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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1일 오전 도청에서‘무한상상 영재발굴단’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한상상 예술영재발굴단 수료식(사진=경북도) 이날 수료식은 선발된 34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우수 작품의 전시, 수료 학생의 축하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 교육감, 장난수 포스코 사회공헌그룹 팀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이날 우수 학생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에 미술에 김예솔(13, 경산압량초), 음악에 이한별(12, 문경 영순초), 전통예술에 조한별(17, 경산여고) 학생이 선정돼 도지사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에는 미술에 윤영지(15, 포항 항도중), 음악에 하진실(17, 포항예고), 전통예술에 김다온(13, 경주황성초)학생이 포스코 회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한편, 무한상상 영재발굴단 사업은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후원으로 포스코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지역 내 6개 예술대학과 산학협력시스템으로는 최초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6월 공모를 통해 지역 내 11세 ~17세 청소년 34명을 선정했으며, 음악ㆍ미술ㆍ전통예술 총 세 분야로 구성돼 있다.POSCO의 재정 지원으로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 예술적 영재성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지역 내 6개 대학*과의 산학협력 시스템을 활용해 전문 예술 교육을 시행했다. * 경북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주대학교, 안동대학교, 계명대학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이를 통해 예술성을 가진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해당 전공 선배들과의 멘토링 시스템을 통한 예술적 자아실현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이론과 실기 등 여름방학 및 주말을 이용해 전공이론과 실기지도, 대학 투어, 선배들과의 만남 등 10주차 이상의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자라나는 영재들이 지역을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며, “예술영재 교육을 통해 경북의 문화예술 산업이 활성화 되는 기반을 다져나가겠다”라고 밝혔다.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의 많은 영재가 세계적인 영재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다”라며,“열심히 과정을 수행해준 학생, 학부모, 지도교수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예술영재 교육을 담당한 정해임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은 영재 교육뿐만 아니라 ‘발굴’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라며, “학교, 대학, 공공기관, 기업의 협업을 통해 융복합사회사업으로써 이 사업이 지속되기를 교수로서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의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이웃사촌 시범마을’사업의 청년유입과 지역활력 증대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 2개소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웃사촌시범마을 청춘구 행복동(사진=경북도) 지난 2019년부터 본격 추진된 이웃사촌 시범마을사업은 2018년 당시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지방소멸위험 1위 지역인 의성 안계면 일원에 예산 1220억원을 투입해 청년친화 환경과 일자리를 만들고 인구감소 대응거점을 형성하는 경북도와 의성군의 역점사업이다.이 사업은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주거확충, 보육, 의료, 문화시설 확충까지 단순히 청년유입에만 그치지 않고 청년안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또 중간지원조직인 이웃사촌지원센터는 유입청년과 기존주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주민들과 함께 골목정원과 청년특화거리도 만들어 가고 있다.사업시행 후 지역 인구도 증가 추세다. 18년말 안계면 인구는 4552명, 19세 ~ 45세 청년인구는 972명에 불과했지만, 올 7월 기준 각각 4588명(36명 증가), 1007명(35명 증가)으로 늘었다. 또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은 159명이며, 그 중 104명은 지역으로 주소를 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같은 기간 의성의 전체 인구는 5만 2944명에서 5만 1042명으로 1902명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이웃사촌 시범마을이 청년 유입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한편, 중앙 부처와 언론, 학계의 방문뿐만 아니라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서도 현지 취재를 펼치는 등 이웃사촌 시범마을사업은 인구감소 극복의 모범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경북도는 이러한 성과와 유용성을 제2의, 제3의 이웃사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공모계획을 수립했다.공모사업 대상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한 인구감소지역 시?군* 소재 읍?면을 대상으로 하며 총 2개소를 선정한다. * 행정안전부 고시(‘21. 10. 19) 경상북도 인구감소지역 16개(안동,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봉화, 울진, 울릉), 공모사업의 주요내용은 지역 특성과 고유자원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주거 조성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유입 등 5대활력 분야를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하되 각 단위사업간 연계와 기존사업과 조화를 잘 살리는 점이 중요하다. 재원계획은 개소당 1000억원* 규모로 자체사업과 국도비사업, 민자사업을 구분해 수립해야 하며, 부지확보 여부, 사업비의 적정성 등 실현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 자체사업 200억원(도 100, 시군 100), 국도비사업 600억원(개별 공모사업 선정시 도비 지원), 민자사업 200억원 신청기간은 내년 7월 20일까지이다. 경북도는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전문가가 참여한 3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은 각 지역들이 저마다 고유자원을 활용해 인구증가의 해답을 스스로 찾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귀농귀촌 선택지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의 마을을 만들어 인구감소 극복의 대표 브랜드로 부각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상주시에 대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상주시가 농업도시 상주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상주로 변모하고 있다.▲ 올품 MOU(사진=경북도)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21일 도청에서 올품과 총 20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올품은 상주 기존 부지 내 공장설비 현대화 및 시설확충을 검토해 온바 있으나, 기존 부지 내 증설만으로는 생산·보관능력(CAPA) 부족분을 메우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존 투자계획을 전면 재검토했다.이는 최근 1인 가구 위주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객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글로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가공설비(양념육 제조라인 등) 확충이 필요해서다.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올품은 2024년 5월까지 상주 초산동 기존 공장부지(7만4310㎡) 및 확장부지(9043㎡)에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도계공장을 신축하고, 닭고기 가공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최신설비 도입을 통한 품질향상 및 생산능력 확대, 고객의 니즈에 맞게 다양한 제품군 출시를 통한 신규시장 발굴을 통해 현재 3000억 원 대인 매출규모를 5000억 원 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종 인허가 용역 및 토목?건설사업 시행 시 관내업체를 우선 이용하고, 지역민을 중심으로 70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이날 경북도청을 방문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매주 화요일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화공특강’에서 ‘농식품산업의 비전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굿모닝 강연을 펼쳤다.김 회장은 유년시절, 외할머니로부터 선물 받은 병아리 10마리를 닭으로 키워 팔아 고등학교 졸업 이후 양계사업에 뛰어들어 성공신화를 이뤄낸 경험담을 담담하게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변부홍 올품 대표이사는 “이번 시설 확충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향후 수요확대가 예상되는 가정 간편식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 해 친환경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품이 이번 공장 신·증설을 통해 닭고기 가공 분야에서 업계 선두주자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라며, “경북도와 상주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9월 SK머티리얼즈의 이차전지 소재 공장 투자에 이어 올품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서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청정지역 상주에서 올품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종합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1일 오후 산림자원개발원(원장 정철화)에서 ‘산돌배 고부가 소재개발 R&D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산돌배 고부가 소재개발 R&D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사진=경북도)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임업인의 지속가능한 소득원 확보방안을 모색하는 등 고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산림자원개발원은 2018년부터 계명대학교 식품가공학부, 경북대학교 수의과대와 공동연구를 추진해 산돌배 건강기능성 효능평가 및 고부가 제품개발로 현장실용화가 가능한 상업화 발판을 마련했다. 주요 성과로 산돌배 알코올성 위염·비만·지방간 개선 특허출원 3건으로 관련기술을 선점하고, 국제학술지 Antioxidants (IF 5.014)에 논문게재로 산돌배 위염 개선효과를 과학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숙취해소음료, 기능성 막걸리 등 고부가 시제품 제작으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상업화 롤모델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철화 산림자원개발원장은“산돌배가 지역대표 임산물로 자리매김 하도록 소비자 맞춤형 제품개발과 공격적 마케팅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임업인의 지속가능한 소득원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산돌배는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해 주로 당절임, 건조, 혼합음료 등 단순 가공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강원 인제, 전남 광양에서 주로 생산되나 2016년부터 구미 무을면에 돌배나무 지역특화숲(460ha)이 조성되면서 본격 생산되는 2024년 이후는 주요 생산지 변동이 예상된다. 건강과‘술 마신 티 안내기’를 챙기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면서 국내 숙취해소 시장규모는 2500억원에 달하며, 중국 등 해외시장을 앞 다퉈 개척하고 있어 더 확대될 전망이다. 헛개열매가 주도하는 기능성 음료시장에서 틈새 공략으로 산돌배는 새롭고 다재다능한 소재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축우(畜牛) 생체정보 인식과 수정란 등급 판정을 위해 AI 기반 축우 개체식별·수정란 등급판정 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 축우 개체식별, 수정란 등급판정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모델 개발(사진=경북도)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AI 융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이번 융합프로젝트는 경북도 빅데이터담당관실, 축산기술연구소와 서울대 수의과대학,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의 협력사업으로 각각 데이터 수집·분석, 원천기술 확보, 기술 검증 등의 역할을 분담한다.축우 생체정보 인식을 위한 AI 기반 개체식별 모델 개발은 ▷비문(鼻紋)* 데이터베이스 구축 ▷비문 데이터 라벨링**과 딥러닝 ▷축우 머신비전*** 개발을 내용으로 한다. * 소의 코에 있는 무늬, 사람의 지문과 같이 소마다 달라 소의 개체 식별에 활용됨 ** AI가 개체 간 유사·차이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개체에 라벨을 부여하는 것, AI 학습(딥러닝)의 주요 과정 *** 인간의 시각, 판단 기능을 구현한 기계이번 개체식별 모델 개발을 위해 내년에 한우 1200두에 대해 송아지부터 성축(成畜)까지의 비문 이미지 수집, 데이터 라벨링을 할 예정이다.종래 가축 개체식별에 활용된 이(耳)표는 빈번한 탈락·재부착으로 가축 이력·질병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모델이 개발되면 효율적 이력·질병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는 한편 정부 국가가축이력시스템 보완사업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수정란 등급 판정을 위한 AI 기반 등급판정 모델 개발은 ▷수정란 데이터베이스 구축 ▷수정란 데이터 라벨링과 딥러닝 ▷수정란 머신비전 개발을 내용으로 한다.AI 기반 등급판정 모델 개발을 위해 수정란을 발달단계(성숙 초기, 중기, 완료)와 품질정도(상,중,하)로 구분하여 수정란 이미지 수집, 데이터 라벨링을 할 예정이다.그간 수정란은 이력관리, 품질보증 시스템이 부재하여 수태율이 저하되고 우수 품질 수정란 보급이 어려웠다. 등급판정 모델 개발에 따라 수태율 향상과 우수 품질 수정란 보급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이번 사업에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10억 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며 3년간 비문 5000두, 수정란 5000개에 대해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AI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이정아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선행기술에 빅데이터 분석을 가미한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체계적 품질관리 통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축산 현장 어려움 개선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이정우 경북도 빅데이터담당관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데이터 융합 사업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2.5%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치료중퇴 원사 망경북107(-10)14,1922,034(-7)12,025(+115)133(+1) □ 주요 집단발생 현황합계‘21.12.1. 이전‘21. 12. 1. 이후소계해외유입예천목욕탕안동A병원포항P학원구미D목욕탕경주학교구미L유치원기타집단감염확진자접 촉조사중14,192명11,2682,9242461856172118424391,531491(+107) (+6) (+3)(+7)(+1)(+3)(+3) (+74)(+10) * 치명률 ? 경북(12.21. 기준) 0.94%(133명), 전국(12.20. 기준) 0.84%(4,776명)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2.7.(火)12.8.(水)12.9.(木)12.10.(金)12.11.(土)12.12.(日)12.13.(月)12.14.(火)12.15.(水)12.16.(木)12.17.(金)12.18.(土)12.19.(日)12.20.(月)검 사21,43319,42321,70221,98020,78314,26313,85919,62322,92722,56522,26220,52114,33212,704확진자131(2)143183(1)138(1)147163(1)166(1)193208169(1)138137(3)117(2)107(6)확진율0.60.70.80.60.71.11.21.00.90.70.60.70.80.8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1,057명 1일평균 151.0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2,122명 1일평균 151.6명 □ 시·군별 발생(국내 13,768, 해외유입 424)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14,192명 (+107)2,266(+30)(+4)1,603(+6)873(+9)581(+3)2,309(+20)503(+1)428(+1)264(+4)252(+2)(+2)2,645(+7)65229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7521(+2)169253254240(+1)605(+6)222(+8)121200(+1)14
경상북도는 20일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도민과 함께 하는 겨울철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사진=경북도) 경북도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난 8월 탄소중립추진단과 10월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분야별 장기적 추진 전략을 세우는 등 발 빠른 대처와 함께, 도민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캠페인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겨울철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과 탄소포인트제도 가입을 홍보했다.또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맨발의 사나이’로 유명한 조승환씨의 ‘맨발로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도전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탄소중립은 산업의 전환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생활방식도 전환해야 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고 탄소중립 생활화를 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2021 경상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상황 점검(사진=경북도) 보고회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경북도 청년정책추진단(TF) 소속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경북도 청년정책추진단(TF)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청년일자리, 주거교육, 문화?복지, 참여?권리 5개 분야 道 35개 사업추진 부서와 관련 연구기관 및 청년 참여단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포함 돼 있는 청년정책 과제의 부서 간 추진상황 공유와 협의?조정 및 연계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2021년 경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포함된 청년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로 참신했던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주요 추진성과는 청년일자리 분야에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945명, 청년기업?창업기업 일자리 사업 345명, 청년예비창업가 육성 150명,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 129명 등 총 8748명에 대해 취?창업을 지원했다. 주거ㆍ교육 분야는 신혼부부 보금자리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1058명, 경북학숙 302명, 콘텐츠코리아랩 2780명, 학사학위 취득지원 108명, 대학일자리센터 17개소 운영 등이다.복지ㆍ문화 분야에서는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 1355명, 청년한부모 자립지원 2228명,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지원 375명, 1인 미디어 콘텐츠 육성 62명 등으로 나타났다.참여ㆍ권리 분야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15개팀 지원,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2개소 지원, 청년단체 활성화 5개단체 지원 등이었다. 코로나19로 올해 글로벌 청년새마을지도자 파견사업, 글로벌 해양수산대학생 연수사업 등은 취소됐지만, 경북 청년정책 목표 이행률은 평균 105%를 달성해 청년에게 힘을 불어넣고자 하는 경북도의 의지를 보였다.한편, 경북도는‘청년이 머무는 행복한 경북’을 비전으로 ‘2021 경상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복지, 참여?권리 5개 분야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최다 사업인 148개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를 포함한 총 2658억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청년정책추진단장인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새로운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하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정착 기반 마련과 정책참여 기회 확대 등 청년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20일 오후 경북콘텐츠진흥원에서 콘텐츠 기업대표, 유관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콘텐츠진흥원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전 2030 선포(사진=경북도) 경북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1년 12월 20일 설립해 현재 안동 동부동에 자리 잡고 있다.또 경영기획팀, 전략사업팀, 콘텐츠사업팀, 융복합콘텐츠팀, 동남권센터, 콘텐츠기업육성센터팀 등 6개팀 31명이 근무하고 있다.10주년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국제컨퍼런스 개최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식전행사로 진흥원 10년사 역사 갤러리 관람과 표창장 수여, 글로벌 비전토크(닐랜도 조지아대 교수, 도지사, 원장), 비전 2030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2부 국제컨퍼런스는 닐랜도 교수의 영상(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미디) 시청,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기조연설, 문진명 SKT 기획팀장의 특강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진흥원은 지난 10년사 역사를 되돌아 본 후‘경북에서 찾고, 세계에서 펼치자’라는 슬로건을 걸고‘콘텐츠산업 진흥, 미래 융합성장 선도기관’이라는 비전과 함께 3대 전략목표를 새롭게 설정했다.3대 전략목표는 ▷경북 특화 콘텐츠산업 생태계 혁신 ▷콘텐츠 진흥체계 고도화 ▷사회적 책임경영 체계 확립이다. ‘경북 특화 콘텐츠산업 생태계 혁신’의 전략과제는 지역산업 연계 생태계 조성, 콘텐츠산업 단계별 성장기반 강화, 콘텐츠 유통 다각화로 경북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산업 생태계 창출과 혁신기반 마련을 지향한다.또‘콘텐츠 진흥체계 고도화’의 전략과제는 대표 콘텐츠 발굴 및 개발, 융복합 콘텐츠 육성, 콘텐츠기업 지원 강화로 콘텐츠 발굴부터 제작, 유통, 활용까지의 지원체계를 고도화해 콘텐츠산업을 진흥한다.끝으로,‘사회적 책임경영 체계 확립’의 전략과제는 ESG 경영체계 구축, 콘텐츠산업 전문 역량 확보, 도민중심 문화 균형발전 실현으로 ESG, 사회적 가치, 지역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기관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한편, 콘텐츠진흥원의 지난 10년 주요성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엄마까투리’ 29개국에 진출?방영 등 대히트 작품 나와故 권정생 선생님의 동화를 원작으로 제작한‘엄마까투리’애니메이션은 52부작 EBS 첫 방영 후 지금은 시즌 4가 방영 중에 있으며, 29개국에 진출했다. 또 경북 청도의 소싸움을 소재로 한 ‘싸움소 바우’는 EBS 방영과 함께 미채창조과학부 작품상을 수상했다.삼국유사를 소재로 한 웹툰‘한여름 밤의 꿈’은 올해 6월에 중미 온두라스공화국 온라인 교재로 채택되는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둘째, 콘텐츠 인프라 조성(문체부 공모사업 선정)지난해 웹툰캠퍼스 조성, 음악창작소 조성,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조성 등 문화체육관광부 3개 국비 공모사업(총 사업비 143억원)에 선정돼 올 하반기에 조성?완료했다.지금은 웹툰작가 및 지역 뮤지션 발굴?육성, 콘텐츠 기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 지난해 11월에는 경주에 동남권센터를 개소해 콘텐츠 산업의 지역 간 균형발전과 성장 기반을 조성했다.셋째, 지역기반형 경북콘텐츠코리아랩, 국비사업 유치 성공2015년 2월 경북콘텐츠코리아랩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 총 1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콘텐츠 학교, 예비 CFO인큐베이팅 지원, 콘텐츠 엑셀러레이션, 인력양성 등에 힘쓰고 있다.넷째,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으로 선정진흥원은 2019년 10월 지역 콘텐츠산업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경북의 콘텐츠산업 발전을 총괄하는 구심체 역할을 해왔다.또 23개 시군과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다섯째, 도민을 위한 열린 공간 마련진흥원 3층에는 문화적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콘텐츠에 관련된 정보를 지속해서 습득할 수 있는 열린공간인 라키비움을 개관해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상시 무료개방하고 있다.라키비움(Larchiveum)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을 말한다.(올해 10월 기준, 12만 5000명 방문)이철우 경북도지사는“자체 제작한 콘텐츠가 EBS 및 해외 29개국에 방영되고 콘텐츠기업지원센터ㆍ음악창작소ㆍ웹툰캠퍼스 조성 등 지난 10년간 눈부신 발전이 있었다”라면서, “경북에서 찾고 세계에서 펼치자라는 슬로건처럼 K-콘텐츠가 세계로 진출하는 데에 진흥원이 그 선두에 서달라”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제7회 수자원관리위원회 열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수립 중인 반변천 중류권역, 반변천 상류권역 등 2건, 25개 하천에 대해 조건부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 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발표(사진=경북도) 이번 심의 안건은 ①반변천 중류권역 11개 하천 L=151km, ②반변천 상류권역 14개 하천 L=198km 등 전체 2건이었다.이날 심의는 하천의 홍수량과 홍수위산정, 하천환경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하천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원회는 이날 자료 보완·검토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2건(25개 하천) 모두 조건부로 의결했다.먼저, 반변천 중류권역 11개 하천 건은 11개 하천 중 9개 하천이 금회 하천기본계획을 최초로 수립하는 것으로, 북부 산간지역 하천의 특색에 맞게 구역지정 및 정비방향 마련이 필요하다는 조건이 제시됐다.또 반변천 상류권역 14개 하천 건은 기존 제방의 홍수방어 능력에 대한 고려와 함께 유량-유사량 분석 등을 통해 안전한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대한 대책마련 필요하다는 조건이 붙여졌다.특히, 홍수량 산정에 필요한 강우자료 선정과 과거 하천피해 이력에 대한 검토를 통해 치수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하천기본계획수립은 하천법 제25조에 따라 하천관리와 종합적인 정비사업의 기본이 되는 계획으로 수립 후 10년 단위로 재정비 수립토록 규정돼 있다.기본계획이 수립되지 않으면 하천재해예방사업이나 재해위험지구사업 등 각종 지방하천 사업계획수립에 반영하기 어렵다.또 하천관리에 있어 인·허가 시 허가가 지연되는 등 민원 발생과 수해복구사업 시행에도 영구적인 복구를 할 수 없는 사항이라 기본계획수립은 도민의 재산과 생명에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계획이다.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종전의 단순한 하천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 형상이나 중요도에 따라 보전?복원?친수지구로 지정해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비방향을 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최근 개최된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를 통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7건과 문화재자료 2건을 20일 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주 최진립 신도비(사진=경북도)이번에 지정된 9건의 문화재는 시군에서 자체 검토해 신청한 비지정문화재 가운데 도 문화재위원들의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동산분과 회의시 도지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됐다.8월 30일부터 30일간의 문화재 지정예고를 통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금번 최종 심의 후 고시를 통해 확정됐다.먼저, 도 유형문화재 7건의 지정사유를 살펴보면,경주 최진립 신도비는 병자호란때 전사한 최진립(1568~1636)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740년에 건립된 비석이다. 신도비 석역 및 제작에 대한 관련기록이 남아 있어 의의가 클 뿐만 아니라 귀부·이수의 문양과 조각 기법 또한 ‘태종무열왕릉비’를 포함한 신라 석조미술의 영향을 받은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경주 최진립 정려비는 병자호란 시 청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한 최진립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707년에 향리 마을 입구에 세워진 1313자 규모의 비석이다. 충의당, 용산서원, 신도비 등과 마을 구역 내에 함께 있어 숭렬(崇烈)의 의미를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이수형 개석과 복련의 하대석은 경주 소재 비석 중에서 희귀한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상주 전식종가 소장 고문서는 상주 지역에서 수백 년에 걸쳐 세거한 사서(沙西) 전식(全湜, 1563~1642) 종택의 소장 문서이다. 전식은 서애 류성룡과 여헌 장현광의 문인으로, 1603년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1640년 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하고 사후(死後) 좌의정에 추증되어 상주 옥동서원에 배향됐다. 고문서 69점은 1603년부터 1697년에 발급된 유지, 교지, 녹패 등으로 상주 지역 전식 가문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다.▲ 상주 전식초상(사진=경북도) 상주 전식초상 일괄은 조선 중기 영정 양식으로 제작된 전신교의좌상으로, 함께 신청한 반신상의 초본을 기초로 이모된 초상화다. 17세기 공신 도상의 양식을 잘 보여주며, 초본과 같이 남아 있어 자료적 가치가 크며, 초상화를 보관하는 나무함 2점도 조선후기 전통 짜임 방식으로 제작된 것으로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상주 전식조복 및 공예품 일괄은 조복과 공예품으로 구성 돼 있는 17~19세기의 자료이다. 전식조복은 상태가 양호하지는 않으나 조복 홍의와 훈상, 대대 외에 패옥, 아홀 등 12종의 구성물 중 5종이 함께 소장돼 있는 국내 최고(最古)의 전세 유물로 출토복식에서는 볼 수 없는 당시의 실제 색상을 유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이다.청도 장연사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은 복장에서 발견된 발원문을 통해 조각승 인균(印均)을 비롯한 6인의 조각승에 의해 1643년에 제작된 불상임을 알 수 있다. 불상에 대한 조성자, 제작연대에 대한 문자 기록이 잘 구비돼 있고, 작품의 예술성도 높으며, 17세기 중반 전라도 지역 불상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불상으로 가치가 있다.몽산화상 육도보설은 일체유심조의 입장에서 지옥ㆍ아귀(餓鬼)ㆍ축생(畜生)ㆍ아수라(阿修羅)ㆍ인간(人間)ㆍ천상(天上)의 육도(六道)와 성문(聲聞)ㆍ연각(緣覺)ㆍ보살(菩薩)ㆍ불(佛)의 사성(四聖)을 합한 10계를 설하여 범부의 자리를 벗어나 성인의 지위에 들어갈 것을 권하는 내용으로 편찬한 선가(禪家)의 지침서이다. 비교적 이른 시기인 1565년 판본으로, 판본 간의 비교나, 서체, 인쇄출판사뿐만 아니라 시주자 명단과 각수(刻手) 등이 명시돼 있어 조선 전기의 불교학 및 서지학 등의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다음, 문화재자료로 지정한 2건을 살펴보면상주 청죽 성람 묘갈은 성람의 사후 80여 년이 지난 1702년 이후에 세워진 묘갈이다. 성람(成?, 1556∼1620)은 의료 지식을 갖춘 주목할 만한 인물로서, 1599년 임란 이후 향촌민들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존애원 설립 등에 크게 기여했다. 이 비의 내용은 문집 및 파보 등에 전하고 있어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갈 인물의 중요성, 설립시기, 미술사적 의미가 있다.고령 지산리 석조여래좌상은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불상으로 항마촉지인을 결하고 결가부좌한 형식의 석조여래좌상이다.신체 비례와 양감 표현이 통일신라시대 중기에서 후기에 유행한 항마촉지인 불상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며 조형성이 뛰어난 불상이다.이와 같이,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되어 道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됨에 따라 경북의 문화재는 총 2229점(국가지정 806, 도지정 1,423)이 되었다.한편, 경북도는 이번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 4차)에서 구미 대둔사 아미타불회도 1건을 유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경주 남산 탑곡 제1사지 마애조상군, 예천 명봉사 목조보살좌상 등 2건을 문화재자료 지정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정대상으로 선정된 3건의 문화유산은 도보 게시 등 지정예고 절차를 거쳐 내년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비지정문화재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이미 지정된 문화재에 대해서는 활용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는 한편, 우수한 도지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0일 도청에서 ‘2021년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 선정(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올해 시군별 출생아수 및 인구수 증가율, 저출생 및 인구감소 관련 도 및 중앙공모 실적, 범도민 인식개선 실적 등 5개의 정량지표와 우수사례인 정성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에는 경주시, 최우수상에는 영천시가 서정됐다.또, 우수상에는 시부에 문경과 포항, 군부에 성주, 청도가 최종 선정됐다.대상을 수상한 경주시는 결혼부터 임신·출산·육아·교육·건강까지 책임지는‘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이행복 원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소득 및 나이제한 없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고, 24시간 영유아 응급진료센터 삐뽀삐뽀 119를 운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로 선정된 영천시는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식판을 세척·소독 후 개별 포장해 어린이집으로 배송하는‘아동 가방을 가볍게 & 엄마의 마음을 편하게 식기 토탈 케어서비스’를 시행해 어린이집에 청결한 위생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 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또한, 우수상을 받은 문경시는‘새문경 뉴딜정책사업(경량철골구조 모듈주택 임대사업)’을, 포항시는‘송림 키즈(KIDS) 숲놀이터’사업을 우수시책으로 추진했다. 특히, 포항시는 ‘직장맘 SOS서비스로 일가정 양립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행정안전부 저출산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또 성주군의‘청년에서 결혼, 출생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 사업’과, 청도군의‘우리마을 인구늘리기 읍면평가’등은 각각 저출생 극복을 위한 우수시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향후 시군별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사기진작 등을 위해 우수시군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실시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어려운 여건에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줘 감사드린다”라면서, “향후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강화되는 만큼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0일 도청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경북도회(이정철 회장)가 연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기탁(사진=경북도)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한편, 도내 3508개 전문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4000만원, 사랑의 열매 성금 1883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도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1000만원, 지역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며 기업의 사회공헌에 앞장서 오고 있다.이정철 회장은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작은 마음이 연말을 맞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와 건설시장 상호개방으로 힘든 때인데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준데 대하여 감사하다. 사회전반에 기부와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수주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영양고추연구소)은 건조 시 색택이 우수한 고품질의 대과형 고추 품종‘홍고은’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 홍고은(사진=경북도) 이번에 개발한‘홍고은’은 대과형 자원과 고색도 육성품종‘고은빛’을 교잡해 육성한 품종이다.일반 건고추의 색도(붉은색 정도)는 ASTA color 값이 평균 80~100정도이다.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품종은 ASTA color 값이 147정도로 약 1.4~1.8배 정도 높아 건조 시 진한 붉은색을 띈다.또한, 극대과종으로 매운맛(capsaicinoids) 함량은 40.8mg%로 약간 매운맛을 가지고 당(sugars) 함량은 17.1%이며, 건조 시 과피가 쭈글거리는 현상이 적어 건고추용으로서 우수한 품질 특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고춧가루 구매 시 붉은색이 강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으므로 고색도 대과형 고추‘홍고은’은 소비자와 생산농가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영양고추연구소에서는‘홍고은’을 12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신청해 등록 완료 후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영양고추연구소는 국내 유일한 고추 전문 연구기관으로 지금까지‘고은빛’, ‘고홍빛’, ‘홍고은’등 고색도 품종을 육성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하는 고품질의 고추품종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18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제3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100인의 아빠단 온라인 해단식(사진=경북도)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42명의 아빠단을 온라인 비대면 영상으로 초대해 라이브로 해단식을 진행했다.이 날 해단식은 올해 활동내용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활동실적이 우수한 최우수아빠 2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또 판도라매직 마술공연과 마카롱을 만들며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소원쿠킹 시간으로 진행됐다.온라인 참여 토크 및 실시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우수체험 가족을 선정하고, 온라인 접속을 하는 아빠들에게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등 행사 내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에서 ‘같이하는 함께육아, 가치있는 행복육아’를 슬로건으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3~7세 자녀를 둔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와 육아에 관심 많은 아빠가 모여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서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사회적으로 함께하는 육아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경북도 100인의 아빠단은 2019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1기 100인의 아빠단은 52명, 2기 100인의 아빠단은 92명, 3기 100인의 아빠단은 42명으로 구성해 올해 6월 발대식을 가졌다.100인의 아빠단의 주 활동은 공식카페*를 통해 아이와 함께 놀이, 교육, 건강, 일상, 관계 5개 분야의 주간별 미션 체험을 수행했다. * https://cafe.naver.com/motherplusall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 체험활동으로 변경해 가족 마술 쉐프 What show, 금손으로 만들GO! 아빠랑 쿠킹하GO! 등 아빠단 온라인 활동강의와 가정에서 함께 즐기는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최우수아빠로 선정된 김OO아빠는“미션활동을 통해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회를 밝혔다.또 박OO아빠는“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하는 육아, 즐기는 육아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놀이터 같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유정근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육아정보를 공유하며 더 이상 엄마의 육아보조자가 아닌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아빠가 많아지고 있다”라면서, “아빠가 자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하는 육아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향토 음식문화를 접목한 농가 맛집 특화밥상 드시러 경북으로 오세요.▲ 농가맛집 특화밥상(사진=경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2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품평회를 열고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을 활용해 1시군 1특화밥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맛집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북형 민생氣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역 내 시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담은 특화밥상 23종과 간편 조리세트(밀키트) 및 도시락 49종도 함께 개발했다. 특히, 작물 이름만 들어도 지역이 떠오르는 부추, 마늘, 해방풍 등을 적극 활용했으며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홍산마늘, 주식재료로 활용하기 쉽지 않은 참외 등도 특화밥상에 담아냈다.또한, 지역별 특화된 식재료를 활해 탄생한 특화밥상 개발스토리와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농가맛집 이야기를 수록한 책자‘한상에 차려 담다’도 함께 전시했다.기업생멸행정통계(2019)에 따르면 숙박·음식점업의 5년 생존율은 20.5%로 나타났으나 지역 농가맛집의 창업 후 운영율은 80.5%에 달한다. 이는 지역생산 농산물을 사용해 소비자들로부터 건강과 안전, 농촌의 정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농가맛집은 지역향토음식을 발굴해 상품화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농가형 외식문화공간으로 도내 25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70% 이상의 농가맛집이 영업을 중단했고, 매출도 55% 이상 급감하는 등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제철 농산물로 만든 특화밥상을 현지에서 맛보고 경험하기를 바란다”라며, “특화밥상으로 농가맛집이 더욱 활성화되고 농촌관광과 연계해 찾아오는 경북, 머무르는 경북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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