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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눈멀고귀먹고그래서 멍멍히 괴어 있는물이 되는 일이다물이 되어그대의 그릇에정갈히 담기는 일이다사랑은눈 뜨이고귀 열리고그래서 총총히 빛나는별이 되는 일이다별이 되어그대 밤하늘을잠 안 자고 지키는 일이다사랑은꿈이다가 생시이다가그 전부이다가마침내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는 일이다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그대의 한 부름을고즈너기 기다리는 일이다-허영자
행운은 행복을 끌고 다니고불운은 불행을 끌고 다닌다. 행운과 불운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동전의 앞뒷면처럼 함께 있는 것이다. 하나: 아침에 일어나면“모든것에 고맙습니다.” 하고큰 소리로 외쳐라.좋은 아침이 좋은 하루를 만든다. 둘: 거울을 보며 활짝 웃어라.거울 속의 사람도 나를 보고 웃는다. 셋: 가슴을 펴고 당당히 걸어라.비실비실 걷지 말라. 넷: 사촌이 땅을 사면 기뻐하라.사촌이 잘되어야 나도 잘되게 마련이다. 다섯: 마음 밭에 사랑을 심어라.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 꽃이 핀다. 여섯: 세상을 향해 축복하라.세상도 나를 향해 축복해준다. 일곱: 밝은 얼굴을 하라.얼굴 밝은 사람에게 밝은 운이 따라온다. 여덟: 힘들다고 고민하지 말라.정상이 가까울수록 힘이 들게 마련이다. 아홉: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아라. 열: 그림자는 빛이 있기 때문에 생겨난다.어둠을 타박 말고 몸을 돌려 태양을 보라. 열하나: 사람을 존중하라. 열 둘: 끊임없이 베풀어라.샘물은 퍼낼수록 맑아지게 마련이다. 열 셋: 안될 이유가 있으면될 이유도 있다. 열 넷: 우리 가정을 위해 기도하라.가정은 희망의 발원지요,행복의 중심지입니다. 열다섯: 장난으로도 남을 심판하지 말라그러면 항상 언젠가 내가 심판 받게 되니까요. 열여섯: 어떤 일이 있어도기죽지 말자.기가 살아야 운도 산답니다. 열일곱: 목에 힘주면 목이 굳어진다. 열여덟: 교만하지 말아야한다.어리석음으로 애써 얻은 행운한 순간에 날아가지요. 열아홉: 밝고 힘찬 노래를 불러라.그 것이 바로 성공 행진곡입니다. 스물: 오늘 일은 내일로 미루지 말자. 스물 하나: 푸른 꿈을 잃지 말라.푸른 꿈은 행운을 만드는 청사진이랍니다. 스물 둘: 미운 놈 떡 하나 더 줘라. 스물 셋: 말로 상처를 입히지 말라.칼로 입은 상처는 아물고 회복되지만말로 입은 상처는 살면서 계속 터져평생을 간답니다. 스물 넷: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나를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잖아요~ 스물다섯: 죽겠다 는 소리는절대 하지 말라. 스물여섯: 어두운 생각이 어둠을 만든다. 스물일곱: 마음을 활짝 열라.대문을 열면 도둑이 들어오고마음을 열면 행운이 들어온답니다. 스물여덟: 집안청소만 말고마음도 매일 청소하라.마음이 깨끗하면 어둠이 깃들지 못하지요. 스물아홉: 원망 대신 모든 일에 감사하라.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자꾸만 생겨난답니다. 서른: 욕을 먹어도 화내지 말라.왜냐하면 그가 한 욕은반드시 그에게로 돌아간답니다. 서른하나: 잠을 잘 때는꼭 좋은 기억만 떠올려라.
쓰면? 쓸수록 정드는오래 된 말?닦을수록 빛을 내는고운 우리말?“사랑합니다?”라는 말은억지를 부리지 않아도하늘에 절?로 피는 노을빛나를 내어주려고내가 타오르는 빛?“고맙습니다?”라는 말은언제나 부담? 없는푸른 소나무? 빛나를 키우려고 내가 싱그러워지는 빛?“용서하세요”?라는 말은부끄러워 스러지는겸허한 반딧불 빛나를 비우려고내가 작아지는 빛? -이해인
동백꽃이 떨구던 날뜰 안에는 눈물의 새하얀눈이 소복소복 쌓입니다 이별의 아픔을무엇으로 감내할까 마는가는 길은 아름답고파 집니다 한 송이를피기 위한 꽃봉오리는몇 달을 달밤을 지새웠던 나날잠 못 이룬 깨알 같은 사연들 한 잎 한 잎떨구지 못한 사연은차마 이별이 아쉬워 그런 것을 모르는 이는그런다지요 독하다고요정녕 마음을 헤아리신다면쓸쓸한 이별을 짐짓 다독일 겁니다 / 나영민
말을 매력적으로 하면 운세가 좋아진다는 말, 생각해 보셨나요? 말이 나의 운세를 좌우한다는 데 동의하신다면 참고해 보세요~^^ ①결론부터 말해라 결론을 먼저 말하고 해설은 나중에 하는 편이 좋다. 예를 들면 먼저 “( )에 관해 여쭙고 싶은 게 있는데요” 혹은 “요즘에 일이 잘 안 풀려서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라고 결론 먼저 말하며 운을 떼는 것을 말한다. 중요한 것을 먼저 말하지 않으면 ‘대체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거지?’하고 답답해지기 마련이다. 텔레비전이든 주간지든 우선 상대의 관심을 붙들어야 한다. 그러려면 먼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를 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②앵무새 화법을 활용해라 상대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 중에 상대방의 말을 반복하는 것인데 예를 들면 아래와 같다. A : 저는 커피를 좋아해요.B : 커피 좋아하세요? 어떤 커피요?A : 산미가 강한 거요.B : 신맛 나는 걸 좋아하시는구나. 그럼 하루에 몇 잔씩 드세요? 상대방이 자신이 한 말을 반복해 주면 ‘이 사람이 내 말을 잘 들어주고 있다’는 확신을 얻음과 동시에 동조해 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래서 자연스레 호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③말이 길어질수록 사람은 줄어든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짧게 말하면서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한다. ‘지금 필요한 요점을 이야기하자’라거나 ‘상대방이 알아듣게 제대로 전달하자’는 생각은 듣는 사람에 대한 애정에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말은 일단 짧게만 해도 100점이다. 질질 끌면서 길게 말하는 것은 박하게 점수를 매기자면 마이너스 100만점 이다. ④모든 사람에게 착할 필요는 없다 무례한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제대로 반박할 줄도 알아야 한다. 안타깝게도 이 세상에 좋은 사람만 존재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성실하고 상냥한 사람일수록 남들에게 아무리 싫은 말을 들어도 꾹 참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로 참아서는 안된다. 묵묵히 안 좋은 말을 들으며 견디다 보면 결국에는 샌드백처럼 두들겨 맞게 된다. ‘이 사람은 반박하지 않으니까 아무렇게나 말해도 되는구나’ 하고 생각한 상대방에게 마구 두들겨 맞아서 상처투성이가 될 수도 있다. 평상시에는 좋은 사람을 연기한다고 해도, 정말로 질이 안 좋은 사람을 만났을 때는 의연하게 맞서야 한다. 입을 다물고 그저 견디고만 있으면 점점 더 심한 말을 듣게 된다. 폭력을 당했을 때와 마찬가지다. 처음 맞았을 때 “아프니까 때리지 말아 줄래?”라고 하지 않으면, 다음에는 상대방에게 점점 더 심한 폭력을 당하게 된다. ⑤말은 메아리처럼 돌아온다 말은 메아리와 같다. 당신이 무엇인가 말을 하면 그 말이 다시 돌아오기 때문이다. 게다가 더 커져서 돌아오기 때문에 어떤 말을 하느냐는 굉장히 중요하다. 좋은 말을 하면 더 좋은 말이 메아리가 되어 돌아오기 때문에 반드시 부자가 된다. 그런데 당신이 아직 부자가 되지 못했다면 뭔가 좋지 못한 말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누구나 자기도 모르게 약한 소리를 하거나 부정적인 말을 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그 사실을 깨닫자마자 어미만 바꿔보자. 마지막 말에 긍정적인 말을 덧붙이는 것. “‘정말 짜증 난다……’고 생각했지만 괜찮아!”“‘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라고 생각했지만 용서해야지!”“‘지루해 죽겠다……’고 생각했지만 이제 재밌어졌어.”“휴……(깊은 한숨). 행복해!”
쓰러져도 괜찮아.무너지지만 말아.넘어지면 어때일어날 일만 남았는데.눈부시게 빛나지 않아도 괜찮아.시들지만 말아라.나는 너 그대로가 아름다워빛나지 않아도 충분히 알아볼 수 있으니.빛나려고 하지 말고시들려고 하지 마라.너는 흐린 날에도여전히 내게는 예쁜 사람이니까.주저앉지만 마라.-조성용
외로움이 내 몫이라면외로운대로 살겠습니다. 그리움을 안고 살라면그렇게 살겠습니다. 어떻게 살았는지뒤돌아보고도 싶지 않습니다. 후회할 시간에더 많이 사랑을 해야 하니까요. 한때는무능한 환경 탓을 하며슬픔으로 가득 차원망과 불만으로깊은 나락으로 떨어질 때도 있었습니다. 시련도 겪어야 반성도 하고소중함을 느끼며 사는 것 같아요. 살면 얼마나 살겠습니까?인생의 마지막 열차에몸을 실었다 생각하며순간순간 가슴으로 살겠습니다. 나를 미워하고외면하는 사람들이 있다 해도슬퍼하지 않겠습니다. 잘난 사람 틈에 끼어잠시 소외감을 느꼈어도난 내 모습 이대로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아끼며감사하며 살겠습니다. - 강혜현
우리들의 정신작용 중에굉장히 좋은 점이 하나 있습니다.인간은 스스로 치유해가는능력이 있다는 겁니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성질이 급하다고,"당신은 성질이 급하니 고쳐라"라고 얘기하면 못고칩니다. 그런데 본인 스스로"내가 성질이 좀 급하구나"하고자각하게 되면 개선이 좀 됩니다. 내가 화가 날때화를 안내야지 하고감정을 억압하면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지만다음에 또 화가 날 수 있습니다.감정을 억압하는 것은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됩니다. 화가 날 때는그냥 알아차려 보세요.내가 화가 난다는 것을그냥 자각해보는 겁니다.알아차림이 지속이 되면저절로 그 세력이 약해집니다.노력할 필요없이 다만알아차리기만 하면 됩니다.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세상은힘이 있는 자가 살아남는다. 힘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이건 아니다!"싶지만,현실이다. 건강의 힘이 있든,말의 힘이 있든, 지식의 힘이든,사교의 힘이든, 베푸는 힘이든,나서는 힘이든, 일단,힘을 길러야 한다. 심지어 아부의 힘도 길러야 한다. 아부도 결정적 순간(?)에 힘을 발휘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힘은결국 자기만 잘 되는 힘이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간다. 내가 주려고 하지 않아도 결국은 서로에게 힘이 되며살아가게 된다. 그렇다면내가 먼저 주는 힘을 길러야 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상대가 잘 되게 먼저 주는 힘! 이제!"먼저 주는 힘"을 기르자! 홍현송 "월드쉐어 이사장"
니체는 우리가 우리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내면에는 우리를 고양시키고 강화시키려는 힘에의 의지가 작동하고 있으니 그것에서 비롯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25세의 나이에 고전문헌학 교수가 된 니체는 고전문헌학자로서 평탄한 삶을 살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길 대신 철학자의 길을 택했습니다. 니체는 고전의 정확한 해석에 몰두할 뿐인 고전문헌학은 창조적인 학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서 철학에 매진하고 싶어 했습니다.니체는 우리가 보통 우리 자신과 동일시하는 의식의 이면에 진정한 자기가 있다고 봅니다. 니체가 힘에의 의지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우리의 내면에는 끊임없이 자신을 고양시키고 강화시키고 싶어 하는 의지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의지는 우리가 피상적인 삶에 자족해 있을 때 병에 걸리게 한다든지 아니면 지금의 삶의방식에 대해 권태나 허무감에 사로잡히게 함으로써 우리에게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라는 신호를 보낸다는 것입니다.우리는 그때마다의 삶의 단계에 안주하지 말고 힘에의 의지가 명하는 대로 그 단계를 미련 없이 명랑하게 뛰어넘어야 합니다.‘사나이가 되어라! 그리하여 나를 따르지 말고 너 자신을 따르라! 너 자신을!’ 우리의 삶도 우리 스스로에 대해 권리를 지녀야 마땅하다! 우리도 또한 자유롭고 두려움 없이, 순진무구한자기 안에서 자기 자신으로부터 성장하고 꽃을 피워야 한다.-‘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중-
고생했어요.많이 힘들었죠.누구 하나 당신 마음 같지 않고누구 하나 이해하려 들지 않으니무거운 가슴 안고 살아왔을 거예요.한두 번이 아니었을 거예요.셀 수 없는 아픈 말들과생각지도 못한 어려움,가늠할 수 없는 깊은 상처로 아팠겠죠.당신의 마음을 다 안다고 말하지 않을게요.나도 당신 마음과 같다는 말로 위로하지 않을 거예요.그저 지금보다 더 괜찮아지기를 바랄게요.당신이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바랄게요.당신은 웃음이 예쁜 사람이니여리지만 건강한 사람이니착하지만 강한 사람이니우리,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아름다운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해요.-책 읽어주는 남자의 에세이 중-
우리가 살만큼 살다가삶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남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원천적으로 내 것이 아니다.그것은 한 때 내가 맡아서가지고 있는 것일 뿐이다. 재물이 되었건,명예가 되었건,그것은 본질적으로내 것일 수가 없다. 내가 잠시그곳에 머무는 동안그림자처럼 따르는부수적인 것들일 뿐이다. 진정으로 내 것이 있다면,그것은 내가 그곳을 떠난 뒤에도그 전과 다름없이그곳에 남아있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는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내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내가 평소이웃에게 베푼 것만이내 것이 될 수 있다. 이제부터라도 가까운 이웃에게친절과 따뜻한 마음씨로덕행을 쌓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 "열린생각 좋은글" 중
지나간 것을 쫓지 마라.아직 오지 않은 것을 생각지 마라. 과거란 이미 버려진 것이다.미래란 아직 오지 않은 것이다. 그러므로다만 현재에 있는 것만을잘 관찰하라.흔들리지 말고,동하지 말고,그것을 확인하여 그것을 실천하라. 다만,오늘 할 일만을 열심히 하라 석가모니
강을 다 건넌 뒤에도 여전히나룻배를 짊어지고 가는 나그네가 있다.그의 다음 여정은 강이 아니라 산인데도그 무거운 나룻배를 내려놓지 못한다. 그 나그네는 과거에 대한 후회와미래에 대한 걱정에 짓눌려 있다.또한 그는 인생에서 상실한 것들,한때 자기 것이었으나지금 잃어버린 것 때문에 절망한다. 동부 아프리카를 여행하던 중 만난마사이족 족장에게 자신의 배낭에 들어있는 신기한 물건들을 자랑하듯 모두 꺼내 보여주었다. 그 물건들을 빤히 쳐다보던 그 족장이 이렇게 물었다. “이 모든 것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줍니까?” 깊은 울림이 담긴 이 질문에 그는 그것들이자신을 정말 행복하게 해주는지 따져보게 되었고, 가장 필요한 것들만 챙겨서 가방을 꾸렸다. 그는 남은 여행을 하는 동안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으며,훨씬 더 즐겁게 여정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이런 모든 짐들이자신을 바람직한 삶으로 이끄는지,그리고 필요 없는 짐 때문에 오히려 자신에게가장 소중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또한 매일매일 짊어지고 있던 자신의 가방을 내려놓고 다시 가볍게 꾸려보라고 조언하고,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바람직한 삶의 조건을바꾸는 법을 찾을 때 무거운 짐을 버리고집착에 시달리지 않는 가벼운 마음을갖게 된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인생의 짐이 너무 무거워 버겁지는 않은가? 그 짐을 버리지 못해서그대로 짊어지고 가는 것은 아닌가? 만약 이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다면가방을 다시 꾸려야 할 때다.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든 조용히 멈춰 서서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짊어지고 왔으며,왜 그래왔는지 분명히 목적의식을 갖고다시 숙고해 꼭 필요한 짐들로 채워 보자. 인생의 짐을 덜어내고, 과감하게 버리고지혜롭게 소유하는 법에 대한 깊은 통찰의 기회를얻을 수 있을 것이며, 자연스럽게 가방을 풀고다시 꾸림으로써 자신을 돌아보고삶의 지향점을 바꾸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리처드 J. 라이더
구름 아래 걷는 발걸음 한발 두발내던질 때마다 뒷굽엔 눈물 고이고이리저리 길 안내하는 바람아어디로 가란 말이냐 길 나서 하나둘 만난인연 동행하며찢어진 의복 한벌 귀 떨어진 사발에허전함을 끼니로 채우며높은산 위 지는 석양 잡아먹는저 바다의 입에 함께 빠지고픈길 잃은 그림자 긴 한숨에 낮달 깨진다 동행하던 열두 마음 하나둘 떠난 길엔고단함만 잠들고 쉬려 해도열두대문 잠긴 채 불 꺼진 산막에어둠만이 잠들어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갈림길에 앉아쉬려 할 때 노송이 던지는 빛바랜 솔잎 하나그 향기 어느 여인에 젖 내음에 비하리듣고 싶은 그 한마디 머릿속에 뒹굴며가슴에 주먹질하는 공허함 어서 가라 한다 얼마쯤에나가야 산그림자 떠난 재너머에서성이며 기다리고 있으려나 잡아끌어 데려가는세월아 너는 쉬어가는걸 잊었나? /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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