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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경주시, 플라스틱옴니엄社와 16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에 연 3만대 물량의 수소탱크를 공급하기 위한 관련 제품 제조시설을 경주 플라스틱옴니엄 부지 내에 신설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수소차 연료탱크 공장신설(사진=경북도) 이날 체결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앤드류 하퍼(Andrew Harper) 플라스틱옴니엄 대표 및 임직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투자협약은 경주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플라스틱옴니엄社가 강동면 기존 공장부지에 414억원을 투자해 약 4000평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용 수소저장탱크 제조시설을 2023년까지 신설하는 내용이다. 최근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면서 저탄소화 정책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수소연료전지차(FCEV) 생산 보급 확대 및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친환경차 전환을 가속화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또한 수소사회비전 달성을 위해 수소연료전기차(FCEV) 대중화 전략을 제시하며, 지난 9월 플라스틱옴니엄社와 연간 스타리아 3만대의 수소연료전지차용 수소탱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플라스틱옴니엄은 전 세계 2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부품 제조사로 연료 탱크, 범퍼 등 대형 플라스틱 부품 세계 1위 기업이다. 플라스틱옴니엄 한국법인은 지난 30년간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 경영혁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혁신을 통해 자동차 부품 산업과 지역 발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미래 특장차(수소·전기차 버스) 글로벌 생산거점 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주시는 올해 일지테크, 오토렉스 등과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또 이번 플라스틱옴니엄 수소연료탱크 제조공장 유치를 통해 미래차 생산거점 도시 이미지 구축에 한발 앞서게 됐다. 앤드류 하퍼(Andrew Harper) 플라스틱옴니엄 대표이사는 “이번 신규 사업 진출 및 공장 신설에 중앙 및 지역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다”라며,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자동차 부품 사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속도로 전환되는 시점에 플라스틱옴니엄社의 수소연료탱크 사업 투자 결정으로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을 경주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투자가 향후 경북이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용 핵심부품 생산 거점의 초석이 되는 만큼 반드시 성공 투자로 이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건보공단’)에서 주관한 국민참여형 건강보험 중점사업 공모전에서‘금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 국민참여형 건강보험 중점사업 공모전 금상 수상(사진=경북도) 이번 공모는 건강보험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도전! 건강보험, 변화하는 대구경북?’주제로 진행됐다.공모전에 당선된‘건강바 프로젝트(건이와 강이가 꿈꾸는 바른생활 프로젝트)’는 치유농업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아이디어사업으로 건강보험사업과 치유농업을 매칭한 국내 첫 사례이다. ※ 건이?강이(건보공단 캐릭터) : 국민건강 지킴이 ‘건이’, 건강요정 ‘강이’ ※ 치유농업 :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활동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증진하는 산업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치유농업 활동에 참가한 대상자를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28.1% 감소, 인슐린분비능은 47.4% 증가하는 등 만성질환에 치유농업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농업기술원은 텃밭에서의 규칙적인 신체운동과 재배된 신선한 채소 섭취를 통한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국민 체감형 치유농업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사업을 제안했다.추진방향은 건보공단-병원-농업기술원-지역 치유농장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건보공단이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지역병원은 대상자 건강관리, 농업기술원은 지역 치유농장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및 종합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구체적인 계획은 협력기관 간 충분한 협의를 통해 수립할 예정이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선진국 네덜란드의 치유농장은 장기요양보험제도에 기반을 두고 있다”라며, “한국형 치유농업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서비스, 건강보험 등과 연계 될 때 실현 가능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복지?의료서비스로 제도화하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치유농업법이 시행됨(’21.3월)에 따라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2년간 총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지방비 5억원)의 예산으로‘경북치유농업센터’를 농업기술원에 조성 중이다. 경북치유농업센터는 치유농장 품질관리, 치유컨텐츠 개발, 치유효과검증, 치유서비스 수요와 공급 매칭 등 치유농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농업?의학?보건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경북 치유농업지원단’은 치유농업 관련 사업평가, 정책제안 및 컨설팅 등 경북의 치유농업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15일 오후 동부청사에서 전국 최초로 학생들에게 어촌을 체험하고 정착기회를 제공하는‘반학반어(半學半漁) 청년정착지원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학반어 청년정착 지원(사진=경북도) ‘반학반어 청년정착 지원사업’은 새로운 소득기회 창출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청년유입을 통해 지역에는 활력을 제고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성과보고회는 5개팀 13명의 학생들이 지난 5개월간 포항, 울진, 영덕 등 어촌마을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소통ㆍ협업을 하며, 어촌활성화와 청년정착 방안에 대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문가단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3개팀을 선정해 시상을 하고 향후 발전방안도 제시했다.먼저, 최우수상은 대구대 김하은이 이끄는 ‘퐝퐝’팀이 차지했다.이 팀은 포항의 주요 명소를 담은 포토엽서 제작해 어촌마을의 숨겨진 장소를 알리고 레진아트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새롭고 특색 있는 활동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어촌 지역에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수상은 충남대 장희진이 이끄는‘포옹’팀과 금오공대 정덕기 학생이 이끄는‘키니토리’팀이 선정됐다.포옹팀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포항 호미곶면의 해녀 이야기, 동해 해변식물을 담은 그립톡, 폰케이스를 제작·판매해 포항의 어촌마을을 알리고, 지역민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키니토리’팀은 영덕 ‘수산물 마켓’개설을 위한 시장조사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향후 귀촌까지 연계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지역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창업아이템을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어촌지역 인구감소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청년들의 많은 고민과 개성 있는 사업제안이 돋보였다”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일자리 발굴과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사업 참가자의 범위를 고등학생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초기단계부터 지식 및 기술 분야, 6차 산업 등 다양하고 참신한 창업 아이템 개발을 유도해 어촌지역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안동 임하댐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계획이 전국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상태양광 조성안(사진=경북도)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지자체가 주도해 40㎿를 초과하는 신재생에너지 입지를 발굴하고, 수용성?환경성을 사전 확보한 발전단지를 말한다.지정을 받을 경우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지원 등에 관한 지침’에 의거 해당 지차체는 신재생에너지 가중치(REC)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임하댐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조성과 민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지난해 10월 경북도, 안동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영남대학교의 MOU를 시작으로, 사업계획 단계부터 주민참여방안을 통한 지역상생 사업으로 추진됐다.경북도와 안동시,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3월 임하댐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전설명회를 거쳐 4월에 지역주민?지자체?지방의회?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 민관협의회를 통해 사업추진에 따른 환경문제, 주민피해대책 및 이익공유방안 등을 마련했다.사업 추진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전체 공사비의 10% 이내) 및 주민 희망자 대상 건설인력 채용 등을 통한 지역발전 기여 방안도 담았다.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은 임하댐 49만 6000㎡(전체 26.2km2의 1.9%) 면적에 수상태양광으로는 전국 최대규모인 45㎿(941억원)의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집적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추진일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체 사업비의 일정 부분은 참여 주민들의 투자금으로 조성되며, 조성 후 20년간 이익금을 배당받게 된다. 경북도는 지역 8개댐 총648㎿에 수상태양광 잠재량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집적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탄소중립 사회에 기여한다는 계획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와 연계, 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 자립마을 및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며, 집적화 단지 지정에 따른 추가 지원금을 지역사회로 환원한다는 계획이다.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임하댐 수상태양광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그린뉴딜 사업모델 개발, 그린수소 생산, 에너지 관련 기업유치 등 지역민이 체감하는 경북형 그린뉴딜의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5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아 연말에 이용객들이 몰리는 4개 시군(김천, 영주, 경산, 영덕)의 사회복지시설, 버스터미널 8개소에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및 방역활동(사진=경북도) 이번 점검은 경북안전기동대 대원들과 도청 공무원 등 40여명이 4개 권역별로 팀을 나눠 실시했다. 전기배선의 설치상태(차단기·개폐기)와 과부하·접촉불량 여부 등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설관리자에게 안전조치를 요청했다.또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주민 불안 해소 및 방역체계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자동분무기, 연무기 등 장비를 이용해 다중밀집이용시설에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시설 관리자들의 관심과 점검이 필요하며, 특히 안전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확산이 되지 않도록 모두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장 이용에 대해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전했다.▲ 캠핑장 화재사진(사진=경북도)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야외에서 휴식과 낭만을 즐기기 위한 캠핑은 대표적인 취미생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캠핑 중 음식 조리나 모닥불, 휴대용 가스레인지, 난로 등 화기 취급이 많아지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특히 가스나 석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화기는 순식간에 폭발할 수 있어 상당히 위험하다. 지난해 5월 지역 A군에서 캠핑 중 부탄가스 폭발해 4명이 부상을 당했고, 같은 해 11월 B군에서도 텐트 내에 설치한 석유난로가 음주차량에 부딪혀 화재가 발생한 사건도 있었다.가스로 인한 화재는 거대 불판을 사용하거나, 날씨가 추워 점화가 잘 안되는 부탄가스 용기를 데우다가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모닥불 또한 화재의 주요 원인이다. 불에 타기 쉬운 가연물을 가까이 두지 말아야 하며, 불을 끈 후 잿더미 속에 불씨가 남아있다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GO야 한다.최근에는 차에서 숙식을 하는 일명 ‘차박’이나 카라반, 모터홈(이하 캠핑카)을 이용한 캠핑이 증가하면서 전기로 인한 화재도 증가하RH 있다.올해만 해도 4건의 캠핑카 화재가 발생했는데 3건이 전기적인 원인으로 추정됐다. 캠핑카는 시동을 끄고 전원을 차단하더라도 충전장치가 계속 작동하여 캠핑용 대용량 배터리와 연결된 전선에는 항상 전기가 흐르고 있어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또한 주행 중 발생하는 진동과 낮밤 온도 차에 의한 습기 등 전기 장치에 취약한 악조건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건물보다 전기화재 발생 위험성이 훨씬 크다.이러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성을 인정받은 정품 배터리와 허용전류에 적합한 전기배선을 사용하고, 연결 부위를 단단히 체결하여 진동에 헐거워지지 않게 해야 한다. 배터리 상태나 고장 유무를 경고해 주는 모니터를 부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김종근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개개인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아울러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 기구 사용 시 가스중독 사고 방지를 위해 반드시 환기구를 확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이듬해 3월) 중 매월 25일을 ‘미세먼지 배출 제로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 미세먼지 배출 제로의 날(사진=경북도) 2019년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포함된 후 정부와 지자체는 해마다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서 미세먼지의 정확한 명칭은 초미세먼지로 PM-2.5로 불린다.경북도는 이 명칭에서 25일을 따 미세먼지발생 줄이기에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각 분야별 알기 쉬운 실천 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월별 집중 이행과제를 정해 4개월간 홍보와 시행을 강화하기로 했다.분야별 실천 요령 홍보내용은 우선 생활에서 겨울철 실내 난방온도를 내려(실내 적정온도 20℃) 보일러 연소 배기가스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 또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이고 생활쓰레기 배출 시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 소각장으로 들어가는 소각량을 줄이자는 내용도 있다.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방지시설 점검을 주기적으로 이행하고, 연료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장기적으로 청정연료로 전환해 미세먼지 발생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도 앞당기자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건설공사장은 방진막, 살수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노후건설 기계는 사용을 제한하거나 엔진교체 등 저공해 조치로 미세먼지 배출을 줄일 것을 홍보한다.농촌에서는 영농폐비닐, 농약 빈병 용기류를 공동 집하장으로 모아서 처리하고 농작물 부산물은 사료, 퇴비 등 자원으로 재활용해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생활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고 알린다.또한, 월별 주제를 정해 12월은 생활실천 요령 집중 홍보, 내년 1월은 설맞이 도로변 제설제 등 노면 집중청소, 2월은 환경, 산림, 농정 부서 합동으로 불법소각 예방 홍보, 3월은 사업장, 공사장 배출저감 집중홍보의 달로 운영한다. 한편, 이번 ‘미세먼지 배출제로의 날’ 운영은 경북도에서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한 정책연구과제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효과 분석’ 에서 제안된 내용으로 계절관리제 이행을 위해 정책에 반영했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상황은 국외 영향이 있다 하더라도, 대기정체 등 기상여건에 따라 국내 발생 축적의 영향도 크다”라며, “미세먼지 배출 제로의 날 운영을 통해 각 분야별 미세먼지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생활실천 방법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내년에 추진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복개 구조물을 철거하고 물고기 등 생물의 이동을 가로막는 하천의 구조물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는 등 생태적 다양성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복원사례 자호천(사진=경북도)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생태계 훼손, 건천화, 수질악화 등 생물 서식 환경이 훼손 또는 교란된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사업이다.경북도는 내년에 8개 시군, 10개 하천에 대해 약 412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포항 학산천ㆍ구무천, 안동 안기천, 구미 이계천, 영주 금계천, 상주 병성천, 문경 보림천, 성주 성삼천ㆍ착골천, 예천 금곡천 등 10개 하천으로 2024년까지 완공 예정이다.사업완료 후에는 5년 동안 수생태 및 물환경 변화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건강한 하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하천의 콘크리트 제방과 고정보 등의 시설물이 다양한 생물의 서식과 자유로운 이동을 가로막아 생태계의 건강성을 해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하천의 구조를 친환경적이면서 생물의 이동이 자유로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명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日 도쿄사무소)는 15일 오후 일본 젊음의 명소인 신주쿠 신오쿠보에서 지역 대표 겨울철 식품인 과메기 가공품의 일본시장으로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과메기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메기 시식회(사진=경북도) 이날 시식회에는 김광훈 도쿄사무소장, 일본신주쿠상인연합회, 언론인 등 40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K팝과 한류드라마 등을 통해 4차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신오쿠보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한국 음식을 맞보고 다시 찾고 있는 점을 착안해 과메기의 효능 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신오쿠보에서 한국음식을 일본 젊은이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신주쿠 상인연합회 회원들이 참가해 과메기를 현장에서 맛을 보고 평가했다.또 세팅 및 판매방법까지 한국음식 전문연구가를 통해 선보임으로써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한층 더 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일본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신주쿠 신오쿠보에서 한국음식점 뿐만 아니라 일반 식품점에서도 과메기를 선보임으로써 과메기의 우수성 홍보 및 경북 수산물의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신오쿠보 서울타운 관계자는 “과메기가 건강에도 유익하고 또 일단 가게에서 판매하기 쉬워 홍보만 잘 한다면 일본 젊은 층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시식회를 통해 지역의 다른 많은 수산 가공식품이 일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발생현황*도 발생 비율 2.5%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치료중퇴 원사 망경북208(+15)13,5241,882(+99)11,514(+109)128(+1) □ 주요 집단발생 현황합계‘21.12.1. 이전‘21. 12. 1. 이후소계해외유입포항I병원경산J학교예천목욕탕안동A병원포항P학원구미D목욕탕경주학교기타집단감염확진자접 촉조사중13,524명11,2682,256121219845474357732061,163391(+208) (+4) (+12)(+5)(+12)(+45)(+5)(+91)(+34) * 치명률 ? 경북(12.16. 기준) 0.95%(128명), 전국(12.15. 기준) 0.83%(4,456명)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해외유입일 자12.2.(木)12.3.(金)12.4.(土)12.5.(日)12.6.(月)12.7.(火)12.8.(水)12.9.(木)12.10.(金)12.11.(土)12.12.(日)12.13.(月)12.14.(火)12.15.(水)검 사21,15516,29219,36311,30711,85321,43319,42321,70221,98020,78314,26313,85919,62322,927확진자8290(3)99(1)181(1)129(1)131(2)143183(1)138(1)147163(1)166(1)193208확진율0.40.60.51.61.10.60.70.80.60.71.11.21.00.9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1,194명 1일평균 170.6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2,041명 1일평균 145.8명 □ 시·군별 발생(국내 13,112, 해외유입 412)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13,524명 (+208)2,111(+27)1,501(+63)822(+18)541(+15)2,199(+36)484(+1)422(+5)252(+3)234(+3)2,605(+19)61225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 7517167(+4)247(+1)250(+1)221(+2)581(+2)190(+4)118(+1)187(+3)14
경상북도는 14일부터 16일까지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한국농업경영인 경북연합회(회장 한용호)주최로 ‘제16회 경상북도 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농업경영인 대회(사진=경북도) ‘우리는 농촌의 미래다 ! 한국농업의 디딤돌 ! 경북한농연 ! ’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5일 오후 개회식을 가졌다.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경영인 회원 등 49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농연 경북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최근 기후변화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가치 창조와 농촌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행사 첫날인 14일은 단체줄넘기, 협동제기차기, 가족콘서트, 곶감 만들기 등 각종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협동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둘 째 날인 15일은 주요내빈들을 환영하는 리셉션과 식전행사인 ‘금빛두드림 난타’ 공연, 본 행사인 개회식과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마지막 날인 16일에는 3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부대행사로 농업인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첨단농기계를 전시해 농기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전거체험, 상주 경천섬 및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탐방 등을 통해 상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농업도 생명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그 선두에 농업경영인이 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미래 경북농업을 견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2021년 경로당 행복도우미 우수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부대행사로 어르신 작품전시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로당행복도우미(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최미화 사회소통실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및 시군지회장, 이욱열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수행기관, 경로당행복도우미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추진하면서 효율적 사업 수행으로 우수 성과를 낸 수행기관 5곳과 개인 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부대행사인 어르신 작품전시회는 어르신과 행복도우미와 함께 만든 천연염색 작품, 한지공예, 고무신 공예 등 각종 공예작품과 캘리그라피 감성액자, 어르신이 직접 지은 시집 등 어르신의 노력이 깃든 다양한 작품 전시와 함께 유튜브 홍보 영상물을 상영했다.또 우수 수행기관에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가 대상, 봉화군 노인복지관이 최우수,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유튜브 홍보 부문에는 예천군이 최우수, 문경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개인 수상에 ▷사업운영 부문에 경북행복재단 장정민 외 2명 ▷복지코디네이터 부문에 경산시지회 최현주 외 2명 ▷프로그램코디네이터 부문에 문경시지회 임수진외 1명 ▷경로당코디네이터 부문에 포항시지회 김희경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자 명단>▷(사업운영) 경북행복재단 장정민, 울진군 노인복지관 장지윤, 구미시지회 백영순 ▷(복지코디네이터) 경산시지회 최현주, 봉화군 노인복지관 강영은, 문경시지회 정경자 ▷(프로그램코디네이터) 문경시지회 임수진, 봉화군노인복지관 권명숙 ▷(경로당코디네이터) 포항시지회 김희경대상을 받은 경산시지회는 체계적인 사업관리시스템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162명 발굴?지원, 장마철 어르신 가정 안전점검, 방임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등 어르신 복지증진에 기여했다.또 지역공동체 행복농장을 운영해 어르신 여가활동과 소득증대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예천군은 행복도우미 사업 홍보를 위해 어르신과 함께 밑반찬 배달사업 홍보영상물을 제작하는 등 1년 동안 228개의 영상물을 제작해 유튜브에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코로나 상황에서 특히 중요시 되었던 복지코디네이터 역할에서 경산시 최현주 행복도우미는 대인기피증 어르신을 지속해서 상담?관리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을 받았다.이 외에 어르신 문패 만들기, 도배서비스, 20년 더 젊게 살기 프로젝트 추진, 추가예방접종 신청 대행 등 다양한 활동사례가 나왔다.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은 지난 2019년 10월 본격적으로 시작해 올해 3돌을 맞았다. 사업초기 경로당을 방문할 때 “행복도우미가 뭐꼬?” 하시던 어르신들이 이제는 “우리 선생님 오셨네”하시며, 두 팔 벌려 반기는 사업이 됐다.현재 500명의 행복도우미가 1일 3~4개의 경로당을 방문해 소규모 여가프로그램 제공과 경로당 시설 및 안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이 심해진 어르신들을 일대일 방문 상담으로 마음을 위로하고, 추가 예방접종 대행, 공동모금회 밑반찬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경북은 전국에서 노인인구가 2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전체 인구( 2,627,468명)의 22.6%인 59만 4476명이 노인인구로, 그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어르신의 행복이 곧 도민의 행복이라는 마음으로 초고령화 시대에 부합하는 경북형 어르신 복지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올해 초 지역 주요 대학 교수가 참여하는 경북 100세 행복플랜 추진단을 구성하고 어르신 복지 5대 분야인 일자리, 여가, 인권보호, 케어?요양, 장례문화에 대한 위원회를 개최해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내년에는 경로당을 어르신 복지의 거점으로 삼고, 어르신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 500명의 경로당행복도우미를 550명으로 증원해 좀 더 많은 어르신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또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운영을 추진해 23개 시군별 거점경로당을 지정하고, 지역 경로당에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깔끄미 사업단 운영’을 통해 도내 8165개 경로당에 8500명의 환경정비을 위한 깔끄미를 배치해 경로당을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재가복지 통합 콜센터(1533-3535)’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해 요양등급 원스톱 서비스, 재가복지 통합 상담으로 어르신 복지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 올릴 방침이다.최미화 경북도 사회소통실장은“오늘 수상하신 기관과 행복도우미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르신이 정든 곳에서 정든 이들과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누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5일 비대면으로 25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사진=경북도)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 우수기관 9개 보건소에 대한 도지사 표창수여와 우수기관 사례 공유, 치매안심센터 홍보영상 콘테스트 등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되돌아보고, 향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치매극복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대상에 성주, 최우수에 김천ㆍ경주ㆍ영덕ㆍ고령, 우수에 구미선산ㆍ의성ㆍ영천ㆍ포항남구 보건소가 선정됐다. 특히, 대상에 선정된 성주 보건소는 ‘뇌두드림 건강교실’장기요양기관 연계 운영 및 비대면 치매환자 가족지원 사업 운영 등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경북도는 광역치매센터와 25개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어르신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친화공동체인 치매보듬마을 52개소, 치매예방을 위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28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 치매환자의 자기결정권 및 인권보호를 위한 치매 공공후견인 지원, 치매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한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가족 간 정보 및 경험 공유를 위한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치매는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라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다양한 치매극복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15일 울진에서 환동해산업연구원과 경북 토속어류를 이용한 연구?산업화와 지역 기업과의 공동사업, 연구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수면 토속어류 산업화 위한 업무협약(사진=경북도) 이날 협약식에는 지상철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소장과 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주요 협약내용은 ▷내수면 자원(토속어류 등)의 식품개발 및 민간 공동개발 사업 추진 ▷내수면 토속어류 산업화를 위한 시설 및 지원체계 협력 ▷해양바이오와 내수면 자원의 공동연구 추진 ▷산?학?연 인적교류 네트워크 강화 ▷참여기관의 협약 목적에 따른 사업 추진 및 지원 등이다.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환동해산업연구원은 2007년 10월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으로 개원했다.수산물 가공 고부가가치화와 해양소재개발 및 활용을 지역의 특화사업으로 해 해양바이오산업 구조개선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정성검사기관 지정, 식품영양성분 국가관리망 전문분석기관(NSL) 지정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전국 최초의 수산물 식품개발 R&D센터 건립(50억원), 내수면 수산물 시제품 개발, 친환경 양식시설 스마트 순환여과동(30억원) 건립 등 내수면 산업화와 양식시설 등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원장은 “이번 경북도와 MOU 체결을 계기로 토속어류를 이용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협력사업 발굴과 추진에 기여함은 물론 특히, 내수면산업 발전에 많은 의견들이 제안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등 유행성을 나타내고 감염력이 강한 신종 감염병의 신속하고 안전한 진단검사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장비 첨단화와 감염병진단 안전연구동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규모 감염병진단 신속·안전검사 체계 구축(사진=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 말부터 연구원 직원 32명으로 5개조의 진단검사팀을 구성해 24시간 검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2월과 8월, 올해 11월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시군으로부터 의뢰 받은 다량의 검사시료에 대한 결과를 4~6시간 이내 도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또 대규모 감염유행에 따른 감염자 폭증으로 검사자들의 감염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연구원이 지역 감염원이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경북도는 대량의 시료를 단시간 내 분석이 가능하도록 유전자추출과 증폭과정을 자동화시킨 자동유전자분석기 1대를 설치했다. 또 24시간 코로나19 분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실험자들의 감염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감염병 전문 분석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감염병분석센터는 경북도에서 약 80억원을 투입해 연구원 유휴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본관과 독립된 연구동으로 증축하며, 2023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보건환경연구원은 신종감염병 진단검사를 보다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고, 감염병 확산 차단에도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5일 임업인종합연수원 대강당에서 ‘2021년 국제공동연구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공동연구 비대면 결과 평가 행사(사진=경북도) 이날 행사는 연구직 직원 및 관계관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가 간 교류 및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영상으로 결과 평가를 진행했다.이번 평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상 국가별 과제 담당자들은 참석하지 못했다.대신 현지에서 제작된 국제공동연구과제에 대한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영상 자료로 대체했다.올해 국제공동연구* 수행 발표는 농업기술원 담당자별로 성과 요약 발표와 질의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 국제공동연구과제 : 고추 신품종 육성 및 현지적응성 연구(중국 운남성농업과학원, 롱홍진 박사), 채소 신품종 육성 공동연구 결과(베트남 과수채소연구소, 티안 한 부소장), 경북과 루마니아 과수 신품종 개발 연구(루마니아 과수재배연구소, 발렌티나 이삭 박사), 포도 유전자원 수집평가 연구(루마니아 포도 재배연구소, 렌카 오로라 박사), 체리 신품종 육성 및 유전자원 수집평가(터키 중앙원예연구소, 셀마박사), 버섯 신품종 및 유전자원 수집평가(터키 중앙원예연구소, 무스타파 케말 박사), 유기농 퇴비 제조 및 유용 미생물 이용 연구(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 한스 야곱 박사) 올해 대표 성과로는 고추 344점, 곰보버섯, 영지버섯 등 버섯류 80점과, 유럽산 포도 15품종 등의 유전자원 확보이다. 고추 ‘정취’(중국 및 국내)와, ‘은홍1호’(중국)가 국내외에서 품종 보호출원을 마쳤다. 특히 ‘정취’는 중국 운남성 30ha에서 농가시범 재배를 통해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국제공동연구는 해외 과학자들과의 교류로 국외 유전자원을 활용한 신품종 개발과 지속가능한 농업기술 개발 등에 공동으로 협력해 상생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결과 평가를 통해 농업을 둘러싼 외부 환경 변화에 신속한 대응으로 경북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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