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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5일 안동에 소재한 생물자원연구소에서 지역특화작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의 시식·평가회를 열었다.▲ 가공품 시제품 카스테라(사진=경북도) 안동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마와 단호박, 헴프를 원료로 개발한 가공품을 인근 지역 농협 및 가공업체를 초대해 시제품 시식과 함께 사업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마·단호박 페이스트는 마의 뮤신이 살아있고 단호박의 기능성이 더해져 항산화, 항당뇨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시식회에서는 마·단호박 젤리 3종과 마·단호박 식빵 및 카스테라를 선보였다.젤리 3종에는 안동 특산물인 사과, 헴프 추출물과 유산균을 첨가해 소비자의 기호도를 높였다. 마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고 있을 정도로 오래되고 친숙한 작물이다. 안동과 영주를 중심으로 마 재배 주산지가 형성돼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76%를 차지하고 있다.마는 주로 생으로 갈아 음료처럼 섭취하거나 말려 한약재(생약명: 산약)로 사용하고 있다. 생으로 이용할 때는 먹을 때마다 두꺼운 껍질을 깎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맛이 밋밋해 젊은 층의 기호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또 한약재로 쓰이는 마는 수요가 한정돼 있어 소비 확대에 어려움이 있어 마를 식품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가공기술의 개발이 필요했다.마에는 전분,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C, 비타민B1이 함유돼 있고 특히 끈적이는 점성을 가진 뮤신(mucin)이 많아 기능성이 우수하다.항산화, 자양, 소화촉진, 지사, 진해, 거담 등의 효과가 있어 한약재 뿐만 아니라 우수한 기능성 식품원료가 된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젊은 층에서도 마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비상품성의 가공용 원료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상업화해 실제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올 봄 고온과 강풍으로 복숭아 과원에서 세균구멍병(천공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예방과 방제를 당부했다.▲ 세균구멍병(사진=경북도) 최근 복숭아 병해충 예찰조사 결과 5월 세균구멍병 발생이 지난해 보다 감소했으나, 6월 평년과 같은 강우가 있을 경우 생육기 세균구멍병 발생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세균구멍병이 발생한 과원의 경우 올해 고온과 가뭄으로 복숭아나무의 세력이 떨어지고, 이에 비가 오게 되면 병 발생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또 고온의 영향으로 복숭아 주산지역에 노린재류의 개체수가 증가해 어린과실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아 흡즙 상처를 통한 병의 감염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세균구멍병은 잎에서 작은 반점이 생겨 점차 확대돼 갈변하고 시간이 지나면 갈색 부위가 떨어져 나가 구멍이 뚫리게 된다. 열매에는 갈색의 수침상 반점이 생겨 병반이 움푹하게 들어가면서 갈라지며 부정형의 병반이 나타난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강우가 많은 경우 발병이 심하며, 강풍이나 해충 피해에 의해 잎과 과실에 상처가 발생한 뒤 감염이 쉽게 이뤄진다.이에 6월까지 옥시테트라사이클린, 옥솔린산, 발리다마이신, 스트렙토마이신 등 항생제와 유산아연석회액 등을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또 어린 과실에 노린재류의 피해를 입으면 상처부위를 통해 세균구멍병이 쉽게 감염이 되므로 생육기에는 동시방제를 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한편, 재배적인 방제법으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과원에서는 방풍망을 설치해 풍속을 감소시키는 것이 세균구멍병을 줄일 수 있다.약제방제 시 고압으로 살포할 경우 상처에 의해 감염을 조장할 수 있으므로 SS기 이용 시 고압 살포를 지양하고 2000rpm 이하로 살포해야 한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매년 복숭아 세균구멍병이 많이 발생해 상품성 저하와 수량 감소로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올해는 고온으로 인해 노린재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생육기 세균구멍병의 발생이 예상되므로 수확기까지 피해경감을 위해 방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청년 지원정책의 허브기능을 수행하게 될 ‘경북 청년 홈페이지’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청년 홈페이지 명칭 공모전 청년 홈페이지는 올 9월 오픈을 목표로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앙부처, 도 및 시군의 청년정책을 통합해 제공하게 된다. 또 사업신청까지 가능하도록 기능을 구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경북도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1인당 1건씩 응모가 가능하다. 홈페이지의 목적과 기능을 잘 나타낼 수 있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부르기 쉬운 명칭이면 된다.제안접수는 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서약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심사는 1차 내부 심사에 통과된 건에 한해 독창성, 적합성, 활용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2차 경북청년정책조정위원회 서면심의, 3차 청년정책참여단 현장평가를 거쳐 8개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결과는 도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5명 각 30만원이 지급된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정책지원, 청년참여와 소통이 이 홈페이지의 목적인 만큼 청년들의 젊은 감각이 잘 표현된 참신하고 의미있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홈페이지(www.gb.go.kr)의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북도청 청년정책관 청년문화소통팀(054-880-2772, teosi@korea.kr)에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 수요 증가와 주민의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해 소방서 신축 등 적극적인 소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울릉소방서 부지조성 사진(사진=경북도) 지난 4월 18일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사적 모임 인원과 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대부분 해제됐다.이와 때를 맞춰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2013년 입도객 추세를 웃돌며, 지난달 11일에 1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외여행에 대한 제한과 경비 부담 등으로 국내 관광이 활발해지고 방송 등을 통한 홍보 활동으로 울릉도나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여느 때 보다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 2025년 울릉공항 개항도 예정돼 있어 더 많은 관광객이 울릉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소방본부 자료에 의하면 최근 10년간(2012~2021년) 울릉도에서 850여 건의 구조출동과 6240여 회의 구급출동이 있었다. 이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경북도는 울릉도 소방수요 충족과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해 소방서 신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20년 10월부터 울릉군 도동리 일원에 8908㎡ 면적의 부지에 소방서 건립을 위한 기반조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말까지 부지정지 작업이 완료되면 2025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연면적 3930㎡ 규모의 소방서를 건립해 도서지역 소방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또 섬이라는 특수한 여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관사 확보 등 근무환경 개선도 병행 추진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울릉공항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울릉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구조?구급 등 입도객의 안전대책을 면밀히 수립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3%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686(+107)786,0755,324(-849)779,365(+1,534)1,386(+1) * 국내 678, 국외 8 * 치명률(6. 14. 0시 기준) - 경북 0.18%(1,385명), 전국 0.13%(24,390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6-41-11확진자20-51-26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6.8.(수)6.9.(목)6.10.(금)6.11.(토)6.12.(일)6.13.(월)6.14.(화)누계(주)일평균(주)검 사14,5602,46610,3944,7631,31481911,46645,7826,540확진자984(12)735(2)625(12)573(8)270(4)579(1)686(8)4,452(47)636.0(6.7)(단위 : 명, %)구 분6.8.6.9.6.10.6.11.6.12.6.13.6.14.누계(주)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9727336135652665786784,013573.3연령별60세↑확진자수(%)164(16.9)144(19.6)126(20.6)132(23.4)45(16.9)91(15.7)154(22.7)783(19.5)111.918세↓확진자수(%)202(20.8)156(21.3)116(18.9)129(22.8)67(25.2)158(27.3)157(23.2)985(24.5)140.7외 국 인13(1.3)10(1.4)7(1.1)8(1.4)4(1.5)5(0.9)15(2.2)62(1.5)8.9 □ 시·군별 발생(국내 784,862, 해외유입 1,213)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786,075명 (686)167,667(+154)69,716(+60)40,341(+19)48,397(+37)(+5)137,378(+143)32,525(+24)(+1)27,485(+24)24,025(+13)20,023(+14)90,169(+65)(+2)5,071(+6)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1,021(+6)6,495(+5)3,324(+1)9,483(+4)10,052(+11)6,976(7)9,016(+9)29,846(+23)16,523(+28)6,342(+4)12,766(+21)1,434(-)
윤석열 정부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가 경북에서 빠르게 구체화된다.▲ 해양수산 국정과제 실천전략 회의(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14일 동부청사 회의실에서 시군 해양수산 담당과장 회의를 열고 새 정부 해양수산분야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에 대한 지방적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선제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5년 동안 추진할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로는 ▷세계를 선도하는 해상교통물류체계 구축 ▷해양영토 수호 및 지속가능한 해양관리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 등이다.도는 이러한 국정과제를 세부적으로 분석해 단위사업별로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빠르게 추진한다.우선, 어촌을 도시 수준의 생활공간으로 혁신하기 위한‘어촌 신활력증진 사업(300개소)’에 지역 어촌이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 어항에 대한 사전 실태분석으로 사업대상지를 미리 발굴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또 어촌체험휴양마을 특화 대상지를 발굴해 정부계획에 반영시키고, 전국 4개소에 구축키로 한 자율관리어업 거점센터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수산식품 클러스터 및 가공종합단지 조성도 국정과제에 포함된 만큼, 영덕에 추진 중인 ‘경상북도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를 해수부의 추진방향에 맞춰 세부계획을 가다듬는다. 노후 위판장 현대화 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도내 산지 위판장 21개 중에서 10개소를 우선 개선키로 하고 위판장별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한다.해양레저관광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거점형 마리나, 낚시복합타운 유치를 위해 추경에 연구용역비를 확보하고 기본계획 수립 등 선제적인 절차 이행에 들어간다. 호미곶 국가해양정원은 금년 하반기에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 이러한 사업에는 민자유치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T/F를 꾸려 활동한다.재해안전항만 구축, 국민안심 해안 조성, 탄소흡수원(블루카본) 확대, 친환경 부표 보급, 해양쓰레기 예방?수거 강화, 수산물 방사능 검사 및 원산지 단속?이력제 확대 등에 대해서도 시군과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별도로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확정한 해양수산분야 지역공약에 대해서도 치밀한 전략을 마련해 국비확보에 바로 뛰어든다.포항영일만항 스마트항만 시스템 구축, 국립 독도아카이브센터 건립, 울릉도?독도 생태연구센터 건립, 경주 감포 해양레저복합지구 조성, 왕돌초 국가 해중공원벨트 조성, 울릉군 죽도 해중경관지구 지정, 포항 국제 서핑특화지구 조성, 영일만 청년 해양문화파크 조성, 스마트 아쿠아팜 구축 등 경북지역 해양수산 분야 지역공약은 10여건에 달한다.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정부의 국정과제가 최종적으로 실천되는 곳은 바로 지방의 현장인 만큼, 지방정부의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정과제에 담긴 세부 사업별로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수립해 가시적인 성과로 빠르게 연결시키는데 경북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4일 영천시청에서 동부권 10개 시군* 경제부서 담당과장, 경제관련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활성화 정책과제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울진 ▲ 경제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사진=경북도) 이날 회의는 러-우크라이나 사태, 고유가, 물류비 등 생활 물가 상승에 따른 민생현장의 체감경기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회의는 권역별로 동부권(14일, 영천시청), 서부권(21일, 상주시청)으로 나눠 총 2회 개최된다.도와 일선 실제 경제현장에 있는 23개 시군과 대구경북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신규 시책에 대해 논의한다.도는 ▷산·학·관 동반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 ▷경북형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사업 ▷지역 중소기업 풀필먼트 마케팅 지원 ▷디지털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중화권 온라인 시장개척 등을 제안했다.또 시군에서는 ▷(포항) 라이브커머스 활용 지역제품 홍보 ▷(경산) 산업체 수요맞춤형 학위과정 개설 ▷(안동)뉴로컬브랜딩 원도심골목 관광자원화 ▷(구미)샤임머스켓 포도 농작업 전문인력 양성을 제안했다. 이어 ▷(영주) 소상공인 재창업 및 사업정리 지원사업 ▷(상주)전통시장 디지털 유통시스템 구축지원 ▷(칠곡)제조분야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 확대 ▷(영덕)우수제품 언택트비즈니스 지원 사업 등도 제시했다. 도는 이번 권역별 시책회의를 통해 제안된 과제를 대구경북연구원 등 경제기관의 자문을 받아 시책화 해 현재 지속되고 있는 민생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회복 속도를 가속화 할 방침이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러-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물가상승, 화물연대 파업 등 대내외 악재로 민생현장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시군과 긴밀한 협력으로 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경제정책에 반영해 현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4일 칠곡, 구미, 상주 일원에서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농 경영능력 향상교육 기본과정 현장견학 교육을 실시했다.▲ 청년창업농 경영능력 향상교육 현장견학(사진=경북도) 이날 견학은 청년창업농의 지속적인 경영 개선을 위한 컨설팅 참여를 유도하고 농가 영농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생산부터 가공, 체험 관광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농촌에 정착한 3인 3색의 청년농업인들을 소개하고 각 농가별 경영개선 컨설팅 사례를 현장 컨설턴트인 강소농 민간전문가에게 직접 들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청년농업인들이 영농에 정착하기까지의 살아있는 경험담과 그들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상호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참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청년창업농 경영능력 향상교육 과정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본인의 경영 역량을 확립하며 정보공유의 기회로 삼아 안정적인 영농 정착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승계인력 부족으로 농업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육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가”며 “청년농업인의 경영역량 강화와 현장기술 지원을 통해 미래 지역농업의 핵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4일 문경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규 보훈회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경시 보훈회관 개관식(사진=경북도) 개관식에는 최미화 경북도 사회소통실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고윤환 문경시장, 탁대학 문경시의회 의장 등 주요인사,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문경보훈회관은 2020년 1월부터 올 6월까지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부지 773㎡, 지상 3층 연면적 966.82㎡ 규모로 건립됐다. * 국비 5억원, 도비 5억원, 특교세 10억원, 시비 18억원8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휴게공간, 대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문경 보훈가족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거듭나게 됐다. ** 광복회, 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최미화 사회소통실장은 “보훈회관이 9200여명의 문경 보훈가족들의 화합과 배려가 넘치는 쉼터가 되고, 미래 세대의 보훈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심을 더욱 선양하고, 보훈가족들을 섬기는 보훈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13일 포항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산?학?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 동해안발전분과 회의(사진=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 7기 도정 핵심정책에 대한 자문과 현장 소통을 추진하기 위해 10개 분과 184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다.특히, 동해안발전분과위원회(위원장 : 도형기 교수)는 동해안정책, 에너지, 원자력, 해양수산, 독도, 항만?물류, 해양레저관광 등 도정의 주요 시책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를 맞아 환동해 지역의 주도적인 발전을 이끌기 위해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환동해지역 역점 추진시책 보고 ▷주요 현안사업 정책자문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 동해안 지역의 발전을 위한 폭넓은 자문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대응하는 환동해지역본부의 역점 추진 시책으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구축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주 이전 ▷SMR 및 원자력 수소 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제시했다.또 ▷한국 해양문화교육진흥원 설립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스마트 아쿠아팜 구축 지원 ▷동해안 블루카본 신규발굴 인프라 조성 ▷왕돌초 국가 해중공원벨트 조성 ▷포항 국제 서핑특화지구 조성 등에 대해서도 보고했다.이날 분과위원들은 ▷원자력 국가산단 조성과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기업 적극 유치 ▷스마트 아쿠아팜 구축 지원을 통한 전문인력의 적극적인 양성과 임대형 사업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또 ▷미래 지향적인 가치가 가미된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포스텍?KIOST 등 전문가 집단과의 상시 네트워크 활성화 ▷해양문화?교육 등 사회기반 사업의 발굴과 집중화를 위한 전문 플랫폼 구축 ▷해양레저 활성화에 따른 지역 내 어민들과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방안 마련 등도 주문했다.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경북 동해안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대학?연구기관 등과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중요하다”며“海者天下之大本(해자천하지대본)의 마음으로 BEYOND 영일만 시대를 개척해 지역과 산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미래 해양 경북 실현하기 위해 환동해 미래가치에 대한 정책을 지속해서 자문위원들과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4일 제주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코로나 엔데믹 전환기에 발맞춰 경북도와 제주특별자치도 간 스마트관광활성화 방안 및 관광마케팅 전략 공유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 오영훈 당선인, 이철우 지사(사진=경북도) 이번 토론회는 양 지역 간 스마트관광 마케팅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특화된 관광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엔데믹 시대 성공적인 관광활성화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의 제안으로 열렸다.먼저, 발표자로 나선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관광마케팅 전략과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실시간 관광지 혼잡도 분석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등 제주도만의 차별화된 스마트관광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이어 경북도에서도 코로나 이후 뉴노멀 마케팅 전략, ICT-메타버스 연계 스마트관광 생태계 조성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사업들을 발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끝으로, 전체토론에서 양 도 모두 스마트관광 마케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과 차별화된 상품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양 지역 간 관광네트워크가 한층 더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와 경북이 우수한 스마트관광지로 각광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제주의 우수한 관광정책을 경북이 한수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제주도에서 빠른 시일 내에 우리 경북으로 방문해 토론회를 이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경북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난 5월 1384.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1058.7만명 보다 무려 31% 증가하는 등 관광산업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13일 독도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회장 이우경)가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 규탄하고,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실효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천명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독도수호 결의대회(사진=경북도) 행사에는 이우경 경북도회장을 비롯해 도임원진과 23개 시군지회 회장단(지회장 및 여성회장) 50명이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경북의 혼, 독도수호 자유총연맹이 지킨다’는 슬로건 으로 독도박물관 견학, 독도역사 바로알기 세미나 등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특히, 독도에서의 결의대회는 3·1운동의 애국심을 되새기면서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알리기 위해 흰 두루마기를 입고, 독도수호 문구가 적힌 머리띠를 두르고, 양손에 태극기와 독도기를 들고 결의문 낭독과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참가자 모두가 대형태극기를 잡고‘독도는 경북의 혼, 대한민국 영토’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가진 후 독도 행정업무와 경비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독도관리사무소 직원들과 독도경비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이우경 경북도회장은 대회사에서 “일본은 여전히 제국주의적 침략 야욕을 버리지 못한 채,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승인과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허황된 내용이 담긴 교과서 검증을 통과시켰다”며“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 분쇄와 실효적인 지배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자유수호 안보다짐대회 등 도민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공동체 행복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경북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경험은 기억이 되고 기억은 다시 발길 닿게 한다. ▲ 안동 선성현문화단지 나만의 찻잎 만들기(사진=경북도)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경험을 큐레이션* 하는 것은 관광을 정의하는 방식 중 하나일 것이다. * 여러 정보를 수집, 선별하고 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전파는 것큐레이션의 접근 방식 또한 여러 가지가 있으나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 바로 지역이 가진 날것을 양질의 경험으로 제공하는 것이 하나의 방식이 될 수 있다.경북도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 러스틱 라이프 '시골 특유의' 뜻의 러스틱 (Rustic)과 '생활'의 뜻인 라이프 (Life)의 합성어로 도시를 떠나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기고 편안함을 즐기는 시골향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 즉 로컬리즘에 주목한 관광 활성화 전략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그간 3대문화의 인지도 제고와 관광 상품으로의 브랜딩을 위해 ‘HI STORY 경북’ 지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경북투어패스 구축, 3대문화권 공동홍보 등 사업 전체를 아우르는 관광진흥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해 왔다.하지만,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움으로 직접적인 관광객 유입을 위한 실행을 전면에 내세울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엔데믹과 함께 경북도는 가장 한국적인 매력을 가진 지역의 모습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테마, 체험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지역을 연계하는 거점 시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안동 도산면 일원에 소재한 감성 한옥 선성현문화단지에서는 주민사업체들 참여로 264(이육사)와인, 지역 전통주와 어우러지는 한옥펍, 찻잎 만들기, 한옥 피크닉 상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8월까지 매 주말마다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9월에 개장 예정인 안동 국제컨벤션센터, 한국문화테마파크 등의 사전 붐업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연계 이벤트도 구상하고 있다. 대규모 문화생태 복합테마파크인 문경 에코랄라에서는 지역 청년사업체(예비 창업 포함) 커뮤니티 조성을 통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민간 주도의 지역 관광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지금까지 랄라 피크닉 상품 고도화를 통한 상시 판매와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이 가미된 에코플리마켓, 야외 잔디 광장에서 개최되는 인디라이브 등이 기획돼‘2022 랄라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로 10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 문경 에코랄라 랄라 여름밤 콘서트(사진=경북도) 특히, 지난 4일 개최된 이찬원, 조명섭, 김나희, 황윤성 등의 가수와 프롬310, 노래가야금야금 퓨전 국악 청년 공연이 어우러지는 랄라 여름밤 콘서트는 온라인 판매 3분 만에 700매 한정 패키지 관광상품이 매진됐으며, 현장에 2000명 이상 입장객이 운집해 페스티벌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선 최고의 식경인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_음식의 맛을 아는 방법’을 콘텐츠로 하는 영양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는 음식디미방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한 미식 상품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잡채밥 도시락, 박산?약산 등의 K-디저트 개발과 함께 디미식(食)_도시락브랜드, 디미당(糖)_디저트브랜드 등의 브랜딩으로 전통의 맛을 트렌디하게 풀어가는 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 채비를 마쳤다.가족 단위 체류형 문화관광시설인 고령 대가야생활촌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주제로 계절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5월‘봄’테마 기간에는 대가야 피크닉 상품, 어트랙션, 공방 체험 등을 매주 주말마다 운영해 6500여명의 유료 이용객이 찾았다.이달부터 운영 예정인 ‘여름’ 테마 기간에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물놀이를 재계하고 주민사업체 체험, 음식 등과 연계해 방학, 하계 휴가 시즌 성수기 관광객으로 지역이 붐비도록 할 예정이다.3대문화권 인프라 중 영양, 영덕, 울진 등의 지역에서는 이러한 웰니스 관광 성장 트렌드에 적합한 체류형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북형 웰니스 관광의 경쟁력을 키워 가고 있다.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은 체류형 산림휴양시설로써 금강송 치유센터, 테마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적으로 요가, 우드카빙, 뱅쇼, 차훈 명상 등과 숙박, 건강식이 함께 패키징된 ‘리;버스(Re;Birth) 스테이’치유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르딕워킹 콘셉트의 금강송 트레킹 체험, 숲속 음악회 상시 운영 등의 특화 콘텐츠 및 관광 상품 발굴 육성으로 대한민국 유일 ‘금강송’ 테마 웰니스 관광에 부가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맑은 공기 특별시’영덕 창수면에 위치한 인문힐링센터 여명(여행과 명상)은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명상, 기체조, 건강음식체험 등의 치유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천년고찰 장육사 인근에 한옥단지로 조성됐다.명상(마인드케어), 한방(기공체조), 자연건강음식(음양오행), 뮤지컬 힐링 등의 웰니스프로그램 기획?운영으로 기관, 기업 대상의 특화형 워크숍, 소규모 MICE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특히, 올해 7~10월에는 웰니스 산업 성장 국가인 인도와의 교류를 통한 명품 웰니스 상품 운영, 웰니스마켓(온오프라인 쇼핑), 웰니스 시그니처 상품 개발, 전문가 워크숍 및 체험 페스타 개최 등 ‘2022 Hi-Wellness 페스타’를 준비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대문화권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지역만의 글로컬화된 관광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또, 엔데믹 시대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거대 톱니 바퀴를 움직이는 주요한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3%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579(+309)785,3896,173(-1,398)777,831(+1,977)1,385(-) * 국내 578, 국외 1 * 치명률(6. 13. 0시 기준) - 경북 0.18%(1,385명), 전국 0.13%(24,388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330017확진자12300116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6.7.(화)6.8.(수)6.9.(목)6.10.(금)6.11.(토)6.12.(일)6.13.(월)누계(주)일평균(주)검 사2,34014,5602,46610,3944,7631,31481936,6565,237확진자816(5)984(12)735(2)625(12)573(8)270(4)579(1)4,582(44)654.6(6.3)(단위 : 명, %)구 분6.7.6.8.6.9.6.10.6.11.6.12.6.13.누계(주)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8119727336135652665784,538648.3연령별60세↑확진자수(%)108(13.3)164(16.9)144(19.6)126(20.6)132(23.4)45(16.9)91(15.7)810(17.8)115.718세↓확진자수(%)185(22.8)202(20.8)156(21.3)116(18.9)129(22.8)67(25.2)158(27.3)1,013(22.3)144.7외 국 인4(0.5)13(1.3)10(1.4)7(1.1)8(1.4)4(1.5)5(0.9)51(1.1)7.3 □ 시·군별 발생(국내 784,184, 해외유입 1,205)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785,389명 (+579)167,513(+149)69,656(+22)40,322(+23)(+1)48,355(+39)137,235(+102)32,500(+3)27,461(+35)24,012(+14)20,009(+7)90,102(+63)5,065(+9)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1,015(+8)6,490(+8)3,323(+1)9,479(+3)10,041(+3)6,969(-)9,007(+14)29,823(+24)16,495(+29)6,338(+12)12,745(+10)1,434(-)
경상북도는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22년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 물산업 지식연구회(사진=경북도) 이번 회의에서 가스하이드레이트 형성 원리를 이용한 고농도 수처리와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술기획 및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우수기술 등을 소개햇다.또 산관연 협력 R&D(연구개발) 주제 발굴과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다자간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이날 이동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센터장은 가스와 물이 결합돼 형성되는 고체에너지를 이용한 수처리 기술인 ‘가스하이드레이트 형성 원리를 이용한 고농도 수처리’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물산업 기업들의 R&D(연구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어 홍일성 명성 연구소장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술기획과 기술로드맵’을 제시했다. 김창길 두리기업(영천) 대표는 ‘물탱크 기술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자사의 보유기술을 소개했다.또 물산업 지식연구회 회원 간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산관연 협력 R&D(연구개발)과제를 스스로 발굴해 지역의 물산업 기업들이 정부의 R&D(연구개발)관련 니즈 대응방안을 모색했다.물산업 지식 연구회는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의 기관이 협업해 물산업 기업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연구개발)를 지원하는 산관연 협의체이다. 2017년 9월 발대식을 한 이후 지금까지 물기업체에 34건의 R&D(연구개발)과제,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등으로 지역 물산업 기업체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산관연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정확한 시장정보와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지역 물산업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3일 영천 강변공원 일원에서‘제12회 의병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12회 의병의날 기념식(사진=경북도) 이날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대한민국의병기념사업총연합회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왜군과 싸워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 영천지역 주축의‘창의정용군’의병연합군의 활약상을 다룬‘잊혀진 역사, 창의정용군’주제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이어 환영사와 추모사, 대북퍼포먼스와 창작무용을 통한 주제공연과 의병의 노래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이에 앞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영천에서 시내 곳곳에서 의병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됐다. 앞서 열린 주요 행사로 ▷임란영천성 수복전투와 그 주역인 의병 관련 미니포럼 ▷다양한 전시행사(영천의병 기획전시, 산남의진 이야기, 목판화 전시 등) ▷각종 체험행사(의병의상 체험, 의병주먹밥 만들기 등) 등이 열렸다.또 12일에는‘역사학자 최태성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시민들과 함께하는 가수 공연’등 전야제 행사를 개최해 행사의 분위기를 북돋았다.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는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모신청을 받아 개최되는 정부기념행사이다. 올해는 영천시에서 영천의병의 역사적 가치와 활약상을 알리기 위해 공모를 신청해 유치하게 됐다.의병의 날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 의병을 일으킨 날(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양력 6월 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개최했다. 올해는 6월 1일 지방선거로 인해 13일로 연기해 개최하게 됐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의병운동과 항일투쟁의 중심지였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지역”이라며“오늘 의병의 날을 맞아 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의병정신을 계승해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알립니다] 군위군, 주간행사계획(9.22.~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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