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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4-H본부 회원과 학생4-H회원 등 1천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4-H경상북도회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4-H 경상북도회원대회 및 산불화재민 위안행사(사진=경북도) 이번 대회는 1953년 경북 최초 4-H구락부가 결성된 이후 70여 년 동안 이어온 경북 4-H운동의 전통을 기리고 미래농업 세대인 학생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행사는 한국4-H경상북도본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도임원과 시군 회장 입장, 개회선언, 4-H서약이 진행되면서 대회장은 4-H의 정체성과 결속을 다시 확인하는 열기로 가득 찼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4-H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 11점과 중앙회장 표창 10점이 수여됐으며, 올해 가장 적극적인 4-H활동을 펼친 시군을 선정하는 경상북도4-H대상은 안동시4-H본부가 차지했다.▲ 한국4-H 경상북도회원대회 및 산불화재민 위안행사(사진=경북도) 행사장 곳곳에는 농·특산물 전시, 아열대식물 전시, 4-H 역사 기록 전시, 과제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농업의 변화와 활동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계절근로자 방한복 증정 부스도 운영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4-H 나눔활동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은 4-H가 지향하는 실천·봉사 중심의 가치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의 4-H운동은 지난 70년 동안 지역 농업과 농촌의 변화를 이끌어 온 든든한 기반이자 미래를 향한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4-H정신이 현장에서 더 넓고 깊게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4-H경상북도본부는 4-H연합회 출신으로 23개회 1,334명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1981년 4-H후원 법인체로 창립되어 4-H연합회 지원, 학생4-H 육성 등 후계농업세대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달성군과 함께 추진 중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주민 자립형 문화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1월 20일(목)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진행됐으며,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행안부 장관상 수상(사진=대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대구시와 달성군이 협력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총 15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핵심 문화정책이다.이 사업은△ 시민주도형 문화활동 지원△ 도시 특화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권역별 기획사업 운영등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실험과 창작 활동이 펼쳐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특히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주체가 되는 자립형 문화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해, 지역 내 문화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대구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문화예술도시 대구’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며, 달성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2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최로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경상북도 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했다.▲ 2025년 지체장애인대회(사진=경북도) 지체장애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지체장애인들이 장애를 이겨내고 직립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숫자 1로 구성된 날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스스로를 첫 번째로 소중하게 여기자는 깊은 뜻을 담고 있다.이번 대회 또한 역경을 이겨내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을 실천하고 있는 지체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및 시군지회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행사는 식전공연 및 지체장애인협회의 활동 영상 시청에 이어 도내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순서로 이어졌으며, 국립경국대학교 정태주 총장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점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마무리되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지체장애인들이 지금까지 역경을 이겨낸 의지와 도정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당당하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경상북도는 장애인의 자립, 돌봄, 건강증진, 문화여가 등 모든 분야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장애인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전년 대비 88명 확대해 총 1,509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직업 경험 제공, 소득 보장 지원을 목표로 하며, 모집은 11월 말부터 시작된다.대구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장애인일자리 사업 예산 231억 원을 확보, 2026년 장애인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2026년 사업은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362명, 시간제 185명) ▲복지형 일자리(790명) ▲특화형 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100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72명) 3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일반형 일자리는 주 40시간 근무의 전일제와 주 20시간 근무의 시간제로,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공공 및 복지 행정업무를 수행한다.복지형 일자리는 주 14시간 이내(월 56시간) 근무로, 공공기관,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에서 환경정리, 주차단속, 사무보조, 사서 보조 등의 업무를 맡는다. 매년 장애 특성과 유형을 고려한 다양한 직무가 개발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직무가 추가된다.또한, 특화형 일자리는 주 25시간 근무로,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에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파견해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노인요양기관 등에서 요양보호사 업무를 보조한다.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각 구·군청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애인복지관 등 민간위탁 사업수행 기관에서 11월 말부터 접수를 시작한다.모집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각 구·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군별로 모집 시기와 세부 내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거주지 구·군 장애인일자리 담당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다양한 직업 경험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5극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대구·경북 공동 협력사업과 AI 로봇 등 대구 미래산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5 지방시대 엑스포(사진=대구시) 이번 엑스포는 자치분권 및 균형성장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혁신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다. 올해는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를 주제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미래를 제시한다.대구시와 경북도는 공동 전시주제로 ‘자연과 공존하는 미래, 오이소! 대구·경북!!’을 선정하고, 두 지역의 상생과 번영을 형상화한 통합 개방형 공동전시관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성해 △초광역 SOC △미래전략산업 △문화·관광 등 공동협력 3대 분야를 소개한다.공동전시관에서는 대구·경북이 함께 추진해 온 지역 핵심 현안인 신공항, 신항만, 대경권·동남권 전철망 등 초광역 SOC 분야를 비롯해 AI로봇,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포스트 APEC, K-콘텐츠 개발 등 문화관광 분야를 대형 LED 모니터를 통해 생동감 있게 선보이며, 대구·경북의 하나된 비전과 미래를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대구시는 올해 5월 국내 최초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전시주제를 ‘내일을 여는 도시, AI로봇 수도 대구!’로 정하고, AI 로봇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대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이와 함께 경북대학교는 AI 기반 지형 적응형 보행 제어 기술이 탑재된 4족보행 로봇을, 지역 기업인 영현로보틱스는 국내 최초 자율주행 기반 물류 로봇인 양팔형 AMR(자율주행로봇, Autonomous Mobile Robot)을 선보인다. 또 차세대 헬스케어 로봇을 활용한 보행 분석 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과 실시간 교감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역발전이 곧 국가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방시대에, 이번 엑스포는 대구·경북의 미래 비전과 희망을 선보일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정부의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과 긴밀히 연계해 대구·경북이 국가균형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소영)는 11월 19일(수), 대구교육해양수련원, 팔공산수련원, 낙동강수련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해양수련원 프로그램, 낙동강수련원 교육관 신축 공사, 팔공산수련원 안전 대책 등 여러 분야의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안전한 수련활동 시행을 당부했다.박소영 위원장(동구2)은 팔공산수련원의 포시즌 팔공 운영과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참여 현황을 점검하며, 프로그램 내실화와 사회적 배려대상 참여학교 확대를 주문했다.손한국 위원(달성군3)은 낙동강수련원의 특별수련과정 운영을 점검하고, 다양한 자전거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안전한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자기주도 진로캠프 사업의 낮은 만족도를 지적하며, 내년도 프로그램 운영 시 개선을 주문했다.이재화 위원(서구2)은 팔공산강수련원의 산불 대응 절차와 외부 안전시설 현황을 점검하며, 보다 안전 중심의 운영 기준 마련과 시설 개선을 당부했다.박우근 위원(남구1)은 해양수련원의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수련지도사의 정서적 회복을 위해 연수·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이영애 위원(달서구1)은 낙동강수련원의 수련교육관 신축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수련교육관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존 프로그램 중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낮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시영)는 11월 19일(수), 대구시교통연수원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교통랜드 안전관리 점검, 운수종사자 교육실적 저조, 사단법인 운영구조 개선 등 전반적인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 안전과 교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허시영 위원장(달서구2)은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어린이교통랜드의 안전관리 요원 충원 문제에 대한 개선 여부를 점검하고, 전문 인력 채용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으며, 아울러 교통안전 캠페인이 중단된 사유를 확인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캠페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김정옥 위원(비례대표)은 운수종사자 보수교육과 관련한 민원 사항에 대한 점검과 주말 교육 축소, 교육의 제한적 시간 운영, 온라인 교육 도입 지연 등 교육의 전반적인 운영체계를 점검하며 교육 방식의 탄력적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연수원의 장기간 미충원된 결원 문제와 과중한 업무 부담 등 조직 내 복리후생 여건을 점검하며 직원 근무 환경 개선을 요구했다.이동욱 위원(북구5)은 교통연수원과 어린이교통랜드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주차난 문제를 지적하며,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운수종사자 교육 중 보수교육만이라도 온라인 교육으로 일부 전환하는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조경구 위원(수성구2)은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의 낮은 이수율을 지적하며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아울러 교육 미수료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점을 문제 삼으며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리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김지만 위원(북구2)은 PM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의 강화를 요청했으며, 또한 진척이 없는 교통연수원 통합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이전 지연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황순자 위원(달서구3)은 청소년 교통안전교육의 실적 부진과 대상자 맞춤형 교육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교육 참여 인원 대비 현저히 낮은 설문조사 참여율을 지적하며 만족도 조사 절차의 개선과 의견 수렴 방식의 다양화를 요구했다.임인환 위원(중구1)은 이사회와 대의원총회가 겸임 운영되고 있어 견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음을 문제 삼으며, 운영구조 전반의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직원 개인정보 보호와 악성 민원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 실명제를 비공개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용)는 11월 19일(수), 엑스코와 대구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각각 실시했다. 오전에 열린 엑스코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영수익 악화를 비롯한 국제회의 실적 급감, 수의계약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오후에 이어진 대구신용보증재단 감사에서는 성실상환자 우대 방안과 서민 보증 서비스의 확장 등을 주문했다.위원들은 오전에 열린 엑스코에 대해 가동률 정체를 비롯해 국제회의 유치실적 하락과 수의계약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전시 콘텐츠의 다양성 부족에 대한 지적과 함께 주위 자원과 연계한 전시·컨벤션 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권기훈 위원(동구3)은 국제회의 유치실적의 급감에 대해 강하게 질책하며, 원인을 파악하고 목표치 설정의 상향과 적극적인 사업 수행을 주문하는 한편, 엑스코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점검하고 데이터 수집과 활용도를 높일 것을 요청했다.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마이스 인력 양성 실적이 부진한 이유를 확인하고, 전시·컨벤션 전문기관으로써 교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회계 처리의 적정성에 대해 점검하고 재무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박종필 위원(비례대표)은 엑스코의 경영전략과 성과관리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불안정한 경영평가 등급의 원인에 대한 파악과 경영전략과 핵심성과지표가 연계되지 못하는 이유와 성과관리 체계 점검을 주문했다.윤권근 위원(달서구5)은 2024년과 2025년도의 수의계약 실적을 확인하고, 특정업체에 편중된 다수의 계약에 대해 강하게 질책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체계 확립을 위해 제도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이태손 위원(달서구4)은 가동률 정체와 함께 수익성이 악화된 원인을 확인하고, 운영 효율성 제고와 재무 건전성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오후에 이어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구상채권 회수와 부실한 용역 관리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김재용 위원장은 성실 납부자에 대한 재단의 맞춤형 지원 실적을 확인하고, 고객별 차별화된 지원체계 확립을 제안했다.권기훈 위원은 재기 지원을 위한 기업성장지원센터의 운영 실적을 확인하고, 지원대상의 상황에 맞는 전문가 매칭으로 재기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 수준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김태우 위원은 재단에서 발주한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철저한 관리와 실효성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한 개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박종필 위원은 온라인 보증서비스 상품의 성과를 확인하고, 재단의 온·오프라인 서비스 확장을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나갈 것을 주문했다.윤권근 위원은 구상채권의 회수 실적을 점검하고 회수율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며, 향후 회수 절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이태손 위원은 재단 여유자금의 운용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출연금과 여유자금의 관리 및 운용 간의 연계성을 강화해 자금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창석)는 11월 19일(수), 공보관과 대구시체육회 및 대구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공보관에 대해서는 시정 홍보의 추진력 유지와 언론 대응 체계 강화를 주문하고, 체육회에 대해서는 전국체전 성적 부진 원인 파악과 함께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먼저, 공보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유튜브를 비롯한 시장 공백에 따른 시정홍보 방향 점검, 언론 오보도에 대한 대응 등 전반적인 언론 대응 체계를 중점적으로 다뤘다.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시장 유무와 관계없이 시정 홍보의 일관성과 추진력을 유지해야 함을 강조하며, 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적극적 홍보 강화가 필요함을 지적하고, 대구시 주요 행사와 현안에 대한 영상 콘텐츠 제작·홍보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이재숙 위원(동구4)은 대구시 유튜브 채널의 운영 방향성과 콘텐츠 전략을 점검하고, 타 지자체와 비교해 부족한 창의적·참여형 콘텐츠 도입 계획을 확인하며, 향후 숏폼이나 지역 크리에이터 협업 등 콘텐츠 강화를 촉구했다.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홍보비 집행 기준이 매년 지적되고 있는 만큼 투명하고 일관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비판 기사에 대해서도 해명과 소통으로 대응하고 시정 홍보에 필요한 광고는 언론 논조와 무관하게 공정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하병문 위원(북구4)은 시장 공석 상황에서 시정 홍보가 약해질 수 있는 만큼 대구시 성과를 더 적극적으로 알릴 것을 주문하고, 채용 논란 등 민감 사안에 대한 언론 대응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점검하며, 향후 시민의 오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언론 관리체계 강화를 당부했다.김재우 위원(동구1)은 타 시도에 비해 대구시 홍보대사 수가 적다고 지적하며, 선정 기준과 운영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관련 조례의 미비점 보완을 요청했다. 또한 향후 홍보대사를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로 다변화해 대구의 도시 이미지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을 주문했다.정일균 위원(수성구1)은 시장 공백 이후 부정적 언론보도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언론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도자료 제공 현황 등을 점검하고, 범어네거리 전광판 운영 중단 사유와 그에 따른 예산집행의 적정성도 확인했다.김주범 위원(달서구6)은 주요 논란에 대한 해명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부정확한 보도에 대한 적극적 팩트 체크와 대응 강화를 요구하고, 어린이기자단 운영이 형식적이라고 지적하며, 기사 작성 교육·현장취재 등 취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이어 실시한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전국체전 성적 부진,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 등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박창석 위원장은 전국체전에서 대구시 성적이 지속적으로 하락세에 있는 점을 지적하며, 성적 부진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과 경기력 향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재숙 위원은 회원종목단체 성금 수납 현황에 대해 짚어보고 성금 모집을 독려해 줄 것을 주문하고, 회원종목단체 지원금이 특정 단체나 종목에 편중되지 않도록 명확한 기준 아래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하중환 위원은 우수선수 영입비 증액 등이 대회 참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간외근무 수당이 규정대로 지급되고 있는지 복무 관련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김재우 위원은 최근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의 성적 부진 이유를 짚어보고, 지역 장애인 생활체육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선수 발굴 및 지도자 양성에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정일균 위원은 타 특·광역시와 비교해 대구시만 구·군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지 않은 것에 대해 언급하며 적극적으로 설립을 독려해 줄 것을 주문하고, 지역 체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야 우수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주범 위원(달서구6)은 대구시 거주 장애인들의 운동 빈도나 생활권 인근 체육시설 인지도가 타 지역과 비교해 최하위 수준임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장애인 수요를 반영한 종목 발굴과 생활체육시설 접근성 향상을 촉구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11월 19일(수), 대구정책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위원별 연구건수와 외부활동 등 충실한 연구활동을 저해하는 내부 요소들을 지적하고,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연구의 완성도 향상을 주문했다.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위원장은 특정 연구위원에게 연구의 쏠림 현상이 있음을 점검하고 연구 수행의 적정한 분배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으며, 부서 간 폐쇄성을 타파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가 연구원 통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원활한 운영을 당부했다.류종우 위원(북구1)은 규정과 달리 수행한 연구 항목 또는 결과 보고서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규정에 따른 적극적인 공개와 비공개시 사유 제시를 당부했다. 더불어 연구원 경영평가가 답보상태에 있음을 확인한 뒤 적극적인 실적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김원규 위원(달성군2)은 저조한 연구 관련 예산집행 실적과 함께 연구원 인건비 집행과 인력 충원도 지지부진함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연구위원 채용을 당부했다. 또한 연구위원의 해외출장이 특정 연구원에게 쏠려 있음을 언급하며, 해외출장의 공정한 기회 보장을 제안했다.김대현 위원(서구1)은 수행한 연구의 결과가 수요자 맞춤식이 아닌 객관성을 바탕으로 한 정책의 대안으로 이어지도록 관련 절차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대구정책연구원이 내세우던 ‘연관융합형 싱크탱크 모델’이 지속가능한 것인지 확인하고 이에 대한 구조적 재검토를 요청했다.육정미 위원(비례대표)은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위원 중 일부가 연구활동실적 및 전공 분야와 관련 없이 과다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대외활동의 통제와 관련한 내부 지침의 현실화를 요구했다. 더불어 대구정책연구원이 수행하는 일부 연구용역의 주요 부분을 외부 일부 업체에 재위탁하는 관행을 지적하며 향후 자제를 당부했다.이성오 위원(수성구3)은 타 광역시도의 연구원들과 비교했을 때 상당한 규모의 자체 기금이 있음에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이를 활용할 방안을 찾을 것을 권고하였다. 또한 대구정책연구원 내 AI나 영상분야 전문인력이 부족한 것을 확인한 뒤 관련 연구인력의 적극적인 채용을 당부했다.
대구광역시는 11월 19일(수) 호텔 라온제나에서 ‘제12회 응급의료 전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5 응급의료 전진의 날(사진=대구시) 이번 행사에는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과 김건엽 경북대병원 공공병원장을 비롯해 응급의료계 및 보건소, 119 구급대원 등 관계자 21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지역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헌신한 응급의료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한 자동심장충격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 지난 2월 심폐소생술로 동료 직원의 생명을 구한 생존사슬* 사례를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생존사슬 : 심정지 환자 발생 시부터 병원 도착까지 과정이 서로 연결돼야 심정지 환자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생존 사슬이라 한다.2부 심포지엄에서는 ▲의정갈등 전후 대구 지역 급성 뇌졸중 환자 치료 변화와 교훈 ▲사이세이카이 우츠노미야 병원 응급중환자치료센터 켄스케 후지타 교수의 ECPR(에크모 심폐소생술) 성과에 대한 초청 강의 ▲응급환자의 안전한 이송 및 병원 간 전원 전략 발표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이뤄졌다.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북대학교병원(대구응급의료지원단)은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의료 네트워크 사업, 급성 뇌졸중 환자 신속 이송시스템 운영 등 지역 응급의료 체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2024년 인구 천 명당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자가 83명(전국 평균 20.2명)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도 2022년 32.3%, 2023년 40.4%로 전국 평균(’22년 21.2%, ’23년 24%)을 크게 웃돌며 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류현욱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장은 “올 한 해 지역 응급의료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인 응급의료 전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대구응급의료지원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응급의료 전진의 날을 통해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 119구급대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지원과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으로 응급환자가 언제든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안전도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9일 김천대학교 본관 5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수료생 68명을 배출했다.▲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사진=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21세기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김천대학교와 협약하여 운영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역 리더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2025년까지 총 2,69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풀을 넓혀왔다.올해 과정은 8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3주 15회차로 운영됐으며, 전문·교양·현장학습을 결합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챗GPT·생성형 AI활용, 드론 조종 체험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 대응력 강화를 통한 미래형 새마을지도자 양성에 주안점을 두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우수 교육생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으며, 기념촬영 등 공식 순서가 진행됐다.한편, 도내 새마을지도자들은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도배·장판교체, 지붕 및 수도·전기·난방시설 보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새마을봉사단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인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또한 ‘행복경북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마을 고유의 특성을 살린 환경·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소규모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이 주도하는 현장 중심의 새마을운동을 실천하고 있다.김진현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뜨거운 열정으로 교육과정을 완주한 수료생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교육에서 다진 소통·리더십과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곳곳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리더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9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영기 원장직무대행(상임이사)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초 경북 내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해당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희망 가구 210세대에 가정용 보일러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 210세대(영덕197, 안동10, 의성3), 2억 1천만원 상당 (보일러 1백만원/대) ▲ 산불피해지역 보일러 기증식(사진=경북도)이번에 전달될 보일러는 올해 초 기후변화로 대형산불 피해를 본 지역 내 주택 부분 소실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설치 희망 가구에 제공한다. 이번 보일러 무상 지원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적고, 열효율이 높은 인증받은 가정용 보일러 인증 제품을 제공해 피해 복구 지원은 물론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생활을 실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환경기술개발 공공기관으로 친환경 보일러 제품 인증과 함께 사회공헌사업의 일부로 취약계층 대상 친환경보일러 기부를 지자체와 함께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기부한 보일러 210대에 대해서는 기존에 설치된 노후 보일러를 철거한 후에 설치 여건 점검과 성능․안전 검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말까지 설치 완료될 예정이며, 설치 후에는 연 1회 안전 검사와 AS 관리 등 후속지원이 이어진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오늘 기증하는 보일러가 산불 피해 가구에 따뜻함을 더하는 동시에 깨끗한 대기 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환경과 기후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기술원의 소중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경북도에서도 산불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제도적 기반이 갖추어진 만큼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이 전화위복의 혁신적 재창조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16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가 11월 18일(화)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됐다.▲ 대구소방, 제16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 우수상 수상(사진=대구소방)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소속 화재조사관 150여 명이 참석해 첨단 화재조사 기법과 과학적인 분석 결과를 공유하며 학술적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회에서는 19개 시·도에서 출품된 논문에 대한 1차 심사를 거쳐 9개 시·도의 발표력을 평가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아파트 재현실험을 통한 콘크리트 표면 특성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차지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해당 연구에서 재건축 아파트 현장을 활용 실제 아파트 환경과 유사한 조건의 화재 재현실험을 실시하고 열 영향에 따른 콘크리트 표면의 특성에 대해 연구했다. 본 연구는 전소된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콘크리트 반발경도를 활용한 발화지점 추정에 새로운 감식 기법을 제시했다.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공유된 선진 화재조사 기법과 연구 성과가 화재 원인 규명의 정확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국민 안전과 방재 대책 수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끊임없는 연구로 대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전략적 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주 양금희 경제부지사, 18일 김학홍 행정부지사의 국회 방문에 이어, 19일에는 기획조정실장이 국회를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11일 열린 2026년 중점 추진사업 보고회(사진=경북도) 이번 방문은 포스트 에이펙(APEC) 지역 전략사업, 산불 대응 후속사업, 핵심 SOC 등 주요 지역 현안의 국비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앞서 국회를 방문하였던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포스트 APEC 전략과 산불 관련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건의했고,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제·산업 분야 핵심 현안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국회 예결위 소속 여야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아울러 19일에는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이 국회를 방문해 각 현안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을 실무적으로 상세히 설명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구했다.특히, 성공적인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토대로 경북이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아울러, 대형 산불 피해와 산불특별법 제정 이후 후속 예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산불피해 지역을 단순 복구 수준을 넘어 미래 성장 거점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울 때일수록 지역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투자는 미룰 수 없다”며 “경북의 핵심 현안사업이 국가적 필요성과 긴밀히 연계된 만큼, 국회 심의 막바지까지 모든 실·국이 책임감을 갖고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국비 확보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의 핵심 목표로 삼고,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실·국별 국회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는 물론,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11월 21부터 11월 22까지 양일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제7회 대구 커피&베이커리 축제’를 개최한다. ▲ 제7회 대구 커피&베이커리 축제 포스터대구는 1937년 대구 최초의 다방 ‘아루스’에서 시작된 커피문화의 중요한 역사를 지닌 도시다. ‘아루스’는 당시 시민들에게 커피문화를 소개하며 사회적 중심지 역할을 했고, 한국 근대미술의 천재 화가 이인성이 자주 방문했던 장소로 유명하다.이후 1946년에는 ‘녹향’이 한국 최초의 음악 다방으로서 커피와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를 선보였으며, 이를 계기로 대구는 커피명가, 다빈치커피, 핸즈커피 등 다수의 커피 전문점들이 본사를 두고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대구는 이제 서울, 부산에 이어 커피 전문점 수가 가장 많은 전국적인 커피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대구의 커피와 베이커리 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커피도시 대구’의 매력을 전국에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축제는 커피와 빵,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형 행사로 꾸며진다. ‘커피&베이커리 브랜드 홍보관’에서는 다양한 커피와 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보이는 라디오 ‘커피톡톡’과 매일 3회 공연되는 버스킹 ‘커피 린지’가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커잘알, 빵잘알’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가족, 연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7회를 맞이한 ‘대구 커피&베이커리 축제’가 대구의 커피문화와 베이커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문화축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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