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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하루의 시작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일상 오늘은 어떤 단어를 넣어특별한 날로 만들까 그리움이라는 애절함으로사랑을 만들까 설렘이라는 뛰는 가슴으로행복을 만들까 음악이라는 음표를 넣어추억을 만들까 오늘 하루 방정식은미움은 빼고슬픔은 나누고기쁨은 더하고배려는 곱하고 사랑 행복 추억으로하루 값을 구해즐거움으로 마무리 해야지
바람마저 울부짖고인적마저 끊긴 날이면어느 낯선 곳으로 가고 싶다 패스포트를 수색당하고코트 주머니가 뒤집혀지고방언이 우왕좌왕하고심장이 추격 당하는 바짝 검문이 시작되는 그런 곳으로 가고 싶다 새들마저 숨죽이고하늘 마저 회백색인 날이면어느 낯선 곳으로 가고 싶다 분출하던 사유가 호출 당하고오랜 갈망이 침탈 당하고작은 언어마저 짓밟히고하얀 그리움마저 수배 당하는 종래에는 영어의 신세가 되어 버리는그런 곳으로 가고 싶다 그 곳에서너를 포기할 수 있고너를 아주 잊을 수 있고너를 그리는 그런 나마저 잊을 수 있는 곳이면 그 낯선 곳으로 나는 가고 싶다 /김숙희
날마다 내가 들어서는이 시간 속에는혹한의 겨울을 이기려는오만한 풀이 자랄 수 없고멍든 채 피워 올린검붉은 안쓰러움도촉촉이 누그러들어흡수되는 시간이다 베이고 덧난 마음의 상처가버거울 때또렷이 볼 수 없는 절망이폭풍처럼 몰아세울 때허술하게 동여맨 틈으로몰려드는 그리움이매끄럽지 않은투박한 만짐으로 치유된다 어둠을 밝히는 그곳 만의 세상이다 저만치 별을 두른 내 겨울나무어둠 속에서 빛나는 이유다 / 최우서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은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로 모릅니다.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게 어둠을 한 자락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한 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모든 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그러나 그는 숨기고 있는 그 말을 통해하고 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운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구경하는 사람에게 보이는 수가바둑 두는 사람에게는 안 보이곤 해요. 바둑 두는 사람은 이기겠다는 욕심에내 것만 보고 있지만등 뒤에서 구경하는 사람은욕심이 없으니 수가 보이는 거예요. 아무리 곤란한 상황일지라도문제를 욕심 없이 바라보면해결해 나갈 묘수가 보인답니다.
어느 무명 배우가 술집에서 대판 싸웠다. 실컷 두들겨 맞았고 얼굴은 엉망이 됐다. '아, 오디션이 있는데 어쩌나….' 망설이던 남자는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 얼굴로 오디션에 갔다. 그의 얼굴을 본 감독이 씩 웃으며 말했다. "혹시 오디션을 위해 얼굴을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나?" "그게 아니라 술집에서 싸움이 붙어서…." "어쨌든 좋아. 우리가 찾던 인물이 딱 이런 분위기 거든!" 그 남자는 그렇게 해서 그 영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 남자는 세계적인 영화배우 멜 깁슨이다. 만약 엉망이 된 얼굴 때문에 오디션을 포기했다면 그날의 행운은 없었겠지요. 행운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 편입니다. 절대 포기하지맙시다
비 좀 맞으면 어때햇볕에 옷 말리면 되지 길가다 넘어지면 좀 어때다시 일어나 걸어가면 되지 사랑했던 사람 떠나면 좀 어때가슴 좀 아프면 되지 살아가는 일이 슬프면 좀 어때눈물 흘리면 되지 어차피 울며 태어났잖아기쁠 때는 좀 활짝 웃어슬플 때는 좀 실컷 울어 누가 뭐라하면 좀 어때누가 뭐라해도 내인생 이잖아. - 양광모, 한 번은 시처럼 살아야 한다.
날마다 내 창을 다녀가는 햇살처럼환한 미소의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소망의 빛으로 잠자는 나를 깨우는 당신하루의 기쁨으로 눈을 뜨면꽃밭 가득 피어나는 행복당신은 새벽 안개 걷힌 희망의 뜰입니다 날마다 숲 속에서 불어오는 바람처럼고요한 물결의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생각처럼 살아지지 않는 일상에도세월의 물살에 휩쓸리는 하루에도물처럼 흐르는 당신의 사랑으로나는 새롭게 태어나는 용기를 얻습니다 날마다 내 안에서 꿈을 키워주는아침 같은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당신의 향기로 숨을 쉬고당신의 사랑으로 피어나는 꽃나는 별처럼 고운 백합이어라그때 살며시 내 손을 잡아도 좋겠어요 닫힌 마음의 창문을 열어요그리고 참 고운 당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요꿈이 자라는 신비의 꽃잎마다지지배배 들려오는 새들의 노랫소리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아늑해요 그때 내 뺨에당신의 입술이 스쳐도 좋겠어요 - 이채
열심히 살아왔다 생각했는데남은 게 무엇인가 일할 수 있음이 기쁨이었던 날들과수없이 이직을 생각하며 갈등했었는데 어느새 퇴직을 걱정하고노후준비와 창업을 생각하며머릿속이 분주한 어느 가장의 가슴은찬바람 속에 홀로 서서 뜨거운 한숨이 묻어나고 가족의 삶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는 퇴근길에잠시라도 잊어볼까 찾은 초라한 선술집 소주 한 잔에 어묵 국물을 털어 넣고인생의 쓴맛을 새삼 느끼는 고뇌의 시간에어느 가장의 시련은 또다시 시작되고 있다 -조미하
아무리 예쁜 꽃도시간이 지나면 시들게 되고대충 보게 되면아름답다는 생각을 못 한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도작은 관심으로 시작을 하고온 마음을 기울였을 때비로소 하나가 된다 모든 걸 다 주어도아깝지 않은 사람무엇이든 해 줄 수 있을 거 같은 사랑 그러다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고미움도 싹터서 애증이 쌓이기 시작한다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는 것이다늘 좋을 수만 없지 않은가 이 시기에 헤어짐을 얘기하고상처를 주면 걷잡을 수 없게 된다 뒤돌아보면 좋았던 시절이 있다안쓰러움으로 바라본다면 미운 정 고운 정도 함께 살아온삶의 조각이 된다 마음을 바꾸면모든 것이 아름다워진다거침없이 쏟아냈던날카로운 언어부터 바꿔보자"예쁘다 멋지다 사랑스럽다"로... -조미하
부부가 해상에서 위험에 부딪혔는데, 부인을 돌보지 않고 남편이 혼자 도망쳤다면?한쌍의 부부가 유람선에서 해상 재난을 당했는데 구조정에는 자리가 하나 밖에 없었다. 이 때 남편은 부인을 남겨두고 혼자 구조선에 올랐고 부인은 침몰하는 배 위에서 남편을 향해 소리쳤다.선생님은 여기까지 얘기하고는 학생들에게 질문했다. "여러분, 부인이 무슨 말을 했을까요?" 학생들은 모두 격분하여 말하기를, "당신을 저주해요. 내가 정말 눈이 삐었지!!"이때 선생님은 한 학생은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학생에게 다시 물었더니, 그 학생은, "선생님, 제가 생각했을 때, 부인은 아마 이렇게 말했을 것 같습니다. - 우리 아이 잘 부탁해요"선생님은 깜짝 놀라며 물었다."너 이 얘기 들어봤니?"학생은 머리를 흔들며, "아니요. 그런데 제 엄마가 돌아가실 때 아버지한테 이렇게 말했어요."선생님은 감격해 하며, "정답이다." 그리고 이야기를 계속 이어 나갔습니다.배는 침몰했고 남편은 집으로 돌아와 딸을 잘 키웠고, 몇년 후 병으로 죽었습니다. 딸이 아빠의 유물을 정리하던 중 아빠의 일기장을 발견하는데, 아빠와 엄마가 배여행을 갔을 때 엄마는 이미 고칠 수 없는 중병에 걸려있었고, 그 때 마침 사고가 발생하였고, 아빠는 살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버릴 수가 없었던 것이었습니다.아빠의 일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그 때 나도 당신과 함께 바닷에서 죽고 싶었지만 그럴수가 없었지. 우리의 딸 때문에, 당신만 깊고 깊은 해저 속에 잠들게 밖에 할 수 없었어."이야기를 끝내자, 교실은 조용했다. 선생님도 알 수 있었다. 학생들도 이미 이 이야기가 무엇을 뜻하는지 깨달았다는 것을..세상에서 선과 악이란 어떤 때는 복잡하게 얽혀있어 쉽게 판단할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만 상대를 가볍게 판단해서는 안된다.먼저 밥값 계산을 하는 이는 돈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돈보다 우정을 더 중히 생각하기 때문이다.일할 때 주동적으로 하는 이는, 바보스러워서 그런게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말싸움 후에 먼저 사과하는 이는, 잘못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주변의 사람을 아끼기 때문이다.너를 나서서 도와주려는 이는, 너에게 빚진 게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너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이다.늘 너에게 정보를 주는 이는,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마음 속에 너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가끔,사람을 아프게 만드는 많은 것들이언어, 라는 매개체를 타고 오는구나,그런 생각을 한다. 너무 쉽게 쓰지만정작 제대로 쓰는 법을 잘 알지 못해비루하고 옹졸한 방식으로 마구 뱉어놓고타인의 이해력을 탓하는 건 아닐까,잘 쓰는 시간보다잘못 쓰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은 게 아닐까. 사람과 다른 종의 존재를 아끼며 살다 보면이들을 향한 내 사랑의 까닭은 어쩌면이들이 말을 하지 않아서인가 싶을 때가 있다.기대오는 체온, 가만히 바라보는 눈빛,괜히 스치고 가는 무게.언어의 공백을 채우는 부족함 없는 몸짓. 우리도 그런 것으로 감정을 전할 줄 알고이해할 줄도 알았을 텐데그 따스한 몸짓들이 어쩌다말보다 어색한 방식이 되었을까. 순진한 생각인지 모르지만,나는 몸으로 전하는 가치를 아직 믿고 있다.손끝으로 전하는 온기,소소한 것에 담긴 소소하지 않은 무엇,그 엷은 온도를 느끼는 촉을 잃지 않으려무던히 애를 쓰고 있다. 적어도 몸은 머리만큼 간사하지 않기에,사람들의 안쪽에는 말로 다 전하지 못하는뜨끈한 물 주머니 같은 것이 있기에. < 무탈한 오늘 > 중에서 / 문지안
지치고 상처 입고 구멍 난 삶을따뜻하게 치료하는 오늘 보내세요.주체 할 수 없을 만큼 웃음이 나는재미있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오늘하루 나만의자신감. 행복. 능력. 개성을 발견하셨나요?자기 자신의 대해바른 평가를 내려 보는 하루 어떠세요?늘 물결치는 파도 같은 삶. 아픈 시련은우리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보석 세공인인과 같아요.강풍을 이기는 독수리도 하늘을 자유자재로날아다니기까지의 연습은 무척 힘들었을 거에요.삶의 주치의는 바로 나랍니다.힘들 때마다 체크하고 휴식도 취하세요.하루의 시작은 미소 한잔으로.하루 끝자락은 웃음 한잔으로.아무리 꺼내도 마르지 않는 마술 같은 사랑을내 마음 주머니 속에 간직하는 하루 보내시길.막힘없이 흐르는 맑고 따뜻한 기운의복된 하루 보내시길.-손현자
사람들이 대화를 나눌 때서로 의사가완전하게 전달될 수는 없습니다. 상대가 내뜻과 달리듣고 자신이 이해한대로이야기하고 다니게 되면,말한 사람은"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라며 억울해하고 본래 자기의 의도를자꾸 밝히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자꾸 밝히려 하면상대는 본의아니게 이야기를엉뚱하게 전달한 사람이 되고,그러면 상대방이 또 억울해집니다. 억울함을 느낀 그 사람은또 다시 자기의 정당함을밝히려고 하고 그러한과정을 통해서자꾸 원한이 쌓이게 됩니다. 내가 억울한 것을 밝히면나한테는 좋지만 상대는 거꾸로억울해지는 것이므로,나의 억울함을 밝히면원망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내가 이렇게 말했지만저 사람은저렇게 들을 수도 있구나"를인정하며 대화를 해보세요.-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이우리에게도 있었는데 힘든 것만 생각나는시간들로 인해서삶의 버거움이 해가 갈수록어깨를 더 무겁게 해서 그런 거야.지나간 시간을되돌려 보면힘들었던 시간만있었던 것이 아니잖아. 이야기보따리 풀다 보면재미있는 일화들이 생각나서아~ 그런 일도 있었지 하면서그때는 참 좋았고재미있었다고 말하잖아.그래서 우리는슬픔도 감수하고인내하면서 사는 것 같아. 어쩌면 살아야 한다는 건내 주어진 운명이 있고나를 지탱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그 힘듦도 견딜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자꾸만 자꾸만힘들다고 말하면더 힘들어 지는 것 같아 또한 내 스스로에게도상처를 주는 것 같아서 이제는 아니 언젠가부터는 힘들어도 이까짓 것쯤이야 라고 마음을 다스리게 되면서그나마도 그 힘듦이조금이나마 덜어지는 것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기도 해.아직 우리는하고 싶은 것들도 많고가고 싶은 곳들도 많고먹고 싶은 것들도 많고배우고 싶은 것들도 많다고 생각하면눈부시게 아름다운 날이눈 앞에 보이지는 않지만 시간이 훌쩍 지나미래의 내가 지금처럼또 이렇게 이야기하면서웃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또 지금처럼견디었던 내 스스로에게참 잘 견디었고 열심히살았다고 말 할 수 있을거야.그러니까 우리 그냥주어지는 대로 받아들이면서살아 보는 것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 될 거 같아.눈부시게 아름다운 날은또 다시 우리에게 올 거니까...-박정숙, '그녀가 꿈꾸는 다락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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