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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의성군은 29일 의성군 안계면(이웃사촌시범마을)에서 2020년도‘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청년점포 현판식’을 가졌다.▲ 청년점포 현판식(사진=경북도) 이날 현판식은 2020년에 선발된 신규창업 4개팀에 대한 경상북도와 의성군,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창업성공 축하와 더불어 청년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함께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대표하는 창업 사업이다. 2019년 8팀이 창업하였고, 이번에 신규 4팀이 창업하여 총 12팀 26명이 의성군의 어엿한 청년CEO가 되었다. 이외에도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의성살아보기,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 다양한 청년창업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현재 총 156명의 청년들이 이웃사촌 시범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몇몇 청년가게는 입소문이 퍼져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 농촌에서 보기 드문 유럽식 파스타 가게를 창업한 달빛 레스토랑은 일본 마이니찌신문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수제맥주 공방을 창업한 호피홀리데이는 나만의 맥주를 만들고자 하는 젊은이들로 북적이고 있다.이번에 새롭게 창업한 4개팀은 애견 수제간식 제품을 판매하는 애니콩,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조미료를 생산하는 산들물푸드, 전통장과 생기름을 현대식 트랜드에 맞게 포장·판매하는 장돌, 필로우 미스트를 개발·판매하는 뭉향이 있다. 장돌의 박진섭 대표는 “평소 구상한 사업 아이템을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을 통해 실현하여 기쁘고 도와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이라며 “앞으로 SNS 홍보 등 젊은 마케팅으로 장돌을 전통식품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경상북도와 의성군은 더 많은 청년에게 창업의 기회를 주고자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신규6팀을 모집 중이다. 모집기간은 6. 28일 ∼ 7. 1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및 이웃사촌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에 선정된 청년들이 무사히 창업에 성공하고 반짝이는 현판도 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사업번창을 위한 청년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청년 창업을 확대하여 청년과 더불어 사람이 모이는 행복한 이웃사촌 시범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9일 군위 백송스파비스 호텔에서 시군 투자유치과장 및 담당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해 ‘2021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협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 투자유치 협업 토론회(사진=경북도) 이번 토론회는 경북도와 시군이 4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당 산업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시군의 투자유치 업무 관련 우수사례 발표, 자유토론과 특강 순서로 열렸다.특히, 경상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유치에 관한 토론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도는 2019년 지정된 포항의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기반으로 2차전지 배터리의 양극재, 음극재 및 리사이클링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내 산업단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제 경쟁의 주요 키워드가 된 RE100*에도 관심을 갖고 대응하기로 했다. * RE100 : 재생에너지 100%,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1,000kw를 초과하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사용자에게 직접 에너지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이 금년 12월에는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으로써,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이에 발맞추어 RE100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산단이 조성되면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 디지털·그린에너지 등의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투자유치 업무 추진 시 주요 과제인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하여 도내 근로자에 대한 실질적인 주거안정대책 수립이 절실한 상황에서, 도와 시군은 타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근로자 주거안정대책을 공유하였다. 그리고, ‘대전청년하우스’등 타시도의 사례를 참고하여 경북에 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하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한편,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 사업에 대한 논의도 함께했다. 안동과학대는 경상북도, 안동시의 지원을 통해 백신산업 클러스터 내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바이오·백신 제약 분야 우수 산업체 및 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하고,바이오·백신 관련 기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현장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과학대는 2022년 바이오백신제약과를 설치하고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신산업 분야 특성화학과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시군과 협조하여 지역 산업에 적합한 인재 발굴을 위해 안동과학대의 사례가 다른 시군에도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투자유치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관계 공무원의 직무 소양을 제고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백진종 수석 전문위원의 ‘경상북도 투자유치 전략’특강은 공무원들로 하여금 투자유치라는 다소 생소한 업무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했고, 평화오일씰공업(주) 강동국 이사의‘미래차 산업 동향 강의’는 현장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도와 시군은 강의 내용을 실제 투자유치에 접목하여 자동차 관련 타깃 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경북도내 전기차 및 수소차 관련 부품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에 관한 토론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황중하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군과 대면 소통할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 함께 경상북도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수 있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경상북도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관계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투자한 기업은 지역에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도와 시군이 한마음이 되어 일터 넘치는 부자경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경상북도 민선7기 3년(2019∼2021년) 동안 국비 138억 원을 확보, 민선 6기 같은 기간(2015∼2017년)의 65억 원보다 73억 원을 늘려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 국고보조사업비 200% 증가(사진=경북콘텐츠진흥원) 또한 지방비를 포함한 국고보조사업비 규모 기준으로는 273억 원으로 민선 6기의 91억 원보다 2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국비 사업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이철우 지사의 도정 방향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난해 규모가 큰 콘텐츠인프라 조성 국비사업을 대거 유치한 데 힘입은 것이다.지난해 진흥원은 개원 이래 최대의 국비사업을 유치했다. 콘텐츠 분야 국비 사업 가운데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사업’을 비롯한 모두 3건의 굵직한 사업을 땄다. 예산규모는 국비유치 액수만 모두 61억5000만 원이다. 구체적으로는 ‘콘텐츠기업육성센터’ 48억 원, ‘경북음악창작소 조성사업’ 10억 원, ‘지역 웹툰캠퍼스 조성·운영 사업’ 3억5000만 원이다. 여기에 지난 2019년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으로 지정되면서 해마다 국비를 4억 원씩 지원받는 등 꾸준히 예산 규모를 키워왔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수도권 편중이 심해서 사업 유치가 쉽지 않은 데 ‘경북 콘텐츠산업 선도기관’이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직원들이 매년 구슬땀을 흘린 결과”라고 말했다.2011년 12월 20일 개원한 진흥원은 그동안 ‘문화콘텐츠산업의 불모지’에 가까웠던 경북도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펼쳐왔다.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0년 지역콘텐츠산업 및 창작자 실태조사(`21.02.24)’에 따르면 경북도의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949억 원, 사업체 수 119개, 종사자 수 1,153명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기준 전국 15개 광역시도(서울, 세종 제외) 중 6위에 올랐다.이 같은 양적인 급성장 외에도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 등 질적인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실적을 낳고 있다. 지난해 경주에 동남권센터를 설립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진흥원 본원이 경북 북부 안동에 치우쳐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경주에 거점을 구축해 경북 남동권에 콘텐츠 제작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경북형 일자리 창출에도 의미 있는 결과를 거두고 있다. 2013년부터 입주기업과 1인창조기업 지원사업을 펼쳐 1인창조기업 56개사, 95.6억 원의 매출실적을 거뒀다. 이 가운데 문보트사의 경우 IOT 기반 레저 보트를 제작, 경기 김포, 송도 신도시 등에 21대를 판매했다. 아울러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으로 창업 7명, 일자리 49명 등의 실적을 거두었다.
경상북도는 지난 28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2021년 산사태방지 관계관 대책회의’를 23개 시?군 산림부서장과 산림조합대구경북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 산사태 관계관 회의 개최(사진=경북도)기후변화로 인하여 2020년 역대 최장장마(54일)와 2019년 역대 최다 태풍 내습(7개)으로 경북을 비롯한 전국에 많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르면 금년에도 불규칙적인 국지성 집중호우 등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철저한 산사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동안 시군별로 추진하는 산사태 예방?대응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회의가 마련되었다.이번 회의는 ▷여름철 경북도의 산사태방지대책 설명 ▷기상전문관의 여름철 기상전망 설명 ▷기관별 산사태방지대책 추진상황과 사례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산사태 대비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방안을 논의 하였고, 특히 인명피해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대피와 산사태피해조사 사례를 공유하여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경북도에서는 산사태대책상황실(5.15 ~ 10.15)을 설치해 태풍?집중호우 등의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산사태 발생시에는 신속한 응급복구 추진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엄태인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산사태 대책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보완하고, 관계기관 간에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재해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고위험 병원균 연구를 위한 격리 연구시설과 장비 구축을 10월까지 완료하고 올해부터 과수화상병 정밀진단과 방제를 위한 실내 실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 과수화상병 정밀진단 연구(사진=경북농업기술원)과수화상병(학명: Erwinia amylovora)은 검역대상 금지병해충이며 주로 사과와 배에 발생하여 나무 전체를 말라죽게 하는 세균병이다. 2015년부터 국내 발생이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적인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경북에서도 올해 6월 화상병 발생이 확인되었다. 경상북도는 국내 사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과수 화상병 확산을 막는 것은 국내 과수산업을 지키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국가 지정 고위험 병원균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격리된 생물안전실험실과 장비가 필요하다. 도농업기술원에서는 과수화상병 특성 분석과 예방?방제 연구용 시설, 장비 구입을 위한 예산 4.5억 원을 확보해 정밀진단과 방제 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과수화상병의 철저한 예찰, 예방방제와 더불어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기초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과수화상병의 조기 정밀진단, 유전적 특성, 예찰, 예방, 방제용 약제를 선발?적용 등의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수행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공동연구과제를 통하여 과수화상병과 가지검은마름병을 자체 정밀진단하는 기술을 확보하였다.이와 함께 과수화상병에 대한 현장예찰 교육용 자료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제공하여 예찰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조기에 감염주를 찾아 제거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사과 경영인들은 새순이 마르거나 의심증상을 보았을 때 신속하게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여 간이진단을 받아야 과수 화상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현장 조기예찰과 감염주 제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북도내에서 더 이상의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고 종식시키기 위해 정밀예찰과 방제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원현장에서도 꼭 유의해야할 사항이 있는데 과수화상병은 22~28℃정도의 온도와 비가 오는 환경에서 농작업 도구를 통하여 급격하게 확산되는 양상을 나타낸다. 비가 올 때는 적심이나 전지작업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전지가위 등은 여분을 준비하여 70% 에탄올에 1분 이상 담궈가면서 작업하면 나무간 전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묘목을 도입할 때도 가지에 검은 마름증상이 있는 것은 선별하여 제거해야 한다.
경상북도는 도내 청년 소상공인들의 점포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28일부터‘경북 청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민생경제 살리기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범도민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코로나19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만19~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지원자격은 다음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경북에 주민등록과 사업자등록 소재지를 두고 영업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으로 ▷2020년 기준 연매출액이 3천만원 이하로 저소득이어야 하며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임대차 계약에 의거 임대인에게 임차료를 부담하고 있고 ▷2021년 1월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 가구 총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인 사람이어야 한다.반면, 소상공인 중 사행성 업종 및 전문직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유흥주점 및 콜라텍은 코로나19 영업제한 피해업종으로 분류됨에 따라 지원대상에 포함됨을 유의하여야 한다.지원규모는 도내 청년 소상공인 500여명으로, 소상공인 분포율에 따라 23개 시군별 지원인원을 각각 배분하여 선발하며,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청년사업자는 2020년 연간 부담한 점포 임대료 범위 내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신청기간은 7. 5일 ~ 9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방법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gepa.kr)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를 완비 후 사업담당자 이메일(dbwls-28@naver.com / sujung9726@naver.com)로 제출하면 되고, 방문접수를 희망 할 경우 경북 경제진흥원에 마련한 현장 접수센터(포항, 안동, 구미)를 방문하여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선정방법은 시군청 소상공인 담당부서에서 서류검증 후 자격요건이 완비된 자에 한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며, 우선순위는 자녀 3명이상을 둔 다자녀 가구를 최우선 하며, 그 다음 2020년 연매출액이 낮은 저소득 점포 순으로 우선 선발하여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운 청년 소상공인들의 사업경영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에서는 도내 청년 소상공인들이 경북을 이탈하지 않고 안정적인 창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9일 영덕군 영해면 소재 괴시마을의 국가민속문화재 지정(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 2021.6.21.)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영덕 괴시마을 전경(사진=경북도)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현모 문화재청장를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문중대표 등이 참석하여, 영덕 괴시마을의 국가민속문화재 지정을 함께 축하하고, 경북도내 전통민속마을의 문화관광자원을 대내외에 알렸다.영덕 괴시마을은 국가민속문화재 중 전국에서 8번째 민속마을로 지정되었으며, 경주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 영주 무섬마을, 성주 한개마을을 비롯하여 경북에서 5번째로 지정됨에 따라 경북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민속마을의 고장으로 그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보수정비 사업 시 국비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고려말 대학자 목은 이색(1328~1396)이 태어난 영덕 괴시마을은 조선 인조 때부터 영양남씨들이 정착한 이후 그 후손들이 세거해 온 집성 반촌이자 전통 마을이다. 마을 내에는 영양 남씨 괴시파종택(경북 민속자료 제75호)을 비롯하여 다수의 고택, 서당, 정자, 재사 등 지정문화재 및 비지정 전통 건축물 들이 잘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주생활과 민속, 신앙, 의례 등 전통적 관습과 문화가 함께 전승되어 오고 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영덕 괴시마을의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전하며, 경북이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지가 되도록 도내 민속마을을 잘 보존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군별 현황시군별확진환자(전일대비)경산포항구미경주김천안동청도칠곡상주의성영천영주1,34868462744832428019116013513310692+2--+1+1+1---+1--봉화예천청송고령영덕성주문경군위울진영양울릉합계747162504237322217734,945-----------+6 □ 확진환자 조치 내역계병원대기중사망퇴원소계김천의료원안동의료원포항의료원동국대경주상주적십자영주적십자안동병원타시도병원4,94511114194519-8-61864,747+6△4--+1△3---△2--+10타시도병원 및 생활치료센터(6명) 계명대동산병원(1명), 경북대학교병원(1명),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2명), 대구의료원(1명), 수원병원(1명)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구 분계12월14일이전발생건수시설종교가족지인해외유입조사중누 계4,9451,865357363835939152434’21. 6. 29.(화)+6---+3+1+1+1
경상북도는 중개수수료 1.5%의 경북 공공배달앱 출시를 앞두고 28일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소회의실에서 관계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민관협력형 배달앱 운영 협약식(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위해 민간의 배달앱 전문업체와 손을 잡고 민관협력형으로 배달앱 운영을 추진한다.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5%만 부담하고, 소비자는 배달앱에서 최대 10%할인 구매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해진다.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이철우 도지사),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전창록 원장),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상북도지회(김원길 지회장), 주식회사 먹깨비(김도형·김주형 대표) 등 4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백선기 칠곡군수 )도 협약에 뜻을 같이 하였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시군은 9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인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행정을 지원하고,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은 배달앱 운영을 주관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을 유도하고 홍보업무를 수행하며, 주식회사 먹깨비는 앱 개발·운영 및 가맹점 등록·관리를 진행하며 타임할인, 스탬프 적립 등을 제공하게 된다. 경북도는 우선 11개 시·군(포항시,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경산시, 칠곡군, 예천군)에서 가맹점 등록과 지역사랑상품권 연동작업을 거친 뒤 9월 중 배달앱을 개시하고, 향후 대상 시·군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 운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배달앱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며, 배달앱 활성화를 통한 수수료 부담 경감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의 소득이 증대되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디지털 비숙련층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소비교육을 28일 경산 시니어클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는 비대면 소비기조가 시장흐름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들에게 디지털 소비에 자신감을 회복시켜 소비자로서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함이다.▲ 고령자 온라인 쇼핑교육(사진=경북도) 오늘 교육은 역(逆) 멘토링 방식으로 실시하는데, 일반적인 멘토링은 경험과 지식이 많은 연장자가 배움을 원하는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이지만, 이번 교육은 MZ세대인 청년들이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보기, 키오스크 작동법, 버스타고/KTX앱 결제방법, 배달앱 이용방법 등을 주제로 멘토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 비대면 중심의 소비생활이 주류를 이루고, 디지털 소비라는 새로운 패턴이 지속화되고 있어, 경북도는 소비자행복센터를 통해 소비자 측면에서 거래방식 변화, 사기성 거래 대응, 해지로 인한 위약금 문제 등에 대한 도민소비자 보호와 아울러 변화된 거래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소비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윤희란 경북도 민생경제과장은 “앞으로 온라인 ? 비대면 중심의 소비생활에 대응하여 디지털 비숙련층이 소비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전문기관?대학 등과 협업하여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경북도 소비자행정은 지금까지 ▷기획재정부 소비자행정 개별평가 최우수 지자체 표창(2007) ▷행정안전부 지방공무원정책연구발표대회 전국 1등(2010) ▷지자체 최초 소비자중심경영 멘토링 사업(2012) ▷대학생 경제멘토 양성사업(2PM&30AM), ASEAN Seminar "Best Practice" 소개 ▷서울대학교 초청 특강(2012), ▷전국 행정기관 최초 대한민국 소비문화대상 수상(2013) ▷한국소비자원 주관 대한민국 소비생활 만족도 조사, 전국 1위(2017)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행정 우수지자체 표창(2017) ▷공정거래위원회 道 단위 유일 지방소비자행정 선도지자체 선정(2018)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행정 우수지자체 표창(2018) ▷전국단위 소비자정책분야 최우수 지자체 선정(2020) 등 대외적 성과도 거두었다.
경상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28일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각 분야별 위원들이 참석해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 저출산 사회연대 회의(사진=경북도) 이 날 회의에는 경제계, 보육계, 교육계, 시민사회 분야 등 22명이 참석해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를 통한 소통의 장 마련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대응전략과 실행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회의 진행은 ▷2021년도 사업 추진 방향 ▷참여단체별 역할 ▷공동캠페인 온라인 릴레이 진행 방법 ▷함께육아 캠페인 홍보영상 상영 및 홍보협의 순으로 진행했다.경제계 및 참여기업은 일?가정양립 실천, 남성의 육아참여를 위한 근무 여건 제공을 독려하고, 주변기업에 일?가정 양립 캠페인을 하반기에 더욱 확산할 예정이다.언론계, 종교계, 교육계 등은 정기적 일?가정 양립 실천을 이슈화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결혼문화 개선 등 가족친화 교육을 활성화하고, 청년층의 결혼 및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유도하는 등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특히, 금년에는 저출산 인식개선 현장캠페인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환한다. 육아에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같이하는 함께 육아, 가치있는 행복육아’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7월부터 진행 될 예정이다. 이삼범 사회연대회의 의장은 “2021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에 소속된 기관, 단체, 기업을 시작으로 민간분야까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민?관이 협업하여 일?가정 양립을 통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각 분야별 사회연대회의 기관?단체의 역할을 통해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도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전했다.한편,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2016년부터 시작한 ‘지역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국비를 지원하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사업이다.지역 저출산 네트워크 지원사업은 ▷사회연대회의 운영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 ▷지역매체 활용 홍보사업 수행 ▷경북 100인의 아빠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또한, 참여단체의 주체적인 참여로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목표로 정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아이를 함께 키우고, 가정에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해야 한다는 ‘함께 육아’메시지를 전달한다.
경북도는 28일 경북의 인구문제를 살펴보고 다양한 형태의 대안마련을 위해 인구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경북人포럼’을 개최했다.▲ 경북人포럼(사진=경북도) 경북人포럼은 지역 인구문제를 함께 연구·논의하고, 학·연·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대학 교수와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지역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론화하고 경북 여건에 부합하는 내실있는 정책과제 발굴을 목표로 출범했다.이날 포럼은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최영준 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경북人포럼위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기조강연자로 나선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은 지역 인구문제 본질과 정책적 대응방향 모색을 위해 영호남의 협력적 대응으로 균형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경북은 전남과 함께 선제적으로‘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제정을 위해 공동대응하고 있으며, ‘관계인구를 활용한 인구 유입방안’에 대한 논의도 추진 중에 있다.이어진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연세대학교 최영준 교수는“어떻게 인구수를 증가시킬까?, 어떻게 더 많은 아이가 태어나게 할까?”에 대해 답을 찾기보다“어떻게 여기에 사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까?,“여기에 사는 사람들이 행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지난 20년 무엇을 해 왔는가?” 에 대한 답을 찾는 방법에 대한 고민과 지역인구문제의 뉴노멀과 새로운 시각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였다.두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연구위원은 경북의 인구감소 핵심요인은 좋은 학교와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 인구유출이며, 인구위기는 지역 간 관계의 문제로 관계론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장기적 대응방안으로 균형화, 선도도시, 메가시티 전략 등을 주장하였다.주제발표에 이어 양난주 대구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근용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김혜영 계명대 교수, 정기선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위원, 조득환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최용환 충북연구소 연구위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경북 인구문제 현실과 대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경북도는 전국 인구분야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경북人포럼 활성화를 통해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을 축적하여 정책화 하는 등 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인구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인구감소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인구감소 위기는 지방만의 힘으로 막기에는 힘든 것이 사실이며, 국가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라며,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각으로 인구문제에 접근하여 100세 시대 경북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는 28일 포항시청에서 침체된 포항공항을 살리기 위하여 ‘포항공항 활성화 협의체’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포항공항 활성화 협의체 출범식(사진=경북도) 이번 출범식에는 포항과 경주지역 기관, 대학, 기업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그간 총 4차례의 실무협의회를 거치는 등 협의체 출범을 위한 면밀한 사전 준비과정도 거쳤다.기관별 부단체장을 대표로 하는 이번 출범식의 주요 추진과제로는 당면 현안사항인 △포항공항 명칭변경 △포항공항 경유 시외버스 노선 신설 등 단기과제와 △포항공항과 주변 관광지 연계방안 △포항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교통계획 수립 등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과제로 추진된다.포항공항은 경북에서 현재 운영 중인 유일한 공항으로 기존 군 공항에 1970년도 민항시설을 설치하여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이 취항하였으나 경영적자로 운항을 중단하였고, 작년부터는 ㈜진에어에서 제주(4편/일)와 김포(2편/일)간을 운항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탑승률(2021년 5월 현재 42.9%)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특히, 2015년에는 KTX 포항역 개통으로 서울~포항 운행시간이 2시간대로 가능함에 따라 포항공항의 항공수요가 급감하여 현재까지 적자 운영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협의체 출범으로 포항공항의 실수요객인 환동해권 주민·기업인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지속적인 공항정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들의 직접적인 참여도 이루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포항시와 경주시의 산업·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출범식을 통하여 포항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포항?경주시의 경제와 관광분야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본관 전정에서 안정적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생명 나눔 헌혈운동 동참(사진=경북도) 경북도내 헌혈량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동기 대비 11.6%* 감소했으며 혈액보유량은 3일분**으로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 이상 확보에는 부족하여 향후 혈액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2019년 6월 : 14,304건 → 2021년 6월 : 12,638건 (11.6% 감소) ** 혈액수급 위기단계 : 관심(5일분 미만), 주의(3일분 미만) 경계(2일분 미만), 심각(1일분 미만)이에 경상북도는 헌혈행사를 매년 2~3회씩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는 도내 시군 공직자 1,865명이 참여해 혈액수급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공직자뿐만 아니라 개인 헌혈 참여자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한편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65세 이상은 60세~64세까지 헌혈유경험자에 한함) 남자는 50Kg이상, 여자는 45Kg이상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무료 혈액검사(혈액형, B형?C형간염, 간기능, 매독 등),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이 있다.헌혈증서는 차후 헌혈자가 수혈이 필요한 경우 헌혈한 만큼의 수혈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고, 질환이나 갑작스런 사고 등으로 혈액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도하여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쓰일 수 있다.
경상북도는 6. 24일 ~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관광박람회(사진=경북도) 이번 박람회에서 경상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는데 경북은 언택트?힐링관광, 대구는 시네마?야간관광을 주제로 대구?경북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홍보해 관람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경북도는 100인치 대형모니터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공연 중인 플라잉과 용화향도 영상을 상영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도내 주요관광지를 배경으로 무료 사진찍기, 경북관광 보물찾기, 첨성대 마스크줄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박람회는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의 후원으로 전국 지자체 및 대만, 일본, 필리핀 등 40개 국가에서 300여 기관 및 업체가 4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하고 1만5천명이 방문해 올해 개최된 관광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었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를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경북의 자연과 과거, 대구의 근현대가 어울러진 관광지를 함께 홍보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의 관광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끄는 민선7기 ‘새바람 행복경북’호가 3년을 맞았다. 이 지사는 6월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 도정 운영 핵심 성과와 향후 도정 중점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민선7기 3주년 기자간담회(사진=경북도)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 굳게 약속드린 새바람 행복경북을 실천하기 위해 그 동안 지구 열 한바퀴가 넘는 강행군(44만km)을 펼치며, 적지 않은 성과도 있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시름에 눈물마저 말라버린 우리의 서민경제에 한줄기 단비라도 내릴 수 있도록 여전히 할 일이 산더미 같고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서, 이 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도민들께 보고하고 평가받는 자리”며, “아쉬운 부분, 보완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도민들의 의견을 다시 모아 향후 도정을 이끌어 가겠다”면서 주요 핵심 성과와 향후 도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경북도는 다양한 성과 중에서 도민이 뽑은 5대 빅뉴스를 선정하고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도민이 뽑은 5대 빅뉴스 】 1.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하늘 길을 열었습니다. 2. 경북형 방역으로, 방역과 경제라는 난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3. 변화와 혁신으로 도정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4. 경북의 新 성장판을 구축했습니다. 5. 실용 외교와 초광역 거버넌스 확대로 경북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이 지사는 “여러 가지 성과가 있겠지만, 경북 역사 이래 대업(大業)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를 확정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신공항 확정은 지난 2014년 대구시가 국방부에 K-2 공군기지 이전 건의서를 제출한 지 6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하늘 길을 열어 세계와 경쟁하는 초석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공항 건설에만 10조원이 투입되는 신공항은 단순한 하나의 SOC를 넘어 산업, 관광, 교통, 물류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역의 성장지도를 바꿔 놓을 초대형 프로젝트다.‘세계의 축’이 바뀌고, 아시아·아프리카가 중심으로 떠오르는 이 시기에 대구·경북은 아시아와 세계의 중심으로 부상할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이 지사는 “모두가 포기했지만, 결코 물러서지 않고 서로를 희생하며 오로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하나가 되었으며, 숱한 위기가 있었지만 도지사 집무실을 현장으로 옮기며 사투 끝에 이뤄낸 결실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코로나19 팬데믹은 분명 어려운 위기였지만, 경북 특유의 정신으로 잘 이겨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초기, 의료원·적십자병원·동국대 등 1,000여개 병상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불안을 잠재우고, 마스크 대란 때에는 ‘경북형 마스크’라는 대안(14만여개 보급)을 제시했다. 또한, 초기 집단감염 우려가 컸던 도내 564개 全 복지시설에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단행해 감염의 불길을 잡았다.특히,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17개 시·군)는 방역과 지역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가 방역체계의 재편과 국민 안정을 가져오는데 기여했다.이 지사가 취임 직후부터 도청 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한 것이 바로 ‘변화와 혁신’이다도청 앞마당에 ‘공룡 화석 조형물’을 설치해 ‘강한 자가 아니라, 변하는 자가 살아 남는다’는 것을 깨우치고, 도지사실 문과 직원 명찰에 ‘변해야 산다’라는 문구를 새기고, 맨발 산책, 화공특강, 캐주얼 Day, 요리대회, 상상마루 설치 등을 통해 기존 관습과 형식을 과감히 파괴하고, 유연하고, 창의적이고, 오픈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24개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1위에 오른 경상북도는 정성평가가 시작된 이래 2년 연속 최우수라는 쉽지 않은 기록을 쓰고 있다.청렴도 부문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7개 시·도 중 종합청렴도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도청 모든 공직자들이 관행적인 불법·부당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다함께 동참한 결과다.특히, 국비 확보에서도 ‘TK 패싱’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며 민선7기 이후 43%(‘18년 3조 5,579억원 → ‘21년 5조 808억원)라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 비수도권 최고의 성적표를 받아내는 등 값진 결실을 거뒀다.이 지사는 “4차산업혁명의 파고는 노쇠해 가고 있는 우리 경북의 산업에 ‘절체절명’의 위기지만,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장착할 기회이기도 하다”면서,“그간 우리 경북은 절박한 마음으로 미래 먹거리 마련에 혼신을 다해왔고, 다행스럽게도 내실있는 기반들이 속속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정부의 신산업 테스트베드인 특구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규제 혁파와 기술혁신을 통한 신성장 전략산업의 입지를 다졌다.2019년 전국 최초로 ‘강소연구개발특구’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포항에 연이어 지정되었으며, 작년 7월에는‘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추가로 선정되어, 경북산업의 양대 축, 포항·구미가 Post 철강, Post 전자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지난해 7월에는 산업기반이 전무했던 북부지역에 국내 최초로 대마 산업화를 위한 ‘산업용 헴프(대마)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어, 기존의 백신산업 기반과 연계됨으로써 경북이 ‘글로벌 백신·바이오 중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아울러, 대규모 국가 공모사업에도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사업비만 1조원이 넘는 ‘산단대개조’와 ‘스마트 산단’이 국책사업으로 선정돼 지역의 노후된 산단을 젊고 활력있는 첨단·그린 산단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전망이다.또한, ‘홀로그램 기술개발’과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경북 과학산업을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더불어, 경주의‘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은 전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소형모듈 원자로 산업(SMR)의 중심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며, ‘중수로 해체기술원’,‘방사성폐기물정밀분석센터’,‘원자력 방재타운’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 지사는 “지금 세계는 ‘국가 간 경쟁시대’를 넘어 ‘도시·지역 간 경쟁시대’로 치닫고 있으며, 지역 브랜드의 가치는 날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 면서,“코로나19로 인해 바뀐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주요 기업 CEO들을 온·오프라인으로 만나고,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CES, 화상 투자상담 등을 통해 경북에 투자를 호소해 왔다” 고 말했다.한편,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VIP들은 물론이고 새마을운동 전수를 요청하며 경북을 찾는 아시아?아프리카 지도자 등과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국경을 초월한 협력을 구체화 해 나가고 있다.아울러, 국내적으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를 통해 초광역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영남권 시도 협력회의, 영호남 8개 시도지사협의회 등을 통해 수도권 1극 체제에 대응한 ‘지방 공동전선’을 확대하면서 SOC 구축, 법제도 개선을 중앙에 공동 건의하는 등 경북의 지평(地平)을 전방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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