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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0일 오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제9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수료식을 가졌다.▲ 청년무역사관학교(사진=경북도) 이날 수료식에 하대성 道 경제부지사, 최우각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기업협의회장, 배영일 경북수출기업협회장, 이상헌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교육수료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30명의 수료생만 참여하고 나머지 수료생은 라이브 방송으로 시청했다.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2013년부터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변화하는 무역환경에 대응하여 청년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해 오고 있다. 올해 60명이 교육을 수료함으로써 9년간 총 622명의 무역인재를 배출했으며, 지난해까지 재학생(대학원 진학)을 제외한 취업대상자 395명 중 347명(88%)이 취?창업해 수출입 관련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은 ▷경과보고 ▷수료생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해외마케팅경진대회 우수 3개 팀과 성적우수자 4명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 16명에게는 무역현장탐방 기회를 제공해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실무경험 기회도 제공 한다. 이번 제9기 수료생들은 ▷6월 온라인 무역기초 교육 ▷7월 6일부터 4주간 무역이론?무역영어?시장분석 수출시뮬레이션 등의 집합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무역기업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모의면접, 청년CEO 특강과 창업토크쇼 등을 통해 무역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소양과 취?창업역량의 내실을 다지기도 했다. 경북도는 교육 수료 후에도 ▷무역전문 자격증 취득지원 ▷화상수출상담회 진행요원 우선참여 기회 제공 ▷취업상담 및 기업정보 제공 등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실무형 무역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9기 교육생 대표 김도욱 학생은 “청무사는 나의 또 다른 도전에 탄탄한 디딤돌이 돼 줬다. 무역전공은 아니지만 이론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인 무역과정을 배우면서 무역에 대한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더위와 코로나를 뚫고 무역전문가로 성장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멋지다. 통합 신공항과 영일만항으로 새로운 하늘과 바닷길이 열리는 경북에서 청년들의 꿈이 세계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상주시 특산물인 ‘떫은감’을 활용해 개발한 ‘감 봉봉초콜릿의 제조 방법’(제10-2256307호, 2021.5.20.) 특허 기술을 식품환경연구센터,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감 봉봉초콜릿 기술이전 협약식(사진=경북도) 이 기술은 초콜릿 안에 곶감, 감말랭이를 넣고, 감술 또는 감식초 당액을 넣어 알딸딸하거나 톡톡 쏘는 식감을 주는 제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번 기술 이전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 공공의 목적 그리고 상주시 시책의 추진을 위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식품환경연구센터에 무상으로 통상 실시를 진행했다.기술 이전을 받은 식품환경연구센터(대표 : 나혜진)는 식품 관련 정책연구, 시장조사, 제품개발, 공정표준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의 제품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는 상주시와 협업해 감을 활용한 고품질 디저트 개발 연구를 진행 하고 있다. 제품 개발에 이번 특허 기술을 접목해‘감 봉봉초콜릿’제품을 개발하고 상주시 감재배 농가에서 직접 제조하도록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감 소비는 10월에 곶감?홍시 구입이 집중돼 연중 소비가 가능하도록 가공제품 개발의 필요성이 컸다. 그리고 50대 이상 소비자 구매 비율에 비해 젊은층 구매 비율이 낮았다.이번 ‘감 봉봉초콜릿’ 제조방법 기술 이전을 통해 최근 젊은 층의 소비트렌드에 부합하는 단맛이 강하고 독특한 식감의 제품을 생산해 매니아층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상주의 특산물인 곶감의 소비 감소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감 봉봉초콜릿과 같이 다양한 감 가공 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소비트렌드를 창출하고 소비량 증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얌테이블(대표 주상현),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30일 오후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세미나룸(통영)에서 상생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얌테이블 업무협약(사진=경북도) 이번 협약은 수산물 온라인 판매전문 쇼핑몰을 통해 경북 지역의 우수 수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서 마련됐다.업무협약을 통해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 얌테이블은 경북 우수 수산물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경북 수산물 전용관’을 운영하고, 패키지 기획 및 구성,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얌테이블은 2017년 거제시로 본사를 두고 영업 중이며, 수산물 전용 온라인마켓 1등 기업으로 신선하고 편리한 제조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 대한민국수산대전 행사 파트너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송경창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수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수산물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이철우 도지사)와 대구시(권영진 시장)는 30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 1주년을 맞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성공 기원, 새 하늘길이 열린다!”라는 주제로 30일 경북도청 안민관 전정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신청사 공항조형물(사진=경북도) 이날 행사는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신공항이 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하고 경북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공동후보지로 최종 확정된 것을 기념하고 공항을 제대로, 빨리, 잘 만들자는 시도민의 의지를 다시 한 번 결집시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행사는 ▷경과보고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 인사말 ▷시도민 영상메시지 상영 ▷타임캡슐 저장 ▷조형물 제막 ▷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타임캡슐 저장은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관련 자료와 대구경북 화합을 상징하는 물건, 시도민 희망메시지 등이 캡슐 2개에 담겨져 저장됐다.먼저, 통합신공항 타임캡슐에는 군위?의성 공동합의문,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까지의 주요기록을 담은 백서, 경북 유림단체 호소문 등 11종이 저장됐다. 시도 화합 타임캡슐에는 대구경북의 상생화합을 상징하는 달항아리와 지역대표 술인 안동소주와 참소주, 특히 시도민 3088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보내온 희망메시지가 함께 담겼다.또한, 도청 안민관 전정에 활주로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했는데 작품명은 “향(向) : 쪽빛 하늘”이다. 조형물 작명은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인 문태준 시인이 했다.조형물은 유명 설치미술가인 한원석 작가가 제작했으며, 길이는 20.21m이며 101개의 스테인리스 조각판을 이어서 완성했다. 광섬유를 소재로 1,155개의 활주로 유도등을 표현했으며 끄트머리에는 LED 종이비행기가 달려있다.이어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과 함께하는 통합신공항 성공 건설 결의 모형비행기 퍼포먼스도 펼쳐졌다.중앙에 위치한 대구경북을 상징하는 큰 비행기는 길이 2m의 크기에 본체 양면에 대구경북의 슬로건이 새겨져 있다. 좌우에는 대구경북의 31개 시군구를 상징하는 작은 비행기가 나란히 펼쳐졌으며 시장군수구청장들이 각자의 상징 모형비행기를 받침대에 올리는 퍼포먼스가 이뤄졌다.이철우 도지사는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510만 시도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새로운 하늘 길을 열고 세계로 뻗어가는 대구경북의 꿈을 담은 상징조형물을 통해 여러분께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의 공항을 제대로, 빨리, 잘 만들어 세계적인 명품공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권오수)가 주관하는 제48회 경상북도 서예대전 전시회가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지하1층에서 열린다.▲ 대상-김경혜(문인화-묵연)(사진=경북도) 1973년 제1회 경상북도 서예대전이 개최된 이후 공모전 형식으로 48회째를 맞는 이번 대전에서는 지난달 27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을 전시한다. 앞서 열린 공모전에서는 총 540점의 서예작품이 출품돼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1점 ▷특별상 1점 ▷특선 83점 ▷입선 286점 등 총 383점이 입상했으며, ▷문인화 부문 김경혜씨의‘묵연’이 대상 ▷한문 부문 윤승희씨의‘별동선생시’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집단감염 우려로 인해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입상자 명단은 경상북도 미술협회 홈페이지(www.gyeongbuk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관람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북도 서예진흥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시군별 현황시군별확진환자(전일대비)경산포항구미경주김천안동청도칠곡상주의성영천영주1,428765724525345303194183146139129100+5+4+9+7+6+2---+1-+1예천봉화청송고령문경영덕성주군위울진영양울릉합계767462545045392321935,437----+2------+37 □ 확진환자 조치 내역 계병원대기중사망퇴원소계김천의료원안동의료원포항의료원동국대경주상주적십자영주적십자타시도병원5,437283208510227-33162875,065+37+13-△1+5△1-+13△3△1-+25※ 타시도병원 및 생활치료센터(16명) 경북대학교병원(1명), 대구의료원(6명), 중앙교육연수원(6명), 계명대동산병원(1명), 대구생활치료센터(1명), 마산의료원(1명)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구 분계12월14일이전발생건수시설종교가족지인해외유입조사중누 계5,4371,8654083639441,141196520’21. 7. 30.(금)+37---+9+22-+6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연일 30℃가 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 및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폭염(가뭄)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 점검을 통하여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현장 점검결과 아직까지는 심각하지 않은 상태로 일부 산간지역 밭작물을 제외하고는 피해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앞으로 폭염(가뭄)이 지속될 경우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실제로 폭염일수가 31.4일로 가장 길었던 2018년, 경북도는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과수 햇볕 데임(일소), 농작물 생육불량 등이 발생했으며, 4066ha에 109억 6000만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바 있다.또한, 경북도는 폭염,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여‘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6월‘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유관기관 및 시군에 시달하였고, 위기경보 발령 시에는 농협, 농어촌공사 등 관련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조사와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농업인 경영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한편, 현재 도내 저수지 저수율은 79%로 평년대비 7%이상 상향하는 수준으로 대부분 적정수위를 유지하고 있어 농업용수 이용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지난‘18년부터 도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밭작물 폭염(가뭄)피해 예방사업 등으로 설치한 물탱크, 스프링클러, 관수시설 등도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21년 밭작물 폭염 피해 예방사업 : 물탱크 394대, 생육환경개선 43ha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농업인은 야외 작업을 중단하여 주시기 바라며,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을 본격 가동하여 상황근무 체계를 강화하는 등 기상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9일 임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케어제품 개발을 위해 전진바이오팜(대표 이태훈)과‘산수유 항아토피 조성물' 특허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진바이오팜에‘산수유 항아토피 조성물’제조 특허를 기술이전 함으로써 반려동물 케어 제품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케어제품(사진=경북도)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은 경북대학교 수의대학과 공동연구를 추진, SCI급 국제 학술지인 Nutrients(IF 4.6)에 논문을 게재해 산수유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능을 과학적으로 인정받았다.협약 배경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는‘펫팸족(pet+family)’의 증가로 이들을 겨냥한 식·의약품, 테마파크, 숙박 등 다양한 콘텐츠 연관 사업이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고 시장 규모도 지난해 4조 원대에서 2027년에는 6조 원대로 확대될 전망이 나오면서다.특히 반려동물 케어 제품은 사람보다 연약한 피부와 모질까지 고려해야 해 순하고 안전한 천연성분을 사용한 제품이 주로 출시되고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받는 반려동물의 경우 더 세심히 챙겨야 할 부분이다. 한편, 전진바이오팜은 유해생물 피해감소제 및 캡슐형 세탁세제, 방충·방향제 등 천연소재 기반의 바이오산업을 역점으로 추진하는 코스닥 상장 지역 중소기업이다.이 기업은 경북 의성의 산수유 재배 임가와 원료공급을 체결해‘펫 터 레스트 펫 샴푸(PETEREST Pet Shampoo)’를 출시해 오는 8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정철화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원장은“개발원이 보유한 특허를 지속해서 기술이전 함으로써 임가와 기업의 동반성장하고, 경북도가 건강기능성 원료공급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구미시에 위치한 ‘농협 구미교육원’을 경증?무증상환자 치료를 위한 경북 3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고 30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농협 구미교육원(사진=경북도)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도내에서도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4주전 4.4명에서 1주전 20.7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병상 부족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고 병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생활치료센터를 개소를 결정했다.농협 구미교육원 경북 3생활치료센터는 78실 규모로 14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센터에는 24시간 환자 케어가 가능하도록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행정, 군, 경찰, 소방인력 등 총 37명을 배치하고, 원활한 치료를 위해 안동의료원을 협력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센터 내에는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전자혈압계, 자동심장충격기 등의 의료 장비와 각종 의약품이 구비돼 있으며, 입소 생활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심리 안정키트를 제공하고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비수도권 지역의 풍선효과 우려와 델타변이 확산에 대비, 입원 병상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병상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왔다”고 밝히고, “센터에 입소한 환자들이 조기에 회복돼 가족과 일상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및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방역상황을 특별 점검하고, 4개 시?군 실무자들과 방역이행 상황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 현장점검(사진=경북도) 이날 현장점검은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해수욕장 현장대응반이 포항 도구, 경주 오류, 나정 등 주요 해수욕장에서 발열체크 및 안심콜, 안심손목밴드 착용 여부 등 단계별 방역준수 사항을 점검하고 야간 음주 및 취식 금지, 사적모임 제한 등 행정명령 이행 사항을 확인했다.시군은 이용객들에게 해수욕장에서 마스크 착용, 안심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안내 홍보물?현수막 등도 적재적소에 설치해 이용객들의 주의를 높이고 있다.7월부터 차례로 개장한 도내 24개 해수욕장에는 28일 기준 13만 여명이 찾아 2019년 같은 기간 22만 6000여 명 보다 43% 감소했으나, 지난 해 10만 5000여명 보다는 24%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예년보다 장마가 일찍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오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폭염으로 인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해수욕장 내 해파리 쏘임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해파리 유입 방지망 설치, 독성 해파리 정보와 응급처치 요령 홍보 등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해파리 쏘임 피해 예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송경창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인 만큼 여름철 대표 휴가지인 해수욕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객의 방역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시?군과 협조하여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9일 오후 농업기술원 농업교육관에서 포도 신품종과 샤인 머스켓 장기저장기술 등을 농가에 빠르게 보급하기 위해, 시군 담당자들과 청년 농업인(4-H)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 루비스위트(사진=경북도) 이번 세미나는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골드스위트’와‘루비스위트’ 포도신품종 재배 특성 설명과 자체 개발한 샤인머스켓 장기저장기술 소개가 주된 내용이었다. 또한 포도주산시군(김천, 영천, 상주, 경산)에서의 현장우수기술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이번에 소개된 청색포도 종인‘골드스위트’는 9월 중순 수확으로 사과처럼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가 24.0°브릭스(Brix)까지 올라간다. 적색포도인 ‘루비스위트’는 수확기가 8월 하순으로 착색이 잘되고 수확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재배관리가 용이하다.최근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씨 없는 포도,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으나, 신품종 2종은 샤인머스켓에 비해 수확기가 빠르고 무핵 재배가 가능해 샤인머스켓과 같은 수입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샤인머스켓은 10월 경에 본격적으로 출하가 되는데 급증한 재배면적으로 인한 홍수 출하로 가격 하락이 우려된다. 자체 개발한 장기저장기술을 도입하면 6개월 동안 장기저장이 가능해 출하 시기 분산과 비출하 기에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장기저장기술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경북은 포도 생산량의 최대주산지(전국 생산량의 53%)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이를 지키기 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품종 개발과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재배기술 연구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역에 산재하는 숨겨진 산림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역사?문화?먹거리?체험?숙박 등과 연계해 종합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2021 산림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 한다고 29일 밝혔다.▲ 웹포스터(사진=경북도) 이번 공모전은‘나만의 경북 숲 여행’이란 주제로 지역에 숨은 산림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쉬게 하고 인체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숲 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 기간은 7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52일간으로, 참가는 산림관광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나 예정인 개인 또는 법인은 누구나 가능하다.선정은 먼저 1차로 상위 4개의 콘텐츠를 무순위로 선정해 20명 내외의 팸투어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순위를 정할 방침이다.접수된 콘텐츠는 ▷기획능력 ▷실현 가능성 ▷활용성 ▷운영능력 등 4가지 심사기준에 따라 4개를 선정해 100~250만 원의 범위에서 차등 시상하며 10월 7일까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c.co.kr)를 통해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선정된 콘텐츠는 국내 유명 여행전문기자, 파워블로그, 여행작가 등을 대상으로 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산림관광코디네이터들이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홍보하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c.co.kr) 알림마당을 참조하거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북부지사 북부관광팀(054-823-93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자연 체험형 야외 활동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숲 여행을 통해 심리적 피로감 해소와 면역력을 키울 수 있도록 치유와 여행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7일부터 내달 말까지 수출기업인 등 필수목적 출국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직접 접수하기 위해 백신접종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접종지원센터(도청 안민관 1층)(사진=경북도) 경북도는 필수 활동 목적 해외 출국자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신청접수·심사·승인 업무를 7일부터 질병관리청 및 소관 부처에서 이관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8일 현재 총257건 접수하고 총242건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승인 대상자들은 올 9월 말까지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영국, 말레이시아, 인도, 멕시코, 베트남, 이집트 등 20여 개국으로 수출금형, 수출장비설치 및 시운전, 신규 모델양산 및 현지 관리자 양성, 설비가동 및 수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해외출장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에는 신청부터 접종까지 약 2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지금은 절차 간소화를 통하여 약 1개월 정도로 기간을 단축하여 출국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당초 수출기업인 등이 출국하려면 최소 2개월 전에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한국무역협회내)에 백신 예방접종을 신청하고 소관 부처로부터 검토를 받아 질병관리청의 접종 승인 등을 거쳐야 백신접종 과 출국이 가능했다.지금은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에서 접수해 경북도 외교통상과에서 심사?승인하고, 감염병관리과를 거쳐 시군 예방접종센터가 백신을 접종하는 등‘원스톱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긴급출장에 따른 접종 백신은 화이자로 1차 접종, 21일 후 2차 접종을 진행하고, 신청을 원하는 출국 예정자는 관련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로 접수하면 된다. 긴급 백신 접종 신청은 9월 30일 이내 출국 가능한 도내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들만 가능하고, ▷1차 접종 완료자(국내?외) ▷접종대상자 중복 등록 및 신청자(연령별 신청자) ▷출국일이 3분기를 초과한 경우 ▷해외취업자 등 기타 사유의 경우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경북 구미에 소재한 기계장비 제조업체인 A사 관계자는 “현지 수출기계장비의 설치작업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가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자 급증으로 인도네시아 정부당국의 정책변경(백신 접종 2차까지 완료한 외국인만 입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경북도의 긴급 승인을 받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배성길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백신접종 지원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긴급한 사유가 있는 해외출장의 경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승인 후 백신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여 수출하는 기업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소방학교(학교장 김용태)는 훈련생과 직원들의 심신안정을 위해소방학교 제1생활관에 심신안정실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심신안정실(사진=경북도) 심신안정실은 폭염과 고된 훈련으로 지친 교육생의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KB손해보험의 지원을 받아 설치했다.실내공간은 편백나무로 마무리 하고 안마의자와 눈 마사지기 등 심신 치유기구 6종 10점을 배치했다.현재, 경북소방학교에는 149명의 신규 소방공무원 과정과 49명의 응급 구조사 과정, 30명의 초급간부 지휘역량과정이 교육 중에 있다.김용태 소방학교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강한 소방인재 양성을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하는 교관과 교육생들에게 힐링 공간을 지속해서 설치해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5월부터 정신질환 당사자 중심의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경상북도 동료지원가 양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동료지원가 교육(사진=경북도) 동료지원가(Peer Support Provider)는‘정신질환으로부터 회복 중인 당사자가 도움이 필요한 동료에게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경북도는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를 주축으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연계해 경북형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을 구축했다. 모집공고를 통해 도내 19개 정신재활시설 중에서 7개 정신재활시설 14명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3개월간 교육과정(이론교육 및 실습활동) 이수하고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들은 1일 4시간(주 20시간) 정신재활시설의 회원에 대한 멘토서비스와 정신건강 및 인식개선 관련 강사 등의 활동을 하며, 월 최대 8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북도는 내년부터 동료지원가 양성 시범사업을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재활시설 등 전 시군으로 확대해 정신질환자 회복 경험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일자리 제공 기회를 확대하고, 정신질환 당사자가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29일 장마 후 본격적인 폭염 기를 맞아 인삼 해가림 시설(차광재) 관리와 토양수분 관리에 유의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인삼 폭염피해(사진=경북도) 인삼은 생육적온이 20℃ 내외로 저온성이며 빛은 태양광의 1/10 정도만 필요한 반(半) 음지성 식물이다. 인삼은 강한 직사광선을 3시간 이상 직접 쪼이면 잎의 엽록소가 파괴되는 일소 현상이 발생한다. 7∼8월에 30℃ 이상의 기온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생장이 멈추고 증산작용이 억제돼 식물체 온도가 오르면서 열 해를 입게 된다. 폭염 피해로 지상부가 일찍 고사하면 수량 감소뿐만 아니라 홍삼 품질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홍삼 내부에 심이 생기는 내백과 구멍이 생기는 내공이 증가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린다.2018년도에는 지역 인삼 주산지에서 50% 이상의 면적에서 폭염피해가 발생해 당해와 이듬해에 10∼20%의 수량이 감소했다. 이에 29~30일 양일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폭염 기 인삼재배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영주, 봉화 지역 6개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수분, 염류농도 측정, 실시간 열화상 분석을 통한 현장진단을 실시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인삼재배 농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폭염기 차광재 관리요령, 토양수분 유지 등 관리요령을 지도했다.폭염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토양수분이 20% 내외로 유지되도록 물 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해가림 위에 차광망을 추가로 덧씌우면서 뒷부분을 20∼30cm 높여서 치면 해가림 내부 온도를 2∼3℃ 더 낮출 수 있다. 또한 이랑 길이 30m 마다 통로를 만들고 개량 울타리를 설치하면 인삼밭 내의 통기성을 높여 고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로 온난화가 가중되면서 경북 인삼 주산지의 재배 여건이 불리해지고 있지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현장중심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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