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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2021년 경로당 행복도우미 우수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부대행사로 어르신 작품전시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로당행복도우미(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최미화 사회소통실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및 시군지회장, 이욱열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수행기관, 경로당행복도우미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추진하면서 효율적 사업 수행으로 우수 성과를 낸 수행기관 5곳과 개인 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부대행사인 어르신 작품전시회는 어르신과 행복도우미와 함께 만든 천연염색 작품, 한지공예, 고무신 공예 등 각종 공예작품과 캘리그라피 감성액자, 어르신이 직접 지은 시집 등 어르신의 노력이 깃든 다양한 작품 전시와 함께 유튜브 홍보 영상물을 상영했다.또 우수 수행기관에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가 대상, 봉화군 노인복지관이 최우수,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유튜브 홍보 부문에는 예천군이 최우수, 문경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개인 수상에 ▷사업운영 부문에 경북행복재단 장정민 외 2명 ▷복지코디네이터 부문에 경산시지회 최현주 외 2명 ▷프로그램코디네이터 부문에 문경시지회 임수진외 1명 ▷경로당코디네이터 부문에 포항시지회 김희경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자 명단>▷(사업운영) 경북행복재단 장정민, 울진군 노인복지관 장지윤, 구미시지회 백영순 ▷(복지코디네이터) 경산시지회 최현주, 봉화군 노인복지관 강영은, 문경시지회 정경자 ▷(프로그램코디네이터) 문경시지회 임수진, 봉화군노인복지관 권명숙 ▷(경로당코디네이터) 포항시지회 김희경대상을 받은 경산시지회는 체계적인 사업관리시스템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162명 발굴?지원, 장마철 어르신 가정 안전점검, 방임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등 어르신 복지증진에 기여했다.또 지역공동체 행복농장을 운영해 어르신 여가활동과 소득증대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예천군은 행복도우미 사업 홍보를 위해 어르신과 함께 밑반찬 배달사업 홍보영상물을 제작하는 등 1년 동안 228개의 영상물을 제작해 유튜브에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코로나 상황에서 특히 중요시 되었던 복지코디네이터 역할에서 경산시 최현주 행복도우미는 대인기피증 어르신을 지속해서 상담?관리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을 받았다.이 외에 어르신 문패 만들기, 도배서비스, 20년 더 젊게 살기 프로젝트 추진, 추가예방접종 신청 대행 등 다양한 활동사례가 나왔다.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은 지난 2019년 10월 본격적으로 시작해 올해 3돌을 맞았다. 사업초기 경로당을 방문할 때 “행복도우미가 뭐꼬?” 하시던 어르신들이 이제는 “우리 선생님 오셨네”하시며, 두 팔 벌려 반기는 사업이 됐다.현재 500명의 행복도우미가 1일 3~4개의 경로당을 방문해 소규모 여가프로그램 제공과 경로당 시설 및 안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이 심해진 어르신들을 일대일 방문 상담으로 마음을 위로하고, 추가 예방접종 대행, 공동모금회 밑반찬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경북은 전국에서 노인인구가 2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전체 인구( 2,627,468명)의 22.6%인 59만 4476명이 노인인구로, 그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어르신의 행복이 곧 도민의 행복이라는 마음으로 초고령화 시대에 부합하는 경북형 어르신 복지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올해 초 지역 주요 대학 교수가 참여하는 경북 100세 행복플랜 추진단을 구성하고 어르신 복지 5대 분야인 일자리, 여가, 인권보호, 케어?요양, 장례문화에 대한 위원회를 개최해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내년에는 경로당을 어르신 복지의 거점으로 삼고, 어르신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 500명의 경로당행복도우미를 550명으로 증원해 좀 더 많은 어르신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또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운영을 추진해 23개 시군별 거점경로당을 지정하고, 지역 경로당에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깔끄미 사업단 운영’을 통해 도내 8165개 경로당에 8500명의 환경정비을 위한 깔끄미를 배치해 경로당을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재가복지 통합 콜센터(1533-3535)’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해 요양등급 원스톱 서비스, 재가복지 통합 상담으로 어르신 복지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 올릴 방침이다.최미화 경북도 사회소통실장은“오늘 수상하신 기관과 행복도우미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르신이 정든 곳에서 정든 이들과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누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5일 비대면으로 25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사진=경북도)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 우수기관 9개 보건소에 대한 도지사 표창수여와 우수기관 사례 공유, 치매안심센터 홍보영상 콘테스트 등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되돌아보고, 향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치매극복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대상에 성주, 최우수에 김천ㆍ경주ㆍ영덕ㆍ고령, 우수에 구미선산ㆍ의성ㆍ영천ㆍ포항남구 보건소가 선정됐다. 특히, 대상에 선정된 성주 보건소는 ‘뇌두드림 건강교실’장기요양기관 연계 운영 및 비대면 치매환자 가족지원 사업 운영 등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경북도는 광역치매센터와 25개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어르신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친화공동체인 치매보듬마을 52개소, 치매예방을 위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28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 치매환자의 자기결정권 및 인권보호를 위한 치매 공공후견인 지원, 치매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한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가족 간 정보 및 경험 공유를 위한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치매는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라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다양한 치매극복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15일 울진에서 환동해산업연구원과 경북 토속어류를 이용한 연구?산업화와 지역 기업과의 공동사업, 연구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수면 토속어류 산업화 위한 업무협약(사진=경북도) 이날 협약식에는 지상철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소장과 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주요 협약내용은 ▷내수면 자원(토속어류 등)의 식품개발 및 민간 공동개발 사업 추진 ▷내수면 토속어류 산업화를 위한 시설 및 지원체계 협력 ▷해양바이오와 내수면 자원의 공동연구 추진 ▷산?학?연 인적교류 네트워크 강화 ▷참여기관의 협약 목적에 따른 사업 추진 및 지원 등이다.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환동해산업연구원은 2007년 10월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으로 개원했다.수산물 가공 고부가가치화와 해양소재개발 및 활용을 지역의 특화사업으로 해 해양바이오산업 구조개선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정성검사기관 지정, 식품영양성분 국가관리망 전문분석기관(NSL) 지정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전국 최초의 수산물 식품개발 R&D센터 건립(50억원), 내수면 수산물 시제품 개발, 친환경 양식시설 스마트 순환여과동(30억원) 건립 등 내수면 산업화와 양식시설 등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원장은 “이번 경북도와 MOU 체결을 계기로 토속어류를 이용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협력사업 발굴과 추진에 기여함은 물론 특히, 내수면산업 발전에 많은 의견들이 제안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등 유행성을 나타내고 감염력이 강한 신종 감염병의 신속하고 안전한 진단검사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장비 첨단화와 감염병진단 안전연구동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규모 감염병진단 신속·안전검사 체계 구축(사진=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 말부터 연구원 직원 32명으로 5개조의 진단검사팀을 구성해 24시간 검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2월과 8월, 올해 11월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시군으로부터 의뢰 받은 다량의 검사시료에 대한 결과를 4~6시간 이내 도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또 대규모 감염유행에 따른 감염자 폭증으로 검사자들의 감염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연구원이 지역 감염원이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경북도는 대량의 시료를 단시간 내 분석이 가능하도록 유전자추출과 증폭과정을 자동화시킨 자동유전자분석기 1대를 설치했다. 또 24시간 코로나19 분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실험자들의 감염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감염병 전문 분석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감염병분석센터는 경북도에서 약 80억원을 투입해 연구원 유휴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본관과 독립된 연구동으로 증축하며, 2023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보건환경연구원은 신종감염병 진단검사를 보다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고, 감염병 확산 차단에도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5일 임업인종합연수원 대강당에서 ‘2021년 국제공동연구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공동연구 비대면 결과 평가 행사(사진=경북도) 이날 행사는 연구직 직원 및 관계관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가 간 교류 및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영상으로 결과 평가를 진행했다.이번 평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상 국가별 과제 담당자들은 참석하지 못했다.대신 현지에서 제작된 국제공동연구과제에 대한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영상 자료로 대체했다.올해 국제공동연구* 수행 발표는 농업기술원 담당자별로 성과 요약 발표와 질의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 국제공동연구과제 : 고추 신품종 육성 및 현지적응성 연구(중국 운남성농업과학원, 롱홍진 박사), 채소 신품종 육성 공동연구 결과(베트남 과수채소연구소, 티안 한 부소장), 경북과 루마니아 과수 신품종 개발 연구(루마니아 과수재배연구소, 발렌티나 이삭 박사), 포도 유전자원 수집평가 연구(루마니아 포도 재배연구소, 렌카 오로라 박사), 체리 신품종 육성 및 유전자원 수집평가(터키 중앙원예연구소, 셀마박사), 버섯 신품종 및 유전자원 수집평가(터키 중앙원예연구소, 무스타파 케말 박사), 유기농 퇴비 제조 및 유용 미생물 이용 연구(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 한스 야곱 박사) 올해 대표 성과로는 고추 344점, 곰보버섯, 영지버섯 등 버섯류 80점과, 유럽산 포도 15품종 등의 유전자원 확보이다. 고추 ‘정취’(중국 및 국내)와, ‘은홍1호’(중국)가 국내외에서 품종 보호출원을 마쳤다. 특히 ‘정취’는 중국 운남성 30ha에서 농가시범 재배를 통해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국제공동연구는 해외 과학자들과의 교류로 국외 유전자원을 활용한 신품종 개발과 지속가능한 농업기술 개발 등에 공동으로 협력해 상생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결과 평가를 통해 농업을 둘러싼 외부 환경 변화에 신속한 대응으로 경북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최로 ‘경북 평생학습 페스타, 성공가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평생학습 페스타(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시군, 도민행복대학 및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성과공유로 학습가족이 도약합니다!’라는 의미와 경북평생학습이 성공가도를 달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제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대상 시상, 우수시군 및 유공자 시상, 21년 경북평생학습 10대 뉴스 발표, 명사 특강, 올해 사업성과 및 내년 사업계획 공유 및 세션별 논의?토론의 시간을 가졌다.또 평생교육기관의 학습성과물 전시,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사업부문을 발굴·시상하는 제1회 경북평생학습대상에는 김용재(포항, 62세) 경북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경로당 수업, 제1회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개최 등 마을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독학사, 한국방송통신대학 8개 학과 졸업, 학점은행제 8개 학위 취득 등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으로 최다 학습이력을 자랑하는 주종수(49세, 영덕)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평생학습을 통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강사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박난희(68세, 칠곡)씨가 수상했다. 사업부문 최우수상은 안동의 ‘한글배달교실’이, 우수상은 경북보건대학의‘이야기 김천학’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공헌한 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시책 추진 우수시군 평가에서는 대상에 구미시, 평생학습도시 부문에서는 포항시·경산시, 비평생학습도시 부문에서는 울진군·문경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평생교육 활성화에 애쓴 시군 공무원과 민간인 등 총 13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대상을 수상한 구미시는‘단디! 마을학교’를 기획·운영해 마을단위 학습공동체 활성화와 스마트스토어 창업과정으로 학습형 일자리 창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는 TV로 보는 랜선 평생학습강좌,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슐런교실 운영, 울진군은 초등학교 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육과 종합복지관을 평생학습관으로 리뉴얼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경산시, 문경시는 역점시책인 도민행복대학 운영, 경북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등 평생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기여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성과발표에서는 평생학습 기자단, 평생교육사 등 경북 평생학습가족이 선정한 올해 경북평생학습 10대 뉴스*를 발표하고, 올해를 경북평생학습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내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한해가 되도록 결의도 다졌다. *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출범, 경북도민행복대학 출범,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영천, 상주), 경상북도 평생학습대상 제정,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대학평생교육협의회 발족, 2022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 유치(안동),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등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올해는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도민행복대학이 출범하는 등 지역 평생교육에 역사적인 한 해였다”라며, “내년에는 도민행복대학 석사과정 운영과 광역지자체 최초로 지역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도민행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경상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자문위원회’신규 위원 위촉식 및‘전통시장 행복경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행복경제 토론회(사진=경북도)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상인, 자문위원, 관계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경상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자문위원회’는 경상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도의회, 관계기관, 전문가, 상인회 등 14명으로 구성?운영되며, 전통시장 전반에 대한 문제 진단 및 분석과 대안 제시 등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이번 토론회는‘전통시장 화재 공제가입률 제고 방안’을 주제로 열띤 의견을 교환했다.전통시장은 미로형 골목에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있으며, 전기, 가스 등 노후시설 관리 미흡과 상인 안전의식 부족으로 화재발생이 높은 실정으로 화재발생시 영세 상인들의 생계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최근 3년간 경북전통시장 화재발생은 6건으로 대부분 합선?누전이 원인이었다. 특히, 지난 9월 영덕시장 화재로 79곳의 점포가 소실돼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화재공제(보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진혜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과장은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 노후전선정비, 화재알림시설 설치, 전통시장 화재공제에 대하여 설명하고 타 기관 벤치마킹을 통한 관계기관 협의로 지속해서 공제율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곽주완 지역순환센터 이사는“전국 가입률이 17.7%, 경북은 22.7%로 17개 시도 가운데 화재공제 가입률이 10번째 수준”이라면서, “정부지원이 높은 편인데도 가입률이 저조한 이유는 가입에 따른 실질적인 이익이 크지 않다는 점과 화재가 발생하지 않으면 납입한 보험료가 소멸되기 때문이다. 상품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상인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상인회를 중심으로 화재 및 재난관리에 대비해 주시고 화재발생 위험이 큰 시장 상인들에게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화재보험 가입은 필수적”이라며 가입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건설사업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건설공사 신속집행 회의(사진=경북도) 경북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건설도시국 및 북·남부건설사업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도와 위임국도사업, 공공청사 건립사업 등 건설사업에 대한 예산 신속집행을 위해 공사감독관, 현장소장, 감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 신속집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내년도 건설사업 추진계획 및 상반기 재정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2022년 사업비 4928억원 중 상반기 중에 70% 집행을 목표로 최소 3466억원을 집행완료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전행정절차와 관계기관 협의를 신속히 진행해 조기에 공사를 착공해 선급금과 기성금이 상반기 중에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 매월 점검회의를 열어 부진사업지구에 대한 만회대책을 수립하는 등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선금 80%로 확대 지급, 토지보상 전문기관 위탁, 긴급입찰제도, 관급자재 선고지제도, 약식기성금제도,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을 활용하여 재정집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경북도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교육에서 청렴도 측정 결과를 공유하면서 내년에는 반드시 1등급이 달성될 수 있도록 건설부문 참여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했다.경북도는 건설공사 관련 관계자들과 지속해서 소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불합리한 제도·관행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개선을 통하여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복안이다.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내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돼 있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민생경제 활력 회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규모 SOC 사업 등 건설사업 예산집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인권보호의 첫 걸음 ‘인권보호관 제도 도입’을 주제로 2021 경상북도 인권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인권정책토론회 개최(사진=경북도) 이번 토론회는 내년에 도입예정인 인권보호관의 실효적 운영 방안 등을 인권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는 인권위원, 시군 인권담당, 인권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경상북도 인권보호관 제도 도입을 주제로 박도현 경북도 자치행정과 인권팀장과, 지자체 인권보호관 운영 사례에 대해 전성휘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이 주제 발표를 했다.이어 이용근 경북도 인권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임미애 경북도의원, 손두진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장, 김신애 경북시민인권연대 대표, 전성휘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이 함께 종합토론을 이어갔다.경북도는 내년 상반기 경상북도 인권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인권보호관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채용 절차에 들어간다.이를 통해 하반기에는 인권보호관 제도를 운영해 도민 인권침해에 대한 상담·조사 등 실질적 인권구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송호준 경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도민의 인권보호와 구제를 위한 인권보호관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도민이 행복한 새바람 인권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 중인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하 바로마켓)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연매출 27억원을 달성하며 지역 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자리 잡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바로마켓 경북도점(사진=경북도) 바로마켓은 도시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유통 플랫폼을 열어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문을 열었다.지역내 60여개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과일?채소?축산물 등 800여개 농산물을 판매하는 형태로 지난 3월 27일부터 경북도농업자원관리원(대구 북구 소재)에서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운영하고 있다.바로마켓이 도시민들에게 높은 인기비결은 모든 품목을 일반 마트보다 평균 2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재구매 고객 유치를 위한 포인트적립 제도 운영, 시?군과 함께하는 시군의 날 행사 확대 및 쌀전업농 등 생산자단체들과 연계한 품목별특판행사를 상시 개최했다.아울러 어린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가치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농산물 체험행사와 함께 SNS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홍보를 추진한 결과로 분석됐다. 올해 바로마켓 성과로 개장 이후 총 방문객 수는 10만 281명, 매출액 27억원, 자체앱(APP) 등록 회원수 9297명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127%, 125%, 51% 증가한 수치이다.특히 매출액은 올해 목표 22억원 대비 23%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요인으로 방문객 수 증가에 따른 1일평균 매출액이 3700만원으로 지난해 2600만원 보다 1100만원이 높아졌으며, 품목별로는 축산물, 채소류, 과일류, 가공품류 순으로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눈여겨 볼 점은 바로마켓을 찾는 소비자들이 젊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바로마켓을 방문한 주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77%를 점유했으나, 올해는 주 고객층이 30대에서 40대가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터내 소규모 플리마켓에 어묵, 소떡소떡, 엑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셀럽(Celeb)들이 착한가격을 앞세워 젊은 주부들을 끌어들이는데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바로마켓이 지역을 대표하는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농업인과 대구시민들께 감사하다”라며, “올해 운영상 부족한 점을 보완?개선해 푸짐한 인심에 웃음꽃이 피는 고향장터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5일 혁신밸리 단지(상주 사벌국면 엄암리 일원)에서 국내 스마트농업 확산 거점 기능을 할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을 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스마프팜혁신밸리 조감도(사진=경북도) ‘청년이 중심되는 스마트농업 실현’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현수 농식품부장관, 강영석 상주시장 및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및 청년농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총사업비 1606억원을 들여 2019년 12월에 착공했으며 스마트농업의 경영혁신, 기술혁신 및 농업혁신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한다.총 조성면적은 42.7ha(13만평)이며, 핵심시설로는 청년창업 보육시설 2.27ha(교육형온실 0.17, 경영형온실 1.91), 임대형 스마트팜 5.75ha, 실증온실 2.14ha 및 지원센터 0.45ha(2층, 연면적)로 구성됐다.주요 시설별 기능과 운영을 보면, 먼저 청년보육온실은 만 18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스마트팜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이론부터 실습경영까지 전문교육을 위한 시설이다. 지금은 지난해 선발(3기)된 교육생 44명이 딸기, 토마토, 오이 및 멜론 품목에 대해 경영형 실습을 하고 있다. 또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보육과정 수료생들이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영농기술 축적과 창업비용 마련을 위한 임대형 온실로, 기 선발된 9명(3팀)의 청년창업농이 A동*에 내년 1월 입주한다. * A동(’21.12월 준공, 9명입주), B동(’22.3월 준공, 12명입주), C동(’23.12월 준공, 9명입주)다음 스마트팜 실증온실은 대학·연구기관 및 관련 기업체의 스마트팜 관련 시설·기자재 연구와 테스트를 위한 시설이다. 아이팜(무인자동방제), 휴미템(복합환경제어) 등 13개의 국내 관련 기업체가 입주하기로 확정돼 있으며 전문 실증서비스 지원을 위해 실증단지는 농업기술실용재단로 위탁 운영된다. 끝으로, 빅데이터센터는 혁신밸리와 도내 지역 농가의 데이터 수집?분석과 상담서비스를 위한 시설로, 지원센터 2층에 위치한다. 전산실, 종합관제실 및 분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운영될 계획이다.이와 함께 청년농과 귀농인을 위한‘청년보금자리사업(주거공간)’과 지역주민화합과 문화생활 공유를 위한‘문화거리”가 연계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혁신밸리가 교육·연구 기능을 넘어 주거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더불어 안동 노지스마트팜, 포항·성주 스마트원예단지를 거점으로 스마트농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한편, 도내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통합관리해 성장동력의 마중물이 될 청년농의 정착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생산비 절감형 임대형 스마트팜을 확대 조성하고,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산·학·관 협력으로 2030년까지 도내 시설원예 스마트팜 보급률을 3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준공식은 시설완공의 의미를 넘어 경북 스마트농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데 그 의미가 크다”라면서, “과수 및 노지작물 등 품목별 혁신거점을 조성해 경북이 미래농업을 지속해서 선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발생현황*도 발생 비율 2.5%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치료중퇴 원사 망경북193(+27)13,3161,784(+106)11,405(+86)127(+1) □ 주요 집단발생 현황합계‘21.12.1. 이전‘21. 12. 1. 이후소계해외유입포항I병원경산J학교예천목욕탕안동A병원포항P학원구미D목욕탕경주Y초등기타집단감염확진자접 촉조사중13,316명11,2682,048121219445353845242011,074359(+193) (+1)(+2)(+2)(+9)(+17)(+16)(+22)(+3)(+89)(+32) * 치명률 ? 경북(12.15. 기준) 0.95%(127명), 전국(12.14. 기준) 0.83%(4,387명)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해외유입일 자12.1.(水)12.2.(木)12.3.(金)12.4.(土)12.5.(日)12.6.(月)12.7.(火)12.8.(水)12.9.(木)12.10.(金)12.11.(土)12.12.(日)12.13.(月)12.14.(火)검 사22,22721,15516,29219,36311,30711,85321,43319,42321,70221,98020,78314,26313,85919,623확진자1068290(3)99(1)181(1)129(1)131(2)143183(1)138(1)147163(1)166(1)193확진율0.50.40.60.51.61.10.60.70.80.60.71.11.21.0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1,129명 1일평균 161.3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1,939명 1일평균 138.5명 □ 시·군별 발생(국내 12,904, 해외유입 412)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13,316명 (+193)2,084(+40)1,438(+45)804(+8)526(+10)2,163(+41)483(+2)417(+3)249(+3)231(+5)2,586(+15)61(+3)225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7517163(+3)246249219(+3)579(+1)186(+4)117(+2)184(+5)14
경상북도는 14일 도청에서 ‘2021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시?군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시상(사진=경북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소상공인지원 및 전통시장활성화 시책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포항시, 예천군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에는 김천시, 의성군, 장려상에는 경주시, 영천시, 청도군, 칠곡군이 선정돼 상패와 함께 시상금을 수여 받았다.평가기준은 총 17개 항목 ▷소상공인지원 분야 8개 ▷전통시장활성화 분야 9개로 시부와 군부로 구분해 평가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는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청하시장 관광명소 활성화추진사업, 예천군은 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을 수상한 김천시는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의성군은 제로페이홍보지원사업, 시장경영패키지선정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밖에도 포항시, 경주시, 경산시, 의성군, 청송군 등에서는 자체적으로 코로나 극복 소상공인 재난지원 사업을 실시해 지역경제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는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 19 위기 속에 소상공인들은 벼량 끝에 서있다”라며, “지역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책 발굴 및 시행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14일 오후 도청에서 올해‘경상북도 축산 종합 시책평가 시상식’을 열고 우수 시?군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축산 종합 시책평가 시상(사진=경북도) 이날 시상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7개 수상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했다.올해 처음 시행된‘경상북도 축산 종합 시책평가’는 한 해 동안 축산 전 분야에 걸쳐 성과가 우수하고 창의적인 축산시책을 펼친 시군을 발굴?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추진했다.대상에는 상주시가, 최우수상은 경주시와 안동시, 우수상은 김천시, 영천시, 의성군, 예천군이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수상 시?군에는 도지사 표창패와 함께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시상금도 지급됐다.주요 평가분야는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및 공모사업 선정, 신규사업 발굴, 축산분야 역점시책 추진 등 축산업 육성 추진 노력을 평가에 중점 반영했다.대상을 수상한 상주시는 지역 최대 한육우 사육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가축사육시설 적정사육기준 준수, 가축재해보험 가입률 등 축산분야 역점시책을 포함한 전반적인 모든 평가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주시와 안동시는 한우 고급육출현율,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축산이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축산업무 추진과 시책개발에 힘써준 시군에 감사드린다”라며, “사료비 절감, 축산 악취문제 해결 등 지속가능한 지역축산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발굴과 시행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가 14일 도청에서 ‘산업안전 24시, 행복경북 24시’를 슬로건으로 ‘경상북도 중대재해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안전협의체(사진=경북도)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련 협회·기업·산업안전 분야 전문가 26명에 대한 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상공회의소,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협회, 도로교통공단, 대한건설협회 및 도내기업과 전문가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포스코, 코오롱, SK, 영풍 석포제련소, 교수, 연구원 등 26명 위촉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형사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내년 1월 27일 부터 시행된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 기반 확보 필요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협의체를 준비해 왔다.협의체는 산업분야별 중대재해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도내 관련 사업 및 제도개선 과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경북도는 협의체와 함께 산업안전 국정과제 발굴 등 중대재해 안전지대 조성을 위한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모색할 계획이다.이날 출범식은 ‘경북 중대재해 대응역량 강화방안’ 발표와 위원 토론으로 진행됐다.먼저, 대구경북연구원은 ‘경북 중대재해 대응역량 강화방안?’발표를 통해 ▷중대재해 의미와 대응 현황 ▷중대재해 예방 ▷중대재해 거버넌스 구성 방안 및 역할 등 경북도가 중대재해 안전을 선도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이어진 위원 토론에서는 ▷사업장별, 분야별 중대재해 대응 동향 공유 ▷중대재해 단계별 대응방안 ▷중대재해 관련 사업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향후 협의체 운영 방안 등을 논의 했다.협의체장으로 호선된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은“각 산업 분야별 중대재해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로 협의체를 구성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산업안전 체계 구축을 견인하고, 지역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는 거버넌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협의체가 지역 안전 문화 확산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협의체와 함께 지역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신속히 구축하고, 안전산업 인프라 강화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4일 오후 도청에서 데이터 산업 발전과 데이터 생태계 확산을 위한 ‘경상북도 민관협력 데이터 거버넌스’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데이터 거버넌스 선포(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이사장,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이성대 KT 상무, 윤성욱 빌드업 대표 등 데이터 유관기관장과 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경북도 민관협력 데이터 거버넌스에는 7개 분과(산업·경제, 문화·관광, 농업·유통, 의료·바이오, 교통·물류, 행정·안전, 교육·연구) 30여개 데이터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산학연을 중심으로 참여기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거버넌스는 ▷데이터 정책 방향 논의·조정 ▷데이터 산업과 전문 인력의 체계적 육성·양성 ▷데이터 공유와 기술 협업을 통한 행정서비스 혁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거버넌스는 전체 회의, 수시 분과 회의를 통해 정부 사업 대응, 공동 협력 과제를 발굴·기획·추진하는 한편 서로 다른 분야 간 이종(異種) 데이터 결합을 통한 신산업 개발, 데이터 공동 수집 등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한편, 경상북도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윤정한 경북SW진흥본부 팀장은 ▷공공·민간의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맵, AI 허브 등과 연계된 데이터의 체계적인 제공 ▷민간 데이터 공동 구매·활용 확대 ▷데이터의 편리한 활용을 돕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등을 강조했다.이어 데이터 활용 활성화 세미나도 개최됐다. 박경범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빅데이터센터장은 교통데이터가 지니는 고유한 특성을 설명하며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을 위해서는 분야별·유형별 데이터의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발표했다.김근환 포스코 산학연협력실 벤처밸리그룹장은 지역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데이터의 양뿐만 아니라 데이터 전문 인력과 인프라가 열악해 데이터 활용에 애로가 있다고 지적하며 민관 간, 산학연 간 데이터·기술 공유를 통한 어려움 극복 필요성을 강조했다.박윤하 우경정보기술 대표는 지역기업, 중소기업은 투자 여력이 없고 고급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디지털 전환이 쉽지 않다고 지적하며 데이터 바우처, 데이터 컨설팅, 데이터 공급 사업 등을 통한 데이터 경영 지원의 중요성을 발표했다.선포식에 참여한 기관, 기업들은 이번 거버넌스를 통해 데이터 정책 수립 과정에 지역 산학연의 목소리가 폭넓게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또 데이터 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민관의 데이터 역량을 결집하고 데이터 기반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정 전반의 데이터, 인공지능(AI) 활용 전면화를 위해 DID기반 마이데이터 플랫폼, 헬스케어, 스마트팜, 에너지 등 데이터 기반 융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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