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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7일 오후 도청 화랑실에서 환경산림분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환경산림자원국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환경산림자원국 신규시책 보고회(사진=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보고회는 5개 부서와 3개 사업소에서 한 달 간 고민을 거듭해 발굴된 33건의 다양한 신규시책이 발표됐다. 국비 공모사업 등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경북도가 환경과 산림분야에 선도적으로 시행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과 관례적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연구중심 혁신도정을 실현하고,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한 시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환경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2050 탄소중립 국가목표 달성을 위한 연구를 총괄 수행할 ‘탄소중립 기술개발 통합센터 설립사업(400억원)’, 에너지 절감시스템과 생산공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바이오 에너지로 전환하는 연구 등을 추진할 ‘에코 테스트베드 조성사업(2000억원)’이 제시됐다.또 산림분야는 최근 웰니스 문화 확산과 정원에 대한 관심 증가, 생활 속 녹지공간과 도시 숲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삶에 숲을 더하다! 삶에 행복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자연정원과 도시정원, 마을정원, 주택정원, 메타가든, 정원지도사 육성의 ‘K-가든토피아 프로젝트’를 제안했다.아울러, 최근 울진, 영덕, 고령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비해 열화상드론 및 드론통제차량, 산불지휘차량 추가보급, 이동지휘소 등을 갖춰 효율적 산불 감시와 진화인력 적재적소 배치 및 초동진화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감지 시스템 고도화 사업’도 제시됐다.울진 동해안 산불피해 복원을 위해 수천억 규모의 사업인 낙동정맥 산림프로젝트도 제안됐다.이외에도 환경산림분야의 다양한 정책들이 제시됐으며, 보고회에 참석한 직원들에 의해 시책별 시행가능성 여부와 추가적인 아이디어가 제시되는 등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오늘 신규시책 보고회에서 발굴된 시책과 아이디어는 환경 및 산림분야 대학 교수, 전문가 등의 자문과 검토를 통해 구체화시켜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기존에 관행적으로 늘 해오던 사업이 아닌, 도가 선도하고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정책들이 많이 발굴됐다”며 “경북에서 시작된 환경산림분야 정책이 대한민국 전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17일 칠곡 약목면 베리파파베리맘(박재식 농가)에서 2022년도 연구개발사업 딸기 중간진도관리 및 수출유망 품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수출용 딸기 차세대 품종 선발 평가회(사진=경북도) 이날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딸기 재배 농업인 등이 참석해 경북의 딸기 수출확대를 이끌 차세대 프리미엄 품종을 선발하고 현장에서 특성을 조사했다. 이번 평가회에서 선발된 품종은 18-S-6-3 계통으로 25g이상 대과 비중이 92%로 생산될 딸기이다. 대과성이면서 균일성이 우수하고 경도는 알타킹 품종보다 6% 더 높고 향기가 좋아 프리미엄 수출용 딸기로 특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확인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알타킹은 25g이상 대과 비중이 73%로 설향 보다 17% 높아 큰 과일을 선호하는 홍콩, 태국, 베트남 등에서 프리미엄 딸기로 각광받아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이번에 개발한 품종은 향후 경북의 수출 주력 품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기존 알타킹 품종을 필두로 해 이번에 선발하는 유망계통을 딸기 농업인, 수출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K-딸기 대표품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는 수출이 확대되고 농가소득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딸기를 경북의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존 품종보다 경도가 높고 단단해 유통과 수출이 유리한 품종을 개발하는데 매진해 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자체 육성한 ‘다솜쌀’ 우량종자 7.3t을 지역 13개 시군농업기술센터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다솜쌀 수량 및 단백질 함량이는 지난해 10개 시군, 2.7t 보급에 비해 2.7배 가량 많이 보급하는 것으로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경북도가 개발해 2018년 품종 등록한 다솜쌀은 수량성이 우수하고, 단백질 함량이 낮으면서 완전미 비율이 높은 벼 신품종으로 농가, 소비자, 도정업자 모두에게 호평 받고 있다. 특히, 포항에서는 시범사업을 통해 재배특성과 품질을 검토한 결과 현재 재배되고 있는 주력품종인 삼광과 일품을 대체할 수 있는 품종으로 평가 받았다. ▲ 다솜쌀 등숙기 이삭(사진=경북도)올해는 다솜쌀 종자 3.9t을 공급받아 재배단지를 확대 조성go 이 지역 대표 쌀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에는 포항시와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행정적·기술적 협력과 수출 관련 각종 지원 등 포괄적인 내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다솜쌀 도정후(사진=경북도) 이날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자체 증식한 안평을 비롯한 벼 우량종자 4t도 지역 10개 시군으로 공급해 올해 경북지역의 고품질 쌀 생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다솜쌀이 앞으로 경북 대표 명품 쌀로 자리 매김 하고, 수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7일 김천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청와대 이병헌 중소벤처비서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스마트그린물류 구제자유특구 개념도(사진=경북도)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은 이후, 경북의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물류신산업을 육성하려는 정책의지를 중앙정부와 공유하는 한편, 그간의 특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경북도에서 디지털/배송 대전환을 통한 물류 新산업화 전략, ‘실험실에서 시장으로(Lab To Market)*전환’이라는 물류특구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 연구실에서 이루어진 기술개발이 시장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이어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세부 사업설명, 추진경과 및 향후 과제 등을 설명했다.이병헌 중소벤처비서관은“올해부터 추진되는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토부가 추진 중인 생활물류 혁신방안과 연계해 정부에서도 특구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필요한 관련 규제법령 정비와 산업화 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김천의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를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말단배송기기 생산을 위한 전진기지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주요내용을 보면, 도심 내 주차장 2개소(황금동, 율곡동)에 첨단물류 복합 실증센터를 건립해 디지털 기반 생활물류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말단배송 실증사업을 추진한다.또 대기업-중소상공인(전통시장, 농가, 지역브랜드 등)간 상생 협력하는 유통서비스(전방산업)와 물류자동화, 친환경 말단 배송기기 제조업(후방산업)을 첨단IT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치사슬(Value-chain)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중소상공인들의 물류경쟁력은 물론 물류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유치와 신규 일자리 창출과 수송 분야 탄소중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 특구를 통해 디지털물류 및 친환경 말단배송수단에 대한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新시장 선점 및 지역주력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규제혁신을 통한 신산업화 이슈를 지속해서 발굴해 산업화시킴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근)는 지난 4일 발생한 울진 산불에 이재민 구호와 산불진압에 참여한 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14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광역푸드뱅크 산불지원(사진=경북도) 경북광역푸드뱅크는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재난발생 등 긴급 상황 시에는 적극 기부 물품 모집 및 배분 등으로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앞장서 왔다.이번 울진 산불 현장에 신속한 긴급구호물품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기업들과 단체 등에 구호물품 지원 협조 요청을 했고, 많은 단체들에서 이재민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특히, 경북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컵라면, 음료 등의 물품 외에 산불 진압 후에는 이재민에게 절실히 필요한 침구류와 각종 생활용품 위주의 지원에 집중했다.이번 구호활동에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이불·장갑, 1억3000만원), 애경산업(생활용품, 10억원), LG생활건강(생활용품, 8400만원), 광동제약(음료, 1700만원), 일동제약(건강식품·음료, 5200만원), 한국수자원공사대구경북본부(생수, 1500만원), 아람농장(음료, 1600만원), 농심(라면·생수, 4700만원), 캘로그(시리얼, 700만원)등에서 총 13억69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이상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에 지원한 구호물품이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식품 및 생필품 등 각종 구호물품을 기부해주신 기업 및 단체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푸드뱅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광역 단위 물품 보관창고 확대 지원과 미설치 시군에 푸드뱅크 운영 협조를 요청하고, 긴급 재난 상황 시 이재민의 구호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힘겨운 화마와의 사투 끝에 10일 만에 막을 내린 울진 산불현장에서 경북지역 산림조합 임직원이 산불진화에 다양하게 투입돼 펼친 활약이 재조명되고 있다. ▲ 산불 진화차량에 방화수 급수(사진=경북도)산림조합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 산림조합은 지난 6일 산불현장에 진화장비를 갖춘 임직원 18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또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울진산불진화 지원단’을 설치하고 지원인력 50명을 추가 투입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산속 지상진화에 주력할 수 있도록 방화수 급수 및 급식운반 차량제공, 구호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에게 급식운반(사진=경북도) 지원단은 평소 산림사업을 수행하는 산림 전문가들로 산악 기상, 임도 노선 등 산속 사정에 훤해 통신두절 상황에서도 진화대원의 위치파악이 가능했다. 특히, 화선이 소광리 금강송군락지로 일부 넘어와 한 대의 진화차량이 아쉬운 상황에서 산불진화차가 계속해서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좁은 산길을 다니며 소방물차와 산불진화차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했다.결국 산불은 진화됐으나 울진 산불 피해 추정면적은 1만8463ha로 군 전체 면적의 18.6%에 달해 이어지는 산림피해조사에도 힘겨움이 예상되는 만큼 산림조합중앙회 및 경북지역 산림조합은 전문 인력과 드론 등 장비를 계속해서 지원한다는 입장이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산불에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림조합의 역할 수행과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울진이 산불의 아픔을 딛고 산림을 활용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 역량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경상북도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에 신속한 건축물 피해 집계와 피해규모 확정을 위해 도청 건축직 공무원을 긴급 투입했다.▲ 피해조사 현장사진(사진=경북도)한편, 울진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16일 소방청 기준으로 331동이 넘는 건축물이 불에 타고 219세대 총 33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산불 발생 직후부터 경북도와 울진군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성해 피해조사를 진행했고, 조사결과를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입력 및 신축?재축 방법 등 관련규정 자문을 위해 도청 건축직 공무원을 산불피해 현장에 상주시켰다.또 이재민 주거안정을 위해 개별 면담을 거쳐 임시주택 설치 희망 장소를 조사했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입주를 할 수 있도록 LH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지원하고 있다. ▲ 피해조사 현장사진(사진=경북도) 특히, 마을 전체 주택이 산불로 타버린 북면 신화 2리에는 이재민의 임시거주를 위해 720㎡정도의 부지 조성 등 임시주택 18여동 설치를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했다.경북도 관계자는“주택은 도민의 기본적인 삶을 담아내는 그릇”이라며, “피해규모 확정과 이재민 주거정착을 빠른 시일 내 추진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순동)가 지난 15일 자치경찰사무국 회의실에서 경북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 여성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분과회의(사진=경북도)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이하 연구단)은 지난해 7월 1일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치안행정 분야의 민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연구와 소통을 위한 창구로 지난해 11월 출범했다.이날 회의는 여성분야로 연구단, 경북 경찰청, 경북 자치경찰 위원회 등 10명이 참석해 경북 여성안전의 대책 마련을 위한 발제와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장철영 대경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발제를 통해 ‘경북 폭력피해 여성 현황 및 유형별 특성’에 대해 현안을 진단하고, 지속해서 늘어나는 여성폭력에 대해 타 지자체의 여성폭력방지 특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현안 토론에서는 지자체, 시민단체, 경찰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양성평등과 관련하여 인식 전환, 다문화 교육 시 여성뿐만 아니라 가족구성원이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지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이순동 위원장은“자치경찰제 시행 2년 차가 되는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필요한 만큼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제안된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올해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 사업’을 내달 1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공모 이 사업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개발과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한다.구체적으로 지역의 전통, 역사, 문화, 인물, 산업 등의 소재를 활용해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융복합콘텐츠, 실감형 콘텐츠(메타버스 외) 분야 제작지원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있다.콘텐츠 제작지원금은 총 7억으로 과제당 1.75억 내외로 총 4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공모 방식은 지난해와 다르게 지정공모가 아닌 자유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23개 시군의 문화자원 중 기업이 자유롭게 소재를 선정해 콘텐츠를 개발하면 된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이전 5년 이상 된 콘텐츠기업으로서 경북에 소재하거나 경북에 본사 또는 지사 등록을 완료한 기업이다. 또 사업화 단계가 명확하고 판매 및 유통 계획이 구체적이어야 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지역맞춤형 콘텐츠를 육성하는 것이 곧 문화산업 발전과 관광 활성화의 지름길”이라며, “역량 있는 콘텐츠 기업들을 육성하고 문화콘텐츠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접수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19일까지며 상세한 정보는 진흥원 홈페이지(https://gcub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17일 오후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경북의 해녀어업을 보존하고 해녀문화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경상북도 해녀문화전승보전위원회’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 1950년대말 독도에서 김공자 해녀 강치 안고 있는 모습(사진=경북도) 이날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 이재도 경북도의원, 성정희 해녀출신 구룡포 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녀문화사업 추진 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해녀는 물질 경험으로부터 축적한 생태환경 지식이 상당할 뿐만 아니라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이어오는 살아있는 지역의 역사이다. 하지만 현존 해녀들이 ‘마지막 세대’라고 할 정도로 고령화로 인해 그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세대 간 직업 전수 단절에 따라 해녀 및 해녀어업문화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이에 경북도는 우리의 고유한 어촌문화유산인 해녀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승 및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 ‘경상북도 해녀문화 전승?보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미래 환동해시대 발전의 중요 정책 중 하나로 ‘해녀어업 보존 및 육성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우선 지난해부터 진행한 ‘해녀키친’ 사업을 통해 포항 호미반도를 중심으로 해녀들의 생활상을 집중 조명해 해녀의 역사와 문화, 생활양식, 음식문화 등 발굴에 나섰다.또 수산물 직판장, 해녀 체험 교실, 해녀 작업장 및 휴게실 등을 갖춘 ‘해녀복지비즈니스타운’을 건립해 해녀의 삶과 관광을 연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며 신개념 유통 판매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폐교를 리모델링한 ‘수산창업지원센터’가 오는 7월에 마련되면 ‘경상북도 귀어해녀학교’를 통합 운영해 키친스쿨, 문화교실, 안전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해녀교실’을 개설할 계획이다.해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며 각종 복지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해녀증을 발급하고, 제주도와 울릉도?독도 해녀 교류사를 재조명하는 초청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경북도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해녀의 삶과 문화, 역사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경북의 해녀들을 알리고 또한 그들의 삶을 통해 인생의 지혜와 의미, 새로운 내일을 꿈 꿀 수 있는 위로와 용기, 꿈과 희망을 전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또한 해녀문화가 경북의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관광산업의 원동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동해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자랑스러운 경북 해녀들의 삶과 문화를 재조명함으로써 소멸 위기에 놓인 해녀문화의 보존?전승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해녀어업 및 관련 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청년층 유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녀들이 생산한 수산물로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지역 실정에 맞게 해결하기 위해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설명회 현장사진(사진=경북도)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기존의 관 주도의 지역문제해결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이 주도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학계?기업 등과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민?관?공 협업체계 구축사업이다.현재,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해 한국전력기술 등 공공기관과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도권 및 세종을 제외한 13개 시도에서 진행하고 있다.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지난 10일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협업 주체인 시군, 공공기관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는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협업체계 구축의 의미와 방식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문제 발굴을 진행한다. 일상에서 느낀 지역문제 아이디어를 구글폼(?https://bit.ly/3I9swco)을 통해 내달 10일까지 제안을 받고, 아울러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 활동가 등과 원탁회의 진행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발굴한다.발굴한 지역문제를 심화워크숍 등을 통해 민?관?공의 협업이 가능한 문제(의제)로 숙성하는 준비과정을 거쳐 10개 정도의 최종 실행의제로 선정한다. 선정된 실행의제에 대해 자원연계 등 의제실행 지원을 약속하는 의미로 참여기관의 협약을 진행한다. 참여기관의 의제실행 지원은 행?재정, 공간, 인력, 기술 등 여러 방면으로 가능하며, 이러한 지원을 토대로 리빙랩(생활실험), 캠페인, 기업과의 협력사업 등을 통해 실행하여 향후 지자체의 정책 등으로 반영할 계획이다.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민?관?공의 다양한 주체들이 지역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플랫폼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복잡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3.4%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19,167(+2,385)281,03984,173(+7,143)196,371(+12,014)495(+10)* 국내 19,157, 해외 10, * 치명률(3.16. 기준) - 경북 0.19%(485명), 전국 0.14%(11,052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5377541711212확진자336191928037736□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3.10.(목)3.11.(금)3.12.(토)3.13.(일)3.14.(월)3.15.(화)3.16.(수)누계(주)일평균(주)검 사29,41947,03737,36833,90729,67846,82138,375262,60537,515확진자10,315(9)13,566(8)13,773(8)12,618(3)14,540(4)16,782(2)19,167(10)100,761(44)14,394.4(6.3)(단위 : 명, %)구 분3.10.3.11.3.12.3.13.3.14.3.15.3.16.누계(주)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0,30613,55813,76512,61514,53616,78019,157100,71714,388.1연령별60세↑확진자수(%)1,843(17.9)2,551(18.8)2,732(19.8)2,692(21.3)2,689(18.5)3,181(19.0)4,104(21.4)19,792(19.7)2827.418세↓확진자수(%)2,859(27.7)3,737(27.5)3,800(27.6)3,270(25.9)4,292(29.5)4,593(27.4)4,864(25.4)27,415(27.2)3916.4외 국 인188(1.8)229(1.7)242(1.8)201(1.6)183(1.3)241(1.4)281(1.5)1,565(1.6)223.6 □ 시·군별 발생(국내 280,133, 해외유입 906)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281,039명 (+19,167)57,472(+3,869)28,567(+1,707)13,064(+882)17,234(+1,121)(+3)46,205(+2,209)13,414(+1,272)(+5)9,867(+647)7,842(+616)6,809(+380)35,152(+3,377)(+2)2,126(+106)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3,455(+232)2,200(+172)912(+56)3,099(+274)4,313(+214)3,469(+110)3,205(+179)9,789(+695)6,184(+460)2,188(+145)4,178(+405)295(+29)* 질병관리청 통계(3.16. 0시 기준) 누락분 집계 포함 : 김천(+국내2), 영주(+국내644, 해외3), 칠곡(+국내181)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이 15일 11시 경상북도교육청 4층 기자실(브리핑룸)에서 “공정과 상식의 교육, 경북의 내일을 바꾸겠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상북도 교육감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사진=마숙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마 전 교육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현재의 경북교육을 전례 없는 위기로 판단하고 그 이유로 공정하지 않은 조직구성, 상식적이지 못한 행정 처리 등이 현 교육의 문제”로 꼽았으며 임종식 교육감의 4년을 ‘미래비전 결여, 전시성 교육실적 강조, 편 가르기, 코드인사’ 등으로 평가하고 소통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기존의 교육행정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으로는 ‘교육감실의 문턱 없애기’와 ‘100년 관습과 관행의 벽 허물기’등을 제시하였다.또한 경북교육의 미래를 바꿀 개선책으로 ‘품성교육의 수도 경북’, ‘기초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투자 확대’, ‘내일(來日)의 내 일(My Job)을 찾는 행복한 아이를 위한 교육’, ‘소외되는 아이가 없는 교육’ 등을 제시하였다.현장에 함께 참석한 이백효 전 구미교육장은 “지난 2월 25일 김준호 전 경북교육청 연구원장,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 이백효 전 구미교육장 등 경북교육청 출신 출마 예상자 3인이 대구 모처에서 만나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으로 후보 단일화를 최종 합의하였다”라고 직접 단일화 과정을 설명하였다.이어 이백효 전 구미교육장은 “첫째로 경북교육청의 변화에 대해 세 사람이 바라보는 방향이 같았으며 둘째로 제대로 된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등 출신 남성 교육감만 선출되던 관습을 타파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은 1981년 3월 영천 북안초등학교 초등교사로 발령받은 후 16년 6개월의 교사 생활을 보내고 1997년 9월 구미교육청에서 교육 전문직으로 전직하여 장학사, 교감, 교장, 기획조정관 정책담당 장학관, 정책과장, 초등과장을 거쳐 2021년 2월 김천교육장을 마지막으로 경북교육의 40년 공직생활(교사 16년 6개월, 교감·교장·전문직 23년 6개월)을 마무리하고 현재 경상북도 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초등 출신의 교육감 예비후보로 대구교대를 졸업하고, 대구대 사범대에서 중등 일반사회를 전공했으며, 대구대 교육대학원 석사(교육행정전공), 계명대 교육학 박사(교육행정 전공), 서울대 행정연수원 교육행정지도자과정 연수를 마쳤다.마숙자 교육감 예비후보는 같은 날 오전 10시 20분, 안동에 있는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경상북도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마숙자 교육감 예비후보는 경산에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교육감 선거 행보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16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천연기념물 제408호)의 후계목 분양 및 연구결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사진=경북도)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는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산돌배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로 생물자원으로서의 보존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자라온 나무로 문화적 가치도 인정받아 1999년에 천연기념물 제408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산돌배나무는 예로부터 과실을 식용 또는 약용으로 이용해 왔으며 최근 연구에 의하면 기능성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남용대(울진) 경북도의원(농수산위원회)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울진 산돌배나무의 후계목 양성을 위한 번식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과실의 기능성 물질 탐색을 통한 지역 특산 소득작물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이에 농업기술원은 울진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현장실용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천연기념물인 울진 산돌배나무가 일반 산돌배나무 보다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능 및 향기성분이 높게 나타났다. ※ 플라보노이드 : 폴리페놀에 속하는 성분으로 항바이러스, 항염증, 항암 효과가 있음 항산화능 : 세포의 노화나 산화를 억제하는 능력접목 번식 기술을 이용해 양성된 울진 산돌배나무 후계목은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 분양해 향후 과실을 이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 등 울진지역 농가 소득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를 활용한 금강소나무숲길 홍보 활성화와 특산 가공품 개발 등 울진 산불 피해로 힘들어하는 울진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인터배터리 2022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생태계와 산업단지 홍보를 통해 기업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터배터리 2022(사진=경북도)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250개사(700부스)가 참가한다.경북도는 배터리 산업 투자유치 전략 발표와 홍보관 운영으로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환경을 알리며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먼저, 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더 배터리 컨퍼런스 2022’에서 200명의 배터리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배터리 산업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하며 기업하기 좋은 경북의 투자 환경과 인센티브 등을 소개한다또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 경상북도’를 주제로 대형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군 투자유치 관계자들과 함께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차세대 배터리 리싸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등 차별화되는 경북의 이차전지 투자환경을 홍보하는 한편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투자유치 상담회를 통한 투자수요 발굴과 적극적인 지역 유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최근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LG BCM의 양극재, 포스코케미칼과 SK머티리얼즈의 음극재 등 소재분야부터 장비·부품·리싸이클링까지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경북도는 이차전지 분야의 새로운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최근 발표된 글로벌 배터리 시장조사*에 따르면 이차전지 삼원계 양극재 분야 시장점유율에서 에코프로비엠**이 7.5만t 생산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LG화학(6.1만t, 2위). 삼성SDI(3.5만t, 8위), 포스코케미칼(2.97만t, 9위), 엘엔에프(2.55만t, 10위)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수의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조사업체 벤츠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BMI) 자료** 에코프로비엠(포항, 오창), 포스코케미칼(구미, 광양), 앨엔에프(대구)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기자동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이차전지 소재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관련 기업들의 투자동향을 파악하고 경북의 산업환경과 투자여건을 널리 홍보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지역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6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흥해읍)에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시설인‘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조감도(사진=경북도) 준공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정재 국회의원,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공공영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식물세포?식물체를 활용한 동물용(가축용) 의약품 제조 지원 시설이다.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77억원(국비60, 지방비117)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조성하게 됐다.센터는 앞으로 ▷완전 밀폐형 식물재배시설 ▷우수 동물용의약품 제조기준(KvGMP) 백신생산시설 ▷비임상 효능평가시설 ▷기업지원시설 구축을 통해 식물기반 바이오의약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준공에 맞춰 바이오앱, 진셀바이오텍, 바이오컴, 툴젠, 지플러스생명과학 등 그린백신 분야의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5개 중소벤처기업이 입주(역외기업 3개소)를 확정했으며, 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바이오의약품 플랫폼인 그린백신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 된다. 아울러, 준공식과 함께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과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활용 증대를 위해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 한동대,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및 참여기업 5개사가 함께 산?학?연?관 상호 업무협약을 맺으며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경북도와 각 기관들은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공동기술개발·연구 협력 ▷전문인력양성 ▷인프라 공유 ·기업지원 ▷그린바이오 신산업 발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또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 중인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조성 사업 유치에도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식물백신 분야는 농업과 생명기술이 결합한 바이오산업 분야의 새롭게 시도되는 영역”이라며, “이번 센터의 준공으로 이와 연계한 그린바이오 신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업의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대표적인 그린백신 특화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물백신은 식물세포나 식물체를 이용해 특정 병원(病原)의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생산되는 백신으로 기존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를 직접 사용하지 않아 병원체의 전파 위험이 없으며, 식물 배양을 통해 대량 생산이 가능해 질병 확산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현재 식물 기반 의약품 개발은 미국, 일본, 캐나다, 유럽 등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고셔병(‘12. 미국), 아프라카에서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지맵(‘14. 미국, ZMapp)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 코로나19에 대응해 식물을 활용한 백신 개발도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2월 캐나다 바이오제약회사 메디카고(Medicago)는 세계 최초로 식물기반 코로나19 그린백신을 캐나다 정부로부터 사용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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