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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재산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동주택에 ‘지하주차장 물막이판’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사진 예시(사진=경북도) 물막이판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으로 나가지 못한 노면 빗물이 저지대로 유입되는 것을 일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지하주차장 진출입구 시설 앞이나 반지하주택 창문과 출입구 등에 설치하는 시설이다.경북도는 재난관리기금 9천500만원을 긴급 투입해 과거 침수 피해 발생지역, 하천 인접 또는 하천 최고 수위보다 낮은 저지대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내 지하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 중 현재 물막이판 설치가 시급한 단지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또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폭우로 인해 침수 방지시설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했다.경북도는 지난해 12월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연내 모든 시군의 조례 제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지난해 9월 포항 일대를 휩쓸고 간 태풍 힌남노로 인해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8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폭우 시 지하주차장 침수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기 전 물막이판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립미술관 건립(이하 도립미술관) 사업의 첫걸음이 될 「경북도립미술관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경북도립미술관 용역착수보고회(사진=경북도) 이번 보고회는 도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중앙부처 심사 준비 등 긴 시간이 필요한 사업에 첫걸음으로, 용역에 대한 전문성 및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도립미술관 제2차 건립자문위원회를 겸해 진행됐다. 건립자문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추진 경과, 용역사 사업수행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경북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립미술관 건립사업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결정하고 근현대 경북 미술사 연구, 전시콘텐츠 구성, 미술관 운영 및 조성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경북도는 도립미술관을 현대적 기술과 예술을 접목해 건립하고, 자체 전시와 더불어 타 지역 및 국외 미술관과 해외교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뿐만 아니라 능동적으로 체험하고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미술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립미술관은 지역의 개성과 고유성을 바탕으로 다양성을 갖춘 핵심 문화기반시설로 만들어 수도권 문화 획일화 현상을 방지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도립미술관은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1499번지 일원에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 4월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미술관 운영, 건축·조경, 문화·예술, 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건립자문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경북도와 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이종평)는 19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전국새마을지도자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기록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운동 유네스코기록물 등재 10주년(사진=경북도) 이번 행사는 2013년 6월 18일 ‘새마을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이래 1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여 “빛나는 10년 기적의 역사, 세계인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치러졌다.우리나라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했고,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됐으며,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새마을운동의 위대한 역사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기념식은 △등재10주년 기념조형물 제막식 △세계기록유산등재10주년 기념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 △새마을캐릭터 공개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종평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해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선조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관,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최영수 대구시새마을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등재10주년 기념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영상물 상영을 통해 새마을 운동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지역 내 활발한 새마을운동을 통해 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새마을지도자 68명이 도지사표창 등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또 이번 기념식에는 경북의 새마을 브랜드 제고 및 새마을관광지 홍보를 위해 경북도와 경상북도새마을회에서 제작한 새마을 캐릭터인 ‘새벽이와 마을이’가 최초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았다.새벽이와 마을이는 남녀 새마을회원의 근면성을 잘 담을 수 있도록 새벽을 깨우는 닭(병아리)-새벽이, 열심히 뛰어다니는 충직한 개(강아지)-마을이를 모델로 했으며 MZ세대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기 위해 흥미를 불러 일으킬만한 귀여운 캐릭터로 개발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게 된 것은 모두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지도자 분들 덕분이다”라고 말하며,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ODA’사업은 지방외교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앞으로 새마을운동은 문화와 디지털이 융합된 디지털중심의 새마을 세계화사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상주감연구소에서 육성한 관상수용 품종 ‘홍아람’이 재배심사를 거쳐 최종 품종보호 등록됐다고 밝혔다.▲ 떫은감 신품종 홍아람 착과모습(사진=경북도) 이번에 등록된 홍아람은 과일 성숙기가 10월 하순이고, 250g 정도의 중대과며, 과피색이 매우 붉은 것이 특징이다. 홍아람 이라는 품종명은 붉을 ‘홍’과 충분히 익어서 저절로 벌어진 열매를 뜻하는 순우리말 ‘아람’이 더해진 것으로 과실이 충분히 익었을 때 매우 붉은빛을 뛴다는 의미로 지어졌다.과실의 외관 또한 토마토를 닮아 독특한 관상수로서의 이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품종 등록된 홍아람은 1998년부터 전국에서 일반 감나무 229본을 수집해 생육을 정밀 검정하고 관상수용으로 우수한 계통을 2010년 1차 선발해 접목·증식했다. 관상가치가 가장 우수한 개체를 2차 선발해 2019년까지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조사한 뒤 2020년 최종 품종보호 출원했다.한편, 상주감연구소는 곶감용 품종 개발과 동시에 정원수용으로 우수한 소과종 품종인 ‘미려’, ‘미향’ 2품종을 육성해 소비자에게 보급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상주감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떫은감 연구기관으로 343종의 가장 많은 감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고, 2008년부터는 ‘국가 감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떫은 감 유전자원 확보와 보존,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우량 유전자원의 품종화는 물론 교배 육종 및 배수체 육종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호우·태풍) 대비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해 도내 노후 동력소방펌프 42대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 정비를 통해 풍수해 피해방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풍수해대비 소방장비점검(사진=경북도) 올 여름철(6월~9월) 강수량은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북소방장비관리센터는 침수지역의 배수 작업에 활용되는 동력소방펌프 총 42대(2000~2012년식)를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5주간 완벽한 점검·정비를 통한 풍수해 예방체계를 구축했다.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소방펌프 시동점검, 점화플러그 교체 △기화기 세척 수리 및 진공펌프 정상 작동상태 확인 △효과적인 장비사용을 위한 운용자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했다.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소방장비는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소방장비관리센터의 전문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완벽한 소방장비 점검은 물론 정비를 강화해 풍수해 발생 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 소방장비관리센터는 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동력소방펌프 총 55대(2013~2017년식)를 2차로 점검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농업소득 두 배를 목표로 농업대전환 성공을 위한 희망의 씨앗(콩)을 문경 영순 공동영농단지 들녘에 파종했다. ▲ 농업대전환 새로운시작(mou)(사진=경북도)19일 문경 영순면 율곡리 혁신농업타운 들녘에서 진행된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23개 시장·군수 및 농업인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파종된 희망의 씨앗은 23개 시군이 농업대전환 성공의 염원을 담아 직접 모아온 콩(장류콩)이다. 문경 영순들녘은 지난해 혁신농업타운 공모(도비사업)에 선정된 공동영농형 사업지구다. 늘봄영농조합법인(대표 홍의식)을 중심으로 110ha에 마을의 80농가가 공동영농을 하는 이곳은 지주는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작목 선택과 경영은 법인이 전적으로 맡고 있다.기존에는 1년 동안 벼농사를 한 번만 하던 이 들녘이 농업대전환 추진으로 하절기는 벼대신 콩을, 동절기는 양파와 감자를 심는 2모작으로 전환하고 있다. ▲ 농업대전환 새로운시작(사진=경북도) 이를 위해 공동영농에 필요한 시설(선별장, 보관창고 등)과 대형 농기계(트렉터, 휴립복토기 등)가 혁신농업타운 사업비로 투입된다. 연간 13억 원에 머물던 단지 내 총생산액도 대전환을 통해 45억 원으로 기존대비 약 4배 증대되고 농가소득은 2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공동영농을 통한 수익은 평당 3천 원씩 참여면적 만큼 조합원(참여농가)에게 연말쯤 기본 배당금으로 지급된다. 기본 배당금 이외에도 영농활동에 참여하면 인건비(9~30만원/일)가 지급되고 매출 확대 시 추가배당도 이뤄진다. 경북도 관계자는 “밭작물을 중심으로 공동 경영하는 지역은 국내에 많지만, 법인이 책임경영하고 수익을 확정해 배당하는 경우는 이곳이 첫 사례다”라며 “개별농가 단위로는 2모작이 어렵지만 공동으로 하면 기계화가 가능해서 규모화 된 2모작을 할 수 있고, 생산성과 소득이 획기적으로 올라간다. 이러한 혁신성과 분석이 마무리되면 이를 바탕으로 경북도 전체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농업대전환 상생협력을 위한 경북도-CJ프레시웨이-23개 시군 간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식자재 유통업계 1위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안정된 판로망이 추가로 확보됨에 따라 생산성 향상에 따른 출하시기 가격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대전환은 민선8기 이철우 지사의 ‘도시 근로자와 같은 일을 하면서도 땅도 가지고 있는 농민이 못 살아야 하나’라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경북도는 해답을 글로벌 농업 강국 네덜란드에서 찾았다. 우리나라 농가소득은 3만7천불로 도시근로자의 64% 수준인 반면, 네덜란드는 농가소득이 8만불로 도시근로자보다 높다. 그 비결은 과학영농과 규모화다.경북도 농업대전환 핵심은 ①농업에 첨단 과학 접목 ②기계화가 가능하도록 규모화, 이 두 가지 방향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해 6월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라는 농업대전환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농업첨단화와 규모화로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전문 임업인 양성을 통한 임업분야의 창업, 취업, 소득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제1기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교육생을 모집한다.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는 미래 임업 산림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생모집 포스터 교육생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에 한해 교육비 전액이 무료로 진행된다.교육은 7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산림청장 지정)되어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청송군 소재)에서 실시한다.교육과정은 ①청년임업인 스타트업(창업) ②산림소득 향상(소득) ③산림청년을 잡(JOB)아라(취업) 총 3개 과정으로 이뤄져있다. 과정별로 14~15회(산림청년을 잡(JOB)아라 과정은 15회), 100시간의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견학, 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과정별 특성에 맞게 △‘청년임업인 스타트업’은 임업경영, 창업을 희망하는 경북도 청년 임업인(20~60세 미만) △‘산림소득 향상’은 경북도 임업인 △‘산림청년을 잡(JOB)아라’는 대구?경북 내 임업 관련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졸업생)을 교육대상으로 하며, 경북도내 임업경영을 하는 대구시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산림소득 향상 과정은 임업경영체 등록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고, 산림청년을 잡(JOB)아라 과정은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이 교육대상자인 점을 감안해 방학 기간인 7.10~7.28일까지 3주간 임업인종합연수원 내 생활관을 이용한 합숙교육을 통해 집중도를 높인다. ※ ‘청년임업인 스타트업’, ‘산림소득 향상’ 과정은 4개월간 진행(주차별 1박2일 합숙) 아울러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임업후계자로 선발되기 위한 자격 요건인 ‘임업분야 교육 40시간 이상 이수’가 인정된다.이번 교육생 모집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며 과정별 25명을 모집한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홈페이지(gfi.nfcf.or.kr)에 게시된 ‘2023년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 교육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gfi@nfcf.or.kr) 또는 팩스(054-624-1040)로 신청할 수 있다. ※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홈페이지(공지사항 메뉴)에서 확인 가능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경상북도산림사관학교 교육을 통한 임업 역량강화로 교육생 모두가 전문 임업인으로 성장하고 성공 임업인이 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경북 청년, 임업인, 귀산촌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청도 공설운동장에서 도내 자율방범대원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의 생활안전 자율방범대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경상북도 자율방범대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 자율방범대 한마음대회(사진=경북도) 경북자율방범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만희 국회의원,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이선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서천열 대한민국 자율방범중앙회장, 나문식 경북 자율방범연합회장, 전임숙 경북자율방범연합회 여성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제15회 자율방범대 한마음다짐대회는 올해 4월 27일 자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자율방범대가 법정단체로 거듭난 해에 치러지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그간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던 자율방범대원에 대한 신분보장과 예산지원의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첫째 날에는 청도군청에서 청도역 일원까지 경북자율방범연합회와 청도 자율방범연합대를 중심으로 300여명의 대원들이 거리캠페인을 통해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학교폭력예방 등 지역치안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둘째 날에는 한마음다짐대회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도 지역사회의 범죄예방활동에 많은 기여를 해 온 자율방범대원 30여명에게 도지사표창을 수여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법정단체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을 결의하며 체육대회를 통해 대원 간 화합과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이순동 경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내 고향은 내가 지킨다는 의지로 지역 파수꾼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자율방범대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발맞춰 앞으로도 도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가 앞장서 주시기 바라며, 자치경찰위원회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15일 기업의 품질경영 우수분임조 발굴과 올해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팀을 선발하는 ?2023년 경상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구미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경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수상자(사진=경북도) 올해는 사무간접, 상생협력 등 10개 부문에 12개사 17개 분임조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폴더블폰 코어적층공정 개선’을 발표한 ?삼성전자 MX사업부? 솔루션 분임조, ‘천연가스 공급 계측제어 설비 개선’의 ?한국가스기술공사 대구경북지사? 등대지기 분임조가 각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한 16개 분임조는 오는 8월 개최될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한편, 이날 현대제철 포항공장 정원욱 팀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풍산 안강사업장의 류영하 차장 등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금상 수상 공적이 있는 1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현장의 품질개선 활동은 기업 경쟁력 확보로 이어진다”라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품질경영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경영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칠곡군은 16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정전 7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정전 7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사진=경북도) 이날 행사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칠곡군의장 등 도내 주요인사, 기관단체장과 군부대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지역주민 등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칠곡군 홍보영상 상영 △인사말씀 △음악회 공연 순으로 진행돼 대한민국과 UN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평화와 자유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전 세계 22개 UN참전국들의 따뜻한 손길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전쟁의 참화를 극복하고, 오늘날의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경북도는 앞으로도 조국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보훈을 문화로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녹화된 특집편은 오는 7월 23일 18시 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제50보병사단 장병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회에 걸쳐 ‘경북의 정신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 경북의 정신 바로알기 교육(사진=경북도) 이번 교육은 제50보병사단 장병들이 1박2일간 경북의 역사적 명소를 탐방하고 현장 체험하는 것으로 경북 출신 장병들에게는 지역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타 지역 출신 장병들에게는 작전지역의 역사와 문화 이해도를 제고해 경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그동안 경북의 정신 바로알기 교육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50사단의 ‘문화예술 체험형 정신전력교육’과 연계해 군 장병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는 50사단의 예하부대별로 3회에 걸쳐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주요 일정으로는 경북도청, 하회마을, 병산서원, 부용대, 옥연정사, 유교문화박물관 등을 방문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를 이끌어 온 진취적인 경북의 정신을 학습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심신단련과 호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활쏘기 체험’과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가야금, 해금 연주 등 ‘퓨전국악공연’이 함께 진행돼 장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제50보병사단은 대구·경북을 수호하는 대표적인 지역방위사단으로 경북에 태풍,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조속한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왔다.교육에 참여한 일격여단 임유빈 상병은 “좋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경상북도에 감사드리고, 군인으로서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내가 근무하고 있는 경북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대구·경북을 수호하는 가장 강한 힘으로써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문병삼 50사단장(육군 소장)은 “경상북도의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에 바탕을 둔 ‘체험형 정신전력교육’으로 장병들의 결전태세 확립에 기여할 수 있었으며, 관·군 협업의 좋은 모델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대구·경북의 민·관과 협업해 ‘제복을 입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문화’를 정착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에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망설임 없이 달려와 피해 복구에 힘써준 제50보병사단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우리 지역을 위해 고생하는 군 장병들을 위해 앞으로도 관·군이 계속 교류하고, 경북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17일 이틀간 도레이 도쿄 본사 및 가마쿠라에 위치한 첨단융합연구소를 방문했다. ▲ 도레이방문(닛카쿠 아키히로 사장)(사진=경북도) 이번 방문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이 동행했으며, 이철우 지사는 일본 도레이그룹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과 한국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등 임직원을 만나 탄소섬유산업 및 도레이 한국법인의 지속적인 성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섬유와 필름 등 첨단소재 부문에서 경북을 대표하는 외투기업이다. 구미지역에만 5개 공장에 1천700여명의 임직원이 고용돼 있으며, 지난해 기준 2조7천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했다.한편, 일본 도레이그룹은 한국·중국·미국 등 전 세계 29개국에 4만9천명의 고용 인원을 두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 25조원 규모의 첨단소재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이다.이번 면담에서는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우리 정부 10대 정책과 맞물린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대중화, 신재생에너지 비율 확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등 도레이그룹의 글로벌 선도 분야인 탄소섬유 산업의 경북도 정책 방향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에게 “도레이그룹의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철학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구미에 지속적인 투자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지자체의 맞춤형 인력제공을 통해 신사업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경북도는 산지유통시설을 스마트 APC(Agriculture Products Processing Center : 산지유통센터)로 구축해 시설을 첨단화하고 규모화된 품목별 마케팅조직을 중점 육성해 산지유통을 디지털화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경북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 BI경북도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91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APC 22개소를 구축하고, APC정보지원시스템 전면 도입으로 데이터 기반 농산물 유통체제를 조성한다. 또 APC 기반으로 품목별 농가를 조직화하고 마케팅조직과 연계해 농산물 산지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스마트 APC는 로봇ㆍ센서ㆍ통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입고ㆍ저장ㆍ선별ㆍ포장ㆍ출고 등의 작업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축척과 디지털화한 정보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소비지까지 전ㆍ후방 산업과 연계하는 산지유통시설이다.?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거점 중심으로 산지 규모화 도모현재 도내 운영 중인 APC 96개소 중 70%가 노후화되어 농산물 처리능력과 운영효율이 떨어져 시설현대화를 위한 투자가 절실하다. 경북도는 앞으로 신축하는 모든 APC를 스마트 APC로 설치해 시설을 첨단화하고, 시군의 품목별 대표 APC를 선정해 규모화된 물량처리와 데이터 관리 등 주산지별 운영으로 산지 유통을 거점화한다는 방침이다.경북도는 총사업비 296억 원(국비 119)을 투입해 2024년까지 스마트 APC 11개소를 우선 설치한다. 또 매년 도 자체 재원으로 노후화된 기존 APC에 AI 선별기, 로봇설비, 정보처리시스템 등을 지원해 산지유통시설의 거점화ㆍ첨단화할 계획이다.?데이터 기반 APC운영체제 도입으로 산지유통 전?후방 활용경북도는 2024년부터 도내 APC에 정보지원시스템을 전면 도입해 산지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취급하고 관리자의 경험으로 운영하던 기존 APC운영체제를 데이터기반 디지털 운영체제로 개편해 운영효율을 높이고 생산ㆍ유통 전ㆍ후방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출하농가의 규모, 단위생산량, 품종, 출하시기 등 경영정보와 선별된 농산물의 데이터를 활용한 농가별 맞춤 컨설팅 제공으로 농산물 품질ㆍ생산성을 향상해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또 시장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입고ㆍ선별ㆍ출고ㆍ정산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전략을 수립할 수 있으며, 품질ㆍ브랜드 관리와 농산물 상품정보추적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다.? 품목 중심으로 산지유통구조 개선 박차경북도와 시군은 올해부터 원예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여건, 생산기반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품목을 선택해 생산부문과 유통부문을 통합한 ‘원예산업발전 5개년(2023~2027년)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주산지 위주로 전략 품목 생산자를 집중 육성하고 APC에서 상품화를 거쳐 부가가치를 높여 전문품목 취급 마케팅조직을 통해 유통업체로 판매하면서 농산물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유통비용을 줄여 농산물 가격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마트APC(사진=경북도) 이를 위해 현재 농협연합사업단 형태로 운영되는 포항, 안동, 영주, 영천, 문경, 경산의 마케팅조직은 지역농협 등의 출자를 통해 2024년까지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해 전문 마케팅조직으로 육성한다. 조합공동사업법인 형태로 운영 중인 경주, 김천, 상주, 군위, 의성, 청송, 청도, 고령, 봉화는 전문품목 농산물 취급을 확대하고 농가-APC-마케팅조직 형태로 농산물 출하 수직계열화를 통한 전속출하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daily(데일리)’ 브랜드 농산물 소비자 인지도 제고전국 과수 최대 주산지인 경북은 2016년부터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4개 품목을 대상으로 도단위 과수 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경북도에서는 통합브랜드를 시군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시군 브랜드간의 출하경쟁을 해소하는데 주력해 왔다.특히, 생산된 상위 50% 이상에 해당하는 품위의 농산물만 출하될 수 있도록 중량, 당도, 색택 등 품위 선별기준을 마련해 품질을 균일화했다. 또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daily(데일리)’출시조직은 2016년 31개 조직에서 2022년 62개 조직으로 확대되고, 매출액은 같은 기간 214억 원에서 838억 원까지 늘어나 매년 평균 60%대 성장을 보였다. 이어 2022년에는 중국, 베트남, 미국, 캐나다 등으로 651만$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daily 출하액/출시조직 : ‘16년)214억원/30개소→‘18년)600/45→‘22년)838/62아울러 ‘daily(데일리)’브랜드 농산물 전문 생산농가를 육성하고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철저한 이력관리와 표준 재배 매뉴얼 보급 등 농가 경영컨설팅을 강화해 고급 브랜드 농산물로서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역량을 집중한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산물 유통 대전환은 스마트 APC로부터 시작된다”라며, “스마트 팜 도입 등 생산분야에서 시작된 경북 농업대전환을 유통분야로 확대해 스마트 유통체계 구축으로 대한민국 산지유통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도내 먹는물 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먹는물 시료채취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 먹는물 담당공무원 시료채취 실무 교육(사진=경북도) 이번 실무 교육은 먹는물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시료채취를 담당하는 시군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와 정도관리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시료채취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먹는물 검사기관의 기술인력이 직접 실시해야 하지만 담당 공무원도 먹는물 분야 시료채취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하면 법적으로 시료채취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교육의 주요내용은 ‘먹는물 수질검사관련 법령 및 시료채취 이론’ ‘시료채취의 정도관리 및 시료채취기록부 작성’과 ‘시료채취 현장 실습’등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이화성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검사업무의 가장 기본 단계인 시료채취를 담당하는 시군 공무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먹는물 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구미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 동행,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적 약자동행 운전면허 취득 지원 간담회(사진=경북도) 이번 간담회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 구미경찰서, 운전면허학원, 사회공헌을 원하는 지역 기업과 혜택을 받는 이주민 여성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이주민 여성 5명의 1차 필기시험 합격 격려,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서에서 관련 의견발표, 향후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간담회는 사회적 약자인 이주민 여성들에게 추진해오던 운전면허 1차 실기시험 합격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그 후속 조치로 2차 실기시험 합격을 위한 운전면허학원 등록시 개인부담금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경찰청에서 시행 중인 운전면허교실은 체류 외국인(주로 이주민 여성)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하다가 2014년 5월부터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다문화가정 및 자녀까지 확대했다.누리집과 10개 외국어로 번역된 문제집 CD를 활용해 1차 필기시험 준비를 돕지만, 2차 실기시험부터는 운전면허학원에 개인 부담(평균 72만5천원)으로 면허증을 취득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운전면허학원협회에서는 기존 부담액을 60만원으로 감액하고, LG 경북협의회에서 1인당 40만원을 지원해 20만원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되어 이주민 여성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경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지원 사업이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시행해 내국인 역차별이라는 비난 소지가 없도록 수혜자를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차 구미, 2차 경산지역을 우선 진행하고 추후 23개 시군으로 확산해 경북도만의 경제적 자립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위원회는 수혜자 폭이 계속 넓어짐으로써 경제적 자립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으며,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계까지 확대함으로써 경북도만의 강점으로 승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주여성들은 “어려운 형편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를 표했고,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취지에 맞게 그간 어려운 도민들이 다른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시군 보건소 감염병 검사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염성 질환 예방·진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 감염병 분야 역량 강화 워크숍(사진=경북도)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에서 경계단계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감염병 분야 주요정책 설명 및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업무별 사례발표를 통한 시군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 간 교류를 통해 감염병 분야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서는 감염성질환 조사?진단 유공자 포상을 전수하고 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항생제 내성 감시 현황, 취약계층 등 감염병 선제검사, 도내 하수처리장 감염병 감시사업 추진 및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신종 감염병의 대량 발생에 대비한 신속 정확한 진단체계 구축을 위해 연구원과 시군 보건소 협력 및 업무 분담에 관한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또 그동안 감염병 분야 격무로 고생한 직원들을 위한 운동처방 특강을 실시하고 경북환경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숲체험에 참여해 잠시나마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신종 해외 유입 감염병 및 집단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감염병 관리 일선에 있는 담당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염성질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시군과 신속한 협조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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