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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선다.▲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포스터(사진=경북도)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급증으로 제4차 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우리 도에서는 88명(7.3기준)에게서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되었으며, 이중 국내감염 60명, 해외감염 28명으로 알파형(α, 영국변이) 75명, 베타형(β, 남아공 변이) 5명, 델타형(δ, 인도 변이) 8명으로 나타났다.특히, 델타형 변이의 경우 전국적으로 국내 변이감염자 100명중 7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으며 알파형 변이 대비 1.6배 높은 전파력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400여건 이상 발생되는 등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경상북도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변이바이러스 감염자에 대한 조치사항보다 한층 강화 된 관리조치를 시행한다. 변이바이스 발생 시 ▷확진자 감염경로 및 감염원 심층조사 ▷접촉자의 관리범위 확대 및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하여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관리를 강화하고,▷변이바이러스 검출 확진자 1인실 격리입원 원칙, ▷변이바이러스 여부 확인 전 감염원별, 지역별 입원실 분리 배정하여 교차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또한, 도와 시?군 합동으로 ▷감염 취약시설 특별 방역점검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도권지역 방문 자제 및 방문 후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각종 행사축소 및 참여인원 최소화 등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최근 급증하고 있는 델타변이 관련, 변이 분석법에 대한 유효성이 확인되면 신속한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위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델타변이 검사도 추가로 확대 할 계획이다. ※´21. 6. 1부터 알파형(α, 영국), 베타형(β, 남아공), 감마형(γ, 브라질) 변이검사 시행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째 700명대 이상 발생하고 있고 델타변이 또한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우리지역으로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도와 시?군 방역당국에서는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도민들께서는「마스크 착용 꼭, 백신접종 꼭, 아프면 검사 꼭」 등의 예방행동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의향을 공식 표명하고 본격적인 유치 준비에 돌입했다.▲ APEC정상회의 유치 도전 브리핑(사진=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6일 오전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을 선언하고 개최 최적지로서 경주시의 매력과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또한 대구광역시와 23개 시?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등에 APEC 경주 유치 지지를 적극 당부하였으며, 정부의 시간표에 맞춰 공식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임을 발표했다.이날 유치의향 공식표명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 배진석 기획경제위원장, 최병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차양, 박승직 도의원, 서호대 경주시의회의장,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김용국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철우 도지사는 경주시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눈부신 경제발전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기에 2025 APEC 정상회의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천년 고도 경주는 석굴암, 불국사 등 도시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이라 불리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역사적 품격이 깊어 세계 정상들에게 진정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산업발전 중심지인 포항시, 구미시, 울산광역시 등이 인접하여 세계 정상들이 궁금해 하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현장을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을 회의에 도입하여 전통문화와 새로운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의 한 장면을 만들 수 있다.경주시는 정부에서 공식 지정한 ‘국제회의도시’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와 역량, 경험을 갖추고 있다. 세계적인 관광도시답게 각국 정상들과 수행원, 언론인들이 머물 수 있는 충분한 호텔이 있고, 2024년 증개축이 완료될 화백컨벤션뷰로에서 정상회의와 부대회의를 소화할 수 있다. 경주시는 2012년 APEC 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물포럼 등 각종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경북도는 APEC정상회의의 경주 개최가 APEC이 채택한‘비전2040’의 포용적 성장을 실천하고 대한민국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APEC은 2002년 멕시코 로스카보스, 2011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2017년 베트남 다낭 등 소규모 도시에서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었다.정상회의에서 특별히 고려되는 교통접근성과 동선 측면에서도 경주시가 강점을 가지고 있다. 김해공항으로부터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소규모 대표단 전용기의 경우에는 그보다 가까운 대구공항, 울산공항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숙소와 주회의장이 모두 보문단지 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동선이 짧아 경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대구경북연구원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통해 경북지역 경제에 9,720억 원의 생산유발, 4,654억 원의 부가가치유발, 7,908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창출되고 전국적으로는 생산유발 1조8,863억 원, 부가가치유발 8,852억 원, 취업유발이 14,438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경북도는 이 날 유치선언 이후 구현모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경주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화백컨벤션뷰로, 대구경북연구원이 참여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단’을 구성하고 자료 수집?분석과 준비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추진단은 향후 범도민적 유치의지를 결집하고 준비상황 보고회, 도민대토론회와 서명운동, 경주 개최 지지 결의문, 대정부 건의문 채택 등 대정부 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주시, 경상북도, 대한민국의 수천 년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문화, 찬란한 발전상과 미래를 세계로 알리겠다”며 “경북은 각종 국제행사를 잇달아 개최하고 세계적 인재들과 교류하면서 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을 통해 세계로 뻗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대한민국 역사의 보고이자 세계문화유산이 즐비한 세계적 도시”라며 “각국 정상들을 모시고 APEC 역사에 남을 훌륭한 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시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응원을 당부했다.한편 APEC 정상회의는 미·중·일·러 4강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회의체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21개 회원국이 순회하며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2005년 부산 개최에 이어 2025년 다시 개최국이 되며 개최 도시는 준비기간 등을 고려하여 2023년 무렵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시군별 현황시군별확진환자(전일대비)경산포항구미경주김천안동청도칠곡상주의성영천영주1,35569563446232628119116113713510794+1+1+1+6----+1+1--봉화예천청송고령영덕성주문경군위울진영양울릉합계747362504237322218734,998-----------+11* 경산시 1명(주소지 대구 1명) □ 확진환자 조치 내역계병원대기중사망퇴원소계김천의료원안동의료원포항의료원동국대경주상주적십자영주적십자안동병원타시도병원4,998894253712-3-8-864,823+11△2△2-△5+5-△1-+1--+13타시도병원 및 생활치료센터(8명) 계명대동산병원(1명), 경북대학교병원(2명),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2명), 대구생활치료센터(2명), 인천생활치료센터(1명)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구 분계12월14일이전발생건수시설종교가족지인해외유입조사중누 계4,9981,865358363844965159444’21. 7. 6.(화)+11---+1+10--
경상북도는 5일 구미시청에서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 주재로 서부권 5개 시군(김천, 구미, 상주, 고령, 성주) 경제부서, 경제관련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북형 경제활성화 정책과제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제활성화 정책과제 발굴 간담회(사진=경북도)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 속도를 높이고 코로나 이후 디지털경제의 가속화, 신산업 출현 등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간담회는 도와 23개 시군,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진흥원, 경북TP 등 경제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시군 연계 협력사업, 지역특화사업 등 제안과제의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시책화하기 위해 권역별로 5일(서부권), 8일(동남부권), 12일(북부권) 총 3회 개최된다.이날 첫 번째 서부권 간담회는 최근 경북 및 시군별 경제동향 설명, 도와 시군 신규 제안과제 발표,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발굴된 시책들이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경제기관 전문가의 컨설팅도 함께 이뤄졌다.도에서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5~49인 사업장 주52시간제 정착을 위한 기업지원 방안, 도와 시군의 경제정책 책임자가 참여하는 도·시군 경제정책 실무협의체 운영 방안,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따른 경북형 온라인시장 완전정복 방안, 포스트 코로나시대 소상공인 정책방향,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을 위한 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제안했다.또한 김천시에서는 소상공인 인건비와 4대 보험료 사업자 부담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창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정책을, 구미시에서는 디지털 뉴딜 활성화 정책 시행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 혁신 역량을 주도할 수 있는 디지털 분야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상주시에서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청년 특화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고령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근무 유도, 지역사회 정착 등을 위해 5인 미만 소규모 공장의 열악한 기숙사 개선사업을, 성주군에서는 전통시장에서 소비할 수 있는 관광아이템 개발로 성주 별빛 토요야시장 사업 등을 제안했다. 회의를 주재한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7월부터 23개 전 시군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으로 소상공인 경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다”며 “점차 살아나는 지역경기에 발맞춰 지역경제 최일선 기관인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도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책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자”고 말했다.그리고 “도 단위 정책 추진시 시군 의견수렴이 부족하면 실행력이 떨어지고 또 시군 자체사업과 중복이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번에 제안된 경북 경제정책 실무협의체가 구성·운영되어 도와 시군간 유기적인 협의 채널로 경제정책 개발과 함께 예산확보 공동 대응 등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경북도는 권역별 3차례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과제는 신속한 추진이 필요한 사업은 하반기에 추경 사업으로 추진하고 나머지는 내년도 사업으로 선정, 예산을 우선 편성하여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지역경제 회복 속도를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2021~2022년 한중문화교류의 해에 경북도와 닝샤의 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기념하여 7. 1일 ~ 7. 23일까지(3주간)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동편전시장에서 “중국, 어디까지 가봤니? 닝샤(寧夏)”전시회를 개최한다. ▲ 경북도-닝샤회족자치구 자매도시협약체결 기념 교류전시회(사진=경북도)이번 교류전시회는 경북도에서 닝샤 관련 사진과 홍보영상을, 닝샤는 경상북도의 풍광과 문화가 담긴 사진과 영상 등을 전시하는 것으로 양 지역민에게 자매도시 협약체결을 알리며 지역 문화를 홍보하여 친밀감을 조성하고 지방정부 간 우호교류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관람객은 양 지역의 대표 건축물인 다보탑과 황하루(?河?) 구조물을 비롯해 도와 닝샤 간 우호교류사, 닝샤의 풍경·문화·역사·산업 관련 사진과 영상을 감상하며 “변방의 강남(塞上江南), 신비로운 닝샤(神奇寧夏)”를 느낄 수 있다. 이밖에 경북도의 중국 자매우호도시인 허난성, 산시성, 후난성, 지린성 상호 방문 시 기념으로 받은 병마용 장군상, 징니연(벼루) 등의 우호교류 기념품 참관과 더불어 닝샤에서 보내온 전시회 기념 선물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닝샤가 주최하는 경상북도 전시회는 9월 닝샤의 주도 인촨시(銀川)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전시회 상호 방문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 경북도와 닝샤는 전시회 스케치 및 양 지역 지도자의 축하메시지 영상을 만들어 자매도시 협약 체결식에서 함께 감상하기로 하였다. 한편 경상북도와 닝샤는 1996년 친선 방문을 시작으로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2019년 우호교류협정 15주년을 맞이하여 자매결연 의향을 전달하였고 올해 초 경북도의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각 각 자매결연 격상안이 통과되어 오는 9월 이철우 도지사와 시엔후이(咸輝) 닝샤 주석이 자매도시 협약을 정식 체결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닝샤의 유일한 한국 우호도시로 양 지역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 분야 교류가 가장 돋보이는데, 닝샤 주최 국제청년캠프에 경북도 학생대표단은 18년간 총 16회, 182명이 참가하였으며, 2016년부터 시작된 경북도 주최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에 닝샤 또한 매년 학생대표단을 파견하여 지금까지 총 35명이 참가하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교류전시회는 자매도시협약 체결을 기념하여 경북도와 닝샤가 서로의 문화·역사·관광자원 등을 지역민들에게 소개하고 교류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경북도는 닝샤와 자매 결연을 통해 우호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도시외교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5일 도청 사림실에서 조달청과 혁신조달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혁신지향 공공조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사진=경북도)혁신조달은 혁신제품이 상용화되기 전에 공공기관이 초기 구매자가 되어 사용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민간부문의 기술혁신을 촉진시켜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이번 업무협약은 경북 지역에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시키고, 지역의 우수한 창업?벤처 기업이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북도와 조달청은 지역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 발굴과 판로를 지원하고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와 실증 지원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였다.▲ 혁신지향 공공조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사진=경북도)김정우 조달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조달 사업이 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현 가능한 혁신조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조달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현재 경상북도 소재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5개사, 혁신시제품 6개사, 기타 혁신제품 2개사 등 총 13개 업체에서 316개 제품을 혁신장터에 등록하였고, 혁신제품 등록 확대가 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일자리창출로 이어지는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철우 도지사는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혁신기술 제품을 적극 구매하여 지역 창업·벤처 기업의 공공조달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혁신제품 발굴에도 힘 쓰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중증응급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도입하여 운영 중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출항 8주년을 맞았다. 8년 동안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구 7바퀴 반을 날았고 1일 평균 100km를 비행하였다. ▲ 경북닥터헬기(사진=경북도)경북도는 북부권의 산악지형적 요인, 교통 취약성 등 열악한 응급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권역응급의료센터인‘안동병원’을 헬기 배치의료기관으로 선정하고 중증응급환자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도입하였다.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또는 간호사)가 탑승하여 응급현장으로 출동하며 기도삽관, 인공호흡기, 응급초음파기, 심근경색진단이 가능한 12유도 심전도기, 효소측정기, 환자활력측정 모니터 등 응급의료장비와 의약품을 구비하고 제세동(심장박동)과 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술, 흉관삽관술 등 전문처치가 가능해‘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또한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뿐만 아니라 헬기 내 치료와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초기판단에 의한 환자진단과 치료계획이 세워지고, 의료기관 도착 즉시 의료진의 전문검사와 처치가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현재 경북에 배치된 닥터헬기는 AW-109 그랜드뉴(이탈리아 제조)기종으로 응급전문의, 응급구조사, 환자 등 6명이 탑승 가능하며, 최대이륙중량 3,175㎏, 최대 운항거리는 편도 120km이다. 경북권역 평균 19분내 도착 가능하며 의성?예천?영주 12분, 청송?영양?봉화 15분, 문경?상주?영덕 18분, 울진 25분이 소요된다. 8년간 이송환자 진단분류별로 ▷중증외상환자 681명(27.3%)으로 가장 많았고 ▷뇌질환 561명(22.5%) ▷심장질환 368명(14.7%) ▷기타질환 888명(35.5%)으로 호흡곤란, 임산부 등이다. 환자의 연령분포는 ▷70대 667명(26.7%) ▷60대 510명(20.4%) ▷80대 468명(18.7%) ▷50대 446명(17.9%)순이다.지역별로는 ▷영주시 55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경시 325건 ▷봉화군 308건 ▷울진군 249건 ▷청송군 239건으로 응급의료 취약지역인 북부권역 이송이 높았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각을 다투는 응급질환은 신속한 이송으로 치료시기를 절대 놓치지 않는 골든타임 사수가 관건이다.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이송과 전문적 응급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응급의료헬기 이송지원’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크레텍(회장 최영수)은 대학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5일 경상북도청 접견실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상동 도립대총장이 참석해 경북도립대학교 발전기금으로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주)크레텍 경북도립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사진=경북도)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영수 회장은 “경상북도에서 설립·운영하는 경북도립대학교의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할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학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립대학교는 발전기금을 우수 인재 양성 및 대학시설 개선 등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크레텍은 1971년 대구에서 설립되어 현재 서울과 전국 각지에 물류와 영업거점을 두고 있는 국내 최대 산업공구 유통사다. 제일여상·경상중 야구단 등 지역학교를 20여년간 후원해왔으며, 이외에도 포항지진·서문시장 화재복구와 인도네시아 등 해외재난구호 성금을 전달하는 등 크고 작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경상북도는 5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18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및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조승희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 이종평 경상북도새마을회장, 김옥순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장, 도 및 시군 새마을회장단, 새마을부녀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여인 봉사대상 권순자씨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착용, 거리유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새마을정신으로 가정에 충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70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새마을여인봉사상은 도내 새마을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을 가꾸고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여 새마을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역할을 이루어낸 진정한 새마을여성상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18회째를 맞이했다. ▲ 경북도 제18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사진=경북도)새마을여인봉사상 24명, 우수새마을부녀회장상 5명, 모범부녀회장상 18명, 외조상 23명 총 70명이 수상했으며 특히,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여인봉사상 대상은 권순자(67세, 군위군 효령면 내리리 새마을부녀회장)씨가 수상했다.권순자씨는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오랜기간 병환으로 누워계신 시아버지 간병과 어린 시동생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등 가정에 헌신하였으며, 1982년부터 새마을부녀회원으로 절미 저축운동, 기금조성을 통한 마을안길 조성, 주변의 어려운 이웃 돌봄, 환경정화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서 새마을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이끌어 준 유공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 외에도 근면봉사상에 우병숙씨(영주), 자조봉사상에 방정자씨(예천), 협동봉사상에 김정순씨(칠곡), 지구촌봉사상에 이나라씨(청송)가 수상했다.특히, 이나라씨(38세, 청송군 파천면 신흥2리 새마을부녀회원)는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끌며, 마을 어른들을 공경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일에 발 벗고 나서는 등의 유공을 인정받아 지구촌봉사상을 수상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은 새마을 지도자들의 희생이 만든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여성들이 새마을 현장에서 정열을 쏟고 희생을 한 봉사의 대가인 것이다. 자랑스러운 새마을여성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일 열린 제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가 최종 심의의결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지정 브리핑(사진=경북도)지난달 24일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를 거쳐 마지막 선정 절차인 국무총리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특구 지정이 최종 확정되었다. 이로서 경북은 포항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안동의 ‘산업용 헴프(HEMP)’에 이어 세 번째 규제자유특구가 출범하게 되었다. 2021.8월부터 2025.7월까지 4년간 총 290억 규모의 예산으로 경북 김천시 구도심과 혁신도시 일원에서 11개의 첨단물류 혁신기업*이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구참여기업 : 11개사 / ㈜쿠팡, ㈜피엘지,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바이쿱), 비엔씨테크, ㈜이삼사, ㈜에코브, ㈜에임스, ㈜메쉬코리아, ㈜리턴박스, ㈜모토벨로, ㈜누리기술 < 참고 1 : 특구사업 개요설명 >이번 신규 특구 지정과 관련해, 5일에는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道, 도의회, 김천시, 시의회, 경북TP, 특구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사를 대상으로‘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지정 브리핑을 진행했다.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지정 브리핑 (도지사) - (일시/장소) 2021. 7. 5(월) 10:00 / 경북도청 화백당(4층) - (진행순서) 특구참여기업 확인서 수여 ? 신규 특구 소개 ? 브리핑(지사님) ? 기업소감 ? 질의응답 ? 성공추진 세리모니올해 새로 지정받은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일상이 된 비대면 소비와 온라인 생활물류 수요 폭증으로 최소 5년 정도 앞당겨진 물류유통 산업의 변화와 흐름에 주목하여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물류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자 추진하였다. 도심지 노외주차장에 주차장을 겸용하는 스마트 생활물류거점을 구축하여 ▷중소상공인 전용 풀필먼트 물류서비스*와 중소상공인 제품과 기존 택배물품의 이종 물류를 통합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구축된 배송거점을 기반으로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 풀필먼트 물류서비스 : AI연동 재고관리, 온라인 주문연동, 분류, 포장, 반품 등 물류일괄대행서비스** 도심내 0~4km구간의 물류배송에 이용되고 있는 1톤 디젤트럭을 3륜형 전기자전거로 대체< 참고 2 : 특구사업 개념도 >경북도는 특구사업을 통해 ▷상생-협력모델, ▷지역 일자리창출, ▷신산업 육성, 그리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한다.먼저, 김천 구도심의 전통시장과 신도심의 혁신도시 인근 주차장을 활용해 도심 내 물류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빅데이터, AI 등 4차 산업시대의 첨단IT 물류 서비스기업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운영해 나간다. 지역의 중소상공인들의 물류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통시장, 골목상권 살리기에도 한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구사업을 통해 도심에‘우리 동네 물류창고’가 생기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면서 최근 설명회에서도 전통시장 상인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지역 중소상공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참고 3 : 상생-협력 모델(발표자료에서 발췌) >다음은, 특구사업을 통해 지역 내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특히 물류서비스 산업은 생산비중의 경우 제조업의 절반에 불과하지만, 취업유발계수와 이로 인한 부가가치 유발계수는 제조업의 2배에 가까울 정도로 일자리 창출효과가 크다. * (특구기간 내) 신규고용 105명, 기업유치 및 창업 30여개 기업 / (2030년까지) 신규고용 630명, 기업유치 및 창업 60여개 기업 < 참고 4 : 기획재정부&한국은행 산업연관표 2018 > 이번 특구사업에서 새로 주목할 점은 3륜형 전기자전거인 카고 바이크를 활용해‘일반인 배송 오픈플렉스’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쿠팡의 일반인 플렉스 사업과 유사하지만, 자가용과 이륜차 중심이 아닌, 거주민 중심으로 누구나 사용가능한 전기자전거를 대여해서 사업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강점을 가진다. 이는 최근 택배기사 과로사, 아파트 단지 내 택배차량 진입금지 등 사회문제해결에 지자체 차원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관계자는 따르면 최근 열린 혁신도시 인근 주민설명회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일반인 배송 오픈플렉스’사업에 상당한 관심과 참여의사를 보였다.또한, 경북은 제조업 기반 경쟁력을 주력산업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왔었다면, 4차 산업시대는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이점에 주목해 특구사업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하나의 밸류(Value) 체인으로 엮는 대표적인 융?복합 특구라고 할 수 있다. ▲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지정 브리핑(사진=경북도)제조업 신개념 스타트업 기업이 전방에서 물류서비스를 이끌고 친환경 배송수단 부품 및 연관 기업은 후방에서 제조업을 육성해 나가는 제조업과 서비스업간의 융합으로 상승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국내 안전기준이 없어 활성화 되지 못했던 물류용 전기자전거 산업의 제도정비를 통해 시장을 만들어 준다면 2026년까지 연평균 13.3%성장이 예상되는 유럽시장 등으로 수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특구에 참여하고 있는 물류자전거생산업체의 해외생산시설 국내 유턴**이 가능해지며 지역기업이 참여한 물류용 전기자전거 부품(약1,000개 부품사용)에 대한 신 공급망이 창출될 것이다.* 이삼사 社는 유럽 7개국(프랑스, 벨기에 등) 대상 연간 최소 7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5년간 총 3,500대 수출 가능(유럽 3륜형 전기자전거 판매량 상승률 연 34%) ** 특구사업자로 참여하는 이삼사 社는 국내에 연간 2,000대 생산이 가능한 시설 구축을 검토 중(특구사업자인 쿠팡에서 1,000대 구매 의사) → 약 120명 고용창출 기대 < 참고 5 : 신시장 창출(발표자료에서 발췌) >끝으로, 도심생활물류 배송수단을 친환경으로 혁신 대체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해 나가는 사업모델이 될 것이다. 현재는 도심배송에 주로 1톤 택배트럭이 주행하고 있는데, 디젤 1톤 트럭의 경우 연간 1대당 7.7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이를 친환경 전기자전거로 8대로 대체할 시에는 연간 소나무 1,166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특구사업을 통해 친환경 효과와 경제성이 모두 입증될 경우 대형물류기업들이 구매하여 도심배송수단에 적극 활용한다면 효과는 더욱 배가 될 것이다. < 참고 6 : 탄소중립 실현(발표자료에서 발췌) >이번에 신규 지정된 규제자유특구는 당초 비수도권 14개 시도에서 28개의 사업계획이 접수되었지만, 최종 특구로 지정 확정된 것은 경북을 포함 전국에서 단 4개뿐이다. 그런데 중기부에서 Top-down방식으로 진행된 2개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지자체에서 자체 기획하여 선정된 특구는 경북을 포함 2개뿐이라는 점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작년부터 7월까지의 특구지정을 위한 기나긴 대장정에서 이와 같은 경북도의 괄목한 성과가 있기까지는 곳곳에 숨은 노력들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규제 소관부처와의 협의과정은 마치 창과 방패처럼 풀리지 않는 줄다리기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국토교통부 출신의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끊임없는 설득과 협의를 통해 부처와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낸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道 4차산업기반과, 김천시, 경북TP 전담조직인 규제혁신센터(전국 최초), 그리고 특구사업자 간에 긴밀한 유기적 협업으로 한 팀이 되어 각자 역할 축을 담당함으로써 부처에 공동 대응하고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나간 점이 주효했었다고 평가받는다. 이번 특구의 총괄주관인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각 분야별 최고의 혁신기업 11개사로 구성된 드림팀을 잘 이끌어서 혁신적인 첨단물류 신산업의 물꼬를 트고, 지역기업들의 신성장 동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은 예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교통의 요지로서 국토부, 도로공사에서 추진 중인 정책 사업들과 연계하고,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물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경북도, 경북TP와 적극 협업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규제자유특구는 그간 시도된 바 없는 새로운 사업으로‘변해야 산다’라는 도정방향을 실천적으로 구현하는 대표 정책사례이다”라며, “이번에 지정되는 특구는 미래 물류산업 육성의 첫걸음으로 통합신공항의 항공물류와 연계한 물류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한 지역 상권이 상생하며, 부품소재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청년들이 물류스타트업에 도전하여 성공스토리를 써내려 가는 청년도전 특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끝으로 “경상북도는 지난 3년 간 특구를 통해 일구어낸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퍼스트 펭귄*’의 의지와 각오로 물류신산업 육성의 첨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퍼스트 펭귄 : 무리지어 생활하는 펭귄들은 먹잇감을 구하러 바다에 뛰어들지만, 바다표범들의 먹잇감이 되기에 머뭇거리는데, 이때 무리를 대표해 가장 먼저 바다에 뛰어들어 다른 펭귄들도 뒤따라 뛰어들도록 이끄는 펭귄
경북소방본부는 7월 들어 최고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땡볕더위가 이어지며 에어컨과 선풍기의 사용이 크게 많아진 시기에 맞추어 냉방기기의 화재 위험성에 대해 도민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재조사 현장 활동 모습(사진=경북소방본부) 경북소방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이후 경북지역에서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의 냉방기기로 인한 화재가 147건 발생했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9명(부상 9), 재산피해는 6억여 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냉방기기 화재는 2011년에 16건이 발생한 이후로 2018년 23건까지 증가했다가 2019년 14건, 2020년 9건 발생으로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다.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주택이 31.3%(46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공장?창고 등의 산업시설이 16.3%(24건), 음식점?소매점 등의 생활서비스가 15.6%(23건) 순으로 발생하였다.특히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서는 에어컨 화재가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에서(66.7%), 선풍기 화재는 단독주택에서(84%) 대부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51%(75건)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이 36.1%(53건), 미상 9.5%(14건) 순으로 발생했다. 전기적 요인 중에서는 전선의 노후, 손상, 접촉불량에 의한 합선이 73.3%(55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그 외에 과전류 11건, 누전 2건, 기타 7건 순으로 발생하였다.월별로는 무더위가 절정인 8월이 31.3%(46건), 7월 23.8%(35건), 6월 10.9%(16건) 순으로 여름철에 냉방기기의 화재가 집중되어 있다.시간대별로는 16~17시 10.2%(15건), 14~15시 7.5%(11건), 18~19시 6.8%(10건)로 오후에서 저녁시간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냉방기기는 오랜 시간 사용하면 몸체 부분에 쌓인 먼지로 인한 트래킹 현상이나 반복된 진동으로 체결부위가 느슨해지는 접촉불량 현상이 원인이 되어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점검과 청소를 하는 것이 화재를 예방하는데 중요하다.또한 에어컨의 실외기는 야외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아 쓰레기와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 할 수도 있으니 항상 실외기 주변을 깨끗이 해야 화재위험을 줄일 수 있다.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에어컨과 선풍기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지만 잘못 사용하거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큰 재앙의 원인이 되므로 냉방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하여 화재가 없는 여름철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시군별 현황시군별확진환자(전일대비)경산포항구미경주김천안동청도칠곡상주의성영천영주1,35469463345632628119116113613410794+3-+3+4+1--+1----봉화예천청송고령영덕성주문경군위울진영양울릉합계747362504237322218734,987--------+1--+13 □ 확진환자 조치 내역계병원대기중사망퇴원소계김천의료원안동의료원포항의료원동국대경주상주적십자영주적십자안동병원타시도병원4,98791625427-4-7-864,810+13+1-+3△3△3-+2-+2--+13타시도병원 및 생활치료센터(7명) 계명대동산병원(1명), 경북대학교병원(2명),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2명), 대구생활치료센터(1명), 인천생활치료센터(1명)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구 분계12월14일이전발생건수시설종교가족지인해외유입조사중누 계49871,865358363843955159444’21. 7. 5.(월)+13-+1-+3+5+3+1
경북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근절을 위하여 이 분야 전문가인 대학 교수들과 함께 관?학?연 합동 영상회의를 통해 대책을 모색했다. ▲ 과수화상병 전문가회의(사진=경북도)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됨에 따라 대학과 공공기관, 그리고 민간이 협업하여 신속하게 대처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4일에 안동대학교를 방문하여 사전 협의를 하였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전국 과수화상병 전문가를 초빙하여 줌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영상회의에는 안동대학교 전익조, 전용호, 최형우 교수, 경희대학교 오창식 교수, 강원대학교 박덕환 교수, 농업기술원 작물보호팀 담당자(임양숙, 정원권),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류종숙)이 참석하였다.오창식 교수(경희대)는 ‘과수 화상병 확산 특성과 대처 방안 마련을 위한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화상병의 세균은 토양에서 20~40일간 생존할 수 있으며 작업복과 장갑에서는 15~20일, 신발에서는 24~48시간, 전정가위에서는 6~12시간 생존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곤충(꿀벌, 파리), 비바람, 농작업 도구, 작업복, 묘목, 야생기주식물을 통해서 전염과 확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박덕환 교수(강원대)는 ‘기내 검정법을 이용한 과수 화상병 방제약제 효과검정 및 관리방안 연구’내용을 발표하였다. 연구를 통해 같은 유효성분의 화상병 방제약제라도 제형화 방식에 따라 약효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제품별로 약효를 시험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화상병 발생 예보를 통해서 적기에 약제살포를 해야 예방효과가 최대화되기 때문에 지역별 예보시스템 도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 과실 썩음 증상(사진=경북도)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전문가들은 과수화상병 억제를 위해서는 첫째, 농업인 대상 화상병 예찰과 조기 신고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 둘째 과수 화상병 발생 예보를 통한 개화기, 생육기 적기 방제, 셋째, 과수 재배작업의 새로운 지침(뉴매뉴얼) 작성·배포, 넷째, 철저한 과수 묘목이력제 도입이 요구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지속적인 현장 예찰과 교육을 강화하고 방제체계 개발과 확산 억제 작업 매뉴얼을 제작하여 보급하는데 집중할 것”을 당부하고 “관계기관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과수화상병을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일 여름철 수난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 운영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 교육훈련(사진=경북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현장 응급처치 및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울진 해양레포츠센터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7월부터 도내 주요 물놀이장 19개소(해수욕장 14개소, 해변 1개소, 하천 3개소, 계곡 1개소)에 329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배치한다.5년간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실적최근 5년간,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 실적을 살펴보면, 인명구조인원 평균 19명, 안전조치 건수 평균 2,360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예방적 순찰과 선제적 대응으로 병원이송인원과 응급처치 건수는 각각 평균 20명, 1,279건으로 감소하고 있다.119시민수상구조대 주요 활동으로는 ▷물놀이 피서객 대상 익수자 인명구조 ▷사고자 응급처치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해파리 등 위해(危害) 물질 제거 ▷미아 찾기 등 물놀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수난사고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피서객 및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유사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관할 시?군과 비상연락망 확보 및 지자체, 해경,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김종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올해 여름철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많은 도민들이 도내 주요 물놀이 피서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민들께서는 물놀이 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음주행위 금지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경북소방도 수난사고 골든타임 확보와 예방을 위해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포항시 재난상황실에서 이원 영상회의를 통해 경북도, 포항시, 소방본부, 경찰청, 교육청, 한국전력, 50사단 등 합동으로‘풍수해(호우, 태풍)’대비 토론기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풍수해 토론기반 도상훈련 사진(사진=경북도) 도는 매년 발생하는 재난을 사전 대비하기 위하여 41개 재난유형 중 자주 발생하는 9개 재난에 대해 격월 토론기반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훈련은 가상의 태풍‘왜가리’피해를 가정하여 포항시, 유관기관, 헙업부서의 적정한 대처 능력 함양과 재난대비를 위한 것이다.특히 산사태, 저수지붕괴, 지하차도 침수, 대규모 정전 등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초동대응 및 대책본부 운영, 현장 민관협력 체계를 점검 하였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훈련이 유관기관 간 협업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실전 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풍수해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훈련 중 나타난 미흡한 점은 개선 방안을 찾아 행동매뉴얼에 반영하는 등 재난관리 체계를 정비하여 올해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사업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국내 스마트농업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스마트팜 혁신밸리(사진=경북도)경상북도는 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경북세계농업포럼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스마트농업 정책을 공유하고 올 하반기 준공을 앞둔 스마트팜 혁신밸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계, 기업체 및 선도농가 등 관련 전문가를 비롯하여 농식품부, 도, 시설원예 주요 시·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제1부 기조 강연에서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생명정책관은 농업여건과 스마트농업 정책을 설명하면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산업 인프라 강화 등 농업의 디지털 변혁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원 한국농수산대학 교수는 국내·외 벤치마킹 사례를 중심으로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발전 및 효율적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이 교수는 “혁신밸리 발전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거점별 차별화와 과업 중심의 운영체계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2부에서는 박희동 (사)경북세계농업포럼 이사장을 좌장으로 혁신밸리 운영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위한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경북대 김성겸 교수는 “데이터 기반 영농모델 구축을 위해 기자재와 데이터 수집에 대한 표준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새봄 조영호 대표는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청년농 배출을 위해 청년보육과정의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안은기 유비엔 대표는 “기업의 연구개발 수요가 혁신밸리 내 실증단지에서 저비용으로 해결된다면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운영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가지는 기회가 됐다”며“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청년농, 기존 농업인 및 기업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팜 거점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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