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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상대방의 모든 것을 알려는 것이 아니라얼마나 이해하며 너그러이 바라볼 수 있는지노력하는 것이 아닐는지요.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마음을 들추어 억지로 캐내려는 것이 아니라거짓 없는 마음과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그 마음을읽어 내려갈 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닐는지요.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살아온 키를 마름질하여내 몸에 꼭 맞는 치수로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그 키에 걸맞은 넉넉한 옷을 입힐 줄 아는포용심을 꾸준히 기를 줄 알아야 하는 것임을..우리는 "나, 너 이해해..."라고 하면서도어느 순간 상대방의 입장보다는"나"라는 주체를 앞세우며"~하지만" 이란 반대급부로나의 입장을 강조하고 있지는 않는지요.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부족함과 모자람을 모진 언행으로 질타하며등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그 부족한 잔을 내 어깨에 기울여다만 넘쳐흐르지 않는 절제의 미소로가득 채워 줄 수 있는 사랑의 힘을한 단계 한 단계 배우고 익히며키워 나가는 것은 아닐는지요.- 린다 앤더슨 '세상을 바꾸는 작은 관심' -
살다가 만난 사람들 중에마음을 활짝 열고 반겨주는눈물이 나도록고마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슴에 피멍울 지도록 힘 겨울 때속 깊은 마음으로 위로해 주고함께 해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모든 것이 다 망가져콱콱 숨이 막힐 때넓은 도량으로 격려해 주고힘이되어 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삶에 균열이 생기고포기하고 싶도록 고독할 때따뜻하게 나의 입장을 옹호해 주고친구가되어 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바삭바삭마음 조차 말라 버려 아플 때찾아와 외로움을 달래 주고위로해 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세상은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행복한 세상입니다. 세상은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행복한 세상입니다.살맛 나는 세상입니다. - 용혜원 -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오던 길을 되돌아볼 때푸른 하늘 아래서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산다는 게 뭘까 하고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나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엷은 우수에 물들어간다.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는버스 안의 대중가요에도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그런 가사 하나에도 곧잘 귀를 모은다.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멀리 떠나 있는 사람의안부가 궁금해진다.깊은 밤 등하에서 주소록을 펼쳐 들친구들의 눈매를,그 음성을 기억해낸다.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한낮에는 아무리 의젓하고뻣뻣한 사람이라 할지라도해가 기운 다음에는가랑잎 구르는 소리 하나에귀뚜라미 우는 소리 하나에도마음을 여는 연약한 존재임을새삼스레 알아차린다.만나는 사람마다따뜻한 눈길을 보내주고 싶다.한 사람 한 사람그 얼굴을 익혀두고 싶다.이 다음 세상 어느 길목에선가우연히 서로 마주칠 때오~ 아무개 아닌가 하고정답게 손을 마주 잡을 수 있도록지금 이 자리에서 익혀두고 싶다.이 가을에 나는모든 이웃들을 사랑해주고 싶다.단 한 사람이라도서운하게 해서는 안될 것 같다.가을은 정말 이상한 계절이다.- 법정 스님 글 중에서 -
"학문(學文)"은 배우고 익히면 될 것이나,"연륜(年輪)"은 반드시 "밥그릇"을 비워내야 한다. 그러기에 나이는 거저 먹는 것이 아니지요.노년의 아름다움은 "성숙"(成熟)이다."성숙"은 "깨달음"이요"깨달음"엔 "지혜"를 만나는 길이다. 손이 커도 베풀 줄 모른다면, 미덕의 수치요.발이 넓어도 머무를 곳 없다면, 부덕(不德)의 소치라는 것을, "지식"(知識)이 "겸손"을 모르면"무식"(無識)만 못하고,"높음"이 "낮춤"을 모르면 존경을 받기 어렵다는 것을,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내가 나로 하여 무거운 것임을, 세월이 나를 쓸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내가 나로 하여 외로운 것임을, 사람의 멋이란?인생의 맛이란?깨닫지 않고는 느낄수 없는 것!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좋은글 중에서 -
유익한 벗이란곧은 사람과신용 있는 사람과견문이 많은 사람을벗으로 사귀면 유익하며해로운 벗이란편벽한 사람과아첨 잘하는사람과 말이 간사한사람을 벗으로사귀면 해로우니라그러므로겸손은 윗사람에게는 의무나와 동등한 사람에게는 예의아랫사람에게는 기품이다.- 공자(孔子)말씀 중에서 -
사는 날까지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다면나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것은 세상을노래할 수 있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사는 날까지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다면나는 많은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세상을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졌기 때문입니다.사는 날까지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다면나는 많은 것을 소유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나의 삶이시한부일지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사는 날까지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다면나는 많은 것을 소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나의 인생이여기서 끝날지라도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민식 詩 중에서 -
산다는 것은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복습(復習) 없는 라이브연극(演劇)인지도 모릅니다. 출발(出發)은 다르나목적지(目的地)는 한 곳으로 가는 것이지요.?내가 하는 일내가 하는 사랑내 인생의 4막 5장그 모두가 라이브일 뿐입니다.?생방송(生放送) 도중에기쁨도 느끼고슬픔도 느끼면서삶의 의미(意味)를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산꼭대기에 오르면언제인가는 내려와야 하는 것처럼가끔은 연기(演技)를 통해 성취감(成就感)도 맛보고또 가끔은 실패(失敗)도 경험(經驗)을 하면서물처럼 흘러가는 것입니다.?처음에는 두렵던 무대(舞臺)에서도시간이 흐르면 연륜(年輪)이 쌓여서서히 적응(適應)을 하는 것입니다.?때로는 혼자서또 어느 날은 여럿이서...?죽는 날까지 라이브 연극 무대(演劇舞臺)에서웃고 웃어야 합니다.?그것이 인생입니다.- 김정한 -
나이만큼 깊어지는 것들이 있다.나이가 들면서 드는 나이만큼 깊어지는 것들이 있다.군데군데 자리 잡아가는 주름사이로.. 옹송거린 세월을 덧없다고 하지 않는 것은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주름이 늘어간다는 것은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이 늘어간다는 것이다.다른사람의 속도에 신경쓰는 일보다 자신이 가진 능력에 맞는 알맞는 속도를 헤아릴 줄 알게 된다.평면적으로 보지 않고 둥글둥글 전체를 보게 되고 지식보다는 지혜로운 말씀을 따르게 된다.날카롭던 것들은 유연하게 상처는 치유의 흔적으로 내게 없는 것 내게서 떠나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내게 있는 것,내게로 오는것에 감사하는 법을 알게 되는 것이 바로 나무의 나이테 같이 세월 앞에 넉넉해지는 나이 덕분이다.살아오면서 저마다 년륜이 몸에 베고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양만큼 적절한 빛깔과 향기를 띄는 것이다.그리고, 어느 나이에 이르기 전에는 이해할 수 없는 감히 도전할 수 없는 사유의 깊이가 있는 것이다. - "그대 홀로 있기 두렵거든" 中에서 -
많이 넘어지는 사람만이쉽게 일어나는 법을 배웁니다.살다보면 지금보다 더 많이넘어 질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갈피를 잡지 못하고마음이 흔들릴 때가있을지도 모릅니다.그렇다고 축 처진 어깨로앉아 있지 마세요.일어나세요넘어진 자리가 끝이 아닙니다.넘어진 그 자리가,눈물 흘린 그 자리가,포기하려 했던 그 자리가새로운 출발점입니다.시작하는 순간모든 일이 가능해집니다.당신이니까 가능합니다.당신이니까 해낼 수 있습니다.당신은 당신이니까.- ?김이율 에세이 '익숙해지지 마라 행복이 멀어진다' 中에서 -
나이 들어간다는 건천천히 혼자가 되어가는 것입니다.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혼자 하는 생각이 많아지고,식탁 위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한끼 식사도 혼자서 자주 하게 됩니다.시간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만이멋지게 나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외로움을 느낄 수 없도록취미를 만들어 주세요.공허함과 슬픔이 밀려오지 않도록나를 바쁘게 만드세요.가만히 둘러보면할 수 있는 일들이 많습니다.바쁜 일상에서 놓쳤던 부분들나만 생각했던 것들이우리를 생각하며 배려하게 될 것입니다.나이가 들어간다는 건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기회를 주는 것입니다.나이보다 젊게 살아갈 수 있는 건끝없이 도전하며 실천하는 것입니다.- 조미하/‘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중에서 -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때 말없이 마주 보는것 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마음 마저 막막할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어느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간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저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서로 위안이 되는 사람으로... - 월간 좋은생각 중에서 -
소유가 아닌 빈 마음으로사랑하게 하소서 받아서 채워지는 가슴보다주어서 비어지는 가슴이게 하소서 지금까지 해왔던 내 사랑에티끌이 있었다면 용서 하시고 앞으로 해나갈 내 사랑은맑게 흐르는 강물이게 하소서 위선보다는 진실을 위해나를 다듬어 나갈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바람에 떨구는 한 잎의 꽃잎으로 살지라도한 없이 품어 안을깊고 넓은 바다의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바람 앞에 쓰러지는 육체로 살지라도선 앞에서는 강해지는 내가 되게 하소서 철저한 고독으로 살지라도사랑 앞에서 깨어지고 낮아지는항상 겸허하게 살게 하소서. - 칼릴 지브란 -
“착한 아들을 원한다면먼저 좋은 아빠가 되는 거고,좋은 아빠를 원한다면먼저 좋은 아들이 되어야겠지.남편이나 아내, 상사나 부하직원의 경우도 마찬가지야.간단히 말해서 세상을 바꾸는단 한 가지 방법은바로 자신을 바꾸는 거야"- A.G. 로엠메르스의《어린왕자-두번째 이야기》 중에서 -
내가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도 있지만내 잘됨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나 또한 그렇듯 모두가 나를 응원해줄 수는 없습니다.그러니 너무 마음에 담지도 상처 받지도 마세요.사람은 원래 모든 문제의 기준을자기 입장에서 생각하기 때문에상대에게 잘해준 것과 서운한 것만을우선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그러니 상대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 때내가 받았던 도움을 생각해 보세요.우리들 대부분은 불리한 상황에서는자신에게 유리한 대로 말하기 마련입니다.그 마음을 이해해주고 기꺼이 침묵해 주세요.침묵을 지키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사람 관계에서 쉽게 상처 받고힘들어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어설프게 착하다는 것입니다.다른 사람들에게착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세요.어설프게 착한 사람이 우울증에 잘 걸린답니다.- 신준모 "어떤하루" -
인연이란이런 거라고 하네요. 씨앗은흙을 만나야 싹이 트고, 고기는물을 만나야 숨을 쉬고, 사람은사람다운 사람을만나야 행복합니다. 이렇듯 만남이인연의 끈이 됩니다. 우리서로 서로 기대어도움 주며 살아요.니것 내것 따지지 말고, 받는 즐거움은주는 이가 있어야 하니먼저 줘 보라고 하네요. 아무리좋은 말도 3일이요, 아무리나쁜 말도 3일이려니~ 우리3초만 생각 해봐도 좋은 건지 나쁜 건지사람은 다 안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사람이 더 그리워지고, 사람이 최고의재산인 듯 싶습니다. 가끔은 어디쯤가고 있나 싶을 만큼 참 빨리도흐르는 세월에 바삐 움직여야 하는일상들마저세상살이의 노예가 된 듯 지난 시간들이아쉬울 때가 있네요. 인연의 싹은하늘이 준비 합니다. 하지만, 이 싹을 잘 키워서 튼튼하게뿌리 내리게 하는 것은순전히 사람의 몫 입니다. 인연이란그냥 내버려 두어도 저절로 자라는야생초가 아니지요. 인내를 가지고공을 들이고 시간을 들여야 비로소 향기로운꽃을 피우는한포기 난초와 같습니다. 늘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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