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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산 109번지 일원에서 원인불명의 산불이 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 풍천면 인금리 산불진행 상황도 안동시와 남부지방산림청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39분경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남부지방산림청과 안동시는 산불진화헬기 24대, 진화차 9대, 소방차 26대, 산불 진화대와 공무원 1600여 명을 투입해 25일 오전 9시 기준 65% 수준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안동시는 산 주변 남후면 주민(상아리, 하아리, 고하리, 단호리) 300여 명을 대피시키고 인금리 주민 40여 명은 산불위험 해제로 귀가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동시는 공무원에게 비상근무토록 하고, 등산객도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25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고로면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자는 경산에서 1명, 예천에서 해외유입으로 1명이 발생해 누계 1,321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누계 확진자 수는 전날과 동일하게 경산 632, 청도 142, 봉화 71, 구미 68, 안동 53, 포항 52, 칠곡·경주 49, 의성 43, 예천 41, 영천 36, 성주 21, 김천 19, 상주 15, 고령 9, 군위 6, 영주 5, 문경 3, 영덕·청송·영양 2, 울진 1명 순이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56명을 유지했고, 완치자는 7명이 늘어 누계 1,053명으로 집계되었다.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난다.
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진정되어 가는 가운데 생산·가공·유통, 식량안보 등 농축수산업 전반에 걸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나섰다. 경북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라는 주제로 국내 농축수산분야 원로들을 초청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자제, 각종 모임 및 회식 취소 등으로 일부 농축수산물의 판매가 급감하고, 개학연기로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축수산업이 처한 현실과 구조적인 문제점을 진단하여 경북 농축수산업이 새롭게 변모할 수 있는 전기(轉機)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동필 경상북도 농촌살리기 자문관(전 농식품부 장관)과 김재수 전)농식품부 장관, 손재근 전)경상북도 FTA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태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여정수 전)영남대학교 한우연구소장, 류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원, 황종규 동양대학교 전)부총장, 프리미엄 음료회사 OKF 이상신 회장 등 전직 농식품부 장관 출신 2명과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 전문가, 농식품 기업 회장까지 국내 농축수산분야 명망 있는 원로들이 참석했고, 생산자 단체와 유관기관 대표 등 코로나19 지역감염과 확산우려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에 앞서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POST 코로나19 농축산업분야 혁신방안’에 대한 발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농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경영안정을 위한 경북도의 선제적인 정책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농어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750억원(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원 포함)을 지원하고, 1,001억원의 기금 상환연장과 금년에 한 해 이자를 감면하는 조치를 취했다.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산물 유통피해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사이소 등 제휴 몰을 통한 ‘힘내라(power up) 대구·경북 코로나19 피해 농특산물 판촉행사’와 경상북도, 시군,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해 2월말부터 4월21일까지 총 86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코로나19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공공장소 등 인구 밀집지역에 가축 방역차량을 동원하여 소독활동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박살! 일제 소독의 날’ 을 정해 매주 민·관·군 합동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환자치료에 노고가 많은 전담병원과, 치료센터 의료 관계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기부금을 사용하여 컵 과일 9만개를 공급하기도 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세계 각국의 식량안보가 대두되고 기존의 유통질서가 변화하는 등 농축수산을 둘러싼 위기가 한층 고조됨에 따라 기존의 농정 틀을 과감하게 깨고 ‘위기에 강한농업 지속 가능한 경북농업’을 만들기 위해 6대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6대 혁신과제 : ① 생산혁신 ② 유통혁신 ③가공혁신 ④ 기술혁신 ⑤인력혁신 ⑥ 공간혁신 먼저 식량안보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혁신을 추진해 나간다.부족한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기계화 영농을 통해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농작물 재해 등 이상기후에도 농어가 경영안정이 최우선으로 될 수 있도록 농어업재해보험지원을 확대하고,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생산자 중심의 자율 수급 조절기능을 강화해 나간다. 둘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 농식품 유통을 혁신해 나간다.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untact) 온라인 유통이 확대됨에 따라 ‘사이소’를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 내 로컬푸드 매장, 대도시 식품 판매장, 기업형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판매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집 밥 가구 증가에 따른 농특산물 꾸러미 공급을 늘려가는 한편, 수출과실의 품질유지를 위한 기능성 친환경 과일 트레이 보급 사업을 전국최초로 시행한다. 셋째,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공 산업을 혁신한다.지역 내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창업을 지원하고 특히, 여건이 부족한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모태펀드를 활용한 벤처창업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 또한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농식품 기업을 육성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HACCP시설 지원을 확대한다. 넷째, ICT(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여 농업기술을 혁신한다.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안동 노지 스마트팜 시범사업, 포항 스마트팜 원예단지 기반조성, 울진 경북형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으로 농축산업 전 분야에 생산 시스템을 첨단화한다.축분의 고체연료화로 전기 생산을 가능케 하는 산업형 발전 설비를 축산분야에 도입하며, 유전자 조작으로 한우의 품종을 획기적으로 개량하는 것은 물론, 동물유래 바이러스 감염병 진단·치료제를 개발하여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시켜 나간다. 다섯째, 농촌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문제를 혁신한다.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인력의 입국지연 등 매년 되풀이 되는 인력부족 문제를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해소해 나간다. 대도시 유휴인력을 농가와 연계 할 수 있도록 13개 시군에 설치되어 있는 농촌 인력지원센터를 전 시군까지 확대하고, 대학생 동아리 농촌봉사활동을 활성화해서 농번기 인력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한다.또한 청년들이 일하면서 농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농촌에서 2달 살아보기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초기 농촌정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한 장기 저리 융자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공간을 혁신해 나간다.문화와 복지가 있는 살고 싶은 정주여건을 만들고 고령화 된 농촌에 특화된 산업 육성으로 지역 순환형 생태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촌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가꾸고, 즐길 거리가 있는 체험농장을 발굴해 나가며,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한 치유농장 조성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휴식과 힐링이 있는 농촌을 만들어 나간다. 한편 농축수산분야 원로들이 바라보는 경상북도는 국내 최대 식량생산 공급기지로 과수, 축산, 스마트팜 등 타 시도에 비해 높은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농축수산물 소비와 판매 부진,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세계 각국의 식량 수출제한 등으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에 곡물 자급률이 21.7%에 불과한 우리나라의 현실을 볼 때 경북 농축수산업의 구조적인 변화와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코로나19 이후 집 밥 가정이 증가하고, 비대면 온라인 유통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소비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고, 식량위기에도 우리 농업의 수출 잠재력은 충분히 있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북 농축수산업의 성찰과 대대적인 변화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수산 분야에 대한 토론자로 나선 류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명예연구위원은 최근 학교급식, 외식 및 관광수요 급감에 따른 수산물의 소비가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수산물의 소비 패턴 및 유통구조의 변화에 따라 수산물의 생산, 수출 및 수산업의 성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었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경영난 악화에 따른 수산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 초단기 대책과 함께 맞춤형 수산식품 개발 및 산업화 추진, 수산업의 4차 산업혁명 성장동력 사업의 조기 추진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자제에 적극 동참한 도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코로나19가 다소 진정되어 가고는 있지만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면서 “코로나19가 몰고 온 위기와 시련, 사회적 변화가 농축산업과 수산업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 했다. 아울러“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가기 위해 경북 농축수산업의 체질개선과 구조적 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최근 급격히 증가한 사회적 접촉으로 인해 곳곳이 감염의 뇌관이 될 우려가 커지는 만큼, 위기감을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주기 위해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현수막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고강도‘사회적 거리두기’실천기간으로 정하고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시설에 운영 중단 권고와 외출과 모임 자제를 강조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20일부터는‘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주의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시국이 장기화되면서 술집과 공원 등에 사람이 붐비는 등‘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짐에 따라 감염 확산의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일부 지역의 감염 확산 사례에서 보듯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홀히 한 1~2명의 감염자가 지역 전체의 위기를 초래하고 지역민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 이에 경북도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번화가 등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청년 유튜버들과 함께 홍보를 강화하며, 대학 등과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활동성이 높은 청년들을 주 대상으로 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유도해 낼 계획이다. 먼저 도내 청년인구 밀집거주 지역과 유흥시설 밀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감각적인‘사회적 거리두기’홍보현수막을 제작하여 23개 시ㆍ군 주요지역에 설치했다. 또 현재 온라인 개강을 통해 인터넷 강의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 대학들과 연계해서 학생들이 강의 전ㆍ후에‘사회적 거리두기’참여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해 동참을 촉구한다. 아울러 청년들에게 친숙한 청년 유튜버*가‘사회적 거리두기’홍보 콘텐츠를 제작,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 TV’와 시·군 홍보채널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 채널명 : 조화로운 삶, 콩세알 TV, 나도 유튜버 ‘엄주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다소 줄었지만 방심해서는 안되는 상황으로 청년들의 동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라며 “그동안 경북 청년들의 헌신으로 코로나19의 숱한 위기를 넘겨왔다. 경북 청년들의 강인함과 인내심은 분명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다. 미안하지만 조금만 더 견뎌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지난 20일부터 진단키트를 활용,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물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해 주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식물바이러스 진단키트 총 17종 2,200점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했다. 농가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해 식물바이러스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식물바이러스 진단키트(상추)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원예작물에 문제가 되는 식물바이러스를 간단히 진단할 수 있는 장치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했다. 진단키트는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박과작물 3종의 식물바이러스 등을 포함하여 총 17종의 원예작물 바이러스병 감염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수박, 오이, 멜론, 고추, 토마토 등 10개 채소작물에 이용할 수 있다. 식물바이러스에 감염된 작물은 방제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확산속도도 빨라 재배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보급한 진단키트는 식물바이러스의 특이 항원을 이용하여 진단하는 방법으로 식물 즙액을 진단키트에 3~4방울 떨어뜨려주면 즉시 반응하여 현장에서 2분 이내로 식물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진단도구이다.김종수 경북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식물바이러스 진단키트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원예작물의 바이러스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교육과 시연회를 대신하여 자체 제작한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 활용법’동영상 교재를 경상북도농업방송 홈페이지(www.gbtv.go.kr)와 농업방송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여 진단키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군위군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으로 대량 배부된 군위사랑상품권의 원활한 유통을 위하여 24일 농협과 군위사랑상품권 판매ㆍ환전 대행 협약을 체결하였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체결된 판매대행 협약을 통해 읍면 농협에서 모든 군민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가맹점이 편리하게 환전할 수 있게 되어 군위사랑상품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여기관은 NH농협은행군위군지부ㆍ군위농협ㆍ팔공농협이며, 총괄 판매대행점인 NH농협은행 군위군지부는 지역농협 10여 곳을 통해 군위사랑상품권의 보관, 판매, 환전, 정산 등의 업무를 맡는다. 군위사랑상품권은 군위군 내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마트, 음식점, 미용실, 주유소 등 300여 개소에서 이용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은 군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긴급 재난지원 등이 완료된 후에는 10% 특별할인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품권 판매와 환전 등 업무를 금융기관과 협력해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4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안정세를 유지했다.▲ 경북도, 코로나19 일자별 확진자 추이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자는 0명으로 지난 4월 9일과 21일, 23일에 이은 네 번째 기록이다. 지역별 누계 확진자 수는 전날과 동일하게 경산 631, 청도 142, 봉화 71, 구미 68, 안동 53, 포항 52, 칠곡·경주 49, 의성 43, 예천 40, 영천 36, 성주 21, 김천 19, 상주 15, 고령 9, 군위 6, 영주 5, 문경 3, 영덕·청송·영양 2, 울진 1명 순이다. 이날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누계 56명을 유지했고, 완치자는 8명이 늘어 누계 1,046명으로 집계되었다.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난다.
경북도는 가정으로 공급되는 달걀을 세척·검란·살균 등 위생적으로 처리한 후 유통하도록 하는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지난해 시행 후 1년간 계도기간을 거쳐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의무 시행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백화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통해 판매되는 가정용 달걀은 도에서 허가 한 식용란선별포장업소* 에서 위생적으로 세척·검란·살균 등 절차를 거쳐 유통된다. * 달걀을 전문적으로 선별ㆍ세척ㆍ포장ㆍ건조ㆍ살균ㆍ검란ㆍ포장하는 영업 ※ 알가공업,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등 영업장에서 사용되는 계란은 선별포장 유통제도 대상 아님.경상북도는 이번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해부터 엄격한 시설, 위생검사를 거쳐 자동화된 설비를 갖추고 달걀을 과학적으로 선별·검란 할 수 있는 식용란선별포장업 53개소를 허가하는 등 동 제도 시행에 만반의 준비를 거쳐 752만개/일 처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 경북 일 계란 생산량 863만개, 가정용 소비 563만개(65.2%)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의 본격적 시행으로 달걀의 위생과 안전성이 확보돼 더욱 믿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며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 제도가 작년 8월부터 의무 시행되고 있으니 가정에서는 달걀 구입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군위군 한돈협회(회장 홍여흠)는 지난 3월 5일 5백만원에 이어 4월 22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수고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동참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돈 나눔행사를 통해 3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00kg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다. ▲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에서 돼지고기 400kg(3백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홍여흠 지부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내 취약계층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조금이나마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한돈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이런 어려운 시기도 잘 극복해 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항상 지속적인 기부를 해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관내 축산 농가를 위해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5년차 이상 지역·직장 민방위대원의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버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수가 접촉하기 어려운 상황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민방위대원의 비상소집훈련 부담을 완화하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이버교육은 대상자가 PC 또는 모바일을 이용해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https://www.cmes.or.kr)에 접속하여 참여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1차 상반기(5. 1. ~ 6. 30.), 2차(9. 1. ~ 10. 30.)로 나눠 진행되며 사이버교육을 받지 않은 대원들을 위해서는 11월경에 비상소집을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3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 지역 내 확진자가 0명을 기록한 건 지난 9일 이후 세 번째다.▲ 군위군이 학생들에게 나누어 줄 마스크를 군위교육지원청에 전달하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자는 0명으로 지난 2월 19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53일 만이고, 지난 4월 9일과 21일에 이은 세 번째 기록이다. 지역별 누계 확진자 수는 전날과 동일하게 경산 631, 청도 142, 봉화 71, 구미 68, 안동 53, 포항 52, 칠곡·경주 49, 의성 43, 예천 40, 영천 36, 성주 21, 김천 19, 상주 15, 고령 9, 군위 6, 영주 5, 문경 3, 영덕·청송·영양 2, 울진 1명 순이다. 이날 사망자는 1명 늘어 누계 56명을 기록했고, 완치자는 14명이 늘어 누계 1,038명으로 집계되었다.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난다.
군위경찰서(서장 박효식)는 4월 22일, 경찰서 마당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부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농산물 구매 운동’을 실시했다. 미리 직원들의 주문 신청을 받아 군위군 관내에 위치한 농가에서 판매하는 가시오이 52박스(시가 78만원 상당)를 구매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군위경찰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구매를 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도민들이 경제적, 심리적으로 큰 난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택화재가 크게 증가했다. 경북도는 소방본부 화재통계에 따르면 주택에서 음식조리시 발생한 화재가 전년대비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월8일 15:00경 상주시 공검면에서 음식조리중 자리를 비운사이 음식이 타서 화재가 발생했고, 2월4일15:55경 구미시 옥계동에서 음식요리중 식용유가 가열되어 주방 후두로 불길이 확대되면서 화재가 발생하는등 부주의에 따른 주택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4월까지의 화재를 분석한 바 화재발생 건수는 96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하여 1.1% 증가했으나 인명피해(57명)와 재산피해(99억)는 각각 35.8%와 40% 줄었다. 특히 산불발생은 37건으로 최근 5년간 대비 30.2% 크게 감소했다. 산불발생의 주요 요인인 불씨?불꽃방치가 13.3%, 쓰레기소각이 21.7%, 논밭소각은 52.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화재로 오인할 만한 신고범위의 확대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화재예방조례의 개정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음식물조리에 의한 주택화재는 최근 3개월에만 11건이 발생, 작년에 비해 266% 크게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우려로 인해 외식을 기피하는 현상으로 인해 음식점화재는 작년에 비해 36.6% 감소했지만 자택에서 요리를 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음식 조리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조리중 화재는 가열된 식용유 혹은 튀김유에 불이 붙거나, 자리를 비운 사이 국물 등의 음식이 졸아서 탄화하거나 넘쳐흘러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수이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가 있으면 사전에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이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민들의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북도는 시기별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은 2020. 4. 22.(수), 15:00시부터 군위교육지원청 화상회의실에서 군위군보건소 및 초?중?고등학교 교감, 보건(담당) 교사가 참여하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모의훈련을 화상회의로 실시하였다. 이번 모의훈련은 등교 개학 이후 상황을 가정하여 학교 내에서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상황?의심환자 발생상황?확진자 발생상황 세 가지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담임교사(지정 교사), 보건교사, 관리자 등 학교 구성원의 역할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학교?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코로나19 전파의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정안석 교육장은 “안전한 등교 개학 준비를 위한 여러분의 노력으로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해방되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나올 수 있기를 바라며, 상황 발생 시 감염병 전파의 조기 차단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위군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방역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위생업소를 코로나19 안심 업소「클린존」으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4월 23일부터 일주일간 음식점과 이·미용업소 등 위생접객업소 600여 개소에 소독약품을 배부하고 소독방법을 교육하여 자체방역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점검을 통해 1일 2회 이상 자체방역을 실시하고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업소에 인증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군위군 위생담당은 “코로나19 안심 업소「클린존」을 지정·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업소가 자발적으로 방역하고 위생수칙을 준수하도록 유도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군위읍 외량리에서 축산농가를 운영하고 있는 이광영씨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차단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위군 직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직접 생산한 신품종 한돈 한마리를 기부하여 시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기부받은 신품종 한돈을 수육으로 조리하여 직원들에게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재난상황에서 공직자로서 당연히 온 힘을 다해 관련 업무를 해야 하지만, 이번 기부와 같이 지역사회에서 공직자들의 노고를 알아주시면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시식회를 가진 한돈은 이광영씨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품종으로 육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 지역상품으로 브랜드화하여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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