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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장마가 끝나는 7월 하순부터 고추 생산량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탄저병과 담배나방의 확산이 우려된다며 방제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고추 담배나방 유충(사진=경북도) 탄저병은 주로 열매에 발생해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발병초기에는 어두운 초록색에 오목하게 들어간 점이 생기고 진전되면 둥근 겹무늬 모양의 병징이 나타난다. 포자는 빗물에 의해 열매에 감염을 일으키므로 장마 후 발병이 증가할 우려가 높다. 이에 장마 후 탄저병 발병과는 즉시 제거하고 탄저병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담배나방은 애벌레가 열매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서 열매를 썩게 하거나 떨어뜨린다. 애벌레가 열매 속으로 들어가면 방제가 어려워지므로 성충의 밀도가 급증하는 시기부터 방제를 시작해야 한다. 영양고추연구소 조사결과 7월 3주차(7일 ~ 16일)부터 2세대 성충 밀도가 급증하여서 피해 확산이 우려되므로 서둘러 방제해야 한다. 탄저병과 담배나방은 발생시기가 비슷해 동시방제가 중요하다. 발병이 확산되는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까지 적용약제를 10일 간격으로 열매 표면에 골고루 묻도록 살포해야 한다.농약회사 홈페이지나 홍보책자에 안내된 작물보호제 혼용가부표를 확인해 살포해야 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8월에도 고온다습한 날씨가 예상돼서 탄저병, 담배나방 피해가 우려된다. 사전에 철저히 방제해 고추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3%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2,900(+71)820,67415,476(+1,196)803,751(+1,704)1,447(-) * 국내 2,882, 국외 18 * 치명률(7. 21. 0시 기준) - 경북 0.18%(1,447명), 전국 0.13%(24,794명) * 오신고로 인한 누계정정 ?19명{경주 ?7(3/17, 3/18, 3/19, 3/20, 3/23), 구미 ?4(2/23, 3/13, 3/20, 3/22), 안동 ?3(2/25, 3/13, 3/20), 문경 ?2(3/18, 3/28), 포항 ?1명(3/7), 영주 ?1(3/23), 경산 ?1(3/29)}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7872125확진자717125243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7.16.(토)7.17.(일)7.18.(월)7.19.(화)7.20.(수)7.21.(목)7.22.(금)누계(주)평균(주)검 사3,3763,9092,6032,2399,1316,6785,06032,9964,714확진자1,622(19)1,683(20)1,067(18)2,218(15)3,149(37)2,829(20)2,900(18)15,468(147)2,209.7(21.0)* 직전주 금요일(7.15) 검사 : 3,375건, 확진자 : 1,618명(▲ 79.2%)(단위 : 명, %)구 분7.16.7.17.7.18.7.19.7.20.7.21.7.22.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6031,6631,0492,2033,1122,8092,88215,3212,188.7연령별60세↑확진자수(%)353(22.0)373(22.4)210(20.0)382(17.3)638(20.5)634(22.6)644(22.3)3,234(21.1)462.018세↓확진자수(%)418(26.1)389(23.4)274(26.1)558(25.3)760(24.4)613(21.8)655(22.7)3,667(23.9)523.9외 국 인17(1.1)17(1.0)9(0.9)11(0.5)31(1.0)24(0.9)15(0.5)124(0.8)17.7 □ 시·군별 발생(국내 818,949, 해외유입 1,725)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820,674명 (+2,900)174,502(+491)(+6)73,516(+314)(+1)41,681(+127)(+1)50,428(+149)(+1)144,354(+651)(+2)33,808(+106)28,625(+95)(+1)25,217(+123)21,210(+126)93,547(+240)(+2)5,276(+13)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1,431(+25)6,697(+16)(+2)3,557(+29)9,656(+15)(+1)10,324(+21)7,159(+17)9,539(+33)31,042(+93)(+1)17,643(+106)6,592(+37)13,393(+51)1,477(+4)
경상북도는 2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도내 유망 벤처?스타트업의 발굴에서 육성?투자까지 성장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295억원 규모의‘경북형 지역뉴딜 벤처펀드(포스텍 홀딩스 지역뉴딜 벤처펀드) 협약식을 개최했다. ▲ 경북형 지역뉴딜 벤처펀드 협약 체결(사진=경북도)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펀드 협약기관인 장남준 한국벤처투자 펀드운용2본부장, 김근환 포스코홀딩스 상무, 윤성훈 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박동희 대구은행 환동해본부장, 유주현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 대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출자하고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80억원 규모의 대구ㆍ경북ㆍ강원 지역뉴딜 벤처펀드로 6개사가 신청해 3개사가 최종 선정 됐다.경북도가 출자하는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가 펀드운용·투자계획 등이 최종심사에 높은 평가를 받아 모태펀드 120억원을 확보했다.이번에 확보된 모태펀드 120억원을 바탕으로 경북도 50억원, 포스코 홀딩스 50억원, 농협은행 30억원, 대구은행 15억원,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 30억원을 포함해 295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경북도의 스타트업 기업 수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3번째(2330개*)로 많은 규모이다. * 도내 7년 미만 스타트업 기업 현황 : 2,330개사(벤처 인증 1,553개사)2020년 벤처투자 상위 5개지역**(서울, 경기, 대전, 부산, 경북 順)에 해당돼 907억원의 벤처투자와 261명의 고용 증가를 나타내며 탄력을 받고 있다. ** 20년말 기준 전체 벤처기업의 고용현황대비 19년 12월말 고용현황 비교 ? 중소벤처기업부또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961억원 규모로 조성된 기존 3개 벤처펀드와 이날 협약식을 갖는 295억원 규모의 경북형 지역뉴딜 벤처펀드와 연계해 총 1256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초기/도약에서 성장까지 단계별 투자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지역 주력산업은 물론 차세대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등을 기반으로 한 기술혁신형 신생기업을 중점 발굴·투자할 계획이다.특히, 수도권에서 우리 지역으로 이전 예정인 유망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해 경북을 스타트업 중심으로 조성할 예정이다.또 펀드 운용사인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는 포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그간 8개 펀드에 400억원을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TIPS(민간투자 기술창업) 운용사이자 창업기업 전문투자 기관이다.단순 투자 보다는 도내 참신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투자까지 이뤄지도록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우수 스타트업 사례 발표를 하는 에이엔폴리(대표 노상철)는 2017년 포스텍 시험실에서 창업해 왕겨를 이용한 나노셀룰로오스 제품군을 생산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직원 5명으로 출발해 현재는 22명까지 연구인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창업초기부터 경북의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G-star Dreamers(CG펀드)(19년)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19년)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20년) ▷스타트업 투자매칭데이(20년)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150억원 정도의 투자를 받았으며, 향후 유럽 및 북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경북 벤처?스타트업 투자 확대를 위해 출자를 해준 포스코와 지역 금융기관 등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과 함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인프라 구축, 벤처펀드를 확대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1일 포항 UA호텔에서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 주관으로 2022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사진=경북도)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컨퍼런스는 도민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평생학습공동체 실현를 위해 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과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관계자들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평생교육지도자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구미와 고령협의회의 마을평생교육 우수 활동 사례발표 ▷전문가 특강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협의회는 디지털문해, 주산교육 등 고령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단디 마을학교’, 고령협의회는 지역학습공동체 구축과 강화에 주안점을 둔‘이웃사촌학습마을’에 관한 평생교육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그간의 성과와 평생학습 노하우를 공유했다.이어 윤복만 경운대 교수는 특강을 통해 평생교육 현장에서 학습자와의 상호 신뢰관계 형성을 위한 웃음 소통법에 대해 강연했다. 끝으로, 마을평생교육 유공자 21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외에 부대행사로 경산의 공예 프로그램 작품 전시를 포함한 8개 시군이 평생교육 성과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 지역들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과 각 시군만의 색깔을 입힌 특화사업을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10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광역 단위 마을 중심 비영리민간단체로 현재 23개 시군 27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또 협의회는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사업, 성인문해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의 평생교육 리더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평생교육지도자들이 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평생학습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는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과 개인별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민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격려했다.
문무대왕은 국내 최초 해양행정기관인 선부(船府)를 설립하고 바다를 통해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과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했다.▲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사진=경북도) 또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호국·위민정신을 바다를 통해 솔선수범한 신라의 30대왕으로 2016년 해양수산부 해양역사인물 17인에 선정된 해양인으로 알려져 있다.경상북도는 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4회문무대왕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문무대왕 해양대상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해양분야에 기여한 자(단체)를 발굴해 온 행사로 문무대왕의 애국?애민정신 및 해양 개척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시상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시상식은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교육문화 분야별 대상과▷젊은 과학자 ▷청소년해양리더 분야에서 특별상이 수여됐다.해양과학 대상은 장창익 (전)세계수산대학 교수에게 돌아갔다. 그는 43년간 해양수산자원 분야의 연구와 교육 및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유엔주도로 발간한 ‘The Sea’의 동해 챕터 집필을 맡아 동해 명칭을 병기하고, 이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해양산업 대상은 채재익 인터오션 대표가 수상했다. 채 채표는 잠수병 치료기기 챔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전국에 납품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를 보유해 해양산업 기술수준 향상 및 국내기술력 제고에 기여했다.해양교육문화 대상에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이 선정됐다.이 대학은 매년 약 480명의 해기사를 배출하며, 해양실크로드 사업, 국제관함식 참석 및 실습선 견학 등 활발한 활동을 한 공로가 인정됐다.특별상으로 젊은과학자상은 동해, 남극 아문젠행 등 연구항차를 수행하며 해양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김민경 경북대학교 조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청소년 해양 리더상은 경산고등학교 해양동아리‘scope’의 김현욱 학생에게 돌아갔다. 3개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 각 1000만원이 주어졌다.특별상으로 젊은과학자 수상자에게는 한국수력원자력 기관표창과 시상금 1000만원, 청소년 해양리더 수상자는 경상북도교육청 기관표창을 수여했다.한편, 도는 지난 3월 28일 구 대본초등학교 부지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착공했다. 또 문무대왕릉 주변 성역화사업과 문무대왕릉, 이견대, 감은사를 잇는 문무대왕 대표 유적지 인근에 해수부와 함께 국립선부(船府)해양역사공원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문무대왕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해 우리의 찬란한 해양역사를 널리 알리고 21세기 환동해 해양문명시대를 경북이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경북쌀 안정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준수해 시용하도록 농가에 당부했다. ▲ 벼 생육(사진=경북도) 이삭거름은 이삭의 충실한 결실을 위해 주는 비료로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인 이삭 패기 15~25일 전에 주는 것이 적당하다.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벼가 쓰러질 수 있고, 늦으면 이삭이 출수된 후 이삭목과 벼 알에 질소 성분이 많아져 목도열병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처럼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에 따라 도복,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적기 적량 시용이 중요하다. 경북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일품벼를 기준으로 7월 20~30일 사이에 이삭거름을 주고 이모작의 경우 6월 중순이후에 이앙한 논에는 일주일정도 늦춰 주면 된다. 이삭거름의 양은 전용복비 NK비료를 10a당 11~12kg을 시용하면 되는데 밑거름이 많아 잎 색이 짙은 논은 표준시기 보다 일주일 정도 늦춰 염화칼륨 위주로 10a당 4~5kg을 주는 것이 좋다.한편 이삭 패기 15일 전부터 팬 후 10일까지는 벼가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논물을 2~4cm 깊이로 걸러대기를 실시해 뿌리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해야 한다.또 최근 폭염으로 불임 및 등숙률 저하로 수량감소 등의 피해가 예상되므로 물 걸러대기 등으로 논물의 온도를 낮춰주고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을 증시해야 한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고품질 경북쌀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줘야 한다. 또 폭염에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과 탄소산업 연관 지역구 국회의원 주최로 열리는‘탄소산업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탄소산업 정책포럼(사진=경북도) 이 자리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포럼에는 구자근, 이철규, 정운천, 김성주, 안호영, 신영대 국회의원과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김종훈 전북도 정무부지사,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발제에 나선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은 ‘우주항공방산 시대에 대응하는 탄소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미래 핵심소재로 각광받는 탄소소재에 대한 국가적 기술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공급망 협력을 통한 탄소소재 기술자립화 등 탄소산업 기반의 국내 우주항공방산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각자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탄소소재는 전기차?수소차, 도심항공교통서비스, 발사체 노즐 등 미래 첨단산업에 적용되는 핵심 소재이다”며 “도는 이미 구축된 연구 인프라를 중심으로 탄소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국회와 정부, 기업,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도는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탄소성형부품 상용화인증센터,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등 탄소소재 활용 부품 상용화와 관련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힘써왔다.또 지난 4월에는 반도체 및 이차전지 가공에 쓰이는 인조흑연 블록 시생산 지원 시설 구축을 위한 산업부 공모 사업을 유치했다.
경상북도는 2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수산업 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경북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제22회 수산업경영인대회(사진=경북도) 이 대회는 경북 수산업계에서 가장 큰 행사로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 연합회가 주최, 경주시 연합회가 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하고 있다.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어업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수산업 경영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자리이다.이날 그간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경영인 20여 명에게 도지사, 시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도는 어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인력의 어촌 유입과 수산업의 활력을 위해 올해 신규로 수산업 경영인 89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1981년부터 지금까지 1868명(남 1,742, 여 126)의 경영인들이 어선어업, 양식, 유통 등 다양한 수산분야에서 수산업 발전과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현장에서 어촌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로운 100년 활력이 넘치는 바다, 경북 해양수산 발전의 선봉인 수산업경영인들이 21세기 행복한 어촌 건설에 앞장서 달라”며 “도에서도 돈과 사람이 모이는 어촌 건설을 통해 어업인이 바다에서 희망을 건질 수 있도록 사업 발굴과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수산업경영인 대회는 1997년부터 어촌 개혁을 주도하는 수산업 경영인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정보교류 및 수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경영인의 사기 진작을 위한 행사이다. 매년 동해안 5개 시군이 윤번제로 개최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영덕에서 행사를 한 이후로 2년간 개최하지 못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1일부터 29일까지 장마,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풍수해 대비 현장 점검(사진=경북도) 최근 대기의 불안정으로 예기치 못한 많은 비가 내리거나, 여름철 평균 수온 상승 추세에 따라 태풍의 발달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기상 전망에 따라 풍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재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이번 현장점검은 재해우려지역 총 40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점검은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침수우려 취약도로, 하천둔치 주차장, 야영장 등 위주로 펼치고 있다.또 배수로의 상태, 수목 전도 및 낙석 발생 여부, 위험안내·경고 표지판 설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 및 개선사항 등을 발굴한다. 최근 3년간 도내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는 11명으로 2019년 9명, 2020, 2021년 각 1명으로 인명피해는 감소추세이나 최근 2년간 태풍이 직접접인 영향 감소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명피해의 원인은 하천 등 범람으로 인한 급류, 산사태·사면 붕괴로 나타났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여름철 장마·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태풍, 집중호우 등이 예상되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1일 오후 봉화 춘양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사진=경북도) 이날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현국 봉화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부지 10만 6222㎡, 연면적 8572㎡ 규모로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돼 건립됐다.운영센터(환경실험실, 자원활용실, 온실체험관, ESD포럼실 등), 생활관(162명 수용), 포레스트어드벤처(목본 15종, 초본 17종 등), 잔디마당 등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청소년들이 지속발전가능교육(ESD)*에 특화된 활동을 할 수 있는 수련시설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 : 기후변화, 재난위험 감소 등 지속 가능한 소비 및 개발이슈를 학습에 통합시키는 교육이날 개원식 참석자들은 축하행사 후 포레스트어드벤처, 창의공작실 등에서 기후변화관련 활동과 폐자원을 소재로 한 자원순환 활동 시범프로그램을 둘러봤다.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국립청소년수련시설은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육체와 가치관, 창의적 역량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센터 개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 유교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봉화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가 개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센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미래자원인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미곡종합처리장(RPC)분야 공모인 2023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에 상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용한)이 선정돼 총사업비 1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비 44억, 도비 7억, 시비 16억, 자부담 45억▲ 조감도 상주통합RPC(사진=경북도) 상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상주 농협RPC들간의 통합을 통해 규모화로 거점 대표브랜드를 육성하고자 상주농협과 함창농협이 공동출자한 통합 법인이다. 지난 4월 공모신청 후 전문심사단의 서면,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은 쌀 품질 향상과 수확기 농가 벼 판로 확보 등 우리 쌀의 대외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벼 가공시설현대화와 건조저장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이다.세부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상주통합RPC에는 정미기, 색채선별기 등 노후화된 가공시설을 최신 장비로 교체하는 벼 가공시설현대화에 28억원, 시간당 30t을 처리할 수 있는 원료투입구 4개 라인 설치와 이송라인 개보수 등 벼 건조저장시설 개보수에 27억원이 투입된다.또 기존 함창농협RPC는 벼 건조저장시설(DSC) 전환을 위해 노후화된 가공시설을 철거 후 기당 500t의 벼를 저장할 수 있는 사일로 6기(3000t)와 순환식 건조기 4기 등 건조저장시설 설치에 49억원을 투자한다.아울러, 함창농협DSC(오사리)는 시간당 30t 규모의 원료투입구 교체와 집진시설 개보수에 8억원 등 총 사업비 112억원이 투입된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최근 대외환경 변화로 식량 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급변하는 쌀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쌀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 환경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3%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2,829(-320)817,79314,299(+1,254)802,047(+1,573)1,447(+2) * 국내 2,809, 국외 20 * 치명률(7. 20. 0시 기준) - 경북 0.18%(1,445명), 전국 0.13%(24,777명) * 오신고로 인한 누계정정: 포항(3. 13. 0시 기준 ?1, 3. 30. 0시 기준 -1), 경산(해외 ?1, 7. 18. 0시 기준)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81151429확진자3015715774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7.14.(목)7.15.(금)7.16.(토)7.17.(일)7.18.(월)7.19.(화)7.20.(수)평균(주)누계(주)금주직전주(7.7.~7.13.)검 사3,3753,3763,9092,6032,2399,1316,6784,47331,31122,991확진자1,618(22)1,622(19)1,683(20)1,067(18)2,218(15)3,149(37)2,829(20)2,026.6(21.6)14,186(151)7,326(115)(단위 : 명, %)구 분7.14.7.15.7.16.7.17.7.18.7.19.7.20.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5961,6031,6631,0492,2033,1122,80914,0352,005.0연령별60세↑확진자수(%)357(22.4)353(22.0)373(22.4)210(20.0)382(17.3)638(20.5)634(22.6)2,947(21.0)421.018세↓확진자수(%)367(23.0)418(26.1)389(23.4)274(26.1)558(25.3)760(24.4)613(21.8)3,379(24.1)482.7외 국 인18(1.1)17(1.1)17(1.0)9(0.9)11(0.5)31(1.0)24(0.9)127(0.9)18.1 □ 시·군별 발생(국내 816,086, 해외유입 1,707)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817,793명 (+2,829)174,006(+579)(+6)73,208(+319)(+4)41,553(+137)(+1)50,281(+143)(+1)143,705(+455)(+3)33,703(+113)28,529(+85)25,094(+138)21,086(+106)93,306(+287)(+3)5,263(+16)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1,406(+35)6,679(+20)3,528(+28)9,640(+17)10,303(+21)7,142(+19)(+1)9,506(+35)30,948(+100)17,537(+82)6,555(+22)13,342(+49)(+1)1,473(+3)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충무상황실에서 여름철 태풍?호우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기관 및 담당자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도상훈련(사진=경북도)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응급 복구를 위한 것으로, 가상의 태풍‘왜가리’북상에 따른 피해를 가정해적정한 대처능력 함양과 재난대비를 위해 진행됐다.13개 실무반에 편성된 26개 협업부서와 23개 시군, 소방본부, 경찰청, 교육청, 농어촌공사 등 총 76명이 훈련에 참여했다.특히 하천 범람, 지하차도 침수, 저수지 유실, 산사태 등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초동대응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매뉴얼에 근거한 대응 체제를 점검했다.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이번 훈련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실전에 접목 가능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대비?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다목적 홀에서 메타버스&디지털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 디지털 국정과제 대응 세미나(사진=경북도) 이 자리에 중앙부처, 연구기관*, 대학(포스텍), 메타경북 정책자문단, 관련 기업 및 시군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전파진흥협회, 포항SW진흥본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날 세미나는 먼저, 메타버스 등 디지털 관련 국정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메타버스 산업 정책 추진 방향. 새 정부 과학기술 관련 국정과제 주요내용 및 시사점, 경북도의 메타버스 추진ㆍ대응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 메타버스&디지털 분야 국정과제 선제적 대응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메타버스 산업을 중심으로 정부의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심정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과학기술정책센터장이 새 정부의 과학기술혁신정책방향을 발표했다.심 센터장은 110개 국정과제, 521개 실천과제 중 41개 국정과제, 136개 실천과제를 과학기술혁신 관련 과제로 구분하고 7개로 유형화해 정부차원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중앙 및 지방정부의 과학기술리더십 강화 및 지역 주도적 혁신시스템 육성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기술기반 창업, 유망기업의 신속한 성장, 스케일업의 체계적 지원체계 마련, 협력 플랫폼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박수영 경북 SW진흥본부장은 새 정부 정책방향에 도의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박 본부장은 경북의 사회ㆍ경제ㆍ산업 전반에 메타버스 융합을 촉진해 지역혁신과 발전을 선도하고 메타버스 분야에 예타 규모의 메가 프로젝트 발굴ㆍ기획 등 정책ㆍ기획 전문 조직인 ‘(가칭)경북메타버스융합진흥센터’구축방안을 제시했다.이를 통해 단기적으로 도의 분산된 역량을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신산업혁신특구 정책과 연계해 기업생태계, 지식생태계, 사회혁신생태계가 결합되는 지역혁신생태계의 세계적 역할 모델인 ‘Global 메타버스 혁신특구’조성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진 김욱성 포항공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새 정부의 핵심 키워드인 메타버스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먼저, 최성광 메타경북 민간공동위원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메타버스 등 디지털 전환 관련 정책 전문가가 절대적으로 부족함을 지적했다.그러면서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이 있는 사업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고, 네트워크를 통한 협업 구조를 통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엄희윤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상융합산업진흥센터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통합 플랫폼 사업의 핵심은 지역 간 ‘연결’에 있다고 말했다.이에 광역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향후 기초자치단체와 지역 기업ㆍ개인까지 확장되고 지역 간 상생과 협업의 시너지 효과가 발현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정식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실감미디어연구센터장은 지역 제조산업 현장에서 확장현실기술을 이용한 메타버스 서비스 모델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공급자 측면에서 정책수립과 더불어 수요자 관점의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제시했다.끝으로, 민간기업 입장에서 제이앤드커뮤니케이선 인수형 이사는 전국적으로 경북이 메타버스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특화된 콘텐츠(힐링 버추얼 메타버스 등)와 차별화 전략(남북을 포괄하는 한반도 지역 메타버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메타버스 분야는 정부의 정책방향이 무엇인지, 민간 기업은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선행이 돼야 한다”며, “이 자리를 통해 정부와 민간기업의 방향성이 파악된 만큼 경북만의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철저히 준비해 ‘디지털 기회의 땅,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며 메타버스를 통한 경북 대전환 의지를 피력했다.
경상북도는 20일 공인회계사, 소비자 단체 등으로 구성된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물가대책위원회(사진=경북도)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승인하는 도매요금과 도지사가 승인하는 지역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을 합산한 금액으로 매년 공급비용에 대한 연구용역을 거친 후 요금을 조정하고 있다. * 소비자요금 = 도매요금(한국가스공사) + 공급비용(도시가스회사)올해 최종 결정된 도내 4개 권역의 공급비용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물가를 감안하여 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공급비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권역별로 살펴보면 포항권역은 2.4199원/MJ(동결), 구미권역은 2.4811원/MJ(동결), 경주권역 2.4541원/MJ(0.0090원 인하), 안동권역은 3.1830원/MJ(동결)으로 결정됐다.이에 도내 도시가스 사용가구는 정부의 도매요금과 7월부터 결정된 공급비용이 합산된 금액을 적용받아 가스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부과된다. 한편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경북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7.2% 올라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북도는 7월부터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해 물가안정관리와 민생경제회복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시군과 협력해 지방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매주 물가동향을 파악하는 등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또 분야별 지방물가 관리품목에 대해서는 책임관리를 강화하고 경제위기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긴급지원 대책도 추진한다.특히 물가가 연일 고공 행진하는 상황을 틈 타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어지럽히는 위조상품 판매행위나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도와 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고물가로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을 감안해 도는 버스와 택시 요금에 이어 이번에 도시가스 요금까지 동결하는 특단의 대책을 취했다”며 “시군에서도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물가가 안정적 수준으로 유지될 때까지 강력하게 물가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사상 첫 여성 자치행정과장이 탄생했다. ▲ 한영희 자치행정과장(사진=경북도) 지난 15일자로 단행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한 한영희 자치행정과장이 그 주인공이다.경북도의 국경일 등 각종 행사와 의전, 시군협력, 선거, 자치제도 등 도정 업무를 총괄 관리하는 자치행정과장 자리는 지금까지 남성의 전유물이었다.이번 인사에서 처음으로 여성간부를 과장으로 임명하면서 본인은 물론 주변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다.문경 출신인 한영희 자치행정과장은 점촌고등학교와 상주대학교를 졸업, 33년간 지방행정을 수행해 왔다.또 아이세상지원과와 여성가족정책관, 혁신법무담당관 등에 근무하면서 아동 및 돌봄지원, 법무혁신 분야에서 차별화된 정책추진으로 그 열정과 실력도 인정받았다.이번 자치행정과장 임명으로 후배 여성공무원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부드럽고 감성적인 리더십으로 과장 역할을 든든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영희 신임 자치행정과장은 “최초 여성 자치행정과장이라는 타이틀에 많은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부담감이 때문에 주위의 기대에 더욱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을 동시에 하게 된다”며“민선 8기 도정 슬로건인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순발력과 아울러 장기적인 호흡으로 우리 경북도가 나아가야할 비전과 정책들을 견인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당당히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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