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넷 통합검색
군위군청 군위관광 군위군의회
갈잎 우수수 떨어진다바람에 물들다 광대처럼춤추다 기어코 떨어진다 얼마만큼의 세월이었는가여리고 지순하고 꽃피어 익혀낸세월만큼 고뇌의 시간들이많았건만 미련 한올 남기지 않고머뭇거림 없이 바람에게 몸을맡긴다 상념을 비워내고 무하속으로몸을 던진 갈잎아 잘 가거라함께했던 시간들이 행복했었다 이젠 기억속으로 너를떠올려 웃음 짓을 것이다. / 정복자
좋은 사람마음이 통하는사람을 만났습니다..′부족함′에 대해이야기하더군요.하지만 나는 그 사람의얼굴에서, 말에서, 몸짓에서,넘쳐나는 ′충족함′을보았습니다.자주 얼굴이 붉어지는사람을 만났습니다.자신의 ′우유부단함′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하지만 나는자신에게는 말할 수 없이엄격하면서도,다른 사람들에게는늘 이해와 아량으로 대하는그의 삶에서 진정한 '단호함′이란무엇인가를 느꼈습니다.사람 향기가물씬 묻어나는사람을 만났습니다.자신의 ′교만함′에 대해이야기하더군요..하지만 나는...약하고 보잘 것 없는사람들 앞에서는자신을 한없이 낮추면서도,힘으로 남을 억누르려 하는 자들앞에서는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그 사람의 행동에서진짜 ′겸손함′을 배웠습니다.문득문득 그리워지는사람을 비로소 만났습니다..자신의 ′좁은 식견′에대해 이야기하더군요..하지만 나는 그 사람의눈동자에서 원대한′꿈과 이상′을 엿보았습니다..참, 흐뭇한 날이었습니다.
시간은 삶이다.인생을 산다는 것은 주어진 시간을활용하여 살아간다는 것이다. 누구나 하루에 24시간이 주어지지만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삶이 결정된다. 낭비된 시간은 인생에서돌이킬 수 없는 아까운 시간이다.시간을 헛되이 흘러 보내지 마라. 그러기위해서는 인생에서무엇이 소중한 것인지를 알고 그것에맞게 삶을 사용해야 한다. 주어진 시간을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에사용하는 것이 시간을올바르게 사용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서로를 사랑하는 일에시간을 사용하기 바란다.사랑만은 언제나 우리의 가슴에남게 되기 때문이다. ( '행복한 아침' 중에서 )
마당을 쓸었습니다지구 한 모퉁이가 깨끗해졌습니다 꽃 한송이 피었습니다지구 한 모퉁이가 아름다워졌습니다 마음 속에 시(詩) 하나 싹 텄습니다지구 한 모퉁이가 밝아졌습니다 나는 지금그대를 사랑합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더욱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졌습니다 -나태주-
어느날 젊은 며느리에게 포장이몹시 꼼꼼하게 된 소포가 왔습니다.가위를 찾아 포장된 끈을 자르려고 할때어머님이 말리셨습니다.얘야 ~끈은 자르는 게 아니라 푸는 거란다.며느리는 포장끈의 매듭을 푸느라 한동안 끙끙거리며 가위로 자르면편할걸 별걸다 나무라신다고 속으로 구시렁 거리면서도결국 매듭을 풀었습니다.다 풀고나자 어머님의 말씀,"잘라 버렸으면 쓰레기가 되었을텐데,예쁜 끈이니 나중에 다시 써먹을수 있겠구나”라고천진하게 웃으시더니 덧붙이셨습니다."인연도 잘라내기 보다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단다. "혹시나 얼키고 설킨 삶의 매듭들이 있다면하나, 하나 풀어 가세요.이 세상은 혼자 살아 가는 것이 아니고인연과 연분속에서 더불어 사는 것이므로잠시의 소홀로 연이 끊겨 후일 아쉬워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또한 인연의 끈은 자르 는게 아니라 푸는 겁니다.삶에 고리도 끊는게 아니고 푸는 것입니다.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속마음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 다지만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문득 스치고 지나는 먼 회상 속에서도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었으면좋겠습니다. 어쩌면 고단한 인생 길 먼 길을 가다어느 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기에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언제고 부르면 달려 올 수 있는 자리에오랜 약속으로 머물길 기다리며 더 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시리도록바라보고픈 사람우리 서로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시작' 중-
공자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두 사람이 나와 함께 길을 가는데그 두사람이 나의 스승이라.착한 사람에게서는 그 착함을 배우고악한 사람에게는 악함을 보고자기의 잘못된 성품을 찾아뉘우칠 기회를 삼으니 착하고 악한사람이 모두 내 스승이다. 라고 했습니다.배우는 마음을 가졌을 때모든 환경이 배움의 소재가 된다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학도의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보려고만 애쓰는 어리석음을 가졌던나의 지난 날이 몹시 후회됩니다.인생을 배워 끝없이 깊은 인생을 알아도언제나 모자라는 것인데..우리는 묵묵히 머리를 숙이고 배우는인생을 살아 보아야 하겠습니다.배우는 마음은 주체가 확립된마음이어야 합니다.즉 자기 인생을 올바르게 세우고사는 마음입니다.설 자리에 아직도 서지 못하고자기 위치를 바로 정해 있지 못하고선사실 배운다는 것처럼 위대한 일은 없습니다.익은 곡식은 고개를 숙이는 법입니다.정말 인생을 바로 배우는 사람은머리를 숙이고 겸손과 자기 심화에서참된 자기를 키우며 사는 사람입니다.[-좋은생각 중에서-]
세상을 살아가면서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그 사람이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그 사람이 바로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살면서 왠지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문뜩 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그 사람이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휴대폰 속에 젖은 목소리라도살포시 듣고 싶어지는 사람그 사람이 정말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출처 : 월간 좋은 생각
나는 근심에 대해서 근심하지 않는다.근심은 알고 나면 허수아비다.곡식이 익어가는 들판으로 가서 허기를 채우려면필연적으로 마주칠 수밖에 없는 복병들이다.하지만 어떤 참새라도 그 복병들을 근심할 필요는 없다.허수아비는 무기력의 표본이다.망원렌즈가 장착된 최신식 장총을 소지하고 있어도방아쇠를 당길 능력이 없다.자기 딴에는 대단히 위협적인 모습으로 눈을 부릅뜬 채들판을 사수하고 있지만, 유사이래로허수아비에게 붙잡혀 불구가 되거나목숨을 잃어버린 참새는 한 마리도 없다.다만 소심한 참새만이 제풀에 겁을 집어먹고스스로의 심장을 위축시켜 우환을 초래할 뿐이다.나는 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나는 스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나는 서른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나는 마흔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그런데 그 때의 근심들은모두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지금은 흔적조차도 찾을 길이 없다.근심에 집착할수록 포박은 강력해지고,근심에 무심할수록 포박은 허술해진다.하지만 어떤 포박이라고 하더라도시간이 지나면 1백 퍼센트 소멸해 버린다.이 세상 시계들이 모조리 작동을멈춘다 하더라도 시간은 흐른다.지금 아무리 크나큰 근심이 나를 포박하고 있어도언젠가는 반드시 소멸하고야 만다는 사실은 자명하다.그런데 내가 왜 시간이 흐르면 1백 퍼센트 소멸해 버리는무기력의 표본 허수아비에 대해 근심하겠는가.
세상에는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것이세 가지가 있습니다첫째는 우리 입에서 나간 말입니다.한 번 내뱉은 말은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둘째는 화살입니다.활시위를 떠난 화살은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셋째는 흘러간 세월입니다.흘러간 세월은 흐르는 물 같아서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그런데 흘러가는 시간을붙잡을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그것은 반성이라는 법정에 서서지난 일을 돌이켜보며무엇을 잃었으며 또한 무엇을 얻었는가?라고 묻는 것입니다하루를 지내시면서 잠시 여유 있을때뜨거운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반성의 법정에 한번 서 보세요!잃은 것보단 얻은 것이 많아흡족한 미소를 지었으면 좋겠네요
이런 생각 해본 적 있나요....?남이 자기 방식을 고수하면완고한 것이고 ....내가 내 방식을 고수하면심지가 굳고 단호한 것입니다.남이 내 친구를 싫어하면 편견에 사로잡힌 것이고....내가 남의 친구를 싫어하는 건사람을 볼 줄 알기 때문입니다.남이 누군가에게 특별히 잘해주는 건 아부성 노력이고....내가 잘해주는 건 순수한 배려일 뿐입니다.남이 일을 할 때 오래 걸리면 게으른 탓이고....내가 시간을 많이 들이는 이유는 꼼꼼한 탓입니다.남이 지출을 많이 하면 씀씀이가 헤픈 것이고....내가 지출이 많은 건 마음이 넉넉한 탓입니다.남이 잘못을 지적하면 비판적인것이고....내가 잘못을 지적하면 예리한 것입니다.남이 온순하면 나약한 것이고....내가 온순한 건 우아한 것입니다.남이 잘 차려 입으면 허영심이 많은 것이고....내가 잘 차려 입으면 미적 감각이 뛰어난 것입니다.남이 자기 생각을 말하면 성질이 나쁜 것이고....내가 내 생각을 말하면 솔직한 것입니다.남이 큰 위험을 감수하면 무모한 것이고....내가 위험을 감수 하면 용감한 것입니다.사랑이 옅은 곳에허물이 짙습니다.- 홍 종락의 ˝햇살 한 숟가락˝ 中에서 -
잠깐만나 차 한잔도마셔본적 없지만행복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생각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고꿈과 비젼이 통하는 사람같이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한 사람눈 한번 마주보고 미소진적 없지만닉 네임 만 보아도 정든님 이 있습니다.비록~직접 만나뵌적 한번 없이도뵌 그 이상으로 가슴을 설레게토닥여주는 그런 님이 계십니다.기다려 지는 사람이 있습니다사랑하고 싶은 님이십니다정다운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아침햇살이 상수리 나뭇잎에부댓기며 아스라히 쏟아지던오늘 아침에 님을 생각했습니다.나도 님처럼 남들께 행복감을퍼 줄수있는 사람인지행복을 주는 사람인지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는 하루입니다.이 글을 읽는 당신은본적 없어도 행복을 주는그런 사람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 단어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 단어는˝내가 정말 잘못했다는 사실을나는 인정합니다.˝˝당신은 정말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당신은 이걸 어떻게 생각하나요?˝˝당신에게 이것을 부탁드립니다.˝˝정말 고맙습니다.˝˝우리˝ 라고 합니다.세상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은 한 단어는˝나˝라고 합니다.이 글 처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여섯 단어를실천하고 살아간다면,당신은 세상을 바꾸는 일에작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모든 사람들이 나보다 상대를 존중하고 산다면,세상은 정말 아름다운 땅이 될 것입니다.사람의 아름다움은 외모에 있지 않다.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 있다.˝세상을 바꾸는 작은 관심˝ 중에서.?
채워짐이 부족한 마음들...완벽 하고픈 생각의 욕심들...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채워도 채워도채워지지 않고 부족하다고 생각 합니다.나 자신만은 완벽한것 처럼말들을 하고 행동들을 합니다.자신들만은 잘못된것은 전혀 없고남들의 잘못만 드러내고 싶어 합니다.남들의 잘못된일에는 험담을 일삼고자신의 잘못은 숨기려 합니다.그러면서남의 아픔을 즐거워 하며나의 아픔은알아주는이가 없어 서글퍼 하기도 합니다.남의 잘못을 들추어 내며허물을 탓하고 험담을 입에 담는다면남들도 돌아서면 자신의 허물과 험담이더욱 부풀려져 입에 오른다는 것을잊지 말아야 겠습니다.조금 부족한듯이 마음을 비우고조금 덜 채워지는 넉넉한 마음으로조금 물러서는 여유로움으로조금 무거운 입의 흐름으로간직할수 있는넓은 마음의 부드러움을느끼며 살아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좋은 글中에서>
아무 것도 가지지 말고가벼운 걸음으로 오세요.무거운 마음을 둘 곳이 없다면가지고 오셔도 좋습니다.값비싼 차(茶)는 없지만인생처럼 쓰디 쓴,그러나 그대의 마음을편안하게 해 줄 향기를 가진차(茶) 한잔를 드리겠어요.어쩌면 숭늉같은차(茶) 일지도 모릅니다.탈 줄도 모르는 차(茶) 이지만,마음으로 타기에 맛이 없어도향기만은 으뜸이랍니다.허름한 차림으로 오셔도 좋아요.어차피 인생이란산뜻한 양복처럼 세련된 생활만있는 게 아니니까요.벙거지에 다 헤어진 옷이라 해도그대가 마실 차(茶) 한잔은 있답니다.나는 그대의 피로를 풀어 줄.향기 있는 차(茶) 한잔만 타드리겠어요.맛있는 커피나 차(茶)가 생각나시면안 오셔도 좋습니다.오셔서 맛없다고 향기만 맡고 가셔도 좋구요.돈은 받지 않는답니다.그렇다고 공짜는 아니에요.그대의 무거운 마음의 빚을내게 놓고 가세요.내려놓기 힘드시거든 울고 가셔도 좋습니다.삶이 힘드시거든 언제든 오세요.맛이 없더라도 향기 있는차(茶) 한잔을 타 드리지요.마시기 힘드시거든 마음으로 드세요.나도 마음으로차(茶) 한잔을 드리겠습니다.
[뉴스] 군위군의회 연구단체 ‘미래농업 전략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 군위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폐회중 ‘운영행정위원회 회의’개최᠁
[뉴스] 군위향교 제1회 60주년 부부 전통 회혼례 개최
[뉴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멍캠프 운영
[대구·경북 보도자료] 대구시, 예비·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최대 연 1.6%
[뉴스] 제5회 군위삼국유사 전국서예대전 시상식 개최
[알립니다] 우리동네 트로트 한마당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