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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4일 울진청소년수련관에서 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지진 대피훈련(사진=경북도) 이번 지진대피 훈련은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과 4~5월에 강원 동해시 해역에 잦은 지진 발생으로 인해 지진에 대비하고자 상황전파, 대피훈련, 행동요령 교육 등을 실시했다. 재난경보 발령을 통해 훈련의 시작을 알리고 대규모 강진 발생으로 주요시설 및 건축물이 흔들리고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했다.울진군 직원과 학생들은 경보발령과 동시에 우선 책상과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했다. 진동이 잠시 멈추면 계단을 통해 정해진 대피 경로로 신속히 이동하고 떨어지는 물건에 주의하며 주차장으로 대피했다.또 대피 장소에서 지진대피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해 지진 발생 전, 지진 발생 시, 지진이 멈춘 직후에 취해야하는 행동요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피 교육은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진대비 행동요령 도민순회교육」전문 강사가 실시했으며 훈련을 통해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경북도에서는 2018년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지진발생 시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진 일반상식·지진발생시 대피요령· 지진옥외대피장소 이용 관련 정보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지진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난이지만, 반복된 훈련을 통해 대피요령을 체득하면 실제로 지진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라며, “지진대피 훈련 참여를 통해 개개인의 지진대응 능력을 키우고,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칠곡군 왜관읍에 소재한 ‘칠곡 매원마을’이 전국에서 마을단위 최초로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칠곡 매원마을(사진=경북도) 문화재청은 지난해 경북도가 문화재위원회(건축분과 제10차)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신청한 칠곡 매원마을에 대해 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15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했다.칠곡 매원마을은 17세기 광주이씨(廣州李氏)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 1569-1634)가 아들 이도장(李道長, 1603-1644)을 데리고 함께 이거(移居)한 후, 이도장의 차남 이원록(李元祿, 1629-1688)이 뿌리를 내려 그 후손들이 지금까지 살고 있는 영남지방의 대표적인 *동족(同族)마을 중 한 곳이다. * 동족(同族)마을 : 혈연관계가 있는 동성(同姓)들이 모여서 이룬 마을 마을 배치는 주산이 되는 뒷산의 낮은 산자락을 따라 좌우로 낮고 길게 펼쳐진 형식의 독특한 구성을 보인다. 이는 후손들이 중앙부 중매*를 중심으로 동서 방향의 상매**와 서매***로 분파해 가면서 마을 영역이 좌우로 확대되며 나타난 결과다. * 중매 : 매원마을의 가운데를 일컫는 말로 예부터 마을에서 부르는 명칭** 상매 : 매원마을의 동쪽을 일컫는 말로 예부터 마을에서 부르는 명칭*** 서매 : 매원마을의 서쪽을 일컫는 말로 예부터 마을에서 부르는 명칭으로 하매라고도 부름특히 이러한 변화에 따라 마을 주택은 분파 계보, 입향 순서, 신분 관계에 따라 대지 위치와 규모 및 형태, 출입 동선에서 뚜렷한 위계성을 찾아볼 수 있다. 상매와 서매 지역의 주택들 역시 규모와 채의 분화 및 구성, 진입 동선, 좌향 등이 서로 달라 분파 후손 간, 시기별 주거 형태의 차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특성이 있다. 마을 곳곳에는 다양한 민속적 요소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중에서도‘소나무 밭(동솔밭)’은 마을 서쪽 경계(풍수지리상 우백호에 해당)의 지형을 보강하기 위한 비보수(裨補樹)*로, 풍수지리적으로 이상적인 주거지(住居地)를 만들기 위한 전통적 노력을 엿볼 수 있다. * 비보수(裨補樹) : 길지 중에서 기가 좀 부족한 곳에 나무를 한 그루 또는 여러 그루 심어 숲을 만들거나, 한 줄 또는 여러 줄을 줄지어 심어 조성한 숲또 오늘날에도 동제(洞祭)를 통해 마을의 전통을 계승해오는 등 지난 400여 년간 보존되어온 역사성을 확인할 수 있다.이와 같이 칠곡 매원마을은 근·현대기를 지나오면서 이뤄진 마을 영역의 확장 및 생활방식 등의 변화 속에서 다른 영남지방의 동족마을과 구별되는 시대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가옥 및 재실, 서당(書堂) 등을 비롯해 마을옛길, 문중(門中) 소유의 문전옥답(門前沃畓), 옛터 등 역사성과 시대성을 갖춘 다양한 민속적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국가등록문화재로서의 등록 가치가 충분하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재 중 가치 있고 우수한 문화재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로의 승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 지정 문화재의 위상을 높이고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도내 1호로 성금을 기부했다.▲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 포스터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 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주관으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47일간 진행된다. * 엔데믹 이후 일상 회복이 ‘착!착!착!’ 이루어지는 모습을 바라는 마음에서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기업)를 통해 일상에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을 마련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성금은 경북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절기 냉방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지난 겨울 전기료 인상으로 온 국민이 난방비 걱정을 해야 할 때 경북도에서는 선제적으로 저소득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 여름에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취약계층이 더운 여름을 전기료 걱정 없이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캠페인 시작과 동시에 이철우 지사가 1호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렵고 힘들 때마다 십시일반의 위력을 보여준 도민 여러분이 자랑스러우며, 이번 여름에도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함께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하며,“도민 여러분의 정성과 함께 경북도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성금 납부 방법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송금 또는 ARS 전화 기부,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신용카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개인 연말정산시 소득금액의 100% 한도 내 세액공제(‘22년 기준, 20%∼35%)도 가능하다.
「디지털 시대의 산업과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아시아 각국의 과학기술?산업 혁신기관과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SPIF 2023)」가 1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막했다.▲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사진=경북도) 경북도와 대구시, 아시아 사이언스파크협회(ASP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 기술교류?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성장해 지역기업의 핵심 기술 역량 확보에 기여하고,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① 사이언스파크는 산업·기술·중소벤처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각국에서 설립되고 있으며 테크노파크, 하이테크파크, 혁신클러스터 등의 다양한 명칭을 통칭②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는 1997년 아시아지역의 과학기술 및 산업경제의 공동발전을 위해 일본에서 설립되어 현재 21개국 157개의 사이언스파크, 테크노파크, 클러스터 및 유관기관 등이 회원으로 참여 * 2005년 본부사무국 대구로 이전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쭈앙왕 ASPA회장(대만 신주사이언스파크* 원장), 권선국 ASPA 사무총장(경북대 교수), 김영집 한국 테크노파크진흥회장(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11개국 사이언스파크, 5개국 8개사 해외기업, 지역기업 61개사(경북 30, 대구 31)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주사이언스파크 : 1980년에 설립된 대만의 대표 사이언스파크로 전기전자, 반도체 분야 중심의 552개 기업 입주 중.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도 신주사이언스파크내에 본사와 연구개발센터 위치15일까지 이어지는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는 기조강연,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미팅, 마스터클래스, 사이언스파크 포럼, 기술?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세션으로 진행된다.카이스트 교수이자 뇌과학자인 김대식 교수는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상황에 ‘범용 인공지능 시대의 기회와 리스크’라는 주제로 개막식 기조강연에 등장했다.이어지는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미팅’은 대만 신주사이언스파크, 베트남 사이공하이테크파크, 태국 국립과학기술원,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우즈베키스탄 IT파크, 대구경북ICT산업협회가 참여해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산·학·관의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글로벌 리더들의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공유한다. 미래차, 스마트제조혁신, 공공안전&교통관리, 헬스케어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 초청 강연과 국내외 기업 사례를 소개하는 ‘마스터클래스’는 양일간 계속된다.사이언스파크 간 국제협력 사례와 기업육성 노하우, 기술개발 지원방법, 혁신역량 강화방안 등을 논의할 ‘사이언스파크 포럼‘은 15일에 진행된다. 특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기술·비즈니스 상담회’는 행사기간 내내 계속되며 9개국 20개사의 해외 유력바이어들이 70여개에 이르는 참여기업들과 미팅일정을 소화한다. 상담회장 앞에는 기업 전시부스를 설치해 참여 사이언스파크 및 유관기관, 기업, 대학 등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외 혁신 주체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도 제공한다.경북도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 후속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이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를 통해 지역의 무한한 잠재력이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방 차원에서 글로벌 협력과 국제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4일 경주 The-K호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을 비롯한 대학교수 및 관련 정책 전문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23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사진=경북도) 한국정책학회(회장 김영미)는 공공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우리나라 대표 정책?행정학 학술 연구단체로 관련 분야 교수 및 국가?공공기관 등 8천여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이번 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정책연구: 연결, 성장, 상생, 포용 그리고 지방분권’이라는 주제로 디지털플랫폼, 인공지능?데이터, 지방분권 등 주요 국정과제와 정책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공공정책과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의 축사와 이철우 도지사의 정책단상, 고진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의 기조연설 등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학술대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10개 분과 96개 세션으로 나눠 디지털 전환과 지역사회 환경변화, 지방시대의 지역발전과 주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연구가 이어질 예정이다.경북도는 우리시대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 대전환, 인공지능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 기술과 산업을 융합한 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디지털 세상 경상북도’를 비전으로‘디지털 대전환 기본구상’을 발표했다.아울러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국정목표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지방 정주시대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K-로컬 7대 프로젝트’와 대학-기업-지방정부의 상생협력 모델인 ‘K-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과 지난 7일 입법 예고된 동법 시행령에 따라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관련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다.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기회발전특구에 관한 세부사항 및 지방시대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사항 등 관련 내용을 철저히 준비하는 등 다음 달 특별법 시행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나라의 미래는 지방에 달려 있고, 지방이 살기 위한 ‘지방시대’는 필수다”라며 “이제 국가와 지방은 지방시대로의 대전환을 함께 준비해야 하고, 이를 위해 지방 역량 강화와 함께 제도적·재정적 뒷받침도 준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에너지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자로, SMR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과 경쟁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 미지답 경북포럼(사진=경북도) 지난 3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더불어 경주가 SMR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며 경북도는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기 위해 1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주제로 한 “미지답 경북포럼”을 개최했다.“우리의 미래, 지방에서 답을 찾다”라는 의미의 미지답 포럼은 지방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포럼이다. 이는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철학인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과 일맥상통한다. 이번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창윤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등 SMR 관련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의 「SMR 산업생태계 조성방안」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임채영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진흥전략본부장의 「원자력 글로벌 시장 동향 및 전망」,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장의 「혁신형 SMR 기술개발」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SMR은 203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85GW규모, 최대 620조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71종의 SMR이 개발 중이며 우리나라는 2012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한국형 SMR인 SMART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받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대형원전에 비해 SMR의 생산비가 아직은 다소 비싸지만, 짧은 건설기간과 금융비용 절감, 향후 개발될 운영·관리 비용 등을 고려하면 발전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점, 오지나 사막, 외딴섬이나 극지 등 전력계통망에서 제외된 지역에 건설이 용이하다는 점 등이 SMR이 갖는 경쟁력이라 볼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재 소형 원전 시장은 진출이 빠른 쪽이 큰 주도권을 가지는 속도전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에 대형원전 수출 및 운영 노하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가 좀 더 개발속도를 내줘야 세계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LNG와 석유, 석탄 등 에너지원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현실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 세계가 움직이고 있는 지금, 원자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원자력연구개발과 설계, 운영관리, 해체, 방폐물 관리까지 원자력 전주기가 이뤄지고 있는 곳이 경북도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SMR이 중심이 된 경북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번 포럼은 1일차 포럼에 이어 2일차에는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등 현장투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소방본부는 대형산불 및 화재로부터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총 13억원(국비 6.5억, 도비 6.5억)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울진 8개 읍면 지역에 비상소화장치 71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 비상소화장치(사진=경북도)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장치함과 호스릴, 드럼, 관창, 연결커플링, 앵글밸브, 옥외소화전 등으로 구성된 일체형 소방시설이다. 골목길이나 문화재, 산불 우려 지역에 옥외소화전 등과 연결해 일반 시민과 소방관이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게 특징이다.경북소방본부는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에 따라 설치장소 인근 주민과 이장 등을 명예관리자로 지정하고 관할 소방서에서 매월 1회 점검을 추진한다. 또 화재 시 소방력 도착 전 인근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올해는 1회 추경예산으로 35억8천2백만원을 확보해 경주 185, 영덕 96개소의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도내 전체 산림인접마을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울진 죽변면 화성4리 김경덕 이장은 “지난해 산불로 인해 집이 불에 타고 피해를 입었지만 이번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가 있어 마음이 놓인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산불은 초기진화가 중요하며 산불 인근 마을은 예비주수만으로도 주택을 방어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을주민 등에게 사용법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비상소화장치를 더 촘촘하게 설치해 산불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와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이하 경북농공단지협의회)는 14일 구미 금오공대에서 “지역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기반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경북농공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농공단지 혁신포럼(사진=경북도) 경북농공단지협의회와 금오공대 공동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과 시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경북농공단지는 지난 30년 동안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지여건과 규모의 영세성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지역 산업 발전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경제성장의 일익을 담당해 왔다.하지만 경북농공단지는 대부분 소규모 단지로 낙후지역에 위치, 노후단지의 증가, 지원 인프라 부족, 수도권 집중화, 농어촌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포럼은 이와 같은 농공단지의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공동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혁신을 위한 자생적 역량 축적과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포럼에서는 최혁진 iN라이프케어 사무총장의 「6차 산업형 농공단지 발전 모델」과 김사홍 비즈니스닥터센터장의 「AI시대, 경북농공단지 재도약 방안」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으며,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으로 △정부의 지원정책 확대 △지자체의 체계적인 추진전략 수립 △입주기업의 자구노력 강화 △산·학·연·관 협력 강화 등의 의견이 제시되면서 참석자들의 많은 지지와 공감을 얻었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경북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농공단지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 나가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고민해보는 귀중한 자리였다”고 언급하며, “정책 사각지대 해소 및 밀착지원 강화를 통해 농공단지가 다시 활력을 찾아 효자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유통 저장성이 개선된 보구력이 우수한 복숭아 신품종 ‘누리황도’를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밝혔다. ▲ 과실사진(좌 누리황도 우 스위트광황)(사진=경북도)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미황, 금황, 수황 등 지금까지 다수의 고품질 조생종 황도 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해 온 황도 품종 육성기관으로 주목 받아왔으며 누리황도는 ‘황도 품종 시리즈’계보를 잇는 신품종이다. 신품종 누리황도는 과중 340g, 당도 12브릭스 이상으로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 사이 수확하는 대과형 중생종 품종이다. 특히 과육이 유명, 대명처럼 쉽게 물러지지 않아 과실이 단단하고 보구력이 우수해 유통 저장성과 수확 용이성이 개선됐다.누리황도는 지난 2010년 ‘천중도백도’와 ‘미황’을 인공 교배해 13년간의 육성과정을 거쳐 개발한 품종으로, 향후 국립종자원에서 실시하는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 등록되면 경북도 주요 재배지역에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내수 및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외 소비 트렌드에 맞는 고품질 복숭아 품종 개발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15개의 품종(품종보호등록 11개, 품종보호출원 4개)을 육성했다.지난해까지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 보급한 복숭아 신품종은 34만주 1천137ha로 전국 재배면적의 5.8%를 차지하며, 경제적 가치는 연간 450억 원으로 추정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숭아 신품종 육성은 지역 브랜드의 인지도를 제고시켜 농가 수입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수시장 활성화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맛있는 복숭아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13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경북 지역 그린바이오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 그린바이오 기업 간담회(사진=경북도) 이번 간담회는 올 초 발표한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소개하고, 지역 그린바이오 산?학?연과의 소통을 위해 농식품부가 전국을 순회하며 마련된 자리다.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경북도, 포항, 안동, 예천 및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의 기관과 바이오앱, 경북곤충산업협회, 유한건강생활 등 그린바이오 분야 산?학?연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정책 및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동물용의약품, 곤충, 천연물 분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지원, 규제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동물용의약품 기업에서는 대기업에 비해 수출 경험과 자금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을 위한 정부 주도의 수출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고, 그린바이오 펀드의 지역 홍보를 위한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합동순회설명회 개최를 건의했다. 또 가축과 반려동물의 전문의약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개발된 제품의 우선구매제도의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다.곤충분야 기업은 소규모 곤충농가의 애로사항을 말하고, 제품 다양화를 위한 산?학?연 연구개발의 국가 지원과 곤충의 유효성분을 연구하고 검증할 수 있는 연구시설 조성 및 대량생산 기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천연물 분야 기업은 경북의 다양한 천연물 산업을 소개하며 소재 산업화를 위한 표준화 기반 조성과 전국의 천연물 정보에 대한 공유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지역 천연물 재배 농가와 기업이 상생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김기연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장은 “그린바이오 산업은 전통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영역”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해주신 연구개발 지원, 자금?수출지원, 기업운영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정광호 경북도 바이오생명산업과장은 “그린바이오 기업 지역 순회 간담회는 지역 산?학?연과 정부가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면서“정부 정책에 부합하고 경북만의 특화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통해 농가와 기업, 기관이 함께 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월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국내 산업규모 10조 원, 수출 5조 원, 유니콘 기업 15개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도를 포함한 9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를 발족했다.
경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의성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민간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관광문화단지 관계기관 T/F 회의’를 개최했다.▲ 의성관광문화단지TF회의(사진=경북도) 의성관광문화단지 관계기관 T/F는 산·학·연·관 협력과 지원을 통해 의성관광문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주변지역의 상생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구성해 이날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의성관광문화단지 조성과 관련한 전반적인 진행상황 및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각 기관별, 민간자문위원별 의성관광문화단지 조성 방향과 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날 참석한 관계기관 및 민간자문위원들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의성관광문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으며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지난 2020년 대구경북신공항 이전과 연계한 공동합의문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의성군에 관광문화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으며, 의성군과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30년까지 330만㎡규모로 문화, 관광, 항공물류 첨단산업이 융합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관광단지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K-콘테츠 체험 한류테마파크, 웰니스 관광 연계시설, 비즈니스호텔 등 차별화된 콘텐츠 및 앵커시설 유치로 경북관광의 미래를 책임질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테마관광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경북도와 의성군에서 기본구상용역 등을 완료하고, 기본계획 수립용역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실무회의도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명품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관광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의성관광문화단지의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의 협조를 당부하며, 의성관광문화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4일 엑스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등 전기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를 개최했다. ▲ 대한민국전기산업엑스포(사진=경북도) 16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는 전기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그동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동시에 개최해오다 3회째를 맞는 올해부터 단독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130개사 356개 부스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공사 특장차 제작 및 공급업체인 광림,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를 소개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닷스테이션, 절연테이프 등 전문업체인 한국쓰리엠 등 각종 전기전문 업체와 전기자동차 개발 및 제작기업 디피코가 참가했다. 한국전력공사 배전운영처는 31개 협력사와 함께 공동부스 운영으로 송배전 사업을 소개한다. 특히, 경북도는 에너지 정책 홍보관 부스를 설치해 △경상북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수소연료전지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 △공공주민수익형 풍력발전단지조성 △수소도시사업 △친환경에너지 RE100산단 조성 등 경북도 주요 에너지 정책 사업을 알린다.또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경상북도 원자력 르네상스」특별관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원자력산업협회, 해오름동맹원자력혁신센터 등 원자력 공공기관들이 공동부스를 설치해 경북의 원자력산업 역량과 우수성을 홍보한다.원자력은 탄소중립과 기저전력으로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원전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경북은 국내 25기중 12기를 가동하고 있는 원전 최대 집적지로서 지난 3월 경주에 SMR 국가산단과 울진에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유치해 차세대원전 선점을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종합건설사 전기담당자협의회 품평회’에서는 신세계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 HL 디앤아이한라 등 국내 최대 종합건설사 전기협의회 구매담당자들이 참가업체 부스에 직접 방문해 제품과 기술 품평회를 진행한다. 발전사와 기관 발주처 구매담당자와 참가업체간 일대일 상담회도 병행해 참가업체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올해는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호주, 두바이, 일본, 동남아 등에서 26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14, 15일 이틀간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는 전기인을 위한 최고 축제의 장으로 기관, 단체, 협회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정보가 교류하고 소통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전기산업의 대표 축제”라며,“원자력,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산업의 중심지인 경북도가 계속해서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이 에너지 강국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전기산업의 국내 최대 수요 집적지로 청정에너지산업을 미래에너지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에너지산업의 안정적인 기반 조성과 기업 간 상생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는 여성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3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제15회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제3회 G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여성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G스타트업 페스티벌(사진=경북도) 경진대회는 지난 4월 지역 관광활성화, 농산물 및 친환경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및 초기 여성창업자 36개 팀이 지원해 예선심사를 거쳐 이날 2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창업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본선 심사는 아이디어의 참신성, 실현가능성 등 아이디어·사업계획 평가와 목표설정, 논리성 등 창업자 역량·발표 평가항목으로 전문심사위원이 심사했으며 예비 여성창업 분야와 초기 창업자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초기창업자 부문에서는 ‘반려견 동반여행 1분 만에 준비 끝! 반려견 안심여행키트’를 발표한 임소미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예비창업자 부문에서는 ‘가족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한 박하윤 예비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에게는 대상 2명 각 5백만원, 우수상 4명 각 250만원, 장려상 4명은 각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이날 함께 개최한 G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는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여성기업 및 사회적 기업 등 체험부스 17곳이 운영돼 제품시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창업 퍼포먼스를 통해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한편,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광역새일센터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G스타트업 페스티벌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역새일센터는 여성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해 상담,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창업 지원기관이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여성창업자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항상 전진하겠다”라고 밝혔다.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와 G스타트업 페스티벌이 경북 여성 창업의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경북도는 다양한 방면에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3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경북소방본부, 관할 해양경찰서 및 소속 보건환경연구원, 어업기술원, 시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25개 주요 해수욕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대비 유관기관 사전점검(사진=경북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처음 다가오는 피서철인 만큼 올여름에는 해수욕장 방문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 및 각 시군, 소방본부, 해경 등 해수욕장 운영 및 안전 관련 유관기관들은 해수욕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종합운영 계획 및 안전 지원 사항을 함께 점검하는 한편, 유사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경북도는 해수욕장 개장 전에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를 완료해 이용객 수 등 규모에 맞는 적정 인원의 안전관리요원과 안전장비를 준비할 예정이다. 또 수질 및 토양오염 조사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완료해 방문객들이 보다 더 청정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한편 이 자리에서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대응 방안도 함께 협의됐다. 경북도는 앞으로 방문객들이 방사능에 대해 지나친 불안감을 가지지 않도록 어업기술원과 협력해 해수욕장 해수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수욕장의 안전과 편의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방문객들이 만족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해수욕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 해수욕장 개장 일정은 각 시군별 해수욕장협의회 개최결과에 따라 개장기간이 결정될 예정이다.
2018년 11월부터 경북도가 시작한 ‘화요일 공부하는 모임(화공)’에서 국내외 저명한 강사 225명이 강의한 가운데 이를 업그레이드한 ‘슈퍼화공포럼’이 13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 제1회 경북 super 화공포럼(사진=경북도) 이날 포럼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포함해 대구·경북 국회의원들과 보좌관들이 참석하고 기존의 화공 발표자들과 언론인들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화공의 연속성 확보와 대한민국·경북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을 싱크탱크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첫 회에 ‘신성장동력 글로벌 트렌드와 경북전략’이라는 주제로 5명의 전문가 주제·패널 발표가 이어졌다. 이들 모두 경북도 ‘화공’에서 발표한 특강 강사들이다. 산업연구원장을 지낸 장지상 경북대 명예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허문명 동아일보 부국장, 이형민 투잇인베스트 총괄 대표, 김필수 네이버 대외협력실장, 안성렬 경북 미래전략기획단장 등이 패널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박상현 경북도 서울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훌륭한 강사진들의 견해를 토론회를 통해 융·복합함으로써 새로운 대한민국과 경북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연구·개발하는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슈퍼화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의 좌장은 김택환 경기대 교수가 맡았다. 138회 화공에서 ‘대전환 시대 경북의 신(新)부흥모델’주제로 발표한 김 교수는 슈퍼화공포럼의 취지로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공부하는 경북이 국회에서 전문가들과 모여 새 대한민국·경북의 비전과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화공 20회에 ‘경북지역 혁신성장과 산업육성전략’주제로 발표한 장지상 교수는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경북에서 새 소재부품 연구와 바이오의 경우 해외 소부장 기업 유치”를 제안하면서 “경북이 앵커기업 유치와 함께 원자력수소 분야의 기술표준화를 주도하자”고 말했다.또 화공 156회에 ‘경제사상가 이건희’를 발표한 동아일보 허문명 부국장은 새 한일관계가 구축되는 환경에서 “디램 분야에서 압도적 1위인 삼성과 SK가 세계시장의 73%를 차지할 정도인데, 여기에 일본의 소재 장비 재료 회사들의 경쟁력까지 합쳐진다면 세계가 부러워하는 윈윈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경북도의 신성장 동력은 과학기술”이라면서 “글로벌한 시선으로 지평을 넓혀 외국, 특히 일본과의 협업모델을 찾아보고 해외기업들을 유치하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했다.이어 61회 화공에서 ‘2020 글로벌 신기술트렌드’를 발표한 이형민 대표는 “경북의 그린바이오 산업과 디지털농업 혁신을 위해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에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와 더불어 문경·예천 디지털농업타운을 건설할 것”을 제안했다. 148회 화공에서 ‘메타버스와 사용자관점의 활용방안’을 발표한 네이버 김필수 실장은 “경북의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이 결합한 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춰 비대면 이슈와 케어 인력의 한계점을 고려해 주치의+웰니스 케어 서비스 이용을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시스템 구축하자”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안성렬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경북이 국가산단, 혁신클러스터, 특화단지 등 다양한 방식의 신성장판을 만들고 있다”면서 “지역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안동 바이오생명, 울진 원자력수소, 경주 소형모듈원자료(SMR) 국가산단뿐만 아니라 구미의 반도체 및 포항·상주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의성의 세포분양 혁신클러스터 등을 구축해 발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향후 슈퍼화공포럼은 10개 주제로 매월 국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1년에 한번 화공 특강 발표자 모두를 경북도청에 초대하는 ‘그랜드화공페스타’도 준비하고 있다. 경북도청 각 실국 및 산하기관과 전문가들이 만나 토론하고 새 비전과 방안을 찾아가는 공론장과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화공을 통해 경북이 크게 도약하고 있다”면서 “슈퍼화공포럼을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와 사업 제안을 국회가 적극 서포터스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회 슈퍼화공포럼은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 제시한 ‘지방시대’를 주제로 국회에서 7월에 개최한다.
경북도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회장 김재원)는 13일 영천체육관에서 김호기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순택 중앙협의회 사무총장, 김재원 도 협의회장, 김영숙 여성회장 및 회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여성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북 여성대회(사진=경북도) 경상북도여성대회는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데 여성회원들이 앞장서고,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글로벌 시대 새로운 인적자산인 도내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외국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협력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그간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함으로써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 윤정자 포항시협의회 여성회장을 비롯한 13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금장 2명, 중앙협의회장 표창 2명, 경상북도협의회장 표창 11명, 경상북도여성회장 표창 4명 등 총 32명의 바르게 여성회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쉼 없는 봉사로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경상북도가 될 수 있도록 여성회원들이 더욱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민화합을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묵묵히 활동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경북 미래를 열어갈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도 여성 역량개발과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는 기초 법질서 지키기, 에너지 절약, 녹색생활 실천 등 사회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운동단체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어르신 목욕, 무료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알립니다] 군위군, 주간행사계획(9.15.~ 9.21.)
[뉴스] 대한노인회 군위읍분회 선진지 견학 실시
[뉴스] 군위군의회 김영숙 부의장, 「대구광역시 군위군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제정
[뉴스] 군위군의회 박운표 운영행정위원장, 「대구광역시 군위군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뉴스]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폐회
[뉴스] 2025년 군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서로를 존중하는 행복한 군위를 위해'
[뉴스] 제2회 의흥 어슬렁길 골목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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