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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행정안전부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안전기동대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사진=경북도) 국가재난관리 정부포상은 1965년부터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에 현저한 공이 있는 개인, 단체, 공공기관 등에게 표창해왔으며,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수상자의 사기를 진작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재난대응 및 복구 전문 민간단체로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경북도의 각종 대형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출동해 피해 복구와 확산 방지에 기여한 점과 부산(’14년), 전남(’20년) 수해 때도 피해 복구를 위해 출동하는 등 국가재난관리 공적이 인정되어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010년 구제역, 동해안 폭설, 경주지진 등 대형재난 사고 발생에 따라 2011년 본부대 및 4개 지대(동부·중부·남부·북부)로 조직되어 재난 발생 시 △산불 진화 및 방화선 구축 작업 △지진·수해 지역의 토사 제거와 가옥·상가 도배·미장 작업 △코로나19 방역 등의 활동에 힘을 쏟아왔다. ※ 최근 5년 출동실적 : ’18년 35회(1,315명), ’19년 35회(1,758명), ’20년 52회(1,810명), ’21년 58회(1,530명), ’22년 53회(1,474명)현재 168명(정원 200명)의 대원 대부분이 자영업에 종사하며 급작스런 출동 요청에도 응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대원 전원이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무선통신, 미장·도배, 전기·보일러 등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하고 있다.경북안전기동대의 활동은 앞으로도 경북도의 민관협력 재난대응체계를 제고시켜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유재용 경북안전기동대장은 “안전기동대는 해야 할 역할을 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기꺼이 출동해 임무를 완수할 것”이라며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경북도는 2023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발대식을 1일 경산 청년실험실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발대식(사진=경북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은 청년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창업 및 경력 개발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일감을 연계시키고,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지역 탐색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4월 공모 후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영주(로컬다이닝프로젝트), 경산(프리드랩), 성주(소풍마을) 총 3개소가 선정됐으며, 개소 당 3억 원씩 2년간 지원될 예정이다.영주 실험실(로컬다이닝프로젝트)은 자연 속 공유 주방에서 F&B분야 취·창업을 꿈꾸는 프리랜서들을 지원하고, 경산 실험실(프리드랩)은 청년 디자이너와 지역산업을 잇는 온·오프라인 디자인 플랫폼을 조성하며, 성주 실험실(소풍마을)은 소풍을 컨셉으로 농창업 관련 로컬 콘텐츠를 개발해 청년 프리랜서들과 함께 지역의 가치를 만든다.발대식을 통해 각 실험실의 사업계획 발표, 우수사례 특강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연대 퍼포먼스 등 도-시군-참여청년들이 성공적인 실험실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경북에 살아보며 지역 활동과 창업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로컬의 기회와 매력을 활용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이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도와 시군이 협업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환경의 날을 맞아 1일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제28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환경의 날 기념식(사진=경북도) 환경의 날은 1972년 UN총회에서 ‘UN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 UN인간환경회의 : 지구환경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최초의 세계회의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박규탁 경북도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환경관련 단체, 기업인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국악실내악단 길(吉)’의 연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환경보전 유공자표창, 기념사, 환영사, 지구를 살리는 퍼포먼스, 업사이클링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퇴치’라는 주제로 수명을 다한 플라스틱, 페트병, 일회용컵, 폐유리병 등이 재활용 자판기를 통해 옷, 화분, 에코백, 컵 등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퍼포먼스로 담아 ‘버리면 쓰레기지만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부대행사로 야외광장에서 20여점의 기후환경사진전시회 및 환경보호홍보영상 방영, 업사이클링 화분심기 체험행사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환경보전 및 재활용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한편, 경북도는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가 불러온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고,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도심 속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산업단지와 쓰레기 소각장 인근에 울창한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와 도시열섬을 차단하고 전기차와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폐기물이 자원이 되는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유치,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열분해 시설 설치 및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등 탄소중립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후변화 위기는 이제 인류 생존의 문제며 더 늦기 전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라면서, “우리의 미래와 후손들을 위해 친환경 생활 실천에 함께 해주시고 경북도에서도 도민의 기대에 맞는 환경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3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의실에서 경북지역 완전돌봄 실현을 위한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돌봄 우수 프로그램 보급·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 성과보고회(사진=경북도) 이날 성과보고회는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을 비롯해 경북도, 사업수행 관계자, 5개 돌봄 선정기관이 참여했으며 성과사례 발표, 건의사항 공유, 현판식 수여 순으로 진행했다.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돌봄 시설 환경개선과 도·농간 돌봄프로그램 격차해소를 위한 우수 돌봄 프로그램 발굴과 보급을 위해 기획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2022년에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시범·운영하고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사업을 수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45개 아동 돌봄시설 환경이 개선됐고 9천693명의 아동들이 ‘우수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① 도량마을돌봄터(창의수학, 보드게임 등), ②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교육연구소(AI로봇, 코딩기초·심화, 창의융합 사이언스, 마이너의 손 미술공예 등), ③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캠핑과 트리클라이밍 등), ④ 성주마린이 비움(보드게임 활용 마음챙김 등), 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놀이돌봄전문가 양성, 파견사업 등)또 사업성과 보고집 발간으로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수행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돌봄 문화를 확산해 아이돌봄사업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올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경북형 우수돌봄 프로그램을 발굴해 이를 경북 전 지역으로 보급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부모가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과 우수한 프로그램이 충분히 제공될 때 부모들은 일과 돌봄을 양립할 수 있으며 우리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아동, 부모 그리고 돌봄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경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 첫 사업성과 보고회를 통해 기존의 틀과 방식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앞으로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우수 돌봄 프로그램이 개발·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건강프로그램에서 주민이 손수 만든 업사이클링 작품을 1일부터 16일까지 도청 안민관 1층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 “버려지는 쓰레기 예술이 되다”(사진=경북도)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경북도 건강마을 중 칠곡 가산건강위원회 업사이클링 교실에서 나온 30여점이다. 박스, 폐목재 등 버려진 물건을 재활용해 교자상, 수납장, 조명 등 새로운 가치를 더한 물건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성취감을 얻고 손작업으로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이 만들어졌다. 칠곡 업사이클링 교실은 마을 주민 중 업사이클링 전문교육을 이수한 건강지기가 주민 건강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도 챙기는 친목의 장이 되고 있다. 전시기간 중에는 칠곡 건강마을 주민들이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과정 등을 소개하고,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필요성도 설명한다.한편, 경북도의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건강취약지역인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 특화사업이다. 주민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주민 건강조직을 만들고 건강문제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공동체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사업 수행에 목적을 두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건강문제를 파악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마을별 요구도에 따라 건강체조교실, 실버요가, 고고장구 교실, 백세난타교실,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은정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건강프로그램 결과물로 훌륭한 작품이 나오고, 마을주민들도 더 건강해지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더없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경북 곳곳에서 건강마을 사업이 더욱 발전적인 모습으로 주민 건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일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시범구간이 완공돼 울진 근남면 한티재 정상에서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 동서트레일 시범구간 개통식 및 걷기 행사(사진=경북도)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5개 시·도 849km의 장거리를 한반도를 횡단해 연결하는 최초의 숲길이다.경북 구간은 275km로 전체의 32%를 차지해 대상 시·도 가운데 가장 긴 구간이며, 최동단 울진 구간 중 시범구간 20km를 우선 준공해 이날 개통했다.이번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울진군수, ESG 자금을 조달한 우리금융을 대표해 자리한 우리은행장 등 주요 내빈들과 관계기관에서 참석해 울진군민과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을 함께 열었다.행사를 가진 한티재는 옛날 울진에서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는 첫 번째 고개라 전해지고 있으며, 최동단 망양정에서 시작되는 시범구간 중 본격적인 숲길 구간으로 금강소나무 군락지와 더불어 불영계곡으로 이어지는 천혜의 생태계 보고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들에게 시범구간이 우선 개통되면서 울진이 동서트레일 최동단 시작점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더불어 지난해 봄 대형 산불 피해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이번 사업과 같이 공익사업 추진에 동력이 되는 기업의 ESG 자금투입이 지방과 더불어 상생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금강송림 등 산림자원의 보고이며, 수려한 경관을 가진 울진에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이 우선 조성된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국민들의 산림 힐링 명소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30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비스로봇용 제조실증기반구축사업 구현이미지(사진=경북도) * 애자일(Agile) 제조란? 작업 계획을 짧은 단위로 세우고, 시제품을 만들어 나가는 사이클을 반복함으로써 고객의 요구변화에 유연하고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개발 방법론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도는 구미와 함께 5년간(23년~27년) 총사업비 121.4억원(국비 71.5, 도비 13.5 시비 36.4)을 투입해 금오테크노벨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서비스로봇 Agile 제조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제조·실증평가·신뢰성평가 등 26종 규모의 장비를 구축하는 등 Agile제조 인프라를 마련해 신 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한다.현재 로봇 시장은 크게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으로 시장이 양분되어 있다. 산업용 로봇은 이미 연간 50만대 이상의 거대 시장으로 성장했으며, 서비스 로봇 시장 또한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다양한 로봇용 부품에 산업수요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로봇산업에 수요 중심의 제조혁신이 강조됨에 따라 기존 “소품종 대량생산”방식에서 벗어나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의 신속하고 유연한 시장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2022년 LG전자 로봇사업부가 이전한 구미를 중심으로 부품 국산화, 핵심 기술 공동개발 등 기업수요 맞춤형 사업을 통해 관련 중소·중견 기업의 지역 제조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경북도와 구미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및 지역 혁신기관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정체된 지역 전자산업에도 새로운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로봇 생산기업, 전자융합부품 제조기업, 산업 업종전환 기업, 부품 개발 및 납품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발굴·BM(비즈니스 모델)기획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지원 △공급기업 발굴·매칭 △마케팅·양산 지원 등 원스톱 기업지원을 위한 육성체계 마련 △수요기업-전자융합부품기업-제조 기업 간 협업네트워크 운영 등을 통해 전자융합부품 밸류체인(Value Chain)을 형성할 계획이다.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공모선정은 Agile(애자일)제조 전자융합부품 분야 산업기반을 구축해 중소·중견기업이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동향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지역의 전자?제조 산업 재도약을 위한 혁신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1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문화와 디지털 중심의 새마을운동으로 ODA(공적개발원조)사업 틀을 전환하라”고 주문했다.▲ 새마을운동 특강(사진=경북도)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에 인도와 스리랑카, 말레이시아를 다녀왔다.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인기를 실감했다”면서 “하지만, 열악한 교육 환경으로 한국어 교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개발도상국 원조 시 문화와 디지털로 접근하는 새마을운동으로 전환해야 된다”며 “컴퓨터,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 등을 보급하는 새마을운동을 펼쳐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ODA사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한편, 이철우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도 방문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스리랑카를 공식 방문해 새마을운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심각한 경제난의 돌파구로 ‘새마을, 새로운 국가!’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스리랑카의 국가 변혁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 왈폴라 새마을 사범마을 방문(새마을교실 준공, 테이프커팅)(사진=경북도) 또 26일에는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왈폴라 마을 내 새마을교실 증축 준공식에 참석해 현지 학생들의 학습현장도 둘러봤다.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새마을운동과 더불어 개발도상국 원조 시 전자칠판 등 한국의 디지털 기기를 보급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수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또 “새마을운동과 같은 한국 발전의 비법이 스리랑카에도 도입돼 변화되길 바란다”며 “새마을운동뿐만 아니라 K-pop, K-food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교류 협력도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5%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995(+72)1,444,4203,539(+309)1,438,767(+646)2,114(-) * 국내 993, 국외 2 * 치명률(5. 31. 0시 기준) - 경북 0.15%(2,114명), 전국 0.11%(34,784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417164152확진자3522174482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5.26.(금) 5.27.(토) 5.28.(일) 5.29.(월) 5.30.(화) 5.31.(수) 6.1.(목) 누계(주)평균(주)검 사4,6153,4882,3658297491,57812,35525,9793,711.3확진자692(4)668(0)543(1)262(0)413(0)923(2)995(2)4,496(9)642.3(1.3)* 직전주 목요일(5.25.) 현황 : 검사 7,915건, 확진자 737명(▲ 35.0%)(단위 : 명, %)구 분5.26.5.27.5.28.5.29.5.30.5.31.6.1.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6886685422624139219934,487641.0연령별60세↑확진자수(%)227(33.0)212(31.7)155(28.6)79(30.2)113(27.4)236(25.6)236(23.8)1,258(28.0)179.718세↓확진자수(%)115(16.7)128(19.2)95(17.5)39(14.9)83(20.1)214(23.2)214(21.6)888(19.8)126.9외 국 인6(0.9)7(1.0)14(2.6)7(2.7)3(0.7)15(1.6)15(1.5)67(1.5)9.6 □ 시·군별 발생(국내 1,440,306, 유입 4,114)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444,420명296,472126,76976,75489,723258,13058,92150,68945,37238,570166,0828,852(+995)(+258)(+95)(+43)(+45)(+150)(+44)(+21)(+18)(+22)(+152)(+2)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21,50911,1976,46416,86218,25212,61216,41157,84430,43112,15422,1322,218(+4)(+7)(+3)(+6)(+2)(+11)(+11)(+12)(+43)(+38)(+4)(+3)(+1)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샤인머스켓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 및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샤인머스켓 품질관리 농가현장교육(사진=경북도) 이번 교육은 주산지 시군(김천, 영천, 상주, 경산)현장에서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4회에 걸쳐 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첫날 김천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생육시기별 핵심 재배기술교육을 비롯해 품질 개선을 위한 과원 관리기술과 실질적인 농가 현장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지역사회에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 분위기를 조성했다.샤인머스켓은 지난해 과다 착과와 조기출하 등으로 품질저하를 초래해 큰 폭으로 가격 하락을 맞았다.* 2022년 9월부터 가격 하락 → 2023년 1~3월 저장포도 전년 동월 대비 38~42% 수준이에 농업기술원은 올해를 경북 샤인머스켓의 새 출발(Fresh Start) 원년으로 삼고, 품질교육과 매뉴얼 보급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는 경북의 샤인머스켓이 과거 고급스럽고 맛좋은 포도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한 분기점으로 대단히 중요한 시점”이라며, “경북 포도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1일 농협중앙회경북본부와 경북 농업대전환의 성공 추진 및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한 농업인 소득창출, 농촌 활력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농기원-농협경북본부 업무협약(사진=경북도) 이번 협약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 교육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농업기술원과 농협의 판매·유통 관리 등의 업무를 협력함으로써 두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해 보다 효율적인 대농업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두 기관은 경북농업대전환 성공을 위한 생산·가공·유통 협력체계 구축, 디지털농업 기술 도입으로 농업생산성 향상, 청년농업인육성 등 농업인 조직체 활성화 지원, 지역 우수 농산물 및 가공제품 판로개척·홍보지원 등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해 농업기술원의 전문역량과 농협의 유통 등 조직관리 업무를 상호 협력하고 교류하기로 했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산물 유통과 마케팅 분야 노하우를 갖고 있는 농협과 협력해 농업기술원의 첨단농업기술과 우수인력을 농협이 추진하는 많은 사업과 접목하고, 경북 농업대전환의 성공적인 추진과 농업인 소득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소장 지상철)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우리 고유의 멋과 관상적 가치가 뛰어난 「토속 관상어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내수면 관상어 특별 전시회(사진=경북도) 이번 특별 전시회는 낙동강에 서식하며 체색이 아름다운 토속 관상어류 10종(줄납자루, 떡납줄갱이, 밀어, 버들붕어, 송사리 등)을 경북도의 아름다운 대표 절경인 독도 수조, 식물과 물고기가 함께 어우러져 자연 생태계를 구현한 팔루다리움 수조 외 9개의 수조에 전시하고, 동시에 토속어류 12종의 수중촬영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또 내수면 수산물에 대한 단편화된 식문화와 한정된 소비계층의 한계를 탈피한 내수면 수산물 시제품 4종(송어 스테이크·그라브락스, 토속어소스, 유해외래어종으로 만든 펫간식)을 함께 전시해 내수면 수산업에 많은 활력과 호응을 불어 넣고자 한다.그동안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관상어 산업화를 위해 토속관상어 사육방법이 수록된 매뉴얼 발간과 2016~2022년까지 총 18회, 36만명을 대상으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고 홍보해왔다. 해양수산부와 한국관상어협회에서 개최하는 관상어품평회에 참가해 4년 연속 비단잉어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경상북도 관상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특히, 이번 관상어 특별 전시회에서는 부대행사로서 선착순 비단잉어 2천마리 무료 나눔 행사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열대관상어(구피, 테트라 등)를 토속관상어류와 함께 전시해 관상어에 대한 관심 유도로 관상어 시장이 성장하고 산업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이번 토속 관상어 특별 전시회 개최를 통해 경북도가 3대 반려산업의 하나인 관상어 산업을 선점하고 토속관상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토속관상어 기술개발 및 관련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30~31일 이틀간 경주에서 전문성 강화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 담당공무원 직무 연찬회(사진=경북도) 이번 연찬회는 도내 21개 소방서 의용소방대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 주요정책 교류 및 운영방향 토의 등 업무능력 향상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직무 연찬회는 △의용소방대 주요정책 및 운영 방향 토의 △직무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효율성 및 발전방향 모색 △의용소방대 우수사례 발표 △외래강사 초빙 직무교육 △소방본부장 특강 △의용소방대 업무 개선방향 제시 및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행복은 안전을 기본으로 실현되는 만큼 의용소방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경북, 행복경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경북도 의용소방대는 411개 대, 1만86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진압과 화재 예방, 구조구급, 주민생활 지원 등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순동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25일 부산에서 열린 제18차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제3대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7월 1일부터 1년이다. ▲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사진=경북도) 협의회는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자치경찰제 관련 현안사항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2021년 8월 출범했으며, 5월 「자치경찰사무와 시ㆍ도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제20조에 설립 근거도 마련됐다.자치경찰제는 2021년 7월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됐으며, 내년에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이 분리되는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사업이 세종, 강원, 제주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또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있는 과도기적 상황으로 현행 제도 개선과 구체적인 자치경찰 이원화 실시 방안 마련을 위해 2년간의 경험을 쌓은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이순동 위원장은 “시?도자치경찰위원장을 대표하는 회장으로 책임감이 무겁다. 경북도 초대 자치경찰위원장으로 임기가 1년 남짓 남은 상황에서 분명한 방향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동안 자치경찰제를 제대로 뿌리 내리려고 사방팔방 뛰어 다녔지만 많은 제도적 한계에 부딪혔다. 남은 기간 동안 자치경찰제가 그 취지에 맞게 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 국회 등에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 지역을 전북을 포함한 4개 지역으로 확대, 자치경찰위원회에 두는 경찰공무원 정원의 확대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겨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이순동 위원장은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방법원 판사, 대구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변호사 업무와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하다 2021년부터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 초에는 그동안의 법률 지식과 자치경찰위원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찰법(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해석한‘자치경찰법 해설’도 발간했다.
경북도는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바다의 날 기념식(사진=경북도)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1994년 국제연합(UN) 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바다의 날을 홍보하고 해양수산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 관계자와 어업인 등 1천5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군군악대와 경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 이후 국내외 인사의 축하 영상, 기념사, 상징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바다의 날 기념식(사진=경북도) 아울러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에서 훈·포장, 대통령표창 등 6명이 수상했으며, 경북에서는 경주시 수산업경영인연합회 권정훈 前회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 올해는 인근의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해양 신사업 발굴 및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 EXPO’를 함께 개최해 해양수산식품 홍보, 해양수산 체험관 운영, 수산물 시식 행사 등을 진행하고, 해녀 사진전, 제트스키 전시, 토속관상어 특별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 2030 대한민국 해양수산 EXPO : 2023. 5. 31.~ 6. 2.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더 많은 도민께서 우리 바다의 잠재력과 소중함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해양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복합 해양레저관광 도시를 구축하고, 해양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해양과학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최근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상황과 6월 1일부터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단 출범(사진=경북도)2020년 2월 신천지, 청도 지역의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을 시작으로 3년 4개월간 전례 없는 위기에 방역·의료 전 분야와 범부처 및 지자체 전 부서에서 역량을 결집해왔다.이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결정과 함께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국내 상황을 감안해 안전한 일상회복과 미래 새로운 팬데믹 발생을 준비할 수 있는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일상회복의 시작으로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확진자 7일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단축되며 의료기관, 약국 등에 유지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전면 권고로 전환되는 것이다. *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권고 전환, 대면 면회 시 취식허용(방역수칙 준수)◆ 위기 때마다 전국 최초로 빛을 발한 새로운 방역 패러다임 전환경북도는 방역의 변곡점마다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시행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진료비 지원 조례 제정 △방역패스 중단 건의 △요양병원 음압형 환기장비, 응급실 음압격리실 설치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교육 플랫폼 구축 등 새로운 방역체계를 제안해 지역주도 방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첫 번째로 2020년 3월 사회복지시설에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집단시설의 외부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전격 시행해 도민 보호에 앞장섰다.도내 564개 복지시설에 종사자 9천478명이 참여해 시설 내 추가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성공적으로 대응했고, 집단시설 감염차단의 해법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두 번째, 2021년 4월 인구 10만 명 이하 12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해 신용카드 매출액이 증가하는 등 지역 경기가 활기를 띠며 방역과 경기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바 있다. * 신용카드 매출액 12개 郡 지역, 완화 이전보다 평균 10%이상 증가 * 음식점 및 관광업 분야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액 32% 증가세 번째, 2022년 2월 전국 최초로 경북도에 주소를 둔 도민에게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해 2주간 106개 의료기관, 3만여 건을 지원하는 등 도민 안전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네 번째, 2022년 2월 고위험군, 자율방역 중심의 방역체계 개편 및 대구시 60세 미만 방역패스 해제로 드러난 식당·카페 방역패스의 실효성 문제를 시·도지사 행정명령 권한으로 전면 해제하는 것을 제안, 정부에서 전격 수용해 봉쇄보다는 공존이라는 인식 대전환의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의 시발점이 됐다.다섯 번째, 2022년 5월 사망자 다수가 발생한 요양병원·시설의 조기분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권역별 요양병원·시설 17개소에 9억4천만원을 투입해 1개 층 전체에 음압형 환기장비를 설치하고 확진자와 사망자를 감소시켜 현장을 방문한 국무총리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행정안전부가 전국으로 확산 시행하는 수범사례가 됐다.또 중증·상급병원이 없는 상황에서 응급실에 입원이 거부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9억원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의 응급실 앞 이동식 컨테이너 음압격리실 15개소를 설치해 신속한 응급대응이 가능했다.끝으로, 2022년 11월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교육을 못하게 되는 경우를 대비해 가상공간을 활용해 요양병원·시설의 코호트 격리, 조기분산 등 사례별로 나눠 실시간 훈련 가능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대통령 주재, 중대본 회의(사진=경북도)◆ 코로나 발생률 전국 최저, 지역주도 방역 이끌어경북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월 30일 기준 총 1,442,502명으로 일평균 6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으며, 사망자는 총 2,114명으로 일주일에 1명 정도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사망자는 연 초 대비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지만, 확진자는 4월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유행 양상이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하지만, 진단·검사, 치료·병상, 백신·치료제 등 방역·의료 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충분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되고 있다.특히, 2022년 3월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도내 1일 최대 20,781명(전국 621,054명)까지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감염취약시설의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 신속대응반 운영, 중증 환자관리를 위한 선제적 병상 확보, 권역전담병원 고위험군 환자 병상공유, 화장 문제 해소를 위한 실·국, 부단체장 총력대응 등 신속한 대책을 마련했다.오미크론 확산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를 보일 때, 요양시설·병원 등에서 여전히 중증자 발생 및 사망률이 높다고 판단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병상운영 △생활치료센터 유지 △외료진료센터 대면진료 강화 △의료기동전담반 운영 △예방접종 독려 등의 대응체제를 유지했다. * 중증병원 24시간 운영(1,000개 병상), 생활치료센터 지속 운영(1개소) 외래진료센터 확대(300개),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 운영(27개소), 고령층 및 미접종자 대상 예방접종 독려뿐만 아니라,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재유행을 대비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정적 일상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역학대응 △병상대응 △복지대응 △심리대응△생활대응 등 5대 대응책을 마련했다.첫 번째, 역학대응은 오미크론 하위변이와 재조합 변이 대비·대응체계를 마련을 위한 신속대응 정예반 교육,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계적 교육 훈련 시스템 구축, 경북도-시군 실시간 역학·분석, 위기 단계별 보건·행정인력 확보를 통한 협력 거버넌스 확립, 방역요원 사기앙양 대책을 마련해 효율적 역학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두 번째, 병상대응으로 감염병 응급상황 시 가장 필요한 것은 병상배정이며 재유행시 즉각 병상가동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소아·임산부·투석환자 등을 위한 특수병상 운영관리, 확진자의 전문적 분류와 의료기관으로 연결되는 재택·병원·생활치료센터 매뉴얼 정립을 통한 응급 진료체계를 구축했다.세 번째, 복지대응으로 취약시설 및 고위험시설 취약층에 대한 복지대응 매뉴얼이 중요함에 따라 요양병원·시설에 의료 기동전담반을 지속 운영하고, 효율적 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부단체장 중심 재난지원금 TF팀을 구성했으며 마음 안심 앱 등 스마트시스템 도입으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에 총력을 기울였다.네 번째, 심리대응으로 코로나 등 감염병 대유행시 격리 및 단절로 인한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코로나 블루 대응반을 운영하고, 비타버스 운영, 외로움 대책 수립으로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적극 대응했다.다섯 번째, 생활대응으로 재유행시 방역적·의료적 대응 외에도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대응체계가 필요함에 따라 시군 간 유기적 공동체계 구축으로 장례·장사 대응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방역을 위한 진단키트, 마스크 등 비축물자 확보, 영세·소규모(30㎡이하) 일반음식점 주방환경개선사업 추진 등에도 집중했다.이를 통해, 경북도는 인구대비 코로나19 발생률이 55.0%로 전국(60.9%)에서 가장 낮은 상태로 유지되는 결과로 나타나 지역의 현실적인 사정을 고려한 지역주도의 방역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인되는 계기가 됐다.▲ 방역사진(사진=경북도) ◆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보건의료의 미래를 준비지난 3여 년간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미쳤으며, 의료체계가 취약한 경북도의 현실을 감안할 때 공공보건의료 강화의 필요성은 더욱 간절하게 다가왔다.특히,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과 사망으로 인해 도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안전과 번영에 관련된 문제로 이어지면서 지역의 필수의료 보장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체계 확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되었다.또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지방의료원의 기반시설 및 장비개선, 인력보강, 감염병 예방 모니터링 등 다양한 측면에서 투자를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할의 중요성을 증가시켰다.이에 경북도는 2022년 4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도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수요자·공급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운영하게 됐다.경북도를 6개의 중진료권으로 나눠 공공병원들을 중심으로 책임의료기관을 선정해 △퇴원환자 연계 △중증응급환자 이송 지원 △감염병 관리 등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2022년 하반기부터는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지원조직으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을 본격화함으로써 공공보건의료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나아가 2022년 8월 경북도와 경북대학교병원의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업무협약을 통해 안동의료원의 공공의료본부장으로 경북대학교 교수(내과 전문의)를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진(3~4명)을 파견 받아 그간 전문의가 없어 중단된 인공신장실 운영 재개 등 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로써 도민의 필수의료 보장을 위해 지방의료원을 위탁하는 수준을 넘어 의료기관간의 협력을 통한 지역의료체계 구축과 보다 실효성 있는 협력체계 가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 2월 지방의료원 운영 전략을 포함한 경북형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5월에는 지역 대학병원 등 7개 병원*과 3개 지방의료원, 경상북도 의사회,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참여하는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을 출범했다. *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상급병원이 없는 경북도의 현실을 감안해 앞으로 단기적으로는 공공의 역할을 맡고 있는 지방의료원의 최우선 과제인 전문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임상실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훈련도 운영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도민의 건강과 필수의료 보장을 위한 지역협력 보건의료사업과 함께 새로운 팬데믹 발생을 대비하는 계기로 준비해 나갈 것이다.◆ 새로운 팬데믹 대비 과학방역과 지역주도 대응역량 확보5월 11일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새로운 팬데믹 대응은 지역실정에 맞는 `과학 방역'이 필요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할 일을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는 내용이 강조됐다.경북도는 그간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팬데믹 발생을 대비해 지역주도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키워나가고, 보다 강력한 필수의료 구축으로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해 전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의미 있고 유효한 전략으로 경북이 선도적으로 지방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또 중앙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게 차질 없이 준비하고 도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대응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발생할 새로운 팬데믹 대응은 중앙이 계획하고 지방이 주도적으로 실행하는 방향이 돼야 할 것”이라며, “지나온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확인된 공공의료의 인프라, 의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도민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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