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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6일 구미 소셜캠퍼스온경북에서‘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10-10클럽 육성사업’참여기업 약정 체결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10-10클럽 육성사업’참여기업 약정 체결 및 오리엔테이션(사진=경북도) 경북사회적경제기업 10-10클럽이란 지역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 중 당해 매출액 10억원, 고용인원 10인 이상 규모의 기업을 의미한다.2016년도에 13개소에서 지난해 63개소로 큰 성장을 이뤘으며, 올해 말까지 75개소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도는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연매출 5억원, 고용인원 5명 이상 규모의 사회적경제기업이 10-10클럽에 진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예비 10-10클럽과 이미 목표를 달성한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스트 10-10클럽으로 나눠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략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 전문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예비 10-10클럽’참여기업 5개소, ‘포스트 10-10클럽’참여기업 2개소로 총 7개소를 선정했다.예비 10-10클럽에 선정된 기업은 ▷ICT 융복합 스마트팜으로 차세대 동물복지 환경을 조성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계란을 생산하는 영농조합법인 킹스파머스(경주) ▷저소득층 또는 이주여성을 채용해 태극기 및 나라별 국기, 축제형 배너 등을 생산·판매하는 주식회사 라임(상주)이다.또 ▷취약계층을 고용해 밀키트를 제조하는 농업회사법인 데이웰즈(영천) ▷플라워카페에 결혼 이주여성을 고용해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투게더 경산(경산) ▷지역 농민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수급해 전통부각을 제조하는 농업회사법인 서민프레시(예천) 등이다.포스트 10-10클럽에 선정된 기업은 ▷장애인 전문가를 양성·고용해 카페를 운영하고, 장애인 의무 고용에 대한 컨설팅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 문제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향기내는사람들(포항) ▷젊은 청년들이 지역의 회사, 상품,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공동체와 함께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는 알배기협동조합(칠곡군) 이다.10-10클럽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판로개척·마케팅 등 심화 컨설팅 ▷시제품·브랜드 개발 등 제품 고도화 개발 지원 ▷크라우드 펀딩 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맞춤형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또 선정된 모든 기업에 대해 11번가 SOVAC 마켓(사회적기업전용관)입점 및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할 예정이다.황인수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ESG 관점에서 볼 때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며“경북 사회적경제기업 10-10클럽육성 사업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돼 우리 지역사회를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7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대학, 빅데이터 관련 협회와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활용?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활용?발전 업무협약 체결(사진=경북도) 이날 업무협약에는 강성조 경북도지사 권한대행과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 빅데이터?정보보호융합기술협회장이 참석했다.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은 빅데이터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 서울시립대, 한동대 등 국내 7개 대학이 결성한 컨소시엄이다.빅데이터?정보보호융합기술협회는 빅데이터 신기술 연구개발과 보안 컨설팅 전문기관이다.이번 협약은 도민의 다양한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공동연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민 빅데이터 교육과정 개발, 빅데이터 기업 활성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인프라 공동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한편, 도는 부서별?산업별로 산재한 데이터를 통합?연계해 편리한 데이터 검색 및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상북도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지난해 구축했다. 도민 누구나 ‘경북 빅데이터 통합 포털(www.gbdata.kr)’에 접속해 ▷공공행정 ▷문화관광 ▷재정금융 ▷농축수산 ▷산업고용 등 19개 분야 740여종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도는 공공?민간 부문의 데이터 유통과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금융 데이터, 생활 데이터, 농식품 데이터 등 민간 데이터를 지속해서 확충할 예정이다.강성조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대학, 기업, 도민이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혁신 사례를 발굴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창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데이터가 정책결정의 기준이 되는 ‘일 잘하는 도정’을 구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의 피해 조기 극복을 돕기 위해 ‘힘내라 울진, 사랑의 자전거 라이딩’여행 상품을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 일간 진행했다.▲ 사랑의 자전거 라이딩(사진=경북도) 그간 대게, 금강송 등 함께 휴가지로 사랑을 받아온 울진이 이제 막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시점에 대형 산불로 고통을 지금까지 고통을 받고 있다.이에 경북도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는 2차 피해까지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 이번 자전거 라이딩은 1박 2일 코스로 첫날에는 해맞이 명소인 호미곶에서 출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인 곤륜산, 이가리 닻 전망대를 거쳐 봉좌마을에서 여장을 풀었다.둘째 날에는 영덕 화진?장사 해수욕장, 울진 후포항 등기산 스카이워크,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을 지나 최종 목적지인 왕피천 공원에서 마무리됐다.이 코스는 지난해 경북도에서 개발한 강?산?해 모두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경북 명품 자전거길 25선’중의 하나이다. 특히, 이번 라이딩의 대미는 울진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참가비 전액(6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하는 전달식으로 장식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출시 여행상품이국토를 보존하고 후세에 물려 줄 수 있는 자연과 친환경을 지향하는 ESG*관광의 첫 걸음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여름휴가는 울진에서 맛있는 대게도 먹고, 싱그러운 바다 내음을 맡으며 요트와 해안스카이레일을 즐기고 일상의 피로를 떨쳐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개선, 투명경영을 통해야 지속가능 발전할 수 있다는 재계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관광분야에서는 탄소중립과 친환경을 주제로 한 여행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트렌드 예) 플로깅(쓰레기 줍기+조깅), 비치코밍(해변 정화 활동), 에코 트레킹 등 한편, 경북도는 울진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대한민국 숙박대전, 대표축제 품앗이, 전담여행사를 통한 버스비 지원, 울진 방문 SNS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6월 초에는 울진 구산해수욕장에서 댕댕이와 함께하는 펫핑, 9월에는‘모여라 울진으로!! 자전거 라이딩!!’상품을 출시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 MZ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좋아하는 액티비티?캠핑?카페?맛집?웰니스 투어 등 다양한 테마의 여행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2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미국, 베트남 등 11개국 53개사의 해외구매자를 초청해‘2022 상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 수출상담회(사진=경북도)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 대유행 이전인 2019년 10월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개최한 대면 상담회로 지역 46개 기업, 해외 구매자는 현장참가 22개사, 온라인 30개사로 총 52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경북도 해외통상투자주재관의 활동지역을 중심으로 현지에서 지역 우수제품 수입에 관심 있는 업체들을 발굴·초청해 일대일 현장상담을 진행했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로 해외구매자를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기업에게 수출길 재개를 위한 희망의 신호탄이 됐다.이날 현장에서는 225건의 약 1779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계약추진을 진행했다.특히,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 9개사는 현장에서 직접 구매의향서 등 양해각서 협약을 체결하는 등 168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이날 참석한 베트남 식품유통전문 업체 대표는“베트남의 소비인구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K푸드의 인기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경북 식품의 품질은 매우 뛰어나 수출 가능성을 높게 전망한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해외통상투자주재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해외사무소의 운영상황과 애로점을 청취하고 향후 도내 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응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해외사무소가 중소기업 수출 촉진을 위한 첨병과 국제교류 거점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수출 여건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번 상담회로 인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지역 상품의 해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해외 직접개척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미래 교통의 게임체인저가 될 도심항공교통의 도입을 위한 경북형 도심항공교통(G-UAM) 기반구축에 나섰다.▲ 경북 도심항공교통 기반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사진=경북도) 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도심항공교통 기반구축 종합계획수립’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화시스템, SK텔레콤 등 관련 기관 및 기업에서 참석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신공항 연계 VertiHub 건설 ▷UAM Hub 및 Spoke 망 구축 ▷UAM 중남부권 거점 역할 ▷경북 특화 UAM서비스 모델구축으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이착륙장 및 UAM 시범노선 등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UAM 노선 상용화 전략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특히, 경북 특화 UAM서비스 발굴에는 지역별 특성과 UAM 도입 여건을 분석해 ▷산업지역 연계형 ▷관광지 연계형 ▷응급?구난형 ▷교통오지 주민이동형 특화 UAM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마련할 계획이다.지난해 도는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프로젝트로 UAM 기술?산업생태계 형성, 신공항 연계 UAM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추진과제들을 발굴한데 이어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하게 됐다.또 ‘도심항공교통 정책협의체’를 통해 팀 코리아 참여기관과의 활발한 교류와 산업경쟁력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지난해 말 UAM 팀 코리아에 합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정책협의체를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해 경북의 UAM 상용화 방안 논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한편,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2025년 UAM 상용화를 추진, UAM 제조산업 육성을 포함시켰으며 국토부는 그랜드챌린지 추진과 하반기 UAM 특별법 제정으로 UAM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3%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1,008(-57)773,86319,960(-39)752,541(+1,043)1,362(+4) * 국내 1,007, 국외 1 * 치명률(5.28. 0시 기준) - 경북 0.18%(1,358명), 전국 0.13%(24,139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3331010확진자3461014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5.22.(일)5.23.(월)5.24.(화)5.25.(수)5.26.(목)5.27.(금)5.28.(토)누계(주)일평균(주)검 사1,9662,02912,2356,3313,71810,8324,61341,7245,961확진자848(3)1,668(3)1,982(1)1,509(0)1,390(2)1,065(2)1,008(1)9,470(12)1,352.9(1.7)(단위 : 명, %)구 분5.22.5.23.5.24.5.25.5.26.5.27.5.28.누계(주)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8451,6651,9811,5091,3881,0631,0079,4581,351.1연령별60세↑확진자수(%)142(16.8)250(15.0)410(20.7)249(16.5)221(15.9)209(19.7)203(20.2)1,684(17.8)240.618세↓확진자수(%)116(13.7)377(22.6)418(21.1)348(23.1)300(21.6)243(22.9)224(22.2)2,026(21.4)289.4외 국 인7(0.8)20(1.2)35(1.8)15(1.0)19(1.4)15(1.4)4(0.4)115(1.2)16.4 □ 시·군별 발생(국내 772,732, 해외유입 1,131)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773,863명 (+1,008)164,902(+214)68,831(+72)39,845(+58)47,789(+51)134,711(+224)32,183(+47)26,878(+28)23,759(+18)19,747(+34)88,820(+127)4,955(+4)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0,884(+5)6,390(+5)3,266(+4)9,394(+11)9,917(+14)6,907(+3)8,893(+9)29,314(+39)(+1)16,196(+23)6,228(+2)12,621(+14)1,433(+1)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3%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1,065(-325)772,85519,999(-310)751,498(+1,373)1,358(+2) * 국내 1,063, 국외 2 * 치명률(5.27. 0시 기준) - 경북 0.18%(1,356명), 전국 0.13%(24,103명) * 오신고로 인한 누계정정: 경산 ?1(5.26. 0시기준)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7540016확진자7660019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해외유입일 자5.21.(토)5.22.(일)5.23.(월)5.24.(화)5.25.(수)5.26.(목)5.27.(금)누계(주)일평균(주)검 사4,9671,9662,02912,2356,3313,71810,83242,0786,011확진자1,510(4)848(3)1,668(3)1,982(1)1,509(0)1,390(2)1,065(2)9,972(15)1,424.6(2.1)(단위 : 명, %)구 분5.21.5.22.5.23.5.24.5.25.5.26.5.27.누계(주)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5068451,6651,9811,5091,3881,0639,9601,422.9연령별60세↑확진자수(%)378(25.1)142(16.8)250(15.0)410(20.7)249(16.5)221(15.9)209(19.7)1,730(17.4)247.118세↓확진자수(%)351(23.3)116(13.7)377(22.6)418(21.1)348(23.1)300(21.6)243(22.9)2,150(21.6)307.1외 국 인18(1.2)7(0.8)20(1.2)35(1.8)15(1.0)19(1.4)15(1.4)126(1.3)18.0 □ 시·군별 발생(국내 771,725, 해외유입 1,130)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772,855명 (+1,065)164,688(+228)(+2)68,759(+78)39,787(+64)47,738(+59)134,487(+246)32,136(+33)26,850(+24)23,741(+22)19,713(+38)88,693(+127)4,951(+4)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0,879(+12)6,385(+5)3,262(+4)9,383(+8)9,903(+12)6,904(+7)8,884(+10)29,274(+39)16,173(+27)6,226(+8)12,607(+7)1,432(+1)
경상북도는 27일 오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도와 시군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대상 교육(사진=경북도) 우리나라의 지진발생은 디지털 관측(?99 ~ ?21년)이래로 규모 2.0이상 총 1623건이며, 그 중 경북과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지진은 670건으로 전체 발생건수의 약 41%를 차지하고 있어 예측 불가능한 지진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은 지진으로 피해 발생한 경우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위험도 평가로 도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조, 건축, 항만, 교량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다.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지진에 대한 기본 이론과 경주와 포항 지진의 피해·복구 사례, 시설물 위험도 평가 방법 및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이론과 현장 경험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이날 교육은 박병철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센터장(이하 박병철 센터장)을 초빙해 진행했다. 박병철 센터장은 국민안전처 대형복합재난협업담당관과 행정안전부 지진방재관리과장을 역임하면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 및 지진방재관리에 관한 정책을 총괄 한 바 있다.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지진을 대비해 지진 발생 시 신속한 시설물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여진 등으로 인한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6일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사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고령화 및 청년농업인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특화작목연구단 위원회’를 개최했다.▲ 특화작목연구단 위원회(사진=경북도) 경북도는 2020년 1월에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조례를 제정했다.지난해에는 제1차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 및 육성 발전계획(’21~’25)을 수립해 수행하고 있으며 이날 열린 ‘경상북도 특화작목연구단위원회’에서는 올해 실천계획을 검토했다.2022년 실천계획은 지역특화작목 품종 육성?보급, 안정생산기술 연구?개발, 연구과제 협업체계 구축으로 소비자 맞춤형 품종 개발, 농산물 수출 증대, 노동시간당 생산성 증가 등을 목표로 4대 분야 8개 전략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R&D분야에는 지역특화 디지털 품종 육성 및 스마트 재배기술개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수확 후 관리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성과확산 부분으로는 농산업 환경변화 대응 농업기술정보 신속 확산, 농촌체험?치유?향토음식 활용 농업?농촌 6차산업화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혁신기반 분야에서는 농업 R&D인프라 구축, 특화작목 생산 및 유통기반 조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끝으로 체계정비 분야에서는 연구개발과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새롭게 추진되는 특화작목발전계획 및 운영관리 부분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한편, 농업기술원은 2021년 실천계획을 통해 참외 수경재배 및 고설재배를 위한 농자재를 개발해 2건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연계해 시제품도 제작했다. 또 홍백 등 9개의 복숭아 품종을 2만2600주(75.3ha) 보급해 658억 원에 이르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고 복숭아 빵과 같은 복숭아를 이용한 가공품 및 발효식품을 개발해 10개의 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계획을 통해 청년 인구가 유입되고 도시-지역간 소득격차를 최소화해 성장 동력이 약해지는 농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3%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1,390(-119)771,79120,310(-254)750,125(+1,639)1,356(+5) * 국내 1,388, 국외 2 * 치명률(5.26. 0시 기준) - 경북 0.18%(1,351명), 전국 0.13%(24,063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411017확진자7120111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해외유입일 자5.20.(금)5.21.(토)5.22.(일)5.23.(월)5.24.(화)5.25.(수)5.26.(목)누계(주)일평균(주)검 사11,5944,9671,9662,02912,2356,3313,71842,8406,120확진자1,663(2)1,510(4)848(3)1,668(3)1,982(1)1,509(0)1,390(2)10,570(15)1,510.0(2.1)(단위 : 명, %)구 분5.20.5.21.5.22.5.23.5.24.5.25.5.26.누계(주)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6611,5068451,6651,9811,5091,38810,4031,486.1연령별60세↑확진자수(%)397(23.9)378(25.1)142(16.8)250(15.0)410(20.7)249(16.5)221(15.9)1,899(18.3)271.318세↓확진자수(%)352(21.2)351(23.3)116(13.7)377(22.6)418(21.1)348(23.1)300(21.6)2,258(21.7)322.6외 국 인14(0.8)18(1.2)7(0.8)20(1.2)35(1.8)15(1.0)19(1.4)129(1.2)18.4 □ 시·군별 발생(국내 770,663, 해외유입 1,128)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771,791명 (+1,390)164,458(+322)(+1)68,681(+83)39,723(+61)47,679(+86)134,241(+343)32,103(+33)26,826(+36)23,719(+24)19,675(+26)88,567(+192)4,947(+2)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0,867(+20)6,380(+9)3,258(+4)9,375(+3)9,891(+19)6,897(+9)8,874(+22)29,235(+42)(+1)16,146(+22)6,218(+8)12,600(+22)1,431(-)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운데 환동해권 항만과 더불어 글로벌한 환경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 2-PORT 연계 국제화·국제도시화 전략보고회(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국제적으로 지역에 대한 인식과 연결,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장기적인 발전 전략 수립에 나서고 있다.경북도는 26일 도청에서 국책연구기관, 대학, 23개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2-PORT 연계 글로벌 뉴플랜 기본구상 및 국제화·국제도시화·국제도시 계획수립’중간보고회를 겸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공항과 항만을 품은 경북이 세계로 뻗어나갈 물리적 환경을 갖추게 되면서 ▷신공항 건설에 따른 2-PORT 중심 국제화 계획 수립 ▷2-PORT와 연계한 주요 거점도시 국제화 ▷23개 시군의 특성에 맞는 국제화 추진을 구상하고 있다.또 국내외 사례 벤치마킹, 경북 국제화 현황분석 및 여건진단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국제화 방향도 제시한다. 아울러, ▷글로벌 게이트웨이 조성 ▷글로벌 혁신 인프라 조성 ▷글로벌 교류체계 구축 ▷포용적 글로벌 환경조성을 목표로 분야별 주요사업 및 핵심 프로젝트를 도출하고 도와 시군이 함께 지역 강점을 연계한 핵심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경북도가 신공항과 연계해 추진하는 연구용역은 ▷대구경북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 계획수립 ▷2-PORT 국제화?국제도시화 계획 수립이다.이 두 가지 용역이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향후 경북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발전 및 국제화가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내용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워크숍 등을 통해 논의 하면서 국책연구기관, 대학 등 전문가들의 견해를 수렴하고 있다.글로벌 연결망이자 혁신앵커인 공항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접근 범위 와 이의 확장이 필요한 시점이다.향후 고도성장이 예상되는 아시아 중심 허브공항으로 발전해 글로벌 공항경제권을 주도하고 공항의 본질적 기능을 넘어 공간인프라, 산업, 관광 등 다른 분야에까지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계, 확산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두 가지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전략수립과 세부사업을 구체화하고 중앙부처와 협의 등을 거쳐 국비확보 등에 본격 돌입할 방침이다.강성조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2-PORT를 연계한 국제도시화 계획수립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고, 그 파급효과가 지역전체에 균형 있게 확산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세계시민과의 교류로 즐겨 찾는 매력적인 국제도시로 만들어 가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경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김천시, 경북테크노파크, 참여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과 함께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혁신공동체 One Company’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워크숍(사진=경북도)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지역의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물류신산업을 육성하려는 경북도의 정책의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또 올 7월 본격적인 실증 착수에 앞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1일차에는 스마트 그린물류특구 추진현황과 향후 운영방향, 안전점검위원회 위촉식 및 분과별 실증 착수계획을 논의했다.2일차에는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특구사업 관계자 및 물류전문가 간 실무 네트워킹에 집중했다.경북도는 특구지정 기간(21.7~25.7) 안전한 실증과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위해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안전점검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26일 수여했다. 안전점검위원회는 지자체, 수송기기, 물류, 소방 및 교통안전, 건축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특구실증 전 과정에 사업별 안전관리 확인, 안전대책 현황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한편,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코로나 판데믹 이후 비대면 온라인 유통수요 증가와 맞물려 커져가는 물류산업을 지역 내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천 도심의 유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생활물류 배송거점(황금시장, 혁신도시)을 구축하고,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근거리 당일배송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경북도와 경북TP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세부사업별 실증착수를 위한 필수 준비사항을 검토하고,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특구 초기단계부터 관계부처,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친환경 카고바이크 제조혁신 산업클러스터 조성, 물류자동화 분야 산업화 등 후속 정책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최정남 에코브 대표는“유럽에서 카고바이크는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이동수단이자 물류운반수단으로 쓰이고 있다”며“세계적인 물류회사들도 환경문제, ESG를 위한 수단으로 카고바이크를 테스트하는 추세이다. 스마트 그린 물류 특구를 통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유럽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경북은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를 통해 첨단물류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의 혁신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며 “첨단물류산업의 중심지로 경북이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은 제27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역 해녀 5명(도내 5개 연안 시군당 최고령 1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 영덕군 이복남(사진=경북도) 이는 해녀어업을 지속해서 유지?보존하고 해녀문화 전승?보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녀에게 포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보통 해녀라고 하면 제주도 해녀만 떠올리지만 568㎞의 긴 해안선과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 동해안 일대에는 많은 수의 해녀들이 있다. 두 지역은 해녀가 되는 과정도 다르지만 직업관에서도 분명한 차이가 드러나는데, 기혼 여성이 밑천 없이 손쉽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고 1970년대 고무 잠수복의 보급으로 물질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된 점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갖고 있는 경북 해녀는 어머니로서 책임감, 생계를 위해 스스로 물질을 익힌 것이다.영덕 이복남 해녀(85세)는 석리 출생으로 젊은 나이에 창포리로 시집을 와서 물질을 시작했다. 풍족한 창포바다가 있었기에 금쪽같은 자식들을 먹이고, 입히고, 교육시키고, 결혼까지 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창포바다를 ‘금바다’라고 부른 이유일 것이다. 아무리 자원이 풍족하다고 해도 금쪽같은 자식들을 위한 미역, 전복, 해삼은 단순한 해산물이 아니라 모두 금과 같은 보석으로 여겨졌을 젓이다.어머님의 얼굴에는 온갖 역경과 고난을 딛고 세월의 풍파를 그대로 맞은 듯 그 흔적이 역력했다. 마치 삶의 고통과 상처를 마음속에 품고 살아가시는 것처럼 꽤나 무뚝뚝하고 담담했다. 깊은 수심까지 물질하면서 생긴 잠수병으로 인해 귀앓이를 하고 있었으며, 보청기를 착용했지만 의사소통이 쉽지 않을 정도로 청력이 많이 손상돼 있었다. 하지만 자라나는 손주들과 자식들 생각에 어머님은 여전히 바다로, 시장으로 일을 다닌다.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물질을 하며 그 동안도 그랬으니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아낌없이 주는 바다의 많은 것을 누리고 지키며 살아갈 것이다.이날 전달된 감사패에는 “귀하께서는 해녀(나잠어업인)으로서 수산자원 조성 및 회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오랜기간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발전 및 해녀문화 보존?전승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였으므로, 그 고마운 뜻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고 새겨져 있었다.한편, 경북도는 해녀의 경제적?생태적?문화적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잠어업인 전수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소득, 노동환경, 건강, 문화여가, 직업에 대한 자긍심 등의 영역에서 해녀들의 실태와 욕구를 파악해 해녀어업문화 전승?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어촌마을공동체 조성 및 전통해녀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포항 및 울릉 최고령 해녀가 모두 요양원에 계신다. 동해바다를 지켜온 자랑스러운 지역 해녀들이 고령화돼가면서 의료복지가 제일 절실하다”며 “현재 일부 지원하고 있는 잠수어업인 진료비 외에 포항의료원과 함께 종합건강검진 및 정밀건강검진 지원 확대 등 해녀복지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경북 북부지역 시군에 강한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내려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농가의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양 고추밭 우박 피해(사진=경북도) 2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안동, 청송, 영양 등 북부 지역에 직경 2~20mm의 우박이 내려 25일 오전 9시 잠정집계 883ha(사과 790, 고추 52, 기타 41) 피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우박은 봄철에서 여름철로 접어드는 5월에서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국지성이 매우 강해 같은 시군에서도 특정 마을에만 발생하는 등 그 예측이 어려워 피해가 발생하면 적절한 관리를 통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해증상은 과수는 주로 과실, 어린 잎, 가지에 기계적 손상을 입혀 수량에 영향을 미치고, 상처 입은 곳에서 병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한다. 밭작물은 고추 양파 등 줄기가 부러지거나 잎 파열 및 심한 것은 원줄기 일부만 남게 된다.피해 사후대책은 과수의 경우 생육이 부실한 열매를 따주어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하고 나무자람새(수세) 안정을 위해 일정한 과실을 남겨두고 새순이 부러진 가지는 피해부위 바로 아랫부분을 절단해 새순을 발생시켜 새가지를 유인한다. 잎, 가지 등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살균제를 조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수나무(수체) 안정화를 위해 우박 피해 후 50%이상 낙엽 된 경우에는 요소 엽면시비 0.5%(물 500리터 기준 2.5kg 희석) 살포로 엽면적을 확보하고, 엽면적이 확보된 경우 일인산칼륨 0.4%(물 500리터 기준 2kg 희석)를 10일 간격 2~3회 살포하여 꽃눈형성과 내년도 착과량을 높인다. 고추의 경우 착과 초기인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 식물체가 비교적 어린 상태에서 우박피해를 받게 되면 잎과 줄기가 파열되거나 탈옆 및 줄기가 부러져 심각한 생육장해와 수량 손실을 보게 된다. 이 시기에 우박 피해를 받은 농가에서는 고추 묘를 새로 심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를 결정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영양고추연구소는 극심한 피해가 발생된 고추밭에서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어린묘나 노화묘를 새로 심는 것보다 피해를 입은 고추의 측지를 유인해 항생제 살포와 추비 시용을 권장했다.이후에 병해충 관리를 잘 해주면 노화묘를 새로 심는 것 보다 생육이 양호하고 수량성도 2배 정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우박피해 시 고추를 잘 관리 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기타 밭작물은 회복을 위해 피해 발생 1주일 이내에 요소 0.2%(물 20리터 기준 40g 희석)액을 5~7일 간격으로 1~2회 엽면시비하는 것이 좋다.회복이 불가능할 경우 재파종 하거나 다른 작물로 대체해야 한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우박 피해를 입은 농작물의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적기에 살균제를 살포하고 작물별 수세 안정화 조치 등 사후 관리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우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과수는 우박이 많이 올 수 있는 지형에 재배를 피하거나 망 덮기 또는 비가림 재배를 하고 밭작물은 매년 우박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는 비닐이나 일라이트 부직포를 이용ㅙ 터널재배를 하는 것이 좋다.
경상북도와 중국 후난성은 지난 25일 도청 회의실과 후난성체육국 대회의장에서 ‘제2회 경북도-중국 후난성(湖南省) 공무원 친선 바둑 교류전’을 개최했다. ▲ 제2회 경상북도-중국 후난성 공무원 친선 바둑 교류전(사진=경북도) 이번 바둑 교류전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양 지역이 함께 기획한 한·중 우호도시주간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응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 따이즈광(戴志光) 후난성 외사판공실 부주임의 축사와 하근율 경북바둑협회장, 후난성 체육국과 바둑협회 관계자, 선수단 등 총 50여 명 참석해 화상으로 서로의 모습을 보며 수담을 나눴다. 특히, 탄넨샹(?念湘) 중국 국가급 심판 겸 후난성 바둑협회 부비서장이 심판장으로, 강신덕 경북바둑협회 지도사범이 해설가로 참가했다.또 양 지역 선수단 대표가 온라인으로 선물을 교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연출했다. 지난해 코로나로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도가 제안한 온라인 바둑 친선교류전은 양측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열리며 연례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양 지역은 향후 방문이 가능하면 서로 오가며 테니스, 탁구, 악기 등 매년 종목을 달리해 교류전을 지속 추진한다는 입장이다.또 학생 및 일반클럽 교류로 확대해 인적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 나갈 예정이다.현재 도는 후난성과 한·중 우호도시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연계해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청소년 미술교류전, 도청 안민관 1층에서는 후난성 사진전을 열고 있다.후난성은 성도인 창사(?沙)에서 내달 10일부터 경북도 우호도시주간행사 개막식과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청소년 미술교류전, 경상북도 사진전, 경주여고-창사빈장고교 간 온라인 자매학교 결연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응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온라인 수담(手談)은 코로나 상황에서 해외 자매도시와 우정을 나누는 좋은 방법”이라며, “도는 차별화된 기획과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향후 대면 교류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도청에서 영천경마공원 사업시행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천경마공원 사업시행협의회(사진=경북도)이번 협의회는 제11차 사업시행협의회(이하 ‘협의회’)로 사업시행자인 경북도, 영천시, 한국마사회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경마공원 성공을 위해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방안을 마련에 나섰다.이번 협의회에서 다뤄진 주요 안건은 ▷사업 장기화로 인한 변화된 여건(법령개정 등) 적용 ▷본격적인 착수에 대비한 준비 상황 점검 및 기관별 대책마련 ▷기관 간 쟁점사항 논의 ▷사업시행자 협약서에 다루지 못한 세부적인 문제 해결방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 환원 극대화 방안 등이다.이날 장시간에 걸친 집중적인 논의 결과, 대부분의 안건은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마련되는 등 합의점을 도출했다.기타 협의가 필요한 안건들은 추후 유사사례 수집, 법률 자문 등을 통해 해결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기관별 입장차로 그간 표출되거나 잠재돼 있던 사업 현안들이 대부분 해소되면서 본격적인 착공의 가시화와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현재 영천경마공원 건설 사업은 조달청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찰 공고를 목전에 두고 있다. 또 한국마사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사 실무자로 구성된 영천건설사업단으로 조직 개편을 마치고, 시공사가 선정되는 대로 영천 현장근무에 들어갈 방침이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광역, 기초단체 및 입주기업인 한국마사회간의 긴밀한 협력은 곧바로 사업의 성공과 직결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쌓아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 경마공원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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