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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현모 국제관계대사는 지난 3. 24 ~ 25일 양일간 지속 가능한 외교네트워크 구축과 경북의 국제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부산외교공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경북과의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쿼펑 주부산 중국총영사(사진=경북도) 먼저 구 대사는 24일 주부산 일본총영사관 총영사를 만나 일본지자체 및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주부산일본총영사관의 방문은 거듭되는 한일 갈등과 코로나19로 인한 외교활동의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한일 지자체 및 민간교류는 변함없이 추진하여 한일 관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경북도의 의지를 반영하여 방문한 자리였다.경북은 금년 히로시마현과의 우호교류 추진을 비롯하여, 고교생 수학여행단 유치와 한중일 고교생 스포츠교류 추진 등 일본 지자체와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매년 주한 일본공무원 초청사업을 추진하여 일본지자체 공무원과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NEAR 및 CLAIR(일본지자체국제화협회), 주한공관 등 다양한 외교채널을 활용하여 분야별?다자간 교류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이어 주부산 몽골영사관을 찾아 몽골과의 교류협력에 관해 논의하였다. 구 대사는 우너르자야 영사와의 면담을 통해 코로나19 판데믹 이전까지 진행되던 다양한 교류협력사업들이 중단된 것에 대해 아쉬워하며, 코로나19 종식 후 관련 사업들을 재개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확대하자고 제안하였다.경상북도는 농업기술교류, 친환경에너지마을조성, 청소년초청사업 등 몽골과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자체차원의 한-몽간 우호교류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25일에는 주부산 미국영사관을 방문하며 고든 처치 영사와의 만남을 이어갔다. 고든 처치 영사는 지난 8월에 부임하여 관할 지역 내 미국과의 상호이해와 우호 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과의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경북은 84년 미국의 오하이오주와 첫 자매도시를 맺었으며, 작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실무화상회의를 개최하고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끝으로 궈펑 주부산 중국총영사와의 면담을 통해 중국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오는 7월 닝샤회족자치구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한 상호 사진?영상 교류전시회에 총영사를 초청했다. 구 대사는 “경북을 관할구역으로 삼고 있는 주부산외교공관들과 계속해서 협력을 해 나갈 것이며, 하늘길이 곧 열리며 세계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출 만큼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5일 의성군 청소년센터에서 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정책전략과 추진방안 모색을 위하여 도민, 공무원, 그리고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대구?경북 신공항 성공적 건설 전략 구상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신공항 토론회(사진=경북도) 이날 토론회는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제1세션에서는 최철영 교수(대구대학교 DU인재법학부)가‘특별법이 통합신공항 건설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김주석 박사(대구경북연구원)가‘통합신공항 건설과 광역교통망 구축사업 추진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였다.이어지는 제2세션인 종합토론에는 영남대학교 윤대식 교수를 좌장으로 김제철 교수(한서대학교), 이 호 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 허태성 부사장((주)유신), 황대유 그룹장((주)티웨이항공)이 패널로 참석하여 신공항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활발한 토의를 진행하였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에 대한 대응전략과 신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 철도 등 광역교통망 구축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이날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최철영 교수는 “특별법이 제정되면 국비 확보에 다소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도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면서 “국토부, 대구시, 경북도는 군 공항 이전 특별법과 공항시설법에 따라 각 기관별로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특별법 및 여야정 협의체 구성 등의 논의를 지속하여 국가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 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주문하였다. 그리고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주석 박사는 “신공항 활성화의 최대 관건은 연결철도와 도로 건설을 통한 접근 교통망 구축이며 이를 위해서는 국가교통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다”라고 역설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공항건설, 도로, 철도 분야별 추진과제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방청객의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방청객들은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하여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하였다.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신공항 건설과 공항 연결도로, 공항철도와 같은 핵심기반시설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정치권과도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세계화시대에 걸맞는 첨단 스마트 공항을 제대로 빨리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개최한 대구?경북 신공항 성공적 건설 전략 구상 토론회는 ‘보이소 TV’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를 통하여 시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으로의 생활환경 변화와 함께 업무효율과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재택근무가 빠르게 시행되었고, 경상북도는 기업을 농촌으로 유치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촌 힐링워크(Healing-Work)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기업-농촌 혁신적인 상생모델 발굴의 위한 업무협약(현판식)(사진=경북도) 장기간 외부활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한 기업의 근로자들에게 농촌에서 힐링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더불어 가족들이 함께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숙박공간 및 다양한 농촌체험활동 등 체류형 워케이션*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 워케이션 :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휴가지에서의 업무를 인정하는 새로운 근무형태)도는 이와 같이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들의 잠재적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도는 25일 의성군 만경촌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라온피플㈜, 의성군, 만경촌, (사)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 혁명시대, 기업-농촌 혁신적인 상생모델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협약의 주요내용은 기업 근로자들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업무공간 제공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방문 등 도농교류를 확산시키고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에 제1호 기업으로 참여하는 라온피플(주)은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직원수는 167명, 매출액은 307억원이며, 올해 2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간한‘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AI 기업중 1위로 선정될 정도로 업계에서 알아주는 기업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남유승 만경촌 위원장 및 김창훈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한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들은“농촌을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에게 소홀함이 없도록 서비스 제공 및 감염병 예방 안전관리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이석중 라온피플㈜ 대표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경북에서 직원들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며,“농촌지역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도 기업의 재택근무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경북이 발 빠르게 준비한 만큼 많은 기업들이 경북 농촌으로 오셔서 일도 하면서 더불어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농촌체험관광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기업체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농촌 힐링워크운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4월 15일까지‘2021년 경북으뜸음식점’선정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으뜸음식점 표지판(사진=경북도) 으뜸음식점은 시장·군수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모범음식점이면서 위생등급“우수”이상 업소 중 맛, 위생수준, 시설환경 및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지정·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28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시군 모범음식점이면서 위생등급‘우수’이상 업소가 대상이며, 대표메뉴 설명서, 업소전경 사진 등을 첨부해 4. 15일까지 시군 위생부서에 신청하면 된다.선정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식품관련 교수 및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장심사는 고객으로 가장한 심사위원들이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 형식으로 진행하여 6월까지 최종선정회의를 거쳐 완료할 계획이다. *미스터리 쇼퍼 : 손님으로 가장한 평가원들이 맛, 위생상태, 서비스 등을 몰래 평가하는 제도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표지판 및 지정서 교부,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는 한편 시설개선자금 융자 등 음식문화개선사업에 필요한 사업추진 시 우선 지원 대상의 혜택이 주어진다.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 고유의 메뉴를 개발하고 노력한 업소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코로나19 이후 많은 관광객이 덜어먹는 식문화가 정착된 경북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의 음식점이 선정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는 코로나19로 교육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들의 자발적 자기주도형 스터디그룹인‘삼삼오오 공부방’을 구성해 성공창업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밝혔다.▲ 삼삼오오 공부방(사진=경북도) 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2019년부터 현재까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스마트농업 기반을 구축하며 농가 소득을 높이고 미래농업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교육과정은 스마트팜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는 입문과정(2개월), 교육형 실습기관에서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형 실습(6개월), 스마트 온실을 활용하여 생산부터 수확·판매의 전주기를 영농하는 경영형 실습(12개월)까지 총 20개월로 구성되어 있다.하지만 지난해 1월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2~4명 정도의 인원을 팀단위로 구성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삼삼오오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소수정예로 공부방을 구성해 실습과정에서 부족하다고 느껴왔던 사안이나 궁금증을 해결하고 차별화, 세분화된 심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여 농업전문가를 육성하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을 통한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육생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과 열의가 뜨거운 만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심도있는 학습기회를 통해 미래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가정 내 방치 중인 유효기한이 경과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회수하고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폐의약품 수거함 유효기한이 경과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이 가정에 방치될 경우, 노인과 어린이들이 모르고 섭취 시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등의 우려가 있고, 무분별하게 환경에 배출될 경우, 생태계 교란 등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게 된다.이에 경북도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동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폐의약품이 안전하게 회수되도록 주민 및 약국 등을 대상으로 수거봉투, 수거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 전광판, 지역 반상회보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해마다 폐의약품 수거량이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는 홍보?교육을 209회, 수거함 138개, 수거봉투 15,990개를 제작?배포한 결과, 33톤의 폐의약품을 수거하였다.폐의약품 회수는 주민들이 가정 내 폐의약품을 인근 약국으로 가져다주면, 시?군 보건소에서 정기 또는 수시로 폐의약품을 회수한 후 소각 등 안전하게 처리를 하게 된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가정 내 방치중인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하여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의 올바른 의약품 복용을 위하여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대구 한의대학교 한의학관에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백하주)-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수진)과 지역 화장품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화장품 명품화 MOU(사진=경북도) 이번 협약은 대학과 함께하는 연구중심 행정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화장품 융복합 신소재 개발, 지역기반 뷰티산업 성장을 위한 공동연구 및 분석기술 협력, 시험 검사관련 연구인력 기술교류 등이다. 체결식에서 보건환경연구원장과 산학협력단장이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산학협력단 소속 K-뷰티 사업단이 설립한 도내 최초 CGMP* 화장품 제조 시설인 ‘글로벌 코스메틱 센터’ 내 화장품 대량 생산시설을 방문하여 화장품 특화 단지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하였다.*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보건환경연구원은 첨단 장비 운영 인력을 활용한 소재개발, 생산제조 품질관리 지원으로 화장품 산업 벨류체인 구축에 이바지하고, 특히 현재 운영하고 있는 마이스터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학생 현장실습 및 대학 교육과정 참여와 같은 연구인력 간 기술 교류로 지역사회 학생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다.* 마이스터아카데미 : 대학생, 산업체 분석담당자 대상 학점 연계형 실무교육과정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상호협약이 지역 기반 화장품 산업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R&D사업 발굴과 융·복합 화장품 소재 개발 협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을 주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최근 개최된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 제1차 회의)에서 ‘의성 수정사 석조아미타삼존여래좌상’을 비롯한 5건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안동 매정리 마애불’등 3건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하였다.이번에 지정된 문화재는 시군에서 신청한 비지정문화재 40여건 중 11건에 대하여 도문화재위원회의 현장조사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있는 8건을 지난해 도지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8건은 문화재 지정예고(30일간)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받아 도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 심의 후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 먼저, 도 유형문화재 5건을 살펴보면,▷ 의성 수정사 석조아미타삼존여래좌상은 본존인 아미타불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협시하고 있는 삼존불상으로, 17세기 말 경주를 중심으로 활동한 승호파(勝湖派)의 조각양식을 보인다. 조성 상황에 대한 문자기록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작품의 완성도가 뛰어나고 조선 후기 조각승의 유파와 작품양식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 의성 수정사 석조아미타삼존여래좌상(사진=경북도)▷ 의성 수정사 석조지장삼존상·시왕상 및 복장물 일괄은 주존인 지장보살좌상을 중심으로 모두 19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장보살상과 오도전륜대왕상의 복장물에서 수습된 발원문을 통해 1690년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작품의 완성도 또한 뛰어나며 조각승의 유파와 작품양식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 의성 수정사 석조지장삼존상 시왕상 및 복장물 일괄(사진=경북도)▷ 의성 수정사 지장시왕도는 여섯 폭의 비단을 잇대어 화폭을 구성한 세로 211㎝, 가로 214㎝ 크기의 불화로, 본존인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존격들을 상하 4단으로 층을 나누어 구성하였다. 하단 좌우측의 화기(畵記)를 통해, 1821년에 퇴운당 신겸(退雲堂 愼謙, 1790∼1830년경 활동)이 수화승으로서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화면 구성이나 도상 배치, 인물 표현 등 신겸의 기량과 독자적인 화풍을 담고 있는 불화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 의성 수정사 지장시왕도(사진=경북도)▷ 봉화 각화사 서암 신중도는 세 폭의 비단을 가로로 이어서 화폭을 구성한 세로 127㎝, 가로 109.2㎝ 크기의 불화로, 제석천과 위태천을 중심으로 배치한 제석천룡도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하단 중앙의 화기(畵記)를 통해, 1797년에 부첨(富沾)이 수화승으로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안정적 구도에 섬세한 인물 표현 등 18세기 후반 경북 일대에서 활약하던 화승들의 화풍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가치가 있다. ▲ 봉화 각화사 서암 신중도(사진=경북도)▷ 봉화 각화사 금봉암 아미타불회도는 다섯 폭의 비단을 이어 화폭을 구성한 세로 131㎝, 가로 167.5㎝ 크기의 불화로, 화면 중앙에는 설법인의 아미타여래가 결가부좌하였으며, 전면 좌우에 사자와 코끼리를 탄 문수와 보현동자를 비롯한 6위의 보살과 12제자, 2위의 인왕이 본존을 에워싸고 있다. 하단 좌우측의 화기(畵記)를 통해, 1880년에 하은당 응상(霞隱堂 應祥)이 수화승으로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사불산화파의 화승에 의해 창출된 새로운 도상과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 봉화 각화사 금봉암 아미타불회도(사진=경북도) 다음으로, 문화재자료로 지정한 3건을 살펴보면, ▷ 안동 매정리 마애불은 높이 3m 가량의 자연바위 면에 부조된 마애불상으로, 3단의 대좌 위에 결가부좌하고 있으며, 얼굴과 상반신의 훼손이 심하지만 대좌를 비롯한 하부는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대좌를 갖춘 마애 지권인상으로서 신라 말∼고려 초의 안동지역 불교미술 상황을 보여주는 불상으로서 가치가 있다. ▲ 안동 매정리 마애불(사진-경북도)▷ 봉화 각화사 독성도는 세로 72.7㎝, 가로 57.3㎝ 크기의 종이 바탕에 채색한 것으로 심산유곡을 배경으로 바위에 걸터앉아 있는 독성(獨聖)의 모습을 그렸다. 화기(畵記)에 따르면 1795년에 수화승 지연(指涓) 등이 제작하였음을 알 수 있다. 현존하는 독성도 가운데 가장 빠른 연대의 작품이며, 바탕재료 또한 종이를 사용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19세기 이전 독성도의 도상 형성과정을 살펴 볼 수 있는 수작이다. ▲ 봉화 각화사 독성도(사진=경북도)▷ 봉화 각화사 금봉암 신중도는 네 폭의 비단을 이어 화폭을 구성한 세로 125㎝, 가로 133.5㎝ 크기의 불화로, 화면의 향좌측에는 천부의 제석천과 권속을, 향우측에는 천룡부의 위태천과 권속을 묘사한 제석천룡도의 형식이다. 하단 좌우측의 화기(畵記)를 통해, 1880년에 하은당 응상(霞隱堂 應祥)이 수화승으로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사불산화파 화승의 특징을 계승한 작품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봉화 각화사 금봉암 신중도(사진-경북도) 이와 같이,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되어 道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됨에 따라 경북의 문화재는 총 2,200점(국가지정 794, 도지정 1,406)이 되었다.아울러, 경상북도는 지난 제1차 동산분과 道문화재위원회에서 ‘포항 원각사 소장 아미타불회도’, ‘경주 길상사 소장 칠성도’, ‘상주 청죽 성람 묘갈’ 및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 4건을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 지정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지정대상으로 선정된 4건의 문화유산은 도보 게시 등 지정예고 절차를 거쳐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비지정문화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우수한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하여 국비확보와 지역 문화재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공개대상자 284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3. 25일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이번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는 경북개발공사 사장, 경북경제진흥원 원장,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등 공직유관단체 임원(5명)과 시?군 기초자치단체의회 의원(279명) 등이다. ※ 도지사,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 도의원(60명), 시장?군수(22명) 85명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별도 공개 - 행정안전부 전자관보 홈페이지(http://gwanbo.mois.go.kr) 3.25(목) 게재정기 재산등록 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2021년 3월 2일까지 신고하였다.이번에 공개한 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284명의 재산등록 내용은 부동산, 예금?보험, 유가증권 및 채권?채무 등 15개 항목으로 기준시가 및 가액변동을 적용해 신고하였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변동사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재산변동사항 주요내역을 살펴보면,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의 2020년 신고재산 평균은 8억4천9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5천1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시?군의회 의원의 신고재산 평균은 8억5백만원으로 전년대비 5천3백만원이 증가하였다.재산규모를 살펴보면 공개대상자의 51%(145명)가 5억원 미만이며, 그중 1억원이상 5억원 미만의 경우가 37%(105명)로 가장 많다. <신고재산 재산규모 현황>구분~0원0원~1억1억~5억5억~10억10억~20억20억~50억50억이상경북공직자윤리위원회(284명)15명(5%)25명(9%)105명(37%)67명(24%)45명(16%)21명(7%)6명(2%)- 최고 신고자는 권재욱 구미시의원으로 80억6천1백만원- 최소 신고자는 정성환 울릉군의원으로 ?7억5천5백만원이다. <시군의원 재산총액 상위자> (단위:천원) 순위이름직위재산총액증감 내역총증감액(a+b)가액변동액(a)순 증감액(b)1권재욱구미시 의원8,061,902782,563327,153455,4102김재상구미시 의원6,285,699146,20256,82089,3823조영제영천시 의원5,938,7231,239,87395,6181,144,2554장세구구미시 의원5,877,921603,36343,674559,6895강경모상주시 의원5,224,6902,604,6132,366,220238,393 (a) 가액변동액 : 토지?주택 공시가격, 회원권 평가액 등 가격변동에 따른 명목상 재산 증감액 (b) 순 증감액 : 예금 증감, 부동산?자동차?유가증권 등 매매에 따른 실 재산 증감액 - 공직유관기관 공개대상자 ?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 (27억5천2백만원, 1억1천1백만원 증가) ?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36억2천7백만원, 5억6천6백만원 증가) ? 전창록 (재)경북경제진흥원 원장 (51억6천만원, 9억2천4백만원 감소) ? 장동희 (재)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24억4백만원, 1억5천7백만원 감소) ? 류희림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 (26억4천8백만원, 6천만원 감소)전체 284명 중 재산 증가자는 200명(70%)으로 증가액 평균은 1억2천5백만원이며, 재산 감소자는 84명(30%)으로 감소액 평균은 1억2천6백만원이다. - 최다 증가자는 상주시 강경모 의원으로 26억4백만원 증가 - 최다 감소자는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 원장으로 9억2천4백만원 감소 주요 재산 증감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및 유가증권 평가액 변동으로 인한 재산변동, 본인 및 친족의 급여 저축, 채무상환 등에 따른 증가, 부동산 매입 및 건축에 따른 금융기관 채무증가, 생활비 증가 등에 따른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경상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서 올해 6월말(공개 후 3개월 이내)까지 신고내용을 국토교통부, 국세청, 금융기관 전산자료 조회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또한 재산누락 및 불성실 신고자에 대하여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과태료 부과, 해임 요구, 경고 및 시정조치, 보완명령 등 규정을 더욱 엄정하게 적용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확립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시군별 현황시군별확진환자(전일대비)경산포항구미경주안동청도의성상주김천칠곡봉화영주971514407238222183127117106957274+2+4---------+2영천예천청송고령영덕성주군위문경울진영양울릉합계686549412924211812333,459---+2-------+10 ※ 신고지 기준으로 우선 집계된 현황으로 주민등록주소지 등이 다를 경우 추후 변경될 수 있음 □ 확진환자 조치 내역계병원생활치료대기중사망퇴원소계김천의료원안동의료원포항의료원동국대경주상주적십자영주적십자타시도병원3,45911613314332816-2753,266+10+7△2+5+2--+2----+3 *타시도병원및생활치료센터(16명) 경북대학교병원(1명),계명대동산병원(10명),칠곡경북대병원(1명)영남대병원(1명),대구의료원(2명),부산은행연수원(1명)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구분계12월14일이전발생건수시설종교가족지인해외유입조사중누계3,4591,8651543094274208120321.3.25.(목)+10-+3-+3+1+1+2
경상북도는 24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네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새바람 행복버스(사진=경북도) 구미시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와 중소?수출기업 대표 및 산단?공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북 중소기업?수출기업 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질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생적 기업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수출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이에 대해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특히 이 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거래 방식이 바뀌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제조업의 공유 경제와 수요?공급의 연결을 위한 道 차원의 제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요청에 대해 도내 16,918개사의 데이터가 지역별?업종별?생산품별로 탑재돼 운영하고 있는 경북‘중소기업 새바람 행복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지역기업 간 거래연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역산업 생태계를 형성하여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또한 IT 분야 지역 중소기업 우수인재의 수도권 이직, 기계장비 제조설계 전문인력 부족현상 심화 등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道의 산단 인재육성 혁신사업인‘스마트 제조혁신 인재 업그레이드 사업’을 설명하고, 현장 기업수요를 반영한 수준별 교육 제공 뿐 아니라 산?학?연?관이 함께 제조공정 혁신을 위해 생산기술 분야 및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자리와 소득이 줄고 내수가 위축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의 영세한 중소기업은 견디기 힘든 혹한의 시련을 맞고 있다. 하지만 생존의 위기에서도 지역의 기업인들과 근로자들 누구 하나 포기하지 않고 현장을 지키며 기업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지금의 위기가 조만간 극복될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경상북도는 침체된 중소기업에 기를 불어넣어 다시 힘차게 뛸 수 있도록 정책자금 상환유예, 조기발주 지원, 건설기술심의기간 최대 단축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총동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구미시 1공단에 위치한 ㈜세아메카닉스를 찾았다. 먼저 조창현 ㈜세아메카닉스 대표와 임직원들을 만나 기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어서 본관 및 별관의 생산공정 전 과정을 꼼꼼히 둘러보며 제조업 현장에서 땀 흘리며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세아 메카닉스는 1999년에 설립해 전자?전기수소차 부품 및 다이캐스팅을 주생산품으로 하는 제조업체로서, 2007년 제44회 무역의 날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및 경북 프라이드 기업 선정 등 일자리 창출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의 모범기업이다.한편, 새바람 행복버스 구미시 현장 간담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한 것은 물론 참석자 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투명 칸막이 설치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개최되었다.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는 영천, 경산, 경주, 구미에 이어 농림어업, 교통운수업 현장 등 주제 또는 사안별로 지역을 정해 앞으로도 계속 개최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24일 14시 도청 화백당에서‘경상북도 미래전략 연구지원단 출범식 및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미래전략연구지원단사진(사진=경북도) 미래전략 연구지원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융?복합 및 선도과제 발굴을 위하여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싱크탱크로서, 도는 이를 통해 미래 신산업과 관련한 중대형 전략사업을 발굴?사업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도내 각 분야별 전문연구원, 지역대학 교수 등 총 27명으로 앞으로 1년(2021.3.24.~2022.3.23.) 간 도시개발, 과학기술, 산업경제, 복지여성, 문화관광, 해양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 혁신과제 발굴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회의에서 이석희 공동단장은 ▷동해안 고속철도(KTX) 건설 ▷대구권 5차 순환선 건설 ▷포항-경주권 국제자유도시 지정 육성 ▷통합신공항 연계 국제비즈니스기반 신도시 조성 ▷글로벌 천연물신약 백신산업 HUB화 사업 ▷백두대간 골드시드벨트(Gold Seed Belt)구축 ▷원자력 융합기술 수출산업화 단지 조성 ▷이민정책과 연계한 글로벌 농민사관학교 운영 ▷3대 문화권 글로벌 거점화 지구 지정 육성 ▷ 농산어촌지역 청년창업촉진지구 지정육성 등 10대 전략과제를 제안하였다. 또한 제시된 전략과제에 대해 도 관계부서장이 참석하여 실현가능성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전문가 TF를 구성하여 심화 후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으로 추진전략을 수립, 정부정책과 시대적 트랜드에 맞는 예타급 대형사업 발굴 및 향후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김민석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코로나19와 대내외 산업경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혁신적인 도정 역량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전략 발굴연구를 통해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서울본부는 24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지역국회의원실 보좌진들과 언론인들이 참석해 제1회‘도정현안간담회 in Seoul’을 개최했다.▲ 도정현안간담회(사진=경북도) 이번 행사는 도 본청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국회의원실 보좌진 등이 주요 지역현안에 대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첫 주제발표자로 선정된 박동엽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2022년 경북 주요 SOC 사업과 국비 예산’이라는 주제로 ’22년도 주요 SOC 사업내용, 국가 고속도로, 국가철도망,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경북선?중앙선 연결철도(대구경북선) 등 통합 신공항 관련 SOC사업, 문경~김천 내륙철도 건설 등 94개 SOC 사업, 3조 1,230억 원의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참석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들은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기회확대에 공감을 표시하며, 국회 동향 및 국비확보 대응에 대한 생산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오늘 발표한 SOC 사업들이 ’22년 예산에 꼭 포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박 국장은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의원실을 찾아 사업설명을 해 왔지만, 지역 보좌진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현안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들을 교환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수렴하고 조언들을 경청하여 ’22년 SOC 관련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 행사를 기획한 김외철 경북도 서울본부장은 “국비확보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지역의원 보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해 수시로 본청 간부 공무원들과 실질적으로 소통?협력하는 자리를 만들려는 취지”라면서, “앞으로도 경북도와 국회를 연결하는 든든한 ‘정책 현안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경상북도는 24일(수)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상황보고회를 갖고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전국체전 제1차 준비상황 보고회(사진=경북도) 이철우 지사 주재로 임종식 교육감, 김하영 경북체육회장, 나주영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장세용 구미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고문?연출 총감독 위촉, 실?국별 준비상황 보고와 주요쟁점별 대처방안 토론, 현장확인 순으로 진행됐다.보고회는 코로나로 순연됐던 체전 개최 분위기 조성과 새로운 출발 다짐을 위한 것으로 대회에 참석하는 선수?임원 등 4만여 명의 손님맞이를 위해 숙박?교통, 식품?위생, 응급의료 등을 점검하고 경북의 첨단과학기술과 문화?관광자원을 체전에 담아낼 방안이 논의됐다.특히, 각계각층의 참여를 이끌어 낼 도민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 소상공인, 청년기업 등 민생 살리기 방안을 논의 후 ‘농수산물 장터’, ‘실라리안 전시판매장’, ‘청년창업 기업 홍보관’ 등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또한, ‘경북국제식품박람회'를 비롯해 ‘청송사과축제' 등 올가을 열릴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 지정축제와 전국체전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코로나 방역을 위해 25개 방역기동반과 모니터망 1,857개소를 상시 운영하고, 감염병 치료병원(4개소)?의료진 등 관계기관 협력체계와 선수단 건강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경상북도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남은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는 등 대회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오는 10월 8일부터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전은 1995년 제76회 포항, 2006년 제87회 김천에 이어 15년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세 번째 대회로 코로나 이후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의 출발'이라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고 있다.한편, 경상북도는 사전분위기 조성을 위해 D-100일, D-30일 붐업 행사 개최와 전국체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 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총망라한 홍보활동으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이끈 이희범 조직위원장을 특별고문으로 위촉하고, 이도훈 개?폐회식 제작단장을 연출 총감독에 선임해 올림픽의 감동과 열기를 체전에서 다시 한 번 이어간다.이철우 지사는 “지난해 취소의 기로에 섰던 전국체전을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심정으로 순연을 이끌어내며, 경북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냈다.”며,“코로나 이후 민생 살리기와 국민화합의 구심점이 될 올해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경북의 저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새마을회는 24일 경상북도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협의회 제17대 회장 이임식과 제18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마을 협의회 이취임식(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정희용 국회의원, 곽경호 도의원, 김시환 도의원, 이종평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도새마을회장단, 23개 시군새마을회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제19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조성현 회장(57세)은 칠곡출신으로 새마을지도자칠곡군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위하여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조성현 회장은 취임사에서“새마을운동을 현시대의 시대정신을 반영한 현대적 의미의 살아있는 운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협의회 조직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장식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협의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서 신임 회장님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새마을운동이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위해‘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도내 17개 시군 20개 마을에서 본격 추진한다.▲ 문경 궁터별 마을(사진=경북도) ※ 경북 17개 시군 : 포항, 김천, 경주, 영주, 영천,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릉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에 최장 6개월까지 미리 거주하면서 영농활동, 일자리 및 주거지 정보, 마을주민과의 화합 등을 마을별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하면서 낯선 농촌생활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위험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새롭게 마련되었다.참가자에게는 최장 6개월의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 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한다.특히,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지역 주요작물 재배기술과 농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에 대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귀농형과 농촌이해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생활 전반을 돕는 귀촌형,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일자리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게 참여기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형의 3가지 특색 있는 유형으로 나누어져 있어 참가자들이 원하는 유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경상북도는 마을별 프로그램 추진 일정에 맞춰 3월 19일 부터 귀농형 9개 마을, 귀촌형 9개 마을, 프로젝트형 2개 마을 총 20개 마을에서 170여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자를 받고 있다.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을 통해 운영마을 현황, 프로그램, 숙박시설 등 상세내용을 확인한 후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도시지역(동지역) 거주자여야 하며 살고 있는 시군구의 경계와 맞닿아 연접한 시군의 마을로는 신청할 수 없다.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저밀도 농촌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는 도시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귀농1번지의 위상을 지속시키고 농촌지역 인구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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