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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독립운동가 동산(東山) 류인식(柳寅植, 1865~1928)과 지산(止山) 이기찬(李起璨, 1853~1908)의 문집을 국역해 ‘국역 동산문고(東山文稿)’와 ‘국역 지산유고(止山遺稿)’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동산문고 표지(사진=경북도)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은 2008년부터 한문 등으로 작성 된 독립운동가 관련 자료를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국역해 발간하고 있다.‘국역 석주유고’를 시작으로 ‘국역 백하일기’, ‘국역 경북지역 의병자료’등과 이번에 발간한 ‘국역 동산문고’, ‘국역 지산유고’까지 지금까지 총 10권의 자료총서를 발간했다.동산(東山) 류인식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한말 의병항쟁을 시작으로 1900년대 협동학교 설립을 통한 애국계몽운동, 1911년 만주망명과 1920년대 신간회 안동지회장 등 한말-일제강점기 나라를 지키고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독립운동을 했다. ‘국역 동산문고’는 류인식의 삶과 사상 및 독립운동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시(詩)?서(書)?제문(祭文)?뇌문(?文)?묘지명(墓誌銘)?유사(遺事)?잡저(雜著)?부록(附錄)?발(跋)?후기(後記) 등 총 430면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는 학생들에게 구국의 희망을 가지길 기원하는 내용의 시(詩)인‘협동교음시제군(協東校吟示諸君)’, 일본 제국주의 아래에서 고난의 삶을 살던 민족에게 우국과 광복에 대한 염원을 표현하는‘차야한십절(此夜寒十絶)’이 수록돼 있다. 류인식의 혁신사상과 학문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잡저(雜著)에는 망국의 이유에 대해 조목별로 열거하고 개혁을 촉구하는 글인‘태식록(太息錄)’과 상고시대부터 1910년 경술국치까지 우리나라와 일본의 역사를 비교하며 그 관계를 고찰한 글인 ‘조선여일본관계(朝鮮與日本關係)’등이 실려 있다. 한편, 경북 청송에서 태어난 지산(止山) 이기찬은 상주에서 학문에 매진하다 1896년 김천에서 창의한 김산의진의 대장으로 의병항쟁을 이끌었다. 1896년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경북 김천과 충북 영동 일대에서 여러 차례 전투를 전개했고, 김산의진 해산 이후 충북 청주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다 1908년 세상을 떠났다. ‘국역 지산유고’는 이기찬의 시문집으로 ‘선고先稿’와 ‘가장家狀’의 국역본과 영인본이 총 456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고는 시(詩)?서(書)?일기(日記)?잡저(雜著)?제문(祭文)?부록(附錄)으로 총 5권, 가장은 이기찬 연보와 가장*으로 이뤄져 있다. * 가장(家狀) : 집안 조상과 형제의 행적에 관한 기록그 중에는 의진을 이끌고 추풍령을 지나면서 임금의 은혜에 보답해 원수를 갚자는 내용의 시(詩)인‘솔의려 과추풍령(率義旅 過秋風嶺)’과 의병항쟁의 활동이 담긴 3권 일기(日記) 등이 실려 있고, 연보와 가장은 이기찬의 일생을 정리한 것으로 의병장 이기찬 연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독립운동에 관한 연구와 경북 독립운동의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정진영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독립운동 관련 자료 국역발간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독립운동사를 더 쉽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했다. ※ 기타 문의 및 안내는 아래의 연락처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전화 : 054) 820-2611 / 홈페이지 : http://815gb.or.kr
경상북도가 고경력 과학기술 인력을 유치해 도청신도시를 지식타운화 하는 ‘골든사이언스파크’조성을 추진하며 경북 북부지방의 혁신성장거점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골든사이언스파크(사진=경북도) 베이비부머 세대의 정년퇴직에 따라 과학기술인들이 잇달아 현장을 떠나고 있으나 국가적으로 이들을 활용하는 체계는 부족하다. 경북도는 은퇴를 앞둔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인들을 유치해서 추가 연구와 사업화 기회를 부여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이 추진될 도청신도시는 정주 환경이 뛰어나고 도청, 교육청, 경찰청 등 행정 기관들이 집적돼 있으며 인근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분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이 있는 경북바이오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구상해 온 ‘경북 골든사이언스파크’는 1단계로 은퇴 과학기술인력을 연계해 국가 바이오 신산업 허브를 구축하고 2단계로 과학기술과 인문사회학을 융합한 글로벌 혁신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DGIST, 포항공대 등 과학기술중심대학을 연계해 바이오혁신 공유대학과 융합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바이오생명 기술이전 특화단지를 설치하는 등 신도시 연합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토대로 은퇴과학자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국내외 바이오융합 협력 네트워크 및 글로벌 은퇴과학기술인 커뮤니티도 구축할 예정이다. 백신, 헴프 등 바이오산업이 태동하고 있는 경북 북부권에 연구기반을 만들고 지역 바이오산업에 투자한 SK 등 민간기업과 협력해 지속적 인재양성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나아가 경북 북부지역의 역사적 강점을 바탕으로 국립 인문학 타운을 조성해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이라는 메가트렌드를 실천하며 국가비전을 제시하는 등대 역할을 도모한다.골든사이언스파크를 대선 지역공약 사업으로 제안한 경북도는 지난해 기본구상에 이어 올해 타당성 검토 및 종합계획 수립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국책기관 및 지역 연구기관, 대학, 기업의 전문가들과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이 사업이 현실화된다면 학맥과 인맥을 가진 고급인력 유입으로 경북 북부권의 성장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이고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서도 새로운 대응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본구상을 수행한 대구경북연구원은 향후 5년간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소에서 1만 명 이상의 연구인력이 퇴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과학기술인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해 지역산업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라며, “특히 인문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AI, 기후변화, 인구문제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에서 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2.4%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치료중퇴 원사 망경북77(+17)16,3341,201(-38)14,948(+113)185(+2) * 국내 72, 해외 5 □ 주요 집단발생 현황합계‘21.12.1. 이전‘21. 12. 1. 이후소계해외유입안동A병원의성J요양병원포항S아동시설김천T사업장경산운동부포항P아동시설기타집단감염확진자접 촉조사중16,334명11,2685,0667513914263014188782,993879(+77) (+5) (+4)(+1)(+10)(+2)(+39)(+16) * 치명률 ? 경북(1.12. 기준) 1.14%(185명), 전국(1.11. 기준) 0.91%(6,114명)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2.29.(水)12.30.(木)12.31.(金)‘22.1.1.(土)1.2.(日)1.3.(月)1.4.(火)1.5.(水)1.6.(木)1.7.(金)1.8.(土)1.9.(日)1.10.(月)1.11.(火)검 사15,43918,53617,11515,3509,8949,76611,99714,33514,35515,13612,99711,9378,90312,749확진자82105(2)116(2)9449(2)62(3)9789(1)109(5)85(3)93(4)88(9)60(2)77(5)확진율0.50.60.70.60.50.60.80.60.80.60.70.70.70.6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572명 1일평균 81.7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1,168명 1일평균 83.4명 □ 시·군별 발생(국내 15,859, 해외유입 475)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6,334명 (+77)2,701(+23)(+1)1,861(+8)(+2)1,005(+6)698(+2)2,623(+14)583(+2)448355(+2)306(+1)2,959(+5)(+2)80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2619237189(+1)266269262(+1)702(+6)249138233(+1)17
시무식 대신 직원들과 ‘새 희망 다짐대회’로 임진년 새해를 시작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투자유치 활동이 다시 시작됐다. ▲ SK실트론 방문(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11일 오전 이철우 지사는 LG BCM의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착공식 참석에 이어 구미3 국가산단에 소재한 SK실트론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이 지사는 반도체 및 전기차용 실리콘 웨이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앞서, 이 지사는 LG BCM 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을 만나 포항과 구미, 대구, 상주로 이어지는 ‘경상북도 이차전지 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한 바 있다.이어진 반도체 소재 앵커기업인 SK실트론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장용호 대표이사 및 관계자와 함께 반도체용 웨이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 웨이퍼 및 전력용 반도체 소재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정보교환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또, 지난 해 11월 SK실트론과 투자협약(1900억원)을 체결하고 전력 반도체 핵심 소재 SiC(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생산 설비를 증설하는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도 이어갔다.이는 철강, 전자, 자동차 부품으로 대표되던 경북의 주력산업을 미래 친환경차,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장 핵심적인 기술인 이차전지와 반도체 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자 하는 이 지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실제로 지난 해 경북도가 유치한 11조 6907억 원 중 이차전지, 첨단소재, 반도체, 바이오 등이 70%를 차지하는 등 첨단?기술집약적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경북을 투자처로 결정하고 있어 지역경제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렵지 않은 해는 없었다.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대내외 경제여건이 녹록치 않다”라며, “SK실트론이 생산하는 반도체용 첨단 웨이퍼를 활용해 구미를 중심으로 차량·전력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라며 올해 투자유치를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하는 각오를 밝혔다.
경상북도는 11일 안동 구시장에서 안동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인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대성 경제부지사 주재로‘민생경제 활력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민생경제 활력 현장간담회(사진=경북도) 이번 간담회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신년사에서 밝힌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생경제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됐다.이날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내 노점상 등 상대적으로 피해가 많은 업종의 위기극복과 신속한 회복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 상인들은 어려운 때일수록 공공요금 등 민생물가의 안정적 관리와 지역 현안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주길 당부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안동 상권르네상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안동 상권르네상스사업은 낙후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을 종합적으로 개발 지원하는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이다.지난해 안동시와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9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안동 상인회장들은 코로나19로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전통시장도 엄청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상인들이 합심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디지털 전환에도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그간 경북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 개선, 특성화시장 육성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추진했다.또 향후에는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상인교육, 상품 발굴 등 디지털 전통시장 확산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상인들을 보니 우리 경제의 희망이 보인다”라면서, “단합된 힘으로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자. 앞으로 지역 상인들과 계속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1일 도청에서 ‘경북 웰니스관광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웰니스관광 중간보고회(사진=경북도) 이번 용역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하는 ‘웰니스관광 예비 클러스터’공모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지난해 경북도와 5개 시군(영주,영양, 영덕, 봉화, 울진)이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비 2억원(국비1, 지방비1)을 투입해 시군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웰니스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영주(국립산림치유원), 영양(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영덕(인문힐링센터 여명), 봉화(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울진(금강송 에코리움)이날 중간보고회는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5개 시군 및 거점시설, 관련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경북 웰니스관광 여건을 고려해 ▷웰니스관광 대상 및 영역 확장 ▷웰니스관광 생태계 구축 ▷전문성 강화 및 전문인력 육성 ▷지역 중심형 & 비즈니스 산업화모델발굴의 4대 육성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19개 전략사업을 선정했다.또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보완하기 위해 문체부, 경북웰니스 관광산업 협의체 자문위원 의견을 수렴, 웰니스관광 중장기 육성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경북 웰니스관광은 후발주자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웰니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타 지자체 클러스터들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라며, “건강과 여유를 누리는 더 즐거운 경북여행이 될 수 있도록 웰니스관광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문체부에서는 내달 중에 경북 웰니스관광 예비클러스터 추진성과를 평가해 신규 클러스터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가 올해 설계에 착수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조감도(사진=경북도) 11일 국토교통부는 총연장 177.9㎞, 총사업비 4조 8015억원이 투입되는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13일자로 관보에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사업는 2019년 12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이후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를 거친 후 최종 완료되면서 설계·시공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진행된다.남부내륙철도는 서울에서 출발한 KTX·SRT 고속열차가 경부고속철도를 거쳐 김천역으로 분기해 김천에서 거제까지 신설노선을 따라 성주역을 경유해 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로 연결된다. 그간 고속철도 서비스의 소외지였던 김천도심지와 성주지역에 고속철도가 정차하면서 지역경제·산업·관광 분야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서울에서 김천까지 1시간 33분, 서울에서 성주까지 1시간 48분,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 54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또 수서~광주(기본계획중), 이천~문경(23.12월예정)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문경~김천 철도가 완성되면 중부선 수서~거제간 철도는 수도권과 중남부권을 잇는 명실상부한 한반도 중심축 철도교통망으로 부상하게 된다. 장래 광주~대구 철도(달빛내륙철도)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남부내륙철도와의 환승역으로 해인사역(가칭)을 설치하는 등 주요거점과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신규 역사 설치도 추진할 방침이다향후 경북내륙권 고속철도 신교통 서비스 제공으로 인구유입 및 지역산업·관광 활성화 등 수도권과의 격차를 해소하고 신성장을 견인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사업주체인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설계·시공 일괄구간은 연말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김천역과 신설 성주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 및 교통망 연계구축에 힘써 KTX정차에 따른 지역경제·산업 파급효과를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구미형 일자리’LG BCM 공장이 마침내 착공식을 갖고 배터리 강국의 꿈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LG BCM 공장 조감도(사진=경북도)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1일 오전 구미코에서 구미형 일자리 LG BCM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문재인 대통령,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임서정 일자리수석 등 중앙부처 주요 인사들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김우성 LG BCM 대표이사 그리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지역 노사민정 위원, 상생협약 기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지원 및 협력기관,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2019년 7월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이번 LG BCM 양극재 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구미형 일자리를 통해 대한민국이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해 그 의미를 더했다. LG BCM 양극재 공장은 구미국가5산단 내 부지 6만6116㎡(2만평), 건물 연면적 약 7만5900㎡(약 2만3000평)로 이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2024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LG BCM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직접고용 187명을 채용하게 되며, 고용 유발효과 8200여 명, 생산 유발효과 7000여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450여억 원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경북도와 구미시는 두 차례에 걸쳐 투자협약ㆍ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고용?투자, 상생협약을 구체화하는 노력 끝에 지난달 29일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지역 노사민정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담은 합의를 도출해 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근로자는 노사분규를 최소화하고 노사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및 참여로 노사협력 강화에 노력하며, 생산성 향상 교육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상생기업은 지역 인재를 우선으로 채용하고, 협력업체ㆍ5산단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ESG펀드 운영, 상생협력기금 조성에 참여한다.지역 고교와 대학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과 우수인재를 공급하고, 시민사회는 노사 간 갈등 해소 절차에 참여해 우호적 여건을 조성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투자보조금 지원, 국가산단 50년 무상제공, 기업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상생협력기금 조성(60억 원), 상생협력지원센터 등을 통해 근로자 복지 향상에 힘쓴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을 강화해 이차전지 첨단소재 클러스터를 구축, 대한민국 배터리산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구미형 일자리 공장 착공은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 상황에서 지역의 노사민정이 어떻게 상생해서 대응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의미를 부여했다.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구미 공장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설비를 투자해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공장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할 것”리라며, “LG화학의 미래 성장동력을 가속화하는 핵심기지 역할을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차별화된 비즈니스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LG화학과 같은 대기업의 지역 투자는 지방이 여전히 투자 가치가 있고 살만한 곳이라는 반증”이라며, “경북이 가진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잘 활용하고, 통합신공항 등을 통해 세계적인 투자 환경을 갖춰 미래 첨단산업분야 글로벌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을 지속해서 유치해 일자리 창출에 더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이번 LG BCM 공장 착공이 가능했다”라면서, “앞으로 지역 노사민정이 합심해 구미가 이차전지 클러스터의 심장으로 도약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한 번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경제가 직면해 있는 기존 주력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이차전지 첨단소재 클러스터 구축 등 경북과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가 이달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지역을 홍보할 공식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모집(사진=경북도) 월 1회 이상 경북 방문 및 현장 취재가 가능한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분야별로 일반 서포터즈 50명, 영상 서포터즈 20명 총 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서포터즈는 SNS 활용 능력을 갖춘 자로서 경북도 주요정책, 명소, 문화, 생활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현장 취재해 도 공식 블로그·SNS를 통해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선발된 서포터즈는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을 하게 되며, 경북도 주최 행사 우선 초청, 팸투어, SNS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신청방법은 경상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고시공고’또는 공식 블로그·SNS를 참고해 내달 6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내달 16일 개별연락 및 공식 블로그·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발대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또한 SNS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제작한 기사, 사진, 영상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매월 지급한다.우수 활동자를 대상으로 매분기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연간 우수 활동자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표창장도 수여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졌다”라며, “경북의 맛과 멋을 널리 소개하고 경북도정을 알릴 수 있는 많은 분들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미래세대의 건강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20개 시군*으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 시범사업지역(20개 시군) :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군위, 의성, 청송,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2021년 9개 시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절차도(사진=경북도) 시범지역에 거주하며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 하거나 신청일 현재 임신하고 있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과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사업의 신청은 19일부터 임산부 통합몰(www.ecoemall.com)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출산 확인서 등 서류를 갖춰 읍·면·동사무소에서 방문접수 할 수 있다.자격검정 후 선착순에 따라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에게는 지자체 고유번호가 문자 또는 이메일로 전송되며, 고유번호를 받은 임산부는 통합 몰을 통해 회원가입하면 된다.이후 사업대상 임산부는 통합 몰을 통해 꾸러미를 직접 구매하면 되고, 연간 48만원(지원 38만 4000원, 자부담 9만 6000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각 가정까지 배송 받을 수 있다.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유기·무농약 농산물과 가공식품, 무항생제 축산물 등 친환경 인증조건을 준수하고 매년 검증을 받은 우리 지역 내 농산물로 엄격히 선별해 구성된다.백승모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농업의 공익적·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연차적으로 사업의 공급을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역 공예업체의 재정?인력난을 해소하고, 공예분야 졸업자 등 미취업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공예업체 인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예업체 인턴 지원사업(사진=경북도) 이번 공예업체 인턴 지원사업은 지역 공예업체와 인턴근무 희망자를 선정, 매칭해 인턴이 업체로부터 받는 월 급여의 70%를 7개월간 경북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최저시급 9160원 기준으로 월 급여 191만4000원의 70%인 134만원을 업체에 지원하고, 나머지 57만 4000원은 업체가 부담한다.지원대상은 지역 내 소재한 공예업체 중 사업자등록을 필한 업체로서 인력이 필요하나 경제적 부담으로 고용이 어려운 영세 공예업체이며, 근무분야는 공예품 직접생산 분야로 한정된다.인턴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경북 도내에 있는 자 중 공예 관련 학과 졸업자, 공예 관련 취미교실 수료자(20시간 이상) 등을 우대해 선발한다.신청방법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알림마당’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등기우편을 통해 경북도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 054-880-3137) 제출기간은 희망업체는 11일부터 24일까지, 인턴근무 희망자는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이며, 각각의 제출기간 마지막 날 소인까지 유효하다. 한편, 경북도가 주관하는 공예업체 인턴 지원사업은 2009년 첫 시행 이후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역 공예업체에는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과 함께 전통 공예의 맥을 계승할 후진양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에게는 현장에서 습득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과 창업의 발판을 마련해주기 때문이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사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예산업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채용된 인턴의 전공과 적성을 고려해 기술 습득 위주의 업무를 부여하는 등 향후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가 새해 들어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해 민관합동 메타경북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문가 회의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메타버스 관련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한류 메타버스 토론회(사진=경북도) 특히, 이철우 지사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고 조직개편을 지시하며 힘을 싣고 있어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가 연결되는 메타버스에서 경북도가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 4일 간부회의에서 메타경북기획팀(T/F) 설치를 지시하고 향후 빅데이터 분야를 합쳐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전담 국을 설치하겠다고 밝힌바 있다.이에 대한 후속으로 경북도는 조만간 메타경북기획팀(T/F)을 설치할 방침이다.이 팀은 메타경북 기본계획 및 관련 연구, 메타버스 정책사업 발굴 및 핵심 프로젝트 추진, 제도개선과 교육 등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 메타버스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메타경북 추진방향 및 전략 자문, 중앙부처 및 민간기업 연결과 정책추진 협력 등 역할을 맡기고 향후 참여기관을 확장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대선 지역공약으로 제안하면서 ‘XR 메타버스 제조’와 ‘한글AI 문화콘텐츠 융합’을 내세운 바 있다.‘XR 메타버스 제조’와 관련해서는 최근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할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선정을 1차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한글AI 문화콘텐츠 융합’은 ‘한류 메타버스’로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달 27일 도정 성과보고회에서 경북도가 가진 우수한 한글, 한복, 한식, 한옥 등 4대 자원을 기반으로 한류 기반 메타도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경북도는 10일 도청에서 ‘한류 메타버스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지낸 김장실 전 국회의원,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상규 경북대 명예교수, 이인화 작가, 김상윤 중앙대 교수, 최인호 건국대 교수, 채종규 대구대 교수, 최계희 대구한의대 특임교수, 메타버스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전문가 등 국내 최고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상규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경북이 가진 문화유산과 생활문화자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한류 자산임을 강조하면서 한글, 한복, 한옥, 한식, 한게임, 한무예 등에 대한 인공지능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해 산업화하자고 주장했다. 또 23개 시군별로 ‘One Place One Hot Market’을 구축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새로운 도시농촌 재생운동(메타버스 제2새마을 운동)으로 발전시키는 전략도 제시했다.한편, 김장실 전 국회의원은 11일 아침에 경북도 화공특강에서‘한류의 세계화와 한국의 선택’이란 주제 강의를 펼쳤다. 김 전 의원은 ▷한류 콘텐츠 다양화로 파급력 제고 ▷한류로 연관산업 동반성장 견인 ▷지속가능한 한류 확산의 토대 형성 등 신한류 진흥정책을 강조했다. 그는 풍부한 전통 문화자원을 보유한 경북을 중심으로 해외 한류 교육 플랫폼, 한류 감성 마케팅 등을 통해 한류 메타버스를 선도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경북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한글?한복?한식?한옥 4대 한류 빅데이터 구축, 메타버스 한류타운 조성, 현실?가상 경제 융합 플랫폼 구축과 메타버스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추진, 한류 국제교류센터 구축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경제?산업, 문화?관광, 교육, 도시, 농축산?해양, 소통, 행정 등 각 분야에서 메타경북 구현을 위한 프로젝트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메타버스는 경북이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와 만나 무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최첨단 XR 제조 및 한류 메타버스 등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고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2.4%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치료중퇴 원사 망경북60(-28)16,2571,239(-146)14,835(+205)183(+1) * 국내 58, 해외 2 □ 주요 집단발생 현황합계‘21.12.1. 이전‘21. 12. 1. 이후소계해외유입안동A병원의성J요양병원포항J시장포항S아동시설김천T사업장경산운동부기타집단감염확진자접 촉조사중16,257명11,2684,9897013914352626138412,962863(+60) (+2)(+1) (+1)(+3)(+2) (+1)(+45)(+5) * 치명률 ? 경북(1.11. 기준) 1.13%(183명), 전국(1.10. 기준) 0.91%(6,071명)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2.28.(火)12.29.(水)12.30.(木)12.31.(金)‘22.1.1.(土)1.2.(日)1.3.(月)1.4.(火)1.5.(水)1.6.(木)1.7.(金)1.8.(土)1.9.(日)1.10.(月)검 사18,45715,43918,53617,11515,3509,8949,76611,99714,33514,35515,13612,99711,9378,903확진자104(1)82105(2)116(2)9449(2)62(3)9789(1)109(5)85(3)93(4)88(9)60(2)확진율0.60.50.60.70.60.50.60.80.60.80.60.70.70.7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597명 1일평균 85.3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1,199명 1일평균 85.6명 □ 시·군별 발생(국내 15,787, 해외유입 470)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6,257명 (+60)2,677(+24)1,851(+3)(+1)999(+2)696(+1)2,609(+14)581448(+2)353305(+1)2,952(+3)(+1)80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26192(+1)37188266269(+1)261(+1)696(+4)249(+1)13823217
경상북도는 10일 도청에서 예천군, 케이티, 포스코, 포스텍과 함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사진=경북도)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신수정 케이티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김형동 국회의원, 신대호 포스코 벤처펀드그룹장, 김상우 포스텍 산학협력단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해 6월 케이티와 체결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구축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및 기업 지원 ▷지역 인재 고용 및 지역 기업 참여 확대 ▷데이터 아카데미 운영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먼저, 케이티는 도청신도시에 1160억 원을 투자해 지상 5층, 지하 2층(부지 3500㎡, 연면적 1만7150㎡) 규모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고 2025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 저장장치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모아 365일 24시간 통합관리하는 시설이다.클라우드는 외부에서 서버를 만들어 제공하는 서비스로 컴퓨터와 인터넷에 연결된 네트워크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다음, 양자컴퓨터는 양자 고유의 특성(얽힘, 중첩 등)을 활용해 기존의 한계를 뛰어 넘는 초고속 연산이 가능한 미래형 최첨단 컴퓨터로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다. 이에 경북도는 양자컴퓨터 연구 단계부터 향후 서비스를 고려해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자제어칩?양자보안칩 등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포스텍*이 기술지원, 포스코가 운영, 케이티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등을 각각 맡아 과학자 및 연구원, 개발자 등을 위한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포스텍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 센터(센터장 심재윤 교수)케이티는 신규 인력 4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산업 등 전·후방산업 협력기업에도 15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때 지역기업 우선 참여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경북도는 생산유발액 1170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509억 원, 유발 취업자 1243명(직접 628명, 간접 615명) 등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신수정 케이티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KT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Telco에서 DIGICO로 변화 중이다”라며, “KT는 민관협력 기반의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일자리 발굴 및 지역 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신대호 포스코 벤처펀드그룹장은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기초 자치단체의 스마트시티 대전환을 위해 벤처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데이터센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연관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의 유치는 경북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큰 힘이 될 것”이라며,“데이터 기반의 도정 혁신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와 지역 전략산업의 상생 모델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프레시지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판로확대 협력(사진=경북도)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도지사,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 협력사 등이 참석했다.경북도는 단순한 농산물 생산을 넘어 국내 농식품기업과 힘을 모아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밀키트(간편 조리세트) 개발과 홍보?마케팅 협력으로 간편식 분야 선두주자로 나선다는 복안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특산물의 직거래 확대 및 수급 안정 ▷국내외 판로지원과 홍보?마케팅 활성화 지원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등 신제품 개발 공동 노력 ▷프레시지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와 유통?수출 확대 등‘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프레시지는 국내 밀키트 시장 60%를 점유하고 있는 선도 기업으로 대규모 생산 인프라를 보유해 약 600여종의 밀키트를 생산?유통하고 있다.또 지난해부터 미국,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등 10개국에 밀키트 제품 수출하면서 수출액이 100만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지역에서 프레시지와 협력하는 대표 업체로는 신선농산물 전처리 시설을 갖춘 J사(칠곡 소재)는 매일 양파, 당근, 감자 등 42t을 세척?선별?포장 등 전처리를 담당하고 있다.또 수산물 전처리 공장인 C사(고령 소재)는 고등어, 삼치, 오징어 등 매일 5t 물량을 처리하고, S사(상주시 소재)는 최신 첨단시설을 갖춘 스마트팜 5ha에서 연간 토마토 10억원을 납품하고 있다.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국내 밀키트 시장규모는 100억원에서 지난해 3000억원으로 3년 새 30배로 규모로 성장했다.코로나 시대 식품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2025년에는 7250억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내 밀키트 시장 1위 기업업인 프레시지가 지역 농산물에 부가가치를 더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대전환기에 지역 농업이 호랑이 기상으로 당당히 미래를 개척하고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화백당에서 올해 첫 실국 및 출자출연기관 업무보고(1일차)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년 첫 날 업무보고(사진=경북도) 이날 업무보고는 일자리경제실, 과학산업국, 투자유치실, 환경산림자원국 4개 실국과 유관기관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역점시책과 당면현안 등을 보고하고 전 직원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이번 민생?경제분야 업무보고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새로운 시책들과 일자리?투자유치 확대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 먼저, 비대면 소비시대 흐름에 맞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인프라 또한 디지털?첨단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경북 전통시장관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공모전, 유명 인플루언서 홍보 지원 등을 강화해나가고, 공공배달앱 ‘먹깨비’도 19개 시군으로 확대해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시켜나갈 예정이다.소상공인?전통시장의 인프라도 지속해서 첨단화?디지털화 해 나간다는 계획도 준비 중이다. 우선 지난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덕시장에 시범적으로 최첨단 디지털 시장을 조성하고 향후 확대해 나간다.일자리 분야에서는 권역별 주력산업이 다른 만큼 지역별 차별화된 일자리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북부권에는 농업?바이오를 중심으로 인구감소 위기극복하고, 남부권에는 자동차 부품을 중심으로 상생일자리 청년희망 프로젝트 추진한다. 또 동부권에는 철강?이차전지 배터리에 집중 투자하여 신성장 일자리를 만들어가고, 서부권에는 전자, 스마트 모빌리티를 활용해 산업위기 극복 프로젝트를 통해 균형 있고 차별화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특히, 지역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한 벤처창업생태계 조성계획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대학중심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기업 입주 인프라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포항에 이어 올해는 수도권 외 가장 많은 대학생들이 거주하는 경산에 투자를 집중해 창업?벤처 핵심공간을 만들어 가고 향후 구미까지 확대해 벤처창업의 3대 거점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자율주행 최적화 신도시 조성 사업은 올해 도청~개발공사~주거지역~도청으로 이어지는 8km구간에 실증운행을 하고 내년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및 운영을 통해 2027년 자율주행 최적화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대전환’을 위한 대책들도 심도 있게 논의 했다. 과학산업국은 ▷G-UAM 생태계 구축을 통한 미래항공산업 선도 ▷경북 메타버스 산업의 원년 구현 ▷차세대 G-반도체 생태계 조성 사업 ▷첨단기술 융하형 G-바이오 플랫폼 고도화 등 4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먼저 ,자동차 산업처럼 전?후방 파급효과 큰 UAM산업을 경북이 선점하여 지역 부품?소재 업체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형 메타버스 공장’ 모델을 구축하는데 집중해 나간다는 복안이다.반도체 분야에서는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사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스템 반도체 분야를 중점 지원해 ‘차세대 G-반도체 전략’을 추진한다.백신?바이오 분야에서는 안동을 거점으로 백신소재-비임상-임상-제품생산 등‘백신 전?후방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포항에는 구조기반 신약, 그린백신, 마이크로바이옴 등‘첨단바이오 의약산업’을 육성해 ‘첨단기술 융합형 G-바이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한편, 이날 별도로 진행된 환경분야 업무보고에서는 ▷2050 탄소중립 사회 전환 대비 통합인프라 구축 ▷산림을 활용한 미래 먹거리 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보고됐다. 올해는 2050 탄소중립과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달성을 향한 원년으로 탄소중립 전환을 전방위로 추진할 것이란 입장이다.우선 탄소중립관련 연구?교육 등의 기능을 수행할 국가 중추기관인 ‘탄소중립 기술개발 통합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다.또 신재생에너지 확산, 그린모빌리티 확대, 녹색기술개발, 공공시설 제로에너지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계획도 이날 발표했다. 산림을 활용한 미래먹거리 사업으로는 포항일원에 산림복합문화지구, 숲체험?레포츠 지구, 산림 ICT연구지구 등을 조성하는‘낙동정맥 이든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이든 프로젝트는 영국 콘웰지방 오지 산골 폐광 위에 세워진 세계 최대의 식물원으로 이를 모티브로 해 경북도 수목원과 인접한 국유림을 산림관광 자원화해 산림 비즈니스의 거점으로 키워나가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한국 전통 소나무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인프라도 조성해나간다. 울진 일원에 국립 소나무 연구센터, 에코브릿지, 목재 산책로 등을 건설해 한국 산림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보고를 받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판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 모두 융합적 사고를 갖춘 전문가가 돼야 한다”라며, “민생?경제, 대전환 분야는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만큼 중요하다.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주인의식을 가지고 도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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