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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올해 사회적경제 각종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올해 경북도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이룬 성과는 ▷2022년 사회적기업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 대상(大賞)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 평가에서 지역과소셜비즈(경북권역 중간지원기관) 최우수상 ▷사회적기업 사회적가치(SVI) 측정 평가에서 탁월?우수 등급 경북 사회적기업 최다 선정*이다.*전국 222개 측정 사회적기업 중 경북 40개소 올해 성과는 장기화 된 코로나19 사태, 지방 인구 감소 등 지역의 위기를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타개하고자 하는 경북도-중간지원기관-현장 사회적 기업의 끈끈한 협업 관계가 이룬 값진 노력의 결과이다.도는 경북형 (예비)사회적기업 모델 발굴을 위한 지역특화사업과 양질의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사회적경제기업 10-10클럽(매출액 10억 이상, 고용인원 10인 이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추진하고 있다.2015년 당사자 중심의 판로지원 플랫폼인‘사회적기업 종합상사’를 전국 최초로 설립하고, 사회적경제 상사맨 육성, 경북형 바이소셜 프로모션 진행 등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우수시책을 운영해 오고 있다.또 지역과소셜비즈는 2016년부터 경북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 선정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현장실사,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 상시컨설팅, 재정지원사업 사회가치지표(SVI) 평가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북도와 (예비)사회적기업 간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경북 (예비)사회적기업은 총 410개소*(인증 231개, 예비 179)로 산업 전 분야에 걸친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상근 근로자 4000명 돌파, 매출액 4900억원을 달성했다.*2022년 12월 현재 기준 사회서비스 수혜자 수 5.8만명, 사회공헌금액 165억원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2021년 (예비)사회적기업 사업보고서 참조이러한 각종 지표에서 알 수 있듯이 지역 사회적기업은 함께 나누고 잘 살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고, 경쟁과 이윤을 추구하기 보다는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착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앞으로도 경주 최부자집의 나눔 정신, 목촌 전준한 선생의 협동 정신을 이어받은 경북도가 사회적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라며,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경북지역 예산이 10조 9514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지역 국비예산 10조 9514억원은 고속도로·철도 등 국책 건의사업 5조 8510억원과 내년도 경북도 예산편성 국고보조금 5조 1004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이는 2022년도에 확보한 10조 175억원 보다 9339억원(9.3%) 늘어난 역대 최대 국비확보 규모이다.도는 2023년 정부예산안에 국책 건의사업 5조 6029억원을 반영했고, 국회 예산 심의과정을 통해 2481억원을 증액시켰다. < 분야별 현황 >? SOC 분야 : 2조 9,373억원 ? R&D 분야 : 6,960억원? 농림수산 : 1조 5,881억원 ? 문화분야 : 2,927억원? 환경분야 : 8,315억원 ? 복지분야 : 3조 8,090억원? 기타 : 7,968억원 2023년 경북도가 확보한 국비예산은 지역의 열악한 도로철도망 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SOC사업, 경주에 건립 중인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문무대왕 과학연구소)을 중심으로 한 소형모듈원자로 관련 사업, 포항 힌남노 위기극복을 위한 산업위기 선제대응관련 사업과 메타버스 관련 사업 등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예산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주요 SOC 사업으로는 도의 숙원사업인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예산 50억원이 반영돼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지난달 28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문경~상주~김천선 연결철도 건설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50억원이 반영돼 수도권과 충청권,남부권을 잇는 철도 교통의 중추역할을 할 새로운 철도 교통망이 구축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2572억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1786억원, 동해선 전철화 155억원, 포항-안동 국도확장 1355억원 등의 계속사업 예산을 확보해 지역 교통망을 개선할 계획이다.다음으로, 혁신원자력 기술원구원 설립 454억원,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 31억원, 용융염원자로 기술개발사업 105억원, 원자력 공동캠퍼스 1억원 등 혁신원자력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이는 경북이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혁신원자력 관련 산업의 선도지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경주에 건립중인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은 향후 국내 혁신원자력 관련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 시행 이후 최초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의 철강기업에 대한 특별경영안정자금 1126억원, 통합관제센터 구축?물류 플랫폼 구축?차수벽 등 기반시설 강화사업 100억원, 산단 빗물 펌프장 설계비 5억원 등 1,231억원이 반영돼 향후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 경제 회복에 큰 힘을 실어 줄 예정이다.또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천명한 경북도의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류메타버스 전당 조성사업 2억원,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 설립 5억원, 한류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건립 5억원 등의 사업이 반영돼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 정책에 힘이 실렸다.아울러, 농촌공간정비사업 56억원,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 특구 61억원, 경산 창업열린공간 조성(스타트업파크) 61억원 등의 계속사업과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10억원, SMR단지 연계 감포 해양레저복합단지조성 20억원, 신라왕경 타임머신 플랫폼 구축 90억원,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 3억원, 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 5억원, 심해과학 연구센터 건립 4억원,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 48억 등 신규사업 109건 2,809억원이 대거 반영되어 경북의 미래 성장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특히, 울진에 들어설 심해과학 연구센터는 <우주를 넘어 심해로>라는 심해연구 산업클러스터 조성의 전기가 될 전망이다.또 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비 확보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과 동해안권 블루카본 관련 연구·교육·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023년 국비 확보를 위해 도는 이철우 도지사를 중심으로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 등이 수시로 관계부처, 기재부, 국회를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도는 지난 10월부터는 예결위 소속 김영식 의원실에 국비지원 캠프를 설치하고 국비확보 전담팀이 상주하며 실국의 국비확보 활동을 지원했다. 또 힌남노로 인한 산업위기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서 김병욱 의원실에 산업위기 선제대응 국비확보 캠프를 설치하고 관련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활동이 개시된 이후에는 대구경북 유일한 계수조정소위 위원인 정희용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경북의 현안사업이 국회를 통해 증액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였다.한편, 도는 지난 12일 도의회의 의결로 12조 821억원 규모의 2023년 예산을 확정지었다.이는 전년 대비 8294억원(7.4%) 늘어난 것으로 경북은 전국 도 단위에서 최고의 증가액을 기록하며 예산 12조원 시대를 열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3년 국비 11조원 확보는 연초부터 목표를 세우고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합심해 노력한 결과이다”라면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어렵게 확보한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문경~상주~김천선, 혁신원자력, 메타버스 등 핵심 사업예산이 내실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7%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2,576(-358)1,309,66722,262(-125)1,285,464(+2,700)1,941(+1) * 국내 2,574, 국외 2 * 치명률(12. 24. 0시 기준) - 경북 0.15%(1,940명), 전국 0.11%(31,744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219117251확진자842526262163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2.19.(월)12.20.(화)12.21.(수)12.22.(목)12.23.(금)12.24.(토)12.25.(일)누계(주)평균(주)검 사3,2102,44111,5148,6745,6806,9535,19143,6636,238확진자1,370(4)2,747(0)3,901(3)3,299(3)2,832(2)2,934(1)2,576(2)19,659(15)2,808.4(2.1)* 직전주 일요일(12.18.) 현황 : 검사 5,313건, 확진자 2,700명(▼ 4.6%)(단위 : 명, %)구 분12.19.12.20.12.21.12.22.12.23.12.24.12.25.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1,3662,7473,8983,2962,8302,9332,57419,6442,806.3연령별60세↑확진자수(%)465(34.0)800(29.1)1,214(31.1)1,028(31.2)840(29.7)976(33.3)919(35.7)6,242(31.8)891.718세↓확진자수(%)194(14.2)477(17.4)574(14.7)451(13.7)407(14.4)439(15.0)339(13.2)2,881(14.7)411.6외 국 인10(0.7)19(0.7)52(1.3)27(0.8)31(1.1)35(1.2)24(0.9)198(1.0)28.3 □ 시·군별 발생(국내 13,305,762, 유입 3,905)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309,667명268,733114,04169,37581,106235,02053,39146,12540,91234,483150,3868,142(+2,576)(+501)(+1)(+209)(+155)(+197)(+422)(+1)(+109)(+100)(+126)(+80)(+278)(+17)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9,54410,1245,84415,38116,62711,54815,13152,57127,76610,93720,3382,142(+35)(+21)(+9)(+34)(+42)(+26)(+34)(+70)(+44)(+18)(+47)(-)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7%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2,934(+102)1,307,09122,387(+135)1,282,764(+2,793)1,940(+2) * 국내 2,933, 국외 1 * 치명률(12. 23. 0시 기준) - 경북 0.15%(1,938명), 전국 0.11%(31,674명) * 오신고 누계 정정(-4) : 포항 ?3(12.16, 12.17, 12.22), 경산 ?1(12.20)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926186170확진자576526121161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2.18.(일)12.19.(월)12.20.(화)12.21.(수)12.22.(목)12.23.(금)12.24.(토)누계(주)평균(주)검 사5,3133,2102,44111,5148,6745,6806,95343,7856,255확진자2,700(2)1,370(4)2,747(0)3,901(3)3,299(3)2,832(2)2,934(1)19,783(15)2,826.1(2.1)* 직전주 토요일(12.17) 현황 : 검사 6,041건, 확진자 2,792명(▲ 5.1%)(단위 : 명, %)구 분12.18.12.19.12.20.12.21.12.22.12.23.12.24.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2,6981,3662,7473,8983,2962,8302,93319,7682,824.0연령별60세↑확진자수(%)938(34.8)465(34.0)800(29.1)1,214(31.1)1,028(31.2)840(29.7)976(33.3)6,261(31.7)894.418세↓확진자수(%)382(14.2)194(14.2)477(17.4)574(14.7)451(13.7)407(14.4)439(15.0)2,924(14.8)417.7외 국 인33(1.2)10(0.7)19(0.7)52(1.3)27(0.8)31(1.1)35(1.2)207(1.0)29.6 □ 시·군별 발생(국내 1,3,303,188, 유입 3,903)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307,091명268,231113,83269,22080,909234,59753,28246,02540,78634,403150,1088,125(+2,934)(+509)(+239)(+164)(+1)(+201)(+590)(+104)(+122)(+107)(+98)(+342)(+22)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9,50910,1035,83515,34716,58511,52215,09752,50127,72210,91920,2912,142(+53)(+17)(+10)(+28)(+58)(+30)(+21)(+109)(+51)(+17)(+40)(+1) * 경산 국내 ?1 → 국외 +1(12.17)
경상북도는 23일 김천에 소재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에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들이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특구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서비스 실증 간담회(사진=경북도) 유럽을 중심으로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의 핵심 수단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카고바이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에는 카고바이크 안전기준 부재로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산업부 관계자는 물류특구의 주요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특구기업 간담회를 통해 안전기준 마련의 필요성과 현장의 요구를 청취했다.한편,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코로나 판데믹 이후 비대면 온라인 유통수요 증가와 맞물려 급증하는 소비자 물류시장을 지역 내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획했다.김천 도심의 유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생활물류 배송거점(황금시장, 혁신도시)을 구축하고,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근거리 배송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기준마련의 소관부처인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통해 국내 안전기준이 없어 활성화 되지 못했던 화물용 전기자전거에 대한 제도정비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은 물론 친환경 배송수단의 다변화를 통해 물류산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밝혔다.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경북에 첨단 물류분야의 신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의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물류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물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선도 기업 대표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22년 제3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물산업 지식연구회(사진=경북도) 이번 지식연구회는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협업해 물산업 최신 정보 공유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위해 마련했다.이번 16회째를 맞이하는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대표적인 산·관·연 협력 정보 공유의 장으로써 2017년 9월 발대식을 한 이후 지금까지 물기업체에 41건의 연구개발과제,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등 지역 물산업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뒷받침하는 연구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현대경제연구원 이유경 연구위원은 경기도 파주시 스마트 워터 시티 구축사례와 효과 등 스마트 워터 시티 선진사례에 대해 소개했다.또 삼성엔지니어링 구정모 지사장은 ‘환경산업부문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아울러, 올해 신규로 선정된 물산업 선도기업 ▷용전(PE이중벽관, PE수도관) ▷현무(무선수위제어기, 자동제어장치)는 이날 행사를 통해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와 첫 대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자사의 보유기술을 소개하는 등 물산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연구개발 필요성을 인식했다.물산업 선도기업은 도내 관련 기업 가운데 성장가능성이 높고 수출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을 이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한편, 도는 공모를 통해 신청 받은 물기업과 선도기업 지정기간(5년)이 내년이면 만료되는 2018년도 지정기업에 대해 지난 10월 제품경쟁력, 수출역량, 성장가능성 등을 각 분야 전문가가 종합평가해 신규기업 2개사와 재지정기업 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경북도가 재지정한 물산업 선도기업은 주문형 밸브 전문 제조업체인 S&W IND(대표 김민규, 경주시 천북면 소재)이다.또 물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에는 씨티에이(화학물질 누출감지 센서), 한결테크닉스(지하수 양수파이프)가 관련 산업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물 기업들이 최신 산업기술 정보를 습득하고 물산업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에서 경북도가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다”며, “지역 물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 기업 대표들도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와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김명욱)은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해녀가 많은 경북 호미곶 지역의 육지해녀의 삶과 음식문화의 발굴, 보전 및 전승을 위해 <바다가 보물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바다가 보물이라? 호미곶 해녀의 삶과 바다 음식 이야기 책 발간(사진=경북도) 이어 지난 21일 포항 구룡포 어촌계 사무실에서 발간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책의 저자인 박찬일 셰프와 김수정 사진작가, 그리고 이야기에 등장하는 해녀 20여명이 참석했다.호미곶 해녀의 삶과 바다 음식 이야기를 담은 <바다가 보물이라>는 요리사이자 작가인 박찬일 셰프가 20여명의 호미곶 해녀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고 보고 느끼면서 그들의 애환과 눈물을 담았다. 또 김수정 해녀전문 사진작가가 동행 취재한 현장 사진을 풍부하게 넣어서 해녀와 직접 대화를 하는 듯 생동감이 넘친다는 평을 받고 있다.‘해녀는... 위기를 맞은 지구의 상징’“해녀는 직업으로서 매우 드문 존재다. 한국과 일본에만 있다. 고대부터 시작된 유구한 역사를 가진 인간의 물질은 해녀라는 존재로 남아 위기를 맞은 지구의 상징이 됐다. 그들은 순전히 몸과 경험으로 바다에서 귀한 물건을 건져낸다. 해녀의 삶은 또한 우리가 기대고 살았던 어머니 시대의 기록이기도 하다.거친파도, 억센조류에 맞서 바다에 뛰어들었으며 세상의 무관심과 나아가 냉대와도 싸워왔다. 그것은 가족을 부양하고자 했던 어머니의 생존 방식이었다“라며 박찬일 작가는 책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경북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해녀가 많은 광역단체이며 육지해녀의 대표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해녀의 인물, 산물, 음식, 노포 등을 발굴하고 기록해 ‘경북 동해안 해녀음식 이야기’, ‘바다가 보물이라’ 등 해녀 스토리북(Story book)을 발간했으며, 지속해서 경북 동해음식 문화사를 재조명할 계획이다.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호미반도 해녀들의 인물 콘텐츠를 담은 <바다가 보물이라>는 서울의 셰프작가와 현지의 사진 작가, 그리고 경북해녀 3자가 콜로보로 만든 역작이다”라며 “호미반도는 동해안 지역 최대 해녀문화 전승지역이며 1700억원이 투입되는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앞두고 있어 이런 기록집들이 사업추진에 많이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 경북 해녀의 전통과 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해 문화사 차원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2일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북 환동해 해상관광 활성화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 환동해 해상관광 활성화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사진=경북도) 이번 연구용역은 다양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남?서해안과 비교해 해상관광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역 동해안에 유람선, 크루즈 등을 활용한 해상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했다.이날 보고회는 국내?외 해상관광 현황 및 동향, 경북 동해안 연안크루즈 사업화 여건 및 활성화 방안, 경북 마리나 거점을 활용한 해상관광 추진 등 연구용역 수행 결과 발표와 각 시군의 해상관광 프로그램 개발 계획 등을 들어보고, 앞으로 경북의 해상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의견 교환 및 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올해 울릉도 관광객이 역대 최대로 42만명을 돌파했고, 지난달까지 체험객 100만명이 다녀간 스페이스워크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경북 동해안은 해양관광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또 후포 마리나항만 준공,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 경주 선부역사공원, 감포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 추진 등 해양관광 기반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어 이와 연계한 연안크루즈 등 해상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경북의 해상관광은 울릉도 섬일주 유람선, 포항 동빈내항을 가로지르는 포항크루즈 정도로 선박을 이용한 관광콘텐츠는 매우 부족해 유람선, 크루즈를 이용한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활용한 해상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포항시 운하관, 죽도시장, 여남항,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항을 유람선으로 연결하는 방안과 포항, 경주, 울릉 등 연안 시군과 강원, 부산 등 광역 연안크루즈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 등을 분석했다.또 후포마리나, 형산강마리나 등 거점이 되는 마리나항을 활용해 요?보트 체험 등 해상관광과 러시아, 강원도, 울릉도?독도, 포항, 경주, 부산 등을 잇는 요트라인 으로 국제 마리나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도 논의했다.코로나19 이후 관광트렌드는 풀빌라, 혼행, 힐링여행, 취미생활 관련여행, 자연경관 연계형, 건강?치유?케어 등으로 변화하고 있어 해상관광과 해양레포츠, 힐링유람선 투어, 두 바퀴 투어 등을 연계한 경북 해양형 웰니스 관광 모델 개발 등 중점과제가 제시됐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북 동해안에는 호미곶 국가해양정원, 문무대왕 프로젝트 등 새로운 해양관광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육상에서 즐기는 해양관광은 물론 유람선, 크루즈를 타고 아름다운 동해안을 느낄 수 있는 해상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7%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2,832(-468)1,304,16122,252(+148)1,279,971(+2,680)1,938(+4) * 국내 2,830, 국외 2 * 치명률(12. 22. 0시 기준) - 경북 0.15%(1,934명), 전국 0.11%(31,611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1922126160확진자614719363166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2.17.(토)12.18.(일)12.19.(월)12.20.(화)12.21.(수)12.22.(목)12.23.(금)누계(주)평균(주)검 사6,0415,3133,2102,44111,5148,6745,68042,8736,125확진자2,793(0)2,700(2)1,370(4)2,748(0)3,901(3)3,300(3)2,832(2)19,644(14)2,806.3(2.0)* 직전주 금요일(12.16.) 현황 : 검사 6,510건, 확진자 2,680명(▲ 5.7%)(단위 : 명, %)구 분12.17.12.18.12.19.12.20.12.21.12.22.12.23.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2,7932,6981,3662,7483,8983,2972,83019,6302,804.3연령별60세↑확진자수(%)973(34.8)938(34.8)465(34.0)800(29.1)1,214(31.1)1,029(31.2)840(29.7)6,259(31.9)894.118세↓확진자수(%)398(14.2)382(14.2)194(14.2)478(17.4)574(14.7)451(13.7)407(14.4)2,884(14.7)412.0외 국 인32(1.1)33(1.2)10(0.7)19(0.7)52(1.3)27(0.8)31(1.1)204(1.0)29.1 □ 시·군별 발생(국내 1,300,260, 유입 3,901)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304,161명267,725113,59369,05580,708234,00753,17845,90340,67934,305149,7678,103(+2,832)(+490)(+2)(+242)(+155)(+201)(+603)(+103)(+132)(+70)(+81)(+339)(+21)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9,45610,0865,82515,31916,52711,49215,07652,39227,67110,90220,2512,141(+28)(+13)(+8)(+34)(+50)(+18)(+28)(+102)(+46)(+20)(+46)-
도정의 전문성 강화와 연구중심 혁신 도정 실현을 위해 활동한 제2기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가 ‘북부권 발전전략 대토론회’를 끝으로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2기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마지막 총회(사진=경북도)도는 22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경북 정책자문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 상주?문경), 김상동(경북도립대학교 총장)?곽지영(포스텍 교수) 정책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정책자문위원과 북부권 9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총회에는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 최종 성과 보고와 함께 민선8기 북부권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메타버스 시대와 제2 서원운동’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은 “퇴계가 서울에만 있던 3모작 농법을 영남지방에 맞게 개발해 경북 5대 거부가 됐고 이후 서원운동을 시작해 지방이 살아난 것처럼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복합원격화 산업을 선도하는 제2 서원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제2기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마지막 총회(사진=경북도) 이어진 토론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임이자 국회의원, 김상동?곽지영 공동위원장, 영주시장 등 5개 시?군 시장?군수가 무대로 올라와 민선8기 시군별 핵심프로젝트 발표와 북부권 발전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도민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년간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 지방소멸 극복 대안 제시 등 도정의 한 축을 맡아 단순한 자문을 넘어 새로운 정책을 발굴?제시하는 등 도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비록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가 오늘을 끝으로 마무리되지만 항상 도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 어린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10개 분과 184명으로 구성된 제2기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해 1월부터 2년 간 총 30여 차례 회의를 가지며 도정 전반에 대한 목표 설정과 추진전략,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에 대한 의견 제시 등 도정의 핵심 정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본격적인 민선8기 시작과 함께 할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는 내년 1월부터 2년간 운영할 계획이며, 연구중심 도정의 핵심이자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올해 사회적경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경북 ON(溫)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ON(溫)마음 대회(사진=경북도) 이날 경북도의원, 경주시 관계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 기관?단체,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온 마음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으로, 가치를 나누는 경제’라는 사회적경제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행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시상, 사회적경제 특별강연, 위누리 특별전 라이브커머스, 한마음 연말 대잔치, 2022년 사업성과 및 2023년 사업계획 공유 및 세션별 논의?토론 등으로 진행했다.또 사회적경제 우수제품 전시ㆍ이벤트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먼저, 사회적경제 분야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조문호 사회적협동조합 씨앗 이사장’이 대상을 수상했다.또 경북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로는 신배성 씨앗드림 대표이사 등 과 공무원 11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대상을 수상한 조문호 사회적협동조합‘씨앗’이사장은 현재 경북 사회적협동조합 협의회장을 맡아 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사회진출 지원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특히,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민관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북의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등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외에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과 취약 계층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민생 안정에 크게 기여를 한 공공일자리 유공 공무원 4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이어진 사회적경제 특별강연은 <사회적가치 측정 기반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란 주제로 서종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책연구본부장이 ‘사회적경제 정책동향과 SVI 측정 활용법’에 대해 설명하며 사회적경제의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아울러, 우체국쇼핑몰과 협업해 진행한 「위누리 특별전 세일UP! 텐션!」은 쇼 호스트로 개그맨 박영진을 특별 초청해 기업 대표와 함께 출연해 지역의 제철 특산물을 활용한 3가지 상품(울진 생물홍새우, 한우불고기, 홍게육수 떡국)을 라이브 방송으로 최대 45%의 할인된 가격 판매해 조기 매진되는 성과도 거뒀다.한편, 이날 전시장에서는 사회적경제 우수제품 30여종을 전시하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퀴즈대회, 경품행사 등 사회적경제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했다.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의 경기침체 속에 사람의 가치와 역할을 고민하고, 여기서 대안을 찾는 사회적경제는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다”라며“도민과 함께 온 마음, 따뜻한 마음으로 경북의 미래 성장판을 만들어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올 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업무 추진 실적을 평가?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환경관리실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사진=경북도) 이번 행사는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에 대한 시군과 기업의 환경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성과를 낸 기업과 시군의 우수사례 공유해 환경오염물질 저감과 오염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률과 위반율, 교육 및 홍보실적 등이 다른 시군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성군(최우수), 경주시?안동시?칠곡군(우수)을 비롯해 배출업소 환경관리에 모범적이고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무원, 민간인, 단체 등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또 시군과 기업 간의 환경관리 우수 사례 발표, 자유토론을 통해 최적의 환경관리 방안 도출 및 민?관 협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즐거운 소통이라는 주제로 특강의 시간도 가졌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올해 기업체와 시군 공무원 등 환경인들의 노력으로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오염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우리 환경인들에게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수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다가올 난제들을 함께 극복해 가자”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 산학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 혁신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 혁신을 위한 포럼(사진=경북도) 이번 포럼은 김병욱, 김정재, 한무경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전지산업협회, SNE리서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경북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가 후원했다.이날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인선ㆍ구자근ㆍ양금희ㆍ정희용ㆍ황보승희 국회의원, 이용필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 정준희 우전지앤에프 부사장, 김광우 포항가속기연구소장 등 중앙·지방정부와 정재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이차전지는‘탈 탄소화’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전기차 확산 등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연합(EU)의 새로운 배터리규정 등을 통해 자국 중심의 이차전지 생산 가치사슬 내재화로 국내기업의 공급망 위기, 기술경쟁 등 대내외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건실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이번 포럼에서는 산학연관 이차전지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주제발표에서는 산업부 이차전지PD를 역임한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첨단전략산업으로써 이차전지 분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국내외 전기차/이차전지 소재산업 비전과 과제를 발표하여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를 좌장으로, 이용필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박석준 에코프로CNG 대표, 박규영 포스텍 철강에너지대학원 교수, 이주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업지원본부장, 이영주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장이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한편, 중앙정부는 지난해 7월 K-배터리 발전 전략, 지난달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중앙정부의 정책흐름에 맞춰 지역 차원에서 국내 이차전지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또 경북도는 이차전지 원료·소재 확보에 용이한 영일만신항을 보유한 포항의 지리적 강점, 4조1697억원(MOU기준) 규모의 투자유치 및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부각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이제는 지방시대다. 중앙정부는 지방과 함께 대외 리스크에 대한 돌파구를 만들 수 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포항으로 지정되면 혁신 생태계 구축과 균형발전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며 “도는 포항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혁신허브를 구축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이차전지 글로벌 최강국으로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상북도와 문화재청, 경주시는 2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경주 월성 북편에 위치한 동부사적지대 중 발천권역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발굴조사기관 : 신라문화유산연구원 ▲ 경주 월성 북편 발천 발굴현장(사진=경북도)발천은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월성 북쪽과 계림을 지나 남천으로 흐르는 하천을 가리키는데, 신라 시조 박혁거세 왕의 비(妃)인 알영에 관한 일화가 「삼국유사」에 전해*지는 곳이다. * <삼국유사> 권1, 기이 1편: ‘사량리 알영정에 계룡이 나타나 왼쪽 옆구리로 여자아이를 낳았는데 입술이 닭의 부리 같아 냇가에 가서 목욕을 시켰더니 그 부리가 퉁겨져 떨어졌으므로 그 천의 이름을 발천(撥川)이라 하였다’2019년부터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발천권역의 발굴조사는 신라 문무왕대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발천의 옛 물길과 발천의 석교지(돌다리가 있던 터)를 지난해 새롭게 확인한 바 있다.이번에는 발천 석교지에서 시작되는 남북대로를 또다시 확인함으로써 당시의 궁궐(월성)과 연결되는 신라왕경 도시골격의 실체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크다. ▲ 경주 월성 북편 발천 발굴현장(사진=경북도) 이번에 확인한 남북대로는 신라의 왕궁인 월성으로 들어가는 넓은 길로, 폭은 20m이며 잔자갈을 바닥에 깔고 다졌다. 대로의 북쪽은 전랑지로 연결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전랑지는 발굴유적의 규모나 건물의 배치 등으로 미루어보아 신라시대 북궁(북쪽에 있는 궁궐)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또 대로의 서쪽편에는 대로와 같은 방향으로 길이 50m, 폭 80cm 정도의 배수로를 뒀다.월성에서 발천 석교지를 건너면 남북대로가 이어지고, 대로 서쪽편에는 다양한 대형 건물군과 우물 1기가 배치돼 있으며 이를 단랑* 형식의 회랑**이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 단랑[單廊] : 들보[樑] 사이가 한 칸으로 된 회랑. 대체로 단랑의 바깥쪽은 벽이나 창을 쌓거나 내고, 안쪽은 기둥만 세워 마당으로 트이게 하였다. ** 회랑[回廊] : 사원, 궁전에서 주가 되는 공간을 둘러싼 형태의 지붕이 있는 긴 복도대로 동쪽편은 건물군 없이 회랑만 배치된 형태이다. 건물군의 배치양상과 위치 등으로 볼 때 신라왕궁(월성) 밖의 관아유적으로 판단된다.또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관원들이 행정 사무를 보던 관아 건물군의 아래층 수혈주거지에서 3~4세기경에 나타나는 단경호*, 통형고배** 등이 출토됐다.* 단경호(短頸壺) : 둥근 몸통에 짧은 목이 달린 토기** 고배(高杯) : 접시에 높은 굽을 붙인 고대 식기의 하나이와 같은 유물이 월성 성벽 아래층에서도 넓게 다량으로 출토된 점 등으로 미뤄 볼 때 월성 이전 시기의 신라 문화 연구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관계자는 “문화재청, 경주시와 협조해 신라왕경 핵심유적과 주변의 발굴을 통해 천년 신라의 본모습을 찾기 위한 조사를 계속 진행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사업 추진 성과와 현황을 일반에 공개해 국민이 신라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겨울철 축사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축산농가 화재(사진=경북도) 지난 9일에는 청도의 한 축사에 불이 나 돈사 4개동과 돼지 1400마리가 불에 타는가하면, 12일에는 의성의 축사에서 불이나 돈사 1개동이 전소, 돼지 600마리가 소사되는 등 지역에서 축사화재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도내에서 총 310건의 축사 화재로 200억여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 중 우사가 53.95%(167건)로 가장 많았고, 돈사가 31.2%(97건), 계사 13.9%(43건)순으로 나타났다.재산피해는 돈사가 160억여 원, 계사가 30억여 원, 우사가 9억여 원 순 이었다. 시기별로는 기온이 낮은 겨울철(12월~2월) 기간에 전체 축사화재의 31.3%(97건)이 발생했다. ※ 봄(3월~5월) 83건 26.8%, 가을(9월~11월) 68건 21.9%순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35.2%(109건)과 부주의 30%(93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사화재는 노후된 전기시설, 보온재 또는 전열기구 사용, 관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다. 겨울철에는 가축의 보온을 위해 축사를 막아두면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게 소방본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축사 화재 예방 방법으로는 ▷규격에 맞는 전열기구 사용 ▷노후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 점검 및 교체 ▷전기설비에 수분 및 먼지 등이 침투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환기 및 보호조치 ▷축사 인근 쓰레기 소각 등 화기 취급 주의 등이다.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축사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경제적인 피해가 크고 복구가 힘들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꼼꼼한 사전 점검과 소화기 비치 등 축산 농가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성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방역 모습(사진=경북도) 이는 예천 종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61일째 만이다. * 도내 가금농장 발생 : (1차) 예천 종오리 10.17일, (2차) 예천 종계 10.21일해당 농장은 산란계 6.6만여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21일 축주가 폐사축을 발견하고 성주군에 신고했다.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해 임상검사 및 시료채취를 실시했고,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경북도는 가축방역관 현장 출동 이후 즉시 가축위생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출동시켜 사람, 차량 등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H5 항원 검출농가는 긴급 살처분을 실시하며, 방역대 10km내의 가금전업농장 7호 52만9천수에 대해서는 이동제한하고 긴급예찰을 실시한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검사가 진행되며, 최종 판정까지는 1~2일 정도 소요된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경우 500m 이내 가금 농장에 대해서도 살처분할 방침이다.지난 21일 기준 전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가금농장에서는 48건*, 야생조류에서는 92건**이며, 도내 발생은 가금농장에서 2건(예천), 야생조류에서 3건(경주 1, 안동 1, 구미 1) 이다. * 농장 48건 : 경북2, 전남 22, 충북 9, 경기 7, 전북 2, 충남 2, 강원 1, 경남 1, 울산 1, 부산 1** 야생조류 92건 : 경북 3, 전남 25, 경기 17, 경남 14, 충북 9, 충남 9, 전북 7, 강원 2, 제주 2, 세종 1, 울산 1, 인천1, 부산 1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발생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겨울철 대설?한파로 소독 여건이 악화돼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더욱 높은 상황이다. 농장에서는 사람과 차량 출입을 최대한 통제하고,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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