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넷 통합검색
군위군청 군위관광 군위군의회
경상북도는 21일 도청에서 내년 경북세일페스타 사업 1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해 슈퍼셀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 슈퍼셀러 페스티벌 개최(사진=경북도) 이날 3개 지역대학(경일대, 대구한의대, 대경대) 및 관계기관(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경북경제진흥원) 간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고 밝혔다.또 올해 경북세일페스타를 통해 매출 실적 상위 기업인 순수코리아 등 10개 업체와 경북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매에 기여한 쿠팡 등 3개 업체에 감사패도 전달했다.특히, 이날 업무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진흥원과 함께 참여업체 모집 및 사업집행 등 행?재정적 지원을, 대학은 인프라와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세련된 디자인을 더해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온라인 거래는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으나, 지역 중소기업들은 온라인 시장 개척을 위한 치열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품 디자인 개발, 상세페이지 제작, SNS홍보 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지역 대학인 경일대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사진학과를, 대경대는 김우빈, 안보현을 배출한 모델학과를, 대구한의대는 제품의 경쟁력을 더해줄 산업디자인과를 보유하고 있다.이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라인 판로 분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지난 20여 년간 지역의 디자인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의 차별화된 디자인은 제품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우리 중소기업 제품이 온라인 시장에서 제 값을 받도록 도와줄 것으로 보여진다.한편, 경북도는 코로나가 처음 상륙한 지난해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기획해 5개 플랫폼(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 공영쇼핑)을 통해 2000억 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다.올해는 온라인 채널(마켓컬리, 신세계, 롯데ON)을 확대해 총 8개사의 플랫폼으로 지난달 말 기준 4700억 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연말까지 올해 목표인 5000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내년에는 대형 온라인 유통사(11번가, 카카오, 오아시스)를 추가해 11개사의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또 메인 프로모션(타임딜, 핫딜 등) 연중 12회 이상 추진하고 대형 채널 연계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1조원 매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나는 주식회사 경상북도의 CEO라 생각하고 임하고 있다. 우리 기업은 제품생산에 매진하고, 판매는 경북도에서 책임진다는 각오로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1일 도청에서 내년도 농정분야 정책과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농정분야 정책과제 발표(사진=경북도) 지난 4월 2기 위원회 출범식 이후 경북 농정의 최대 현안 과제인 농식품 유통혁신을 위해 1년간 연구한 과제를 농업인단체, 공무원 등을 초청해 발표회를 가졌다.7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김재수 위원장(64세, 동국대 석좌교수)을 중심으로 4개 팀인 ▷농식품 유통혁신 T/F팀 ▷농식품 연구개발 T/F팀 ▷청년농 및 농어업인력양성 T/F팀 ▷건강한 먹거리 생산 T/F팀으로 구성돼 있다.위원회의 주요 역할로 유통구조개선, 건강한 먹거리 생산, 유통 취약농가 판로 확대 등 농식품 유통정책 자문, 미래 경북 농업의 청사진 제시로 농정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통한 정책개발 자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정책과제를 살펴보면 먼저, 기후변화에 대응한 경북형저탄소 농산물 생산확대를 위해 ▷경북도 대표작물인 사과의 저탄소인증제도 정착 시범사업 ▷저탄소 농업기술로 풋거름 작물재배 우선 추진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을 위한 시?군 지원체계 구축 ▷저탄소 농산물 인증 희망농가 ‘저탄소 농산물 마을’ 선정 등 정책 제안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두 번째로 빅데이터 기반 경북 농식품 온?오프라인 소비특성을 분석해 ▷소비자 맞춤형 판로 확대 ▷빅데이터 기반 지역 주요 농산물 판로 개척 ▷모바일 쇼핑을 통한 지역 농식품 온라인 판로 확대 시책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세 번째로 뉴노멀 시대, 경북 농식품산업의대응 전략을 위해 ▷경북형 농식품 통합(생산-유통-소비)혁신 플랫폼 구축 ▷지역 소비?환경특성 기반 밀키트, HMR 등 활용 식품 R&D 강화를 제안했다.네 번째로는 경북도 역귀농 실태조사에 따른 대응전략으로 ▷귀농 인식 개선 및 귀농교육 내실화 ▷주민-귀농인 협력사업 지원제도 및 귀농 포기자 대상 사후 컨설팅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제안했다.위원회는 유통구조 개선, 통합 마케팅, 판로 확대 등을 위해 간담회, 심포지엄, 토론회를 통해 4차례에 걸쳐 자문을 하였으며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한 현장 활동을 11차례 실시해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특히, 1년간 연구한 농정분야 정책과제는 단순 연구에만 그치지 않고 내년도 경북도 정책으로 적극 채택할 계획이며, 앞으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정정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김재수 위원장은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안정적 판로 제공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한 몫을 담당해 민관 협치의 가장 이상적인 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관 협력과 각 분야의 전문가 안목과 경험을 바탕으로 치밀한 전략과 뚝심으로 뉴노멀 시대 경북 농업?농촌의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1일 도청에서 ‘코로나19 극복! 농특산물 완판운동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군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완판운동 경진대회 우수 시?군 시상(사진=경북도)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펼친 우수 시군과 관계자에 대해 표창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 결과는 대상에 예천군, 최우수상에 영천시?의성군이 차지했다.또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경산시, 청도군 5개 시군은 우수상을 수상했다.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으로 피해를 입어 친환경농산물 공급에 차질을 빚은 농가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시작됐다.그간 판로 확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특판행사,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전개해 1747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우수 시군 선정을 위한 주요 평가분야는 온?오프라인 판매실적, 시군 직거래 횟수 및 실적, 직거래활성화 사업 참여도, 시군별 특수 시책 등 8개 분야에 걸쳐 정량?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특산물 완판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농업인과 소비자, 관계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다”라며, “새로운 위기에는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농업인들이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1일 도청에서‘2021년 경상북도 건축디자인분야 우수 시?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축디자인분야 대상 문경시 선정(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지역 23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올해 건축디자인분야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시군평가는 건축디자인분야 중 건축행정건실화, 공동주택관리, 주거급여, 경관디자인, 옥외광고 분야별 역점과제를 지표로 한 종합평가 실시 후 추진실적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를 위해‘경북도 시?군 종합평가 점검단’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이에 건축행정건실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문경시를 대상으로, 최우수에는 구미시와 영양군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문경시에는 포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공동주택관리 분야는 최우수에 경주?영주시, 주거급여 분야는 최우수에 구미시, 경관디자인 분야에 구미ㆍ경주시가 각각 최우수와 우수를 수상했다.또 옥외광고 분야에 김천시가 최우수, 성주군과 칠곡군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1개 기관이 기관표창을 받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문경시는 2021년 건축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이전 건축대전과 차별화해 고교특별전 및 문경문화유산 전시 등을 진행했다.또 위반건축물 시정실적과 문경형 건강기능주택 표준설계도 배포 등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구미시와 영양군은 위반건축물의 효율적 관리와 가설건축물 현황도면작성 지원, 찾아가는 건축민원서비스를 시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경주시는 국토교통부의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선정 및 균형 있는 주택공급 추진계획 수립ㆍ운영, 영주시는 아파트 품질향상과 입주민의 생활편의 도모를 위한‘공동주택 품질검수단’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미시도 주거급여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신규 수급자 발굴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을 인정받았다.경관디자인분야에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구미시와 경주시는 전담인력 확충, 경관관련 가이드라인 수립 및 자체사업비 확보로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에 앞장선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옥외광고 분야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김천시, 성주군, 칠곡군은 디지털옥외광고 시범사업 및 옥외광고실명제 추진 등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을 조성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경북도는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 2년 연속 대통령상과 3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북도는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과 주택개보수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주거복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힘쓸 방침이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내년에도 경북만의 차별된 건축디자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명예도민학사 799명 배출(사진=경북도)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경북도민행복대학(총장 이철우) 19개 시군캠퍼스 졸업생 및 관계자 등 백신접종을 완료한 29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지난 1년 30주 과정, 1100여명이 참여해 70% 이상의 출석과 5시간 이상 사회참여활동 등 수료요건을 모두 충족한 799명에게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학습동아리 공연, 1년간의 도민행복대학 영상 감상, 명예도민학사학위 등 수여, 캠퍼스별 우수학습자 및 학습수기공모 입상작, 우수 코디네이터 등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학습수기 공모전’대상을 받은 이재수(71세, 성주군캠퍼스)씨는 식도암 수술 후 통원치료 중에도 수업을 들기 위해 서울에서 성주까지 택시를 타고 달려오는가 하면, 수업을 듣고 싶어서 방사선 치료 병원도 대구로 바꾸는 등 도민행복대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이어 선린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등 6개 대학*총장과 명예도민석사과정 운영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또 도민행복대학 총학생회와 예천캠퍼스 학생자치회에서 마련한 장학금 기탁식과 도민행복대학 로고송‘공부합시다’제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 6개 대학 : 선린대, 경북보건대, 대구한의대, 경북도립대, 가톨릭상지대, 경북전문대이철우 도민행복대학 총장은 “공부에 때가 있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평생학습이 일상인 시대에 도민행복대학에서 배움을 넘어 진짜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민행복대학은 올해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72%의 수료율과 85%의 만족도를 보이며 1년간 강의수업 뿐 아니라 학생자치회와 학습동아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대구한의대학교 등 9개 대학에서 10개 시군캠퍼스를 운영하면서 대학병원 및 대학평생교육원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고 나아가 영천캠퍼스에서는 졸업생 2명이 성운대학교로 진학하는 등 대학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내년에는 학사과정 수료생들이 지역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대학본부에 집단지성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경북도립대 등 6개 대학과 함께 4개 권역별 캠퍼스에서 명예도민석사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신입생 모집은 내년 2월부터 학사과정은 시군캠퍼스에서, 석사과정은 대학 캠퍼스를 통해 각각 진행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1일 도청에서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시군관계자, 유공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사진=경북도) 2년 만에 열린 2021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은 경북도가 시군과 함께 달성한 올해 투자유치 10조원 성과에 힘입어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기업부문 대상에는 포스코케미칼(포항), 우수상에는 티에스오토모티브(경주)와 피엔티(구미), 엘엠디지털(구미), 특별상에는 다원넥스트(김천)와 두일(안동), 거빈(청도)이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에는 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대표 뿐만 아니라 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근로자 대표에게도 감사패를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포스코케미칼은 2019년 4월 도, 포항시와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189억원을 투자해 최근 블루밸리산업단지내 1단계 준공식을 가졌다. 올해 7월에도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신설을 위한 6000억원 규모의 MOU(230명 고용)를 체결했다.우수상을 받은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티에스오토모티브는 2019년 6월 경주시와 체결한 MOU 규모(120억원) 이상으로 실제 투자(200억원)를 진행했다.이를 통해 직접고용 170명 등 총 300여명이 근무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15년에는 본사를 울산에서 경주로 이전하기도 했다.피엔티는 이차전지 생산설비 신설을 위해 지난해 1월과 올해 10월 두차례에 걸쳐 1750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지금까지 실투자가 400억원에 이르고, 양질의 일자리 360개를 창출하는 등 구미와 칠곡에 본사와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엘엠디지털은 2018년 구미사업장 설립하고 2019년과 올해 두 차례에 걸쳐 810억 규모의 MOU를 통해 인쇄회로기판 검사 및 가공시설 설립에 지속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수여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특별상에 선정된 다원넥스트는 김천에서 철도차량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공장 설립을 위해 부지매입 및 건축비 등 1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최근 2년간 80여명에 이르는 일자리를 창출했다.안동에서 PET용기를 생산하는 두일은 지난해 안동시와 150억 규모의 MOU를 체결하고 올해 4월에 투자를 신속히 완료해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신규고용 40여명을 모두 지역주민으로 채용해 지역 친화형 기업의 모범사례로 거론되고 있다.거빈은 고향인 청도에 뿌리내린 41세 청년사업가가 운영하는 강소기업으로 2014년 회사를 창립한 이래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작은 기업규모에도 불구하고 매년 매출의 5%이상을 연구개발비에 재투자하는 공격적인 경영을 시도하고 있다.자치단체 부문 대상은 포스코케미칼, GS건설, 에코프로 등을 유치해 경북이 이차전지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 포항시와 2년간 24개 기업과 3조원이 넘는 MOU를 체결한 구미시가 수상했다.또 우수상에는 김천시와 영덕군, 장려상에는 경산시와 청도군이 선정됐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 특구 활성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 정명숙 팀장과 최근 우량기업을 연달아 유치하는 성과를 보여준 상주시 미래전략추진단 임한솔 주무관이 대상을 수상했다.이 외 공로자들에게 우수상(3명)과 장려상(3명)이 주어졌다. 한편, 당초 투자유치 5조원을 목표로 했던 경북도는 12월 현재 10조 2987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이 기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이상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로 움츠렸던 기업의 잠재 투자수요와 이를 겨냥해 도와 시군이 함께 선제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로 보여진다. 특히, 이차전지, 첨단소재,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술집약적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경북을 투자처로 결정하고 있어 지역경제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투자유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투자기업 대표와 근로자, 도?시군 관계자들의 정성과 노력 덕분”이라며, “경북도는 통합신공항,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 세계적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을 지속해서 유치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경상북도는 21일 도청에서 ‘2021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직내부 직장내 괴롭힘 근절(사진=경북도) 최근 우리나라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이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개인의 고민을 넘어 조직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경북도는 도청 내 직원들의 직장 내 괴롭힘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시행했다. 지난 9부터 12월까지 경북행복재단에서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파악을 위해 공무원, 공무직, 청원경찰 등 도청 소속 직원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실제 괴롭힘 경험이 있는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도 진행했다. ※ 설문조사 : (기간) ‘21. 10. 28 ∼ 11. 4, (대상) 도 소속 직원 1,200명 (내용) 조직환경, 괴롭힘 경험 및 유형, 괴롭힘 이후 생활 등 ※ 심층면담 : (기간) ‘21. 11월 중, (대상) 실제 괴롭힘 유경험자 10명 (내용) 괴롭힘 유형, 피해내용, 괴롭힘 이후 생활 등한편, 경북도는 내년 인권보호관 채용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상담·조사 등과 관련한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대응매뉴얼을 제작하여 직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송호준 경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조직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직장 내 괴롭힘 근절로 도청 직원들이 존중받는 일터, 행복한 일터로 변화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21일 오후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 성과보고회(사진=경북도) 이날 보고회는 경상북도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도내 가족친화 인증기업 및 협력기관, 민관협의체 등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2년간의 사업성과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성과보고(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인센티브 제공기업 협약식, 특별강연(우리가 함께 만드는 일?생활균형 - 권준 한국경영진흥원 팀장),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의 수기 발표 등 순으로 이어졌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예산 12.7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중심의‘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을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이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가 주로 대기업, 공공기관 위주로 이용되는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이다.가족친화인증기업을 늘리기 위해 대출 금리우대, 경영컨설팅 지원은 가족친화인증 컨설팅 및 직장교육, 중소기업 환경개선, 가족친화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한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을 통해 2019년도에 124개 업체에 불과하던 도내 가족친화인증기업이 올해는 214개 업체로 2년간 90개 업체가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권준 한국경영진흥원 팀장의‘우리가 함께 만드는 일?생활 균형’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과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 대표 4명의 가족친화인증기업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이어졌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지역 내 기업과 기관이 가족친화경영을 활성화하고 일?생활 균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규삼 경북도 여성가족행복과장은 “기업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인센티브 발굴을 통해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까지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업무 추진 실적을 평가?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2021년 환경관리실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장 환경관리실태 평가(사진=경북도) 이번 행사는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에 대한 시군과 기업의 환경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성과를 낸 기업과 시군의 우수사례 공유해 환경오염물질 저감과 오염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먼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률과 위반률, 교육 및 홍보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을 선정했다. 최우수 기관에는 상주시와 군위군, 우수 기관은 경주시와 성주군을 선정해 시상했다.이 외에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에 모범적이고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무원, 민간인, 단체 등에 대해서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이어 시군과 기업 간의 환경관리 우수 사례 발표, 최적의 환경관리 방안 도출 및 민?관 협업 등에 대한 자유토론, 그 간의 스트레스를 훨훨 날려 버리는‘웃음과 함께하는 건강한 인생’이라는 특강의 시간도 가졌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새해에도 우리 환경인들에게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수많은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다가올 난제들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주민주도형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에서 ‘데이터 기반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가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총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기반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지난 7월 ‘2021년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에 ‘축분 기반 BIO-REFINERY산업 조성 사업’이 선정돼 국비 26.1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2번 연속 지역균형뉴딜 우수 사업에 선정됐다.주민주도형 지역균형뉴딜 사업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수행 과정에도 참여해 지역균형뉴딜에 대한 체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데이터 기반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지역 연구기관·기업 협업 통한 충전서비스 고도화 ▷주민 참여 충전서비스 홍보 및 전기차 사업 현황 공유 등 사업 프로세스 전반에 혁신 주체로서 지역주민이 참여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전기차 배터리 및 운행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데이터 기반 이동식 충전기(화물차 탑재형) 활용 충전서비스 제공 ▷배달·충전·수거 서비스 등 충전 관련 산업 활성화를 내용으로 한다.전기차 배터리 및 운행 데이터 수집·분석·활용은 전기차에 OBD* 단말기를 탑재해 전기차 운행 패턴과 배터리 데이터를 수집 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 OBD(On-Board Diagnostics): 자동차 상태 정보 제공 인터페이스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배터리 배달·충전·수거 비용을 절감하는 등 충전서비스가 데이터 기반으로 효율화된다.이동식 충전서비스의 경우 전기차 충전기를 화물차에 탑재한 이동식 충전소가 충전이 필요한 차량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이를 통해 급속·완속 충전 모두 지원하며 다수 차량의 동시 충전 지원이 가능한 만큼 충전 편의가 극대화 되고 전기차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배달·충전·수거 산업 역시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는 가운데 충전서비스가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 되는 만큼 유관 산업 발달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유입도 예상된다.이정우 경북도 빅데이터담당관은 “신산업인 전기차와 빅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라며,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의 취지를 살려 사업 전 과정에 있어 지역주민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1일 오전 도청에서‘무한상상 영재발굴단’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한상상 예술영재발굴단 수료식(사진=경북도) 이날 수료식은 선발된 34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우수 작품의 전시, 수료 학생의 축하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 교육감, 장난수 포스코 사회공헌그룹 팀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이날 우수 학생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에 미술에 김예솔(13, 경산압량초), 음악에 이한별(12, 문경 영순초), 전통예술에 조한별(17, 경산여고) 학생이 선정돼 도지사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에는 미술에 윤영지(15, 포항 항도중), 음악에 하진실(17, 포항예고), 전통예술에 김다온(13, 경주황성초)학생이 포스코 회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한편, 무한상상 영재발굴단 사업은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후원으로 포스코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지역 내 6개 예술대학과 산학협력시스템으로는 최초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6월 공모를 통해 지역 내 11세 ~17세 청소년 34명을 선정했으며, 음악ㆍ미술ㆍ전통예술 총 세 분야로 구성돼 있다.POSCO의 재정 지원으로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 예술적 영재성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지역 내 6개 대학*과의 산학협력 시스템을 활용해 전문 예술 교육을 시행했다. * 경북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주대학교, 안동대학교, 계명대학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이를 통해 예술성을 가진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해당 전공 선배들과의 멘토링 시스템을 통한 예술적 자아실현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이론과 실기 등 여름방학 및 주말을 이용해 전공이론과 실기지도, 대학 투어, 선배들과의 만남 등 10주차 이상의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자라나는 영재들이 지역을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며, “예술영재 교육을 통해 경북의 문화예술 산업이 활성화 되는 기반을 다져나가겠다”라고 밝혔다.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의 많은 영재가 세계적인 영재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다”라며,“열심히 과정을 수행해준 학생, 학부모, 지도교수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예술영재 교육을 담당한 정해임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은 영재 교육뿐만 아니라 ‘발굴’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라며, “학교, 대학, 공공기관, 기업의 협업을 통해 융복합사회사업으로써 이 사업이 지속되기를 교수로서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의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이웃사촌 시범마을’사업의 청년유입과 지역활력 증대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 2개소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웃사촌시범마을 청춘구 행복동(사진=경북도) 지난 2019년부터 본격 추진된 이웃사촌 시범마을사업은 2018년 당시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지방소멸위험 1위 지역인 의성 안계면 일원에 예산 1220억원을 투입해 청년친화 환경과 일자리를 만들고 인구감소 대응거점을 형성하는 경북도와 의성군의 역점사업이다.이 사업은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주거확충, 보육, 의료, 문화시설 확충까지 단순히 청년유입에만 그치지 않고 청년안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또 중간지원조직인 이웃사촌지원센터는 유입청년과 기존주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주민들과 함께 골목정원과 청년특화거리도 만들어 가고 있다.사업시행 후 지역 인구도 증가 추세다. 18년말 안계면 인구는 4552명, 19세 ~ 45세 청년인구는 972명에 불과했지만, 올 7월 기준 각각 4588명(36명 증가), 1007명(35명 증가)으로 늘었다. 또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은 159명이며, 그 중 104명은 지역으로 주소를 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같은 기간 의성의 전체 인구는 5만 2944명에서 5만 1042명으로 1902명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이웃사촌 시범마을이 청년 유입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한편, 중앙 부처와 언론, 학계의 방문뿐만 아니라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서도 현지 취재를 펼치는 등 이웃사촌 시범마을사업은 인구감소 극복의 모범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경북도는 이러한 성과와 유용성을 제2의, 제3의 이웃사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공모계획을 수립했다.공모사업 대상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한 인구감소지역 시?군* 소재 읍?면을 대상으로 하며 총 2개소를 선정한다. * 행정안전부 고시(‘21. 10. 19) 경상북도 인구감소지역 16개(안동,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봉화, 울진, 울릉), 공모사업의 주요내용은 지역 특성과 고유자원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주거 조성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유입 등 5대활력 분야를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하되 각 단위사업간 연계와 기존사업과 조화를 잘 살리는 점이 중요하다. 재원계획은 개소당 1000억원* 규모로 자체사업과 국도비사업, 민자사업을 구분해 수립해야 하며, 부지확보 여부, 사업비의 적정성 등 실현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 자체사업 200억원(도 100, 시군 100), 국도비사업 600억원(개별 공모사업 선정시 도비 지원), 민자사업 200억원 신청기간은 내년 7월 20일까지이다. 경북도는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전문가가 참여한 3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은 각 지역들이 저마다 고유자원을 활용해 인구증가의 해답을 스스로 찾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귀농귀촌 선택지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의 마을을 만들어 인구감소 극복의 대표 브랜드로 부각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상주시에 대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상주시가 농업도시 상주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상주로 변모하고 있다.▲ 올품 MOU(사진=경북도)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21일 도청에서 올품과 총 20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올품은 상주 기존 부지 내 공장설비 현대화 및 시설확충을 검토해 온바 있으나, 기존 부지 내 증설만으로는 생산·보관능력(CAPA) 부족분을 메우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존 투자계획을 전면 재검토했다.이는 최근 1인 가구 위주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객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글로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가공설비(양념육 제조라인 등) 확충이 필요해서다.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올품은 2024년 5월까지 상주 초산동 기존 공장부지(7만4310㎡) 및 확장부지(9043㎡)에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도계공장을 신축하고, 닭고기 가공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최신설비 도입을 통한 품질향상 및 생산능력 확대, 고객의 니즈에 맞게 다양한 제품군 출시를 통한 신규시장 발굴을 통해 현재 3000억 원 대인 매출규모를 5000억 원 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종 인허가 용역 및 토목?건설사업 시행 시 관내업체를 우선 이용하고, 지역민을 중심으로 70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이날 경북도청을 방문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매주 화요일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화공특강’에서 ‘농식품산업의 비전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굿모닝 강연을 펼쳤다.김 회장은 유년시절, 외할머니로부터 선물 받은 병아리 10마리를 닭으로 키워 팔아 고등학교 졸업 이후 양계사업에 뛰어들어 성공신화를 이뤄낸 경험담을 담담하게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변부홍 올품 대표이사는 “이번 시설 확충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향후 수요확대가 예상되는 가정 간편식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 해 친환경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품이 이번 공장 신·증설을 통해 닭고기 가공 분야에서 업계 선두주자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라며, “경북도와 상주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9월 SK머티리얼즈의 이차전지 소재 공장 투자에 이어 올품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서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청정지역 상주에서 올품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종합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1일 오후 산림자원개발원(원장 정철화)에서 ‘산돌배 고부가 소재개발 R&D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산돌배 고부가 소재개발 R&D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사진=경북도)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임업인의 지속가능한 소득원 확보방안을 모색하는 등 고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산림자원개발원은 2018년부터 계명대학교 식품가공학부, 경북대학교 수의과대와 공동연구를 추진해 산돌배 건강기능성 효능평가 및 고부가 제품개발로 현장실용화가 가능한 상업화 발판을 마련했다. 주요 성과로 산돌배 알코올성 위염·비만·지방간 개선 특허출원 3건으로 관련기술을 선점하고, 국제학술지 Antioxidants (IF 5.014)에 논문게재로 산돌배 위염 개선효과를 과학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숙취해소음료, 기능성 막걸리 등 고부가 시제품 제작으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상업화 롤모델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철화 산림자원개발원장은“산돌배가 지역대표 임산물로 자리매김 하도록 소비자 맞춤형 제품개발과 공격적 마케팅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임업인의 지속가능한 소득원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산돌배는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해 주로 당절임, 건조, 혼합음료 등 단순 가공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강원 인제, 전남 광양에서 주로 생산되나 2016년부터 구미 무을면에 돌배나무 지역특화숲(460ha)이 조성되면서 본격 생산되는 2024년 이후는 주요 생산지 변동이 예상된다. 건강과‘술 마신 티 안내기’를 챙기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면서 국내 숙취해소 시장규모는 2500억원에 달하며, 중국 등 해외시장을 앞 다퉈 개척하고 있어 더 확대될 전망이다. 헛개열매가 주도하는 기능성 음료시장에서 틈새 공략으로 산돌배는 새롭고 다재다능한 소재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축우(畜牛) 생체정보 인식과 수정란 등급 판정을 위해 AI 기반 축우 개체식별·수정란 등급판정 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 축우 개체식별, 수정란 등급판정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모델 개발(사진=경북도)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AI 융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이번 융합프로젝트는 경북도 빅데이터담당관실, 축산기술연구소와 서울대 수의과대학,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의 협력사업으로 각각 데이터 수집·분석, 원천기술 확보, 기술 검증 등의 역할을 분담한다.축우 생체정보 인식을 위한 AI 기반 개체식별 모델 개발은 ▷비문(鼻紋)* 데이터베이스 구축 ▷비문 데이터 라벨링**과 딥러닝 ▷축우 머신비전*** 개발을 내용으로 한다. * 소의 코에 있는 무늬, 사람의 지문과 같이 소마다 달라 소의 개체 식별에 활용됨 ** AI가 개체 간 유사·차이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개체에 라벨을 부여하는 것, AI 학습(딥러닝)의 주요 과정 *** 인간의 시각, 판단 기능을 구현한 기계이번 개체식별 모델 개발을 위해 내년에 한우 1200두에 대해 송아지부터 성축(成畜)까지의 비문 이미지 수집, 데이터 라벨링을 할 예정이다.종래 가축 개체식별에 활용된 이(耳)표는 빈번한 탈락·재부착으로 가축 이력·질병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모델이 개발되면 효율적 이력·질병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는 한편 정부 국가가축이력시스템 보완사업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수정란 등급 판정을 위한 AI 기반 등급판정 모델 개발은 ▷수정란 데이터베이스 구축 ▷수정란 데이터 라벨링과 딥러닝 ▷수정란 머신비전 개발을 내용으로 한다.AI 기반 등급판정 모델 개발을 위해 수정란을 발달단계(성숙 초기, 중기, 완료)와 품질정도(상,중,하)로 구분하여 수정란 이미지 수집, 데이터 라벨링을 할 예정이다.그간 수정란은 이력관리, 품질보증 시스템이 부재하여 수태율이 저하되고 우수 품질 수정란 보급이 어려웠다. 등급판정 모델 개발에 따라 수태율 향상과 우수 품질 수정란 보급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이번 사업에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10억 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며 3년간 비문 5000두, 수정란 5000개에 대해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AI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이정아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선행기술에 빅데이터 분석을 가미한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체계적 품질관리 통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축산 현장 어려움 개선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이정우 경북도 빅데이터담당관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데이터 융합 사업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2.5%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치료중퇴 원사 망경북107(-10)14,1922,034(-7)12,025(+115)133(+1) □ 주요 집단발생 현황합계‘21.12.1. 이전‘21. 12. 1. 이후소계해외유입예천목욕탕안동A병원포항P학원구미D목욕탕경주학교구미L유치원기타집단감염확진자접 촉조사중14,192명11,2682,9242461856172118424391,531491(+107) (+6) (+3)(+7)(+1)(+3)(+3) (+74)(+10) * 치명률 ? 경북(12.21. 기준) 0.94%(133명), 전국(12.20. 기준) 0.84%(4,776명)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2.7.(火)12.8.(水)12.9.(木)12.10.(金)12.11.(土)12.12.(日)12.13.(月)12.14.(火)12.15.(水)12.16.(木)12.17.(金)12.18.(土)12.19.(日)12.20.(月)검 사21,43319,42321,70221,98020,78314,26313,85919,62322,92722,56522,26220,52114,33212,704확진자131(2)143183(1)138(1)147163(1)166(1)193208169(1)138137(3)117(2)107(6)확진율0.60.70.80.60.71.11.21.00.90.70.60.70.80.8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1,057명 1일평균 151.0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2,122명 1일평균 151.6명 □ 시·군별 발생(국내 13,768, 해외유입 424)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14,192명 (+107)2,266(+30)(+4)1,603(+6)873(+9)581(+3)2,309(+20)503(+1)428(+1)264(+4)252(+2)(+2)2,645(+7)65229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7521(+2)169253254240(+1)605(+6)222(+8)121200(+1)14
[뉴스] 군위군 의회, 먹거리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추진
[뉴스] 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충혼탑 일대 환경정화 활동 펼쳐
[뉴스] ‘의흥 어슬렁길 골목축제’성황리에 개최
[뉴스] 어울림청년연합회, 효령면 중구1리서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 실시
[뉴스] 사)대구시각장애인연연합회 군위지회, 2025년 대구장애인생활체육 시각장애인한궁어울림대회 성료-군위지회 1위 쾌거
[뉴스] 효령면 새마을회 부녀회, '청춘대학 안내봉사'로 어르신 맞이
[뉴스] 효령면 새마을회 부녀회, ‘경로당 어르신 중식봉사로 훈훈한 나눔 실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