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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1일 농협중앙회경북본부와 경북 농업대전환의 성공 추진 및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한 농업인 소득창출, 농촌 활력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농기원-농협경북본부 업무협약(사진=경북도) 이번 협약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 교육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농업기술원과 농협의 판매·유통 관리 등의 업무를 협력함으로써 두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해 보다 효율적인 대농업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두 기관은 경북농업대전환 성공을 위한 생산·가공·유통 협력체계 구축, 디지털농업 기술 도입으로 농업생산성 향상, 청년농업인육성 등 농업인 조직체 활성화 지원, 지역 우수 농산물 및 가공제품 판로개척·홍보지원 등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해 농업기술원의 전문역량과 농협의 유통 등 조직관리 업무를 상호 협력하고 교류하기로 했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산물 유통과 마케팅 분야 노하우를 갖고 있는 농협과 협력해 농업기술원의 첨단농업기술과 우수인력을 농협이 추진하는 많은 사업과 접목하고, 경북 농업대전환의 성공적인 추진과 농업인 소득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소장 지상철)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우리 고유의 멋과 관상적 가치가 뛰어난 「토속 관상어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내수면 관상어 특별 전시회(사진=경북도) 이번 특별 전시회는 낙동강에 서식하며 체색이 아름다운 토속 관상어류 10종(줄납자루, 떡납줄갱이, 밀어, 버들붕어, 송사리 등)을 경북도의 아름다운 대표 절경인 독도 수조, 식물과 물고기가 함께 어우러져 자연 생태계를 구현한 팔루다리움 수조 외 9개의 수조에 전시하고, 동시에 토속어류 12종의 수중촬영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또 내수면 수산물에 대한 단편화된 식문화와 한정된 소비계층의 한계를 탈피한 내수면 수산물 시제품 4종(송어 스테이크·그라브락스, 토속어소스, 유해외래어종으로 만든 펫간식)을 함께 전시해 내수면 수산업에 많은 활력과 호응을 불어 넣고자 한다.그동안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관상어 산업화를 위해 토속관상어 사육방법이 수록된 매뉴얼 발간과 2016~2022년까지 총 18회, 36만명을 대상으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고 홍보해왔다. 해양수산부와 한국관상어협회에서 개최하는 관상어품평회에 참가해 4년 연속 비단잉어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경상북도 관상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특히, 이번 관상어 특별 전시회에서는 부대행사로서 선착순 비단잉어 2천마리 무료 나눔 행사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열대관상어(구피, 테트라 등)를 토속관상어류와 함께 전시해 관상어에 대한 관심 유도로 관상어 시장이 성장하고 산업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이번 토속 관상어 특별 전시회 개최를 통해 경북도가 3대 반려산업의 하나인 관상어 산업을 선점하고 토속관상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토속관상어 기술개발 및 관련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30~31일 이틀간 경주에서 전문성 강화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 담당공무원 직무 연찬회(사진=경북도) 이번 연찬회는 도내 21개 소방서 의용소방대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 주요정책 교류 및 운영방향 토의 등 업무능력 향상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직무 연찬회는 △의용소방대 주요정책 및 운영 방향 토의 △직무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효율성 및 발전방향 모색 △의용소방대 우수사례 발표 △외래강사 초빙 직무교육 △소방본부장 특강 △의용소방대 업무 개선방향 제시 및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행복은 안전을 기본으로 실현되는 만큼 의용소방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경북, 행복경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경북도 의용소방대는 411개 대, 1만86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진압과 화재 예방, 구조구급, 주민생활 지원 등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순동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25일 부산에서 열린 제18차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제3대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7월 1일부터 1년이다. ▲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사진=경북도) 협의회는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자치경찰제 관련 현안사항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2021년 8월 출범했으며, 5월 「자치경찰사무와 시ㆍ도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제20조에 설립 근거도 마련됐다.자치경찰제는 2021년 7월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됐으며, 내년에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이 분리되는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사업이 세종, 강원, 제주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또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있는 과도기적 상황으로 현행 제도 개선과 구체적인 자치경찰 이원화 실시 방안 마련을 위해 2년간의 경험을 쌓은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이순동 위원장은 “시?도자치경찰위원장을 대표하는 회장으로 책임감이 무겁다. 경북도 초대 자치경찰위원장으로 임기가 1년 남짓 남은 상황에서 분명한 방향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동안 자치경찰제를 제대로 뿌리 내리려고 사방팔방 뛰어 다녔지만 많은 제도적 한계에 부딪혔다. 남은 기간 동안 자치경찰제가 그 취지에 맞게 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 국회 등에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 지역을 전북을 포함한 4개 지역으로 확대, 자치경찰위원회에 두는 경찰공무원 정원의 확대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겨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이순동 위원장은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방법원 판사, 대구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변호사 업무와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하다 2021년부터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 초에는 그동안의 법률 지식과 자치경찰위원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찰법(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해석한‘자치경찰법 해설’도 발간했다.
경북도는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바다의 날 기념식(사진=경북도)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1994년 국제연합(UN) 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바다의 날을 홍보하고 해양수산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 관계자와 어업인 등 1천5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군군악대와 경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 이후 국내외 인사의 축하 영상, 기념사, 상징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바다의 날 기념식(사진=경북도) 아울러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에서 훈·포장, 대통령표창 등 6명이 수상했으며, 경북에서는 경주시 수산업경영인연합회 권정훈 前회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 올해는 인근의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해양 신사업 발굴 및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 EXPO’를 함께 개최해 해양수산식품 홍보, 해양수산 체험관 운영, 수산물 시식 행사 등을 진행하고, 해녀 사진전, 제트스키 전시, 토속관상어 특별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 2030 대한민국 해양수산 EXPO : 2023. 5. 31.~ 6. 2.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더 많은 도민께서 우리 바다의 잠재력과 소중함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해양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복합 해양레저관광 도시를 구축하고, 해양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해양과학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최근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상황과 6월 1일부터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단 출범(사진=경북도)2020년 2월 신천지, 청도 지역의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을 시작으로 3년 4개월간 전례 없는 위기에 방역·의료 전 분야와 범부처 및 지자체 전 부서에서 역량을 결집해왔다.이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결정과 함께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국내 상황을 감안해 안전한 일상회복과 미래 새로운 팬데믹 발생을 준비할 수 있는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일상회복의 시작으로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확진자 7일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단축되며 의료기관, 약국 등에 유지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전면 권고로 전환되는 것이다. *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권고 전환, 대면 면회 시 취식허용(방역수칙 준수)◆ 위기 때마다 전국 최초로 빛을 발한 새로운 방역 패러다임 전환경북도는 방역의 변곡점마다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시행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진료비 지원 조례 제정 △방역패스 중단 건의 △요양병원 음압형 환기장비, 응급실 음압격리실 설치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교육 플랫폼 구축 등 새로운 방역체계를 제안해 지역주도 방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첫 번째로 2020년 3월 사회복지시설에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집단시설의 외부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전격 시행해 도민 보호에 앞장섰다.도내 564개 복지시설에 종사자 9천478명이 참여해 시설 내 추가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성공적으로 대응했고, 집단시설 감염차단의 해법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두 번째, 2021년 4월 인구 10만 명 이하 12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해 신용카드 매출액이 증가하는 등 지역 경기가 활기를 띠며 방역과 경기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바 있다. * 신용카드 매출액 12개 郡 지역, 완화 이전보다 평균 10%이상 증가 * 음식점 및 관광업 분야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액 32% 증가세 번째, 2022년 2월 전국 최초로 경북도에 주소를 둔 도민에게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해 2주간 106개 의료기관, 3만여 건을 지원하는 등 도민 안전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네 번째, 2022년 2월 고위험군, 자율방역 중심의 방역체계 개편 및 대구시 60세 미만 방역패스 해제로 드러난 식당·카페 방역패스의 실효성 문제를 시·도지사 행정명령 권한으로 전면 해제하는 것을 제안, 정부에서 전격 수용해 봉쇄보다는 공존이라는 인식 대전환의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의 시발점이 됐다.다섯 번째, 2022년 5월 사망자 다수가 발생한 요양병원·시설의 조기분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권역별 요양병원·시설 17개소에 9억4천만원을 투입해 1개 층 전체에 음압형 환기장비를 설치하고 확진자와 사망자를 감소시켜 현장을 방문한 국무총리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행정안전부가 전국으로 확산 시행하는 수범사례가 됐다.또 중증·상급병원이 없는 상황에서 응급실에 입원이 거부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9억원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의 응급실 앞 이동식 컨테이너 음압격리실 15개소를 설치해 신속한 응급대응이 가능했다.끝으로, 2022년 11월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교육을 못하게 되는 경우를 대비해 가상공간을 활용해 요양병원·시설의 코호트 격리, 조기분산 등 사례별로 나눠 실시간 훈련 가능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대통령 주재, 중대본 회의(사진=경북도)◆ 코로나 발생률 전국 최저, 지역주도 방역 이끌어경북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월 30일 기준 총 1,442,502명으로 일평균 6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으며, 사망자는 총 2,114명으로 일주일에 1명 정도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사망자는 연 초 대비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지만, 확진자는 4월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유행 양상이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하지만, 진단·검사, 치료·병상, 백신·치료제 등 방역·의료 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충분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되고 있다.특히, 2022년 3월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도내 1일 최대 20,781명(전국 621,054명)까지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감염취약시설의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 신속대응반 운영, 중증 환자관리를 위한 선제적 병상 확보, 권역전담병원 고위험군 환자 병상공유, 화장 문제 해소를 위한 실·국, 부단체장 총력대응 등 신속한 대책을 마련했다.오미크론 확산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를 보일 때, 요양시설·병원 등에서 여전히 중증자 발생 및 사망률이 높다고 판단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병상운영 △생활치료센터 유지 △외료진료센터 대면진료 강화 △의료기동전담반 운영 △예방접종 독려 등의 대응체제를 유지했다. * 중증병원 24시간 운영(1,000개 병상), 생활치료센터 지속 운영(1개소) 외래진료센터 확대(300개),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 운영(27개소), 고령층 및 미접종자 대상 예방접종 독려뿐만 아니라,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재유행을 대비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정적 일상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역학대응 △병상대응 △복지대응 △심리대응△생활대응 등 5대 대응책을 마련했다.첫 번째, 역학대응은 오미크론 하위변이와 재조합 변이 대비·대응체계를 마련을 위한 신속대응 정예반 교육,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계적 교육 훈련 시스템 구축, 경북도-시군 실시간 역학·분석, 위기 단계별 보건·행정인력 확보를 통한 협력 거버넌스 확립, 방역요원 사기앙양 대책을 마련해 효율적 역학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두 번째, 병상대응으로 감염병 응급상황 시 가장 필요한 것은 병상배정이며 재유행시 즉각 병상가동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소아·임산부·투석환자 등을 위한 특수병상 운영관리, 확진자의 전문적 분류와 의료기관으로 연결되는 재택·병원·생활치료센터 매뉴얼 정립을 통한 응급 진료체계를 구축했다.세 번째, 복지대응으로 취약시설 및 고위험시설 취약층에 대한 복지대응 매뉴얼이 중요함에 따라 요양병원·시설에 의료 기동전담반을 지속 운영하고, 효율적 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부단체장 중심 재난지원금 TF팀을 구성했으며 마음 안심 앱 등 스마트시스템 도입으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에 총력을 기울였다.네 번째, 심리대응으로 코로나 등 감염병 대유행시 격리 및 단절로 인한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코로나 블루 대응반을 운영하고, 비타버스 운영, 외로움 대책 수립으로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적극 대응했다.다섯 번째, 생활대응으로 재유행시 방역적·의료적 대응 외에도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대응체계가 필요함에 따라 시군 간 유기적 공동체계 구축으로 장례·장사 대응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방역을 위한 진단키트, 마스크 등 비축물자 확보, 영세·소규모(30㎡이하) 일반음식점 주방환경개선사업 추진 등에도 집중했다.이를 통해, 경북도는 인구대비 코로나19 발생률이 55.0%로 전국(60.9%)에서 가장 낮은 상태로 유지되는 결과로 나타나 지역의 현실적인 사정을 고려한 지역주도의 방역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인되는 계기가 됐다.▲ 방역사진(사진=경북도) ◆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보건의료의 미래를 준비지난 3여 년간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미쳤으며, 의료체계가 취약한 경북도의 현실을 감안할 때 공공보건의료 강화의 필요성은 더욱 간절하게 다가왔다.특히,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과 사망으로 인해 도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안전과 번영에 관련된 문제로 이어지면서 지역의 필수의료 보장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체계 확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되었다.또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지방의료원의 기반시설 및 장비개선, 인력보강, 감염병 예방 모니터링 등 다양한 측면에서 투자를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할의 중요성을 증가시켰다.이에 경북도는 2022년 4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도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수요자·공급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운영하게 됐다.경북도를 6개의 중진료권으로 나눠 공공병원들을 중심으로 책임의료기관을 선정해 △퇴원환자 연계 △중증응급환자 이송 지원 △감염병 관리 등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2022년 하반기부터는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지원조직으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을 본격화함으로써 공공보건의료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나아가 2022년 8월 경북도와 경북대학교병원의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업무협약을 통해 안동의료원의 공공의료본부장으로 경북대학교 교수(내과 전문의)를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진(3~4명)을 파견 받아 그간 전문의가 없어 중단된 인공신장실 운영 재개 등 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로써 도민의 필수의료 보장을 위해 지방의료원을 위탁하는 수준을 넘어 의료기관간의 협력을 통한 지역의료체계 구축과 보다 실효성 있는 협력체계 가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 2월 지방의료원 운영 전략을 포함한 경북형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5월에는 지역 대학병원 등 7개 병원*과 3개 지방의료원, 경상북도 의사회,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참여하는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을 출범했다. *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상급병원이 없는 경북도의 현실을 감안해 앞으로 단기적으로는 공공의 역할을 맡고 있는 지방의료원의 최우선 과제인 전문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임상실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훈련도 운영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도민의 건강과 필수의료 보장을 위한 지역협력 보건의료사업과 함께 새로운 팬데믹 발생을 대비하는 계기로 준비해 나갈 것이다.◆ 새로운 팬데믹 대비 과학방역과 지역주도 대응역량 확보5월 11일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새로운 팬데믹 대응은 지역실정에 맞는 `과학 방역'이 필요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할 일을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는 내용이 강조됐다.경북도는 그간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팬데믹 발생을 대비해 지역주도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키워나가고, 보다 강력한 필수의료 구축으로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해 전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의미 있고 유효한 전략으로 경북이 선도적으로 지방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또 중앙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게 차질 없이 준비하고 도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대응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발생할 새로운 팬데믹 대응은 중앙이 계획하고 지방이 주도적으로 실행하는 방향이 돼야 할 것”이라며, “지나온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확인된 공공의료의 인프라, 의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도민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5%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923(+510)1,443,4253,230(+274)1,438,081(+649)2,114(-) * 국내 921, 국외 2 * 치명률(5. 30. 0시 기준) - 경북 0.15%(2,114명), 전국 0.11%(34,767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74--12확진자274--13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5.25.(목) 5.26.(금) 5.27.(토) 5.28.(일) 5.29.(월) 5.30.(화) 5.31.(수) 누계(주)평균(주)검 사7,9154,6153,4882,3658297491,57821,5393,077.0확진자737(2)692(4)668(0)543(1)262(0)413(0)923(2)4,238(9)605.4(1.3)* 직전주 수요일(5.24.) 현황 : 검사 10,501건, 확진자 893명(▲ 3.4%)(단위 : 명, %)구 분5.25.5.26.5.27.5.28.5.29.5.30.5.31.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7356886685422624139214,229604.1연령별60세↑확진자수(%)198(26.9)227(33.0)212(31.7)155(28.6)79(30.2)113(27.4)236(25.6)1,220(28.8)174.318세↓확진자수(%)133(18.1)115(16.7)128(19.2)95(17.5)39(14.9)83(20.1)214(23.2)807(19.1)115.3외 국 인5(0.7)6(0.9)7(1.0)14(2.6)7(2.7)3(0.7)15(1.6)57(1.3)8.1 □ 시·군별 발생(국내 1,439,313, 유입 4,112)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443,425명296,214126,67476,71189,678257,98058,87750,66845,35438,548165,9308,850(+923)(+203)(+70)(+33)(+56)(+181)(+2)(+34)(+20)(+22)(+31)(+147)(+3)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21,50511,1906,46116,85418,24112,60116,39957,80130,39312,15022,1292,217(+14)(+1)(+4)(+6)(+7)(+3)(+7)(+62)(+12)(+2)(+3)(-)
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최근 복숭아 재배농가 어린과실에서 탄저병과 세균구멍병 발생을 확인하고, 발 빠른 방제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복숭아 천공병(사진=경북도) 청도복숭아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 급격한 기온변화와 강우로 병해충 발생이 예년보다 빨랐고, 청도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확산되고 있어 발 빠른 대처가 요구된다.복숭아 탄저병은 최근 3년 전부터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며 과실에 큰 피해를 입히는데, 초기는 과실 표면에 녹갈색의 수침상(물이 스며든 것처럼 보임)의 병반이 생기고, 나중에 짙은 갈색으로 변하며 건조하면 약간 움푹해진다. 또 병든 과실 표면에 주황색의 병원균 포자가 만들어져 비나 바람에 의해 다른 과실에 옮겨지고 2차 감염을 일으키게 된다.재배적인 방제법으로는 봉지를 씌워 병원균 접촉을 줄이고, 병든 가지와 과실을 일찍 제거해야 한다. 웃자란 가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질소질 비료를 적당히 시용해야 하며, 과수원에 물 빠짐이 잘되게 관리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세균구멍병(천공병)도 올해 조기에 발생하고 있으며 기온상승, 잦은 강우, 노린재 등으로 급속하게 번질 우려가 높은데, 한번 발생한 과원은 가지와 낙엽 등을 통해 매년 발생하므로 각별히 조심해야한다.세균구멍병 방제를 위해서는 6월까지 옥시테트라사이클린, 옥솔린산, 발리다마이신, 스트렙토마이신 등 항생제와 유산아연석회액 등을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어린 과실에 노린재류의 피해를 받으면 상처 부위를 통해 세균구멍병이 쉽게 감염 되므로 복숭아 생육기에는 세균구멍병과 함께 노린재류도 동시방제 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한편,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최근 조기 발생하고 있는 세균구멍병과 탄저병을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있으며 빠른 정보 전달을 위해 SNS, 문자서비스 등으로 재배농가에 발생현황을 실시간 전달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효과적인 탄저병 방제를 위한 약제 선발 및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올 연말쯤 그 결과를 복숭아 재배농가에 신속하게 보급해 향후 안정적인 수확과 소득을 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동북권(경북·대구·강원)의 AI·SW 역량이 우수한 청년 인재들에게 창업 아이디어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동북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동북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사진=경북도) 이번 경진대회는 디지털·AI·SW 분야 창의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고자 경북·강원·대구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동북권 청년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각자 전문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굴한 아이디어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창업 환경 조성을 지원해 향후 지역 SW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동북권 지역에서 24개 팀이 접수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아이디어 기획서 검토를 통해 창의성, 기술 우수성 등을 평가해 12개 팀이 서류심사에 통과했다. 서류심사에 통과한 팀은 AI·SW분야의 동북권 지역 멘토와 함께 멘토링(5.22.~5.25.)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으며 지난 26일에 팀별 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 팀을 선정했다. 경진대회에 입상한 팀(최우수1, 우수1, 장려2)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과기정통부에서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최하는 전국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 왕중왕전 출전 기회가 제공된다. 창업 희망 시 별도 심사를 거쳐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 내 창업 보육 공간 무상제공과 창업·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린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경북도가 2020년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 동북권 AI?SW 인재양성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동북권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 권역 평가에서 2020~2021년 1위, 지난해 2위를 달성해 3년 연속 국비 인센티브(총 66억원)를 추가 확보한 바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디지털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며 AI·SW 인재양성 및 발굴은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다. 경북도는 지역 청년들에게 AI·SW 신기술 관련 분야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청년들이 안심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30일 도청 충무시설 영상회의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 및 재난 협력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을 삼원 영상 생중계로 연결한 ‘2023년 안전경북훈련’을 실시했다▲ 집중호우 및 저수지 붕괴 대비 재난현장 통합연계훈련(사진=경북도) 이번 훈련은 여름철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강우로 저수지가 붕괴되는 것을 가상한 재난대응 훈련으로 저수지 붕괴 위험 상황에 대한 신속한 판단과 주민대피 조치, 도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도, 경주시,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시 천포초등학교 등 24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저수지를 보유한 지자체로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발생 시 왕신·권이저수지 등 경주 지역 4곳의 저수지가 붕괴 위험으로 주민들이 실제로 대피했을 만큼 곧 다가올 여름을 앞두고 저수지 붕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이날 훈련은 재난대응을 지휘해야할 지자체장이 훈련현장에서 아무런 역할도 없이 참관만 하던 과거의 행사성 보여주기식 훈련방식을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실제와 같은 재난대응훈련 방식으로 실시했다.먼저 경북도가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재난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적합한 상황조치를 하는 등 실제 재난상황과 동일하게 훈련이 진행됐다.저수지 수위 급상중이라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초기 위험 상황 전파에 따라 경주시 드론을 현장에 급파해 모든 훈련 참여 기관들이 저수지 수위 상승 추이와 붕괴 과정 등을 실시간 확인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통해 주민대피 등 대응계획이 수립될 수 있었다. 훈련참여 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저수지 위험 상황을 실시간 전파하고 위치·동선 등 기관별 대응상황을 공유하며 신속하게 주민대피 조치를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 : 중앙부처, 지자체, 경찰, 소방, 해경, 군, 의료기관 등 재난 대응 기관별 통신망 일원화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전국 단일의 무선 통신망마지막으로, 경북도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재난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요원들이 주민대피 및 수습복구 현장 등 실시간 영상을 경북도와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송해줌으로써, 신속하게 대응책을 수립하고, 필요 인력과 장비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지휘부가 재난상황을 총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재난모바일시스템 : 지자체는 보안이 확보된 영상 전송시스템만을 사용할 수 있으며, 경북도는 2017년 개인 핸드폰을 활용해 암호화된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자체 구축하여 훈련 및 재난 발생 시 활용하고 있음.한편 이번 훈련에는 경북적십자사 경주봉사회 회원 20명이 적십자사 급식차를 이용해 200명이 넘는 현장훈련 참여자에게 점심을 제공해 재난 발생 시 뿐만 아니라 훈련 시에도 봉사회 역할의 중요성을 보여줬다.또 경주시 건천읍 주민과 학생 100여명이 주민대피령 발령에 맞춰 대피하는 훈련에 동참했고, 인명구조 훈련 과정에 사용된 폐차와 수습복구 훈련 과정에 사용된 중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 속에 실시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후위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고, 특히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동안 엄청난 비를 쏟아 붇는 집중호우가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경북도는 앞으로 다양한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여름철 계곡?하천 등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에 근무하는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등록 민간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수면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강화 자격교육(사진=경북도) 지금까지 내수면 물놀이 지역은 안전 관리자에 대한 별도의 자격증 관련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수상구조사, 인명구조요원 등 수상안전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근무하는 해수욕장과 달리 자격증 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물놀이 안전지킴이로 근무할 수 있었다.또 내수면 물놀이 지역은 읍?면 등 산간오지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지킴이 고용에 어려움이 있어 대부분 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의 자격증 미소지 고령자가 물놀이 안전지킴이로 근무하는 현실이다. 이에 경북도는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올해 물놀이 안전지킴이 채용 인원 380여명에 대해 민간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하고 자격증 취득자를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안전지킴이는 내년 물놀이 안전지킴이 채용에도 우선순위로 채용하기로 해 물놀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교육생들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술 등 실내교육과 구조장비 운용술, 구조영법 등 수상교육을 병행한 다양한 위급사항에 맞춤 교육을 실시하며, 일정 평가점수 이상으로 수료하면 행정안전부에서 인가된 민간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매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최근 5년간 25명의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다이빙 금지 및 위험구역 출입 금지 등 안전요원들의 안내에 잘 따라주고,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물에 들어가지 않기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제조 산업 적용 실증’공모사업에 도내 기업이 실증기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제조산업 실증 이미지(사진=경북도) 실증기업 한중엔시에스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부품 제조 기업으로 1년 간 디지털 트윈 기반 지능형 제조안전 서비스를 현장에 적용하게 된다.먼저 다양한 센서와 CCTV 정보를 3차원으로 구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시설물 안전 통합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시설물 관리를 실시간 관제하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위기상황에 종합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또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잠재적 위험을 감소시키는 △실시간 영상기반 생산라인 이상 감지 △AI기반 설비 예지보전 △현장 작업자 및 주요 설비 위치 측위·관리 서비스 등 특화서비스를 개발한다. 눈으로 불량품을 식별하던 것을 기계가 자동으로 검수할 수 있게 돼 생산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 설비, 부품 상태의 실시간 확인으로 설비 수명과 고장을 사전에 예측해 납품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감소시킨다. 작업자 위치와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정지, 쓰러짐 등 이상 감지에 신속 대응하고, 가스감지 등 센서와 연동해 작업환경 안전성도 높일 수 있다.경북도는 국가 예산지원이 종료되는 2년 차부터 예산을 투입해 사업 성과를 확산하고, 실증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제조현장의 지능형 제조안전 시스템 확산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6%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413(+151)1,442,5022,956(-438)1,437,432(+850)2,114(+1) * 국내 413, 국외 0 * 치명률(5. 27. 0시 기준) - 경북 0.15%(2,113명), 전국 0.11%(34,754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22---4확진자52---7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5.24.(수) 5.25.(목) 5.26.(금) 5.27.(토) 5.28.(일) 5.29.(월) 5.30.(화) 누계(주)평균(주)검 사10,5017,9154,6153,4882,36582974930,4624,351.7확진자893(2)737(2)692(4)668(0)543(1)262(0)413(0)4,208(9)601.1(1.3)* 직전주 화요일(5.23.) 현황 : 검사 1,167건, 확진자 649명(▼ 36.4%)(단위 : 명, %)구 분5.24.5.25.5.26.5.27.5.28.5.29.5.30.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8917356886685422624134,199599.9연령별60세↑확진자수(%)222(24.9)198(26.9)227(33.0)212(31.7)155(28.6)79(30.2)113(27.4)1,206(28.7)172.318세↓확진자수(%)216(24.2)133(18.1)115(16.7)128(19.2)95(17.5)39(14.9)83(20.1)809(19.3)115.6외 국 인6(0.7)5(0.7)6(0.9)7(1.0)14(2.6)7(2.7)3(0.7)48(1.1)6.9 □ 시·군별 발생(국내 1,438,392, 유입 4,110)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442,502명296,011126,60476,67889,622257,79758,84350,64845,33238,517165,7838,847(+413)(+118)(+42)(+17)(+36)(+58)(+8)(+17)(+4)(+13)(+58)(+1)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21,49111,1896,45716,84818,23412,59816,39257,73930,38112,14822,1262,217(+4)(+1)(+1)(-)(+3)(+1)(+2)(+17)(+6)(+2)(+3)(+1)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방문단은 29일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수도인 코타키나발루를 방문해 하지지 누르 주지사 공관에서 투자, 관광 분야 장관들이 모인 가운데 상호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말레이시아 사바주 상호교류 협력 방문(사진=경북도) 사바주는 올 3월 다둑 투자청장이 경북도를 방문해 하지지 주지사의 초청 친서를 이철우 지사에게 전달한 바 있다.코타키나발루는 바다와 키나발루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인 방문 관광객이 연간 40만 명에 달할 정도로 국내에서는 동남아 지역 최고 선호 관광지다.최근에는 풍부한 노동력과 우수한 입지 조건으로 많은 투자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이철우 지사는 사바주와 인적자원, 경제 및 무역, 관광 및 문화 분야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실무자 협의를 거쳐 구체적 내용을 담아 하지지 주지사가 조만간 경북을 방문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또 관광분야에 대해서는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동행해 상호 홍보 및 관광객 증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으며,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과 다둑 사바주 투자청장은 사바주로부터 계절 노동자 유입과 경북기업들의 사바주 진출에 대한 협의를 했다.이 지사는 환담 후 코타키나발루 공단 내 조성중인 SK넥실리스 공장을 둘러보고 경북기업들의 진출 조건들을 점검했으며, 저녁에는 사바주 부지사가 주최하는 400여명 규모의 추수감사 만찬에 참석해 현지 관계인들과 경북도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하지지 주지사와 만남으로 풍부한 자원과 인력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말레이시아와 경북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향후 경북의 기업들이 사바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잘 교육받은 인력들이 경북으로 와서 부족한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교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2023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TTE)에 참가해 경상북도의 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사진=경북도) 120개 기관·업계, 600여개 부스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상북도의 자랑스러운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K-콘텐츠의 특색을 살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개별관광객 대상 경북의 K-Culture, 축제, 계절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SNS 이벤트 및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특히 30여 개의 대만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북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경북의 자부심인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치유 힐링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경북 속 인기 드라마 촬영지까지 다양한 관광코스를 소개해 대만 여행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코로나19로 단절됐던 네트워크를 회복하기 위해 백위여행사, 쌍수여행사와 간담회를 통해 단체관광객 대상 상품개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고, 현지 중·소규모 여행사들과 상품 개발 촉진을 위한 상담을 통해 새로운 협업관계를 구축하는데 전념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만은 코로나19 기간인 2020~2022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올 3월까지 매년 3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국가다. 코로나 이후 변화된 관광 트렌드를 적용한 체류형 관광 상품과 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마약예방 캠페인에 참여한데 이어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경찰청의 「마약예방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인증 사진을 SNS(페북?인스타 등)에 게재하고 홍보에 나섰다. ▲ 마약 예방 캠페인(사진=경북도) 경찰청 주관으로 4월 26일부터 연말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마약사건이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함에 따라 전 국민에게 마약중독의 위험성 환기와 경각심을 고취하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26일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서석영 경북도의원(농수산위원회, 포항)의 지명을 받아 마약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인증 사진을 SNS에 올렸다. 후속주자로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김태형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추천했다.한편,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난 23일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의 지목을 받아 마약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참여 인증사진에 활용되는 캠페인 이미지는 중독성이 강해 단 한 번만 투약해도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약의 특성을 「출구 없는 미로」라는 표어와 이미지로 형상화한 것이다.경북도는 마약근절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청소년 등 약물 오?남용 폐해 예방 교육 △학교?학원가 주변 의약품 등 허위?과대광고 집중감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지사에 이어 간부 공무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경상북도의 마약근절 의지를 보여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경북도가 ‘마약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마약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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