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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다양한 농업환경정보를 한 눈에 제공하기 위한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고도화 사업’ 완료보고회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 고도화사업 완료보고회(사진=경북도) 완료보고회장에는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 23개 시군센터 토양 및 병해충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https://gis.gba.go.kr)이란 농업에 필요한 환경정보 즉, 토양, 병해충, 기상, 수계정보 등 농업환경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지역 23개 시군의 560만 농경지 필지에 대해 토양 특성, 병해충 발생상황, 가뭄 및 수자원정보를 지도기반 공간정보 형태로 표출했다.올해는 앞서 구축된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하는 사업을 진행했으며 메인화면 대시보드화 등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업무 수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병해충 예찰시스템, 토양검정업무 등의 현장지원시스템도 추가했다.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은 개별 필지에 대한 토양의 영양상태, 병해충 발생 및 기상정보 등을 단 한 번의 지번 검색으로 쉽게 알 수 있다. 또 원하는 작물에 대한 재배 적합성을 파악할 수 있고 다양한 환경변화에 대하여 미리 대응할 수 있다.아울러, 통합플랫폼을 활용하면 여러 가지 통계자료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있기 때문에 농업 업무담당자의 대민 컨설팅 및 농업연구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경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3~4개월의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 3월에 고도화된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더욱 향상된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은 기후변화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도록 실용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8%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2,970(-683)1,262,55820,709(+110)1,239,970(+2,856)1,879(+4) * 국내 2,968, 국외 2 * 치명률(12. 7. 0시 기준) - 경북 0.15%(1,875명), 전국 0.11%(30,847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2227164473확진자688521711192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2.2.(금)12.3.(토)12.4.(일)12.5.(월)12.6.(화)12.7.(수)12.8.(목)누계(주)평균(주)검 사6,4266,5205,1333,4306,02215,40111,21654,1487,735확진자2,592(2)2,575(3)2,373(0)1,133(2)2,740(5)3,653(5)2,970(2)18,036(19)2,576.6(2.7)* 직전주 목요일(12.1.) 현황 : 검사 9,905건, 확진자 2,856명(▲ 4.0%)(단위 : 명, %)구 분12.2.12.3.12.4.12.5.12.6.12.7.12.8.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2,5902,5722,3731,1312,7353,6482,96818,0172,573.9연령별60세↑확진자수(%)845(32.6)899(35.0)875(36.9)410(36.3)732(26.8)1,178(32.3)860(29.0)5,799(32.2)828.418세↓확진자수(%)372(14.4)430(16.7)352(14.8)177(15.6)467(17.1)561(15.4)417(14.0)2,776(15.4)396.6외 국 인27(1.0)21(0.8)30(1.3)7(0.6)23(0.8)42(1.2)30(1.0)180(1.0)25.7 □ 시·군별 발생(국내 1,258,683, 해외유입 3,875)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262,558명260,656110,26666,82477,768226,42551,61744,18238,99633,146144,7087,855(+2,970)(+497)(+217)(+175)(+1)(+193)(+578)(+127)(+101)(+97)(+1)(+70)(+385)(+20)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8,5059,8195,64314,77415,84511,12014,72150,61126,78910,56119,6392,088(+79)(+26)(+12)(+56)(+33)(+29)(+33)(+122)(+60)(+17)(+38)(+3)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19개 시군캠퍼스 및 4개 권역 대학캠퍼스 졸업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위 수여식(사진=경북도) 식전공연으로 성주향토민요보존학습동아리와 구미찬스난타 공연으로 열기를 띄운 이날 행사는 총 23개 캠퍼스(19개 학사, 4개 석사)의 웅장한 기(旗)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다.이어 1년간의 도민행복대학 영상을 감상한 후, 736명의 학사 졸업생 대표 2명과 145명의 석사 졸업생 대표 2명에게 명예도민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각각 수여했다.또 하루도 빠짐없이 성실히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 241명을 대표한 학사?석사 졸업생 대표 각 2명에게 개근상과 우수 학습자 및 우수코디네이터에 시상했다.아울러, 캠퍼스마다 방문해 졸업사진 촬영에 기꺼이 재능을 기부해준 서부권 캠퍼스 손윤수님을 비롯한 6명에게 감사패를, 1년간 총학생회를 이끌어준 임원 7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해 감사를 표했다. 지난 8월, 재학생을 대상으로 도민행복대학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풀어낸 경험담 글쓰기 대회에서 수상한 학습자 24명에 대해 ‘학습수기 공모전’시상식도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김화자(69세, 영주)씨는 육남매를 홀로 어렵게 키우고 이후 위암3기 투병생활을 이겨낸 끝에 도민행복대학을 다니며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로 제2의 삶을 즐기고 있다는 사연으로 많은 감동을 전했다.이어 총장 인사와 총동창회장 격려사, 자랑스러운 도민행복대학 동문으로서 지역 발전에 동참하겠다는 올해 총학생회장의 답사와‘공부합시다’ 도민행복대학 로고송 제창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지난해 학사과정에 이어 올해 석사과정까지 수료한 최고령 졸업생 김재옥(83세)씨는 “도민행복대학을 다니며 행복의 의미를 찾았다며 향후 박사과정까지 배움을 지속하고 싶다”고 졸업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평생학습대학 플랫폼으로 지난해 출범한 경북도민행복대학은 학습자들의 요청으로 올해 석사과정을 개설했다. 보다 다양한 교육과정과 풍수준 높은 강의, 체험학습, 동아리 활동, 자격증 취득기회 제공 등 지역별로 특화된 교육과정 지원과 더불어 관련 대학병원, 평생교육원 수강할인, 대학 강의실, 도서관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왔다. 특히, 학습자들의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해 지역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배운 것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리더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을 제공했다.이를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 고취, 공동체문화 조성으로 출범 이후 짧은 기간임에도 교육부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차별화된 평생학습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철우 도민행복대학 총장은 “계속해서 공부하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대학 동문들이 젊고 행복한 경북을 이끌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여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의 학습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졸업생들의 지속된 도전과 참여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7일 포항시청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이차전지 소재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 제4차 과학기술혁신포럼’을 개최했다.▲ 2022 과학기술혁신포험(사진=경북도) 이번 포럼은 도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의 연장선에서 국내 산연관의 이차전지 소재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지역 이차전지 중견·중소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했다.이차전지는‘탈 탄소화’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전기차 확산 등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SNE리서치 : 2020년 461억 달러에서 2030년 3,517억 달러로 약 8배 증가 전망국내에서도 중앙정부가 지난해 7월 K-배터리 발전 전략, 지난달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도 역시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지역 이차전지 소재분야 중견·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전략적 육성을 위한 논의의 장을 열어, 대/중소 기업간 상생협력 및 경북형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기조강연에서는 산업부 이차전지PD를 역임한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이차전지 산업 동향 및 기술 개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또 에코프로 CNG 박석준 대표가 이차전지 소재산업 비전과 과제라는 내용으로 주제 발표하며, 지역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발전전략을 제시하였다. 이어 포스코경영연구소, 한국자동차자원순환협회, 대구경북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소속 이차전지 전문가들의 지역 이차전지 소재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도는 이번 포럼을 통하여 앵커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의 협력 체계를 정비하고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한편, 경북은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등 양극소재 선도 기업을 주축으로 대·중소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소재 분야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포항은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이차전지 원료-소재-리사이클링 분야에 4조1697억원(MOU기준) 규모 투자유치로 대한민국의 K-배터리 중심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도는 이 여세를 몰아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첨단전략산업 및 전략기술 관련 산업·연구·교육 시설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투자·기술 개발 촉진 등 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꾀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24일 도-포항시-배터리 관련 핵심기업-연구기관 간「경북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 출범식을 가졌다또 지난달 25일 이차전지 특화단지 타당성 분석 착수보고회 및 실무TF 구성·운영 회의를 잇달아 열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차전지에서 소재가 차지하는 비율이 61%에 달한다. 지역의 이차전지 소재 중견·중소기업들이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포항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7일 환동해본부 회의실(포항 북구)에서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 고독사 방지 방안 마련을 위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사진=경북도) 지난 10월 서울 양천구의 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생활하다 백골 상태로 발견된 탈북민, 지난 2019년 7월 서울 관악구 임대아파트에서 아사한 채 발견된 탈북민 모자 등 최근 탈북민 고독사가 거듭 발생하고 있다.이에 “위기 탈북민 고독사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라”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지시로 이번 지역협의회를 마련했다.회의에는 한영희 경북도 자치행정과장, 경북도교육청, 이북5도 경북사무소, 경북하나센터, 대구하나센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유관기관 관계자, 포항시, 구미시 탈북민 보호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특히, 도내 명망 있는 탈북민을 초청해 탈북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이날 회의에서각 기관은 고립방지를 위한 탈북민 공동체 수립, 지역협의회 탈북민 위원 위촉, 위기 탈북민 비상연락확보, 읍면동직원 일대일매칭 등 비예산 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또 탈북민의 심리상담, 직업교육, 소통 문화체험 등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도 중장기로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한영희 경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지역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탈북민과 사회와의 연결을 이어가 복지사각 위기 탈북민 발생을 적극적으로 막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7일 구미국가산단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을 가졌다.▲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사진=경북도) 기념식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한국전력공사?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 및 삼성전자?LG이노텍?SK실트론 등 RE100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햇다.이번 행사는 구미국가산단을 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지자체의 지원이 어우러진 정부탄소중립 정책의 대표모델 산단으로 육성하고, 에너지 자급자족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사업추진경과 발표 및 저탄소 대표모델 구현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미국가산단 내 5G기반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저탄소 산단 구현과 신재생 발전 사업자, RE100 저탄소경영기업 지원을 통해 구미형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구미국가산단은 1969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국가산단으로 50년 이상 우리나라 IT?모바일 산업발전을 이끌어 왔으나, 지금은 기반시설 노후화, 수도권 대기업 이탈 등으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도와 구미시는 2019년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에 선정된 후 현재까지 총사업비 1168억원을 투입해 구미산단을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제조산단으로 바꿔나가고 있다.특히, 저탄소 디지털 산단을 구축하기 위해 2020년부터 3년간 국비 70억을 투입해 FEMS* 70개社 설치, CEMS** 설치 등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 공장에너지 관리시스템 ** CEMS(Industrial Complex Energy Management System) : 산업단지 에너지 관리시스템올해 4월에는 공모사업에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391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발전시설, 5G기반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등 효율적인 에너지생산 및 보급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2024년까지 연간 4.5GWh(기가와트시) 에너지절감, 약 5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 및 기업에너지 비용 13억원 절감 등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RE100 글로벌 기조와 정부 탄소중립정책에 발맞춰 구미국가산단이 대한민국 저탄소 대표모델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도가 정부·구미시·기업과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그간 선도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마을이 확산되고 발전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2년 지역발전 및 지역혁신 (청년자립 및 활력지원) 분야에서『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청년자립 및 활력지원 분야 수상(사진=경북도) 7일 충남 공주 하숙마을에서 열린‘2022년 청년마을 성과공유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개소 당 3년간 국비 6억원(매년 2억원)을 지원한다.도는 2020년 문경 달빛탐사대(문경읍)와 2021년 상주 이인삼각(서성동 등), 영덕 뚜벅이마을(영해읍)이 공모 선정돼 국비사업을 마무리했으며, 도 후속사업으로『청년자립마을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개소당 2년간 총 4억원을 지원하며 청년유입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또 올해 경주·의성·예천 3개소의 청년마을이 신규로 공모에 선정돼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소의 청년마을을 조성하게 됐다.그간 도는 청년마을의 안정적 운영 및 자립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후속지원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청년 주도의 운영으로 600여명의 청년이 경북 청년마을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인식변화와 삶의 가능성을 시험했다.지금까지 52명(20~22년)의 청년이 경북에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2년간의 후속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청년마을 사업을 이어온 결과 문경 달빛탐사대가 지난해 지역혁신유공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또 영덕 뚜벅이마을은 와디즈펀딩「청년마을STAY기획전」에서 1851만원(목표대비 411% 달성)을 펀딩하는 등‘스타’청년마을로 성장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마을은 또래 청년들이 모여 서로 비빌 언덕이 돼주고 상생 발전해 나가면서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정주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도민에게 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경북 청년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청년마을 사업 등으로 지역에 유입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취·창업 지원 대책을 수립·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지역-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치경찰 역량강화 워크숍(사진=경북도) 이번 워크숍은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의 역량강화 및 업무 이해도 제고, 위원회와 경찰서 간 소통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했다.이날 워크숍은 영남사이버대학교 이진석 교수를 초빙해국악공연과 심리학이 합쳐진 독창적 강연을 시작으로 스카이비전 박기영 대표의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교육, 스포츠의학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는 셀프-마사지 방법 등 운동처방 프로그램 강의 순으로 진행했다.이후 교육생들은 자치경찰제의 문제점들을 진지하게 토론하고 앞으로 자치경찰이 나아갈 방향 및 발전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치경찰의 역량강화는 물론 더욱 체계화된 치안시스템이 구축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따뜻한 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지역 접목선인장 재배농가에서 피해가 심한 줄기썩음병 방제기술을 개발해 수출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줄기썩음병 증상(사진=경북도) 접목선인장은 해마다 미국과 유럽 등지로 300톤 정도 수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화훼류 수출액의 30%(21년, 489.3만불)를 차지하고 전 세계 교역량의 70% 정도를 점유하는 중요한 작목이다.경북도 상주를 중심으로 수출작목반을 구성해 매년 60ton 이상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줄기썩음병 등 여러 종류의 병해 발생으로 수량 감소와 상품성 저하로 수출량이 줄어들고 있으며 지역에서도 2019년(73톤) 이후 매년 생산량이 5~10% 정도씩 감소하고 있다.올해도 감소 추세가 이어져 10월 말 기준 41톤으로 연말까지 50톤을 밑돌 전망이다. 이에 구미화훼연구소에서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 경북화훼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김창길교수)과 공동으로 줄기썩음병 방제법을 개발해 접목선인장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게 됐다. 접목선인장의 줄기썩음병 증상은 주로 삼각주와 비모란 접목 후 생육초기부터 발생한다.후사리움(Fusarium)균과 피시움(Pythium)균 등에 의한 밑둥부분 피해와 보트리티스(Botrytis)균, 라이족토니아(Rhizoctonia)균 등에 의한 접목부위 피해 등 다양한 병원균들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 과정에서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펙토박테리움(Pectobacterium)균의 감염도 새롭게 진단해 관련 학술지에 보고했다. 개발된 방제법은 접목선인장 양액재배시 정식 후 매일 3회 관수와 배수를 반복하는 방법 대신 30일 정도 염소소독제(50g/ton)를 첨가한 물에 담수해 발근과 생육을 양호하게 하고 담수관리 후 수확기까지는 과산화수소제 400배액을 주 1~2회 살포해 생육기 줄기썩음병을 경감시켰다. 또 접목 전에는 과산화수소제 200배액에 비모란을 침지(액체에 담가 적심)해 살균하고 접목시기에는 접목칼 등 도구를 에탄올(70%)로 소독해주면 관행재배 대비 80% 정도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개발된 방제법을 접목선인장 재배농가에 보급하면 지역 화훼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접목선인장 등 화훼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그간 선도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마을이 확산되고 발전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2년 지역발전 및 지역혁신 (청년자립 및 활력지원) 분야에서『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북 청년마을 조성 지도(사진=경북도) 7일 충남 공주 하숙마을에서 열린‘2022년 청년마을 성과공유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개소 당 3년간 국비 6억원(매년 2억원)을 지원한다.도는 2020년 문경 달빛탐사대(문경읍)와 2021년 상주 이인삼각(서성동 등), 영덕 뚜벅이마을(영해읍)이 공모 선정돼 국비사업을 마무리했으며, 도 후속사업으로『청년자립마을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개소당 2년간 총 4억원을 지원하며 청년유입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또 올해 경주·의성·예천 3개소의 청년마을이 신규로 공모에 선정돼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소의 청년마을을 조성하게 됐다.그간 도는 청년마을의 안정적 운영 및 자립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후속지원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청년 주도의 운영으로 600여명의 청년이 경북 청년마을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인식변화와 삶의 가능성을 시험했다.지금까지 52명(20~22년)의 청년이 경북에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2년간의 후속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청년마을 사업을 이어온 결과 문경 달빛탐사대가 지난해 지역혁신유공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또 영덕 뚜벅이마을은 와디즈펀딩「청년마을STAY기획전」에서 1851만원(목표대비 411% 달성)을 펀딩하는 등‘스타’청년마을로 성장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마을은 또래 청년들이 모여 서로 비빌 언덕이 돼주고 상생 발전해 나가면서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정주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도민에게 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경북 청년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청년마을 사업 등으로 지역에 유입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취·창업 지원 대책을 수립·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지역-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6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환경부 현장실사 및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포항?경주 일원 5개소 배수분구 면적(8.99㎢)에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77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점검(사진=경북도) 이 사업은 올해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경주에 중점관리지역 지정 및 행정절차 이행 후 도시침수 대응사업으로 총사업비 1776억 원을 투입해 배수분구 면적(8.99㎢)에 하수관로(33.5㎞) 확대 정비, 빗물 펌프장(8개) 등을 설치한다.2023년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도시침수 대응사업(하수도 정비)은 하수의 범람으로 인해 인명?재산 등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 등에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다.지금까지 추진한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안동 태화동 중구1배수분구 등 21지구에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총사업비 5882억 원 중 지난해까지 2284억 원을 투입했으며, 올해는 165억원을 투입하는 등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태풍 등으로 인한 집중강우에 대비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도시침수 대응사업 완료 후에는 집중강우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라며, “해당지역의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SIA WATER 2022에 참가했다. ▲ ASIA WATER 2022 참가(사진=경북도)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ASIA WATER 2022은 아세안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시회로, 말레이시아와 주변 국가의 수처리 산업 관련 정부 관계자 및 전문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동남아 지역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한 상하수도 인프라 신규 구축과 노후화된 시설 교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물산업 시장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이러한 동남아 물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32개국 2000여개 업체, 1.7만여명이 참가했다.경북도에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로 수출경쟁력을 갖춘 물산업선도기업 7개사가 참가해 물산업 제품과 기술을 알리고 있다.70여건의 특허와 국내외 공인기관 인증을 보유한 미래인더스트리에서는 유수분리조 등 상하수도 기자재를, 환경부 혁신형 물기업으로 수처리 계측기기 전문기업인 우리기술에서는 초음파수위계 및 전자유량계를 소개한다.또 태국 및 베트남에 현지 사무실을 개소해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부를 마련한 혁신형 물기업인 복주에서는 친환경 소재 SPE 패널 방수 라이닝 물탱크를, 품질의 우수성과 기술력으로 환경친화적인 제품과 혁신형 물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퍼팩트에서는 내진방지 내충격 PVC 상하수도관을 전시한다.아울러, 씨티에이는 환경 및 화학분야에서 컨설팅 활동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전예방적인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청정체품인 화학물질 누출감지 센스를, 한결테크닉스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규격이 표준화된 지하수용 이음매 일체형 양수파이프를 소개한다.끝으로, 혁신형 물기업인 그린텍에서는 독보적인 기술로 유럽 CE규격인증 및 국내, 미국, 캐나다, 유럽 특허인증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세계 최초의 IOT펌프를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나섰다.경북도는 2016년부터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성장 잠재력이 있는 물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국제 전시회 참가 및 바이어 상담지원으로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업맞춤형 수출지원사업,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사업 발굴지원과 함께 물기업간 시너지 효과를 위해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으로 지난 5년간 베트남, 태국 등에 해외시장개척단 활동과 국제물산업 전시회에 참여해 6654만불의 수출계약·협약과 2억 193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ASIA WATER 2022 참가로 동남아 물시장에 물기업들이 활발히 진출 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이하 ‘공단’)은 “차세대 지능형 연금복지시스템”을 구축하여 지난달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G-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시스템 오픈(사진=공무원연금공단) 공단은 코로나19 상황 및 IT인력 부족 등 어려운 사회적인 환경 하에서 성공적인 시스템 오픈을 위해 구축 초기부터 철저한 사업관리, 수행사와 신속한 의사결정 및 상호 협업으로 시스템 품질확보에 주력하였다.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지능형 연금복지시스템”은 공공기관 중에서는 최초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 입주하여 외부 해킹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리스크에 대비한 빈틈없는 안정성을 확보하고, 공단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데이터 기반의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미래업무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차세대시스템에서는 빠르고 편리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급여청구 등 고객접점 업무 기능을 확대한 모바일 앱이 고도화되고, 보이는ARS 도입으로 콜센터 상담 대기 고객의 편의가 한층 더 강화된다.또한, 고객의 음성상담 내용 및 각종 증빙서류를 데이터로 전환하는 최신 기술 탑재로 빅데이터 정보 수집 능력을 강화하는 등 향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다양한 고객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기반도 갖추었다.홈페이지의 경우에는 대국민 소통을 전담하는 홈페이지 영역과 고객 업무처리 영역인 “연금복지포털”이 분리 운영되면서 동시접속자가 폭증하는 환경에서도 양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개선된다.공단 관계자는 “홈페이지 및 업무시스템 전 영역에 걸쳐 도입된 지능형 연금복지시스템이 안정화 기간을 거쳐 빠른 시일 내 정착 할 수 있도록 고객 상담 헬프 데스크를 운영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차세대 시스템 전환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제20회 경북과학축전’을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포항 만인당에서 개최한다.▲ 제20회 경북과학축전 올해 20회를 맞는 경북과학축전은 <경북을 보다! 과학을 읽다! 미래를 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과학기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3D 광섬유 아트존, AI·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과학체험관, 과학놀이터, 과학키트 체험프로그램, 로보마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메인무대에서는 과학 골든벨, 프로게이머 게임쇼(카드라이더), 사이언스 마술쇼, 코스프레쇼 등이 진행된다.전시장에서는 주제관(AI, 메타버스 AR/VR, 3D프린팅), 과학체험관, 어린이과학놀이터, 사이언스 북카페, 유튜브 크리에이터관, 로보마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소통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또 컨퍼런스홀에서는‘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카이스트 김대수 교수 등의 다양한 강연과 SF 영화도 볼 수 있다.10일 개막식 행사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병욱·김정재 국회의원,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와 지역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북과학기술대상 시상, 20주년 기념 퍼포먼스, 부스투어 순으로 진행된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축전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 신나고 즐겁게 과학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과학문화 활동이 풍성하게 전개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5일 베트남 타이응우옌대학교에서 「2022 경북-타이응우옌성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 한국어 말하기 대회(사진=경북도) 대회에는 예선전을 통과한 10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200여 명의 학생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워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타이응우옌 대학교 즈 띠 후에 학생이 1등으로 선정돼 도에서 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 또 응우옌 티 화이 중, 응우옌 튀 티 린 학생이 2등상을 차지해 각 각 3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이밖에 참가한 모든 학생이 도가 준비한 상금과 기념품을 받았다. 아울러, Kpop 댄스와 노래, 부채춤 등 축하 공연과 참가자 및 참관객 모두가 참여한 한국 문화 퀴즈쇼를 진행하는 등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말하기대회 행사를 마무리했다. 경북도와 타이응우옌성은 2005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공무원, 스포츠, 청소년 등 폭넓은 교류를 해왔다. 특히 올해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비롯한 공무원 테니스 교류, 타이응우옌성 교사 경북 방문 등을 통해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응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경북의 자매도시인 타이응우옌성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도는 해외 청년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과 지역 간 우호가 증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7일 경주 감포읍 복지회관에서 ‘2022 경북 해녀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 경북-제주도, 해양인문 교류 및 섬 생태관광 활성화 MOU(사진=경북도) 이번 행사는 고령화 및 전승 단절로 인해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경북 해녀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해녀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전복, 테왁 등의 디자인으로 제작한 케잌의 컷팅식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해녀의 딸로 태어나 영덕에서 자란 홍명진 작가, 수협 경매사 출신의 ‘포항 최초 해남’ 손명수 씨, 인간극장 ‘엄마의 바다 세 여자이야기’의 주인공 정지윤 씨를 초청해 ‘해녀와 바다의 삶’이란 주제로 강연도 들었다. 이어 해녀밥상, 해녀요리 품평회에서 해녀가 채취한 수산물로 조리한 요리를 통해 다채로운 해녀음식문화를 선보다.해녀간담회를 통해 경북 해녀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녀문화 보존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인 해녀는 물질 경험으로부터 축적한 생태환경 지식이 상당할 뿐만 아니라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이어오는 살아있는 지역의 역사이다. 하지만 현존 해녀들이 ‘마지막 세대’라고 할 정도로 고령화로 인해 그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세대 간 직업 전수 단절에 따라 해녀 및 해녀어업문화가 사라질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이에 경북도는 해녀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승하고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 ?경상북도 해녀문화 전승?보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해녀어업 보존 및 육성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울릉도?독도에서 어업활동을 했던 제주 해녀들을 초청해 독도 개척사를 살펴보면서, 경북과 제주가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해서 교류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코자 MOU도 체결했다내년에도 제주도와 협력해 해녀관련 전문가 초청 워크숍 공동 개최, 해녀 보존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등 상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또 도내 해녀들의 경영형태, 노동환경,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2년 경상북도 나잠어업실태조사?를 개발해 나잠어업관련 특화통계로는 전국 최초로 국가통계 승인을 받았다.지난 9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를 맞춤형 정책 수립 및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아울러, 해녀들이 채취한 미역의 추출물을 활용한 ‘해녀미역맥주’의 레시피 개발도 완료해 경북 귀어학교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해녀의 창업을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청년 레지던스 사업과 연계하는 등 청년 유입과 지역 상생 발전 선도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한편,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포항 최초이자 현재 유일한 해남인 손명수 씨는 수협 경매사 출신으로 지난 5월부터 바다 속에 들어간 초보 해남이다. 해녀가 사라질까 걱정돼 가족반대에도 불구하고 해남의 길을 선택한 그는 누나와 함께 해녀인 어머니로부터 열심히 배우고 있다. 구룡포 앞바다에서 작업을 하다 심정지 상태가 온 82세의 해녀를 구조한 일에 뿌듯함을 느끼면서, 고령화가 심각한 해녀 공동체에 활력을 넣어주고 있다. 그는 경북 귀어학교에서 내년 3월경에 개설하는 해녀해남교실의 일대일 바다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제대로 된 해녀 수업을 받아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올해는 경북 해녀문화 전승과 해녀상 정립의 전기를 마련한 해이다. 경북해녀자원을 활용한 굿즈개발, 해녀맥주 상용화, 각종 해녀문화체험과 연계할 수 있는 해녀비즈니스센터 건립 지원 등 해녀소득 증대방안을 강구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예술과 디자인에 재능 있는 청년과 신규 해녀?해남 유입 등 살아있고 건강한 어촌마을을 만드는 모델화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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