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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4일 문경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규 보훈회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경시 보훈회관 개관식(사진=경북도) 개관식에는 최미화 경북도 사회소통실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고윤환 문경시장, 탁대학 문경시의회 의장 등 주요인사,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문경보훈회관은 2020년 1월부터 올 6월까지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부지 773㎡, 지상 3층 연면적 966.82㎡ 규모로 건립됐다. * 국비 5억원, 도비 5억원, 특교세 10억원, 시비 18억원8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휴게공간, 대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문경 보훈가족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거듭나게 됐다. ** 광복회, 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최미화 사회소통실장은 “보훈회관이 9200여명의 문경 보훈가족들의 화합과 배려가 넘치는 쉼터가 되고, 미래 세대의 보훈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심을 더욱 선양하고, 보훈가족들을 섬기는 보훈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13일 포항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산?학?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 동해안발전분과 회의(사진=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 7기 도정 핵심정책에 대한 자문과 현장 소통을 추진하기 위해 10개 분과 184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다.특히, 동해안발전분과위원회(위원장 : 도형기 교수)는 동해안정책, 에너지, 원자력, 해양수산, 독도, 항만?물류, 해양레저관광 등 도정의 주요 시책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를 맞아 환동해 지역의 주도적인 발전을 이끌기 위해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환동해지역 역점 추진시책 보고 ▷주요 현안사업 정책자문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 동해안 지역의 발전을 위한 폭넓은 자문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대응하는 환동해지역본부의 역점 추진 시책으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구축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주 이전 ▷SMR 및 원자력 수소 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제시했다.또 ▷한국 해양문화교육진흥원 설립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스마트 아쿠아팜 구축 지원 ▷동해안 블루카본 신규발굴 인프라 조성 ▷왕돌초 국가 해중공원벨트 조성 ▷포항 국제 서핑특화지구 조성 등에 대해서도 보고했다.이날 분과위원들은 ▷원자력 국가산단 조성과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기업 적극 유치 ▷스마트 아쿠아팜 구축 지원을 통한 전문인력의 적극적인 양성과 임대형 사업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또 ▷미래 지향적인 가치가 가미된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포스텍?KIOST 등 전문가 집단과의 상시 네트워크 활성화 ▷해양문화?교육 등 사회기반 사업의 발굴과 집중화를 위한 전문 플랫폼 구축 ▷해양레저 활성화에 따른 지역 내 어민들과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방안 마련 등도 주문했다.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경북 동해안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대학?연구기관 등과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중요하다”며“海者天下之大本(해자천하지대본)의 마음으로 BEYOND 영일만 시대를 개척해 지역과 산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미래 해양 경북 실현하기 위해 환동해 미래가치에 대한 정책을 지속해서 자문위원들과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4일 제주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코로나 엔데믹 전환기에 발맞춰 경북도와 제주특별자치도 간 스마트관광활성화 방안 및 관광마케팅 전략 공유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 오영훈 당선인, 이철우 지사(사진=경북도) 이번 토론회는 양 지역 간 스마트관광 마케팅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특화된 관광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엔데믹 시대 성공적인 관광활성화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의 제안으로 열렸다.먼저, 발표자로 나선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관광마케팅 전략과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실시간 관광지 혼잡도 분석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등 제주도만의 차별화된 스마트관광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이어 경북도에서도 코로나 이후 뉴노멀 마케팅 전략, ICT-메타버스 연계 스마트관광 생태계 조성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사업들을 발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끝으로, 전체토론에서 양 도 모두 스마트관광 마케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과 차별화된 상품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양 지역 간 관광네트워크가 한층 더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와 경북이 우수한 스마트관광지로 각광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제주의 우수한 관광정책을 경북이 한수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제주도에서 빠른 시일 내에 우리 경북으로 방문해 토론회를 이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경북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난 5월 1384.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1058.7만명 보다 무려 31% 증가하는 등 관광산업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13일 독도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회장 이우경)가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 규탄하고,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실효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천명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독도수호 결의대회(사진=경북도) 행사에는 이우경 경북도회장을 비롯해 도임원진과 23개 시군지회 회장단(지회장 및 여성회장) 50명이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경북의 혼, 독도수호 자유총연맹이 지킨다’는 슬로건 으로 독도박물관 견학, 독도역사 바로알기 세미나 등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특히, 독도에서의 결의대회는 3·1운동의 애국심을 되새기면서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알리기 위해 흰 두루마기를 입고, 독도수호 문구가 적힌 머리띠를 두르고, 양손에 태극기와 독도기를 들고 결의문 낭독과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참가자 모두가 대형태극기를 잡고‘독도는 경북의 혼, 대한민국 영토’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가진 후 독도 행정업무와 경비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독도관리사무소 직원들과 독도경비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이우경 경북도회장은 대회사에서 “일본은 여전히 제국주의적 침략 야욕을 버리지 못한 채,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승인과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허황된 내용이 담긴 교과서 검증을 통과시켰다”며“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 분쇄와 실효적인 지배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자유수호 안보다짐대회 등 도민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공동체 행복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경북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경험은 기억이 되고 기억은 다시 발길 닿게 한다. ▲ 안동 선성현문화단지 나만의 찻잎 만들기(사진=경북도)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경험을 큐레이션* 하는 것은 관광을 정의하는 방식 중 하나일 것이다. * 여러 정보를 수집, 선별하고 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전파는 것큐레이션의 접근 방식 또한 여러 가지가 있으나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 바로 지역이 가진 날것을 양질의 경험으로 제공하는 것이 하나의 방식이 될 수 있다.경북도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 러스틱 라이프 '시골 특유의' 뜻의 러스틱 (Rustic)과 '생활'의 뜻인 라이프 (Life)의 합성어로 도시를 떠나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기고 편안함을 즐기는 시골향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 즉 로컬리즘에 주목한 관광 활성화 전략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그간 3대문화의 인지도 제고와 관광 상품으로의 브랜딩을 위해 ‘HI STORY 경북’ 지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경북투어패스 구축, 3대문화권 공동홍보 등 사업 전체를 아우르는 관광진흥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해 왔다.하지만,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움으로 직접적인 관광객 유입을 위한 실행을 전면에 내세울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엔데믹과 함께 경북도는 가장 한국적인 매력을 가진 지역의 모습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테마, 체험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지역을 연계하는 거점 시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안동 도산면 일원에 소재한 감성 한옥 선성현문화단지에서는 주민사업체들 참여로 264(이육사)와인, 지역 전통주와 어우러지는 한옥펍, 찻잎 만들기, 한옥 피크닉 상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8월까지 매 주말마다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9월에 개장 예정인 안동 국제컨벤션센터, 한국문화테마파크 등의 사전 붐업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연계 이벤트도 구상하고 있다. 대규모 문화생태 복합테마파크인 문경 에코랄라에서는 지역 청년사업체(예비 창업 포함) 커뮤니티 조성을 통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민간 주도의 지역 관광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지금까지 랄라 피크닉 상품 고도화를 통한 상시 판매와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이 가미된 에코플리마켓, 야외 잔디 광장에서 개최되는 인디라이브 등이 기획돼‘2022 랄라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로 10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 문경 에코랄라 랄라 여름밤 콘서트(사진=경북도) 특히, 지난 4일 개최된 이찬원, 조명섭, 김나희, 황윤성 등의 가수와 프롬310, 노래가야금야금 퓨전 국악 청년 공연이 어우러지는 랄라 여름밤 콘서트는 온라인 판매 3분 만에 700매 한정 패키지 관광상품이 매진됐으며, 현장에 2000명 이상 입장객이 운집해 페스티벌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선 최고의 식경인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_음식의 맛을 아는 방법’을 콘텐츠로 하는 영양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는 음식디미방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한 미식 상품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잡채밥 도시락, 박산?약산 등의 K-디저트 개발과 함께 디미식(食)_도시락브랜드, 디미당(糖)_디저트브랜드 등의 브랜딩으로 전통의 맛을 트렌디하게 풀어가는 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 채비를 마쳤다.가족 단위 체류형 문화관광시설인 고령 대가야생활촌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주제로 계절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5월‘봄’테마 기간에는 대가야 피크닉 상품, 어트랙션, 공방 체험 등을 매주 주말마다 운영해 6500여명의 유료 이용객이 찾았다.이달부터 운영 예정인 ‘여름’ 테마 기간에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물놀이를 재계하고 주민사업체 체험, 음식 등과 연계해 방학, 하계 휴가 시즌 성수기 관광객으로 지역이 붐비도록 할 예정이다.3대문화권 인프라 중 영양, 영덕, 울진 등의 지역에서는 이러한 웰니스 관광 성장 트렌드에 적합한 체류형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북형 웰니스 관광의 경쟁력을 키워 가고 있다.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은 체류형 산림휴양시설로써 금강송 치유센터, 테마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적으로 요가, 우드카빙, 뱅쇼, 차훈 명상 등과 숙박, 건강식이 함께 패키징된 ‘리;버스(Re;Birth) 스테이’치유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르딕워킹 콘셉트의 금강송 트레킹 체험, 숲속 음악회 상시 운영 등의 특화 콘텐츠 및 관광 상품 발굴 육성으로 대한민국 유일 ‘금강송’ 테마 웰니스 관광에 부가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맑은 공기 특별시’영덕 창수면에 위치한 인문힐링센터 여명(여행과 명상)은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명상, 기체조, 건강음식체험 등의 치유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천년고찰 장육사 인근에 한옥단지로 조성됐다.명상(마인드케어), 한방(기공체조), 자연건강음식(음양오행), 뮤지컬 힐링 등의 웰니스프로그램 기획?운영으로 기관, 기업 대상의 특화형 워크숍, 소규모 MICE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특히, 올해 7~10월에는 웰니스 산업 성장 국가인 인도와의 교류를 통한 명품 웰니스 상품 운영, 웰니스마켓(온오프라인 쇼핑), 웰니스 시그니처 상품 개발, 전문가 워크숍 및 체험 페스타 개최 등 ‘2022 Hi-Wellness 페스타’를 준비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대문화권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지역만의 글로컬화된 관광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또, 엔데믹 시대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거대 톱니 바퀴를 움직이는 주요한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3%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579(+309)785,3896,173(-1,398)777,831(+1,977)1,385(-) * 국내 578, 국외 1 * 치명률(6. 13. 0시 기준) - 경북 0.18%(1,385명), 전국 0.13%(24,388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330017확진자12300116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6.7.(화)6.8.(수)6.9.(목)6.10.(금)6.11.(토)6.12.(일)6.13.(월)누계(주)일평균(주)검 사2,34014,5602,46610,3944,7631,31481936,6565,237확진자816(5)984(12)735(2)625(12)573(8)270(4)579(1)4,582(44)654.6(6.3)(단위 : 명, %)구 분6.7.6.8.6.9.6.10.6.11.6.12.6.13.누계(주)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8119727336135652665784,538648.3연령별60세↑확진자수(%)108(13.3)164(16.9)144(19.6)126(20.6)132(23.4)45(16.9)91(15.7)810(17.8)115.718세↓확진자수(%)185(22.8)202(20.8)156(21.3)116(18.9)129(22.8)67(25.2)158(27.3)1,013(22.3)144.7외 국 인4(0.5)13(1.3)10(1.4)7(1.1)8(1.4)4(1.5)5(0.9)51(1.1)7.3 □ 시·군별 발생(국내 784,184, 해외유입 1,205)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785,389명 (+579)167,513(+149)69,656(+22)40,322(+23)(+1)48,355(+39)137,235(+102)32,500(+3)27,461(+35)24,012(+14)20,009(+7)90,102(+63)5,065(+9)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1,015(+8)6,490(+8)3,323(+1)9,479(+3)10,041(+3)6,969(-)9,007(+14)29,823(+24)16,495(+29)6,338(+12)12,745(+10)1,434(-)
경상북도는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22년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 물산업 지식연구회(사진=경북도) 이번 회의에서 가스하이드레이트 형성 원리를 이용한 고농도 수처리와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술기획 및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우수기술 등을 소개햇다.또 산관연 협력 R&D(연구개발) 주제 발굴과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다자간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이날 이동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센터장은 가스와 물이 결합돼 형성되는 고체에너지를 이용한 수처리 기술인 ‘가스하이드레이트 형성 원리를 이용한 고농도 수처리’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물산업 기업들의 R&D(연구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어 홍일성 명성 연구소장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술기획과 기술로드맵’을 제시했다. 김창길 두리기업(영천) 대표는 ‘물탱크 기술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자사의 보유기술을 소개했다.또 물산업 지식연구회 회원 간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산관연 협력 R&D(연구개발)과제를 스스로 발굴해 지역의 물산업 기업들이 정부의 R&D(연구개발)관련 니즈 대응방안을 모색했다.물산업 지식 연구회는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의 기관이 협업해 물산업 기업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연구개발)를 지원하는 산관연 협의체이다. 2017년 9월 발대식을 한 이후 지금까지 물기업체에 34건의 R&D(연구개발)과제,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등으로 지역 물산업 기업체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산관연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정확한 시장정보와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지역 물산업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3일 영천 강변공원 일원에서‘제12회 의병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12회 의병의날 기념식(사진=경북도) 이날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대한민국의병기념사업총연합회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왜군과 싸워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 영천지역 주축의‘창의정용군’의병연합군의 활약상을 다룬‘잊혀진 역사, 창의정용군’주제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이어 환영사와 추모사, 대북퍼포먼스와 창작무용을 통한 주제공연과 의병의 노래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이에 앞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영천에서 시내 곳곳에서 의병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됐다. 앞서 열린 주요 행사로 ▷임란영천성 수복전투와 그 주역인 의병 관련 미니포럼 ▷다양한 전시행사(영천의병 기획전시, 산남의진 이야기, 목판화 전시 등) ▷각종 체험행사(의병의상 체험, 의병주먹밥 만들기 등) 등이 열렸다.또 12일에는‘역사학자 최태성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시민들과 함께하는 가수 공연’등 전야제 행사를 개최해 행사의 분위기를 북돋았다.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는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모신청을 받아 개최되는 정부기념행사이다. 올해는 영천시에서 영천의병의 역사적 가치와 활약상을 알리기 위해 공모를 신청해 유치하게 됐다.의병의 날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 의병을 일으킨 날(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양력 6월 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개최했다. 올해는 6월 1일 지방선거로 인해 13일로 연기해 개최하게 됐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의병운동과 항일투쟁의 중심지였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지역”이라며“오늘 의병의 날을 맞아 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의병정신을 계승해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노인학대사례(599건)를 분석한 결과 가정학대 583건(97.3%), 시설학대 16건(2.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인 학대 예방의날 기념식(사진=경북도) 또 학대가해자는 친족(아들, 배우자 등)이 80%를 차지하며, 학대유형별로는 정서적 학대(52.4%)와 육체적 학대(32.4%)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 노인학대사례 2018년 432건, 2019년 494건, 2020년 510건, 2021년 599건또 13일 오후 영천에서 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도 가졌다.이번 노인학대 예방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먼저, 노인학대 예방주간(6월13~18일)’을 운영해 도민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또 전국 최초로 노인인권 보호사(460명)를 위촉해 지역 어르신들과 밀착해 노인 학대 예방 홍보와 신고 등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노인시설에서 발생하는 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도와 시군에서 엄정한 행정처분과 지도감독을 실시해 노인학대를 적극 예방할 방침이다.노인보호전문기관, 도 및 시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기념식 행사는 노인인권보호 및 노인 학대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단체에 대해 시상(장관상 : 4명, 도지사상 : 5명, 3개 단체)했다.또 23개 시군 공무원, 경찰 및 시설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예방 집합교육도 진행했다.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노인학대 문제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회적인 문제이다”며“도는 체계적인 노인학대 종합대책을 추진해 어르신이 존중받는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10일 자매도시인 중국 후난성 중난임업과기대학에서 2022 경상북도 후난성 대학생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사진=경북도)후난성 내 한국어학과 개설대학인 후난이공학원, 후난대외경제학원, 후난사범대학교, 후난외국어전문학원 등 7개 대학의 자체 예선전을 통과한 21명의 학생이 이날 본선 대회에 참가하여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경북도는 한글의 우수성과 문화를 자매우호도시에 알리기 위해 매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심사의 형평성을 위하여 일반대학팀 12명과 전문대학팀 9명으로 팀을 나눠 진행됐다.학생이 준비한 주제 발언 및 즉흥 문답에 대한 유창성, 정확성, 내용 적합성 등을 6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1등학생 2명(사진=경북도) 전문대부 1등은 ‘경북 사투리로 그려본 나와 한국의 이야기’를 발표한 창사민정직업기술학원의 천스쟈(?思佳) 학생이 선정됐고, 일반대부 1등은 ‘낄끼빠빠’를 발표한 우스스(伍思思) 학생이 차지했다. 또 ‘매화의 기품으로 하나가 되는 한중 양국’을 발표한 예구이전(???), ‘영원한 벗, 한국과 중국’을 발표한 장슈친(?淑琴), ‘상생의 손’을 발표한 오양란(???) 학생이 2등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3등상 5명과 우수상 11명 등 본선 진출자 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도는 모든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및 기념품을 지급했으며 1, 2등 수상자에게는 도의 해외자매지역 한국어 말하기대회 결승전 진출권을 부여했다. 한국어 사회자와 일부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참가하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으며 민속연주, 삼중창, KPOP 댄스 등 다채로운 대회 축하 공연도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후난성의 행사 입장 인원이 80명으로 제한되면서 참가 학생들의 친구와 가족, 대회에 관심 있는 경북도 및 후난성 시민 5000여 명이 중국 SNS인 위챗 내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참관하며 댓글을 달고 참가 학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말하기 대회 당일 오후에는 후난성-경상북도 우호도시주간 개막식을 창사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응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축사를 했고, 쉬정시엔(徐正?) 후난성 외사판공실 주임, 창사시, 장가계시, 이양시(益?) 등 후난성 관계자들이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송재봉 경주여고 교장과 류더화(?德?) 창사창쥔빈장중학 교장이 자매학교 협약을 체결했다. 개막식 이후 후난성 주요 내빈들이 경북도와 후난성의 청소년 미술교류전과 사진교류전을 참관했다.이응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서로의 언어를 배우면서 문화를 이해하는 학생들이야 말로 경북도와 후난성, 한국과 중국의 민간외교 사절이다”며, “앞으로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 자매우호도시에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경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스타 마을기업을 3년 연속으로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 모두애마을기업-농뜨락(사진=경북도) 행정안전부 2022년 마을기업 심사에서 모두愛 마을기업*에 의성 농뜨락농업회사법인, 우수마을기업**에 구미 「복합문화공간 옴스협동조합」이 선정됐다. * 모두愛 마을기업 : 매출과 인지도가 높은 ‘간판 마을기업’을 선정하여 마을기업의 가치를 전파·확산하고 마을기업을 대표하는 성공사례 발굴의 일환으로 2020년 첫 시행 ** 우수 마을기업 :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문제 해결 등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 마을기업을 대표하는 성공사례 발굴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143개 마을기업을 선정 및 지원이번 모두愛 마을기업, 우수마을기업 심사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52개 마을기업이 도전해 지난 5월 서면심사, 발표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됐다.※(경북도) 2020년 모두愛 마을기업-의성 영농조합법인 푸루른, 우수 마을기업-안동 다루림 협동조합 / 2021년 모두愛 마을기업-포항 농업회사법인 노다지, 우수 마을기업-의성 농뜨락농업회사법인모두愛 마을기업에는 1억원, 우수 마을기업은 1곳당 최대 7000만원이 지원된다.모두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의성 농뜨락농업회사법인(대표 최상호)은 지역 농가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원재료 수매와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한 수입구조 다변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매출 증대 등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공동체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또 농뜨락은 심각한 고령화와 청년 인구의 외지 유출로 일손부족, 농업 소득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 비안면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기업은 못난이 과일 및 채소를 활용한 식품가공업, 제품 컨설팅, 디자인사업 등으로 확장해 현재 조합원 34명, 청년일자리 정규직 12명, 매출 10억원의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우수마을기업 선정에 이어 이번 모두愛 마을기업에 이르기 까지 지역 마을기업의 저력을 보여주는 우수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농뜨락은 비안면에서 발생하는 못난이 과일 638t 중 200여t을 일반 시중가 보다 20% 높은 가격으로 수매(21년 기준, 60농가 기준3.7억원 상당)해 지역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비안면 청년회를 부활 시켜 농가 일손돕기, 독거어르신들 집수리, 코로나 19 당시 마을 방역, 농기계 운행 대행 등으로 마을 내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찾아가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또 영세가공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개발 지원, 반값 농산물 택배 대행 서비스, 후계농?귀농인 멘토?멘티 활동, 전통시장 및 지역식당과 협업 활동 등 지역 농가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과 함께 동반 성장?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이번 선정에 따른 지원금으로 농뜨락은 신규 브랜드‘발품농부’를 자신들의 기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지역 내(전통시장 등) 맛집의 상품을 밀키트화 해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전통시장과 마을기업이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최상호 농뜨락 대표는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의성을 공동체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앞장서서 움직일 것이다”며 “함께하고 싶은, 함께하면 행복한 마을로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구미 복합문화공간 옴스협동조합(대표 전화진)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2건의 공연을 통해 1.4만 여명의 시민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해 온 문화공연기획 마을기업이다. 당시만 해도 구미에는 클래식, 무용 등의 대형 공연 위주로 시에서 운영하는 대형 공연장 2곳만 있었다. 옴스는 이런 문화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구미에 최초의 민간 소규모 공연장을 개장하고, 월드뮤직, 국악, 마임, 인디밴드, 인문학 강좌, 독립영화 상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두고 성장해왔다. 또 지난해부터는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공연인 ‘온프로젝트’를 론칭해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지역주민과의 소통하는 공연콘텐츠 제공, 온라인 공연콘텐츠 개발, 관객 참여형 굿즈 개발(칼림바, 노트, 엽서) 등 지속적인 공연콘텐츠 개발과 행사 기획, 케이터링 등 사업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쳐왔다.이번 선정 이유는 문화 양극화, 지역 예술 인재의 유출이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아티스트 및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 서비스를 지역민에게 제공한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전화진 옴스 대표는 “우리 마을에서 지역 뮤지션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 콘텐츠를 만들고, 지역주민 누구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우리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한편, 도는 마을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지원,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및 상품성 강화 지원 등으로 마을기업의 질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또‘모두愛 ? 우수 마을기업’등을 적극 발굴하고 특색 있는 성공사례를 만들어가는 데 힘쓸 계획이다.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마을기업이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사회적경제박람회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5일 정오에 도청신도시에서 경북서남권역을 연결하는 서편 진입도로(국도28호선~신도시)를 완전 개통한다.▲ 경북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계획(사진=경북도) 서편 진입도로는 신도시 주간선도로(광로)에서 예천지역 국도 28호선 간의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는 것으로 총 연장 4.6㎞, 왕복 4차로에 교차로 8개소로 약 3년간 총사업비 480억원이 투입됐다.이번 진입도로 개통으로 상주, 문경, 김천, 구미 등과의 거리가 단축되고,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서의성IC와 동상주IC,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수도권, 충청권 등의 도시들과 접근성을 높여줄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도청신도시 진입도로는 상위 국가기관 교통망과 연계구축을 위해 8개노선에 1조 263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그간 신도시 동편(안동방면)과 북편(예천방면), 남쪽 편 방향의 진입도로 3개 노선 14.9㎞는 개통을 완료한 상태에서 이번 서편 진입도로 개설 완료로 신도시 개발 10년 만에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게 됐다.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사업은 1단계 마무리 이후 현재 2단계 개발이 진행 중이며 새로운 정주인구 유입을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 등 자족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진입도로 확충은 그간 막혔던 신도시의 새로운 혈맥이 뚫리게 된 것으로 신도시 조성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북도 관계자는 “서편 진입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충청권의 높아진 접근성으로 물류비용 절감과 신도시 인구유입 촉진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며“나머지 진입도로도 신도시 2단계 개발과 맞춰 연차적으로 추진해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고추 주산지 생육초기 작황을 조사한 결과에서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발생이 평년 및 전년대비 증가해 방제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고추 생육초기 진딧물 발생 사진(사진=경북도) 이번 조사(6월 2~3일)는 영양을 비롯한 안동, 봉화, 청송, 의성, 예천 등 6개 지역 207농가를 대상으로 고추의 생육 및 병해충 발생상황을 살폈다.그 결과 진딧물의 발생비율은 53.1%로 평년 보다는9.3%, 지난해 보다는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CMV(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BBWV2(잠두위조바이러스) 등 진딧물 매개 바이러스병의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총채 벌레의 발생비율은 68.1%로 평년 보다는 11.3%, 지난해 보다는 무려 43.2% 증가하면서 총채벌레에 의한 섭식피해(기형과, 상품성 저하), 바이러스 매개에 의한 칼라병(TSW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발생의 증가도 우려했다. 올해 고추 생육초기 해충발생 증가의 원인은 평년과 달리 5월 기온상승과 가뭄의 영향인 것으로 판단했다.6월 진딧물과 총채벌레 전문약제를 적기에 사용해 해충 밀도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발생이 증가해 바이러스 피해가 우려되며 매개충을 철저히 방제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포항에 위치한 경북수목원에서 ‘2022년 식물·꽃 표본 전시회’를 연다.▲ 경상북도수목원(사진=경북도)올 봄 수목원에서 싹틔우고 꽃을 피운 식물들을 오랫동안 남기고 감상하기 위해 이를 표본으로 제작해 수목원 숲해설 전시관에서 전시한다.경북수목원에서는 수목원으로서의 학술적 기능에 충실하면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식물표본을 만들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 희귀특산종인 금붓꽃, 이른 봄 눈 속에서 꽃을 피우는 세복수초, 울릉도 특산식물 섬벚나무 등 130여점을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전시 표본(사진=경북도) 전시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한편, 수목원내 55ha의 전시원에는 테마별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2200여종의 식물자원이 숲을 이루고 있고, 주변으로 20km 넘게 조성된 생태탐방로에는 한창 녹음이 짙게 드리워져 시원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또 산림전문교육을 이수한 숲해설가와 숲길등산지도사가 배치돼 있어 다양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임시영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해발 650m에 위치한 경북수목원에서 봄의 기운을 눈으로 보고, 또 울창한 나무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더위를 식히며 유익하고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3%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270(-303)784,8107,571(-1,399)775,854(+1,668)1,385(+1) * 국내 266, 국외 4 * 치명률(6. 12. 0시 기준) - 경북 0.18%(1,384명), 전국 0.13%(24,371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020013확진자020013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6.6.(월)6.7.(화)6.8.(수)6.9.(목)6.10.(금)6.11.(토)6.12.(일)누계(주)일평균(주)검 사8862,34014,5602,46610,3944,7631,31436,7235,246확진자452(1)816(5)984(12)735(2)625(12)573(8)270(4)4,455(44)636.4(6.3)(단위 : 명, %)구 분6.6.6.7.6.8.6.9.6.10.6.11.6.12.누계(주)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4518119727336135652664,411630.1연령별60세↑확진자수(%)68(15.1)108(13.3)164(16.9)144(19.6)126(20.6)132(23.4)45(16.9)787(17.8)112.418세↓확진자수(%)107(23.7)185(22.8)202(20.8)156(21.3)116(18.9)129(22.8)67(25.2)962(21.8)137.4외 국 인3(0.7)4(0.5)13(1.3)10(1.4)7(1.1)8(1.4)4(1.5)49(1.1)7.0 □ 시·군별 발생(국내 783,606, 해외유입 1,204)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784,810명 (+270)167,364(+49)(+1)69,634(+45)40,298(+2)48,316(+7)137,133(+62)(+1)32,497(+5)27,426(+9)23,998(+3)(+1)20,002(+1)90,039(+30)(+1)5,056(+6)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1,007(+4)6,482(+4)3,322(+4)9,476(+2)10,038(-)6,969(-)8,993(+2)29,799(+13)16,466(+3)6,326(+1)12,735(+14)1,434(-)
대구에 살고 있는 경북출향도민을 이끄는 ‘재대구 경북도민회’가 대구경북 상생장터에 둥지를 틀었다.▲ 재대구 경북도민회 사무실 개소(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10일 오후 재대구경북도민회(회장 최병일)가 대구경북 상생장터(산격중앙시장 內) 1층에 사무실을 열고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관용 前 경북지사, 최병일 회장을 비롯한 시군 회장단 및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개소한 사무실은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구경북 상생장터에 마련됐으며, 지역 출향인들의 만남과 화합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병일 회장은 “어렵게 마련된 도민회 사무실의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재대구경북도민회와 고향 경북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강성조 행정부지사는 “도민회 출범 후 5년 만에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한다”며, “오늘 개소하는 사무실이 사랑방이자 고향의 정자처럼 항상 지역 출향인들과 함께 숨 쉬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대구경북 상생장터에 새로운 보금자리(대구 북구 대동로1길 34)를 마련한 재대구경북도민회는 65만 경북 출향인을 보유하고 있는 향우단체이다. 이들은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 행사 개최 등 대구경북 상생 협력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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