이상의 산불은 없어야 된다는 각오로 더욱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산림화재 취약지역 예방 및 홍보활동 강화 △산림화재 대비 태세 확립 △산림화재 현장 대응 체계 구축 △지자체 정보공유 및 산불 대비 공조체계 강화 등이다. 먼저, 도내 산림 인접 2000개 마을을 대상으로 1일 2회 사이렌 취명, 산불조심 홍보 방송을 실시하고 산림인접지역 시설물과 산림 간 잡목 등 제거활동을 신속히 실시한다. 또 산림 내 문화재·전통사찰에 대한 현지적응 훈련, 산림인접마을 주민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을 통한 산림화재 대비 태세 확립에 힘 쓸 계획이다.아울러 산림화재 현장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산림인접지역에 비상소화장치 300개소(48억원)를 설치하고, 2024년 91개소(17억원), 2025년 100개소(19억원) 설치 등 순차적으로 확충한다.마지막으로 시군 산림부서 및 이장 협의회 간담회 등을 통해 불법소각행위 금지 홍보, 주민자율진화대 구성, 산불정보 교류 협업 등을 추진한다.한편 경북소방본부는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한 인명과 산림, 시설물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전 지역을 24시간 내내 출동하는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산불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계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선점과 침체된 관광산업 조기 회복을 통한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을 관광경북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관광도시 경북’으로 새로운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울진금강송치유센터(사진=경북도)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함께 본격적인 관광시장 회복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 무너진 관광생태계를 조기에 회복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부응하는 K-컬처 기반 경북형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통해 외래 관광객 3백만 시대를 열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지난해 경북도는 관광분야에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경북의 우수한 역사문화관광자원과 강·산·해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총 1079억원의 지역특화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했다.2022년 경북을 찾은 관광객은 4038만 명으로 2021년 3108만 명 대비 30% 증가했으며 2020년 2867만 명 대비 41%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했고, 한국관광데이터랩(KT특정기지국 기준) 방문자 수 최다지역에 비수도권지역으로는 1위, 전국에서는 3위에 올랐다.또 코로나19 이후 안전,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웰니스 관광페스타를 개최해 1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아와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각광받았다.ICT기술과 관광의 접목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관광도시조성사업, 지역기반 관광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광기업지원센터구축사업 등 관광핵심 공모사업 선정으로 새로운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한편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포항-울릉 대형크루즈를 운행하고 있으며 2025년 울릉공항 개항과 2030년 통합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세계유산 그랜드슬램 달성이라는 독보적 사례를 남기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한 한국문화 대표도시로 우뚝 섰다.이에, 올해 경북도는 크루즈를 통한 바닷길, 공항을 통한 하늘길, 우수한 세계유산과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약 952억원을 투자해, △지역특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 △경북형 독보적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발굴·육성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회복 등을 중점 추진해 경북관광의 새로운 도약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영양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사진=경북도)□ 경북형 독보적 관광모델 개발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올해 경북도는 워케이션, 생활관광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형 관광모델 발굴 육성에 집중하고, 「‘23~‘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한 한국대표 관광콘텐츠로 지역 장기체류와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대표 사업으로 경북형 이색 숙박시설 조성사업은 숙박시설 자체가 경북 방문의 동기가 될 수 있도록 개소 당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매력도 높은 지역특화 경북형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경북형 이색 숙박시설은 세계유산 등 지역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체류형 관광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소비촉진 효과로 지역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도내 유일한 섬인 울릉도와 독도를 세계인이 찾는 K-컬처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가고 싶은 섬 K-관광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가고 싶은 섬 K-관광프로젝트’는 세계관광기구가 섬 관광을 미래 10대 관광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소규모·야외활동 위주의 섬 관광 수요 증가 전망에 따라 새로운 관광트렌드 맞춤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울릉도와 독도를 매력적인 한국 대표 섬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이와 함께 차박&캠핑여행족 타깃 국내 최대 캠핑페스티벌 ‘고아웃 캠프’를 오는 3월 31일 ~ 4월 2일까지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해 전국 520만 캠핑인구가 경북을 주목하는 전환점의 계기로 만들 것이며, 도내 캠핑장 인프라 확충 및 관리체계의 선제적 마련을 통해 ‘대한민국 캠핑관광을 선도하는 경북’으로 이미지를 제고하고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지역특화 매력적인 관광인프라 조성경북도는 올해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 생태녹색관광조성사업 등 68개 사업에 총 683억원을 투입해 경북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선정된 안동에 올해는 140억원(국비 70억원 포함)을 투입해 원도심 관광콘텐츠 강화사업, 도산서원 유교 콘텐츠 활성화 사업, 안동하회마을 관광활성화를 위한 개선사업 등 고유한 지역브랜드를 갖춘 글로컬 관광도시를 육성한다.생태자원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환경 친화적인 관광개발을 유도하는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사업에는 영천 렛츠런파크 주변 탐방로 조성사업, 경주 역사문화 생태체험 탐방로 조성사업,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사업 등 8개 사업에 54억원을 투자한다.또 도내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10억원을 투입해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관광객의 이동 불편요소를 제거하고 물리적 제약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환경 조성으로 관광약자의 관광 향유권 확대를 기대한다.지역에 소재하는 독특한 역사·문화·관광레포츠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지역 주도적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에 387억원을 투입하고 새로운 관광 트렌드와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국민 관광복지 실현 기반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안동 선성현문화단지(사진=경북도) □ 디지털시대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운영경북도는 디지털시대 민간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에 대응하고 지역 주도의 플랫폼 비즈니스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북관광 통합플랫폼 구축을 추진해왔으며,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올 4월부터 공식 운영할 계획이다.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은 경북관광 통합플랫폼인‘투어 054’이전에 경북e누리, 경북투어패스, 하이스토리 경북 등 각기 다른 플랫폼으로 운영되던 경북관광상품 판매 채널을 하나로 통합해 관광 상품의 등록 판매·유통·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으로,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광정책 수립, 플랫폼을 활용한 통합 마케팅에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한다.우선 경북투어패스에 2억원을 투입해 4대 권역별(북부권, 남부권, 동부권, 서부권) 투어패스 상품을 신규 출시할 예정이며, 권역별 특화형 관광상품 및 테마여행코스 개발 등 4억원, 경북 통합관광브랜드인 ‘HI STORY 경북’ 공동홍보에 3억원을 투입해 통합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관광업계 조기 회복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지난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과 보조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은 지난해 보다 지원한도를 대폭 상향해 담보능력에 따라 최대 40억원(대출금리 0.8%)을 지원하고, 보조사업은 최대 5천만원(자부담 20%)을 지원해 관광상품 개발, 관광홍보와 교육사업 추진 등 관광산업 발전을 지원하고자 한다.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경북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사업에도 올해 40억원을 지원해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지난해 개소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지역기반 관광기업 창업·육성, 전통기업 개선·육성, 일자리상담소 운영 등 20억원을 투입해 고부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역 연계형 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관광 협력 추진 유교, 가야, 신라 등 3대 문화권사업은 기존 역사문화관광자원 권역을 관광객 이동 패턴 및 지자체 간 접근성 등을 중심으로 한 4대 권역(북부권, 남부권, 동부권, 서부권)으로 재설정해 권역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 추진으로 권역별 관광활성화를 추진한다.지역관광협력 사무를 담당하는 핵심 조직인 (가칭)지역관광협력기구를 권역별로 구성해 지자체, 기업, 주민 등 지역 관광주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공동홍보·마케팅, 관광 연계코스 개발, 관광 상품화와 공동브랜딩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모두가 함께하는 관광생태계 조성으로 경북관광 발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본격적인 국제관광이 재계되는 올해 경북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개발로 세계인이 찾는 경상북도를 만들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북관광 발전과 지역관광의 질적 향상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해를 경북관광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국관광 대표도시로 경북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8%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592(-180)1,403,1392,858(+91)1,398,203(+501)2,078(-) * 국내 592, 국외 0 *치명률(3. 8. 0시 기준) - 경북 0.15%(2,078명), 전국 0.11%(34,061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4543016확진자98415036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3.3.(금) 3.4.(토) 3.5.(일) 3.6.(월) 3.7.(화) 3.8.(수) 3.9.(목) 누계(주)평균(주)검 사1,3425,0282,0021,5022,1729,1376,40727,5903,941.4확진자494(0)605(2)482(0)231(0)510(0)772(1)592(0)3,686(3)526.6(0.4)* 직전주 목요일(3.2) 현황 : 검사 6,868건, 확진자 501명(▲ 18.2%)(단위 : 명, %)구 분3.3.3.4.3.5.3.6.3.7.3.8.3.9.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4946034822315107715923,683526.1연령별60세↑확진자수(%)170(34.4)208(34.5)171(35.5)64(27.7)141(27.6)245(31.8)174(29.4)1173(31.8)167.618세↓확진자수(%)58(11.7)87(14.4)68(14.1)42(18.2)87(17.1)121(15.7)130(22.0)593(16.1)84.7외 국 인4(0.8)8(1.3)2(0.4)2(0.9)2(0.4)7(0.9)2(0.3)27(0.7)3.9 □ 시·군별 발생(국내 1,399,098, 유입 4,041)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403,139명287,675123,07474,36286,843251,84356,89349,36543,92237,215160,7088,690(+592)(+155)(+70)(+21)(+38)(+73)(+34)(+16)(+14)(+14)(+63)(+4)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21,08911,0026,28816,34217,87412,32216,00756,28529,57911,83321,7482,180(+24)(+1)(+2)(+3)(+1)(+7)(+7)(+23)(+11)(+6)(+5)(-)
경북도는 8일 안동대학교 지역산학협력관에서 안동 대마 규제자유특구에서 재배된 대마(헴프) 유용 성분의 정성, 정량 분석을 통해 각 성분들의 건강 관련 기능성분 및 항암, 항염증, 항균효과 연구로 신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개최했다.▲ 대마연구업무협약(사진=경북도) 이번 협약은 도정 주요 공약사항인 ‘국가 헴프산업 거점화’를 위해 대학과 함께하는 연구 중심 행정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연구사업 공동연구가 원활하게 수행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 및 정보교환 △연구논문 공동 발표 및 게재 △공동 학술회의 및 세미나 등 연구 역량 향상 협력 등이다.공동연구 사업은 ‘대마(헴프) 부위별 영양성분, 항산화 활성 및 기능성 성분 분석’으로 공동연구 성과는 유용 생물자원인 헴프의 기술 개발과 산업화의 기초자료로 제공해 안동 대마 규제자유특구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향후 연구원은 정밀 분석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헴프의 주요 성분인 THC, CBD, CBC, CBG, CBN* 등의 함량과 항산화 활성 개별 물질을 분석하고, 안동대는 세포실험으로 항암, 항염증, 항균 등의 기능성 성분을 분석할 계획이다. * THC: 헴프에 포함된 환각성분, CBD, CBC, CBG, CBN: 뇌질환, 통증, 염증 개선 등의 기능성물질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이번 상호협력 업무협약이 지역 헴프 산업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헴프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신식품 개발로 지역 일자리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대마 특구 산업의 실용화 체계 구축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인구감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미혼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혼자금 만들기 프로젝트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을 실시한다.▲ 사랑채움사업 포스터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은 청년근로자가 2년간 월 15만원씩(총 360만원) 저축하면 경북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1년 간 분기별 175만원씩(총 700만원) 추가 적립해 최종 만기 시 106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경북형 미혼 청년근로자 결혼자금 지원 사업이다.낮은 임금과 안정적인 주거 마련의 어려움으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청년들을 위해 경북도가 시대적 과제로 제시, 문제 해결책으로 마련된 사랑채움사업은 2019년 첫 시행 이후 매년 미혼 청년근로자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해 결혼과 출산율을 제고하고, 장기재직 유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손부족을 해소하는 성과를 올렸다.특히, 청년복지사업 중 자립기반을 구축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약 370명이 참여해 1천만원대의 목돈을 마련, 주거독립과 결혼준비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120명의 신규 인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경북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같은 지역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 19~39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 기준 중위소득 150%(3,116,838원), 개인 건강보험료 환산액(최근 3개월 평균)으로 판단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work.kr)에서 시군별 모집인원 등을 확인해 9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 유사사업(자산형성 지원*)에 참여중이거나 참여했던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등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사랑채움사업은 청년의 지역정착을 돕고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해 청년들이 경북에서 결혼해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라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이 살기 좋은 지방시대 경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8일 도청 사림실에서 인도네시아 서자바(West Jawa)주 아흐메드 리드완 카밀서바자주 주시사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양 지역 간 교류 의사를 다지고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우호교류협정 체결(사진=경북도) 이날 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인적교류, 경제·통상, 관광·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특히 이번 우호교류협정 체결은 2018년 경북도와 서자바주간 우호교류의향을 확인한 후 6년 간 이어진 꾸준한 교류협력사업의 결과로, 양 지역의 관계 격상을 의미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투자유치 확대 및 협력지역 확대를 위해 방한한 리드완 카밀 주지사는 메타버스, 바이오, 에너지 분야 등에서 신산업을 적극 선도하고 있는 경북도를 방문해 향후 협력 분야를 논의하고 교류 의지를 표명했다.경북도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와 자매결연, 서자바주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다. 또 자카르타 통상사무소 운영, 인도네시아 4개 마을 새마을 시범마을 운영, 인도네시아 지자체공무원 한국어초청연수사업 실시 등 꾸준히 대(對) 인도네시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인도네시아는 세계 4대 인구 대국이자 최대 무슬림 국가로 현 정부의 중요 외교 정책인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국가로 꼽히고 있다. 자와섬 서부에 위치한 서자바주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주로서 반둥, 브카시, 드폭 등 주요 도시가 속해 있어 향후 교류 확장에도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리드완 카밀 주지사는 “다수의 거대 글로벌 기업이 출발한 곳이자 새마을운동으로 한국 경제를 일으킨 주역인 경상북도에 방문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경북이 육성하는 신산업에 관심을 갖고 향후 경북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한 리드완 카밀 주지사에게 사의를 표하고, 양 지역 간 우호관계와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만큼 양 지역 간 더욱 심도 있는 협력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7일 도에서 개발한 고품질 붉은 포도 신품종 ‘레드클라렛’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드클라렛 통상실시계약(사진=경북도)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대경포도접목묘영농조합법인, 김천에덴농원, 그린농원, 김천농원, 요엘수목원,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 직지농원, 충청농원 등 8개 업체이다. 통상실시를 통한 총 판매예정수량은 14만주(면적 180ha)로 2023년 1000주를 시작으로 2025년 3만8천주, 2029년까지 14만주를 보급할 예정이다. ※ 통상실시권 : 육성 품종의 묘목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이번에 통상 실시하는 ‘레드클라렛’ 품종은 9월 중순이 수확기로 포도알이 크고 21。Brix 정도로 당도가 높으며 시원한 맛이 나고 송이 전체가 붉은색으로 착색이 잘되는 수출 유망 품종이다.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이 지난해 6067ha로 전체 포도 품종 재배면적 중 1위로 단기간에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당도가 높으며 껍질째 먹는 포도’가 호응을 얻게 됐고, 최근 재배농가에서는 샤인머스켓 품종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새로운 품종에 대한 요구가 절실한 실정이다. 레드클라렛은 수확기가 샤인머스켓(9월 하순∼10월 상순) 보다 빨라 특정시기 단일 품종이 홍수 출하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올해는 한국포도수출연합,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시범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포도 샤인머스켓과 수입포도 품종을 대체해 종자주권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고품질 국산 신품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14년부터 인공교배, 특성 조사와 연구를 통해 2021년에는‘골드스위트’,‘루비스위트’12만 4천주를 통상실시로 보급했고, 앞으로도 고품질 신품종을 농가에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신품종의 안정적 보급을 위해 상주, 김천, 영천 등 포도 주산지에서 농가실증시험을 통한 맞춤형 재배매뉴얼을 개발하고 있다.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포도 신품종의 통상실시 계약을 계기로 농업기술원은 국내 묘목업체들과 협력해 소비자가 좋아하고 수출경쟁력 있는 우수한 국산 품종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8일 안동시 풍산읍 풍산시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안동시장,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사진=경북도) 경북도는 현재 전역이 건조주의보로 최근 10일간(2.27.~3.7.) 산불이 17건(155.88ha)이나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이 급증했다.지난 5일에는 대통령의 ‘산불예방 및 상황관리 총력대응’지시가 있었고, 6일 산림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경북도는 이와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6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봄철 산불대응 점검 부시장·부군수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고, 8일부터 31일까지 4주 동안 도지사와 23개 시장·군수가 릴레이 형식으로 강도 높은 산불예방 캠페인과 함께 현장챌린지를 실시해 도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한다.“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 첫 시작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풍산시장을 찾은 안동시민들에게 산불위험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특히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근절과 산불가해자에 대한 처벌규정을 알리는 등 강도 높은 캠페인을 함께 벌였다.또 이철우 도지사와 안동시장은 물론 산불관계자와 시민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챌린지 기념촬영과 행사슬로건*, 실천사항**을 SNS로 전파했다. * 우리모두 함께해요! 소중한 숲 지킴이** #산림주변 소각행위 NO, #산림내 인화물질 소지 NO, #입산통제구역 출입 NO, #산림내 흡연 NO 다음 산불예방 캠페인 릴레이 지역은 울진군(3.10.예정)을 지명해 챌린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정된 장소 외 산림인접 지역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을 발동해서 더욱 더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라며 “산불원인자에 대해서도 무관용과 엄중 처벌하고, 해당 시군은 신상필벌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고령 예마을에서‘2023년 경북 정보화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보화농업인 워크숍(사진=경북도)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 임원, 시군 지회 임원, 관계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먼저 강희락 강사의‘존경받는 리더의 조건’이라는 교육이 마련됐다.이어 회원 상호간 존중하며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습득하기 위한 소통교육 등을 진행하고, 정보화농업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정보화농업인이 직면한 다양한 농업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회원 스스로 마케팅 역량 향상과 교육을 통한 소득증대에 힘쓰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북 정보화농업인들이 한층 뛰어난 리더로 거듭나고 소통역량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 “경북농업 대전환 프로젝트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시대 변화에 적응하고, SNS를 잘 활용해 온?오프라인 농산물 직거래에 앞장서고 있는 정보화농업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농업대전환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도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심리방역과 치유의 수단이 될 수 있는 ‘2023년도 산림교육(숲해설·유아숲체험)서비스’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한다.▲ 유아 숲체험 활동(사진=경북도) 산림교육 운영사업은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의 고용 안정성 확보와 산림교육 전문성 제고 및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전문업과 위탁 계약해 추진한다.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들이 방문객들에게 지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숲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불러일으켜 숲이 주는 생태적 가치,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연구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들이 자연 그대로의 숲에서 맘껏 뛰어놀며 만지고, 보고, 느끼는 등 오감을 통해 자연 체험학습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며, 생태 감수성을 고양시키기 위해 유아숲지도사들의 자연 친화형 숲 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지난해는 일반인, 가족 단위, 청소년 및 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식을 도입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해 2만 1백50명이 참여하는 열띤 호응을 얻었다. 유아숲체험에는 52개 기관, 1만 4289명을 대상으로 월별 나무와 날씨를 관찰한 후 유아들이 동화책을 만드는『열두 달 나무책 만들기』, 메타숲에서 잎을 관찰하고 숨어있는 친구를 찾아보는『메타세쿼이어 숲을 느껴요』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올해 숲해설은 “천년의 녹(綠)과 향(香)을 담다”라는 주제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산림청 인증프로그램, 자기안내 숲해설 리플릿 등 대상별·테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예약제 및 당일 현장접수 등으로 가능하고 유아숲 참여 모집은 8일 14시부터 신청 받아 선착순 마감되며, 산림환경연구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엄태인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숲의 자연치유 기능으로 해소하고, 산림문화를 즐길 수 있는 쉼터 활용 등 안전하고 질 높은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숲해설?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달 16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을 위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함에 따라 권역별 특화 산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경북 그린바이오 권역별 특화 산업(사진=경북도) 농식품부가 발표한 전략의 주요 내용은 농식품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농식품 분야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목표로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 △혁신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의 3대 추진 전략과 10대 주요 과제를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이와 같은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경북도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동해안권역(포항 중심)과 북부권역(안동 중심)을 중심으로 특화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먼저, 동해안권역(포항 중심)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으로 특화된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 중에 있다. 지난해 3월 준공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정부의 육성 전략 중 6대 산업화 거점*의 하나인 동물용의약품 산업 거점으로 지정돼 정부의 종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린바이오 6대 산업 분야: 종자, 동물용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 이와 함께 올해 농식품부의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인수공통 질병용 GMP 식물공장 구축 △반려동물용 의약품 생산장비 확충 등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기업지원을 위한 산업화 인프라를 추가로 조성해 동물용의약품 산업 거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정부 전략에 포함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 유망 벤처기업의 시제품개발, 기술지원, 대외홍보 등을 종합 지원하는 시설로 포항을 비롯한 전국 3개소에 본격 조성됨에 따라 그린바이오 유망 벤처기업 유치와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북부권역(안동 중심)은 기존 마약류로 관리하는 헴프를 바이오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규제로 열리지 않는 칸나비디올(CBD)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구에서는 2020년 7월부터 안동 등 8개 지역(42만㎡)에서 34개 기업 및 기관이 헴프 재배, 원료의약품 제조·추출, 헴프 관리 실증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안전 관리 표준 메뉴얼을 만들어 마약류 관리법 개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향후 헴프 산업화를 대비한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과 헴프를 포함한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센터 구축을 통해 북부권을 헴프?천연물 산업의 국가 거점 지역으로 육성할 것이다. * 식약처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발표(?22.8.): 대마성분 의약품 국내 제조·수입 허용(마약류 관리법 개정 추진 계획, ~?24.12) 경북도는 권역별 특화 산업 육성과 더불어 정부 전략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그린바이오 소재 전용 특구 지정, 합성생물학 기반 그린백신 개발사업 등을 건의하고,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에 적극 대응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그린바이오 시장의 경북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산업으로 높은 잠재력과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며, 특히 경북은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과학기술 혁신역량도 전국 최상위권”이라며 “향후 경북의 강점을 살린 혁신기술개발, 인재양성, 인프라 확충 등 지역 특화형 신산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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