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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운데 환동해권 항만과 더불어 글로벌한 환경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 2-PORT 연계 국제화·국제도시화 전략보고회(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국제적으로 지역에 대한 인식과 연결,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장기적인 발전 전략 수립에 나서고 있다.경북도는 26일 도청에서 국책연구기관, 대학, 23개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2-PORT 연계 글로벌 뉴플랜 기본구상 및 국제화·국제도시화·국제도시 계획수립’중간보고회를 겸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공항과 항만을 품은 경북이 세계로 뻗어나갈 물리적 환경을 갖추게 되면서 ▷신공항 건설에 따른 2-PORT 중심 국제화 계획 수립 ▷2-PORT와 연계한 주요 거점도시 국제화 ▷23개 시군의 특성에 맞는 국제화 추진을 구상하고 있다.또 국내외 사례 벤치마킹, 경북 국제화 현황분석 및 여건진단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국제화 방향도 제시한다. 아울러, ▷글로벌 게이트웨이 조성 ▷글로벌 혁신 인프라 조성 ▷글로벌 교류체계 구축 ▷포용적 글로벌 환경조성을 목표로 분야별 주요사업 및 핵심 프로젝트를 도출하고 도와 시군이 함께 지역 강점을 연계한 핵심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경북도가 신공항과 연계해 추진하는 연구용역은 ▷대구경북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 계획수립 ▷2-PORT 국제화?국제도시화 계획 수립이다.이 두 가지 용역이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향후 경북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발전 및 국제화가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내용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워크숍 등을 통해 논의 하면서 국책연구기관, 대학 등 전문가들의 견해를 수렴하고 있다.글로벌 연결망이자 혁신앵커인 공항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접근 범위 와 이의 확장이 필요한 시점이다.향후 고도성장이 예상되는 아시아 중심 허브공항으로 발전해 글로벌 공항경제권을 주도하고 공항의 본질적 기능을 넘어 공간인프라, 산업, 관광 등 다른 분야에까지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계, 확산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두 가지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전략수립과 세부사업을 구체화하고 중앙부처와 협의 등을 거쳐 국비확보 등에 본격 돌입할 방침이다.강성조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2-PORT를 연계한 국제도시화 계획수립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고, 그 파급효과가 지역전체에 균형 있게 확산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세계시민과의 교류로 즐겨 찾는 매력적인 국제도시로 만들어 가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경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김천시, 경북테크노파크, 참여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과 함께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혁신공동체 One Company’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워크숍(사진=경북도)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지역의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물류신산업을 육성하려는 경북도의 정책의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또 올 7월 본격적인 실증 착수에 앞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1일차에는 스마트 그린물류특구 추진현황과 향후 운영방향, 안전점검위원회 위촉식 및 분과별 실증 착수계획을 논의했다.2일차에는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특구사업 관계자 및 물류전문가 간 실무 네트워킹에 집중했다.경북도는 특구지정 기간(21.7~25.7) 안전한 실증과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위해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안전점검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26일 수여했다. 안전점검위원회는 지자체, 수송기기, 물류, 소방 및 교통안전, 건축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특구실증 전 과정에 사업별 안전관리 확인, 안전대책 현황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한편,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코로나 판데믹 이후 비대면 온라인 유통수요 증가와 맞물려 커져가는 물류산업을 지역 내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천 도심의 유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생활물류 배송거점(황금시장, 혁신도시)을 구축하고,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근거리 당일배송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경북도와 경북TP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세부사업별 실증착수를 위한 필수 준비사항을 검토하고,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특구 초기단계부터 관계부처,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친환경 카고바이크 제조혁신 산업클러스터 조성, 물류자동화 분야 산업화 등 후속 정책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최정남 에코브 대표는“유럽에서 카고바이크는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이동수단이자 물류운반수단으로 쓰이고 있다”며“세계적인 물류회사들도 환경문제, ESG를 위한 수단으로 카고바이크를 테스트하는 추세이다. 스마트 그린 물류 특구를 통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유럽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경북은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를 통해 첨단물류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의 혁신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며 “첨단물류산업의 중심지로 경북이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은 제27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역 해녀 5명(도내 5개 연안 시군당 최고령 1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 영덕군 이복남(사진=경북도) 이는 해녀어업을 지속해서 유지?보존하고 해녀문화 전승?보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녀에게 포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보통 해녀라고 하면 제주도 해녀만 떠올리지만 568㎞의 긴 해안선과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 동해안 일대에는 많은 수의 해녀들이 있다. 두 지역은 해녀가 되는 과정도 다르지만 직업관에서도 분명한 차이가 드러나는데, 기혼 여성이 밑천 없이 손쉽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고 1970년대 고무 잠수복의 보급으로 물질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된 점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갖고 있는 경북 해녀는 어머니로서 책임감, 생계를 위해 스스로 물질을 익힌 것이다.영덕 이복남 해녀(85세)는 석리 출생으로 젊은 나이에 창포리로 시집을 와서 물질을 시작했다. 풍족한 창포바다가 있었기에 금쪽같은 자식들을 먹이고, 입히고, 교육시키고, 결혼까지 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창포바다를 ‘금바다’라고 부른 이유일 것이다. 아무리 자원이 풍족하다고 해도 금쪽같은 자식들을 위한 미역, 전복, 해삼은 단순한 해산물이 아니라 모두 금과 같은 보석으로 여겨졌을 젓이다.어머님의 얼굴에는 온갖 역경과 고난을 딛고 세월의 풍파를 그대로 맞은 듯 그 흔적이 역력했다. 마치 삶의 고통과 상처를 마음속에 품고 살아가시는 것처럼 꽤나 무뚝뚝하고 담담했다. 깊은 수심까지 물질하면서 생긴 잠수병으로 인해 귀앓이를 하고 있었으며, 보청기를 착용했지만 의사소통이 쉽지 않을 정도로 청력이 많이 손상돼 있었다. 하지만 자라나는 손주들과 자식들 생각에 어머님은 여전히 바다로, 시장으로 일을 다닌다.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물질을 하며 그 동안도 그랬으니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아낌없이 주는 바다의 많은 것을 누리고 지키며 살아갈 것이다.이날 전달된 감사패에는 “귀하께서는 해녀(나잠어업인)으로서 수산자원 조성 및 회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오랜기간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발전 및 해녀문화 보존?전승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였으므로, 그 고마운 뜻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고 새겨져 있었다.한편, 경북도는 해녀의 경제적?생태적?문화적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잠어업인 전수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소득, 노동환경, 건강, 문화여가, 직업에 대한 자긍심 등의 영역에서 해녀들의 실태와 욕구를 파악해 해녀어업문화 전승?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어촌마을공동체 조성 및 전통해녀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포항 및 울릉 최고령 해녀가 모두 요양원에 계신다. 동해바다를 지켜온 자랑스러운 지역 해녀들이 고령화돼가면서 의료복지가 제일 절실하다”며 “현재 일부 지원하고 있는 잠수어업인 진료비 외에 포항의료원과 함께 종합건강검진 및 정밀건강검진 지원 확대 등 해녀복지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경북 북부지역 시군에 강한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내려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농가의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양 고추밭 우박 피해(사진=경북도) 2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안동, 청송, 영양 등 북부 지역에 직경 2~20mm의 우박이 내려 25일 오전 9시 잠정집계 883ha(사과 790, 고추 52, 기타 41) 피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우박은 봄철에서 여름철로 접어드는 5월에서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국지성이 매우 강해 같은 시군에서도 특정 마을에만 발생하는 등 그 예측이 어려워 피해가 발생하면 적절한 관리를 통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해증상은 과수는 주로 과실, 어린 잎, 가지에 기계적 손상을 입혀 수량에 영향을 미치고, 상처 입은 곳에서 병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한다. 밭작물은 고추 양파 등 줄기가 부러지거나 잎 파열 및 심한 것은 원줄기 일부만 남게 된다.피해 사후대책은 과수의 경우 생육이 부실한 열매를 따주어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하고 나무자람새(수세) 안정을 위해 일정한 과실을 남겨두고 새순이 부러진 가지는 피해부위 바로 아랫부분을 절단해 새순을 발생시켜 새가지를 유인한다. 잎, 가지 등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살균제를 조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수나무(수체) 안정화를 위해 우박 피해 후 50%이상 낙엽 된 경우에는 요소 엽면시비 0.5%(물 500리터 기준 2.5kg 희석) 살포로 엽면적을 확보하고, 엽면적이 확보된 경우 일인산칼륨 0.4%(물 500리터 기준 2kg 희석)를 10일 간격 2~3회 살포하여 꽃눈형성과 내년도 착과량을 높인다. 고추의 경우 착과 초기인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 식물체가 비교적 어린 상태에서 우박피해를 받게 되면 잎과 줄기가 파열되거나 탈옆 및 줄기가 부러져 심각한 생육장해와 수량 손실을 보게 된다. 이 시기에 우박 피해를 받은 농가에서는 고추 묘를 새로 심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를 결정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영양고추연구소는 극심한 피해가 발생된 고추밭에서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어린묘나 노화묘를 새로 심는 것보다 피해를 입은 고추의 측지를 유인해 항생제 살포와 추비 시용을 권장했다.이후에 병해충 관리를 잘 해주면 노화묘를 새로 심는 것 보다 생육이 양호하고 수량성도 2배 정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우박피해 시 고추를 잘 관리 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기타 밭작물은 회복을 위해 피해 발생 1주일 이내에 요소 0.2%(물 20리터 기준 40g 희석)액을 5~7일 간격으로 1~2회 엽면시비하는 것이 좋다.회복이 불가능할 경우 재파종 하거나 다른 작물로 대체해야 한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우박 피해를 입은 농작물의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적기에 살균제를 살포하고 작물별 수세 안정화 조치 등 사후 관리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우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과수는 우박이 많이 올 수 있는 지형에 재배를 피하거나 망 덮기 또는 비가림 재배를 하고 밭작물은 매년 우박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는 비닐이나 일라이트 부직포를 이용ㅙ 터널재배를 하는 것이 좋다.
경상북도와 중국 후난성은 지난 25일 도청 회의실과 후난성체육국 대회의장에서 ‘제2회 경북도-중국 후난성(湖南省) 공무원 친선 바둑 교류전’을 개최했다. ▲ 제2회 경상북도-중국 후난성 공무원 친선 바둑 교류전(사진=경북도) 이번 바둑 교류전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양 지역이 함께 기획한 한·중 우호도시주간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응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 따이즈광(戴志光) 후난성 외사판공실 부주임의 축사와 하근율 경북바둑협회장, 후난성 체육국과 바둑협회 관계자, 선수단 등 총 50여 명 참석해 화상으로 서로의 모습을 보며 수담을 나눴다. 특히, 탄넨샹(?念湘) 중국 국가급 심판 겸 후난성 바둑협회 부비서장이 심판장으로, 강신덕 경북바둑협회 지도사범이 해설가로 참가했다.또 양 지역 선수단 대표가 온라인으로 선물을 교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연출했다. 지난해 코로나로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도가 제안한 온라인 바둑 친선교류전은 양측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열리며 연례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양 지역은 향후 방문이 가능하면 서로 오가며 테니스, 탁구, 악기 등 매년 종목을 달리해 교류전을 지속 추진한다는 입장이다.또 학생 및 일반클럽 교류로 확대해 인적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 나갈 예정이다.현재 도는 후난성과 한·중 우호도시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연계해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청소년 미술교류전, 도청 안민관 1층에서는 후난성 사진전을 열고 있다.후난성은 성도인 창사(?沙)에서 내달 10일부터 경북도 우호도시주간행사 개막식과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청소년 미술교류전, 경상북도 사진전, 경주여고-창사빈장고교 간 온라인 자매학교 결연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응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온라인 수담(手談)은 코로나 상황에서 해외 자매도시와 우정을 나누는 좋은 방법”이라며, “도는 차별화된 기획과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향후 대면 교류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도청에서 영천경마공원 사업시행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천경마공원 사업시행협의회(사진=경북도)이번 협의회는 제11차 사업시행협의회(이하 ‘협의회’)로 사업시행자인 경북도, 영천시, 한국마사회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경마공원 성공을 위해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방안을 마련에 나섰다.이번 협의회에서 다뤄진 주요 안건은 ▷사업 장기화로 인한 변화된 여건(법령개정 등) 적용 ▷본격적인 착수에 대비한 준비 상황 점검 및 기관별 대책마련 ▷기관 간 쟁점사항 논의 ▷사업시행자 협약서에 다루지 못한 세부적인 문제 해결방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 환원 극대화 방안 등이다.이날 장시간에 걸친 집중적인 논의 결과, 대부분의 안건은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마련되는 등 합의점을 도출했다.기타 협의가 필요한 안건들은 추후 유사사례 수집, 법률 자문 등을 통해 해결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기관별 입장차로 그간 표출되거나 잠재돼 있던 사업 현안들이 대부분 해소되면서 본격적인 착공의 가시화와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현재 영천경마공원 건설 사업은 조달청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찰 공고를 목전에 두고 있다. 또 한국마사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사 실무자로 구성된 영천건설사업단으로 조직 개편을 마치고, 시공사가 선정되는 대로 영천 현장근무에 들어갈 방침이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광역, 기초단체 및 입주기업인 한국마사회간의 긴밀한 협력은 곧바로 사업의 성공과 직결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쌓아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 경마공원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6일 오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경북 연안 기수역* 생태계 기초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연안에서 강과 바다가 접하여 해수와 담수가 만나 이루어지는 수역으로 염분농도는 0.5 ∼ 25.0‰이다.▲ 경북 연안 기수역 생태계 기초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사진=경북도) 보고회에는 경북도, 포항시,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용역수행기관 및 연구기관 전문가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착수 및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과 의견이 반영된 최종보고서 내용을 검토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했다.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경관이 우수하고, 주변 오염원이 적어 생물 다양성이 높은 장기천을 중심으로 호미반도 내 연안 기수역 생태계의 구조와 특성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기수역 생물 서식지 보전 및 체계적인 관리방안 및 전략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조사항목은 호미반도 내 기수역 조사 대상지(장기천) 선정, 수질환경, 입도(粒度) 분석, 어류 및 저서 생물 등 입지환경과 출현생물의 현존 지표화를 위한 생태계 조사를 했다. 또 장기천의 세부 이용 및 관리방안으로 ▷하천 유지유량 확보 ▷닫힌 하구 개선 ▷은어 서식처 조성 ▷어도를 통한 생태통로 기능 개선 방안 등도 도출됐다. 아울러, 기수역(하천) 홍보관 건립 및 운영, 장기숲 복원으로 기수역과 연계한 숲 생태관광, 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등 신규시책 발굴 및 기존 정책사업과 연계하는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도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기수역 생태계 연구 및 관련 사업 발굴에 대해 단기·중기·장기 단계별로 전략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호미반도만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 조사라는 점과 관련 생태계 복원·보전, 사업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할 수 있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호미반도가 국가해양정원 조성과 함께 도민의 힐링 여가 및 휴식을 위한 명품 기수역 생태공간으로도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과장 백승모) 직원들은 지난 25일 농번기를 맞아 장애?고령화 및 코로나19 여파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 호명면 쪽파 농가의 수확작업을 도왔다.▲ 농사철 일손돕기(사진=경북도) 이날 직원들은 1332m2 가량의 밭에 쪽파를 재배하는 농장주의 수확 작업요령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익숙하지 않았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이 끝난 후에는 코로나19, 기후위기,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식량?농업 문제와 각종 원자재 상승으로 인한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간담회도 가졌다.농장주는“요즘 농촌에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도청 직원들이 손을 보태줘 시급한 농사일을 덜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의 전했다.백승모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져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농업?농촌의 힘든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근무하는 강민구 박사가 26일 개최된 ‘2022년 한국원예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참외 고설수경재배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강민구 연구사(사진=경북도) 강민구 농업연구사가 발표한 ‘참외 고설재배에서 바닥피복재 종류가 근권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참외 재배환경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참외 디지털팜 전환을 위한 근권부 관리 기술에 관한 내용이다.*Effect of Type of Floor Coverings on the Environment in the Root Zone on Korean Melon Elevated-Bench Cultivation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참외 고설재배를 위한 저온기에 적합한 피복재 검토, 고온기 품질 향상을 위한 피복재 발굴 등 재배기간 연장을 통한 생산성 증대에 적합한 농자재를 평가했다.이 밖에도 참외 고설베드 형태에 따른 재배특성을 발표하여 고설재배에 적합한 베드의 구조를 제시했다. 한국원예학회는 1963년 창립된 농학계열 최대 학회로 HEB*와 HST**를 각각 연 6회씩 발간하고 있다.*(Horticulture, Environment, and Biotechnology, 영문지)**(Hort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 국?영문지)국내 농학 계열 학술지 중 최초로 SCIE에 등재되어 있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이다. 학계에선 이번 연구가 참외 악성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로 활용가치가 높고 향후 참외 산업 전반을 디지털 전환시킬 수 있는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참외는 국내 생산량의 90%가 경북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지역특화작목이다.최근에는 노동력 절감과 재배환경 개선, 청년농업인 유입 등 지속가능한 참외 산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농업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참외 작업 환경개선, 생산성 향상, 편리성 증대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 연구사업으로 ‘참외 디지털팜 시스템 확립 및 수출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참외 재배를 서서 편하게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주산지인 성주를 중심으로 현장에 도움이 되는 연구에 전념하겠다”며 "참외 산업의 전자산업 대전환을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동해 황금어장인 울릉?독도 및 울진 왕돌초 해역에 도화새우 30만 마리를 방류했다. ▲ 어린도화새우(사진=경북도)이번에 방류한 도화새우는 지난해 12월 포란된 어미(관리 수온 4~5℃)로부터 부화해 약 6개월간 8~10℃의 수온에서 사육한 전장 약 1.5~3cm의 건강한 개체이다. 또 자연 적응 및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사육수온과 유사한 환경을 갖춘 50m 이하의 암초지대에 방류하는 방법을 사용해 26일 독도해역에 방류했다.이들 도화새우는 성장 단계에 따라 서식에 적합한 해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지난 23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왕돌초 해상에서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현지 어업인과 함께 10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도화새우는 독도새우류(도화새우, 물렁가시붉은새우, 가시배새우) 중 가장 대형종으로 살이 단단하고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왕돌초 방류(사진=경북도) 어업 소득원뿐만 아니라 국민 특화브랜드로써 kg당 20만원 이상 호가하는 최고급 수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편, 연구원에서는 고부가가치 품종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건강한 해양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013년에 물렁가시붉은새우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도화새우의 종자를 대량으로 생산했다.지금까지 총 107만 마리를 울릉?독도 및 왕돌초해역에 자원화 했다.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해양 생태환경 변화와 수산자원 감소로 어업인의 어려움이 무척 크다”며,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특화품종 확대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6일 김천 어모면에 위치한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이하 시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조감도(사진=경북도) 이날 하대성 경제부지사,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천부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관련 기업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착공하는 시험센터는 경북도, 김천시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총사업비 496억원 규모의 ‘자동차 튜닝 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핵심 기반시설이다.시험센터는 부지 3.3만㎡, 연면적 6233㎡ 규모로 건축되며, 2023년 말까지 튜닝카 성능확인 시험, 충격연결장치 시험, 튜닝 등화장치 시험 등 첨단 튜닝자동차 성능 및 안전 검사, 인증을 위한 장비 9종이 함께 구축된다.이 시험센터는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 자동차 튜닝 자동차 주행성능 안전검사 등 튜닝 자동차 전반에 대한 안정성 검증, 전문 기술지원 등 튜닝 전문 인증 국가인증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도는 시험센터의 튜닝인증과 연계해 미래자동차 및 튜닝부품 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를 함께 구축해 김천을 미래형 튜닝부품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또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첨단기술 적용 튜닝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성 확인을 위한 기술개발과 튜닝자동차 정비 및 안전검사 전문인력 양성 등 튜닝산업 분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 및 다가올 새로운 시장인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에 대비할 예정이다.특히, 시험센터가 조성되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에는 전기버스 생산업체인 우진산전 등 첨단 자동차 생산업체와 에스에스라이트, 태동테크, 삼진정밀, 금성테크, 튜닝부품 기업인 네오테크 등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구축으로 시험장비와 기술력 부재로 제한적이던 튜닝 인증 수요를 어느 정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증가하고 있는 미래형 튜닝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시험센터가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3%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1,509(-159)770,40120,564(-208)748,486(+1,713)1,351(+4) * 국내 1,509, 국외 0 * 치명률(5.25. 0시 기준) - 경북 0.18%(1,347명), 전국 0.13%(24,029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230106확진자230308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해외유입일 자5.19.(목)5.20.(금)5.21.(토)5.22.(일)5.23.(월)5.24.(화)5.25.(수)누계(주)일평균(주)검 사4,30011,5944,9671,9662,02912,2356,33143,4226,203확진자1,678(4)1,663(2)1,510(4)848(3)1,668(3)1,982(1)1,509(0)10,858(17)1,551.1(2.4)(단위 : 명, %)구 분5.19.5.20.5.21.5.22.5.23.5.24.5.25.누계(주)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6741,6611,5068451,6651,9811,50910,8411,548.7연령별60세↑확진자수(%)415(24.8)397(23.9)378(25.1)142(16.8)250(15.0)410(20.7)249(16.5)2,241(22.4)320.118세↓확진자수(%)309(18.5)352(21.2)351(23.3)116(13.7)377(22.6)418(21.1)348(23.1)2,271(20.9)324.4외 국 인23(1.4)14(0.8)18(1.2)7(0.8)20(1.2)35(1.8)15(1.0)132(1.2)18.9 □ 시·군별 발생(국내 769,275, 해외유입 1,126)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770,401명 (+1,509)164,135(+362)68,598(+108)39,662(+59)47,593(+79)133,898(+319)32,070(+43)26,790(+39)23,695(+30)19,649(+32)88,375(+223)4,945(+6)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0,847(+21)6,371(+11)3,254(+5)9,372(+13)9,872(+14)6,888(+5)8,852(+15)29,192(+57)16,124(+45)6,210(+9)12,578(+14)1,431(-)
경북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5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약용작물 연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성과 보고회(사진=경북도)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윤영호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장, 김광신 한국생약협회장, 김운영 약용작물연구회장, 최용칠 경북약용작물생산자협회장, 이덕재 오미자생산자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성과보고장에는 오미자 등 품종육성 4건, 당귀 우량 종자 생산 매뉴얼등 농업신기술 개발 183건, 차광형태와 기간이 천궁의 고온피해 경감에 미치는 영향 등 논문게재 및 학술발표 99건, 오미자 친환경 덩굴 절단 파쇄장치 등 특허개발 11건 등 총 297건의 연구성과가 전시됐다.부대행사로 진행된 작약꽃 밭과 약초생태원 걷기 등의 체험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약향(藥香) 힐링 시간과 약초를 이용한 음료ㆍ요리 시식 기회가 제공됐다.연구소는 약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전문 연구기관으로 1995년 4월에 봉화고냉지약초시험장으로 설립됐다.2016년 9월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로 개칭해 약용작물 품종육성 및 종자생산 연구, 기후변화 대응 약용작물 고품질 안정생산 기술 개발, 약용작물의 기능성 및 산업소재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대표적인 연구 성과로는 오미자(한오미, 썸레드), 고본(녹향) 등의 품종개발,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당귀, 천궁, 고본, 강활, 구릿대의 종자생산 매뉴얼 개발, 이상기후에 대응한 천궁, 당귀 등의 고온피해 경감 기술 개발 등이다.한편, 연구소는 천궁의 증산 및 탄소축적량 평가 등과 같은 다양한 생육환경 센서들을 활용한 디지털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대학(경북대, 안동대)과 공동으로 산업 소재용 약용작물 생산, 기능성 평가, 제품 개발 및 실용화 연구도 강화할 예정이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연구소는 올해 설립 28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고의 약용작물 전문 연구기관이다”며 “약용작물이 건강기능성식품, 메디푸드(medi-food) 등 산업소재로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생산, 기능성 평가 및 산업소재 기술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경북의 약용작물 재배면적은 2020년 현재 2956ha로 전국 재배면적의 26.7%에 이른다.국가관리 55개 작목 중 30개 작목이 재배면적 1, 2위를 차지하는 등 경북이 약용작물 생산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5일 오후 경일대학교 재난안전산업진흥협회에서 안전경북 365포럼 5개 분과위원 및 학교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북 365’ 제1차 전체 포럼을 개최했다. ▲ 안전경북 365 포럼(사진=경북도) 안전경북 365 포럼은 지난 2016년 10월에 구성돼 현재 5개 분과(재난안전 정책 및 산업육성, 재난취약대상안전, 생활교통관광안전, 정보통신시스템, 재난대응 복구활동)로 운영 되고 있다. 포럼 위원은 재난안전분야 교수,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60여명으로 지역의 안전 분야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지역의 안전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도 안전정책의 산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먼저 올해 재난안전분야 시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분과위원별 운영 방향과 대학과 연계하는 연구중심의 새로운 대형 국책과제 발굴 등 포럼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재난안전정책 및 산업육성분과는 안전문화 및 홍보·교육 관련 지역특화 안전정책 과제 발굴 모색하고, 재난취약대상안전분과는 재난취약지역 및 계층, 어린이·노약자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또 생활교통관광안전분과는 지역 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실천적 계획 수립, 재난안전 정보통신시스템분과는 대규모 재난 취약성 분석 및 방안마련, 재난대응복구활동분과는 재난복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 및 인프라 구축 방안 발굴 등 각 분야별 대응전략 마련에 나서고 있다.지난해 안전경북 365포럼에서 제안한 재난안전 정책 중 4건이 정책으로 반영됐다.이 중‘도민참여형 안전 모빌리티데이터 유통 및 활용체계 구축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특화형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돼 연구중심의 혁신도정에 접목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안전은 생명이며, 방재는 산업이다. 대학·민간전문가·시민단체·도민이 함께 고민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올해도 포럼을 통해 안전정책의 방향과 안전의식, 안전문화 제고정착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도로철도과는 25일 의성 옥산면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촌일손돕기(사진=경북도)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 노동력 감소와 고령화 등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했다.이날 의성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작업과 주변정리 등에 힘을 보탰다. 또 일손 돕기 참여 시에 작업도구, 도시락 등을 자체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없애고자 노력했다. 농장주는“농가에서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경북도 직원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박준로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은 “일상은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고령농가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공사 관리 및 감독 분야 현장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한 민?관 합동으로 ‘찾아가는 청렴기동대’를 가동했다.▲ 찾아가는 청렴기동대(사진=경북도) 찾아가는 청렴기동대는 도 감사관실과 청렴도민감사관으로 구성돼,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관계자들에게 공사 진행 과정을 살핀다.이를 통해 공직자의 부패, 갑질 등의 문제나 애로사항이 없는지 청취해 부패발생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실태파악을 통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또 청렴기동대는 도의 강력한 청렴의지를 전달하고, 익명제보 시스템 홍보 등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들이 가감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알리는 데도 주력했다. 방문대상은 청렴해피콜(Happy Call)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현장을 선정했다.지난 23일부터 1주일간 영양, 안동, 의성, 영주, 포항, 고령의 건설현장을 살피고 있으며, 향후 23개 시군 전체를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방침이다.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은 “찾아가는 청렴기동대를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부패 발생의 사전 예방과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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