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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4일 영덕 강구항 일원에서 지진해일(쓰나미) 내습을 가상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사진=경북도)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해 매년 일정기간 실시하는 범국가적(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차원의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올해로 17회째이다.이번 훈련에는 경북도, 영덕군,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육군50보병사단, 해군항공사령부,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울진해양경찰서 등 13개 기관과 경북안전기동대, 한국재난구조단 경북지사, 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등 5개 민간단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땅?바다?하늘에서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실시됐다.훈련은 동해안 전역에 파고 2미터 이상의 지진해일 내습을 가상해 지진해일 경보 발령에 따른 신속한 주민?선박 대피, 지진해일 내습에 따른 인명구조 및 화재 진화, 지진해일 경보 해제 후 시설복구?수습 및 이재민 구호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한국훈련(사진=경북도) 지진해일이라는 재난 특성에서 기인된 구조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총 4대의 헬기가 훈련에 참여해 지진해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명구조와 화재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지자체?군?경이라는 상이한 기관 간에 무선통신 조율과 단일 항공관제를 경험함으로써 향후 유사 사고 또는 재난 발생 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도 됐다.한편, 이번 훈련에는 지진해일 경보 발령 시 2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대피훈련에 동참했고 또한 수심 200미터 이상의 안전 해역으로 대피하는 훈련에 있어서는 민간 어선 10척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다른 그 어떤 훈련보다도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 속에서 실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난이 발생하면 초기대응을 얼마나 잘 했는지에 따라 재난의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난대응력은 평소 거듭되는 훈련을 통해 발휘된다. 평상시 유관기관과의 소통 체계 확립과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에 강한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4일 주요 지역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6차 농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교수?공무원 등 전문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 수출농업기술지원단 사업 결과 평가회’를 가졌다.▲ 수출농업지원단 사업결과평가회(사진=경북도) 이번 평가회는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모여 올해 추진실적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공분야의 대학 교수와 연구?지도공무원, 독농가 등 현장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 사업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해 생산현장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산?학?관?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농업을 활성화해 농산품의 6차 산업화와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에 대표 지역특화작목인 사과, 포도, 복숭아, 딸기, 화훼, 감 6개 분야 대학교수, 연구?지도 공무원, 농업인 등 120명의 전문가로 지원단을 구성해 지역농업 수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농가, 기업 등 컨설팅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해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지속적인 컨설팅 등 관련 지원단의 노력으로 코로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경북 농산물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포도 생산량은 19만톤, 재배면적은 1.3만ha로 이 가운데 경북의 재배면적은 7000ha로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량은 전국 2053톤 중 경북이 1757톤으로 86%를 차지하고 있다.수출 단가도 20년 kg당 15.6$에서 16% 증가 한 18$로 지난해 약 8백만불(7988천$)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딸기, 복숭아, 사과, 화훼 등 다른 작목에서도 수출형 품종 개발과 품종 다양성 확보 및 수출국가의 다변화 등으로 점차적으로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원단별 올해 주요 활동성과는 ▷딸기 소포장 적용에 의한 고부가가치 향상 지원 ▷복숭아의 수출 촉진 및 부가가치 확대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 ▷수출용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위한 교육 및 기술 지도 ▷인공수분용 꽃가루 공급을 통한 결실 안정화 및 상품과 생산량 확보 ▷이산화염소 가스 훈증을 활용한 떫은감의 저장성 연장 연구 ▷수출 화훼류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 및 관련 기술 지원 등이다. 최근 동남아 국가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점차적으로 우리 농산물 수요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경북 농산업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수출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생산?가공?판매 등 종합적인 현장컨설팅을 주도하는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 사업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현장에서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지역 농가 전반에 걸쳐 기술 향상과 실질적 농가소득 향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4일 의성청소년센터에서‘공항신도시 및 항공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공항신도시 및 항공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포럼(사진=경북도) 이번 포럼은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함께 중남부권 물류 거점공항으로서의 충분한 역할을 위해 조성될 공항 신도시 및 산업단지에 대해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과 재도약을 위해 마련했다.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김주수 의성군수, 신공항 관련 도내 연구기관, 지역대학, 지자체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신도시 및 항공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주제발표에서 ▶안덕현 유신 부사장은 「신공항 연계 공항신도시(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항주변의 입지 및 개발여건을 감안한 개발방식과 시행방안에 대해 제안했다.또 향후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또는 자유무역지역 등 경제특구지정도 요청했다.이어 박근식 중앙대학교 교수는 「대구경북신공항 스마트 물류클러스터 조성」의 주제로 항공과 항만을 연계하고, 지역을 3대 거점 경제권으로 육성시키면서 항공물류의 활성화를 위해 첨단설비와 인공지능 운영 및 제어시스템을 활용한 전 과정의 스마트 물류체계시스템을 제안했다.이어 윤대식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와 이호진 경운대학교 교수,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이들은 대구경북신공항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산업과 지역의 반도체 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생산 신선농산물(포도, 버섯, 딸기 등)의 해외시장 개척 관문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중남부권 경제·물류공항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특히, 공항 주변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신도시와 산업·물류단지 조성과 첨단 항공산업과 항공물류 등 신산업 육성 등 공항신도시 및 항공산업단지 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구광모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은“공항신도시와 항공산업단지 조성은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의 큰 축으로서 지방 소멸의 판도를 바꾸고, 산업·경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돼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주요대학을 방문해 「찾아가는 자치경찰 공감토크 콘서트」를 열고 있다.▲ 찾아가는 자치경찰 공감토크 콘서트(사진=경북도) 자치경찰 공감토크 콘서트는 대학생들의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함께 학생들이 느끼는 지역 치안 현안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토론해 수요자 맞춤형 치안서비스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콘서트는 총 3회로 지난 8일 영남대학교, 15일계명대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마지막 일정으로 24일 대구대학교 법행정관 강당에서 150여명의 학생들과 교수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홍보부스와 함께 스토킹범죄 예방 및 전동킥보드 안전운전 등 캠퍼스 안전 로드 캠페인도 펼쳤다.현장에서 메시지보드를 운영해 경북만의 특성화된 치안시책 등에 대한 즉석 질문과 안전한 캠퍼스 환경조성,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아이디어를 모았으며, 위원장과 토론하는 자리도 함께 했다.특히, 행사에 참석한 경찰행정학과 한 학생은 “이번 토크콘서트 행사로 인해 변화된 경찰제도와 자치경찰사무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치안의 중심에서 자치경찰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경찰학도로서 자치경찰의 미래에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이순동 자치경찰위원장은“콘서트를 통해 자치경찰제를 적극 홍보하고 지역 치안 문제점 및 제안사항을 청취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을 토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양한 세대들이 자치경찰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치안서비스를 직접 만들고 함께 개선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내년에는 대학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다양한 현장에서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고 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4일 경북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올해 청년 사업의 실적 점검과 더불어 내년도 청년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공부하고 소통하는 청년학개론을 개최하였다. ▲ 청년학개론(사진=경북도) 이날 경북TP, 경제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북부권 창업지원센터, 청년CEO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청년학개론은 청년관련 시책 발굴 및 청년이슈 대응을 위해 청년정책관실에서 운영하는 학습동아리이다. 이번 청년학개론은 경북청년포털 ‘청년e끌림’의 개통과 함께 청년사업 수행기관 및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가져 청년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각 유관기관은 ▷추진사업의 주요 현안 공유 ▷취?창업 청년관련 기관 간 정보공유, 협력방안 논의 ▷내년도 사업의 추진방향 설명 및 정책제안 사항 등을 발표하였다. 도는 각 기관의 사업 진행상 애로사항을 경청한 후, 이를 ’23년도 청년정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광역 청년센터 운영과 정책 추진에 관해 홍영훈 세종시청년센터장의 특강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타 시도의 우수 청년정책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장미정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도와 유관기관이 상호 협의할 수 있는 이러한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청년이 살기 좋고 찾아오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간담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팔공산 에밀리아호텔에서 연구원 직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22년 도정연구포럼』을 개최했다. ▲ 도정연구포럼(사진=경북도) 이번 포럼에서는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환경 분야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실험실 원시데이터관리시스템(RDMS)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시스템개발과 운영에 관한 사전협의, 개발자와 사용자 간의 실무 토론이 진행됐다. 실험실‘원시데이터관리시스템’은 시험검사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각종 실험기기에서 생성되는 측정분석 결과데이터를 자동 전송해 시험 성적서를 발행하는 등 실험실 자동화 및 보안성을 강화한 첨단 시스템이다. 연구원은 이러한 첨단 데이터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연구역량 강화와 실험실 선진화를 도모하고 있다.또 이번 포럼에서는 조류독소 분석과 미세먼지 대응 등 연구원의 당면시책과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내부혁신 분임토의도 이뤄졌다.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도민이 신뢰하는 최우수 측정분석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연구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류독소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현안에 대해서도 과학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4일(목) 칠곡종합운동장에서‘2022년 하나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를 개최하였다.▲ 경북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사진=경북도) 이날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위원, 칠곡군수, 박승직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과 도의원, 칠곡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함께하는 119>라는 슬로건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기술경연과 화합행사를 통한 현장 활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어울림 한마당을 통한 자금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개회식, 경기진행, 화합 한마당, 폐회식의 순으로 진행됐다.지역 21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개인장비장착 800m 릴레이, 수관볼링, 구명부환던지기 등 6개 종목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소방가족 축제의 장을 마음껏 즐기고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의 행복은 안전을 기본으로 실현되는 만큼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안전경북, 행복경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제값 받고 판매걱정 없는 농업 실현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농식품 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통취약농가(상주시 사벌국면, 청년농)(사진=경북도) 이 사업은 취약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마을별 유통거점을 통해 유통하기 위해 관리자 수당, 순회수집, 농가조직화와 품질관리 교육, 택배비, 포장재, 홍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또 대구에서 매주 개장하는 직거래장터인‘바로마켓’특판 행사 지원, 경북 온라인 쇼핑몰 전용관 입점과 할인이벤트,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판매와 홍보도 지원하고 있다.사업 첫해인 2020년에는 20개 마을 648농가가 2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2021년에는 34% 증가한 37억 원을 달성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지난해와 같은 37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실적으로 연말까지는 45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아울러, 참여농가는 2020년 648명의 3배인 1917명으로 농업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실제 농가소득 향상에도 큰 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년)참여농가648명,매출액27.9억원 → 21년)1,042명,37.6억원 → 22.10월)1,917명,37.3억원이러한 사업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소농, 고령농, 여성농 등 유통취약농가 30농가 이상으로 대상자를 한정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다문화여성농·청년농 등 규모화가 어려운 경우에는 5농가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사업에 즉각 반영했다. 또 마을별 유통거점의 평균 참여 농가수가 33명에서 53명으로 확대되는 등 규모 확대에 따른 실질적 소득 증가가 그 원인으로 풀이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유통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고령농, 다문화여성농업인 등 유통취약 농업인들도 농사만 잘 지으면 파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 조금씩 나타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유통취약농가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유통취약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사이소’의‘함께사는행복마을’테마관에서도 구입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 일부 품목에 대해 특판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전문가, 연구원,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 지원 사업’성과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방폭 콤팩트&와이드 등기구(사진=경북도)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지역 해양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2개 기업은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으로(시제품 제작?제품 고도화?인증지원, 전문가 컨설팅 지원) 각 3500만원을 지원받았다.오리온테크놀로지는 국제해사기구(IMO)의 대기오염에 대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점유율 95%이상인 LNG 추진제어 엔진에 필요한 배기가스 재활용에 의한 지능형 제어시스템(ICER, Intelligent Control by Exhaust Recycling)의 국산화를 목표로 ICER 제어 패널 개발 및 IACS UR E10 기준의 전자파 시험인증을 받았다. *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체결에 따라 대기오염의 주요원인이 되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의 배출규제▲ 배기가스 재활용에 의한 지능형 제어시스템 패널(사진=경북도)이를 통해 현대중공업에 10척 수주예정이며, 환경규제 관련 신규 시스템을 추가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선일일렉콤은 조선사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배광범위 향상 및 제품 소형화를 목표로 기존 개발제품을 고도화한 방폭 콤팩트&와이드 등기구를 개발해 IECEx 방폭인증 3건과 특허 진행을 검토 중이며, 현대중공업 등 빅5 조선소에 5~10척 수주 및 납품 협의 중이다.평가위원들은 “도에서 관내 해양분야 중소기업의 신기술 인증과 사업화를 위해 지원정책을 도입해 지속해서 추진한 것은 향후 지역 해양산업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더 많은 기업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경북 동해안은 해양산업 기반시설이 서ㆍ남해에 비해 열악한 실정이다”면서“하지만, 지역 내 해양관련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을 통한 산업 활성화와 다각화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의 철학자이며 우리나라 최고 지성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103세)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북도청을 찾아 지역문화예술인, 경영인, 공직자 등 많은 이들에게 삶의 큰 가르침을 전했다. ▲ 김형석 교수(사진=경북도)김형석 교수는 철학자, 수필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로서 1920년 평안북도 태어나 자라며 일본조치대학교에서 철학을 수학하고, 1954년부터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봉직하며, 한국 철학계의 기초를 다지고 후학을 양성한 인물이다.민족의 서정시인인 윤동주 시인과 함께 한 학급에서 공부했고 독립운동가인 안창호 선생과 서재필 박사의 강연을 직접 들으며 학창시절을 보내며 한반도 격변의 시대를 온몸으로 겪었다.‘살아있는 역사책’, ‘100세 철학자’등의 수식어를 갖고, 백세건강시대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온유와 겸손의 국가대표급 지성인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큰 울림과 가르침을 주고 있다.김형석 교수는 먼저,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100여분에 걸쳐경 북 예술경영아카데미에서 수강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라는 주제로 명강을 펼쳤다. 예술경영아카데미는 경북문화재단 주관으로 매주 1회씩 사회저명인사를 모시고 지역문화예술인을 비롯한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공부하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이날은 지난 7월 12일부터 시작한 아카데미의 수료식이 있던 날로 김형석 교수를 모시고 수료식을 겸한 특강을 진행했다.김형석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일제 강점기와 6.25 한국전쟁을 지나오며 겪었던 여러 에피소드와 소회를 들려주고, 국가를 위해 오피니언 리더들이 가져야 할 태도와 사명감에 대해 명강의를 펼쳤다.▲ 공직자 대상 특강(사진=경북도) 다음날인 24일 김형석 교수는 경북도 공무원을 대상으로‘공직자의 자세’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형석 교수는 물질적 소유를 위하기보다는 자신의 일을 통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일의 가치와 보람임을 말하며 공직자의 자세도 그러해야 함을 역설했다.이틀에 걸친 김형석 교수의 강의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0세 철학자의 지혜와 큰 가르침을 이곳 도청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큰 영광이고 행운이었다”며, “특히, 공직자 특강은 도 공무원의 자세와 그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이틀에 걸쳐 큰 가르침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건강 잘 유지해 계속해서 우리들에게 큰 울림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담당할 시군 농촌지도직공무원 260여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2023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강사교육을 실시했다. ▲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 교육(사진=경북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강사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농업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정시책, 작목별 핵심기술 등을 보급하기 위해 해마다 시군에서 실시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를 육성하는 전문교육이다.교육과정은 공통분야와 전문분야로 나눠 운영하며, 공통분야 교육은 공익직불제, 경북 농업 대전환, 경북 과수산업 발전방향 등 농업정책 및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지도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했다.전문분야 교육은 식량작물, 과수, 채소·특작, 스마트농업, 농식품가공, 농촌관광·치유, 메타버스 등 7개 과정을 운영했다.특히, 농촌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과정 중심으로 시군센터 강사급 지도공무원들이 작목별 신기술 보급과 현장애로사항 극복을 위한 문제해결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메타버스과정은 올해 신설된 과정으로 ‘메타버스 수도 경북’에 발맞춰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추기 위한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정으로 편성했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은 한해 농사를 성공으로 시작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다. 작목별 전문재배기술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농업?농촌에 대처 할 수 있는 현장중심 교육으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4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포항시, 지역 산학연관 대표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를 개최했다.▲ CNGR 투자양해각서(사진=경북도)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사전행사로 경북도, 포항시, 배터리 관련 핵심기업, 연구기관 간「경북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 출범식과 글로벌 배터리 소재기업인 CNGR의 1조원 규모의 황산니켈, 전구체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도 진행했다.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는 경북도지사, 포항시장, 에코프로 대표이사를 공동위원장으로 ▷기업(포스코케미칼, GS건설 에네르마, SM벡셀, LG BCM 등 9개사) ▷학교(포항공대, 경북대, 영남대, 금오공대 등 7개) ▷연구소(경북테크노파크,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8개) ▷관(도의회, 시의회 등 6개) 총 30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됐다.혁신 거버넌스는 지역 소재 산학연관 30개 기관이 지역의 산업 혁신역량을 결집해 이차전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포항을 중심으로‘경북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지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공동위원장을 맡은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고에너지밀도, 고용량 양극소재 등 이차전지 첨단전략기술 육성을 위해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 출범식(CNGR 덩웨이밍 회장 연설)(사진=경북도)한편,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첨단전략산업 및 전략기술 관련 산업·연구·교육시설이 혁신 생태계를 이뤄 투자·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으로 산업부 공모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지정될 예정이다.이어 글로벌 전구체 시장 1위로 약 25%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CNGR의 덩 웨이밍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CNGR은 2030년까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41만5294㎡(12만5626평) 부지에 1조원을 투자, 황산니켈 25만톤, 전구체(이차전지의 성능을 좌우하는 양극재의 핵심재료) 10만톤 규모의 생산 공장을 건립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포항의 CNGR에서 생산한 전구체는 전량 해외 수출될 예정이다.이날 CNGR의 투자협약으로 포항은 이차전지 원료·소재·리사이클링 분야에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CNGR의 포항 투자로 국내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규모가 압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경북의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다음으로는 컨퍼런스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 경북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 출범식(사진=경북도) 먼저, 제1부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현황 및 미래라는 주제로 정혁성 LG에너지솔루션 상무의 <LGES EV용 기술과 미래>기조연설로 시작했다.이어 성일하이텍 김형덕 이사의<A Paradigm shift in battery recycling> , 영풍 심태준 전무가<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체계 국내외 동향>, 중국계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인 CATL의 양웨이 수석 매니저가 <Advanced bettery swapping solution>을 주제발표했다. 제2부에서는 차세대 양극재 기술과 리사이클링 시장전망이란 주제로 GS건설에네르마 심인용 대표의 <배터리 제조방법에 대응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방안>과 독일의 글로벌 종합화학회사 BASF의 한국법인 홍성식 사업부장의 <BASF Battery materials> 발표가 이어졌다.제3부 패널토론에서는 이차전지 분야 컨설팅 기관인 SNE리서치 김광주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손정수 책임연구원, 영풍 심태준 전무,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연구원이 배터리 리사이클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뿐만 아니라 차세대 리튬이차전지, 고용량 양극소재, 고에너지밀도 기술 등 소재 및 차세대 분야에 대한 경북의 발전방향과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이뤄졌다. 이를 통해 포항을 중심으로 기 구축된 배터리 원료·소재·리사이클링 산업생태계를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까지 확장하자는데 관계자들이 의견을 같이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차전지는 첨단전략산업으로 미·중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들이 글로벌시장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 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1조원의 투자를 결정한 덩 웨이밍 CNGR 대표께 감사를 드린다. 포항은 수출입에 용이한 영일만신항과 포스텍, RIST 등 R&D 집적단지와 관련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이차전지 산업의 최적지이다. 도는 대한민국이 2030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8%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2,990(-611)1,226,21320,829(+218)1,203,559(+2,762)1,825(+10) * 국내 2,986, 국외 4 * 치명률(11. 23. 0시 기준) - 경북 0.15%(1,815명), 전국 0.11%(30,164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2729187283확진자5744241046235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1.18.(금)11.19.(토)11.20.(일)11.21.(월)11.22.(화)11.23.(수)11.24.(목)누계(주)평균(주)검 사8,8517,0905,9563,5812,71013,4589,61851,2647,323확진자2,605(5)2,449(0)2,439(2)1,267(0)2,744(0)3,601(2)2,990(4)18,095(13)2,585.0(1.9)* 직전주 목요일(11.17.) 현황 : 검사 13,347건, 확진자 2,762명(▼ 8.3%)(단위 : 명, %)구 분11.18.11.19.11.20.11.21.11.22.11.23.11.24.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2,6002,4492,4371,2672,7443,5992,98618,0822,583.1연령별60세↑확진자수(%)1,009(38.8)973(39.7)963(39.5)422(33.3)812(29.6)1,245(34.6)951(31.8)6,375(35.3)910.918세↓확진자수(%)353(13.6)321(13.1)323(13.3)196(15.5)471(17.2)530(14.7)406(13.6)2,600(14.4)371.4외 국 인32(1.2)25(1.0)22(0.9)9(0.7)28(1.0)33(0.9)25(0.8)174(1.0)24.9 □ 시·군별 발생(국내 1,222,372, 해외유입 3,841)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226,213명254,174107,47664,66875,301220,54150,06542,84837,73932,205139,7837,680(+2,990)(+529)(+270)(+208)(+221)(+493)(+86)(+105)(+71)(+2)(+57)(+407)(+1)(+15)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7,7409,4985,45714,26015,26310,77414,38748,98125,86010,27919,1672,067(+54)(+17)(+20)(+38)(+35)(+26)(+39)(+122)(+88)(+1)(+39)(+43)(+3)
경상북도는 23일 오후 안동 길안천지생태공원 일원에서 대형 산불 발생을 가상한「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안전한국시범훈련과 병행하여 실시했다.▲ 산불진화훈련(사진=경북도) 이번 훈련은 대형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면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인근 시군과 산불관련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한 이 훈련은 안동시를 비롯한 5개 시군과 남부지방산림청, 소방 및 경찰관서, 육군 제3260부대 등 산불관련 유관기관 200여명의 진화인력 참여와 산불진화헬기 6대(산림청 1, 임차헬기 5), 산불진화차 등 차량 14대가 동원됐다.산불발생 및 신고단계에서부터 초기대응, 중?소형 산불 및 대형 산불로의 확산에 따른 초동진화와 유관기관이 역할 분담 및 진화 지원,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진화지휘권 인수?인계, 산불진화헬기 동원과 투입, 부상자 구조?구급, 가해자 검거, 잔불정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를 실전과 동일하게 훈련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지난 봄철 발생한 6건의 대형 산불 등 그간 진화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와 실시간 변화하는 산불상황에 대응하는 상황판단과 현장지휘 훈련을 통한 진화 지휘체계 숙달에 중점을 뒀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이번 합동 시범훈련을 통해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과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산불에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진화훈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이다”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3일 울릉군 현지에서 농산물이용팀이 연구 개발한 “울릉도 특산작물 활용 가공품에 대한 품평회”를 열었다. ▲ 특산작물 활용 가공품 품평회(사진=경북도) 품평회에는 신용습 농업기술원장, 남한권 울릉군수, 박상용 울릉군농업기술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울릉공항 개항 및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한 가공시제품 3종(오색떡, 호박빵, 마가목 발효주)에 대한 품평회를 갖고 향후 제품화 방안을 모색했다. 울릉에는 산채류, 맷돌호박, 마가목을 비롯한 다양한 특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활용한 가공품은 단순가공을 통한 제품이거나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해 차별화된 지역 특화 가공품 생산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울릉농업기술센터와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를 통해 지역 대표 특산물의 소재화 기술 개발 및 가공제품에의 적용 연구를 추진했다.이를 통해 섬쑥부쟁이(녹색), 맷돌호박(황색), 마가목(적색), 오징어먹물(흑색)의 고유 색상과 향기를 유지하는 기술을 적용한‘오색칼라떡’, 맷돌호박의 형태를 살린 빵틀 및 레시피를 적용한‘맷돌호박빵’, 마가목 열매 추출물과 호박조청 발효기술을 적용한‘마가목 발효주’를 개발했다.또 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농촌진흥청, 산업체, 대학, 유통 마케팅업체 연계를 통해 울릉지역 섬쑥부쟁이를 이용한 고령자용 식품개발도 추진하고 있다.아울러,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섬쑥부쟁이의 색상 및 기능성분을 안정화 기술과 산업체 KMF의 효소분말기술을 연계한 소화능 개선 섬쑥부쟁이 타블렛은 제품화를 앞두고 있다. 이날 진행된 품평회에서는 울릉도 특산작물의 소재화 기술을 적용한 가공 시제품 3종에 대한 색상, 향, 맛 선호도 평가 및 섬쑥부쟁이 제형 타블렛의 소재 안정화 공급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품평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울릉도 특산작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지역 가공업체를 통한 제품화 단계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울릉도 고유 특산작물을 활용한 가공기술을 지역 가공업체와의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에 적용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함께 23일 오후 포항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안전로봇실증센터에서「2022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 세미나(사진=경북도)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은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4개 분과(해양로봇?에너지?바이오?안전)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이다.지금까지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해양레저장비 및 안전기술 개발 등 국가연구 개발사업 발굴 및 채택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이번 세미나는 해양관련 연구원, 기업인,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해양 무인이동체 활용 분야 및 동향, 법ㆍ정책 및 산업ㆍ기술 현황실태 진단을 통해 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 등 지역 동해안에 기존에 구축된 플랫폼을 활용한 해양 무인이동체 분야 산업화 전략 등에 관해 주제발표와 지명토론이 진행됐다.총 4개로 구성된 주제발표는 먼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세헌 해양과학기술정책연구실장의「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의 기능과 역할」 ▷선박해양플랜트 이판묵 연구원의「해양 무인이동체 개발 및 시험평가 현황」과 관련한 발표가 진행됐다.또 ▷국방과학연구소 김영주 연구원의「국방 분야 해양 무인시스템의 개발 및 활용 현황」 ▷중소조선연구원 장호윤 연구원의「해양 무인레저장비 및 소형선박의 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 활용방안」에 관한 발표도 이어졌다.한국해양대학교 이용희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명토론에는 전봉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시스템연구본부장, 민정탁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략사업본부장, 한화시스템 해양사업단 변승우 박사, 윤경환 대양전기공업 팀장, 박승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연구원이 참가했다.여기서 해양장비 시험평가 표준화 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해양장비의 현장적용실적 확보, 성능시험 및 실증, 이와 연계한 상용화 및 산업화 등 활성화 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도는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수중글라이더·해양장비 개발과 함께 실해역 성능시험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했다”며,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해양장비 첨단해양기술의 실해역 성능시험 활성화를 통해 표준화,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산업화해 경북 동해안이 관련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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