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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6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다섯 번째‘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 상주시 민생현장간담회(사진=경북도) 상주시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농업인 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질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산물 유통 및 가격 불안정, 외국인 노동자 이동제한 및 농촌일손 부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이에 대해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특히,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 예산 확대와 편의장비 품목 선정 시 여성농민들의 의견 반영 건의에 대해 시?군 여성농업인들의 수요를 파악해 편의장비 품목을 1종에서 4종으로 확대하고,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 경감,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예산이 단계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또한, 과수 상품성 향상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및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농산물 저온유통센터 구축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제안에 대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 등 국비공모사업 확보를 통해 농산물 상품성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도내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국민의 생존과 안전이 최고의 가치가 된 지금, 안정적인 식량 확보와 농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도와 대학, 기업, 연구기관, 시군이 원팀이 되어 중장기적인 농업 정책을 새롭게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스마트 농촌을 만들어 농업인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상주시농기계임대사업장(사진=경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상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사업소 내 임대 장비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장비 임대를 위해 사업소를 방문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사업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더욱 편리하게 임차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하나라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상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07년에 개소하여 43,121㎡ 규모의 부지에 제초기, 굴삭기, 잔가지파쇄기, 퇴비살포기 등 농기계 및 운영장비 537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대실적*이 매년 증가하는 등 농업기술센터의 핵심 사업으로 정착했다. * 임대대수 : (’18년)11,061대 → (’19년)13,626대 → (’20년)14,328대 임대일수 : (’18년)14,304일 → (’19년)17,204일 → (’20년)19,970일 한편, 새바람 행복버스 상주시 현장 간담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한 것은 물론 참석자 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투명 칸막이 설치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개최되었다.
경상북도는 26일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지역을 찾아 경쟁력 있는 도내 환경관련 중소기업(나노)과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낙동강생물자원관 방문(사진=경북도) 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석하여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특히, 4차산업 혁명과 그린뉴딜 시대 환경부와 지자체의 역할 재정립과 긴밀한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오늘 방문으로 경북도의 환경 거버넌스와 그린뉴딜 정책이 한층 가속화되고 단단해질 전망이다. 또한 지역 잠재력을 활용한 프로젝트 사업(영양 에코촌 조성 120억원)과 민생 안정을 위한 필수 사업(영천댐 상류 하수도 정비 284억원, 경산 노후정수장 정비 170억원) 등을 환경부에 건의하였다. * 주요 건의사업 ?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총사업비 120억원, 별빛센터, 힐링촌) ? 영천댐 상류 마을하수도 정비(총사업비 284억원, 하수관로 정비) ? 경산 노후정수장 정비(총사업비 170억원, 노후화된 시설 정비, 통합증설)이어 방문한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은 북부권 대표적 생태연구·관람기관으로 경북을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하는 명소로도 꼽히고 있다. 특히 경북 북부지역은 가족끼리 나들이할 곳이 많지 않아 연회원권을 사서 방문하는 사람도 많은 만큼,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낙동강생물자원관을 경북의 대표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경북도는 환경부와 친환경·친기업 거버넌스 체계를 공고히 다지고, 유망한 지역 환경기업의 성장을 돕고 그린뉴딜을 통한 녹생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강추위에도 인삼밭 주변에서 월동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의 월동란 생존율이 높아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갈색날개 매미충 월동란 풍기인삼연구소는 지난 3월 2일 ~ 5일까지 영주시 단산면, 부석면, 봉화군 봉성면, 상운면, 안동시 녹전면 등 5개 지역에서 인삼밭 주변 반경 50m 내외의 임야에 월동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의 알 덩어리(난괴)를 채취하여 생존여부를 조사한 결과, 각각 91.5%, 100% 살아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작년 11월 1일부터 금년 2월 28일까지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1.6℃ 낮고 최저기온이 ?18.5℃(영주 안정면 기준)로 강추위가 수차례 반복되었지만 이들 해충의 생존율에는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의 약충은 5월부터, 성충은 7월에서 10월까지 인삼에 피해를 주는데 인삼 줄기에 붙어 뿌리로 내려갈 양분을 빨아먹고 배설물은 그을음 증상을 일으켜 광합성을 방해한다. 이들 성충은 7월에서 10월 사이에 인삼밭 주변에 있는 기주식물의 가지에 알을 낳고 알 상태로 월동하게 된다.해충의 피해 방지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인삼밭을 관찰하고 월동 알이 90% 정도 부화하여 약충이 인삼밭으로 유입되는 6월 상순과 산란을 시작하는 8월 하순에 주변 산림까지 동시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의 인삼 주산지인 영주, 봉화, 청송 등 산림과 인접한 인삼 재배농가에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SNS를 통하여 병해충 발생 예보와 적절한 대책을 신속히 전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코로나19가 지속 확산에 따라, 민생밀접 다중위생업소 영업주가 생활방역을 스스로 실천하고 참여하는 ‘우리가게 셀프클린UP’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셀프클린 홍보 스티커 우리가게 셀프클린UP을 실시하여 영업장의 문을 닫게 하는 강제적 방역에서 벗어나 스스로 실천하는 자율과 책임의 생활방역을 확산하고 이용객에게는 클린?안심업?라는 신뢰감을 주어 코로나19 예방활동과 경제활동의 조화를 위해 실시한다. 대상 업소는 식품접객업소 3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공중위생업소 5종(이·미용업소, 목욕업, 숙박업, 세탁업) 6만 9천여 개소이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리가게 셀프클린UP’ 업소가 지켜야할 공통 준수사항은 ▷매일 2회 이상 소독 ▷손소독제(손제정제) 상시 비치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시간을 정해 소독?청소?환기 실시 등 4가지이며, 업소주도형 생활방역을 실시하는 업소에 영업주 실명 ?우리가게 셀프클린UP? 스티커와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긴장이 느슨해지기 쉬운 요즘,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결과는 재확산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많은 자영업자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해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미래 어업자원 확보와 안정적인 어업 생산성 증진 등을 위한 연구개발에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3대 중점과제를 구상하여 ▷지역특화 품종의 연구개발 주력 ▷어업인 선호 고부가 품종 자원화 ▷수산 생명자원 회복 및 산업화 활용연구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어패류 총 8품종 320만 마리를 자원화 하여 동해안 황금어장의 전설을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역특화 어종인‘줄가자미’연구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2019년 줄가자미(속칭:이시가리) 인공종자생산을 국내외 최초로 성공하여 새로운 역사를 쓴 이후, 자원회복의 대명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량생산 기술개발 및 어미화 육종으로 완전양식 연구에 매진한다는 후문이다. 대부분 모래지형인 경북연안은 가자미류 서식에 적합한 해양환경으로 국내 가자미류의 60%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미 2010년 강도다리를 시작으로 2013년 돌가자미, 2015년 문치가자미 종자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또한, 사라져가는 한해성 품종 자원개발 및 보존도 속도를 낸다. 수심 35미터 저층해수를 활용한 대문어 종자생산 연구개발은 국내 첫 생산을 목표로 야심차게 출발하여 먹이생물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독도해역 도화새우(속칭:독도새우)는 2018년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한 이후 대량종자생산 기술개발을 통한 VIP급 자원증강과 서식장 확대를 위한 노력이 지난해 11월부터 좋은 결과로 이어져 황금어장 조성에 청신호 단계에 있다. 아울러 지역 연안 해삼 및 개량조개, 쥐노래미 인공종자 자원화, 볼락류 4종(볼락, 개볼락, 탁자볼락, 세줄볼락 등) 번식생태 연구, 가자미류 2종(돌가자미, 문치가자미) 자원화를 통한 사라져가는 종(種) 자원회복 발굴로 건강한 생태계 유지와 어업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끝으로, 수산 생명자원 회복 및 산업화 활용연구도 과감하게 추진한다. 독도 고유 왕전복 복원사업은 멸종위기설이 제기된 이후 2015년부터 철저한 유전자 검증 후 자체 생산된 종자를 확보하는데 성공하였고, 올해부터는 차세대 어미육성을 통한 완전양식시험을 진행한다.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대량생산에 성공할 시‘독도산(産)’브랜드를 앞세워 고소득 상품이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해 본다. 또한 새로운 양식산업화를 위해 지역 내 생산의 60%이상을 차지하는 강도다리의 3배체 품질개량 연구 및 수정난 지원에 착수하여 어업인 생산지원 활동을 더욱 구체화 한다.이영석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안의 100년 먹거리 준비, 수산 스마트양식과 함께 지역 특화 브랜드 연구개발, 지속적인 자원회복 지원 방안을 강화하고, 특히, 어업인과 소통을 통한 맞춤형 고소득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진들과 전력투구하여 동해안 황금 어장의 전설이 재현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시군별 현황시군별확진환자(전일대비)경산포항구미경주안동청도의성상주김천칠곡봉화영주977515408238222183127117107977274+6+1+1-----+1+2--영천예천청송고령영덕성주군위문경울진영양울릉합계686549432924211812333,472---+2-------+13 ※ 신고지 기준으로 우선 집계된 현황으로 주민등록주소지 등이 다를 경우 추후 변경될 수 있음 □ 확진환자 조치 내역계병원생활치료대기중사망퇴원소계김천의료원안동의료원포항의료원동국대경주상주적십자영주적십자타시도병원3,472125103445451116--753,272+13+9△3+3+2+1+3+3--△2-+6 *타시도병원및생활치료센터(16명) 경북대학교병원(1명),계명대동산병원(10명),칠곡경북대병원(1명)영남대병원(1명),대구의료원(2명),부산은행연수원(1명)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구분계12월14일이전발생건수시설종교가족지인해외유입조사중누계3,4721,8651563094314248220521.3.26.(금)+13-+2-+4+4+1+2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25일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협의회 회원 및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회장 이임식과 제9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여성기업인(시상)(사진=경북도)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2004년 출범한 경상북도 제조업 운영 여성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기업인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제조업 발전을 모색하고 공동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할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제9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박운형 회장은 자동차용 고무패드 등을 생산하는 ㈜경보라인의 대표로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수석부회장 및 경주지회장을 역임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하여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박운형 회장은 취임사에서“제조업은 경제의 근간이고, 그 중심에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가 있다. 우리 회원사들의 경영 안정, 그리고 나아가 경북의 경제에 기여하는 협의회로 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가 가져온 시대의 변화가 여성기업인들에게 분명한 기회가 되도록 경북도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경북의 제조업, 경북의 여성기업, 그리고 경북의 경제가 상생 발전하도록 모두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경상북도새마을회는 25일 경상북도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새마을문고경상북도지부 제20대 회장 이임식과 제21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마을문고 회장 이취임식(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박경수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이종평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도새마을회장단, 23개 시군새마을회장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제21대 새마을문고경상북도지부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성환 회장(59세)은 영천출신으로 새마을문고경상북도지부 부회장, 영천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위하여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김성환 회장은 취임사에서“독서의 생활화와 다양한 문예활동을 통해 인성과 감성을 기르는 새마을문고 고유의 사업을 더 많이 전개할 예정이며, 새마을문고 경상북도지부 조직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진창 새마을봉사과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문고경상북도지부가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였다.
경상북도 구현모 국제관계대사는 지난 3. 24 ~ 25일 양일간 지속 가능한 외교네트워크 구축과 경북의 국제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부산외교공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경북과의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쿼펑 주부산 중국총영사(사진=경북도) 먼저 구 대사는 24일 주부산 일본총영사관 총영사를 만나 일본지자체 및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주부산일본총영사관의 방문은 거듭되는 한일 갈등과 코로나19로 인한 외교활동의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한일 지자체 및 민간교류는 변함없이 추진하여 한일 관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경북도의 의지를 반영하여 방문한 자리였다.경북은 금년 히로시마현과의 우호교류 추진을 비롯하여, 고교생 수학여행단 유치와 한중일 고교생 스포츠교류 추진 등 일본 지자체와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매년 주한 일본공무원 초청사업을 추진하여 일본지자체 공무원과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NEAR 및 CLAIR(일본지자체국제화협회), 주한공관 등 다양한 외교채널을 활용하여 분야별?다자간 교류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이어 주부산 몽골영사관을 찾아 몽골과의 교류협력에 관해 논의하였다. 구 대사는 우너르자야 영사와의 면담을 통해 코로나19 판데믹 이전까지 진행되던 다양한 교류협력사업들이 중단된 것에 대해 아쉬워하며, 코로나19 종식 후 관련 사업들을 재개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확대하자고 제안하였다.경상북도는 농업기술교류, 친환경에너지마을조성, 청소년초청사업 등 몽골과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자체차원의 한-몽간 우호교류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25일에는 주부산 미국영사관을 방문하며 고든 처치 영사와의 만남을 이어갔다. 고든 처치 영사는 지난 8월에 부임하여 관할 지역 내 미국과의 상호이해와 우호 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과의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경북은 84년 미국의 오하이오주와 첫 자매도시를 맺었으며, 작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실무화상회의를 개최하고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끝으로 궈펑 주부산 중국총영사와의 면담을 통해 중국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오는 7월 닝샤회족자치구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한 상호 사진?영상 교류전시회에 총영사를 초청했다. 구 대사는 “경북을 관할구역으로 삼고 있는 주부산외교공관들과 계속해서 협력을 해 나갈 것이며, 하늘길이 곧 열리며 세계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출 만큼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5일 의성군 청소년센터에서 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정책전략과 추진방안 모색을 위하여 도민, 공무원, 그리고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대구?경북 신공항 성공적 건설 전략 구상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신공항 토론회(사진=경북도) 이날 토론회는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제1세션에서는 최철영 교수(대구대학교 DU인재법학부)가‘특별법이 통합신공항 건설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김주석 박사(대구경북연구원)가‘통합신공항 건설과 광역교통망 구축사업 추진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였다.이어지는 제2세션인 종합토론에는 영남대학교 윤대식 교수를 좌장으로 김제철 교수(한서대학교), 이 호 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 허태성 부사장((주)유신), 황대유 그룹장((주)티웨이항공)이 패널로 참석하여 신공항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활발한 토의를 진행하였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에 대한 대응전략과 신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 철도 등 광역교통망 구축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이날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최철영 교수는 “특별법이 제정되면 국비 확보에 다소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도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면서 “국토부, 대구시, 경북도는 군 공항 이전 특별법과 공항시설법에 따라 각 기관별로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특별법 및 여야정 협의체 구성 등의 논의를 지속하여 국가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 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주문하였다. 그리고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주석 박사는 “신공항 활성화의 최대 관건은 연결철도와 도로 건설을 통한 접근 교통망 구축이며 이를 위해서는 국가교통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다”라고 역설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공항건설, 도로, 철도 분야별 추진과제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방청객의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방청객들은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하여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하였다.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신공항 건설과 공항 연결도로, 공항철도와 같은 핵심기반시설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정치권과도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세계화시대에 걸맞는 첨단 스마트 공항을 제대로 빨리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개최한 대구?경북 신공항 성공적 건설 전략 구상 토론회는 ‘보이소 TV’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를 통하여 시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으로의 생활환경 변화와 함께 업무효율과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재택근무가 빠르게 시행되었고, 경상북도는 기업을 농촌으로 유치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촌 힐링워크(Healing-Work)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기업-농촌 혁신적인 상생모델 발굴의 위한 업무협약(현판식)(사진=경북도) 장기간 외부활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한 기업의 근로자들에게 농촌에서 힐링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더불어 가족들이 함께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숙박공간 및 다양한 농촌체험활동 등 체류형 워케이션*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 워케이션 :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휴가지에서의 업무를 인정하는 새로운 근무형태)도는 이와 같이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들의 잠재적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도는 25일 의성군 만경촌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라온피플㈜, 의성군, 만경촌, (사)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 혁명시대, 기업-농촌 혁신적인 상생모델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협약의 주요내용은 기업 근로자들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업무공간 제공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방문 등 도농교류를 확산시키고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에 제1호 기업으로 참여하는 라온피플(주)은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직원수는 167명, 매출액은 307억원이며, 올해 2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간한‘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AI 기업중 1위로 선정될 정도로 업계에서 알아주는 기업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남유승 만경촌 위원장 및 김창훈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한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들은“농촌을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에게 소홀함이 없도록 서비스 제공 및 감염병 예방 안전관리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이석중 라온피플㈜ 대표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경북에서 직원들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며,“농촌지역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도 기업의 재택근무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경북이 발 빠르게 준비한 만큼 많은 기업들이 경북 농촌으로 오셔서 일도 하면서 더불어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농촌체험관광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기업체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농촌 힐링워크운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4월 15일까지‘2021년 경북으뜸음식점’선정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으뜸음식점 표지판(사진=경북도) 으뜸음식점은 시장·군수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모범음식점이면서 위생등급“우수”이상 업소 중 맛, 위생수준, 시설환경 및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지정·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28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시군 모범음식점이면서 위생등급‘우수’이상 업소가 대상이며, 대표메뉴 설명서, 업소전경 사진 등을 첨부해 4. 15일까지 시군 위생부서에 신청하면 된다.선정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식품관련 교수 및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장심사는 고객으로 가장한 심사위원들이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 형식으로 진행하여 6월까지 최종선정회의를 거쳐 완료할 계획이다. *미스터리 쇼퍼 : 손님으로 가장한 평가원들이 맛, 위생상태, 서비스 등을 몰래 평가하는 제도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표지판 및 지정서 교부,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는 한편 시설개선자금 융자 등 음식문화개선사업에 필요한 사업추진 시 우선 지원 대상의 혜택이 주어진다.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 고유의 메뉴를 개발하고 노력한 업소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코로나19 이후 많은 관광객이 덜어먹는 식문화가 정착된 경북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의 음식점이 선정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는 코로나19로 교육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들의 자발적 자기주도형 스터디그룹인‘삼삼오오 공부방’을 구성해 성공창업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밝혔다.▲ 삼삼오오 공부방(사진=경북도) 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2019년부터 현재까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스마트농업 기반을 구축하며 농가 소득을 높이고 미래농업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교육과정은 스마트팜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는 입문과정(2개월), 교육형 실습기관에서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형 실습(6개월), 스마트 온실을 활용하여 생산부터 수확·판매의 전주기를 영농하는 경영형 실습(12개월)까지 총 20개월로 구성되어 있다.하지만 지난해 1월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2~4명 정도의 인원을 팀단위로 구성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삼삼오오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소수정예로 공부방을 구성해 실습과정에서 부족하다고 느껴왔던 사안이나 궁금증을 해결하고 차별화, 세분화된 심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여 농업전문가를 육성하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을 통한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육생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과 열의가 뜨거운 만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심도있는 학습기회를 통해 미래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가정 내 방치 중인 유효기한이 경과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회수하고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폐의약품 수거함 유효기한이 경과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이 가정에 방치될 경우, 노인과 어린이들이 모르고 섭취 시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등의 우려가 있고, 무분별하게 환경에 배출될 경우, 생태계 교란 등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게 된다.이에 경북도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동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폐의약품이 안전하게 회수되도록 주민 및 약국 등을 대상으로 수거봉투, 수거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 전광판, 지역 반상회보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해마다 폐의약품 수거량이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는 홍보?교육을 209회, 수거함 138개, 수거봉투 15,990개를 제작?배포한 결과, 33톤의 폐의약품을 수거하였다.폐의약품 회수는 주민들이 가정 내 폐의약품을 인근 약국으로 가져다주면, 시?군 보건소에서 정기 또는 수시로 폐의약품을 회수한 후 소각 등 안전하게 처리를 하게 된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가정 내 방치중인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하여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의 올바른 의약품 복용을 위하여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대구 한의대학교 한의학관에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백하주)-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수진)과 지역 화장품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화장품 명품화 MOU(사진=경북도) 이번 협약은 대학과 함께하는 연구중심 행정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화장품 융복합 신소재 개발, 지역기반 뷰티산업 성장을 위한 공동연구 및 분석기술 협력, 시험 검사관련 연구인력 기술교류 등이다. 체결식에서 보건환경연구원장과 산학협력단장이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산학협력단 소속 K-뷰티 사업단이 설립한 도내 최초 CGMP* 화장품 제조 시설인 ‘글로벌 코스메틱 센터’ 내 화장품 대량 생산시설을 방문하여 화장품 특화 단지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하였다.*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보건환경연구원은 첨단 장비 운영 인력을 활용한 소재개발, 생산제조 품질관리 지원으로 화장품 산업 벨류체인 구축에 이바지하고, 특히 현재 운영하고 있는 마이스터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학생 현장실습 및 대학 교육과정 참여와 같은 연구인력 간 기술 교류로 지역사회 학생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다.* 마이스터아카데미 : 대학생, 산업체 분석담당자 대상 학점 연계형 실무교육과정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상호협약이 지역 기반 화장품 산업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R&D사업 발굴과 융·복합 화장품 소재 개발 협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을 주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최근 개최된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 제1차 회의)에서 ‘의성 수정사 석조아미타삼존여래좌상’을 비롯한 5건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안동 매정리 마애불’등 3건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하였다.이번에 지정된 문화재는 시군에서 신청한 비지정문화재 40여건 중 11건에 대하여 도문화재위원회의 현장조사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있는 8건을 지난해 도지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8건은 문화재 지정예고(30일간)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받아 도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 심의 후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 먼저, 도 유형문화재 5건을 살펴보면,▷ 의성 수정사 석조아미타삼존여래좌상은 본존인 아미타불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협시하고 있는 삼존불상으로, 17세기 말 경주를 중심으로 활동한 승호파(勝湖派)의 조각양식을 보인다. 조성 상황에 대한 문자기록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작품의 완성도가 뛰어나고 조선 후기 조각승의 유파와 작품양식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 의성 수정사 석조아미타삼존여래좌상(사진=경북도)▷ 의성 수정사 석조지장삼존상·시왕상 및 복장물 일괄은 주존인 지장보살좌상을 중심으로 모두 19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장보살상과 오도전륜대왕상의 복장물에서 수습된 발원문을 통해 1690년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작품의 완성도 또한 뛰어나며 조각승의 유파와 작품양식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 의성 수정사 석조지장삼존상 시왕상 및 복장물 일괄(사진=경북도)▷ 의성 수정사 지장시왕도는 여섯 폭의 비단을 잇대어 화폭을 구성한 세로 211㎝, 가로 214㎝ 크기의 불화로, 본존인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존격들을 상하 4단으로 층을 나누어 구성하였다. 하단 좌우측의 화기(畵記)를 통해, 1821년에 퇴운당 신겸(退雲堂 愼謙, 1790∼1830년경 활동)이 수화승으로서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화면 구성이나 도상 배치, 인물 표현 등 신겸의 기량과 독자적인 화풍을 담고 있는 불화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 의성 수정사 지장시왕도(사진=경북도)▷ 봉화 각화사 서암 신중도는 세 폭의 비단을 가로로 이어서 화폭을 구성한 세로 127㎝, 가로 109.2㎝ 크기의 불화로, 제석천과 위태천을 중심으로 배치한 제석천룡도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하단 중앙의 화기(畵記)를 통해, 1797년에 부첨(富沾)이 수화승으로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안정적 구도에 섬세한 인물 표현 등 18세기 후반 경북 일대에서 활약하던 화승들의 화풍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가치가 있다. ▲ 봉화 각화사 서암 신중도(사진=경북도)▷ 봉화 각화사 금봉암 아미타불회도는 다섯 폭의 비단을 이어 화폭을 구성한 세로 131㎝, 가로 167.5㎝ 크기의 불화로, 화면 중앙에는 설법인의 아미타여래가 결가부좌하였으며, 전면 좌우에 사자와 코끼리를 탄 문수와 보현동자를 비롯한 6위의 보살과 12제자, 2위의 인왕이 본존을 에워싸고 있다. 하단 좌우측의 화기(畵記)를 통해, 1880년에 하은당 응상(霞隱堂 應祥)이 수화승으로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사불산화파의 화승에 의해 창출된 새로운 도상과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 봉화 각화사 금봉암 아미타불회도(사진=경북도) 다음으로, 문화재자료로 지정한 3건을 살펴보면, ▷ 안동 매정리 마애불은 높이 3m 가량의 자연바위 면에 부조된 마애불상으로, 3단의 대좌 위에 결가부좌하고 있으며, 얼굴과 상반신의 훼손이 심하지만 대좌를 비롯한 하부는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대좌를 갖춘 마애 지권인상으로서 신라 말∼고려 초의 안동지역 불교미술 상황을 보여주는 불상으로서 가치가 있다. ▲ 안동 매정리 마애불(사진-경북도)▷ 봉화 각화사 독성도는 세로 72.7㎝, 가로 57.3㎝ 크기의 종이 바탕에 채색한 것으로 심산유곡을 배경으로 바위에 걸터앉아 있는 독성(獨聖)의 모습을 그렸다. 화기(畵記)에 따르면 1795년에 수화승 지연(指涓) 등이 제작하였음을 알 수 있다. 현존하는 독성도 가운데 가장 빠른 연대의 작품이며, 바탕재료 또한 종이를 사용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19세기 이전 독성도의 도상 형성과정을 살펴 볼 수 있는 수작이다. ▲ 봉화 각화사 독성도(사진=경북도)▷ 봉화 각화사 금봉암 신중도는 네 폭의 비단을 이어 화폭을 구성한 세로 125㎝, 가로 133.5㎝ 크기의 불화로, 화면의 향좌측에는 천부의 제석천과 권속을, 향우측에는 천룡부의 위태천과 권속을 묘사한 제석천룡도의 형식이다. 하단 좌우측의 화기(畵記)를 통해, 1880년에 하은당 응상(霞隱堂 應祥)이 수화승으로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사불산화파 화승의 특징을 계승한 작품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봉화 각화사 금봉암 신중도(사진-경북도) 이와 같이,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되어 道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됨에 따라 경북의 문화재는 총 2,200점(국가지정 794, 도지정 1,406)이 되었다.아울러, 경상북도는 지난 제1차 동산분과 道문화재위원회에서 ‘포항 원각사 소장 아미타불회도’, ‘경주 길상사 소장 칠성도’, ‘상주 청죽 성람 묘갈’ 및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 4건을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 지정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지정대상으로 선정된 4건의 문화유산은 도보 게시 등 지정예고 절차를 거쳐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비지정문화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우수한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하여 국비확보와 지역 문화재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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