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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시장·군수, 유관기관, 해외바이어와 수출기업 등 400여명의 농식품 수출종사자가 모인 가운데 『2023 경북 농식품 수출촉진대회』를 개최했다.▲ 2023 경북농식품 수출촉진대회(사진=경북도) 수출촉진대회에서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 8억2천4백만불(약 1조1천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 달성에 기여한 우수 시군 및 수출담당 공무원과 수출업체를 시상하고, K-푸드를 선도하는 세계 일류 경북 농식품을 만들자는 결의를 다졌다.수출정책 우수 시군 시상에서는 지난해 고품질 포도 생산과 전국 포도 수출의 80%를 넘는 실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천시가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 포도 수출 실적 : (전국) 3,325만불 (경북) 2,671만불(80.3%)부추, 대파, 배추 등 수출품목 다양화와 여름무 대만 틈새시장을 공략한 포항시와 배, 딸기, 복숭아 등 프리미엄 과일류 수출이 돋보인 상주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영주시, 영천시, 경산시, 의성군, 예천군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아울러, 미국 시장 진출을 견인한 희창물산, 안동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밀과노닐다 등 5개 업체가 수출기업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함께 개최된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9개국 12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55개 수출업체와 1:1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이와 별도로 수출기업 및 수출전문단지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안내와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한편, 경기 침체로 인해 수출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5월말 기준 경북 농식품 수출액은 3억8천5백만불(약 5천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했고, 올해도 무난하게 1조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 5월말 수출실적 (‘22) 3억6,858만불 → (‘23) 3억8,527만불또 연도별 수출실적도 2017년 5억2천2백만불, 2021년 6억7천3백만불, 지난해는 8억2천4백만불을 달성해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는 수출 9억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식품 수출종사자의 다양한 노력과 응집력이 수출 1조원 시대를 만들었다”며 “농식품 수출기업은 농촌을 살리고 지방시대를 이끄는 원동력이고, 고품질 고부가 상품을 많이 만들어 경북 농식품이 K-푸드를 선도해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8일 지자체 간 교류 및 벤치마킹 현장 견학을 위해 대구 남구청 학습동아리 「모디락」멤버들이 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 대구 남구청 혁신학습동아리 ‘모디락’경북도청 방문(사진=경북도) 학습동아리 모디락은 ‘모두가 정책 디자인을 즐긴다(樂)’는 의미로 대구 남구청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연구 동아리다. 경북도는 이들에게 도청 MZ세대 공무원들의 신년 업무보고,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 등과 같은 경상북도 혁신 행정 사례들을 소개했다. 도지사와 대화의 시간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행정 철학과 도정 전반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만남은 평소 이철우 도지사의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지식공유 개방형 도서관 ‘K창’에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MZ세대 공무원들은 수준 높은 교육과 문화체험으로 우리 세대와 기본의식부터 달라 공직 문화의 큰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경북과 대구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공동 정책과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선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8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협회장 김봉열)가 주최하고 경산시지회(지회장 조성민) 주관하는 『제16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농아인의날 기념식(사진=경북도) 기념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및 농아인과 가족, 수어통역사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경북농아인의 날 행사는 매년 도내 농아인(청각?언어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농아인 권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지역 농아인들의 복지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영천시 수어통역센터 최원영 대리, 농아인 체육행사 및 관련 전시회를 개최해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을 적극 후원해준 삼정수산 박찬미 대표와 한국농아인협회 안동시지회 정종숙 후원회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또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후원회인 『수향만리』 김하곤 후원회장이 학업에 정진하며 장애극복 의지가 강한 청각장애 학생과 청각장애 부모를 둔 학생 10명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그 외에도 뉴톤보청기와 권치과의원, 새경산새마을금고 등에서 후원 및 경품을 지원했다.한편, 경북도는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를 통해 수어통역센터 운영, 수어교육 및 농문화 활동지원과 청각장애인 보조기구 구입지원 등으로 농문화 발전 및 권리증진,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통한 돌봄과 유형별 일자리 사업 확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등 지역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권 보장,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단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8일 울진 덕구온천호텔에서 경북 원자력수소 개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2023 경북 원자력수소 산업 포럼」을 개최했다.경북도와 울진군이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찬수 원자력연구원 실장, 이종화 GS건설 상무, 이규복 한전기술소장, 심형진·정범진·이수출·김준우 교수, 노경완 에너지공단 부장 외 원자력 연구기관, 지역대학 및 관련 기업을 비롯한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 원자력수소 산업 포럼(사진=경북도) 지난 3월 우수한 에너지원인 원자력을 생산?활용하기에 최적지인 울진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발판 삼아 향후 원자력수소 산업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원자력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포럼은 탄소중립과 원자력수소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청정수소 산업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 방안 △원자력수소 국내외 동향 및 전망 △I-SMR을 활용한 청정 수소 생산 프로젝트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 △수소기술개발 중장기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이후 경북 원자력수소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이튿날까지 이어지는 포럼행사에는 울진 원자력수소 생산?실증단지 협력방안, CF100의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하며 원전 관련 시설 투어가 예정돼 있다.한편, 원자력수소는 원자력의 고온 열과 값싼 전기를 활용해 청정수소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수소 생산과정에 탄소배출이 없어 기후변화 대응이 가능해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에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 * 수소 1kg 생산 단가 : 원자력 3,500원/kg, 재생에너지 7,500∼11,000원/kg * 수소 1kg 생산시 탄소 배출량 : 천연가스 10.4kg, 석탄 16.9kg한정된 재생에너지 활용만으로는 탄소중립 달성에 어려움이 있어, CF100*(Carbon Free 100%)의 핵심 자원인 원자력, 수소 등을 산업에 활용하는 것이 탄소중립 및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 CF100?재생에너지에 원자력,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를 포함하여 전력을 생산 ?간헐성 문제가 있는 재생에너지에 국한된 RE100(Renewable Energy 100%)의 한계를 보완이에 경북도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내 한수원 등 공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원자력 활용 수소 생산·실증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연간 20만톤 규모의 수소 생산기반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또 수소 생산?유통?활용 기업의 집적화를 추진해 원자력수소 산업 육성에 전 방위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원자력 대표도시 울진을 원자력 수소 특화도시로 조성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식견을 넓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원자력수소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경북도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8일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 개소식(사진=경북도) 이날 개소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장지형 국방기술품질원 지휘정찰센터장, 최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부장, 이기택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 박배호 LIG넥스원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단 현판 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첫발을 내디뎠다.앞으로 사업단에서는 2027년까지 499억 원(국비 245억, 지방비 254억)을 투입해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지역 방산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운영 △방산 연구·시험·실증 등 기반(인프라) 지원 △방산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사업단 조직구성은 1단장, 2개 팀에 총인원 9명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3명(단장 포함), 경북도 2명(사무관 1명, 주무관 1명), 구미시 2명(사무관 1명, 주무관 1명), 경북테크노파크 1명, 구미전자정보기술원 1명 등이 파견된다.사업단 개소식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 2022년 10월 창립, (공동회장) 한화시스템·LIG넥스원, (회원사) 100개사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미래 신성장 산업이자 첨단산업인 방위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경북도는 지역 방위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갈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방산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성공모델을 만들고 나아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경북이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역 방산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지원을 위해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팩토리 사업’(23~26년, 330억원)과 ‘방산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24~26년, 58억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도 건설사업 재정 집행률 상반기 70% 달성을 목표로 지역의 우수한 인력·장비·자재 사용을 적극 추진한다.▲ 도로건설사업 청렴도향상 재정집행점검(사진=경북도) 도는 8일 증산~가천 간 도로건설공사 현장사무실(성주군 가천면 소재)에서 국지도 및 지방도 20개 건설 사업에 대한 예산 신속집행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관련 공무원, 현장소장, 감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건설사업 현장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문제점 그리고 상반기 재정 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경북도는 2023년 사업비 2천71억 원 중 상반기 중에 70% 집행을 목표로 1천449억 원을 집행 완료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긴급입찰제도 △선금 80% 확대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적극 활용 △시공가능 구간 우선시행 등 신속집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특히, 지역경제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태라며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경우 지역경제와 일자리창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우수한 지역 인력·장비·자재의 현장 반영을 각별히 요청했다. 한편 경북도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도 실시해 청렴문화 확산의지를 다졌다.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한 경북도는 지난해 청렴도 측정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도 최고등급 달성을 목표로 건설사업 관계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했다.또 건설공사 현장 관련 관계자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해 불합리한 제도·관행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제도 개선으로 건설공사 청렴도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효준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은 “2023년은 지역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건설현장 청렴도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과 협력해 예산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할 계획”이라며 “건설사업 신속집행이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작약꽃이 만개한 지난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연구소를 개방해 인근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400여명의 방문객들이 작약꽃을 감상하기 위해 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작약꽃 884종 공개(사진=경북도) 약용작물로 재배되던 작약이 최근 조경용 화훼식물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884종의 다양한 작약꽃을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서 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연구소를 방문한 한 방문객은 “그동안 작약꽃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여기 와서 보니 작약꽃이 여러 가지 색깔을 갖고 너무 아름답게 크게 피어 있어서 놀랐다”라며 “관광하러 왔는데 처음 보는 작약꽃 종류가 많아서 이번 행사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연구소를 방문한 방문객들은 작약꽃 뿐만 아니라 그동안 봉화약용작물연구소의 약용작물 연구 성과와 한방전시관 및 생태원을 관람할 수 있었으며, 약용작물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는 연구소에서 발간한 「생활 속에서 약용작물」 등을 배부해 더 큰 호응을 얻었다.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약용작물 유전자 보존을 위해 작약과 수목 1천660여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약의 산업 소재화 개발을 위한 신품종 육성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작약은 재배 역사가 매우 오래된 작물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육성 보급품종이 거의 없는 실정으로 작약의 산업 소재화를 통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신품종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작약꽃 공개와 같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고령 농가 증가와 농번기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영농지원 ?다-Dream 봉사단? 활동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다드림 봉사단(사진=경북도) 농업기술원 ?다-Dream 봉사단?은 농업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는 농업기술원 직원 50명이 영농봉사팀, 작목컨설팅팀, 농업기계수리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일손부족 농가의 영농지원과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매 분기마다 현장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봉사단 첫 활동으로 8일 고령 대가야읍 신리마을에서 농업기술원과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양파 4,000㎡ 수확 영농지원과 농기계 점검 및 수리 30대, 마늘?양파 재배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특히, 이번에 현장지원한 고령 신리마을은 주민 143명 중 65세 이상 고령농이 80여명에 이를 정도로 고령화가 심각해 마늘, 양파 수확시기에 일손부족이 심각한 지역이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봉사단 운영을 통해 농촌의 일손부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Dream 봉사활동에 농업인 건강상담, 치유체험, 법률상담 등으로 확대해 농촌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경상북도 교육청과 협업해 도내 전체 982개 공·사립학교(유치원 20, 초등 503, 중등 267, 고등 184, 특수 8)를 대상으로 119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학교 위급 상황 대비 119 신고 비상벨(사진=경북도) 이번 119비상벨 설치 사업은 경북교육청의 ‘촘촘한 그물망 안전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8억6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학교 내 화재나 지진 등과 같은 위급 상황은 물론 학교 야간 근무자의 고령화에 따른 응급상황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119비상벨은 각 학교의 당직실, 기숙사 사감실 등에 설치되며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즉시 119상황실로 연결된다. 119 상황실에서는 미리 119안심콜에 등록해 둔 학교명, 주소, 당직 근무 대상자의 병력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효과적으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119비상벨 설치 사업은 지난 4월 25일 설치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4일까지 119비상벨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임준형 119종합상황실장은 “긴밀한 상호 협력으로 경북소방은 아이들의 안전은 물론 야간의 학교 근무자의 안전 확보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7일 프랑스 소재 스포츠경영대학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소개 및 한국의 대표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레저관광으로 떠오르고 있는 양궁체험을 진행했다.▲ 프랑스 스포츠경영대학원생 방문(사진=경북도) 이번에 경북을 방문한 프랑스 대학원생들은 유럽 스포츠전문 교육기관인 ‘아모스 스포츠 비즈니스 스쿨(AMOS)’에서 5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4주간 스포츠경영 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로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등 15개국의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했다.먼저 경북도청에 방문한 스포츠경영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회탈 목걸이 기념품 증정과 함께 경북의 관광 홍보 및 투자유치 영상을 상영했다. 경북의 관광자원 및 4차산업 시대 경북의 도정 방향 소개와 도민의 지식축적을 위한 ‘K창’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경북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다음으로 안동의 대표 K-푸드인 안동찜닭과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안동소주를 체험하고,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하회마을에서 엘리자베스 여왕 방문 일화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의 고향이기도 한 예천의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양궁 체험을 진행했다. 처음 활대를 잡은 대학원생들은 색다른 체험에 호기심을 보이며 스포츠를 통한 레저관광 체험 사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이날 도청을 방문한 대학원생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한류의 원동력인 경상북도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며, 경북의 매력적인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안동찜닭, 안동소주 등 K-컬처의 경험과 스포츠 시설을 활용한 레저관광이 대학원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적극적인 홍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경북의 대표 관광상품인 유네스코 관광과 함께 이색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니 돌아가서도 경북관광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8일 도청 K창에서 영덕군, 퍼스트스킬?유진자산운용과 ‘영덕 축구트레이닝센터 및 호텔 개발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덕 축구트레이닝센터&호텔 개발사업 MOU(사진=경북도)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허성수 퍼스트스킬 대표, 박민호 유진자산운용 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지난해 9월 19일 영덕군청에서 체결한 국제축구 테마파크 조성 협약 이후 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프로젝트에 유진자산운용이 참여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체결되는 협약으로 축구트레이닝센터 및 호텔, 콘도미니엄 등 축구 관련 부대시설 건립에 약 3천800억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영덕읍 대부리 일원에 영덕 축구트레이닝센터와 약 400개 객실의 호텔을 개발하고 관련 부대시설로는 스포츠재활치료센터, 국제규격 축구장 및 유소년 축구장 등 8면, 세미나 및 연수시설, 축구교육센터, 컨퍼런스 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덕군은 전국 최초 유소년축구 특구로 지정된 이래 올 초 대한축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춘?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를 향후 5년간 열기로 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축구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데 한층 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또 영덕은 국내 유명 축구선수를 배출*한 축구의 고장답게 국내 최고의 축구 인프라 시설을 바탕으로 유소년?성인 축구선수뿐만 아니라 축구관계자, 학부모 등의 유입을 통한 체류형 스포츠관광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신태용 전 국가대표 감독(現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 *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16강 주역인 손준호 국가대표(現 중국 산둥타이산) 등허성수 퍼스트스킬 대표와 박민호 유진자산운용 본부장은 “축구 특화도시를 표방하는 영덕은 사계절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고, 뛰어난 축구 인프라에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후와 맑은 공기 등 최적의 훈련지로 손색이 없다”며 “글로벌 축구트레이닝센터와 호텔 등 축구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영덕이 국?내외 스포츠 명품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적인 축구 메카 도시를 목표로 도약하고 있는 영덕에 축구 전문 호텔을 유치해 동해안 관광 산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구트레이닝센터와 호텔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청정해역 도시 영덕이 국?내외 축구팀과 선수?관계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전 세계가 열광하는 명실상부한 축구 중심도시로 발전하길 바라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군에서 네 번째 생생간담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간담회(사진=경북도) 봉화군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생 간담회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군의장, 박창욱 도의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의 군민이 참석했다.특히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생생토크’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봉화군의 미래와 발전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등 군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이 만들어졌다.앞서 이 지사는 봉성면 창평리에 있는 베트남 리 왕조 국내 유일의 유적인 충효당을 방문해 베트남 마을 조성 사업 현황을 청취했다.이어 결혼이민여성 간담회에서 다문화 가족 애로사항을 듣고 대한민국 다문화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봉화의 K-한류문화 중심지로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응원했다. 또 전국 최초 소방 산불대응 전담 조직인 경북119 산불특수대응단을 방문해 올해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생생간담회는 ‘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의 의미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반영한 ‘현장소통프로젝트’다. 생생버스를 타고 경북대전환과 지역의 재도약을 향한 경북의 힘을 충전하고자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한편,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식과 적극적인 자세로 도민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건의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6. 12.(월) 울릉군, 7월 청송군 예정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문화 가족이 경북의 희망이자 미래다. 맞춤형 서비스와 안정적 생활 지원으로 지방소멸을 넘어 지방시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앞으로 도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변화와 과감한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일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치유농업 산업화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구시 교육청과 치유농업 확산 협약(사진=경북도) 이번 협약은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과 자원의 교육적 가치를 실현해 미래세대에게 농업?농촌 진로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치유농업 활동을 통한 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감소 등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농업?농촌 공익적 기능과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학생의 창의력과 인성함양 도모 및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 인식 지원 △교직원 정서?심리 안정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직무연수 프로그램 운영 △미래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체험 학습기회 제공을 위한 현장실습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 증진을 도모하고 체험을 넘어 치유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 산업화를 통한 국민 건강회복과 증진을 위해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장 및 마을을 22개소 육성하고 있다. 또 치유농업 양성기관 3개소를 지정해 치유농업사를 양성하고 치유농업시설의 품질향상을 위한 운영자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 치유농업 양성기관 :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동양대특히,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 거점기지인 「경북치유농업센터」(대구 북구 동호동)를 구축했으며 치유효과 검증, 치유농장 품질관리, 치유콘텐츠 개발 등 체계적인 지원으로 경북의 치유농업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기관과 연계한 치유농업이 확산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업을 통한 치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치유농장 육성 및 농촌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7일 금오공대 체육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총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총 25개 캠퍼스 재학생과 동창회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북도민행복대학 네트워킹 컨퍼런스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도민행복대학 네트워킹 컨퍼런스, 동창회 화합한마당(사진=경북도) 네트워킹 컨퍼런스 행사는 지역별 캠퍼스 단위로 운영되는 1년간의 교육기간 동안 입학식과 졸업식을 제외하고 캠퍼스 간 재학생들의 만남과 교류활동을 지원하는 도민행복대학의 공식행사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재학생들이 권역별로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활발하게 토론한 결과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다함께 초청강연을 경청하는 순으로 이뤄졌다.본행사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찾아가 위로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감기타’동아리와 구미시 동아리 페스티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색소폰 동아리 ‘더 영 사운드’팀의 열띤 공연이 펼쳐져 학우들의 흥을 돋우고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학생회 발표로는 동서남북 4개 권역별 부회장이 발표자로 나서 △동부권에서는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 △서부권에서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의 발전방안 △남부권에서는 지역 인구 감소 대응 방안 △북부권에서는 지역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화폐에 대한 주제로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재학생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와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결과를 함께 나눔으로써 도민행복대학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학습하며 참여할 수 있는 자신감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초청강연 시간에는 경운대학교 윤복만 교수가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자’라는 주제로 유쾌하고 건강한 웃음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평생학습을 통해 세대 간 지역 간에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자는 긍정적이고 활기찬 메시지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의 컨퍼런스 행사와 더불어 명예도민 석?박사과정 학우들을 포함한 동창회가 열려 레크리에이션과 노래자랑, 지역 특산물 경품추첨 등 화합한마당 행사를 기획해 캠퍼스별로 졸업한 학우들 간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고, 선?후배 간 뜻깊은 교류의 장까지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지난해 학?석사과정 23개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881명이 명예학위를 취득했고, 올해는 금오공대와 대구대에 박사과정 2개 캠퍼스를 신설해 학사?석사?박사 3단계 과정에 3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총 1천170여명의 성인학습자가 질 높고 우수한 강좌, 현장학습, 동아리활동,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도 전역에서 전국 최대 캠퍼스 규모로 운영되는 도민행복대학의 재학생과 졸업생 학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지역의 발전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최고의 평생학습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학생회와 동창회의 지속적인 활동과 선순환 리더십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7일 도청 전산교육장에서 시군 보건소 팀장과 역학조사관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플랫폼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메타버스 감염병교육(사진=경북도)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되는 등 방역조치 완화로 일상회복으로 한 발 나가고 있다.지난 3년 4개월간 코로나19의 경험을 통해 대규모 재난으로 인한 감염병 위기가 개인의 건강을 넘어 사회 불안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과 함께 기존 방역체계를 넘어 새로운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재확인했다.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제한적으로만 가능했던 교육·훈련에서 시간·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한 현장훈련의 한계성을 극복하는 실시간 교육 플랫폼 개발을 계획했다.경북도는 지역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위한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요양병원·시설의 코호트 격리, 조기분산 등 사례별로 나눠 실시간 교육·훈련이 가능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이번 교육은 플랫폼 개발 후 첫 번째 교육으로 시스템 접속 등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보호복 착·탈의 교육 △요양병원의 감염병 발생 대응 교육 △모의훈련 순으로 진행했다.향후 전문가와 시군 의견을 바탕으로 요양시설, 학교 등 플랫폼을 확대해 기관별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 인프라를 통해 지역사회의 위기 대응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갈 계획이다.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은 보건소 방역요원들의 헌신으로 지금까지 고비를 잘 넘겨왔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철저히 대응하고, 오늘 교육으로 새로운 감염병을 잘 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7일 도청에서 경북도-영남대-에코프로머티리얼즈-포스코플랜텍과 “경북 산학관 협력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산학관 협력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사진=경북도) 지난해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방소멸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지역 내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인식과 함께 지역 청년의 수도권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이를 대비해 경북도는 민선 8기 시작 이래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개선과 산학관 연계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 저변 확대와 지역 정주 모델을 정립하고자 산학관 동반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번 협약은 경북 산학관 동반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이 필요한 성장 동력을 대학과 연계해 함께 양성하고, 청년 고용을 촉진할 기반을 조성해 지역 내 청년의 수도권 유출 방지와 지속 가능한 취업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산업체 맞춤식 인력양성사업 협력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 기타 각 협력 기관의 협업이 필요한 사업 추진 등 각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영남대는 올 하반기부터 정규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지역 기업 인식교육 및 기업 맞춤형 특화캠프를 추진한다. 특히, 참여기업인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포스코플랜텍은 기업특화 교육 지원과 동계학기 중 인턴십 과정을 통해 우수 수료자를 비롯한 지역 청년 채용 연계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경북도는 산학관 동반성장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예산지원 및 신규 채용자 대상 지역정착금 지원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민간경제 중심인 기업 활동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영남대, 경북대와 함께 시범적으로 지역 우수기업 방문 등 인식 프로그램, 미래자동차 등 직무 전문 특강 및 연수 과정과 같이 산학관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산업현장에 투입할 인력을 공동 육성하고, 기업은 지역대학 출신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선순환 일자리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도, 기업도 지역에 있어야 완벽한 지방시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라면서, “오늘을 시작으로 각 기관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산학관 일자리 모델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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