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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도내 사과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예방약제 공급을 추진한다.▲ 사과 약제살포(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로 예비비 44억 원을 편성해 최근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안동뿐만 아니라 도내 22개 시군 전 사과원 21,951㏊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예방약제를 긴급 지원한다.이번 긴급조치는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역인 경북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산될 경우 국내 사과산업 전체가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와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개화기 이후 6~7월이 과수화상병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이며 특히 올해는 잦은 강우로 세균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으로 이번에 공급되는 예방약제를 통해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가 목적이다.경북도는 지난 6월 4일 안동에서 최초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 검역본부, 시군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신속한 매몰과 주변 과원 정밀 예찰활동 실시 등 확산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 지사는 “안동시에서 과수화상병이 발병한 이후 광범위한 예찰과 신속한 매몰을 통해 확산을 차단하고 있지만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조치로 도내 확산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며“이번 방제약제 살포 긴급조치에 각 지자체와 사과재배 농업인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과수화상병 방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년 6월 말부터 경북도내 1인 이상 중소기업 근로자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 5년간 매월 10만원(총600만원)을 납입하면, 만기 시에 2,100만원의 목돈으로 지급받게 된다.▲ 내일채움공제 지원 MOU(사진=경북도) 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를 지역 실정에 맞게 지원하는‘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를 지원하기로 하고 22일 경북도청 사림실(309호)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협약을 통해‘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도내 중소기업의 고용유지와 우수인재 신규 유입으로 안정적인 고용 문화를 창출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공제부금을 5년간 적립하여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도는 사업주의 부담금 중 근로자 1명당 월 10만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매월 중소기업 근로자가 10만원, 기업 14만원, 경북도 10만원을 불입하면, 5년 후 근로자가 2,1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경북도는‘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소득증가와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에는 고숙련 인재의 유출을 막아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지게 하는 일자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는 경북지역 근로자들이 희망을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목돈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 이다”며“경북 소재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고 있는 인력유출 문제에 큰 도움이 됨은 물론 인력에 대한 투자의지가 높은 기업에 중점 지원하여 기업 스스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유도 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23일부터 경상북도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 70명(기업당 5명 이내)을 모집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가 경북형 민생살리기 종합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경상북도4-H본부의 4-H정신을 실천하는 행복나눔이 이어졌다. ▲ 경상북도4-H본부 범도민 이웃사랑 기부금 전달(사진=경북도) 경상북도4-H본부 황병도 회장과 임원들은 22일 성금 500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황병도 경상북도4-H본부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농촌 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우리 농업농촌도 역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4-H회원들과 지도자들이 하나가 되어 4-H정신을 실천하고 솔선수범하여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캠페인에 동참해주어 더욱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상북도4-H본부는 ‘지?덕?노?체’의 4-H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금언을 실천하고 있는 도내 청년농업인4-H회의 후원단체로 23개시군 회원 900여명이 4-H회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장마철을 대비하여 최근 3년간 발생한태풍·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영덕군 강구면 일원에 592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재해복구사업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하였다.▲ 현장점검 사진(영덕 화전소하천 재해복구사업 고지배수터널)(사진=경북도) 이번 현장 점검은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인 영덕군 강구시장 주변에 소하천, 고지배수터널, 우수저류시설 및 배수펌프장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공종의 재해복구(예방)사업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현장 위험요인 제거와 재 피해 방지를 위하여 실시하였다.2018년 태풍‘콩레이’피해 현장은 643건 중 641건을 완료하였고, 2019년 태풍‘미탁’피해 현장은 2,053건 중 2,016건을 완료하였으며, 작년 2020년 집중호우 및 태풍‘마이삭?하이선’피해 현장은 2,087억원을 투입하여 공공시설 1,310건 중 698건에 대한 복구사업을 마무리(3년간 총 진도율 84%)하였다. 현재 추진 중인 재해복구사업 651건에 대하여는 우기 전 주요공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금번 긴급점검을 통해 지적된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복구사업장별로 조속히 보완하여 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021. 6. 21일 ~ 2022. 3. 31까지 경북관광두레사업을 추진할 2021년 경북관광두레협력PD(이하“관광두레PD”) 7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하고 21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수여 기념촬영(사진=경북도)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을 관광두레PD로 선발해 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하는 문화관광정책사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2019년도부터 추진해왔으며 지금까지 37개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 및 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올해 관광두레PD가 활동할 지역은 안동, 상주, 청송, 봉화, 울진(각 1명)과 구미?영천?영덕?예천 권역(1명), 포항?청도?고령? 성주 권역(1명)으로 13개 시군이며, 선정된 PD를 대상으로 6.21~22일까지 1박2일간 경북관광두레센터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워크숍에서는 경북관광두레사업의 이해(추진계획 및 추진방향)와 선배들이 들려주는 PD생활 꿀팁을 전수하고, 2021년 활동계획 및 로드맵을 수립하게 되며 이번에 선정된 관광두레PD들은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관광두레PD는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경북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주민, 방문객과 주민, 주민과 주민 사이에서 중간지원자 역할을 수행한다. 관광두레PD의 주요역할은 선정된 지역의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하고, 발굴된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창업 상담, 경영실무교육, 상품개발, 판로개척, 홍보 등을 지원하며, 주민사업체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견인하게 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제 관광은 관주도에서 민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방향으로 관광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며“경북관광두레협력PD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면서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주도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광주교육청과 경북교육청 소속 원어민교사 80여명이 21일~25일 기간 중 각각 2박3일간 일정으로 대한민국의 최동단 독도탐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원어민교사독도탐방(사진=경북도)이번 행사는 광주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에서 영어 수업을 담당하는 원어민교사(EPIK/English Program in Korea)들이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울릉도?독도를 돌아본 뒤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한민국의 독도’를 알리는 해외 서포터즈 양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미국,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국 출신의 원어민교사들은 독도를 직접 밟아보고 독도에 대한 지리적?역사적 이해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의 지질명소도 방문하여 아름다운 풍광도 즐겼다. 이희언 한동대 교수는 영어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면서, 독도에 관한 역사적인 이해와 국제법적 근거에 기초한 ‘대한민국의 섬, 독도’를 소개했고, 나아가 원어민교사들의 평소 독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었다.한편, 원어민교사들은 독도탐방 후 당일 소감발표 및 토론을 통해 독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마지막 날에는‘독도명예주민증’도 받게 된다.장채식 경북도 독도해양정책과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알리고 한국의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보다 분명한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경북도는 원어민 교사 외에도 유학생, 다문화 가정 외국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독도홍보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경북도는 원어민교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 설명을 곁들여 진행하며, 독도탐방 체험을 마친 후에는 소감문을 받아 SNS를 통해 전 세계로 홍보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의‘2022년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발굴 사업’의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농업용 기상관측시설의 공백지역 분석’을 추진한다. 국토부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은 공간정보 기반으로 대용량의 행정·민간정보를 융·복합한 후 공간분석을 통하여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국가공간정보센터는‘15년부터 국토부 소속·산하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표준분석모델을 발굴하고 있다.경북은 과수생산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 품질저하 등 농가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또한 고도, 경사도, 지면온도, 기압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피해정도가 달라 촘촘한 기상관측시설 배치로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2020년 통계청 KOSIS 노지과수 재배면적 전국대비 비중 : 사과(50.5%, 전국1위), 복숭아(47.7%, 전국1위), 감(27.1%), 자두(82%, 전국1위) 등이번 분석에서는 ▷도내 기상관측소(기상청 및 유관기관) 공간분포 및 특성 ▷기상관측소 5km 반경 분석을 통해, 과수재배지역 밀집도와 고도를 고려한 과학적 기준에 따라 기상관측시설 설치 최적입지를 도출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농작물 재배현황, 기상공백지역 중심의 체계적 농업기상관측 그리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기상관측으로 농업분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생산·수집하여 예보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공간 빅데이터분석 결과는 ‘22년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며 국토교통부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http://gisbig.nsd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경북은 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어 공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활용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을 비롯한 도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동물위생시험소와 봉화군, 경북 수의사회는 20일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화군 관내 사찰에 서식하는 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을 위한‘집중 TNR*(중성화)’사업을 실시했다. *Trap-Neuter-Return▲ 봉화군 길고양이 중성화의날 행사(사진=봉화군) 봉화군에서 시행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관내 사찰에 서식하는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로 먹이 등 관리의 어려움을 알게 된 동물위생시험소와 봉화군 직원 12명, 수의사회 회원 19명이 협력하여 27마리를 포획하여‘집중TNR’조치로 민원을 해결 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북수의사회 수의사들의 재능기부로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후처치 등 실시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족은 4가구당 1가구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유실·유기동물도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우리 도는 유기동물이 9,787마리(개 8,479두, 고양이 1,308두)가 발생되어 2016년 3,735마리에 비해 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골마을 마당 등 실외에 풀어놓거나 묶어서 기르는 반려견의 의도치 않은 출산반복으로 유기되는 강아지는 들개화 되어 개물림 사고가 일어나고, 길고양이는 번식기 울음소리, 캣맘과의 갈등, 동물학대 등 민원도 늘어나는 실정이다.박병용 경상북도수의사회장은 “봉화군 관내 길고양이 집중TNR이 성공적으로 잘 진행되어 경북 수의사회 회원 여러분과 협력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을 계기로 경상북도수의사회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기회 확대와 도민과 동물이 공존하는 방안마련에 적극 협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김영환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경북수의사회와 협력하여 시·군단위의 유기동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해결에 가교적 역할을 담당하고, 반려인들의 생명존중, 책임의식 고양 등 문화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 및 홍보로 도민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곤충산업을 미래 단백질 공급원으로 육성하고 있는 경상북도가 전문식품기업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지 8개월 만에 첫 성과를 내놓았다. 경북도는 22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조성수 에쓰푸드㈜ 대표이사, 농림축산식품부 관계관, 곤충산업 생산자단체, 공공급식 관계자, 식품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뉴 프로틴 곤충식품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시연회는 작년 10월 경북도와 육가공전문기업인 에쓰푸드(주)가 곤충산업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한 이후, 경북의 식용 곤충원료로 공동 개발한‘곤충식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또한, 곤충산업 성장에 가장 큰 걸림돌인 식용 곤충원료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감과 곤충식품의 획일화 문제를 우리 식생활에 친숙한 떡갈비, 마들렌과 같은 일상식품으로 개발하는‘식용 곤충원료의 일반식품화’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곤충식품별 개발 방향 및 우수성에 대한 설명회 ▷곤충식품 요리 및 간식류를 직접 맛보는 시식회 ▷만족도 설문조사 및 선호도 투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번에 선보이는 곤충식품은 총 6종으로 전통육류와 곡물 등에 식용 곤충원료를 혼합한 고단백 식품으로 현대인들의 부족한 단백질과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육가공제품으로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은 ▷미트큐브 ▷미니떡갈비, 간식제품은 간편한 영양섭취를 강조한 ▷그래놀라바 ▷마들렌 ▷마카다미아 쿠키 ▷흑임자 스프레드로 이 중 2~3개의 제품을 최종 선정하여 올해 9월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식용 곤충원료는 전통육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최대 77% 이상 높으며, 필수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두루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축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물 사용량, 사료공급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인 단백질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경북도와 에쓰푸드(주)는 이번 시연회를 시작으로 소비자 설문조사, 식품산업 트렌드 전문가 협의, 테스트 판매를 차례로 추진할 예정이며,‘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식용곤충의 영양학적,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십분 살린 마케팅 전략으로 성공적인 정식 출시를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이러한 전문식품기업과의 협력은 도내 생산되는 식용 곤충원료의 판로 확대와 지속가능한 유통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은 물론 경북도가 곤충산업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농가는 생산 고도화, 道는 전처리와 1차 가공 시스템 구축, 기업은 제품개발과 유통?마케팅, 대학?연구기관은 가공기술 및 먹이원 개발 등 분야별 전문화로‘곤충산업 신 플랫폼’을 구축 중이며, 2022년 곤충원료 대량 전처리?1차 가공 시설을 완공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경북도의 곤충산업 육성은 새로운 단백질 공급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우리가 앞으로 집중해야 할‘미래가 있는 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며, “이번 시연회를 통해 현재 곤충산업 한계를 극복하고 농가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도가 곤충산업 핵심거점으로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시군별 현황시군별확진환자(전일대비)경산포항구미경주김천안동청도칠곡상주의성영천영주1,34465861942531827519116013513210591+1+4+3+1+1-----+1-봉화예천청송고령영덕문경성주군위울진영양울릉합계747162504232372215734,868-----------+11□ 확진환자 조치 내역계병원대기중사망퇴원소계김천의료원안동의료원포항의료원동국대경주상주적십자영주적십자안동병원타시도병원4,86888224389-30123864,691+11+4+1+1-+1--△1+2+3-+4 타시도병원 및 생활치료센터(12명) 경북대학교병원(2명), 계명대동산병원(3명), 칠곡경북대병원(3명), 대구의료원(1명),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2명), 수원병원(1명)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구 분계12월14일이전발생건수시설종교가족지인해외유입조사중누 계4,8681,865345363821902149423’21. 6. 22.(화)+11---+2+6+1+2
(재)독도재단과 ㈜라쉬반코리아는 21일 독도 영토주권 강화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사진(독도재단 라쉬반코리아 업무협약)(사진=독도재단) 독도재단에서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 송경창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독도재단 부이사장),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 백경수 라쉬반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재단과 라쉬반코리아는 △독도의 영토 주권 확립과 독도 수호 의식 고취를 위한 협력, △국내·외 독도 홍보 활성화 방안 공동 모색 및 교류 협력, △그 밖에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필요한 분야 협력 등 독도 홍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라쉬반코리아는 독도 마스크를 출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독도 홍보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라쉬반코리아가 독도 영토주권 강화 및 홍보를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쉬반코리아 백경수 대표는 “우리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증대시켜 확고한 독도수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어업기술센터는 수산생물의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종묘를 방류해 수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병성감정 실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공수산질병관리사 모니터링(사진=경북도) 경북 도내에는 강도다리·넙치·조피볼락·멍게 등의 해면양식장 220개소와 무지개송어·뱀장어·메기 등의 내수면양식장 140개소 등, 약 360개소 양식장이 운영 중이다. 어업기술센터에서는 수산생물 질병에 대한 면허를 소지한 수산질병관리사를 *공수산질병관리사로 위촉하여 질병 예찰 및 방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공수산질병관리사란? 수산질병관리사면허를 취득하고 수산질병관리원을 운영하거나 종사하는 민간 전문가를 일컫는다. 경상북도 방역업무 수행기관에서 위촉한 이들은 관할 지자체장의 명에 따라 양식장 예찰을 실시하고, 질병진단 및 수산약품 사용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2021년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 수산물안전팀 연구사 3인과 위촉된 4인의 공수산질병관리사는 5월까지 누적 300건 이상 질병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5월 질병모니터링 중 기생충성 질병 3건, 세균성 질병 4건을 진단 후 적절한 약제처방으로 조기에 치료할 수 있었다. 이밖에 1건의 바이러스 질병(흰꼬리병, WTD)에 대해서는 양식생물의 격리·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하였으며, 해당 양어가는 철저한 시설소독 등 방역조치를 통해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였다. 다가오는 여름철 수온상승에 따라 연쇄구군병, 비브리오병 등 수산생물전염병발생이 우려되기에 양식장 질병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이영석 해양수산국장은 “효과적인 질병예방과 방역업무 수행을 통해 어업인의 수익성을 높이고, 도민에게는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문화재청에서 영덕군 영해면에 있는 ‘영덕 괴시마을’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 영덕괴시마을 사진(사진=경북도) 지난 2018년도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건축분과 제9차)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신청한 ‘영덕 괴시마을’에 대하여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후 2021년 6월 21일 국가지정문화재(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하였다.국가민속문화재는 의?식?주 생활과 풍습 등 학술적?예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으로, 민속마을은 마을 자체가 문화재여서 그 의미가 크다. 영덕 괴시마을은 경주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 영주 무섬마을, 성주 한개마을에 이어 국가민속문화재 중 민속마을 전국 8번째, 경북 5번째로 지정되었다.‘영덕 괴시마을’은 고려말 대학자 목은 이색(1328~1396)이 태어난 마을로 함창김씨(목은선생의 외가)가 처음 터를 잡았고 조선 인조 8년(1630년) 영양남씨들이 정착한 이후 그 후손들이 세거해 온 집성 반촌이자 전통 마을이다. 마을 내에는 영양 남씨 괴시파종택(경북 민속자료 제75호)을 비롯하여 다수의 고택, 서당, 정자, 재사 등 지정문화재 및 비지정 전통 건축물 56개동이 잘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주생활과 민속, 신앙, 의례 등 전통적 관습과 문화가 함께 전승되어 오고 있다.마을 내 가옥 대부분은 안동지역 상류주택에서 볼 수 있는 뜰집(채의 분화 없이 안채, 사랑채, 부속채 등이 하나로 연결되어 ‘ㅁ’자형을 이루는 주택)에 사랑채가 돌출된 날개집 형태를 취하고 있고, 지형의 영향으로 가옥 배치 전체가 서향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영덕 지방 ‘ㅁ’자형 가옥에서 많이 나타나는 통래퇴칸(통상 상방(주인이 거쳐하는 방) 전면에 설치된 통로 기능의 공간으로 제사 시 제물을 나르는 등의 용도로 이용)을 괴시마을 내 대분의 ‘ㅁ’자형 가옥에서 그 존재와 흔적을 살필 수 있다. 동해안 대표 반촌마을인 영덕 괴시마을의 주민들은 마을 자치회를 구성하여 마을의 전통성과 역사성을 보존?관리하는 한편 전통문화체험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옥스테이 등을 적극 실시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영덕군은 영덕 괴시마을 국가민속문화재 지정을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2021. 6. 29(화) 괴시마을 괴정 앞 야외무대에서 김현모 문화재청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희진 영덕군수,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앞으로도 도내 문화재 중 가치 있고 우수한 문화재를 적극 발굴하여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통해, 경북 문화재의 위상을 높이고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18일 제6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울진 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등’ 4건*에 대하여 원안 및 조건부가결 등 심의?의결했다.*세부 안건별 심의결과는①울진 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 원안가결 ※매화저수지 수변공원조성②경산 도시관리계획(재정비) 변경 : 조건부가결③성주 군관리계획(재정비) 변경 : 조건부가결④영주 상망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 조건부가결▲ 도시계획위원회(사진=경북도) ‘경산?성주 도시?군관리계획 재정비’건은 도시 전체에 대하여 상위계획의 정책방향과 지역 여건변화 등을 반영한 장기발전계획 구체화와 불합리한 용도지역 등을 재조정하는 것으로 5년마다 재정비하게 되며, 금회는 2025년 목표로 도시?군관리계획을 각각 수립하였다.경산시 주요내용은 ▷기존 도시지역의 주거?상업?공업지역 등 민원 및 여건변화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58개소) ▷비도시지역의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 해제 지역 등 토지이용 현실화(851개소) ▷자연취락지구 신설 및 개발제한구역 폐지 등(7개소) ▷도로 등 교통시설과 공원?녹지 등 장기미집행시설 폐지, 도시계획시설 신설 및 변경(22개소)이 재정비(안)에 포함되었다.성주군 주요내용은 ▷기존 도시지역의 주거?상업?공업지역 등 용도지역 변경(21개소) ▷비도시지역의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 해제 지역 등 토지이용 현실화(1,106개소) ▷자연취락지구 및 개발진흥지구 신설?폐지 등(15개소) ▷도로 및 하천 등 도시계획시설 신설?폐지 및 변경(37개소)이 재정비(안)에 포함되었다.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적법 훼손지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 일부를 수용하고 나머지는 道 검토사항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가결했다.‘영주 상망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건은 영주시 상망동 일원, 택지공급 및 도시개발시설 확충을 위하여 민간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A=73,223㎡, 767세대) 사업으로, 사업시행자는 개발계획 단계에서 지역 주민들이 건의한 근린공원 및 주차장 부지 확보, 목욕탕 등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대폭 계획에 추가 반영 하였다.위원회는 진?출입로 교통소통대책과 도시경관, 절개지 등 종합적으로 검증 논의한 결과 구역 상단부 기존 녹지를 최대한 확보하고 道 검토의견을 수용하는 조건으로 가결했다.향후, 실시계획 인가 후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가흥택지지구 등 신시가지 개발로 인한 구시가지의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아파트 밀집지역 사이에 새로운 주거단지 확충 및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정비로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경상북도 관계자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5년마다 도시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만큼, 재산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농업진흥지역과 보전산지가 해제된 지역은 보다 합리적인 용도지역 변경을 추진하겠으며, 신규 도시개발사업 또한 장래 주거수요와 도시기반시설 등을 면밀히 살펴, 차질 없는 택지공급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백신 생산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투자협정 MOU(사진=경북도)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21일 SK바이오사이언스와 안동 L하우스 백신센터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및 권영세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증설 및 확장부지 매입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투자협약은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에 공급하며 글로벌에서 주목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높아진 백신 수요를 반영할 최첨단 백신 설비들을 확충하고 공장 부지를 추가로 확보할 목적으로 추진됐다.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까지 약 1,500억 원을 투자,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의 최신 백신 생산시설을 보유한 L하우스의 제조 설비를 증설하고, mRNA, 차세대 Viral vector 등 신규 플랫폼 시설을 구축하여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또 기존 L하우스 부지 인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에 조성되고 있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99,130㎡(3만여 평)의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공장 규모를 약 161,000㎡(5만여 평)로 확장할 예정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공장 증설 등을 통해 확대된 백신 생산량으로 국내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백신 생산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L하우스의 코로나19 백신 제조시설이 유럽 EU-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를 획득하고 자체 개발한 독감백신과 수두백신이 WHO(세계보건기구)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받는 등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한 만큼 글로벌 사업 확장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최근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소재한 경북바이오산업단지가 코로나19 백신 생산기지로 주목 받고 있다.그동안 경북도와 안동시는 바이오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백신산업 지역 거점화를 위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공장과 SK플라즈마 혈액제제공장,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등 연구시설 및 산업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북 북부지역을 글로벌 바이오백신산업 메카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 해 말 경북바이오산단에 들어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국가 주도 공공기관으로 180여 종의 국제적인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급 임상용·상업용 백신 생산시설을 갖췄다. 동물에서 채취한 세포를 배양하고 바이러스와 혼합한 뒤 항체 생성을 위한 백신을 만들며, 국내 제약회사들이 백신 상용화 단계에서 식약처 승인을 받기 위한 임상 시료도 만든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바이오벤처인 셀리드의 위탁을 받아 코로나19 임상용 백신을 생산하였다.또한, 올 해 5월말부터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한진관 교수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을 맡아 포스텍과의 연구개발 및 시설 교류 협력도 기대되고 있다.경상북도는 경북바이오산단을 세계적 백신 생산 기지로 키우기 위해 정부에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센터와 국가 백신은행 구축, 바이오 백신 벤처 캠퍼스 건립 등 총 68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정부도 백신 생산과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적인 백신기업이 우리 지역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이 이루어지는 것에 자랑스럽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을 백신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해 나가는 한편 일자리가 없어 지역을 떠나는 젊은이가 없도록 일자리 창출에 모든 도정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백신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안동이 백신 5대 강국에 진입하는 데 선두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우리나라의 백신 산업이 글로벌 백신 생산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기업이 함께하는 성장 전략이 필요하고 이번 투자협약은 그 좋은 사례”라며 “L하우스를 통해 안동을 세계 백신 생산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커피박과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축사 악취 저감 사업’을 2021년 연구중심 혁신도정 추진의 핵심 연구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커피박 수거시스템 협약식(사진=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악취저감 관련 연구사업은 경북도의‘연구 중심 행정체제’개편에 따라 대학과 기업, 도와 시·군이 함께 융합·발전할 수 있는 상생과제의 일환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실무 추진팀을 구성하고 관련 대학 및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악취는 주민의 환경만족도를 낮추는 주요 요인이다. 경북지역 곳곳에서는 축산악취로 인한 지역주민의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4배 이상 급증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기존 악취저감시스템과 대책으로는 악취저감에 한계가 있어 개별축산농가를 위한 지속가능하며 저비용·친환경적인 악취저감 대책과 지원이 숙원과제로 대두되고 있다축산악취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 중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악취 저감은 그동안 수많은 시도가 있었으나 가축 분뇨의 특성상 지속적인 악취발생 저감을 위한 유용미생물의 활성도 향상과 생육조건 조절 등에 일선 축산농가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의 관계자는 “커피박과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축사 악취저감 사업은 현재 추진이 진행되고 있는 단계이지만 연구원에서 실시한 악취측정결과에서 축사 악취를 최고 95% 이상 저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히고 향후 도내 축산농가의 악취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커피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경북광역자활센터와 도내 커피판매점의 커피박 수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생업무협약(MOU)을 지난 18일 체결하였다.‘경북형 커피박 활용을 위한 상생협력사업’이라는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커피박 수거·배송 시스템 안정화 ▷자활사업 내 지속가능한 신규일자리 창출 ▷커피박 재자원화를 통한 우사·돈사의 악취저감, 환경문제 해소 ▷연구원 보유기술 전수·지도, 교육, 기술실용화 등 환경현안 해결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큰 성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커피박을 활용한 악취저감시스템 구축이 축산웅도 경북의 악취 민원을 해소할 수 있고, 폐기물로 버려지던 커피박을 자원화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경북광역자활센터와의 상생협력 그린뉴딜사업을 통해 저소득계층의 일자리창출에 기여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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