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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호주 방문단은 지난 23일 뉴사우스웨일즈주(NSW) 하원의장, 시드니 시장, 지방정부협의회장을 연이어 만나 지방정부 간 상호 교류와 신규 교류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쉴 틈 없는 지방외교를 이어갔다.▲ 경북 특산품 홍보 및 판촉행사(사진=경북도)이철우 지사는 그렉 파이프(Greg Piper) 뉴사우스웨일주 하원의장을 만나 양 지역 간 경제, 인적교류와 협력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함과 동시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클로버 무어(Clover Moor) 시드니 시장을 만나 경북도와 관광 등 새로운 교류협력 기반을 다졌으며, 린다 스콧(Linda Scott) 호주 지방정부협의회장과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린다 스콧 회장은 “537개 지방자치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호주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의 운영 투명성 제고와 성과평가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광역시·도 간 협력 증진과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위해 17개 회원과 228개 시장군수협의회가 활동하고 있어, 향후 한국과 해외정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뉴사우스웨일즈주 하원의장 면담(사진=경북도)이에 이철우 지사는 “시도지사협의회는 물론 경북도에서도 진정한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지방정부로 권한이양과 각종 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방시대 주역은 지방정부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향후 호주 지방정부와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철우 지사는 이날 오후 호주 총영사 일행과 한인회 관계자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제품(K-Products), K-POP 등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호주 시장진출 및 개척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누고 교류 사업을 논의했다.▲ 시드니 시장 업무협의(사진=경북도) 또 한인마트인 프레쉬마트 아시아나(Fresh mart Asiana)에서 도내 17개 업체의 28개 품목을 대상으로 현지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해 호주 현지인뿐만 아니라 한인 교포들에게 경북도의 우수상품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까지 한류가 이렇게 강하게 불고 있는 것은 찾아볼 수 없었는데, 이 기회를 잘 활용해 새로운 ‘수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기업인과 정부, 지방정부가 하나 되어 더욱 전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승진 : 6명▷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병삼(1급(개방형))▷의회사무처장 김종수(2급)▷재난안전실장 이영석(2급)▷환경산림자원국장 조현애(3급)▷복지건강국장 황영호(3급)▷자치행정국장 임휘승(3급)◆ 전보 : 2명▷경제산업국장 최영숙(3급)▷비서실장 엄태현(4급)◆ 부단체장 : 4명▷안동부시장 신동보(3급(승진))▷영천부시장 김진현(3급)▷청송부군수 이승택(4급)▷울릉부군수 박상연(4급)◆ 퇴직준비교육 : 1명▷울릉부군수 김규율◆ 명예퇴직 : 4명▷인사과 이장식▷안동부시장 이상학▷영천부시장 설동수▷청송부군수 이성호
◆ 2급 승진: 2명▷자치행정국장 김종수▷경제산업국장 이영석◆ 3급 승진 : 4명▷예산담당관 신동보▷비서실장 임휘승▷환경정책과장 조현애▷여성아동정책관 황영호 ◆ 4급 승진 : 18명▷자치경찰총괄과장 직무대리 곽은희▷새마을봉사과 김무현▷감사관실 김병기▷경제정책노동과 김보영▷문화예술과 윤상환▷환경정책과 이승태▷안전정책과 이의준▷경제정책노동과 임채완▷대변인실 지진태▷빅데이터과장 직무대리 최순규▷미래전략기획단 문태경▷농업정책과 박상배▷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 도규명▷축산정책과 권오성▷해양수산과 박형환▷환경안전과 강병정▷환경연구부 토양폐기물과장 정상섭▷기술보급과 김용택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대학교수, 소방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를 개최했다.▲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사진=경북도)경북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는 1982년 처음 시작되어 41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술논문 대회다.소방조직 내부의 연구 분위기 조성·확산과 도민 안전을 위한 재난대응 발전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매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최우수(예천소방서)(사진=경북도)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21개 소방서에서 연구한 논문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 소방서(안동, 의성, 청도, 예천, 울진)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최우수 논문으로는 예천소방서에서 제출한 “지하주차장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전기차 Off gas 조기경보 시스템(O.P.S) 구축방안에 관한 연구”가 선정됐다.논문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열폭주 단계 전 화재를 조기에 감지해 위험경보 및 소방대 출동, 소화설비 작동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 구축 방안 연구로, 예방적 차원의 연구에서 적극성과 대응의 참신성 부문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우수논문은 안동?청도소방서, 장려는 울진?의성소방서가 차지했다.특히,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예천소방서는 오는 10월 26일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연구반원들이 흘린 땀방울의 성과에 노고를 치하한다”라며 “연구결과가 앞으로 정책에 널리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하절기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6월 중순부터 종합병원, 요양시설, 대형건물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균 집중검사(사진=경북도) 이번 레지오넬라균 예방검사는 도내 소재하는 256개소 시설의 냉·온수, 냉각탑, 욕조수, 분수대 등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은 환경검체 1천여 건을 검사할 예정이다.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이 따뜻하고 습한 조건에서 생육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냉방기를 가동하기 시작하는 여름철부터 초가을까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돼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되어도 감기와 유사한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기저질환 보유자와 고령자의 경우 심각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연구원은 레지오넬라증의 예방관리를 위해 매년 하절기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224개소, 895건의 환경검체 중 100건의 검체에서 레지오넬라균을 검출해 소독 및 환경개선 후 재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서상욱 경북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레지오넬라증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냉각탑 및 급수시스템과 같은 시설물의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이 중요하다”라며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올해 5월 새로 구성된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환경산림자원 분과위원과 환경산림자원국·보건환경연구원 관계공무원, 경북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환경산림자원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환경산림자원분과 회의(사진=경북도) 새로 구성된 분과위원은 전국 단위 환경?산림?보건 분야 교수, 연구원 등 민간 전문가와 기업인, 도의원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고,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경북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자문과 협업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현재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코로나 등 전염병에 따른 보건위생이 미래 생존의 주요 화두인 시대다.2050 탄소중립 중장기 계획과 자원순환도시 건설, 물산업 육성, 산불 대응 첨단화 및 고소득 산림 경영과 함께 전염병 예방, 식약품 안전 강화 등 환경과 건강이 중요한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회의는 먼저 위원장 선임과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의 업무계획과 역점시책 발표에 이어 위원들의 의견제시와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환경산림자원국 주요 시책은 △경북 지질자원 신규발굴과 세계화 추진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안동댐 상류 수질개선과 도심지역 물순환 인프라 구축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건립 △목재자원화센터 건립 △국립 산지생태원 조성 △경북형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등을 발표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주요 신규시책으로 △하수를 이용한 차세대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감시체계 구축 △대마(헴프) 관련 식품 활용을 위한 검사·연구 강화 △수질평가지수를 이용한 남조류 발생 특성 연구 △경북지역 미세먼지 성분 분석 등을 발표했다.이어 경북도 정책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크고 작은 화학 사고 대응 △위험성 높은 지역에 대한 체계적 조사와 문제점 보완으로 환경사고 골든타임 사수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등 국가사업 유치를 위한 위원회 적극 활용 △지표수와 오폐수의 철저한 관리로 먹는물 등 수질 관리 엄격 대응 △지역별 통일성 없이 산재해있는 대기오염 측정망의 효율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도출됐다. 분과위원장으로 호선된 고문현 숭실대학교 교수는 “탄소중립과 보건환경에 대한 투자는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조건이고, 이러한 협력의 장을 통해 현안을 같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북을 위한 정책 협업을 공고히 다져나가자”라고 밝혔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앞으로도 경북도와 위원회, 경북연구원 간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지방시대 환경?산림?보건 정책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경북이 국가 정책의 표본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창교, 이하 협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울진(울진해양레포츠센터, 울진덕구온천리조트)에서 도내 사회복지사 3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4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워크숍(사진=경북도)이날 행사에는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손병복 울진군수, 박선하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부위원장 및 경북 지역 시군의원,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사의 일 그리고 일터’라는 기조로 6개의 세부 세션으로 구성해 복합적이고 다양해진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한 고민과 전문직 가치와 윤리에 기반하는 실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연, 기념식, 유공자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워크숍(사진=경북도) 강창교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어제를 반성하고 오늘을 고민해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 전문성 개발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전문가를 사회는 대우하지 않는다”라며 사회복지사 개인의 전문성 강화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다.또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무와 직업윤리에 충실한 실천을 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현장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라며 환경개선에 대한 의지도 함께 강조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간과 공공의 사회복지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해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봉화군 춘양면 소재 사과 과수원 4곳(2.74ha)에서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22~23일 이틀간 예찰요원 150명을 투입해 발생과원 반경 2km이내 모든 과원(170농가, 130.2ha)에 대한 정밀예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 현장진단실 점검(좌측두번째 윤종철 농진청 차장)(사진=경북도)봉화군은 화상병이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미발생지로 올해 안동에 이어 경북에서 두 번째로 화상병이 발생한 것이다.지금까지 화상병은 경북도내 12농가 7.5ha에서 발생했으며 안동에서 8농가 4.76ha, 봉화에서 4농가 2.74ha에 발생했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대응체계를 신속 가동해 △발생 과원 출입제한 및 매몰 조치 △봉화 현장대책본부 설치 △발생지 주변 정밀예찰 및 인근지역 선제적 긴급예찰 △경북 현장진단실 설치 △과수 농가 대상 화상병 대응 행동요령 재 안내 등 모든 역량을 투입해 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봉화 화상병 발생 과원 출입금지(사진=경북도) 특히, 22일에는 윤종철 농촌진흥청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 현장대책본부에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화상병 시료의 신속한 검사와 분석을 위해 농업기술원 내 설치한 경북 현장진단실을 점검하고 화상병 확산 차단 대책을 강구했다.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화상병 위기관리 단계가 ‘경계’로 상향 조정됐다. 경북도가 전국 사과 재배 면적의 60%를 차지하는 만큼 위기의식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신속한 발견과 제거가 매우 중요하므로 현장에서 철저한 소독과 이상증상 발견 시 신속하게 농업기술센터나 대표전화(1833-8572)로 신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2~23일까지 이틀간 영주선비문화수련원에서 경북도와 전북도 생활개선회원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호남이 함께하는 생활개선회원 역량개발교육」을 실시했다.▲ 영호남 생활개선회 역량교육(사진=경북도)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생활개선회 도 임원 및 시군회장 32명이 경북도를 방문해 경북생활개선회원 80명과 함께 여성리더십 특강과 체험 실습교육을 실시했으며, 영호남 화합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시간도 가졌다.영호남 생활개선회 교류행사는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경북도와 전북도를 매년 번갈아 방문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여성농업인으로서 역할에 대한 토의와 농업정보를 교환하는 등 지역주의를 해소하고, 소통·화합하는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생활개선회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화합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생활개선회원들이 모든 여성농업인들의 리더로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 원동력이 되어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23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지원정책 1:1 대면 상담존과 지자체 귀농·귀촌 홍보관을 비롯해 지자체 특산물 전시부스와 농식품 관련 기업 홍보관, 젊은 귀농인들을 위한 청년 창업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운영한다.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20개 시군의 귀농인 및 담당 공무원 100여명과 함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제공한다. 지자체별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 최적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는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농가가 많고, 단계별 정책 및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침체된 농촌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경북 귀농귀촌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산림청에서 공모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전3개 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사진=경북도)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어린이집 등 어린이 이용시설에 대해 국산 목재 실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유아기부터 목재를 만지고 느끼게 하여 생활 속 목재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한다.선정된 어린이집은 김천 리라어린이집, 구미 궁전어린이집, 칠곡 신영숲어린이집으로 개소 당 1억원의 사업비(7천만원 지원, 3천만원 어린이집 자부담)로 어린이집 실내 공간 벽면, 바닥, 천장 등을 목재로 리모델링할 수 있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사진=경북도) 지난해 처음 공모사업이 시행되어 경북도는 3개 어린이집(영주, 영천, 경산)이 선정된 바 있고, 어린이집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실내 환경 개선으로 영·유아와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영유아기 어린이들에게 국산 목재를 활용한 실내 공간 제공으로 친환경 보육공간을 마련하고 국산 목재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경북도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제53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작으로 박승일(백암요) 작가의 ‘동해(東海)’를 비롯한 54점의 작품을 선발하고, 22~25일까지 4일 동안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 경북공예품대전 대상(동해 박승일)(사진=경북도)경상북도 공예품대전은 올해 53회째로 우수공예품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도내 공예산업 기반강화를 목적으로 경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해오고 있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총 8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0여점 더 늘어난 것으로 도내 공예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으며, 작품 수준 또한 예년보다 높다는 심사의견이 다수 있었다. ▲ 경북공예품대전 금상(현대적 주안상 안진석)(사진=경북도) 공예품대전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500만원), 금상 1점(250만원), 은상 3점(150만원), 동상 4점(100만원), 장려상 5점(50만원), 특선 11점, 입선 29점을 포함해 총 54점의 우수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대상을 수상한 박승일(백암요) 작가는 동해의 힘찬 기상을 메시지로 전달하고자 청화 기법을 이용해 푸른 동해를 작품에 담았다고 전하면서 동해의 찻그릇을 통해 지친 현대인들의 일상에 위안과 평안을 기원한다고 했다. 시상은 23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며, 특선 이상 수상작 25점은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출품자격이 주어진다.또 동상 이상 수상자 중 사업자 등록한 업체에게는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지원장려금 2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예품대전을 계기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공예산업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예품이 많이 출품됐으니 전시기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22일 도청 동락관에서 23개 시군 새마을부녀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사진=경북도)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새마을여인봉사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도내 새마을가족 중 새마을정신으로 봉사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최고의 영예인 새마을여인봉사상 대상은 남성희 새마을부녀회장(54세, 예천군 풍양면 흔효1리)이 수상했다. ▲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사진=경북도)남성희 회장은 “나의 작은 노력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음을 실감하며 얻은 성취감과 봉사활동을 통해 느끼는 기쁨으로 더욱 이웃사랑과 나눔에 매진했다”라면서 소감을 밝혔다.근면봉사상에 임영자 새마을부녀회장(의성), 자조봉사상에 손선호 새마을부녀회장(성주), 협동봉사상에 김금필 새마을부녀회장(영천), 지구촌봉사상에 김스베트라나 새마을부녀회 회원(구미)이 지역사회 봉사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새마을여인봉사상 22명, 우수새마을부녀회장상 5명, 모범부녀회장상 18명, 외조상 23명 등 총 73명이 수상했다.▲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사진=경북도) 김옥순 경북도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의의는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돌보고 재난재해와 같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구심점이 되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있다. 우리 새마을부녀회가 이에 앞장서야 한다”라며 결의를 다졌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수상자들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새마을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
경북도는 22~23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 칠곡숲체원에서 2023년 경상북도 이웃사촌복지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웃사촌복지센터 역량강화 워크숍(사진=경북도) 이웃사촌복지센터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경북도 및 6개 시군에 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오지마을 주민 욕구조사와 조직화, 고독사 우려 가구 사례관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이 스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하는데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성주, 청송 2개 센터는 추가적으로 복지, 주거, 의료 등 분절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각종 서비스들을 연계해 주는 이웃사촌공동체 시범마을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살고 있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조정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군 담당공무원 및 이웃사촌복지센터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과 추진 방향 논의 △사회복지 홍보마케팅 역량 향상 교육 △센터 홍보전략 수립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저녁시간에는 센터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한 손만으로는 소리를 내지 못하듯 행정의 노력만으로 복지서비스 체감도를 높일 수 없다”라며 “마을주민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이웃사촌복지센터가 그 중심 역할을 잘 담당해 주길 바라며,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기온의 여파로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에 긴 장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 냉방기기 화재사진(선풍기)(사진=경북도) 이에 6월부터 에어컨과 선풍기의 사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소방본부에서는 냉방기기의 화재 위험성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경북소방의 최근 10년간 화재통계에 따르면 하절기(6~8월) 에어컨과 선풍기로 인한 화재가 92건 발생했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3명(부상 3), 재산피해는 5억9천여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최근 10년간 에어컨과 선풍기로 인해 발생한 화재 145건의 63.4%에 해당하는 건수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최근 10년간 월별 에어컨·선풍기 화재발생 통계를 살펴보면 5월에는 8건이 발생한 반면 6월 15건 발생, 7월 38건, 8월 39건의 화재가 발생하며 높아지는 온도와 더불어 화재 발생도 급격히 늘어가고 있다.여름철 에어컨·선풍기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주택이 35건(38%)으로 가장 많았고, 공장·창고 등의 산업시설 11건(12%), 음식점·소매점 등의 생활서비스가 10건(10.9%)으로 발생했다.특히 주택에서 발생한 18건의 에어컨 화재 중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에어컨 화재가 13건(72.2%)이며, 주택에서 발생한 17건의 선풍기 화재 중 단독주택에서는 14건(82.4%)이 발생해 거주공간별 화재발생 기기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화재 원인으로는 전체 92건 중 전기적 요인이 49건(53.3%)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이 32건(34.8%), 미상 10건(10.9%) 순으로 발생했다. 전기적 요인 중에서는 미확인 단락이 17건(34.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그 외에 절연열화에 의한 화재 9건, 과부하/과전류 7건, 압착·접촉 불량에 의한 화재 6건이다.시간대별 여름철 에어컨·선풍기 화재는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12~18시)에 92건 중 33건(35.9%)이 발생했고, 다른 시기보다 평균 온도가 높아 열대야가 지속되는 야간(18~24시)에도 28건이 발생했다.냉방기기는 오랜 시간 사용하면 열·노후로 인해 전선의 피복이 손상되어 화재가 발생하거나 몸체 부분에 쌓인 먼지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또 반복된 진동으로 체결부위가 느슨해져 발생하는 접촉 불량이 원인이 되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점검과 청소를 하는 것이 화재를 예방하는데 중요하다.에어컨의 실외기는 야외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아 쓰레기와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 할 수도 있으니 항상 실외기 주변을 깨끗이 해야 화재위험을 줄일 수 있다.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에어컨과 선풍기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지만 잘못 사용하거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큰 재앙의 원인이 되므로 냉방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해 화재 없는 여름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22일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지방시대분과 첫 회의를 갖고 2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 지방시대정책분과위 개최(사진=경북도)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난 2019년 공식 출범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올해 3기째로 도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도정 최대 규모 자문기구로 10개 분과 173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지방시대정책분과는 지방행정, 교육, 청년, 외국인정책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다. 지방시대정책국 소관 정책에 대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도정과 현장의 중요한 소통 창구로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신규시책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이날 회의는 박성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의 국 소관 업무에 대한 설명과 인사말에 이어 지방시대정책분과 운영계획 보고, 분과위원장 선임, 김동기 지방시대정책과장이 「K-U시티 지방정주시대 대전환」을 주제로 현안 발표를 했으며 토론과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통합 조정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올 1월 1일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지방시대정책국의 주요업무인 △경북형 지방시대 선도 전략 및 체계 구축 △지역주도의 지속가능한 인구전략 마련 △맞춤형 청년복지 정책과 청년활동 강화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형 교육 대전환 추진 △지역 주도형 외국인정책 추진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지방시대정책 분과위원들의 다양한 해법과 대안 제시 및 토론이 펼쳐졌다.특히,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형 U-시티를 통한 지방정주시대 대전환 시책에 대한 정책적 토대와 추진전략에 대한 전폭적인 공감을 표시하고, 향후 추진과정에서 이론적인 자문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 교육 대전환을 통해 청년이 머무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산?관?학 기관 간 협력과 교류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경북형 세종학당, 경북형 비자센터 등 지방주도형 이민정책을 경북이 선도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 영입과 현장 밀착형 정책이 절실하다고 진단했다.박성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이 수도권병으로 인해 성장 동력을 잃고 있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골든타임으로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대전환을 통해 지방중심의 축의 이동을 이뤄야한다”라며, 이를 위해 “지방시대정책국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형 K-U시티 프로젝트 지속 추진, 지방주도 경제성장모델 구축, 경북형 RISE 구축과 글로컬대학 30 추진, 지방 주도형 이민정책 등을 착실히 수행해 경북이 만들어가는 지방 정주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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