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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앉아 말없이 흐르는시간이 결코아깝지 않은 친구이고 싶다.아이스크림을먹고 싶다고 했을때유치해 하지않을 친구이고 싶다.비록 외모가 초라해도눈부신 내면을아껴줄수 있는 친구이고 싶다.별이 쏟아지는 밤거리를걸어도싫증 내지 않을너의 친구이고 싶다.'안녕' 이란 말 한마디가너와 나에게는섭섭하지 않을그런 친구이고 싶다.'사랑한다' 는 그 한마디가눈물 겹도록소중한 친구이고 싶다.- 이해인 -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은밖으로 부자가 되는 일에 못지않게인생의 중요한 몫이다.인간은 안으로 충만해질 수 있어야 한다.아무 잡념 없이 기도를 올릴 때자연히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을 느낀다.그때는 삶의 고민 같은 것이 끼여들지 않는다.마음이 넉넉하고 충만하기 때문이다.겉으로는 번쩍거리고 잘사는 것 같아도정신적으로는 초라하고 궁핍하다.크고 많은 것만을 원하기 때문에작은 것과 적은 것에서 오는아름다움과 살뜰함과 고마움을 잃어버렸다.행복의 조건은 무엇인가.아름다움과 살뜰함과 고마움에 있다.나는 향기로운 차 한 잔을 통해행복을 느낄 때가 있다.내 삶의 고마움을 느낄 때가 있다.산길을 가다가 무심히 피어 있는한 송이 제비꽃 앞에서도얼마든지 나는 행복할 수 있다.그 꽃을 통해하루의 일용할 양식을 얻을 수 있다.또 다정한 친구로부터 들려오는 목소리전화 한 통을 통해서도 나는 행복해진다.행복은 이처럼 일상적이고 사소한 데 있는 것이지크고 많은 데 있지 않다.마음이 충만한 사람은 행복하다.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남보다 적게 갖고 있으면서도그 단순함 속에서 아무 부족함 없이소박한 기쁨을 잃지 않는 사람이야말로충만의 화신이다.또 진정으로 삶을 살 줄 아는 사람이다.그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생의 소박한 기쁨을 잃지 않는 것그것이 바로 삶을 살 줄 아는 것이다.그것은 모자람이 아니고 가득 참이다.- 법정 스님 글 중에서 -
가끔씩은 마음이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가끔씩은들판의 흙 내음이 좋아지고푸른 산의 향기도 좋아지는자연의 모습을 닮은 고향이그리워지는향수에 젖기도 합니다.조용히 흐르는 저 강물처럼바라만 보아도 편하게 느껴지는그저 마음으로 미소지어 주는사람이 있어삶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기나긴 시간의 흐름 속에도수수한 삶의 모습 그대로가 좋고평온한 마음으로 삶을 엮어가는보통의 사람들이 좋습니다.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사람은묵묵히 바라만 보아도작은 미소로받아줄 수 있는 마음이 있어우리를 또 아름답게 해 줍니다.때로는 마음의 휴식도 없이바쁜 생의 여정이 이어질 때라도평화로운 마음으로삶을 받아들일 줄도 알고사랑 가득히 담을 줄도 아는사람만이진정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입니다.바쁘게만 살아가는 삶이지만넉넉한 마음을가진 사람들이 있어서희망과 기쁨을전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세상은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가슴에 남은 좋은 느낌 중에서 -
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그 속에 노래를 지니고 있고,매화는 평생 추위와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고,달빛은 천 번 이즈러져도 원래 모양은 남아 있고, 버드나무 줄기는 백 번 찢어내도또 새로운 가지가 난답니다. 이렇듯 사람도 누구나 그사람만이 지니고 있는마음씨가 있습니다. 없으면서도 남을 도우려고 하는 사람,자기도 바쁘지만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어떠한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 내는 사람,어려울 때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사람,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주려는 사람,나의 허물을 감싸주고 나의 미흡한 점을고운 눈길로 봐주는 사람, 자기의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과도같이 상대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인연을 깨뜨리지 않는 사람, 이렇게 삶을 진실하게 함께 하는 사람은잘 익은 진한 과일향이나는 사람입니다. 그런 마음,그런 향기,그런 진실, 향수를 아니 뿌려도,촛불을 켜지 않아도, 넉넉한 마음과 진한 과일향이풍기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참 좋겠습니다. - 행복편지 중에서 -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곱게 화장한 얼굴이 아니라언제나 인자하게바라보는 소박한 어머니 모습입니다.세상에서 가방 예쁜 손은 기다란 손톱에매니큐어를 바른 고운 손이 아니라따스한 손으로 정성스럽게보살핌을 주는 어머니의 거친 손입니다.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사랑을 나눌 줄 알고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입니다.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작은 것이라도 아끼고소중히 여길 줄 아는 검소함입니다.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진실입니다.진실한 말 한마디로믿음과 행복을 줄 수 있다면마음의 문을 열어진실한 목소리로 행복을 주고 싶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
오늘은어제 사용한 말의 결실이고내일은오늘 사용한 말의 열매다. 내가 할말의 95%가나에게 영양을 미친다. 말은 뇌세포를 변화시킨다.말버릇을 고치면 운명도 변한다. 호수에 돌을 던지면파문이 일듯말의 파장이운명을 결정짓는다. 아침에 첫마디는 중요하다.밝고 신나는 말로하루를 열어라. 말에는각인효과(刻印效果)가 있다.같은 말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자나 깨나"감사 합니다"를반복한 말기암 환자가한순간 암세포가 사라졌다. 밝은 음색(音色)을 만들어라.소리 색깔이 변하면운세도 변한다. 미소 짓는 표정으로 바꿔라.정성을 심어 말하라.정성스런말은소망성취의 밑바탕이다. 퉁명스러운 말투는들어온 복도 깨뜨린다.발성 연습을 게을리 말라. 불평불만만 쏟으면안 되는 일만 연속된다. 투덜대는 습관은악성 바이러스다. 열심히 경청하면마음의 소리까지 들린다.상대방 말에 집중 하라. 시비에 끼어들지 말고자기 길로 가라.두고두고 후회한다. 말에는 격인력(牽引力)이 있다.없는 말 퍼뜨리면재앙이 따른다. 부정적인 언어는불운을 초래한다. 긍정적인 언어로복을 지어라. 때로는 침묵하라.침묵은 최상의 언어다. 눈으로 말하라.눈은 입보다 더 많은말을 한다.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덕분입니다.미안합니다.를 상용어로 사용하라. 대화에도 질서가 있다.끼어들기, 가로채기자르기, 앞지르기는4대 재앙 이다. 잘못은 용서를 빌고용서를 빌면 용서하라 그래야 사랑과평화가 깃든다. 좋은 책은 소리 내서읽고 또 읽어라놀라운 변화가 나타난다. 목소리를 낮춰라.조용한 소리가 오히려위력이 있다. 좋은 말은인생을 바꾼다. - 좋은글 중에서 -
나는 신에게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내가 원하는 모든 걸 이룰 수 있도록하지만 신은 나를 약하게 만들었다.겸손해지는 법을 배우도록나는 신에게 건강을 부탁했다.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하지만 신은 내게 허약함을 주었다.더 의미있는 일을 하도록나는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행복할 수 있도록하지만 난 가난을 선물 받았다.지헤로운 사람이 되도록나는 재능을 달라고 부탁했다.그래서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하지만 난 열등감을 선물받았다.신의 필요성을 느끼도록나는 신에게 모든 것을 부탁했다.삶을 누릴 수 있도록하지만 신은 내게 삶을 선물했다.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나는 내가 부탁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내게 필요한 모든 걸 선물받았다.나는 작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신은 내 무언의 기도를 다 들어 주셨다.모든 사람들 중에서나는 가장 축복받은 자이다.- 류시화 잠언 시집중에서 -
내가 힘들 때당신의 따뜻한 목소리는힘이 되어 나를 일으킵니다.내 마음이 식어갈 때당신의 따뜻한 목소리는훈훈한 훈풍이 되어삶의 체온을 되찾게 합니다.삶이 마냥 즐겁지는 않습니다열병처럼 찾아오는마음의 허전함이계절을 뛰어넘지 못하여상심할 때도 있었습니다.당신의 따뜻한 목소리에힘이 배어 있습니다.큰 사랑이 있습니다.당신이 참 좋습니다.- 김용하 -
“착한 아들을 원한다면먼저 좋은 아빠가 되는 거고,좋은 아빠를 원한다면먼저 좋은 아들이 되어야겠지.남편이나 아내, 상사나 부하직원의 경우도 마찬가지야.간단히 말해서 세상을 바꾸는단 한 가지 방법은바로 자신을 바꾸는 거야"- A.G. 로엠메르스의《어린왕자-두번째 이야기》중에서 -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상대방의 모든 것을 알려는 것이 아니라얼마나 이해하며 너그러이 바라볼 수 있는지노력하는 것이 아닐는지요.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마음을 들추어 억지로 캐내려는 것이 아니라거짓 없는 마음과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그 마음을읽어 내려갈 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닐는지요.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살아온 키를 마름질하여내 몸에 꼭 맞는 치수로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그 키에 걸맞은 넉넉한 옷을 입힐 줄 아는포용심을 꾸준히 기를 줄 알아야 하는 것임을..우리는 "나, 너 이해해..."라고 하면서도어느 순간 상대방의 입장보다는"나"라는 주체를 앞세우며"~하지만" 이란 반대급부로나의 입장을 강조하고 있지는 않는지요.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부족함과 모자람을 모진 언행으로 질타하며등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그 부족한 잔을 내 어깨에 기울여다만 넘쳐흐르지 않는 절제의 미소로가득 채워 줄 수 있는 사랑의 힘을한 단계 한 단계 배우고 익히며키워 나가는 것은 아닐는지요.- 린다 앤더슨 '세상을 바꾸는 작은 관심' -
살다가 만난 사람들 중에마음을 활짝 열고 반겨주는눈물이 나도록고마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슴에 피멍울 지도록 힘 겨울 때속 깊은 마음으로 위로해 주고함께 해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모든 것이 다 망가져콱콱 숨이 막힐 때넓은 도량으로 격려해 주고힘이되어 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삶에 균열이 생기고포기하고 싶도록 고독할 때따뜻하게 나의 입장을 옹호해 주고친구가되어 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바삭바삭마음 조차 말라 버려 아플 때찾아와 외로움을 달래 주고위로해 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세상은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행복한 세상입니다. 세상은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행복한 세상입니다.살맛 나는 세상입니다. - 용혜원 -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오던 길을 되돌아볼 때푸른 하늘 아래서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산다는 게 뭘까 하고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나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엷은 우수에 물들어간다.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는버스 안의 대중가요에도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그런 가사 하나에도 곧잘 귀를 모은다.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멀리 떠나 있는 사람의안부가 궁금해진다.깊은 밤 등하에서 주소록을 펼쳐 들친구들의 눈매를,그 음성을 기억해낸다.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한낮에는 아무리 의젓하고뻣뻣한 사람이라 할지라도해가 기운 다음에는가랑잎 구르는 소리 하나에귀뚜라미 우는 소리 하나에도마음을 여는 연약한 존재임을새삼스레 알아차린다.만나는 사람마다따뜻한 눈길을 보내주고 싶다.한 사람 한 사람그 얼굴을 익혀두고 싶다.이 다음 세상 어느 길목에선가우연히 서로 마주칠 때오~ 아무개 아닌가 하고정답게 손을 마주 잡을 수 있도록지금 이 자리에서 익혀두고 싶다.이 가을에 나는모든 이웃들을 사랑해주고 싶다.단 한 사람이라도서운하게 해서는 안될 것 같다.가을은 정말 이상한 계절이다.- 법정 스님 글 중에서 -
"학문(學文)"은 배우고 익히면 될 것이나,"연륜(年輪)"은 반드시 "밥그릇"을 비워내야 한다. 그러기에 나이는 거저 먹는 것이 아니지요.노년의 아름다움은 "성숙"(成熟)이다."성숙"은 "깨달음"이요"깨달음"엔 "지혜"를 만나는 길이다. 손이 커도 베풀 줄 모른다면, 미덕의 수치요.발이 넓어도 머무를 곳 없다면, 부덕(不德)의 소치라는 것을, "지식"(知識)이 "겸손"을 모르면"무식"(無識)만 못하고,"높음"이 "낮춤"을 모르면 존경을 받기 어렵다는 것을,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내가 나로 하여 무거운 것임을, 세월이 나를 쓸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내가 나로 하여 외로운 것임을, 사람의 멋이란?인생의 맛이란?깨닫지 않고는 느낄수 없는 것!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좋은글 중에서 -
유익한 벗이란곧은 사람과신용 있는 사람과견문이 많은 사람을벗으로 사귀면 유익하며해로운 벗이란편벽한 사람과아첨 잘하는사람과 말이 간사한사람을 벗으로사귀면 해로우니라그러므로겸손은 윗사람에게는 의무나와 동등한 사람에게는 예의아랫사람에게는 기품이다.- 공자(孔子)말씀 중에서 -
사는 날까지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다면나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것은 세상을노래할 수 있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사는 날까지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다면나는 많은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세상을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졌기 때문입니다.사는 날까지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다면나는 많은 것을 소유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나의 삶이시한부일지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사는 날까지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다면나는 많은 것을 소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나의 인생이여기서 끝날지라도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민식 詩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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