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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8일 오후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서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의 체계적인 지원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기능 금속기술센터 준공식 열고 철강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고기능금속기술센터 준공(사진=경북도) 이번에 준공된 고기능 금속기술센터는 2020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총사업비 1354억원(국비 924억원)이 투입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의 핵심 기반시설이다.또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연구시설용지(600-2)에 부지 1만1814㎡, 연면적 2384㎡ 규모의 사무동과 연구동으로 이뤄져 있다.2025년까지 일렉트로 슬래그 정련로, 초고압 수분사 분말 제조장치 등 기업에 필요한 R&D 실증지원을 위한 장비 8종을 도입해 장비활용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철강분야 전문 지원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금속기술센터는 철강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품목 전환 등 연구개발과 실증지원, 성과확산 등을 다각도로 진행할 예정으로 철강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성장한계에 직면한 철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또 고부가가치 철강제품의 시장진입 촉진, 시행착오 감소를 통한 기술개발 기간단축 및 효과 극대화, 중소철강사의 시장변화 대응 역량 강화 및 수출품목 확대 등 철강관련 기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철강 및 강관 관련 업계는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내에 인접하고 있는 고기능 금속기술센터와 강관기술센터의 공동 기술개발 협력 및 장비활용 지원 등으로 관련 산업 전반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포항은 우리나라 선진국 도약을 위한 국가성장의 중심지이나 지난 태풍 침수 피해로 철강업계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오늘 준공하는 고기능 금속기술센터가 세계일류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으로 철강산업 르네상스 재현을 위한 전초기지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철도정책 추진의 최대 현안사업이자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 ▲ 문경-상주-김천선 노선도(사진=경북도)이로써 경북의 백년대계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방시대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경북도는 28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타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당초 비용대비편익(B/C)가 낮아 예타통과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지난 16일 예타통과의 최대 분수령인 종합평가(AHP)를 위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소속 SOC분과위원회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경~상주~김천 철도 연결 없는 중부선 내륙철도는 반쪽짜리 철도에 불과하고, 지방시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철도건설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력히 어필함으로써 예타 통과를 이끌어 냈다.▲ 노선현황(모식도)(사진=경북도)그간 이철우 도지사는 국토 대동맥 철도SOC는 국토균형발전의 주축으로 사람과 물자를 친환경적으로 대량수송이 가능해 물류비용을 절감시키고 지역간 활발한 소통은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임을 늘 강조해왔다.하지만 연계효과가 고려되지 못한 철도건설로 인해 지역간 단절을 유발하고, 철도단절로 인해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 돼온 대표적인 지역으로 언급돼 온 곳이 바로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미연결구간이다.이러한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가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예타대상 사업으로 선정되고 같은 해 5월 예타를 착수한지 3년 6개월 만에 정책성평가와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제성 부족이라는 큰 벽을 뛰어넘어 통과된 것이다.그간 경북도는 낮은 경제성 예측치에도 불구하고 송언석, 임이자 국회의원 및 신현국 문경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충섭 김천시장이 공동으로 24만 주민 탄원서를 청와대 제출, 국회 정책토론회 3회 개최, 공동호소문 제출 등 사업추진의 당위성에 대해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끊임없이 설득해 왔다.▲ 노선현황(사진=경북도) 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철도는 단선전철 69.8㎞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1조3031억원이 투입된다.사업기간 23~30년(설계3년, 공사5년)이며, 차세대 고속열차 KTX-이음(최고속도 260km/h)이 운행 가능한 고속화노선으로 건설된다. 개통되면 수서~점촌 65분, 수서~상주 75분, 수서~김천 90분 이내로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교통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생산유발효과 2조787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2321억원, 고용효과 약1만9839명으로 개통에 따른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추산됐다.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철도는 앞서 추진 중인 이천~문경(‘24.12예정), 김천~거제(‘27.12예정)와 함께 장래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권을 잇는 중추역할을 수행할 전망으로 경부 축에 집중된 철도 수송체계를 분산하는 새로운 철도교통망이 될 것으로 평가 받는다.또 경부선, 중앙선에 이은 한반도 중심축 철도망의 역할을 담당하며 통합신공항 활성화를 위한 접근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점촌(중부선)~신도청~안동(중앙선)을 연결하는 점촌~안동선 추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향후 경북의 장래 철도망 네트위크 구축에 파란불이 켜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심지 내에 위치해 도시개발의 방해요소가 돼온 철도역이 준고속열차 운행역으로 지휘가 상승하면서 역세권 개발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등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는 다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업추진에 대한 열망을 적극 타진한 사필귀정의 결과이다”라며“이에 만족하지 않고 본 사업이 조기 개통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8일 청도 풍각면 소재 풍각쟁이광장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하수 청도군수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령재 터널 건설공사」기공식을 열었다.▲ 마령재 터널 위치도(사진=경북도) 마령재 터널 건설공사는 경북 청도 풍각면에서 경남 창녕 성산면을 잇는 길이 1310m 터널과 교량 1개소/55m 를 포함해 총연장 2.9km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56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 2016년 8월 국토부 제4차 국도 ? 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지난해 말 설계가 마무리 됐다. 그간 청도 풍각면에서 테크노폴리스 등이 있는 대구 현풍까지 40분 정도 걸리던 이동거리가 20분대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기존 고갯길이 터널로 개선되면서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대구와의 접근성이 향상돼 물류비 절감, 관광객 접근성 상승 및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으로 청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마령재 터널 건설공사가 시작되기까지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대구서남부와 경남을 잇는 최단선 노선 임에도 해당구간은 원래 도로 노선이 없었다. 이에 경북도는 해당노선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해 2015년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으로 신규 노선을 지정하고, 2016년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16~20년) 계획에 반영해 예산확보의 길을 열었다.이후에도 도는 이만희 국회의원과 이선희 도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국토부와 기재부를 상대로 끈질기게 설득해 타 사업 보다 2년을 앞당겨 국비 예산을 반영, 사업을 조기에 착수시킬 수 있었다.또 마령재 터널은 경남 창녕을 지나야하기 때문에 사업추진 방식에 대해 경남도와 오랜 기간 논의가 필요했다. 오랜 논의 끝에 경북도가 공사를 주관하고 보상은 각자 행정구역별로 시행하는 중재안으로 최종 경남도의 합의를 이끌어 내었고 최근 세부적인 협의까지 마무리 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마령재 터널이 개통되면 물류는 물론 청도 지역 경제 발전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며, “청도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조기 준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지역 대표로 나선 기업 꾼이 제품 및 서비스개발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과 상금(2500만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최우수 등극(사진=경북도)이번 대회는 총 1767개팀이 참가해 기관별 예선, 통합본선을 거친 결과, 최종 10개 팀(부문별 5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왕중왕전 수상팀은 시상과 함께 창업을 위한 교육(데이터, 지식재산권 등), 컨설팅, 홍보, 투자유치, 해외 진출 등 행정안전부의 후속지원을 받게 된다. 꾼은 지난 7월 개최한 「경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도로데이터 기반 물류창고 없는 차량 간 연계배송 전기화물차 솔루션 돌돌’로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경북도 대표로 행정안전부 통합본선에 참가했다.수상작은 도시 내 도로, 차량 운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차량간 물건을 연계해 차량 자체가 물류창고로 기능하게 해서 물류창고 없는 배송서비스로 공회전 문제 해결 및 비용 절감 효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최우수 등극(사진=경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 기업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대회다. 한편, 도의 현재 공공데이터 개방건수는 437건(파일데이터 334건, 오픈API 94건, 표준데이터 9건)이고, 활용건수는 5만8079건(파일 5만7714건, 오픈API 365건)이다. 연도별 개방건수는 2019년 23건, 2020년 336건, 2021년 428건으로 점진적으로 개방을 확대하고 있다.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경북은 지난해 첫 출전에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데이터 공유 사회에 공공과 민간 서비스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민간과 공공이 보유한 데이터가 제대로 공유·활용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봉화약용작물연구소)월 중풍과 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해방풍(식물명 갯방풍)의 생력화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울진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를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기능성 채소 해방풍 고설배드 재배(사진=경북도) 울진군은 2014년부터 동해안 지역을 따라 자생하는 해방풍의 재배기반 확충과 명품단지 조성을 위해 시설하우스 보급, 재배기술 개발, 기능성 나물채소 특산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기존의 시설하우스 내 토경재배는 작업자가 장시간 쪼그려 앉아 작업을 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연작장해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생산성이 낮은 편이었다. 농업기술원과 울진군은 이를 개선하고자 작업 편의성을 도모하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증대효과가 기대되는 고설 베드재배와 양액재배 기술을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했고 양분과 수분 공급의 매질이 되는 적정 배지를 선발을 했다.6종의 서로 다른 배지를 사용해 초기 잎 생체 수확량을 비교하였을 때 피트모스 배지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사양토, 상토, 모래 순이었다. 생육 후반기로 갈수록 수확량 차이는 줄어들어 피트모스와 비교했을 때 모래는 86% 수준까지 향상됐다. 이 결과는 해방풍을 4년간 고설베드 양액 재배할 경우 고가의 수입 배지*보다는 저렴한 모래 배지로도 경영비를 줄이고 노동생산성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미생물이나 조직, 식물 따위를 인공적인 조건 아래에서 발육, 증식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영양물을 조제한 액체나 고형 혼합물또 모래 배지는 양액에 의한 염류 집적이 낮고 해충의 월동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장점을 가진다. 울진군은 지역특화 약용 채소인 해방풍을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해방풍이 항산화능이 높은 기능성 채소로서 소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해방풍 생산자를 위해 기존의 토경재배에서 고설베드 양액재배로 전환을 위한 정책 지원 사업으로 건의를 추진하겠다”며 “해방풍 고설 베드재배에 필요한 추가 기술을 개발하여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6일 바로마켓 경북도점(경북농업자원관리원)에서 지역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치 나눔(사진=경북도) 행사에는 경북사회복지협의회, 대구북구가족센터 등 지역 복지시설 및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배추, 고춧가루 등 지역에서 생산된 김장재료로 김치 1000kg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소외계층 200여 가구에 전달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앞서 경북바로마켓에서는 지난 4월 개장 시부터 대구 북구 지역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매주 바로마켓에서 판매되는 신선농산물(760만원상당)을 후원하고 있다.한편, 올해 4월 2일부터 개장한 2022년 바로마켓 경북도점은 내달 4일 폐장까지 매주 토?일요일(추석연휴 제외) 35주간 총 70회를 개장해 지금까지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난해 매출 27억원을 넘어서며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성못 엔제리너스 커피전문점에 2호점을 개설했으며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등으로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먹거리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바로마켓 경북도점이 농산물 판매장터 이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한국 여인들의 주체적 문학 활동의 증거인 「내방가사」와 한국 민족지의 전형인 「삼국유사」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등재인정서 수여(사진=경북도) 지난 24일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위원회는 제9차 정기총회의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에 「내방가사」와 「삼국유사」를 최종 등재키로 결정했다. 이날 심사 안건으로 총 13건이 상정돼 이 가운데 9건이 가결됐으며, 우리 나라에서 신청한 3건은 모두 가결됐다.이번 등재로, 경북도는 「한국의 편액」(2016년), 「만인소」(2018년)에 이어 총 4건의 아·태 기록유산을 보유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에 등재된 「내방가사」는 18세기 말에서 20세기 중반, 남성 중심주의 사회였던 동아시아에서 여성들이 한글을 사용해 자신들의 생각과 삶을 주체적으로 표현했던 가사 문학 작품이다.서구 여성운동과는 다른 동아시아 여성들만의 자기 주체성 획득을 위한 노력이었다. 또 20세기에 들면서 제국주의 침탈에 의해 전통과의 단절, 국권 상실, 한국 전쟁으로 이어지는 압축된 역사 변혁기에 여성들만의 생각과 삶을 그려낸 작품이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세계에서 유일하게 창제 원리가 밝혀져 있는 문자인 한글문자가 어떠한 활용 단계를 거쳐 공식 문자의 지위를 얻어 가는지 그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았다.「내방가사」와 함께 등재된 「삼국유사」는 1281~1285년 사이에 일연선사에 의해 집필된 기록으로, 한반도의 고대 신화와 역사, 종교, 생활, 문학 등을 포함하고 있는 종합서이다. 특히, 이 책은 13세기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몽골 충격기에 집필된 것으로, 이 시기 동아시아 국가들에 의해 ‘자국 중심의 민족의식’과 각 국가별 ‘주체적 역사관’이 형성되었음을 증언하는 자료이다. 당시 세계를 지배했던 몽골로 인해 동아시아는 중국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기 시작했고, 이를 기반으로 자국민을 ‘하나의 민족’으로 인식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뤄져 단군으로부터 한반도만의 역사를 설정했던 중요한 기록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경북도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유교책판」은 물론, 아·태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편액」과 「만인소」를 비롯해 이번 「내방가사」와 「삼국유사」까지 아·태 기록유산에 등재되면서 유네스코 관련 기록유산 5건을 보유한 기록유산 중심지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등재 결정으로 경북은 우리나라 세계유산 뿐만 아니라, 기록유산 분야에서도 중심지로서의 위치를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 도내 기록유산 뿐만 아니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을 통해 경북의 문화브랜드 가치를 높여 K-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8%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1,197(-1,266)1,235,31521,153(-72)1,212,319(+1,267)1,843(+2) * 국내 1,197, 국외 0 * 치명률(11. 27. 0시 기준) - 경북 0.15%(1,841명), 전국 0.11%(30,369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81482234확진자33381031195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1.22.(화)11.23.(수)11.24.(목)11.25.(금)11.26.(토)11.27.(일)11.28.(월)누계(주)평균(주)검 사2,71013,4589,6187,9216,9175,2274,22750,0787,154확진자2,743(0)3,600(2)2,990(4)2,821(3)2,626(2)2,463(3)1,197(0)18,440(14)2,634.3(2.0)* 직전주 월요일(11.21.) 현황 : 검사 3,581건, 확진자 1,267명(▼ 0.6%)(단위 : 명, %)구 분11.22.11.23.11.24.11.25.11.26.11.27.11.28.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2,7433,5982,9862,8182,6242,4601,19718,4262,632.3연령별60세↑확진자수(%)812(29.6)1,245(34.6)951(31.8)975(34.6)983(37.5)914(37.2)388(32.4)6,268(34.0)895.418세↓확진자수(%)471(17.2)530(14.7)406(13.6)401(14.2)413(15.7)342(13.9)213(17.8)2,776(15.1)396.6외 국 인28(1.0)33(0.9)25(0.8)29(1.0)16(0.6)18(0.7)17(1.4)166(0.9)23.7 □ 시·군별 발생(국내 1,231,465, 해외유입 3,850)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235,315명255,839108,33365,23375,920221,91150,41243,14438,04032,425140,9757,727(+1,197)(+165)(+139)(+70)(+68)(+210)(+70)(+42)(+35)(+27)(+139)(+2)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7,9019,6065,50714,39715,39410,85914,47249,37026,09510,35419,3312,070(+38)(+19)(+8)(+20)(+25)(+3)(+6)(+69)(+15)(+3)(+24)(-)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6일 「도 비상대책상황실」을 찾아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 화물연대 파업관련 비상상황실 운영(사진=경북도) 경북도는 23일 육상화물운송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상향되면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상황실장으로 「도 비상대책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비상대책상황실은 국토부·경찰청·시군과 실시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물량 수송을 위해 자가용유상운송 허가 등 대체운영수단을 가용하고, 운송 방해등 불법행위에 대해 경찰청과 협업해 적극대응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기업과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단 없는 물류흐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연구개발과제의 추진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25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2022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전문가초청 과제평가회』를 개최했다.▲ 연구과제 전문가 초청 평가회(사진=경북도) 이날 내부 검토를 마친 완결과제 5건, 정책제안 1건, 영농기술정보 17건에 대해 평가했다.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과수, 농업경영, 작물보호, 토양, 특용, 화훼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 산업체, 독농가 등 현장 전문가 23명으로 평가위원을 구성했다.주요 성과로는 밥쌀용 ‘경북9호’를 육성했다. ‘경북9호’는 조생종이며 횐잎마름병 및 수발아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 우수 품종이며 특히, 2모작이 가능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해방풍 고설베드 재배기술을 개발해 농가의 노동력을 50%이상 절감과 3년간 고설베드를 이용해 재배할 경우 약 650만원의 소득증대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아울러, 화훼류 연작지에서 토양 소독 노동력을 60%, 시들음병 발병도 10% 감소시킬 수 있는 노동절감형 토양소독 기술도 개발했다. 지난 8일에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2022년 연구개발사업 내부 평가회를 개최해 142과제의 결과에 대해 평가했다. 구두발표와 포스터발표로 나눠 일정을 진행했으며, 라이시미터 활용 작물생육 빅데이터 생산기술, 울릉도 특산물을 이용한 칼라떡 개발, 노지 디지털 관수?관비 재배기술 등 5과제가 우수 구두 발표상을 수상했다. 또 오이의 영상기반 생육 및 생체정보 측정기술 개발, 지역특화 재래종 고추를 활용한 가공품 개발, 사포닌 활성 강화 인삼 발효제품 개발 등 5과제가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연구과제에서 도출된 성과로는 정책제안 3건, 영농기술정보 55건, 품종 12건, 특허 1건으로 총 71건의 성과에 대해 심의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상 기후, 식량안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농업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전문가 평가를 통해 도출된 성과가 원자재 가격 상승, 영농인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경북 농업 대전환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스마트농업 등 역점과제들과 농업 대전환 시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 스마트농업 분과 영상회의(사진=경북도) 이날 회의에는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임기병 경북대 교수(스마트농업 분과위원장)를 비롯해 김용욱 케일 대표, 김연중 라온피플 이사 등 기업체, 조영호 새봄 대표, 박시홍 성산농장 대표 등 스마트팜 선도농가 및 대구경북연구원 채종현 박사 등이 참석했다. 도는 농업 대전환을 위해 지난 8월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분기별로 워크숍을 추진하고 분과별로 수시회의로 농업정책 자문과 시책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첫 화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회의는 오전 11시에 시작해서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오후 1시가 돼서야 마무리 됐다. 특히, 안동노지스마트팜 김대희 단장은 출장과 겹친 상황에도 휴게소에 주차하고 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이날 회의에서 「디지털 혁신농업 타운」과 관련해 세부 운영계획 마련, 광역단위 중간지원 조직 구성, 사전 성과분석 및 지역별 전략품목 선정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또 「스마트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외연확대를 위해 청년농과 더불어 벤처?스마트업으로 지원대상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청년창업 및 스마트팜 확산과 판로확보를 위해 농지(부지)와 노동력이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세부사업별로 공정과 운영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문가(리더) 협업체계를 만들겠다”며 “장소와 시간을 넘어선 추진위원들의 열정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이 농업 대전환 시책마련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저출생 및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공감대 형성, 지방시대에 지역가치 창조를 통한 인구유입 방안 등을 모색했다. ▲ 경북도 인구정책위원회(사진=경북도) 2018년 최초 출범해 올해 제3기 인구정책위원회 새롭게 구성하고 2년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재인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52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제3기 정책인구정책위원회는 체계적이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청년, 여성가족, 보건복지, 지역활력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분과위원회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제안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회의에서는 경북의 고령화, 총인구 감소 등 인구변화와 수도권 집중 등 지방의 인구감소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역의 변화를 강조하면서,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청년 등 사람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놀고 쉴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주제 강연 발표자로 나선 윤주선 교수는“인구감소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공시설들을 민관이 협력한다면 새로운 공간으로 새로운 가치 만들어 지역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면서“잠재력 있는 공간이 매력 있는 운영자를 만나면 충분히 도시가 바뀔 수 있고, 지역예술가?소상공인과 연계로 단독건물 재생이 아닌 마을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사람들이 모이는 즐거움이 있는 곳으로 도시와 주민들이 변하게 된다”고 말했다.공동위원장인 이재인 교수는“지역자원의 재발견은 지리?사회?문화?경제 등 지역적 한계조차 훌륭한 재생자원으로 변신할 수 있다. 지역의 매력도와 경쟁력이 높아지면 사람이 모이게 된다”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지방의 인구감소와 청년유출로 인한 지역 활력 저하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 내야 한다”며 “지방시대, 새로운 시각으로 민관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해 사람이 모이는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오후 경북대 복지관에서 ‘2022년 경북독도위원회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 경북도 독도위원회 하반기 세미나(사진=경북도) 이번 세미나는「평화의 섬 독도, 미래세대를 위한 플랫폼 만들기」라는 주제로 독도 관련기관의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메타버스 공간에 독도를 구현하는 독도메타버스 개발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짚어보기도 했다.세미나 발표에는 동북아역사재단의 정영미 독도연구소장이「독도 관련기관의 현황과 협력방안」, 대구사이버대학교 박승희 산학협력단 과장이「독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현황 및 발전방향성」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이어 독도위원회에서 각 발표의 토론을 맡아 진행했다. 정영미 독도연구소장은 “독도는 울릉도 인식과 지식을 구성하는 하나의 자연적 요소이며, 독도는 울릉도의 지형적 특징의 하나이다”라면서 “독도는 울릉도와 분리불가분의 존재로 하나의 세트의 섬으로 현재의 독도 연구·교육·홍보 활동의 재정립이 필요하가”고 주장했다.박승희 대구사이버대학교 과장은 “글로벌 관광자원인 독도홍보를 위한 수단 중 현지방문 이외에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며 “경북만이 보유하고 있는 IP를 활용한 차별화된 메타버스 아이템 개발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메타버스 사업의 한계점, 발전방향에 대해 제시했다.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와 동해를 지키고 실효적인 지배를 강화해 오고 있는 경북도는 분쟁지역 이미지가 아닌 도민이 누리고, 즐기고, 생활하는 ‘평화의 섬’ 독도를 만들겠다”라며 “가상공간에 독도를 구현해 미래세대와 국제사회에 효과적으로 홍보를 함으로써 가깝고 친근한 독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15년에 출범한 경북 독도위원회는 올해 8년째 맞고 있으며, 독도영토주권 확립을 위해 독도에 대한 정책과 국제사회 대응을 위해 역사, 국제법, 국제정치, 지리, 해양 등 독도관련 분야 14명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2022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이하 DGIEA) 친선의 밤’행사에 참여했다.▲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사진=경북도)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혁신과 화합 그리고 평화*’라는 주제로 10개국** 대사를 비롯해 약 10개국*** 외교관 및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이하 DGIEA) 38개국 협회 회원 600여명이 참석해 민간외교를 펼쳤다.*(Friendship-Innovation and Harmonization for Peace)**(폴란드, 이탈리아, 네팔, 루마니아, 체코, 키르기스스탄, 튀르키에, 세네갈, 모로코, 슬로바키아)***러시아, 일본, 베트남, 몽골,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파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싱가폴 등이날 행사는 대구시·경북도가 의료·문화·경제·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각국 협회 회원들과 상생협력 방안 및 민간외교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준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투자유치 및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산업, 수출,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은 물론이고 세계 속의 경제?문화권으로서 대구?경북의 위상을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또 행사 주제처럼 ‘혁신과 화합 그리고 평화’로 대구와 경북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아가길 38개 협회 관계자 및 참석한 외교관계자들에게 거듭 당부했다.현재,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38개 국가 협회 약 1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예술·문화, 경제·통상, 의료봉사 등 다채로운 행사와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외교 단체이다.
경상북도는 지역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2022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최했다.▲ 경북사과 홍보행사(사진=경북도) 그간 본격적인 사과 출하기인 매년 11월에 서울 등 대도시에서 개최했으나, 지난 2년간은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 판매가 불가능해 부득이 온라인 행사로 진행했다.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GYEONGBUK APPLE’S BACK(경북사과가 돌아왔다)”라는 주제로 대구시민을 찾아 경북도와 사과주산지시군협의회(15개 시군)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이 주관했다.첫날인 25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행사가 진행 됐다.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지역 15개 사과주산지 시군*에서 생산한 사과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판매행사(6천원/2.5kg)를 실시했다.* 포항, 경주,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행사기간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다양한 품종의 사과와 메시지를 담은 문자 사과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경북사과 명품관’을 운영했다.또 사과 다트 게임, SNS 경북사과 먹자, 페이스 페인팅,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부대행사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즐길거리도 제공했다.아울러,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www.cyso.co.kr)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온라인 판매(1만원/3kg)도 진행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로 3년 만에 사과 홍보행사가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갔다”면서 “이번 행사가 농민들과 소비자들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경북의 사과 생산현황은 2만955ha, 30만9000톤으로 전국 생산량(51만6000톤)의 60%를 점유할 정도로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이다.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지난 25일 오후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충의공 정기룡 장군 상주성 탈환 전승 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정기룡 장군 탄신 제460주년 기념(사진=경북도) 이날 제막식은 충의공 정기룡장군 기념사업회(회장 김홍배)를 주관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장,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을 비롯한 문중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는 임진왜란 당시 동래에서 한양으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으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도시였다. 이곳을 정기룡 장군은 무기와 병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상주성을 탈환해 승전의 기세를 잡았으며, 무예와 지략이 뛰어나 백성들에게는 칭송을 받았다.조선왕조 선조실록에 따르면 “정기룡 장군이 없었다면 영남이 없었을 것이고 영남이 없었다면 조선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기록돼 있을 만큼 이순신 장군과 더불어 임진왜란 당시 얼마나 큰 업적을 남겼는지 알 수 있다. 기념탑은 정기룡 장군 탄신 460주년을 맞아 전국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창호 조각가의 작품이다. 높이 10m, 폭 7.5m로 전체적인 모티브는 상주성을 상징하고 장군의 동상은 진격하는 용맹함을 표현했다.제막식은 상주 연희단 맥의 지신밟기와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상주시의 경과보고, 김홍배 회장의 인사말과 참석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정기룡장군 상주성 탈환 승전 기념탑 제막을 했다.2부 행사로 공로패 전달에 이은 군악대와 의장대의 공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예부터 군인들이 치열한 전투를 벌인 곳이며, 가장 많은 의병이 발생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상주는 군사 전략적 요충지로서 중요한 지역이기도 하다”며 “위대한 영웅들의 업적을 기념하고 기록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경북의 자산이다. 정기룡 장군뿐만 아니라 지역의 위대한 영웅들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 사업 및 선양사업들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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