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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범도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13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에서 「어르신이 존중받는 경북! 노인학대 예방 경북도민이 앞장섭니다」라는 주제로 제7회「노인학대 예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사진=경북도)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홍성구 김천부시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어르신복지 업무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노인학대 예방 퍼포먼스, 학대피해 예방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경북도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6월, 10월을 노인학대 집중 예방기간으로 정해 노인학대신고(1577-1389) 안내 및 현수막, 반상회보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이수한 경로당 행복선생님 480명을 「노인인권 보호사」로 위촉해 노인학대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학대 피해 어르신 보호를 위해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학대 예방을 위해 재학대 위험성이 높은 80여 가정을 선별해 집중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설 학대 예방을 위해 전 종사자 노인인권?노인학대 예방 교육 의무화 및 노인의료 복지시설 일제 점검으로 사전예방에 노력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 시군 담당공무원, APO(학대예방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지역 중심의 특성에 맞는 노인학대 예방과 홍보를 하고, 노인학대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노인학대는 더 이상 가정·시설 내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경북도는 노인학대 예방과 어르신이 존중받는 경북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노인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가 포항 영일만1산단 포항외국인투자지역에서 13일 인조흑연(그라파이트) 생산공정 증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비덴 인조흑연 생산라인 준공식(사진=경북도) 이날 준공식에서는 야마무라 노리히코 이비덴 본사 세라믹사업본부장, 서재현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대표이사, 김남일 포항부시장,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OCI, SK실트론 외 협력관계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는 경북도?포항시와 2018년 11월 MOU 체결 후 2020년 연간 생산량 2천160톤의 인조흑연 일관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올 6월까지 총 470억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량을 4천320톤으로 확충하게 됐다. 일본 기후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비덴사는 1912년 설립 이래 세라믹과 전자관련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특수탄소(흑연), 자동차 배기부품, 전자부품 기판, 프린트 배선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연매출 401,138백만엔(약 3조7천1백억원) 규모로 미국 등 해외 19개 생산거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자 기술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일본 중견 기업이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이번 준공식은 일본의 한국에 대한 투자 분위기가 점차 개선되는 가운데 반도체 부품 소재 기업인 일본 이비덴 그룹이 한국 법인 공장의 생산능력을 확충한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경북도는 소부장 외국인 투자기업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북부지역 고추 주산지 생육초기 작황조사 결과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발생이 평년대비 증가해 방제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고추 생육초기 CMV 발병 사진(사진=경북도) 이번 조사(5월 31일 ~ 6월 1일)는 영양을 비롯한 안동, 봉화, 청송, 의성, 예천 등 6개 지역 219농가를 대상으로 고추의 생육 및 병해충 발생상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진딧물의 발생비율*은 61.8%로 평년대비 18.8%, 전년대비 8.7% 증가함에 따라 CMV(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PepMoV(고추모틀바이러스) 등 진딧물 매개 바이러스 병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 발생비율(%) 산출 = 발생포장수/조사포장수x100 총채벌레의 발생비율은 64.2%로 전년대비 3.9% 감소했지만, 평년대비 13.9% 증가함에 따라 총채벌레 섭식피해 및 바이러스 매개에 의한 TSWV(칼라병,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증가가 우려된다. 특히, 6월은 매개충 밀도가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진딧물과 총채벌레 전문 약제를 적기에 사용해 해충 밀도를 줄여야 한다. 진딧물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작용기작이 다른 전용약제(작용기작 9b번, 9d번, 23번, 29번 등)를 10일 간격으로 7월 상순까지 살포 해야 한다. 총채벌레도 작용기작이 다른 전용약제(작용 기작 5번, 13번, 30번 등)를 10일 간격으로 7월 중순까지 살포해야하며, 꽃 안에 약제가 묻을 수 있도록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바이러스 의심 증상 관찰 시 반드시 농업기술센터나 영양고추연구소에 문의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감염이 확인된 고추는 뽑아서 제거할 것을 권장한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발생비율이 높아 바이러스 피해가 우려되므로 매개충을 철저히 방제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8~11일 기습적으로 쏟아진 우박피해에 대응하고자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피해지역 긴급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우박으로 인한 수박 피해(사진=경북도) 경북도농업기술원 연구?지도전문가 10명으로 편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은 현지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전문가와 합동으로 피해농가에 대한 긴급 병해충 방제 및 농작물 사후 관리요령을 지도했으며, 앞으로 피해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우박 피해상황은 과수농가의 경우, 열매가 떨어지고 열매표면에 상처가 나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노지작물(고추, 배추, 무 등)은 새순이 부러지고 잎이 찢어져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 피해가 심한 지역은 보식을 하거나 콩, 팥 등 다른 작물을 파종하도록 지도하고 고추, 수박, 가지 등 경북도내 육묘장의 잔여묘를 피해농가에 알선해 활용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의 상처부위에 병원균이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응급조치를 하고, 작물 생장에 장애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병해충 예방작업과 비료 주기 등을 지도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위로의 말을 전하며, 긴급 현장점검을 통해 농작물이 빨리 회복해 잘 자랄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우박은 지름이 2~15mm 정도이며 김천, 상주, 영주, 예천 등 서부와 북부지역 시군 농작물에 피해를 끼쳤다. 11일까지 피해규모는 현재 1천129ha로 추정되며, 향후 정밀조사에 따라 피해면적은 증감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2023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에서 6개 상품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안동 병산서원 전경(사진=경북도)‘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회복하고 있는 관광수요와 MZ세대 등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른 경북만의 차별성 있고 특화된 여행상품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사업이다. 지방소멸 위기에 있는 시군들이 여행프로그램을 직접 발굴해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다. 지난 4월 22개 시군(군위군 제외)을 대상으로 한 달간 공모를 진행해 권역연계형 3개 상품, 단일 시군형 12개 상품 등 15개 상품계획서가 접수됐다. * 권역연계형 : 인접한 2개 시군 이상이 관광자원의 강점과 약점을 상호 보완하여 구성한 여행상품 * 단일시군형 : 1개 시군이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로 구성한 여행상품5월 서류심사를 통해 9개 상품(권역연계형 3, 단일시군형 6)이 1차 관문을 통과했으며 지난 9일 PT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상품(권역연계형 2, 단일시군형 4)이 왕중왕전 본선에 진출했다.권역연계형에는 ?포항시+울릉군(동해안권)의 ‘동해바다 뱃길따라 울렁울렁 울퐝투어’ ?경산시+청도군(남부권)의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 어때?’가 선정됐다. ‘동해바다 뱃길따라 울렁울렁 울퐝투어’는 포항의 ‘K-드라마’촬영장 순례와 울릉의 생태힐링 투어코스가 결합된 상품이다. ▲ 포항 스페이스워크(사진=경북도)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해진 포항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청하시장, 곤륜산과 철로 빚은 예술작품 스페이스워크 등 MZ세대들의 포토존 성지를 둘러본다.또 크루즈를 타고 울릉도에 들어가 통구미, 대풍감, 나리분지, 관음도 등 생태힐링투어를 통해 자연그대로의 울릉을 즐김과 동시에 스킨스쿠버, 스노쿨링 등 해양체험도 즐길 수 있다.‘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 어때?’는 소원기도의 핫플레이스 경산 갓바위와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청도의 액티비티, 이색카페, 감와인 등 체험거리를 접목한 상품으로 송림한옥마을에서 고택체험을 즐기며 한방체험 및 승마체험 등으로 구성된 1박 2일 힐링 여행상품이다.단일시군형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해 세계유산투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안동시의 ‘3색 유네스코 세계유산 몰아여행’ ?과일(딸기?복숭아)따기 체험과 메타세콰이어숲길, 블루로드 트레킹 등 농산어촌을 동시에 즐기는 영덕 ‘삼촌(농촌?어촌?산촌) 여행’ ?세계유산 지정을 앞두고 있는 지산동고분군 등 가야역사 문화와 가야금 연주, 전통엿 만들기 등 체험상품을 기획한 고령군의 ‘어메이징 가야’ ?호랑이가 사는 백두대간수목원과 분천산타마을, 협곡열차로 떠나는 오지체험을 테마로 한 봉화군의 ‘호랑이야 놀자!’가 선정됐다.이들 6개 상품은 향후 여행전문가들이 실제 상품을 체험해보고 만족도를 평가하는 참가자 평가와 관광박람회 상품 홍보를 통한 참관객 현장평가, 방송사 특집방송을 통한 시청자 평가를 거쳐 연말 최종적으로 2023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王中王)’ 1개 상품을 가리게 된다. 경북도는 왕중왕에 선정된 여행상품에 대해 방송 캠페인, 스팟광고 등 파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함과 동시에 내년도 사업비를 적극 지원해 경북도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관광상품으로 상설 운영해나갈 계획이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왕중왕 공모사업은 도내 주요권역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를 기획해 ‘경북’하면 한 번에 머릿속에 떠오를만한 히트 관광상품을 발굴하려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라며, “시군이 저마다의 관광자원의 특장점을 잘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주변 시군과 협업해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에 와서 오래 머물다 가고 더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 내연산 자락에 위치한 경상북도수목원은 해발 650m의 고산수목원으로 평지보다 기온이 4℃ 정도 낮고, 울창한 수목들이 녹음을 드리워 성큼 다가온 여름의 열기를 식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는 휴양명소다. ▲ 경북수목원 전망대(사진=경북도)수목원 전망대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눈앞에 포항 앞바다가 펼쳐져 인근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을 연출해 수목원의 색다른 맛도 느낄 수 있다. 경상북도수목원에서는 매년 새롭게 제작한 식물표본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는 14일부터 새로운 식물표본을 전시한다.전시품목으로는 희귀특산종인 동강할미꽃, 가침박달을 비롯해 모란, 용담, 노랑무늬붓꽃 등 우리나라 야생화 위주로 130여점을 전시하고, 특히 레진기법을 활용한 표본은 산뜻함과 화사함을 더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경북수목원(사진=경북도) 식물표본은 수목원 입구 숲해설 전시관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숲해설 전시관에 들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수목원 도장깨기」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데, 이 행사는 수목원 관람구역을 4코스로 나눠 각 코스별로 나무와 관련된 문제를 풀면서 지식도 쌓고 자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작지만 소중한 탄소중립 실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기념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산림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문가의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전예약하면 누구나 알차고 유익하게 수목원을 둘러볼 수 있다.이종환 경북도 수목원관리소장은 “55ha의 넓은 부지에 2천200여종의 다채로운 식물들이 있는 경상북도수목원에서 유익하고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12일 울릉군에서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와 함께 「글로벌그린 U시티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울릉군 경북형 U-city 프로젝트사업 업무협약(사진=경북도)협약 주요 내용은 △대학은 지역사회와 지역산업에 필요한 지역특화형 인재양성과 글로벌그린산업 기반 기업 및 기관 유치 지원 △고등학교는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 공동교육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방정부(경북도, 울릉군)는 교육기반 구축 및 정주여건 향상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총괄한다.한동대는 학생 충원율 117.3%, 미국변호사 575명 배출 등 학생 만족도 1위, UN인정 글로벌 협력대학으로 오늘 협약을 통해 글로벌그린 울릉캠퍼스 운영을 위해 경북도, 울릉군과 함께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한동대는 울릉 지역혁신학기제를 통해 매학기 본교 20명을 울릉도 현장학기를 운영해 지역학생과 공동으로 현장중심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글로벌로테이션 프로그램으로 미국 테일러대, 킹스 칼리지 등 글로벌 교류 대학에 재학생 및 지역 초중고 학생 해외현장 교육도 실시한다.학생·지역민·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어·그린·IT교육, 아동·여성·어르신 심리상담 등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앞으로 그린아일랜드 울릉도의 발전을 위해 글로벌그린 리딩기업, 국제기구 등과 협업을 통해 그린투어리즘, 그린컨퍼런스 등을 추진해 100만 관광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다.한편, 경북도는 지금까지 4개 시군과 U시티 프로젝트 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포항시는 이차전지(양극제)산업을 기반으로 포항공대·한동대와 협력하고, 구미시는 반도체산업을 기반으로 금오공대·구미대와 협력한다.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을 기반으로 영남대와 협력하며, 봉화군은 바이오메디산업을 기반으로 대구가톨릭대학과 협력해 기업과 함께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경북도는 올해 10월까지 22개 시군별 U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전략산업을 기반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군-대학-기업이 함께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클라인가르텐, 셰어하우스 등 주거조성과 의료·교육·문화·복지 등 정주 인프라를 마련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개 시군에 U시티를 조성해 청년의, 청년을 위한, 청년중심의 도시를 만들어 지역대학을 나와 지역기업에 취업해 대기업만큼 연봉을 받아 수도권같이 누리고 살 수 있는 지방 청년정주시대를 실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경북도는 12일 경일대에서 포럼 위원?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북 365 제1차 포럼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전 현안 사례, 정책방향 소개 및 정책과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 안전경북 365포럼(사진=경북도) 재난안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안전경북 365포럼」은 2016년 10월 창립되어 7년째 지역의 다양한 안전 현안의 해결과 정책 수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포럼은 6개 분과(정책산업육성, 재난취약대상방재, 생활교통관광, 첨단재난안전기술, 재난대응복구협업활동, 지역소멸대응안전(신설))에 60명으로 운영되며 위원은 관련분야 교수,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올해는 빠르게 진행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소멸 대응안전분과’를 신설해 운영한다. 일본의 사례를 보면 지방소멸이 급격히 진행되어 도로, 터널 등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재투자가 힘들어지면서 다양한 안전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데, 이는 지방소멸을 더욱 가속화하는 원인이 되므로 유사한 입장에 있는 우리 지역의 관련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한편, 안전경북 365포럼은 경북도 안전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만 23건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재난경험 공유 플랫폼 구축, 실내 GPS 시범사업, 공동주택 관리자 매뉴얼 교육 콘텐츠 제작’등이 채택되어 추진 중이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기상이변과 잦아지는 지진, 태풍 등 재난으로부터 도민을 지키기 위해 전문가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자”면서 “특히 올해는 재난안전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재난 예방과 대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애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밭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 진드기 예방 포스터 도내 첫 환자는 상주에서 발생했으며 텃밭 작업 후 고열(38℃), 두통 등의 증상과 혈소판 감소 소견으로 대구 관내 의료기관에 입원했으며 지난 9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았다. 4월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환자가 전남에서 신고 된 후 6월 현재 전국에 총 1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 (출처)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경남 4, 강원 3, 경기 2, 제주 2, 충북 1, 전북 1, 전남 1, 경북 1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4~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1천697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317명이 사망했다.* 2022년 전국 SFTS 환자 수(192명), 사망자 수(33명) / 경북 SFTS 환자 수(23명), 사망자 수(6명)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토시, 장갑, 양말, 목수건, 장화) 착용 △풀밭 위에 앉거나 옷 벗어 놓지 않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즉시 샤워하기 △작업복 분리 세탁하기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지역 유관기관이 연계해 진드기 서식지인 풀밭 제초 작업 등 위험요인 제거에 협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12일 잠사곤충사업장에서 경북 양잠산업 고도화를 위해 세원생명공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에고치(사진=경북도) 이번 협약은 전문기업과 함께 누에고치 추출 실크펩타이드를 활용한 식·의약제품 개발 및 판로개척 등을 통해 현재 값싼 중국산 생사 수입과 농가수 감소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국내 양잠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세원생명공학은 펩타이드 전문기업으로 2013년 설립해 기능성 펩타이드 관련 원천기술을 이용한 신약·화장품·건강기능식품·동물용의약품 개발에 주력 중인 서울 소재 바이오벤처 기업이다.주요 협약내용은 △경북 양잠자원의 식·의약품 소재화 연구 및 신제품 개발 협력 △경북 양잠자원의 안정적인 공급 및 유통 활성화 협력 등으로 각 분야에 체계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도내 양잠농가들과 협력해 누에고치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세원생명공학은 누에고치 추출 실크펩타이드를 활용한 건강기능성 보조식품 개발 및 의약품 소재화에 나선다.이를 통해 양잠산물의 새로운 판로확보는 물론, 양잠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실크펩타이드(피브로인, 세리신)’는 파킨슨병·당뇨·지질대사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입증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피부 및 뼈 재생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져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서경화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이번 협약은 경북 양잠산업이 재도약하는 신호탄으로 양잠산업이 지금보다 더 빠르게 식·의약소재산업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경북 양잠산업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12일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3년(‘22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최우수 수상(사진=경북도)이번 평가에서 산림청은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3년(‘22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부문에 목표달성 우수기관(최우수 2, 우수 3)과 지자체 현안대응 우수기관(최우수 1, 우수 1)으로 나누어 선정했다.경북도는 대형 산불과 재선충병 방제 등 산림재난 총력 대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 현안대응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자체 산림분야 합동평가는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방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소외계층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사용 확대의 정량지표(6)와 △목재이용 우수사례 정성지표(1)로 총 7개의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검증이 이뤄졌다. 경북도는 정량지표 5개의 성과목표에 대해서는 초과 달성했으며 정성지표는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특히, 지난해 대형 산불 재난을 기점으로 산림대전환 프로젝트를 조속히 추진해 산불재해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와 산불피해지의 생산적 복원으로 산림의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국립 산지생태원’등 2개의 국립기관을 유치하는 결실을 맺어 지자체 현안대응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난해 대형 산불의 피해 등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경북이 대한민국 산림분야를 주도할 수 있도록 산림정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소장 지상철)는 『양식 기술지』와 『어(魚)누리 소식지 2호』를 발간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양식 기술지(사진=경북도) 내수면 산업 종사 어업인을 대상으로 양식 기술지는 내수면 양식어종 2종(미꾸리, 동자개)에 대한 친환경 양식 전문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어누리 소식지는 양식동향, 수산통계, 지원사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발간하는 양식 기술지는 초기 양식업을 준비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내수면 주요 양식어종인 미꾸리와 동자개의 안정적인 종자생산을 돕기 위해 제작된 어종별 양식 기술지로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직접 수행한 연구내용을 토대로 전반적인 양식 과정과 기술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다.특히 기본적인 어종별 생태적 특징을 바탕으로 친어 관리와 종자생산 과정, 부화 후 사육관리, 양식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환경과 질병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사육 중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 예방·대처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또 귀어·귀촌인들이 관심을 갖는 친환경 논 생태양식에 대한 내용을 실제 사례와 함께 기술해 수질오염을 최소화하면서도 양식생산성을 높이고 건강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한편, 연간 분기별로 발간되는 어(魚)누리 소식지는 주요 양식 품종별 동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내수면 어업 생산량 통계, 어업인 지원 사업, 각 사업소별 주요 업무 현황,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신품종 개발 사업, 어자원 조성 및 각종 시험연구 사업 등 지속적인 어업 활동을 위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내수면 주요 양식어종 및 토속어종 관상어 등의 기술지를 지속적으로 발간해나갈 계획이며 특히, 양식기술 민간이전 등 정보 공유를 통해 양식기술 개선을 통한 시행착오 감소 및 어업 생산성 향상으로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이번 내수면 양식 기술지와 어업인 소식지 발간으로 다양한 분야의 수산 정보를 수록해 내수면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분기별로 소식지 등을 발간·배부해 내수면 수산업에 관련된 최신 소식과 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집중호우·장마·태풍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가 하천?하구에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하천경관을 훼손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사진=경북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다량의 쓰레기가 일시적으로 하천·하구로 유입되어 수생태계 건강이 훼손되고 있어 하천쓰레기 상시 수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12개* 시군에 14억2천만원을 지원해 연간 5천195톤을 수거 목표로 하천 상류에서 하구까지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 포항,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예천, 봉화 수거된 쓰레기는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재활용 쓰레기와 분리해 각 시군의 매립장과 소각장으로 반입해 처리되고, 처리 불가능한 쓰레기는 위탁 처리하는 등 효율적이고 철저한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또 취업 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장기실직자 등)을 선발해 지역주민 공공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도내 하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적정하게 처리해 바다로 유입을 막고, 수질오염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1일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호국광장에서 도내 보훈가족들을 초청해 위로공연과 음식나눔 행사를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훈가족 위문(사진=경북도) 위문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도내 주요인사와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소개 △국민의례 △환영사 △기념사 △위문금 전달 △격려사 △축사 △오찬 및 위로공연 순으로 진행되어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날 행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6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위문금은 도내 거주하고 있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천3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이철우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선열들과 국가유공자, 유족 여러분들 덕분이다”라고 말하며, “보훈은 흔들림 없는 강한 국가를 열어가는 최고의 안보정책이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영예로운 삶까지 보장하는 것이 보훈의 완성이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호국보훈의 성지로서 보훈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9일 김천소방서에서 제36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정식(사진=경북도) 제36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며,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3개 분야 5개 종목에 17명의 선수단이 경북 대표로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천소방서는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4월 자체대회를 거쳐 선수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매진하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최규한·김은숙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갖고 이번 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전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8~9일 이틀간 경북소방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동료 소방관 생존·구출(RIT) 및 실화재 훈련(CFBT) 두 가지 세션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사진=경북도) 이번 학술세미나는 기존 학술회와 다르게 1부 세션발표와 2부 참여식 훈련으로 전국 약 600여명의 소방관이 참석했다.우선, 소방관 안전의 최전선이라고 불리는 RIT분야는 현장안전 관리 및 절차에 따른 행동 분석을 바탕으로 소방관의 비상상황 대응방법과 RIT 사고방식 개선, 지휘역량강화센터(ICTC)와 연계한 지휘관 무전작전절차를 주제로 진행했다.두 번째 세션인 실화재 훈련 분야는 훈련장 내 화재 상황을 실제로 구현해 구획실 화재성상·내부진입절차·화재 이상현상 관찰 등 실습위주의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박경욱 경북소방학교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전국 최초로 이론발표와 직접 참여방식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해 대한민국 소방 교육훈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또 “순직사고 제로화와 극한의 환경에서 소방관 생존은 우리 모두의 책무이며 교육훈련이 그 초석이 될 것”이라며, “현장을 강하게, 현장을 명예롭게 하기 위한 대한민국 소방 교육훈련의 모티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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