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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북 농식품산업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산·학·관·연 농식품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 포스트코로나 농식품산업 발전방향 토론회(사진=경북도)이번 토론회에는 김재수 경북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장, 박희동 경북세계농업포럼 이사장, 임영조 농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장을 비롯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경북지역본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안동대학교, 풍산김치, 한국맥꾸룸, 나눔제약, 풍기인삼제조창, 푸드베리(주) 등 산·학·관·연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경북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와 경북세계농업포럼의 공동주관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우리 농식품산업의 영향을 살펴보고, 빠르게 변하고 있는 농식품 가공·소비·유통 트렌드 등에 대한 경상북도 차원의 대응방안과 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농식품부 임영조 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자 트렌드 등 식품산업 현황과 전망, 이에 따른 정부의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였으며, 안동대 손호용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19시대 농식품산업’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19시대 농식품산업 변화를 설명하고 식품안전성 제고를 위한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기술 도입과 먹거리 복지차원의 식품 ESG(혁신적 친환경 식품, 소포장 등) 확보 방안마련 등을 제시하였다.이어 김재수 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와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도 정책에 대한 의견 교환을 하였으며, 최근 식품트렌드를 반영한 건강과 기능성 식품,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밀키트 등 외식산업의 육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김재수 위원장은 “지금의 세계적 소비 트렌드는 건강과 기능성이다. 다양한 생물자원을 가진 경상북도는 농식품 산업분야에서 성장가능성이 아주 높다. 무엇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차원에서 코로나19 시대 경북의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자문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희동 이사장은 “코로나19는 우리 농식품산업과 관련분야에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이후에 대비한 장기적인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며, “식품안전과 소비자 신뢰를 위한 정책적 대안마련”을 주문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그동안 경북도에서는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농식품 판로개척을 위해 전념해왔지만 수요자의 눈높이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코로나19로 인한 상황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순동)는 지난 29일 제1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치안상황 보고체계 구축 등 2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자치경찰위원회 개최(사진=경북자치경찰위원회)실무협의회는 경상북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8조의 근거하여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협력, 조정,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실무기구로서, 구성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과 경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이 공동의장으로 하고, 위원은 자치경찰사무관련 부서장으로 하여 자치경찰위원회 2명, 경북도청 6명, 경북경찰청 4명, 경북교육청 1명으로 총 15명으로 구성하였다.실무협의회에서는 자치경찰사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고 경북경찰청장을 적정하게 지휘?감독하기 위해 치안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필요하므로 중요 사건?사고 및 현안의 점검을 위해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치안상황 보고체계를 구축을 협의한다.일일 치안상황은 매일보고하고, 개별 중요사건?사고는 수시로 보고 하며 주요현안 사항은 정기 및 수시로 보고하여 경북경찰청과 경북 자치경찰위원회가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의 치안을 확보 하게 될 것이다. 또한, 고위험 정신질환자로부터 도민과 환자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정신질환자 응급병상 확보를 위한 의료기관 추가지정을 추진하기로 협의한다.앞으로 경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자치경찰사무 관련하여 유관기관간 사안별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각 기관별로 개별 추진하던 사업을 상호 협의를 거처 협력, 역할분담 방안 등을 논의함으로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치안시책을 마련하여 도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공동의장인 서진교 사무국장은 “앞으로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도민에게 만족도 높은 치안정책이 많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했으며, 경북경찰청 정상진 자치경찰부장은“경북경찰청 경찰관은 도민의 안전과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실무협의회에서 오늘과 같이 도민을 위한 더 좋은 치안정책이 많이 나와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공항 활성화를 위하여 줄기차게 건의해 온 대구경북선을 포함한 6개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고 밝혔다. ▲ 제4차 국가철도망 경북노선도(사진=경북도) 국토교통부는 향후 10년간(‘21~’30년) 국가철도망에 대한 투자계획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10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으로서,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을 담고 있으며,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최종 확정까지 공청회, 전문가 토론회, 지자체를 포함한 관계기관의 폭 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올 4월 초안 공개 후 전국에서 추가 반영 및 계획 변경 요구가 빗발친 가운데 경북도는 줄기찬 노력 끝에 신규사업 5건을 원안 그대로 관철시켰고, 동서화합의 상징인 대구~광주간 달빛내륙철도를 추가검토사업에서 신규사업으로 부활시키는 성과를 이뤘다.신규사업으로 확정된 경북지역 사업은 대구경북선,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 김천~구미 광역철도, 문경~김천 내륙철도, 점촌영주선(전철화), 대구광주선 등 총 6개 사업으로 철도망 확충이 완료되면 도민의 삶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계획에 가장 눈에 띄는 노선은 대구경북선(61.3km, 2조444억원)이다. 경부선(서대구)과 통합신공항 예정지, 중앙선(의성)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통합신공항의 성공을 위한 최우선 현안으로 언급되어 왔다.경북도는 당초 통합신공항 이전확정 후 정부에 대구경북선을 일반철도(국비100%)로 반영하여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였으나, 국토부에서는 일반철도 반영불가 방침과 함께 광역철도 추진을 역제안하였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통합신공항 성공의 열쇠인 철도인프라 조기구축을 위한 결단으로 복선 광역철도 추진을 재건의해 국가계획에 반영을 이끌어냈다.건설비의 30%와 운영손실비를 지차체가 부담하는 것이 특징인 광역철도는 사업 추진시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함께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만큼 통합신공항 중심 경제권역 구상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광역철도 사업으로 선정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연장(5.0km, 2,052억원)과 김천~구미 광역철도(22.9km, 458억원)는 지방 광역 경제권 내 거점을 연결하여 지방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광역철도를 중심으로 지방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해 광역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新거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될 전망이다.특히 주목할 점은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의 신규사업 부활이다. 달빛내륙철도는 영호남을 1시간대 고속철도 통행권역으로 묶어 영호남 광역경제권 구축과 동서화합을 통한 국민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해결책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논리에 밀려 1~3차 계획에 이어, 지난 4월 공청회에서도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되면서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지는 듯 했다.그러나, 공청회 이후에 이철우 지사는 영호남 6개 시도지사 공동으로 대정부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광폭 협치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줄기차게 건의한 끝에 신규사업으로 당당히 반영시키는 값진 성과를 냈다. 달빛내륙철도는 경부선(서대구)~경북(고령)~경남(합천~거창~함양)~전북(장수~남원~순창)~전남(담양)~광주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198.8km에 4조5,15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7대 추진방향* 중 첫번째 과제인 철도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문경~김천 내륙철도(70.7km, 1조1,437억원)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의 열차운행 단절구간을 열결하여 내륙 간선축을 완성할 것이며, 점촌영주선(55.2km, 2,709억원)은 경북선 점촌~영주 구간의 전철화를 통해 전기열차 운행이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7대추진방향 ①철도운영 효율성제고, ②주요 거검 간 고속연결, ③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④수도권 교통혼잡 해소, ⑤산업발전 기반 조성 ⑥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 조성, ⑦남북·대륙철도 연계대비아울러 도청이전 신도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경북도에서 꾸준히 건의해 온 점촌안동선(47.9km), 신공항과 연계된 동서횡단 노선인 김천~전주선(101.1km)과 의성영덕선(71.9km), 동서 화합과 상생을 위한 충남~충북~경북을 가로질러 서해와 동해를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243.3km), 구미 국가산단의 교통인프라를 지원하는 구미산단선 인입철도(8.3km)는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되었다. 현재 추진중인 동해남부선 울산~포항 (89.9km, 2조 6,738억원), 대구선 동대구~영천(38.6km, 7,628억원), 중앙선 영천~신경주(20.4km, 5,618억원), 동해중부선 포항~삼척(166.3km, 3조 4,081억원), 중앙선 도담~영천(145.1km, 4조 636억원), 동해선 포항~동해 전철화(172.8km, 4,662억원), 중부내륙철도 이천~문경(93.2km, 2조4,412억원), 남부내륙철도 김천~거제(172.4km, 4조9,874억원) 구미~경산 광역철도(61.85km, 1,515억원), 대구도시철도1호선 안심~하양연장(8.9km, 3,512억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진행 중인 사업에 반영되어 그간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된다.상기와 같이 6.29일‘철도산업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7월초 관보에 고시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국가계획에 반영되기까지 어려운 상황의 연속이었지만 직접 발로 뛰어다니면서 기대를 확신으로 바꿔나갔다.”며“이미 시행중인 사업의 정상 추진은 물론 4차 계획에 반영된 사업도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경북도의 백년대계 철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9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여섯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덕군 민생현장간담회(사진=경북도) 영덕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희진 영덕군수,지역의 해양산업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해양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 및 매출이 급감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해양관광업, 수산물 가공·판매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수산가공기업 현장 방문(사진=경북도)특히, 도내에 분산된 수산식품 거점단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수산물 수입국의 각종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도단위 통합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대해, 총사업비 450억원 규모의 경북 ‘수산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수산식품 공동브랜드 개발, 기업 해외규격인증 획득 및 수출활동 지원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이어, 도내 시·군별로 해안트레킹 코스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적극적인 홍보 및 연계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 현재 해안누리길(약39km)에 추진 중인 관광객 이동수단 및 편의시설 구축사업을 해파랑길(경주 ~ 울진, 약 290km)로 확대할 계획이며, 개별관광객에게 초점을 맞춘 SNS 온라인 마케팅, 해양레저 크루단 운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동해안 트레킹 코스 홍보활동으로 해양레저관광 신규수요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또한, 어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어업생산량과 어업인 소득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항구는 있으나 배가 없는 소규모 어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어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제안에 대해, 도내 18개 소규모 어항의 시설 보강은 물론 레저항, 적치장, 복합공간 등 지역여건 및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어업인 소득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영덕군 현장간담회 기념촬영(사진=경북도)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 해양산업 분야는 위기이자 동시에 큰 기회이기도 하다. 치유·스포츠레저 등 소규모 체험형 해양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으며 비대면 온라인 수산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해양산업 분야의 소비트렌드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이어“경상북도는 해양산업 관련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의 원팀 공동운영체제로 전환하여 창의적 연구 역량을 행정에 융합하고 새로운 미래 신성장 사업을 발굴하는 등 해양산업 분야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영덕군 강구면에 위치한 ‘대호수산(주)’를 방문하여 영덕의 대표 수산물인 대게를 활용한 농축게장, 대게살 등의 제조 공정을 살펴본 후 수산물가공 제품을 일본에 수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소장 지상철)는 대도시 청년 유입정책의 일환으로 6. 29일 ~ 30일까지 귀어· 귀촌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내수면 양식 기술교육 캠프’를 운영한다.▲ 양식 기술교육(사진=경북도) 이번 교육에서는 토종미꾸리·버들치·잉어·붕어 종자생산 양식기술 이론과 실습, 물벼룩 등 먹이생물 배양, 관상어 양식기술, 기자재 실습교육 등 현장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강생이 쉽게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양식기술을 전수하고, 진행되는 강의는 온라인 교육 시스템 제작으로 누구든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매년 미꾸리·메기 등 100만 마리 생산 낙동강에 방류하고 친환경 논 생태양식 기술보급 및 각시붕어·칼납자류 양식성공, 한국관상어 협회 주관 비단잉어 품평회 2회 연속 금상수상, 내수면 전문인력 1,000여명 이상을 배출하였으며 올해에는 고부가가치 내수면 수산물 식품개발을 추진하는 등 내수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귀농·귀어, 창업을 꿈꾸는 대도시 청년 등을 대상으로 내수면 양식 기술교육 캠프를 확대 운영하여 농·어촌의 정착 및 창업에 기여하고 비대면 온라인 교육시스템 구축 등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29일 의성군 안계면(이웃사촌시범마을)에서 2020년도‘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청년점포 현판식’을 가졌다.▲ 청년점포 현판식(사진=경북도) 이날 현판식은 2020년에 선발된 신규창업 4개팀에 대한 경상북도와 의성군,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창업성공 축하와 더불어 청년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함께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대표하는 창업 사업이다. 2019년 8팀이 창업하였고, 이번에 신규 4팀이 창업하여 총 12팀 26명이 의성군의 어엿한 청년CEO가 되었다. 이외에도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의성살아보기,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 다양한 청년창업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현재 총 156명의 청년들이 이웃사촌 시범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몇몇 청년가게는 입소문이 퍼져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 농촌에서 보기 드문 유럽식 파스타 가게를 창업한 달빛 레스토랑은 일본 마이니찌신문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수제맥주 공방을 창업한 호피홀리데이는 나만의 맥주를 만들고자 하는 젊은이들로 북적이고 있다.이번에 새롭게 창업한 4개팀은 애견 수제간식 제품을 판매하는 애니콩,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조미료를 생산하는 산들물푸드, 전통장과 생기름을 현대식 트랜드에 맞게 포장·판매하는 장돌, 필로우 미스트를 개발·판매하는 뭉향이 있다. 장돌의 박진섭 대표는 “평소 구상한 사업 아이템을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을 통해 실현하여 기쁘고 도와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이라며 “앞으로 SNS 홍보 등 젊은 마케팅으로 장돌을 전통식품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경상북도와 의성군은 더 많은 청년에게 창업의 기회를 주고자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신규6팀을 모집 중이다. 모집기간은 6. 28일 ∼ 7. 1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및 이웃사촌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에 선정된 청년들이 무사히 창업에 성공하고 반짝이는 현판도 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사업번창을 위한 청년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청년 창업을 확대하여 청년과 더불어 사람이 모이는 행복한 이웃사촌 시범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9일 군위 백송스파비스 호텔에서 시군 투자유치과장 및 담당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해 ‘2021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협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 투자유치 협업 토론회(사진=경북도) 이번 토론회는 경북도와 시군이 4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당 산업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시군의 투자유치 업무 관련 우수사례 발표, 자유토론과 특강 순서로 열렸다.특히, 경상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유치에 관한 토론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도는 2019년 지정된 포항의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기반으로 2차전지 배터리의 양극재, 음극재 및 리사이클링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내 산업단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제 경쟁의 주요 키워드가 된 RE100*에도 관심을 갖고 대응하기로 했다. * RE100 : 재생에너지 100%,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1,000kw를 초과하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사용자에게 직접 에너지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이 금년 12월에는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으로써,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이에 발맞추어 RE100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산단이 조성되면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 디지털·그린에너지 등의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투자유치 업무 추진 시 주요 과제인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하여 도내 근로자에 대한 실질적인 주거안정대책 수립이 절실한 상황에서, 도와 시군은 타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근로자 주거안정대책을 공유하였다. 그리고, ‘대전청년하우스’등 타시도의 사례를 참고하여 경북에 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하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한편,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 사업에 대한 논의도 함께했다. 안동과학대는 경상북도, 안동시의 지원을 통해 백신산업 클러스터 내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바이오·백신 제약 분야 우수 산업체 및 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하고,바이오·백신 관련 기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현장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과학대는 2022년 바이오백신제약과를 설치하고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신산업 분야 특성화학과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시군과 협조하여 지역 산업에 적합한 인재 발굴을 위해 안동과학대의 사례가 다른 시군에도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투자유치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관계 공무원의 직무 소양을 제고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백진종 수석 전문위원의 ‘경상북도 투자유치 전략’특강은 공무원들로 하여금 투자유치라는 다소 생소한 업무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했고, 평화오일씰공업(주) 강동국 이사의‘미래차 산업 동향 강의’는 현장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도와 시군은 강의 내용을 실제 투자유치에 접목하여 자동차 관련 타깃 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경북도내 전기차 및 수소차 관련 부품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에 관한 토론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황중하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군과 대면 소통할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 함께 경상북도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수 있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경상북도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관계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투자한 기업은 지역에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도와 시군이 한마음이 되어 일터 넘치는 부자경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경상북도 민선7기 3년(2019∼2021년) 동안 국비 138억 원을 확보, 민선 6기 같은 기간(2015∼2017년)의 65억 원보다 73억 원을 늘려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 국고보조사업비 200% 증가(사진=경북콘텐츠진흥원) 또한 지방비를 포함한 국고보조사업비 규모 기준으로는 273억 원으로 민선 6기의 91억 원보다 2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국비 사업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이철우 지사의 도정 방향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난해 규모가 큰 콘텐츠인프라 조성 국비사업을 대거 유치한 데 힘입은 것이다.지난해 진흥원은 개원 이래 최대의 국비사업을 유치했다. 콘텐츠 분야 국비 사업 가운데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사업’을 비롯한 모두 3건의 굵직한 사업을 땄다. 예산규모는 국비유치 액수만 모두 61억5000만 원이다. 구체적으로는 ‘콘텐츠기업육성센터’ 48억 원, ‘경북음악창작소 조성사업’ 10억 원, ‘지역 웹툰캠퍼스 조성·운영 사업’ 3억5000만 원이다. 여기에 지난 2019년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으로 지정되면서 해마다 국비를 4억 원씩 지원받는 등 꾸준히 예산 규모를 키워왔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수도권 편중이 심해서 사업 유치가 쉽지 않은 데 ‘경북 콘텐츠산업 선도기관’이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직원들이 매년 구슬땀을 흘린 결과”라고 말했다.2011년 12월 20일 개원한 진흥원은 그동안 ‘문화콘텐츠산업의 불모지’에 가까웠던 경북도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펼쳐왔다.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0년 지역콘텐츠산업 및 창작자 실태조사(`21.02.24)’에 따르면 경북도의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949억 원, 사업체 수 119개, 종사자 수 1,153명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기준 전국 15개 광역시도(서울, 세종 제외) 중 6위에 올랐다.이 같은 양적인 급성장 외에도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 등 질적인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실적을 낳고 있다. 지난해 경주에 동남권센터를 설립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진흥원 본원이 경북 북부 안동에 치우쳐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경주에 거점을 구축해 경북 남동권에 콘텐츠 제작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경북형 일자리 창출에도 의미 있는 결과를 거두고 있다. 2013년부터 입주기업과 1인창조기업 지원사업을 펼쳐 1인창조기업 56개사, 95.6억 원의 매출실적을 거뒀다. 이 가운데 문보트사의 경우 IOT 기반 레저 보트를 제작, 경기 김포, 송도 신도시 등에 21대를 판매했다. 아울러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으로 창업 7명, 일자리 49명 등의 실적을 거두었다.
경상북도는 지난 28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2021년 산사태방지 관계관 대책회의’를 23개 시?군 산림부서장과 산림조합대구경북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 산사태 관계관 회의 개최(사진=경북도)기후변화로 인하여 2020년 역대 최장장마(54일)와 2019년 역대 최다 태풍 내습(7개)으로 경북을 비롯한 전국에 많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르면 금년에도 불규칙적인 국지성 집중호우 등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철저한 산사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동안 시군별로 추진하는 산사태 예방?대응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회의가 마련되었다.이번 회의는 ▷여름철 경북도의 산사태방지대책 설명 ▷기상전문관의 여름철 기상전망 설명 ▷기관별 산사태방지대책 추진상황과 사례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산사태 대비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방안을 논의 하였고, 특히 인명피해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대피와 산사태피해조사 사례를 공유하여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경북도에서는 산사태대책상황실(5.15 ~ 10.15)을 설치해 태풍?집중호우 등의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산사태 발생시에는 신속한 응급복구 추진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엄태인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산사태 대책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보완하고, 관계기관 간에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재해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고위험 병원균 연구를 위한 격리 연구시설과 장비 구축을 10월까지 완료하고 올해부터 과수화상병 정밀진단과 방제를 위한 실내 실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 과수화상병 정밀진단 연구(사진=경북농업기술원)과수화상병(학명: Erwinia amylovora)은 검역대상 금지병해충이며 주로 사과와 배에 발생하여 나무 전체를 말라죽게 하는 세균병이다. 2015년부터 국내 발생이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적인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경북에서도 올해 6월 화상병 발생이 확인되었다. 경상북도는 국내 사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과수 화상병 확산을 막는 것은 국내 과수산업을 지키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국가 지정 고위험 병원균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격리된 생물안전실험실과 장비가 필요하다. 도농업기술원에서는 과수화상병 특성 분석과 예방?방제 연구용 시설, 장비 구입을 위한 예산 4.5억 원을 확보해 정밀진단과 방제 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과수화상병의 철저한 예찰, 예방방제와 더불어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기초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과수화상병의 조기 정밀진단, 유전적 특성, 예찰, 예방, 방제용 약제를 선발?적용 등의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수행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공동연구과제를 통하여 과수화상병과 가지검은마름병을 자체 정밀진단하는 기술을 확보하였다.이와 함께 과수화상병에 대한 현장예찰 교육용 자료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제공하여 예찰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조기에 감염주를 찾아 제거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사과 경영인들은 새순이 마르거나 의심증상을 보았을 때 신속하게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여 간이진단을 받아야 과수 화상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현장 조기예찰과 감염주 제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북도내에서 더 이상의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고 종식시키기 위해 정밀예찰과 방제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원현장에서도 꼭 유의해야할 사항이 있는데 과수화상병은 22~28℃정도의 온도와 비가 오는 환경에서 농작업 도구를 통하여 급격하게 확산되는 양상을 나타낸다. 비가 올 때는 적심이나 전지작업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전지가위 등은 여분을 준비하여 70% 에탄올에 1분 이상 담궈가면서 작업하면 나무간 전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묘목을 도입할 때도 가지에 검은 마름증상이 있는 것은 선별하여 제거해야 한다.
경상북도는 도내 청년 소상공인들의 점포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28일부터‘경북 청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민생경제 살리기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범도민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코로나19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만19~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지원자격은 다음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경북에 주민등록과 사업자등록 소재지를 두고 영업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으로 ▷2020년 기준 연매출액이 3천만원 이하로 저소득이어야 하며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임대차 계약에 의거 임대인에게 임차료를 부담하고 있고 ▷2021년 1월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 가구 총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인 사람이어야 한다.반면, 소상공인 중 사행성 업종 및 전문직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유흥주점 및 콜라텍은 코로나19 영업제한 피해업종으로 분류됨에 따라 지원대상에 포함됨을 유의하여야 한다.지원규모는 도내 청년 소상공인 500여명으로, 소상공인 분포율에 따라 23개 시군별 지원인원을 각각 배분하여 선발하며,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청년사업자는 2020년 연간 부담한 점포 임대료 범위 내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신청기간은 7. 5일 ~ 9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방법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gepa.kr)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를 완비 후 사업담당자 이메일(dbwls-28@naver.com / sujung9726@naver.com)로 제출하면 되고, 방문접수를 희망 할 경우 경북 경제진흥원에 마련한 현장 접수센터(포항, 안동, 구미)를 방문하여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선정방법은 시군청 소상공인 담당부서에서 서류검증 후 자격요건이 완비된 자에 한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며, 우선순위는 자녀 3명이상을 둔 다자녀 가구를 최우선 하며, 그 다음 2020년 연매출액이 낮은 저소득 점포 순으로 우선 선발하여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운 청년 소상공인들의 사업경영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에서는 도내 청년 소상공인들이 경북을 이탈하지 않고 안정적인 창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9일 영덕군 영해면 소재 괴시마을의 국가민속문화재 지정(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 2021.6.21.)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영덕 괴시마을 전경(사진=경북도)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현모 문화재청장를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문중대표 등이 참석하여, 영덕 괴시마을의 국가민속문화재 지정을 함께 축하하고, 경북도내 전통민속마을의 문화관광자원을 대내외에 알렸다.영덕 괴시마을은 국가민속문화재 중 전국에서 8번째 민속마을로 지정되었으며, 경주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 영주 무섬마을, 성주 한개마을을 비롯하여 경북에서 5번째로 지정됨에 따라 경북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민속마을의 고장으로 그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보수정비 사업 시 국비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고려말 대학자 목은 이색(1328~1396)이 태어난 영덕 괴시마을은 조선 인조 때부터 영양남씨들이 정착한 이후 그 후손들이 세거해 온 집성 반촌이자 전통 마을이다. 마을 내에는 영양 남씨 괴시파종택(경북 민속자료 제75호)을 비롯하여 다수의 고택, 서당, 정자, 재사 등 지정문화재 및 비지정 전통 건축물 들이 잘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주생활과 민속, 신앙, 의례 등 전통적 관습과 문화가 함께 전승되어 오고 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영덕 괴시마을의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전하며, 경북이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지가 되도록 도내 민속마을을 잘 보존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군별 현황시군별확진환자(전일대비)경산포항구미경주김천안동청도칠곡상주의성영천영주1,34868462744832428019116013513310692+2--+1+1+1---+1--봉화예천청송고령영덕성주문경군위울진영양울릉합계747162504237322217734,945-----------+6 □ 확진환자 조치 내역계병원대기중사망퇴원소계김천의료원안동의료원포항의료원동국대경주상주적십자영주적십자안동병원타시도병원4,94511114194519-8-61864,747+6△4--+1△3---△2--+10타시도병원 및 생활치료센터(6명) 계명대동산병원(1명), 경북대학교병원(1명),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2명), 대구의료원(1명), 수원병원(1명)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구 분계12월14일이전발생건수시설종교가족지인해외유입조사중누 계4,9451,865357363835939152434’21. 6. 29.(화)+6---+3+1+1+1
경상북도는 중개수수료 1.5%의 경북 공공배달앱 출시를 앞두고 28일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소회의실에서 관계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민관협력형 배달앱 운영 협약식(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위해 민간의 배달앱 전문업체와 손을 잡고 민관협력형으로 배달앱 운영을 추진한다.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5%만 부담하고, 소비자는 배달앱에서 최대 10%할인 구매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해진다.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이철우 도지사),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전창록 원장),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상북도지회(김원길 지회장), 주식회사 먹깨비(김도형·김주형 대표) 등 4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백선기 칠곡군수 )도 협약에 뜻을 같이 하였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시군은 9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인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행정을 지원하고,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은 배달앱 운영을 주관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을 유도하고 홍보업무를 수행하며, 주식회사 먹깨비는 앱 개발·운영 및 가맹점 등록·관리를 진행하며 타임할인, 스탬프 적립 등을 제공하게 된다. 경북도는 우선 11개 시·군(포항시,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경산시, 칠곡군, 예천군)에서 가맹점 등록과 지역사랑상품권 연동작업을 거친 뒤 9월 중 배달앱을 개시하고, 향후 대상 시·군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 운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배달앱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며, 배달앱 활성화를 통한 수수료 부담 경감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의 소득이 증대되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디지털 비숙련층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소비교육을 28일 경산 시니어클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는 비대면 소비기조가 시장흐름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들에게 디지털 소비에 자신감을 회복시켜 소비자로서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함이다.▲ 고령자 온라인 쇼핑교육(사진=경북도) 오늘 교육은 역(逆) 멘토링 방식으로 실시하는데, 일반적인 멘토링은 경험과 지식이 많은 연장자가 배움을 원하는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이지만, 이번 교육은 MZ세대인 청년들이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보기, 키오스크 작동법, 버스타고/KTX앱 결제방법, 배달앱 이용방법 등을 주제로 멘토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 비대면 중심의 소비생활이 주류를 이루고, 디지털 소비라는 새로운 패턴이 지속화되고 있어, 경북도는 소비자행복센터를 통해 소비자 측면에서 거래방식 변화, 사기성 거래 대응, 해지로 인한 위약금 문제 등에 대한 도민소비자 보호와 아울러 변화된 거래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소비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윤희란 경북도 민생경제과장은 “앞으로 온라인 ? 비대면 중심의 소비생활에 대응하여 디지털 비숙련층이 소비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전문기관?대학 등과 협업하여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경북도 소비자행정은 지금까지 ▷기획재정부 소비자행정 개별평가 최우수 지자체 표창(2007) ▷행정안전부 지방공무원정책연구발표대회 전국 1등(2010) ▷지자체 최초 소비자중심경영 멘토링 사업(2012) ▷대학생 경제멘토 양성사업(2PM&30AM), ASEAN Seminar "Best Practice" 소개 ▷서울대학교 초청 특강(2012), ▷전국 행정기관 최초 대한민국 소비문화대상 수상(2013) ▷한국소비자원 주관 대한민국 소비생활 만족도 조사, 전국 1위(2017)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행정 우수지자체 표창(2017) ▷공정거래위원회 道 단위 유일 지방소비자행정 선도지자체 선정(2018)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행정 우수지자체 표창(2018) ▷전국단위 소비자정책분야 최우수 지자체 선정(2020) 등 대외적 성과도 거두었다.
경상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28일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각 분야별 위원들이 참석해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 저출산 사회연대 회의(사진=경북도) 이 날 회의에는 경제계, 보육계, 교육계, 시민사회 분야 등 22명이 참석해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를 통한 소통의 장 마련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대응전략과 실행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회의 진행은 ▷2021년도 사업 추진 방향 ▷참여단체별 역할 ▷공동캠페인 온라인 릴레이 진행 방법 ▷함께육아 캠페인 홍보영상 상영 및 홍보협의 순으로 진행했다.경제계 및 참여기업은 일?가정양립 실천, 남성의 육아참여를 위한 근무 여건 제공을 독려하고, 주변기업에 일?가정 양립 캠페인을 하반기에 더욱 확산할 예정이다.언론계, 종교계, 교육계 등은 정기적 일?가정 양립 실천을 이슈화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결혼문화 개선 등 가족친화 교육을 활성화하고, 청년층의 결혼 및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유도하는 등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특히, 금년에는 저출산 인식개선 현장캠페인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환한다. 육아에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같이하는 함께 육아, 가치있는 행복육아’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7월부터 진행 될 예정이다. 이삼범 사회연대회의 의장은 “2021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에 소속된 기관, 단체, 기업을 시작으로 민간분야까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민?관이 협업하여 일?가정 양립을 통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각 분야별 사회연대회의 기관?단체의 역할을 통해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도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전했다.한편,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2016년부터 시작한 ‘지역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국비를 지원하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사업이다.지역 저출산 네트워크 지원사업은 ▷사회연대회의 운영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 ▷지역매체 활용 홍보사업 수행 ▷경북 100인의 아빠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또한, 참여단체의 주체적인 참여로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목표로 정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아이를 함께 키우고, 가정에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해야 한다는 ‘함께 육아’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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