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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지역 13개 시군 14개 주요 경기장에 대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체전 경기장 소방훈련(사진=경북소방본부)이번 훈련은 내달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전 및 제41회 장애인 체전을 대비해 경기장이 있는 도내 14개 소방서에서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긴급구조 통제단장의 효율적인 지휘 통제 강화, 대원역량 강화를 통한 사전대응체계 확립, 긴급구조 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 등의 훈련으로 이뤄졌다.훈련 진행은 재난상황 접수 및 통보, 관계자 초기 활동, 소방대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응급의료소 운영,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다양한 재난 유형의 훈련을 통한 사전대비 및 대응체계 확립으로 전국체전 및 장애인 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7일 오후 상주 외서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딸기 농장에서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유통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유리온실에서 경북도 정책자문위 단체사진(사진=경북도)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유통분과는 지역 농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해 대학교수 및 농업인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회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농정 시책 자문과 현장 맞춤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헥타에 이르는 스마트팜 시설과 육묘장 등 농업 현장을 둘러보고 귀농 10년간 현장에서 직접 겪은 애로사항과 농촌의 현실을 직접 박홍희 대표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농축산유통분과 회의(사진=경북도) 또한 분과위원회 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내년도 경북 농업에 필요한 신규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등 다양한 의견수렴의 시간도 가졌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행정 실무부서에서는 정책화와 사업화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정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현장회의가 개최된 우공의 딸기정원은 수경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최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유리온실 6000평과 딸기 육묘장 2000평 시설을 갖추고 올해 8월 준공했다.또 스마트팜 확산 공적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 농장은 하우스 내외부의 온습도, 하우스 주변의 바람세기, 배지의 온도, 양분의 농도, 이산화탄소의 양, 영양분 공급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운영하는 시설이다.스마트팜에서는 9월부터 딸기 모종을 식재해 11월 말부터 생산할 계획으로 연간 200t의 딸기를 생산해 2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오늘 현장에서 나온 소중한 아이디어와 제언들을 적극 검토?반영해 사업들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 농축산유통분과 위원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역 농경지 토양과 농업용수의 변화를 20년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지도 기반으로 알기 쉽게 구성한 책자를 발행해 농업현장의 토양 관리에 활용하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 농경지 책자 내용1999년 시행된‘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농경지 환경자원의 변동 조사 사업을 추진해 올해 5차 사업을 완료했다.밭, 과수원, 논, 시설재배지 등 1047점의 농경지에 대해 토양 화학성과 물리성을 4년 주기로 조사했다. 또한 농업용수로 활용되는 지하수와 하천수 48지점에 대해서도 pH, 질산태질소, 염소 등 기준항목을 비롯한 18개 항목을 조사를 실시했다. 농경지의 토양은 20년 동안 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등 주요 양분의 함량이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대체로 작물 재배에 적합한 범위를 유지했다. 일부 시설재배지에서 전기전도도와 유효인산 등이 권장 범위를 초과하는 사례가 있어 토양검정 후 시비처방에 따라 관리하는 등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토양의 밀도, 경도 등 물리적 특성 역시 권장 범위 내에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납, 카드뮴 등 토양오염을 일으키는 중금속의 함량은 모든 조사지점에서 기준 이하 또는 검출되지 않았다. 조사된 하천수와 지하수도 농업용수 기준에 부합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와 같이 조사된 토양, 농업용수의 변화를‘한 눈에 보이는 경북의 흙과 물 20년’책자로 발간해 농업현장에 배부했다. 이 책자는 지도 기반으로 분포도를 작성하였고 각 항목들의 변화 추세를 그림으로 표기하여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재 구축 중인 ‘농업환경통합플랫폼’을 통해서도 환경관리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농업현장에서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관리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지역 농업환경의 변동을 지속해서 조사하고 이에 대응한 저탄소 농업 기술의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8일 구미 상모동 소재 박정희대통령 생가 주변에 7년간 추진한‘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건립을 마무리하고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박정희대통령역사 자료관(사진=경븍도)이날 개관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시의장, 좌승희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개관식은 식전 현악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 역사자료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역사자료관은 2014년 경북과 전남의 국회의원 모임인 ‘국회 동서화합포럼’에서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했을 당시 생가보존회 이사장의 건의가 건립의 토대가 됐다.2017년 11월 착공해 올해 6월말 예비개관, 9월 17일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후 이번에 정식개관을 하게 됐다. 총사업비 159억 원을 들여 부지 6164㎡에 연면적 4358.98㎡, 3층 규모로 조성된 역사자료관은 상설?기획전시실, 수장고, 아카이브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상설전시실에는 구미가 2004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으로부터 위탁받은 대통령의 유품 5649점과 근현대 산업발전 관련 자료 895점이 전시돼 있다.위탁받은 유품은 주로 외국정상이나 국내외 기관 등에서 받은 선물, 또한 청와대에서 직접 사용한 개인 소장품 등이다. ‘조국 근대화의 길’을 대주제로 ▷제3공화국 대통령취임 ▷외자도입 ▷경제개발 5개년 추진 ▷중화학공업 발전사 ▷수출 100억달러 달성 등 재임기관 중 업적과 근현대 발전과정을 소개한다.기획전시실에는 전국체전개최 기념 특별 전시로‘열정으로 빛낸 대한민국 스포츠’라는 주제로 국제 스포츠 대회를 전시하고 있다 수장고에는 방충에 탁월한 오동나무 수장대가 설치돼 있고 24시간 항온?항습 유지 등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외부에서도 박정희 전 대통령 유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형 수장고로 마련됐다. 이외에도 각종 서적을 읽을 수 있는 아카이브실,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옥상 정원이 있다. 또한 역사자료관 주변에는 박 대통령 생가와 박정희대통령 동상,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문화 공간 및 관광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년도 안된 짧은 기간에 세계가 놀랄 경제도약을 이뤄 낸 박 대통령의 철학과 업적을 국내외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관련 역사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관리·연구해 근현대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확진자 현황 : 총 8,183명(완치 7,568, 입원 524, 사망 91) * 도 발생 비율 2.7% 합계‘21.7.1. 이전‘21. 7. 1. 이후소계구미PC방의성요양병원김천교회김천학교구미목욕탕구미S교회영주1어린이집영주2어린이집구미외국인농업관련경산PC방해외유입기타8,183명4,9493,234323516219152131559151262,759(+75) (+1)(+2)(+72)* 치명률 ? 경북(9.28. 기준) 1.11%(91명), 전국(9.27. 기준) 0.81%(2,456명)□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9.14.(火)9.15.(水)9.16.(木)9.17.(金)9.18.(土)9.19.(日)9.20.(月)9.21.(火)9.22.(水)9.23.(木)9.24.(金)9.25.(土)9.26.(日)9.27.(月)검 사8,13210,59415,72910,43310,7043,0894,2523,9118,48410,47018,49920,62411,8827,692확진자22(1)33(2)38(2)24(2)41(2)37(2)2728(1)21(1)46(1)58(1)857175(2)확진율0.30.30.20.20.41.20.60.70.20.40.30.40.61.0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378명 1일평균 54.0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589명 1일평균 42.1명 □ 시·군별 발생(국내 7,807, 해외유입 376)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8,184명 (+76)1,299(+30) (+2)1,028(+7)533(+2)337(+3)1,335(+3)181(+2)166(+1)186(+2)761,756(+10)26204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64115121194(+4)75(+2)297(+7)102835613 □ 병상운영 : 총 1,146(사용 627, 여유 519, 가동률 54.7%)구 분총 계(A+B)전담병원( 63.6% )생활치료센터( 32.8% )소계(A)포 항의료원김 천의료원안 동의료원동 국 대경주병원영 주 적십자소계(B)구미농협교육원문경STX리조트총 병상1,1465001652014330142646146500사 용 중627348851310021129279125154가용병상5191528074391336721346 * 타시도 환자 → 경북입원 : 173명(대구 75, 수도권 83, 타시도 15) ** 경북환자 → 타시도 입원 : 48명(대구 39, 경남권 2, 수도권 7)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영천 소재 한우농가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축분뇨를 퇴비화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등 농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방문(사진=경북도) 이번 현장점검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도의원, 영천시의회 의장 및 한우협회 도지회장과 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했다.이날 이 지사는 영천 청통면 소재 성진축산농장(농장주 최종효)을 방문해 축산농가 애로사항 청취와 가축분뇨 부숙 현장을 견학하고 적정한 분뇨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그 동안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분뇨에 의한 악취문제와 환경오염은 축산업의 발전에 발목을 잡는 가장 큰 문제로 대두 돼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축분뇨를 자원화하거나 정화시설 확충, 악취 저감 시설 설치 및 공동자원화 등 많은 방안이 실시되고 있다.최근에는 퇴비부숙도 관리를 통해 경종농가에서 퇴비를 활용한 친환경농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더 이상 축산업이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듣지 않도록 가축분뇨문제 해결에 모든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며, 도에서도 환경오염 해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7일 도청에서 건축분야의 중요한 정책 및 건축문화 진흥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건축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건축정책위원회(사진=경북도) 이번 경북도 건축정책위원회는 배병길 총괄건축가를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건축설계, 건축계획, 도시계획, 디자인, 문화 등 전국의 건축분야 전문가와 도 건설도시국장으로 구성됐다.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경북도 건축 정책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 자문하며, 2년간 활동하게 된다.위원회는 최근 공공건축과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건축정책의 종합적?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해 행정의 플랫폼위에 대학, 기업,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는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일환으로 구성하게 됐다. 주요 기능은 ‘건축기본법’ 제12조에 따른 5년 단위의 광역건축기본계획에 대한 심의, 경북도 건축행정 개선에 관한 자문 및 분야별 소위원회 활동 등 건축문화 기반조성을 위한 활동을 한다.위원장을 맡은 배병길 총괄건축가는 “위원들께서는 도민의 대표로서 따끔한 조언과 건강한 대안제시를 해달라”라며, “심도 있는 논의로 건축정책 심의뿐만 아니라 공공건축 사업의 디자인 품질향상, 도시공간의 공공성 확보 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경북도 관계자는 “좋은 건축은 장소의 문화?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건설 산업의 생태계 변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수행으로 지역의 풍경과 도민의 삶의 질을 바꾸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와 영천시와 함께 영천 소재 낙동강의 2차 지류인 자호천(하천 총연장 36km)의 일부구간을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으로 복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자호천(사진=경북도) 자호천은 영천 자양면 보현산에서 발원해 영천호를 거쳐 선원천, 덕천천과 합해져 금호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이다.사업구간은 영천 임고면 양향교에서 조교동 금호강 합류지점까지 6.7km이며,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5년간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했다. 자연형 여울 및 어도(5개소), 생태공원, 징검다리 등 수질개선과 생태환경복원은 물론 사람과 하천이 조화되는 친수공간을 조성했다.주요 사업내용은 기존 콘크리트 고정보를 그대로 존치한 채 보 아래쪽에 완만한 경사를 만들어 원활한 어류 이동을 위한 자연형 여울 및 어도를 조성했다.또한, 악취와 수질오염의 원인이었던 축사를 철거해 생태공원으로 만들고, 주민편의를 위한 징검다리도 조성했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복원이 완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를 통해 하천 생태계의 적정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찰하고 관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7일 오후 지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울진 평해면과 온정면 일원 지방하천 재해복구 현장을 찾아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울진 남대천(사진=경북도) 하 부지사는 현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민원사항과 지역건설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등을 토론했으며,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없는 견실한 시공을 주문했다.이번에 긴급 방문한 재해복구사업 현장은 울진 평해읍과 온정면 일원 평해 남대천으로 총사업비 385억, 축제 및 호안 L=8.32km 정비, 교량 8개소 개체 등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경북도는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3개의 공구분할을 통해 지역 업체 참여율을 확대했다.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은 태풍으로 인해 유실된 제방과 파손된 구조물 등 개선복구가 시급한 시설을 보강하고,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하천범람을 유발하는 노후 교량을 개체하는 사업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연내 태풍 피해 재해복구사업에 대한 주요 공정을 마무리 해 우기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7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2021 여성농업인 소득화자원 교육’을 실시했다. ▲ 생활개선회(사진=경북도) 이날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농가경영 참여 및 역할 증대로 농촌소득 향상을 주도하고 농촌 여성에게 새로운 농촌자원 소득화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리더로서의 농촌여성 경영마인드에 대한 특강은 현장 교육으로, 천연염색 가방만들기 체험키트 실습교육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민생 氣살리기’의 성과보고와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서 역할과 비중이 증대되고 있는 여성농업인에 대한 양성평등 실천 결의도 가졌다. 여성농업인이 일상에서 겪는 불평등 요소를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를 통해 평등을 일상으로 생활하자는 뜻을 전했다.이진희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회장은 “여성농업인은 가정일은 물론 농사일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젠 그들도 직업적 지위를 보장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생활개선회는 어려운 시절 농촌을 지켜주셨던 어머니의 저력으로 우리 농촌의 기를 살렸다. 이제는 여성의 섬세함과 포용력으로 주체적 리더로서 미래 경북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달라”라고 당부했다.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1958년 농촌부녀자 학습단체로 생활개선구락부로 설립되었고 현재는 도내 303개회 1만2천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낙후된 농촌 생활개선을 위해 부엌과 화장실 개량, 농번기 탁아소 운영 등을 해왔고 지금은 과학영농과 생활기술 실천은 물론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 등과 같은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 : 농업경영체의 배우자인 여성농업인을 공동경영주로 등록하여 경영주와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고 직업적 지위를 강화하자는 캠페인
경북도립대학교는 27일 오전 대학본부에서 김상동 총장과 스테판 스프로이 한독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우스빌둥 직업훈련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립대 자동차과(사진=경북도)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립대학교와 한독상공회의소가 아우스빌둥 직업훈련교육의 체계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우스빌둥(AUSBILDUNG))’은 기업의 현장교육과 학교의 이론교육이 결합된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이다.국내에서는 한독상공회의소의 주관으로 독일계 자동차 기업과 협력대학들이 연계해 자동차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특성화고, 직업계 고교 등의 3학년 학생들이며, 이들은 협력대학과 기업에서 총 36개월(이론교육 12개월, 현장실무교육 24개월 병행)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립대학교는 내년부터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교육생으로 선발된 입학생 15명에게 자동차 도장 및 판금 기술에 관한 이론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졸업 후 전문학사 학위와 독일연방상공회의소의 아우스빌둥 인증서를 취득하게 된다.또한 BMW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디 폭스바겐코리아 등 독일계 자동차 기업에 취업해 숙련된 전문 인력으로 거듭난다.스테판 스프로이 한독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아우스빌둥이 기존 자동차 정비 분야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자동차 도장 및 판금 분야로 확대됐다”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아우스빌둥 직업훈련교육 협력대학으로 본교가 참여하게 돼 영광스러우며, 앞으로 한독상공회의소와 상호 협력해 자동차 도장 및 판금 분야의 인력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립대학교의 대표적인 학과인 자동차과는 국내 최고 자동차 판금 및 도장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매년 80% 이상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철도 및 자동차 제조업체, 화학도료 전문 제조업체, 공공기관, 해외 기업 등 다양한 곳에 취업해 도장기술 전문인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올해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심사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마을기업인 ‘모두愛 마을기업’을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 모두愛 마을기업 : 행정안전부가 매출과 인지도가 높은 ‘간판 마을기업’을 선정하여 마을기업의 가치를 전파·확산하고 마을기업을 대표하는 성공사례 발굴의 일환으로 2020년 첫 시행▲ 포항노다지마을 외부전경(사진=경북도) 모두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된‘농업회사법인 포항노다지마을’(이하 포항노다지마을)은 일자리창출, 매출 증대 등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과 어우러져 함께 성장해나가는 공동체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의 영광을 차지했다.모두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1억 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포항 남구에 소재한 포항노다지마을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치즈떡볶이, 소떡소떡 등) 제조?판매를 통해 지역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하고 있다.또 갈수록 고령화 되고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마을기업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이 마을은 고령화로 인한 농업 생산성 악화, 소득감소, 인구 유출에 따른 일자리 부족 등으로 소멸위기에 직면한 마을을 살리고자 지역주민 7명이 의기투합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제조?판매 사업을 시작했다.이후 발효 귀리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판매, 지역 내 휴경지를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마을 폐광산을 활용한 장류(된장, 청국장 등)사업,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농약 개발?판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지금은 고용인원 24명(상근 17, 비상근 7), 연매출 10억에 이르는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했고, 청년일자리 창출로 청년인구 유입과 농가소득 향상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실현하고 있다. 김은래 포항노다지마을 대표는 학생들에게 농촌 현장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학교 및 보육원, 병원 등에 다양한 기부 활동과 폐자원(게 껍질, 쌀뜨물 등)을 활용한 미생물 친환경농약을 개발해 마을주민들에게 무상 공급하는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모두愛 마을기업은 마을기업으로 지정 된지 2년 이상 경과하고 최근 3년 간 평균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인 기업 중에서 공동체성, 지역 사회공헌활동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야 선정된다.행안부는 우수한 마을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했으며, 경북도는 2년 연속 모두愛 마을기업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 2020년 모두愛 마을기업 : 의성군 ‘영농조합법인 푸루른’(친환경 분변토 생산 및 판매)이번 모두愛 마을기업 심사는 행안부 주관으로 전국 16개 마을기업이 도전해 지난 8월 서면심사, 발표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북도는 마을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지원,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및 상품성 강화 지원 등으로 마을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청년 마을기업을 비롯한 창의적이고 새로운 유형의 신규모델 발굴과 더불어‘모두愛 마을기업’등 마을기업 성공사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마을기업이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북형 마을기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7일 오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Apple, 포항시, 포스텍과 함께 Apple 제조업 R&D지원센터 및 Developer Academy(이하‘개발자 아카데미’) 설립·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개발자 아카데미(사진=경북도)Apple은 포스텍 캠퍼스 내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정과 친환경 제조기술을 지원하는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와 개발자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포스텍과 함께 운영한다. 이번에 들어서는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국내 제조업에 특화해 운영할 예정이며, SW핵심인력들을 양성하는 개발자 아카데미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설립하게 된다.경북도와 포항시 그리고 포스텍은 지난 4월부터 민관 합동TF를 구성해 Apple 제조업 R&D지원센터 유치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그간 경북도는 수차례에 걸친 화상회의와 현장실사를 통해 Apple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고 Apple은 경북도의 4차 산업혁명시대로의 발전의지와 산업정책에 대한 철학에 상당부분 공감대를 형성해 제조업 R&D지원센터의 입지로 포항을 결정하게 됐다.Apple 제조업 R&D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 공정과 관련된 최신장비를 구축하고, Apple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지원 대상에 선정된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진행하게 된다. 경북도는 일찍이 스마트 팩토리에 관심을 가지고 1200개가 넘는 기업에 보급한 경험을 살려 Apple과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서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 팩토리로 나가야 한다는 비전을 설계하고, 앞으로 ‘경북 스마트 AI팩토리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제조업R&D지원센터 추가(사진=경북도) 스노우·카카오뱅크 같은 전 세계 iOS 앱(애플리케이션)경제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둔 한국 개발자들의 모범사례를 통해 재능 있는 개발자, 기업가,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교육도 진행한다. 약 9개월 과정으로 200여명의 교육생들이 Apple 개발자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는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내의 SW기반 스타트업들이 생겨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포스텍을 ‘SW혁신파크’로 육성하고, 비수도권의 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은 ‘4차산업혁신밸리’로 육성할 계획이다.이번의 협업사례는 경북도의 연구중심 도정운영과 Apple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혁신이라는 양측의 운영 철학이 조화롭게 매칭 돼 이뤄 낸 사업이다. 단순한 지역 간 인센티브 경쟁에서 벗어나 보다 근본적인 문제의식이 이뤄낸 결과물이기 때문에 더욱 빛난다고 볼 수 있다.Apple은‘제조업 R&D지원센터’와 ‘개발자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균형 발전과 한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란 입장이다.경북도는 지역에 절실했던 청년벤처창업환경에 대한 새로운 기회 제공과 지역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을 통해 내생적인 발전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로 보고 있다.한편, 경북도와 포항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포항을 연구개발의 중심지를 넘어 벤처창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포스텍을 캠퍼스 혁신파크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로도 동시에 지정받겠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기존 강소연구개발특구, 규제자유특구를 넘어 스타트업 특구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의 내생적 발전 동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경북도는 앞으로 산학연관 원팀으로 Apple 상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후속 발전전략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Apple Korea 윤구사장은 이날“Apple은 한국에서 함께 해온 오랜 역사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며, 미래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투자를 확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Apple 개발자 아카데미와 제조업 R&D지원센터는 국내 개발자와 기업가, 학생들에게 핵심적인 기술과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국가적인 경제적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의 특수성은 존재하지만 지방정부는 300만 도민과 지역기업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식회사와 다름없다”라면서, “Apple도 우리 지역의 산업정책을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강덕 포항시장은 “Apple은 혁신성·창의성을 통해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번 R&D 지원센터와 개발자 아카데미의 설립은 한국에서도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교육 분야와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는 물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무환 POSTECH 총장은 “소수정예 교육과 혁신적인 연구로 국가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설립목표를 가진 포스텍에 애플이 제조업 R&D지원센터와 개발자 아카데미를 설립하게 된 것은 무척 큰 기쁨”이라며, “이들 센터는 기업가와 학생은 물론 산업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배움과 혁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확진자 현황 : 총 8,108명(완치 7,527, 입원 490, 사망 91) * 도 발생 비율 2.7% 합계‘21.7.1. 이전‘21. 7. 1. 이후소계구미PC방의성요양병원김천교회김천학교구미목욕탕구미S교회영주1어린이집영주2어린이집구미외국인농업관련경산PC방해외유입기타8,108명4,9493,159323516219152131559141242,687(+71) (+2) (+69)* 치명률 ? 경북(9.27. 기준) 1.12%(91명), 전국(9.26. 기준) 0.81%(2,450명)□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9.13.(月)9.14.(火)9.15.(水)9.16.(木)9.17.(金)9.18.(土)9.19.(日)9.20.(月)9.21.(火)9.22.(水)9.23.(木)9.24.(金)9.25.(土)9.26.(日)검 사3,7868,13210,59415,72910,43310,7043,0894,2523,9118,48410,47018,49920,62411,882확진자15(1)22(1)33(2)38(2)24(2)41(2)37(2)2728(1)21(1)46(1)58(1)8571확진율0.40.30.30.20.20.41.20.60.70.20.40.30.40.6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332명 1일평균 47.4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530명 1일평균 37.9명 □ 시·군별 발생(국내 7,734, 해외유입 374)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8,108명 (+71)1,267(+15)1,021(+8)531334(+3)1,332(+11)179(+3)165(+4)184(+1)761,746(+7)26204(+1)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6411(+1)5121190(+4)73(+2)289(+4)102(+4)83(+3)5613 □ 병상운영 : 총 1,146(사용 530, 여유 616, 가동률 46.2%)구 분총 계(A+B)전담병원( 63.6% )생활치료센터( 32.8% )소계(A)포 항의료원김 천의료원안 동의료원동 국 대경주병원영 주 적십자소계(B)구미농협교육원문경STX리조트총 병상1,1465001652014330142646146500사 용 중5303186214962012621212686가용병상616182103647101643420414 * 타시도 환자 → 경북입원 : 136명(대구 36, 수도권 87, 타시도 15) ** 경북환자 → 타시도 입원 : 66명(대구 59, 경남권 1, 충청권 1, 수도권 5)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6일 충북 증평 블랙스톤에서 개최된 제43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논문 구두발표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포스터 발표에서 대상 및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 전부문 수상(사진=경북도동물위생시험소) 이번 대회는 2019년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개최됐다.또 전국 17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발표자 및 학술위원 등 49여 명만이 제한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학술발표대회에 제출된 총 42편의 논문 및 포스터 중 동물 질병 또는 축산물 안전 분야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출한 4편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내 도축작업장 환경시료에서 분리한 리스테리아*의 항생제 감수성 및 내성인자 분석’은 축산물 생산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온성 식중독균의 예방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다.또 도축작업장 환경 개선을 위한 소독제 연구를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리스테리아 : 1~45℃에서 생존하며 사람과 동물에게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으로 도계장 냉각수, 야채, 유제품, 저장식품 등에서 주로 발견됨(치사율 10% 정도)또한 포스터 발표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 결핵 검사에서 시료 보관 기간 및 온도에 따른 결과 비교’는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병에 대한 실험실 검사기법 연구이다. 이는 환경 조건에 따른 위음성 결과를 배제하고 소 결핵병 양성을 조기에 색출할 수 있는 실험 기준을 제시해 전염병 전파 차단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소 브루셀라, 결핵병 등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근절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또한, 양축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해외 악성전염병 예방과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김영환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축산농가를 보호 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축산 경북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라며, “매일 현장 방역 및 축산물 검사업무에도 불구하고 우수 논문으로 연구 성과를 이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격려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영상회의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참가규모 축소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해법을 국무총리에게 제안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사진=경북도)이 지사는 숙박예약 취소문제 해결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각 시도 참가자들이 숙박 시설 1인 1실 사용을 김부겸 총리에게 건의했다.지난 17일 중대본에서 전국체전의 고등부 단독개최로 결정하면서 대회참가 인원이 2만 6천명에서 1만 명으로 약 60% 줄어들게 됐다. 이에 이미 숙박 예약된 1만 2155실 중 절반 이상이 취소되면서 상당한 피해를 입은 지역 민생을 살리기 위한 대응조치 일환이다.이날 김부겸 총리는 중대본의 신속한 결정을 지시했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가선수단 1인 1실 숙박에 대해 대회규모 축소로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이 있는 만큼 적극 검토하겠다며 화답했다.경북도는 대회 개최를 위해 2018년부터 시설비 931억원을 투입해 구미시민운동장 등 40개 경기장 개?보수하고,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를 신축했다.지난 2년간 지역경제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대회운영비 393억원도 관련 법규에 따라 차질 없이 계약하고 집행하고 있다.지난 23일 이철우 도지사는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며, 지역민들의 실망감을 달래고 숙박업소?음식점 등 민생 살리기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경북도는 16개 시도지사에게 참가선수단 1인 1실 숙박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숙소예약 및 취소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도록 대회개최 13개 시군에 통보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한편, 중대본의 전국체전 방역대책 보완지시에 따라 참가선수단의 숙소와 경기장외 이동을 금지하고, 지정된 식당외 출입을 제한하는 코로나19 방역관리 매뉴얼을 운영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국체전 참가규모 축소, 무관중 경기운영으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정역량을 총결집해 대회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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