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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회장 박승대)는 13일 경북도청 신도시 내 새로운 사무실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 이전 개소식(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지방문화원장, 문화원 관계자,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연합회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경주에서 열린 APEC 관련 행사와 연계해 한류문화의 세계적 확산 속에서 지역문화의 중요성과 문화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경상북도의 문화는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는 힘이며,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연합회가 각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를 계승하여 세계 속 한류 문화의 다양성과 깊이를 더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승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 회장은 “새로운 사무실은 경북문화의 새로운 중심이자 소통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연합회는 지역문화원의 창의적인 활동이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생활 속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새롭게 문을 연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 사무실은 도청 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과 업무 효율을 높이고, 사무공간에는 회의실, 자료보관실 등을 갖추어 각 지방문화원 간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하고, 경북문화 진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가 새 보금자리에서 지역문화 발전의 도약을 이끌어나가길 기대한다.”며 따뜻한 박수로 새출발을 축하했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시영)는 11월 13일(목), 대구시 교통국과 대구교통공사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철도 4호선 사업이 시민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강하게 질타하고, 신공항 연결교통망, PM 안전사고, 공사장 주변 보행 안전대책 등 교통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허시영 위원장(달서구2)은 차량등록사업소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자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고, 2022년에 출범한 대구교통공사가 교통 전문 공기업이라는 설립 목적과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영역의 확장 등 획기적인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당부했다.김정옥 위원(비례대표)은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통행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 공백을 지적하고, 대중교통과 보행 중심의 도로 환경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륜차 통행의 금지 등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도시철도 3호선 차량의 안전관리자 공간 분리시설 등 별도의 기관실 없이 운영되는 3호선의 안전관리 실태를 지적하고 안전운행 환경 마련을 촉구했다.이동욱 위원(북구5)은 법인택시의 나드리콜 전환 확대 등 공적 활용의 제고를 통한 택시 산업 안정화 방안을 제안하고, 시내버스 재정지원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운행 관련 민원이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며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지적했다. 또한 교통공사의 물품구매 계약에서 특정 업체로 편중되거나 불필요하게 나눠서 계약하는 등의 부적절해 보이는 수의계약 건에 대해 따져 물었다.조경구 위원(수성구2)은 만촌 및 동대구역 지하통로 공사와 관련해 공사 지연 문제와 도로점용 시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아울러 명확한 기준과 근거 없이 추진되고 있는 LED 가로등 교체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체 및 설치 기준 마련과 통합 관리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김지만 위원(북구2)은 도시철도 4호선 사업에 대해 차량 형식, 차량기지, 역사 간격 등 사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 수렴과 충분한 타당성 검토가 부족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내년 시장 선거까지 사업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황순자 위원(달서구3)은 노상주차면 개인 점유, 장기 주차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민원 사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의 실적 저조에 대해 질타했다. 아울러, 실적이 저조한 승용차요일제에 대해서도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임인환 위원(중구1)은 무단 방치와 안전사고 발생 등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 종합 관리계획 수립과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서울에서 시행 중인 ‘킥보드 없는 거리’ 제도의 도입 검토를 촉구했다. 또한 교통공사의 자전거 무료 대여사업에 대한 사업 지속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11월 13일(목), 대구시 재난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반복되는 재난의 구조적 원인을 지적하며 사후복구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예방‧복구‧대응‧복구의 전 단계를 아우르는 체계적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촉구했다.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노곡동 침수사고의 재발과 수문과 배수펌프의 관리가 대구시와 북구청으로 이원화된 구조적 문제점을 질타하며, 관리주체 일원화와 근본적 재발방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대응 이동형 쉼터 운영과 관련해 대형버스 공회전에 따른 환경오염과 낮은 이용률을 꼬집으며 실요성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함지산 산불이 입산 통제 기간에 발생한 화재라는 점에서 관리 미흡을 지적하며, 피해복구와 더불어 산사태 및 산불방지체계 마련시 구‧군과 협력하여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중대재해예방시스템과 관련하여 성과가 입증될 수 있는 시스템 운영을 당부했다.김원규 위원(달성군2)은 반복된 가로수 도복 사고를 지적하며 가로수 안전진단을 통해 자연재해에 강한 가로수 수종 교체를 주문하고, 시민들의 돌봄을 통한 가로수 관리를 제안했다. 또한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임을 지적하고, 시민 인식 개선과 홍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김대현 위원(서구1)은 염색공단 폐수 유출 사태를 지적하며, 재발방지를 위해 관련 부서의 합동 관리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쿨링포그 등 폭염시설과 관련해 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위생과 안전에 대한 구체적인 점검기준과 운영매뉴얼 마련을 촉구했다.육정미 위원(비례대표)은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 대책위원회가 대구시를 상대로 낸 ‘수목장지 사용권한 확인’ 소송 항소심에 대한 쟁점사항을 꼬집고, 대구시가 적극적인 의지로 추모공간 마련이라는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빈발하는 지반침하 사고를 지적하며, 노후 하수관로 및 지하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안전 도시 대구의 기반 마련을 당부했다.이성오 위원(수성구3)은 금호강 하중도에서 열린 대구정원박람회의 운영 실태와 시민정원사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박람회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정원 축제로 발전하길 당부했다. 또한 재난통합관리시스템의 운영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재난 발생 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11월 13일(목)부터 12월 31일(수)까지 수험생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혜택은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이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과학 전시를 즐기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본인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무료입장 대상은 국립대구과학관 상설전시관 및 꿈나무과학관, 그리고 특별기획전이며 매표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무료입장권을 발권 받아 관람할 수 있다. 단, 천체투영관, 4D영상관, 교육프로그램 등은 무료입장 대상에서 제외된다.국립대구과학관 관계자는 “오랜 시간 노력한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고를 잠시 내려 놓고 과학관 전시를 관람하며 새로운 호기심과 즐거움을 느끼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과학 분야의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문의) 전시운영센터 이미소 운영원 053)670-6269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11월 13일(목)부터 12월 31일(수)까지 무료입장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시험이 끝난 수험생들이 예술 속에서 긴장된 마음을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상자는 2026학년도 수능 수험표 또는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미술관 안내 창구에 제시하면, 대구미술관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현재 대구미술관에서는 이강소 회고전 ‘曲水之遊 곡수지유: 실험은 계속된다’와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허윤희: 가득찬 빔’, 대구 근대회화의 흐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 등 4개 전시와 디지털 가상공간 ‘몰입’, ‘보이는 수장고’까지 수험생에게 풍성한 미술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노중기 대구미술관 관장은 “2026학년도 수험표만 있다면 행사 기간 중 횟수에 상관없이 미술관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며, “긴 수험 생활을 마친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마음의 긴장을 풀고, 새로운 시선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채워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중 미술관을 관람한 후, 인스타그램에 전시 인증샷과 함께 ‘#대구미술관’, ‘#2026수능’을 포함한 게시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대구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대구미술관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전시설명프로그램(도슨트)을 활용하면 전시 감상에 도움이 된다.□ 관람 문의 : 053.430.7500
대구광역시는 11월 15일(토) 오후 1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포스터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청소년기획단 : 어울림마당 운영을 위해 모집한 청소년으로 구성된 기획팀이번 11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올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행사로,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특별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무대 공연에서는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밴드 무대부터 댄스 퍼포먼스, 비트박스 등 총 18개 팀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체험 부스에서는 열전사 사진 체험, 마이디폼블록·쉐이커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컵케익 데코, 논알콜 칵테일 만들기 등 재밌는 먹거리 체험도 제공된다. 부스에 참가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명한 늦가을, 청소년들이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특히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며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주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6개 구·군(동구, 서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군위군)이 선정돼 국비 9억 6,200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주택, 공공시설,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융복합 형태로 보급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온실가스감축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시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각 구·군 및 지역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협력하며, 사업계획의 완성도와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공모사업에서 6개 구·군이 모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9억 6,200만 원은 2025년 국비 4억 5,000만 원 대비 5억 1,000만 원(113%) 증가한 규모이다.‘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역 단위로 집적 보급하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대구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354억 원(국비 162억 원, 지방비 112억 원, 민간부담금 80억 원)을 투자해 2,178개소에 설비를 보급해 왔다.2026년 사업에서는 지방비와 민간 부담금을 포함해 총 41억 5,600만 원을 투자해 주택, 공공시설 등 총 501개소에 태양광(1,923㎾), 태양열(54㎡), 지열(262㎾) 등의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연간 약 3GWh의 전력 생산 효과와 약 1,398톤의 온실가스 감축, 공공시설 및 주택의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전환 중심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사진=대구시) 이번 대회는 재난거점병원, 보건소, 소방 등 응급의료 대응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국 단위 훈련으로, 올해는 전국 15개 시·도 대표 150여 명이 참가했다.대회는 최근 다양화된 재난 발생 유형에 맞춰,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도상훈련과 재난현장 응급의료 지원을 포함한 종합훈련으로 구성돼, 각 시·도의 재난현장 대응 능력을 평가했다.대구시는 중구보건소 신속대응반 4명, 경북대학교병원 DMAT(재난의료지원팀) 4명, 강북소방서 구급대원 2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꾸렸다. 특히, 지난 10월 열린 대구시 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이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재난응급의료 대응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난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사)재대구경북도민회가 주최하는 ‘2025 대구·경북 농특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이 11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대구·경북 한뿌리 화합 한마당! 「농특산물 상생장터」 개최(사진=대구시)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 간의 한뿌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 구·군(동·북, 달성, 군위)과 경북도 22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인삼, 오징어, 미역 등 다양한 농수산물과 된장, 청국장, 흑염소 엑기스, 젓갈, 커피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구입할 수 있다.▲ 대구·경북 한뿌리 화합 한마당! 「농특산물 상생장터」 개최(사진=대구시) 또한, 각 지역 향토 가수들의 문화 공연과 관객참여 노래자랑, 농산물 경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등 대구·경북이 본격적인 상생 협력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지금,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고,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이 더욱 굳건히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13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경북 북부 산불과 침수 피해를 본 지역의 회원을 돕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생활개선회_김장나눔봉사(사진=경북도)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재난 피해 회원들이 조속히 생업 복구에 집중하고 대부분 임시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겨울철 식탁의 주요 반찬인 김장을 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지난 5월 반찬 봉사에 이어 회원들이 다시 한번 마음을 모아 온정을 전한 것이다.이날 생활개선회 도 임원과 시군 회장들은 지역 농산물로 준비한 배추, 무, 양념으로 김장 김치 500여 포기를 정성스럽게 담그고, 200여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특히,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지난 4월에도 피해 회원과 도민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해 회원가정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상당의 성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생활개선회원은 농촌의 어려운 현장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밀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농업인의 따뜻한 정과 서로 돕는 농촌 문화를 이어가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1일 14조 363억원 규모의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7,745억원(5.8%)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6,328억원(5.4%), 특별회계는 1,417억원(9.2%) 증가했다.구 분2026 예산안2025 본예산증 감 증가율총 규 모14조 363 13조 2,618 7,7455.8% 일반회계12조 3,595 11조 7,2676,3285.4% 특별회계1조 6,768 1조 5,3511,4179.2%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4.1% 감소가 전망되나, 적극적인 국가투자예산확보와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고보조금 등 이전수입이 7.8% 증가하여 전체 예산 규모가 확장되었다. ▲ 2026년 예산안 인포그래픽부동산 경기 침체, 내수 부진 등으로 내년에도 어려운 재정여건이 전망되지만, 도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도정 주요 핵심과제와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활성화, 역동적인 성장을 견인할 미래먹거리 창출에 중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2026 예산안 중점 투자분야는 민생안정·경제위기 극복, 농정·산림·해양 대전환 확산, 저출생 대응, 포스트 APEC·K-한류 선도, 따뜻한 복지·안전강화다. 경북도는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3년 이상 지원 지방보조사업은 일몰제를 적용하고, 부진사업은 축소 또는 폐지하는 등 성과중심 재정운용으로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확보에도 노력했다.분야별 2026년 주요 예산편성 사업① (민생·경제)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살리기우선 침체한 지역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40억원),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 등 상권활성화 사업(59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395억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중소기업 경영 안정 및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76억원), ▵K-통합 마케팅 생태계조성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33억원)을 추진하고, 최근 미중발 관세전쟁에 대응해 ▵관세피해기업 이차보전 예산(10억원)도 반영했다.아울러, ▵수소연료전지 산업클러스터 구축(150억원), ▵첨단 제조혁신 테스트베드 구축(49억원),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15억원) 등 에너지·소재·반도체 신산업 선점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② (농림해양) 산불피해 재창조, 농정·산림·해양 대전환지난달 28일 공포된 초대형 산불피해 특별법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림경영특구 지정운영(3억원) 및 산불피해지역 마을단위 복구재생(148억원), ▵산불피해복구 조림(234억원), ▵산불피해 산림생태복원사업(40억원)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현대화·규모화된 청정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19억원)과 산불피해목을 재활용하는 ▵산림부산물 고품질자원화 시설구축(3억원)도 추진되어 산불피해 지역의 혁신적 재창조가 가시화될 전망이다.또한, 디지털 농업·스마트팜 확산 등 대규모 첨단농업 전환 추진을 위해 ▵경북형 공동영농(28억원), ▵스마트APC 전환지원(113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92억원)도 추진한다.이와 함께 영일만항 등 핵심 거점 중심의 해양 경제벨트 확장을 위해 ▵포항 영일만항 화물유치 지원(9억원), ▵해양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4억원) 예산도 함께 편성했다.③ (저출생대응) 저출생 시즌3, 인구구조 변화 대응 3년 차에 접어드는 저출생과의 전쟁 성과 확산을 위해 ▵K-보듬6000(84억원),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12억원), ▵다자녀 가정 큰집마련 지원(8억원)사업 예산을 반영했다.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RISE)사업(2,737억원), ▵K-U시티 연계 지역산업기반 연구지원센터 건립(101억원)과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9억원)을 추진한다.또한 성별·세대별 남녀노소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해 ▵청년 근로자 행복카드 지원(10억원), ▵경북 일자리 편의점 운영(6억원), ▵도민행복대학 운영(8억원) 예산도 반영했다.④ (문화·관광) 포스트 APEC·K-한류 선도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을 기념하고 그 유산을 활용한 글로벌 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 조성(25억원), ▵포스트 APEC 미디어월 조성(5억원), ▵포스트 APEC 외국인 관광객 유치 특화사업(4억원)을 추진한다.또한 APEC을 계기로 한류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교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경주 글로벌 CEO SUMMIT을 창설(10억원)하고, ▵2026년 PATA 연차총회 개최(10억원) 및 ▵세계 경주포럼 문화협력 국제학술 대회(2억원)도 지원한다.그밖에 ▵경북형 이색 숙박시설 조성사업(55억원), ▵K-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시즌3 제작(8억원) 등 K-컬쳐 기반의 융복합 문화관광콘텐츠 산업화 선도에도 투자할 계획이다.⑤ (복지·안전) 따뜻한 복지·스마트 안전 경북공공의료 역량강화를 통한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사업(50억원)을 확대하고, ▵의료원 기능보강 사업(82억원), ▵경영혁신지원(76억원)도 함께 추진된다.아울러, 공보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취약지 의료인력지원(14억원), ▵기능강화 보건진료소 운영 및 원격협진 사업(15억원)을 추진한다.또한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대중교통 무료승차를 지원(86억원)하고, 경로당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4억원)도 추진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경상북도는 초대형산불피해라는 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개최를 기회로 경북의 힘을 세계에 알리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러한 성과에도 어려운 경제와 위기에 처한 민생을 보살피고 챙기는 도정의 책임과 역할은 여전히 막중하다”며 “이번 예산을 민생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에 새 숨을 불어넣으며, 미래세대가 꿈꾸고 살아갈 수 있는 경북시대를 만드는 마중물로 삼아 도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도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도의회 각 상임위원회의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이번 APEC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세계적인 외교 행사를 성공시킨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12일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만든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오늘 회의 주제와도 완전히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관해 이재명 대통령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번 회의가 국제적으로 중요한 외교 무대였고, 정상회담이 열린 경주박물관에는 하루 4시간씩 대기 행렬이 이어질 만큼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전했다.또한 “정상회의장에는 3천 명 이상이 방문했고, 이후 정상회담이 진행된 회의장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번 APEC 개최 성과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포스트 APEC’을 준비해 새로운 지역 발전 전략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이 도지사는 향후 ‘경북 경주 APEC’성과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가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넘어, 관광산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해야 한다”면서 “지방의 관광 수용태세가 아직 부족한 만큼, 숙박·리조트·놀이시설 등 인프라 확충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 차원의 정책 연구와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포스트 APEC 전략을 통해 미래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교류의 중심지로 부상한 경북도는 앞으로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관광·문화·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본격 확산해 경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용)는 11월 12일(수),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질적인 악취 문제, 전국 최저 수준의 노후 하수관로 개체율 및 우・오수분류화, 생활폐기물 재활용률, 탄소중립 이행 실적 등 심각한 환경 현안을 질타하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악취실태조사의 신뢰성 문제와 염색산단 이전 등 근본적 대책을 외면한 악취관리 정책의 난맥상을 지적했다. 또한 감사에서 확인된 문제점들의 원인에 대해 계획의 일관성 부족, 정책과 현장의 괴리, 소극적인 행정 태도로 진단하고, 행정 추진 방식의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권기훈 위원(동구3)은 팔공산 국립공원 제척지 용도지역 변경 지연과 대구시의 소극적 태도를 지적하며, 주민 재산권 침해에 대한 책임있는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또한 전국 최저 수준의 노후하수관로 개체율 문제를 지적하고, 1년 3개월간 표류 중인 동화천 사업 등 현안 대응의 문제점 개선을 당부했다.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첫해 이행 실적 부진과 에너지전환 부문의 저조한 성과를 지적하며,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의 전면 재정비를 촉구했다. 또한 전국 광역시 중 최하위인 우·오수 분류화율(40.2%)이 전국 1위의 하수도 악취 민원과 범어천 오염의 원인임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추진계획 마련을 촉구했다.박종필 위원(비례대표)은 R&D 예산 삭감, 국제 물주간 성과 부진, 물산업 클러스터 인프라 부족 등 물산업 정책 전반의 신뢰성 문제를 지적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아울러 차량 공회전, 생활 악취 등 생활 밀착형 환경 쟁점을 점검하며 시민 체감도 제고를 위한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윤권근 위원(달서구5)은 2030년 직매립 금지 대응과 관련, 전국 최하위 수준의 재활용 분리배출과 최고 수준의 매립 비율 등 대구시 폐기물 관리 정책 근본적 문제를 점검하고, '성서 2·3호기' 대보수 관련 주민 동의 확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원점 재검토'로 정비가 지연되고 있는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의 조속한 해결과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이태손 위원(달서구4)은 4년 이상 지연되고, 2,320억 원의 막대한 사업비 증가 등 장기미집행공원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고, 수밭공원 등 연쇄적 사업 차질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또한 환경수자원국의 만성적인 예산 집행 부진과 반복적인 사업 이월 문제를 지적하며, 정밀한 예산 추계 및 집행률 제고를 촉구했다.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11월 12일(수), 대구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의무고용률 저조와 고용부담금 증가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 문화복지위원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하 의원은 “2025년 기준 공공기관의 장애인의무고용률은 3.8%이지만, 대구의료원은 1.54%에 불과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최근 3년간 장애인 고용률은 하락하고, 고용부담금은 1억 1천여만 원에서 1억 8천만 원으로 56% 이상 증가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서울·부산·인천 등 주요 도시의 의료원들은 장애인 고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대구의료원만 유독 역행하고 있다”며, “전국 의료원 중 대구의료원이 장애인 의무고용 불이행 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또한 “대구시 산하 기관 전체가 연간 6억 원의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는데, 대구의료원 한 기관이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시민의 혈세로, 공공의료기관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지키지 않아 납부금으로 문제를 덮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질책했다. 아울러 “국립암센터처럼 장애인예술단 창단 등 혁신적 고용모델을 도입해 중증장애인도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리고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이나 직무 재설계를 통해 행정보조·의무기록관리·원무지원 등과 더불어 의료·일자리·장애인 문화예술이 연결되는 적합 직무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며, “공공의료기관이야말로 사회적 약자 고용 확대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끝으로 하중환 의원은 “2023년에도 동일한 문제를 지적했음에도 개선은커녕 상황이 더 악화됐다”며 “긴축재정으로 사업 집행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의무를 지키지 않아 생긴 부담금으로 수억 원의 예산이 낭비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 깊은 고민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고 강조했다.이에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장애인 고용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표준사업장 설립 등 다양한 고용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한편, 하의원은 「대구광역시 장애 인식개선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현재 「대구광역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와 「대구광역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 복지정책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창석)는 11월 12일(수), 보건환경연구원과 대구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해 염색산단 인근의 악취 및 폐수 방류에 따른 수질오염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예방관리 강화를, 대구의료원에 대해서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개선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먼저,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염색산단 악취 관리와 폐수 방류에 따른 수질오염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당부하고, 식중독 발생 건수가 늘어나고 있음을 지적하며, 예방관리 강화를 주문했다.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도축장의 가축검사 건수 감소 이유와 검사 절차에 대해 짚어보고, 젖소 조류인플루엔자 검사와 관련된 대응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요구했다.이재숙 위원(동구4)은 염색산단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실효성을 지적하고, 염색산단 인근 폐수 무단방류 사건에 대한 연구원의 조치를 짚어보며 향후 폐수 배출사업장 수질오염도 검사를 보다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실적에 대해 짚어보고,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 관리 또한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하병문 위원(북구4)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연구원의 예방 검사 현황을 살펴보고, 특히 계절별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에 대비한 위생관리 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해 말 실시된 보건환경연구원 종합감사에 대한 조치결과도 함께 점검했다.김재우 위원(동구1)은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연구원의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신규 검사항목 측정을 위한 장비 도입에 대해서도 확인했다.정일균 위원(수성구1)은 여름철 아이들의 이용이 많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검사를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최근 논란이 된 범어천 수질오염의 원인을 짚어보며 모니터링 강화를 주문했다.김주범 위원(달서구6)은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진드기로 인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 발생에 따른 경각심을 환기하며, 향후 감염병 대응 검사 강화와 대시민 홍보 확대를 주문했다.이어 실시한 대구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료인력 확보, 항생제 관리, 장애인 고용, 재정 건전성, 경영평가, 신규사업 위험관리, 장애친화 검진체계 등 의료원의 주요 현안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이비인후과와 안과 진료 중단 등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한 진료 공백과 필수 진료과 유지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경북대병원 순환·파견 인력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자체적인 인력 확보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수 의료인력 유치를 위한 처우 개선과 근무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재숙 위원(동구4)은 항생제 사용량과 금액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대구의료원이 항생제 관리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이어 정부의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 시범사업 참여를 주문하며, 공공병원으로서 적정 진료 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장애인의무고용률이 법정 기준에 미달한 점을 지적하고, 단순한 고용률 달성에 그치지 않고 직무 적합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장애인 고용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하면서 문화예술직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치를 제안했다.하병문 위원(북구4)은 생명존중센터, 난임치료센터 등 주요 공공의료사업이 연이어 좌초된 점을 언급하며, 신규사업 추진 시 사전 타당성 검토와 위험요소 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설투자와 신규사업 추진 시 운영비 부담과 인력 수급 등 중장기적 리스크를 사전에 검증해 재정 낭비 방지를 당부했다.김재우 위원(동구1)은 대구의료원이 최근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평가결과의 원인 분석과 함께 경영 전반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영혁신 로드맵과 실행계획을 마련해 경영성과를 개선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일균 위원(수성구1)은 지속적인 경영 적자와 의존적 재정 구조를 지적하며, 수익 다변화 및 불필요한 지출 절감 등 자구노력 강화를 촉구했다. 특히 재정 건전성 확보 없이는 안정적인 공공의료 수행이 어렵다며,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병원인 만큼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집행을 통해 시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주범 위원(달서구6)은 대구시의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이 낮은 점을 지적하며, 최근 개소한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검진체계 마련과 수어통역, 활동지원, 의료진의 장애인식교육 강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장애친화 산부인과 설치 등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촉구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11월 12일(수), 대구시 기획조정실(서울본부 포함)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기구 및 정원관리의 부적정, 정책토론청구 제도의 무력화 등 부서 업무 전반에 대한 부적절성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시행된 지 4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집행률과 사업 성과가 부족하다며 이에 대해 적극 행정을 요구했고, 광역협력담당관실 소관 업무 전반이 전년도 수준에 그치고 있어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류종우 위원(북구1)은 대구시가 AI사업 혁신 등을 대내외에 선전하고 있는 것과 달리 내부 행정 분야에는 AI 도입에 관심이 사실상 없음을 질타하며 적극적인 도입을 권고했다. 또한 서울본부 운영에 있어 정무적 기능이 지나치게 강화된 흔적이 보인다며 조직의 본래 기능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김원규 위원(달성군2)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사태가 대구시에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 통합전산센터의 이중화 여부 등을 점검했고, 대구혁신 100+1의 유효성 여부와 지난 시장의 공약 추진점검이 사실상 부재함을 지적했다.김대현 위원(서구1)은 행정기구 및 정원관리 상태가 적정한지 확인한 뒤 함께 민선 8기에 진행한 공공기관 통폐합이 과연 효과적이었는지 확인하고 통폐합 부작용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밖에 공유재산 관련 조직의 보강,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징수 강화 등도 함께 당부했다.육정미 위원(비례대표)은 대구시의 현행 정책토론청구의 실제 제도 운영상 많은 문제점이 있음을 질타하고 이의 원상회복을 요구했으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 각 부서 및 시민사회와 소통하지 않는 실태를 꼬집으며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이성오 위원(수성구3)은 과거 재정건전화를 위해 이뤄진 기금 통폐합의 실제 효과가 미비했으며, 오히려 미래 동력 상실이 아닌지 우려했다. 또한 공공기관 2차이전의 추진과 기타 국가기관의 대구 내 이전에 있어 대구시가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함을 질타하고 적극적인 전략 수립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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