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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나다 보면기억 속에 오래 남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잘생겨서도 아니고잘나가는 사람이어서도 아니다 눈빛이 살아있고희망을 얘기하며긍정을 말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에게서는그 사람만의 향기가 느껴진다진한 삶의 향기가…… 한 번쯤 다시 봐도 좋을 거 같고소소한 이야기라도 즐겁게나눌 수 있을 거 같은 사람 가끔은 조금씩 나태해져 가는 일상에가슴속에 삶의 의욕으로 불꽃이 튀게 하는 사람그런 사람 한 명쯤 곁에 두고 싶다 -조미하-
너무 어렵게 이야기하며 살지 말자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고 있는 그대로만 이야기하고 살자 너무 어렵게 셈하며 살지 말자 하나를 주었을 때 몇 개가 돌아올까 두 개를 주었을 때 몇 개를 손해 볼까 계산 없이, 주고 싶은 만큼은 주고 살자 너무 어렵게 등 돌리며 살지 말자 등 돌린 만큼 외로운 게 사람이니 등 돌릴 힘까지 내어 사람에게 걸어가자 좋은 것은 좋다고 하고 내게 충분한 것은 나눠줄 줄도 알고 애써 등 돌리려고도 하지 말고 그렇게 함께 웃으며 편하게 살자 안 그래도 어렵고 힘든 세상인데 계산하고 따지며 머리 아프지 않게 그저 마음 가는 데로 마음을 거스리려면 갈등이 있어머리 아프고 가슴 아픈, 때로는 손해가 될지 몰라도 마음 가는 데로, 주고 싶은 데로 그렇게 살아가자 - 강재현 作, '쉽게 쉽게 살자' 中에서 -
서운하면 서운하다고그 자리에서 바로 말하십시오그 자리에서 말하면상대방이 '아차' 합니다.서운함을 느꼈던 시간과그 서운함을 표현하는 시간이길어질수록 나와 그 사람사이의강은 깊고 커집니다.바로 이야기하지 못하면 감정이 쌓이게 되고,나중에 그 이야기를 해야 할 때서로를 아프게 만듭니다.그리고 이야기 할 땐똑같은 이야기도 이렇게 하십시오"너 어떻게 그렇게 서운한 소리를 하니?"이것이 아닌"네 말을 듣고 나니 내가 좀 서운한 마음이 든다"즉, 말 할 때는 상대를 향해 나의 상태만 묘사 하십시오이것이 좋은 대화법입니다- 혜민 스님 -
인생이란 그런거야 오늘 잘 나간다고내일도 잘 나간다는보장은 없고 오늘 못 나간다고내일도못 나가라는 법은 없는거지 오늘 주머니가 넉넉하다고 해서어깨에 힘줄 필요없고 오늘 주머니가 텅 비었다고 해서기죽고 살 필요는 없는거야 인생은끝까지 살아봐야 알수 있는 거거든 『인생은 그런거야』, 헴마 리에나스 저
오늘 당신이만나는 사람에게 웃음 활짝 지어도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고맙다고 말해도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훌륭하다고 칭찬해도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함께 일하는 것이 즐겁다고말해도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면그 말이 당신에게 두배로 메아리가 되어서돌아오기 때문 입니다 오늘 당신이 오늘 나가는일터와 하는일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 가져도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그 감사하는 마음이일과 일터로부터 당신을 더 높은 곳으로인도하기 때문 입니다 오늘 당신과 한솥밥을먹는 가족에게 따뜻한 웃음을 보여도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수고한다 고생하다 라로말해도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그 따뜻한웃음과 따뜻한 말이 바로 행복의 문을 여는것이기 때문 입니다 오늘을 웃음으로시작하고 감사하는 당신이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 중에서
우리 인생은 지금 좋은 게나중에도 좋다는 보장이 없어요. 내 인생이 행복한 지네 인생이 행복한 지는 조금 더 살아봐야 알 수 있어요.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은지금 좋은 것이 화근이 되어재앙을 초래하고나쁜 것이 오히려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지금 좋다고 들뜨지 말고지금 나쁘다고 가라앉지 마세요. 좋고 싫음에 너무 휘둘리지 않으면누구나 자유롭고 행복해질 수 있어요.법륜스님
말 한마디행동 하나가빛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이 많지도 않고행동이 요란하지도 않은데그 사람이 남긴 여운이두고두고 기억에 남아닮고 싶다고 생각하게 하는매력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보면인생의 품격과 넉넉한 마음을읽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장점을 배우고 싶고그 사람의 매력을 분석하게 하는기분 좋은 사람그런 사람을 알면마음이 풍요로워집니다 -조미하-
세찬 바람이 부는 겨울,늘 그랬듯이 물이 걸어간다.그런데 그 모습이 심상치가 않다.그때 물의 관절이 아픈 소리를 내며 소멸하더니,이내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는다. 봄, 여름, 그리고 가을 내내멈추지 않고 걸어가던 성실한 물이,드디어 영하 10도의 혹한에 멈춰 선 것이다. 그러나 고개를 숙인 건 아니다.열 달 내내 누구보다 뜨겁게 흐르던,그는 잠시 멈춰 지나온 길을 바라본다.바람이 호위하듯 그를 휘감고 지나간다. 우리는 서로를 부르듯 바라보았고,그는 세상에서 가장 따스한 음성으로 내게 말한다.“누구나 한 번은 걷지 못할 때가 있지.그런 자신이 미워질 땐 나처럼,그저 지나온 길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충분해.그럴 가치가 있는 인생을 살았잖아.이제 우리 너무 걱정하지 말기로 하자.멈추지 않고 끝까지 가는 사람은 없으니까.” 삶의 고통에 아파하는 그대여.멈춤은 실패가 아닌,지난날을 돌아보라는 신의 배려다.세차게 흐르던 물도 쉬어갈 때가 있나니,그대여 여기까지 잘 걸어왔다.그러니 불안한 표정은 지우자.멈춤이 아름다울 때가 있고,지금이 바로 그때이므로. “빛날 그대여.”
미소는... 돈이 들지 않지만 많은 것을 이루어냅니다. 받는 사람의 마음을 풍족하게 하지만 주는 사람의 마음을가난하게 하지 않습니다. 미소는... 번개처럼 짧은 순간에 일어나지만 그 기억은 영원히 지속되기도 합니다. 미소없이 살아갈 수 있을 만큼 부자인 사람도 없고 미소의 혜택을 즐기지 못할 만큼 가난한 사람도 없습니다. 미소는... 가정에서 행복을 꽃피우게 하고 직장에서 호의를 베풀게 하며 친구 사이에는 우정의 징표가 됩니다. 지친 사람에게는 안식이고 낙담한 사람에게는 희망의 빛입니다. 세상 어려움을 풀어주는 자연의 묘약입니다. 하지만 미소는... 돈으로 살 수도 없고 강요할 수도 없으며 훔칠 수도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문이 너에게만닫혀 있다고 생각되는 날이 있을 거야. 안 좋은 생각들이마음을 괴롭게 할 때도 있겠지. 그럴 때는 다른 사람의 기대를외면해도 괜찮아.모두 같은 생각일 수는 없으니까.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너를 괴롭히지 마. 너는 지금보다더욱 사랑받고 보호받아야 해.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잖아. 당장 눈앞에 현실적인 문제를해결하기 어렵더라도그 시간들은 결국 지나가게 될 거야.분명히 좋은 날은 올 테니까.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봐.스스로를 가치 없는 존재로 여기면다른 사람들도너의 가치를 알아주지 않아.말하지 않으면아무도 네 마음을 모르는 것처럼 말야. 그러니 가끔은너를 최우선에 두어도 괜찮아. 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 '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중 -
보이지는 않지만마음은누구에게나 있어.너에게도 나에게도.하지만 마음이란 무엇일까내 마음인데도잘 모르겠어.우리 마음을집이라고 상상해볼까마음의 집.마음의 집에는창문이 두개 있어.한쪽은매일 비가 내리고다른 쪽에서는매일 해가 쨍쨍해.그런데 마음의 집에서는가끔 주인이 바뀌곤 한단다.어떤 날은 불안이어떤 날은 초조가어떤 날은 걱정이내 마음의 집을 다스리지.또 어떤 날은네가 사랑하는 사람이마음의 집 주인이되기도 한단다.네 마음의 집이잘 보이지 않을 때쓰러져 갈 때마음의 방에혼자 있을 때창밖으로비가 올 때라도 걱정하지마.이 세상에는다른 마음들이 아주 많거든.그 마음들이네 마음들을 도와줄꺼야.언제나 너를 도와줄꺼야.-김희경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는 우리 옛말이 있어요.인생 잘 살았는지 못 살았는지죽을 때가 돼봐야 안다는 거지요. 처음이나 중간에 좀 좋고 나쁜 건믿을 게 못됩니다. 부자로 태어난 사람을 보면좋아 보이지만 그걸 잃으면 나머지 삶이 우울해져요. 인생 길게 봤을 때,어떤 사람이 가장 행복할까요? 조금 가난하게 태어나 어릴 때 고생 좀 해 본 사람입니다. 가난도 좋은 재산이라어렸을 때 이것저것 해봤으니무슨 일이든 할 수 있고,조금씩 나아지니 즐거운 거지요. 지금 힘든 일도 잘 이겨내면나중에 좋은 추억이 된다는 겁니다. 인생 잘 살았는지 못 살았는지,마지막 순간이 돼봐야 알 수 있어요. 법륜스님
언제부턴가 나는따뜻한 세상 하나 만들고 싶었습니다. 아무리 추운 거리에서 돌아와도, 거기내 마음과 그대 마음 맞물려 넣으면아름다운 모닥불로 타오르는 세상,불그림자 멀리멀리얼음짱을 녹이고 노여움을 녹이고가시철망 담벼락을 와르르 녹여부드러운 강물로 깊어지는 세상,그런 세상에 살고 싶었습니다.그대 따뜻함에 내 쓸쓸함 기대거나내 따뜻함에 그대 쓸쓸함 기대어우리 삶의 둥지 따로 틀 필요 없다면곤륜산 가는길이 멀지 않다 싶었습니다.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내 피가 너무 따뜻하여그대 쓸쓸함 보이지 않는 날은그대 쓸쓸함과 내 따뜻함이물과 기름으로 외롭습니다내가 너무 쓸쓸하여그대 따뜻함 보이지 않는 날은그대 따뜻함과 내 쓸쓸함이화산과 빙산으로 좌초합니다오 진실로 원하고 원하옵기는그대 가슴 속에 든 화산과내 가슴 속에 든 빙산이 제 풀에 만나곤륜산 가는 길 트는 일입니다한쪽으로 만장봉 계곡물 풀어우거진 사랑 발담그게 하고한쪽으로 선연한 능선 좌우에마가목 구엽초 오가피 다래눈저너기 떡취 얼러지나물 함께따뜻한 세상 한번 어우르는 일입니다그게 뜻만으로 되질 않습니다따뜻한 세상에 지금 사시는 분은그 길을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고정희
매일 같은 몸짓과 매일 같은 생활 속에서도 어느 날 갑자기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날이 있습니다. 내가 살아온 시간만큼 나는 더욱 성숙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더더욱 자아를 괴롭힌 적이 있습니다. 가까운 친구에게 조언도 구해보고, 어느 한적한 오후 잔디밭에 앉아 사색도 해보고, 아무 생각 없이 친구에게 가식적인 웃음을 던져보기도 하고, 차분하게 가라앉은 마음으로 글을 써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삶의 무게를 짊어진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나를 보는 사람들, 내가 보는 사람들 그리고 주위의 사람들, 모두 다 저마다의 삶의 무게가 있습니다. 내 등에 짊어진 내 인생만큼의 짐이 이제야 느껴지는 것은 무척이나 행복한 일입니다. 그만큼 나는 더욱 날아오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난 다시 다짐합니다. 오늘도 나의 생의 무게를 느끼며 그 만큼의 책임감과 그 만큼의 적극성과 그 만큼의 사랑으로 열심히 내 사랑의 삶을 다시 살아가겠다고...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중-
당신은 그렇게만 말했지만, 나는 이미 모든 위로를 받았다.당신은 내 편이란 확신이 뱃속 깊은 곳까지 차 있었다.그렇지 않았다면, 뻔한 삼류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늘어놓지도 않았을 것이다.헤어지기 전, 당신이 말했다. - 혼자 밥 먹기 싫으면 전화해라. 내가 네 밥이다. 시작은 나빴지만 마지막은 좋았던 날이어서,가끔 그날의 날씨가 기억나지 않는 것이 아쉽다.그래도 조금 짰던 그 국밥의 맛은 기억한다.당신이 한 말도,음절과 음절 사이의 간극과 어조까지, 또렷이 떠오른다. 그 말이 마음의 바닥에 새겨졌다.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면.꺼내놓기도 힘든 괴로운 일로 인해 마음을 다친 이의 손을 잡고 밥집으로 가는 사람.눈물을 지켜주고 고통을 가져오는 사람.세계의 끝에서 유일하게 편을 들어줄 수 있는 사람. 당신이 그런 사람을 애타게 찾고 있을 때, 당신에게 달려가 당신의 손을 잡고, 말하고 싶다. - 내가 너의 밥이야.라고.. -'위로의 레시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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