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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커버려서맑지 못한 것밝지 못한 것바르지 못한 것 누구보다내 마음이먼저 알고나에게 충고하네요 자연스럽지 못한 것은다 욕심이에요거룩한 소임에도이기심을 버려야순결해진답니다 마음은 보기보다약하다구요?작은 먼지에도쉽게 상처를 받는다구요?오래오래 눈을 맑게 지니려면마음 단속부터 잘해야지요 작지만 옹졸하진 않게평범하지만 우둔하진 않게마음을 다스려야맑은 삶이 된다고마음이 마음에게 말하네요 글/이해인
텅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참 성품은텅빈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산은 날보고 산같이 살라하고물은 날보고 물같이 살라한다.빈몸으로 왔으니빈마음으로 살라고 한다.집착, 욕심,아집, 증오 따위를 버리고빈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다.그러면 비었기에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고 한다. 수행은 쉼이다.이것은 내가 했고저것은 네가 안했고이것은 좋고저것은 나쁘다는 식으로항상 마음이 바빠서는도무지 자유를 맛볼 수 없다. 내가 내마음을"이것"에 붙들어 매어놓고"저것"에 고리를 걸어놓고 있는데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항상 노예로 살수 밖에 없다. 수행은 비움이다.내가 한다,내가 준다,내가 갖는다 하는 생각 또는잘해야지 잘못되면 어쩌나하는 따위의 생각을 버리고한마음이 되는 것이 수행이다. - 법정스님
산이 가까워질수록 산을 모르겠다. 네가 가까워질수록 너를 모르겠다. 멀리 있어야 산의 모습이 또렷하고 떠나고 나서야 네 모습이 또렷하니 어쩌란 말이야, 이미 지나쳐 온 길인데.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 먼 길인데. 벗은 줄 알았더니 지금까지 끌고 온 줄이야. 산그늘이 깊듯 네가 남긴 그늘도 깊네/이정하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은자신의 마음입니다.그 사람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어요. 그런데상대방이 반응하지 않는다거나시간이 흘러 변하였다고미워하고 원망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봄에 새싹이 틀때이것이 자라여름에는 무성해지고가을에는 낙엽으로 질것을미리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낙엽이 질때 슬퍼하거나실망하지 않습니다. 새싹이 필때그 새싹에서 벌써 낙엽을 보되,새싹은 새싹으로 좋고무성한 잎은 무성한 잎으로 좋고낙엽은 낙엽으로좋아할 따름입니다. 이미 결말이 어떨지를 알기 때문에, 현상에 빠지거나무시하는 것이 아니라그냥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요즘 사람들은 지쳐 보인다. 왜 그럴까? 너무나 성공에 집착하기때문이 아닐까. 성공하기 위해서 경쟁자를 짓밟아야 하고, 더 많은 실력을 쌓기 위해서 옆이나 뒤를 돌아 볼 시간조차 없이 앞만 보고 달려야 하기 때문은 아닐까.원하던 성공을 거머쥐었다고 해서 과연 인생이 행복할까? 물론 돈과 명예를 얻어 나름대로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순 있다. 그러나 성공이 행복을 보장해주진 않는다. 행복은 또 다른 문제이다.성공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행복이다. 진정한 행복은 자신이 원하는 '진짜' 삶에서 찾을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진짜 삶을 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먼저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봐야 한다.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어느 때가 가장 행복 했었는지, 어린 시절 가장 간절했던 꿈은 무엇이었는지.만약 그것을 찾았다면, 그 다음엔 용기가 필요하다.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기득권을 포기 하더라도 진짜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 그 용기가 있다면 누구나 모두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다.커다란 가짜보다 작지만 진짜 삶을 키워나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머무를 필요는 없다. 망설임과 두려움과 손익분기점은 모두 불살라 버려라. 바로 가슴만이 답을 줄 것이다. -김이율 '가슴이 시키는 일' 중-
편안한 만남이 좋다.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할까 짐작하지 않아도 되는. 그래서 알면 알수록 더 편안해지는 사람. 좋아하는데 이유가 없는 사람이 좋다. 좋아하는 이유가 있는 사람은 그 이유가 없어지면 떠나버리고 말테니까. 사람들 앞에서 생색내지 않고 눈에 띄지 않게 묵묵히 위해 주고 아껴주는 사람이 좋다. 좋을 때나 힘들 때나계산 없이 함께 있어줄 사람이니까. ☆신준모 "어떤 하루" 중
힘들고 어려운 일도가슴 아프고 슬픈 일도하루씩 견디다 보면 괜찮아질거야 화나고 억울한 일도속상하고 괴로운 일도하루밤씩 자고 나면 지나가게 될 거야 막막한 삶도울고 싶은 현실도기억 하고 싶지 않은 나쁜 일들도언젠간 끝은 있는 거니까 하루씩 잘 참아내고하루밤씩 잘 자고 나면모두 없던 일이 되어줄거야 지금 힘들더라도 용기 잃지 말고꿋꿋하게 이겨내 보는 거야모두다 괜찮아질테니까 그러니까 힘내! 유지나 글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더 경계해야 할 일은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입니다.스스로 자신에게 매서운스승 노릇을 해야 합니다.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그 웅덩이에 갇히고 맙니다.그러면 마치 고여있는 물처럼썩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가난해도마음이 있는 한나눌 것은 있습니다.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물질적인 것은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옵니다.그렇게 함으로써내 자신이 더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불필요한 것에서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하는 것입니다.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아래에 견주면 남는다는 말이 있듯 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은내안에 있는 것입니다.작은것과 적은것에서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그것이 청빈의 덕입니다. 우주의 기운은 자력과 같아서,우리가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어두운 기운이 몰려오고,밝은 마음을 지니고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밝은 기운이 밀려와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고 합니다.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중
사람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의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는현재의 자신이 아닌다른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구다. 자신을 실제보다 더낫게 평가하는 사람도 있고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길두려워하는 사람도 있는데양쪽 모두 공상의 세계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현실을 살아가는 데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갖고 있다. 그런데도 왜곡된 자아상을 보유한 채자기 성격의 장점을 인식하지 못하여자신이 무능하고 열등한 인간이라는부적절한 감정에 휩싸이기도 한다. 현재의 실질적 자신 혹은 본인이 생각하는자신에 대한 불만족으로 인해다른누 군가가 되고자 하는 생각을 품는다. 문제는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기술과 자원은현재의 자신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정도이지그가 되고자 하는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가기에는부족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자신으로 살아보려고무리를 하다 보면 대개 좌절하게 된다. 이 세상은 온갖 고통으로 넘쳐난다.그렇다고 내가 휴가를 떠나 즐겁게 놀지 않으면세상의 고통이 전부 사라질까? 당연히 그렇지않다. 그러니 스누피처럼 분별 있게 살자.휴가를 마치면 어차피 현실로 돌아가야 한다. 그러니 오늘,휴가 기간 동안이라도 웃고 춤추고 즐기자.
슬픔이 손을 내밀면기꺼이 잡아주는 거야.기쁨이 한 발 물러나면존중해주는 거야 밀어내지도 말고물러나지도 않으며부딪쳐 보는 거야.때로는 새처럼 날렵하게,때로는 나비처럼 사뿐히. 그들이 내뿜는 향기에취해 젖어 보는 거야.인생, 까짓 거 뭐 있어.다 그렇게 사는 거야. -'괜찮은 위로' 중-
잠깐,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날씨 좋은 날, 집에서 뒹굴뒹굴 하지 마시고요. 공원에 나가 산책하며 마음을 정리하고,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해보세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다보면자신이 꽤나 멋진 사람이라는 걸알 수 있을 거예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그들의 시선을 잠시 잊으세요.잠깐, 나에게 신경 써보세요. 그동안 힘들었던 나에게 선물을 주세요.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중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무서운 맹수들이들끓고 있습니다.그것이몸과 마음을 움직이고부정적인 행동으로나타나게 되어나 자신을 해치고이 세상을 해칩니다. 왜 기도, 명상,참선이 중요할까요?기도하는 마음이 되면내 마음 가운데맹수들을잠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 가운데 들끓는 맹수들을기도로 잘다스려 마음의 평안을 얻고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바랍니다. - 지광합장
울퉁불퉁하고모양새도 없어요 나름 최선을 다했어요밟히고 찔리고 쓸려가고아파서 울기도 했어요 눈물의 계절과 생존의 경쟁어느덧 다지났어요 그런데 지금은제일 어려운것을 하고 있어요 그것은또다른 기약없는인내와 기다림그끝에 올 나의 반려자 그래요비록 제모습이 가장볼품없는 물고기지만 당신을 기다리며오늘도 내집을 꾸며요 그믿음으로나를 위로해요 / 이우석
1. 내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내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없기 때문에나는 나답게 살고 싶다 - 오두막 편지 2. 행복은 결코 많고 큰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 하고 만족할 줄 안다면그는 행복한 사람이다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다 - 홀로사는 즐거움 3. 가슴은 존재의 핵심이고 중심이다가슴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없다생명의 신비인 사랑도 다정한 눈빛도정겨운 음성도 가슴에서 싹이 튼다가슴은 이렇듯 생명의 중심이다 - 오두막 편지 4.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 산에는 꽃이 피네 5.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 산에는 꽃이 피네 6.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 받쳐주고 있다 - 버리고 떠나기 7.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는연꽃처럼 살려고 한다홀로 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자유롭고 전체적이고 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 - 홀로사는 즐거움 8. 빈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 물소리 바람소리 9.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 순간의 있음이다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모두가 한때일뿐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살수 있어야 한다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 버리고 떠나기 10.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 이다 - 홀로사는 즐거움
늘 그랬듯,오늘처럼 비오는 날엔가슴골에 숨겨둔그리움이 차올라그대는 거기서 울고,난 여기서 울었다. 지운다고 지워질 이름이라면벌써, 다 지워진 이름이겠지.잊는다고 잊혀질 사람이라면이미, 다 잊혀진 얼굴이겠지. 지우고 산다는 것,쉬울리 없으니 이젠,우리 서로그리움 찾아 헤매지 말고그리우면 그리운대로아프면 아픈데도 살아가며그리움에 익숙해지기로 하자. 어쩌다,서로에게 가는 길을 잃었을뿐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는 우리인데어찌 지우고 어찌 잊겠는가. 그저,그리우면 그리운대로아프면 아픈대로 살다다음 생에 그대는 구름,난 바람되어 다시 만나면 되겠지.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최수월
[알립니다] 군위군, 주간행사계획(9.15.~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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