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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5일 지난 10월 26일 발생된 봉화광산 고립사고에서 221시간 만에 구조된 광부 두 분과 그 가족들을 경북도청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봉화광부 경북도청 방문(사진=경북도) 이날 간담회는 생환의 주인공인 작업반장 박정하(62) 씨와 보조작업자 박모(56) 씨를 비롯해 그의 가족 일행 9명이 함께 자리를 했으며, 지난 11일 안동병원에서 퇴원 시 이철우 지사가 도청으로 초청하겠다는 약속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이철우 지사는 “무엇보다 사고 당사자들 본인이 살아 돌아오셔서 좋고, 221시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견디고 버티어 국민들께서 이태원 참사로 힘들 때 한 줄기 빛으로 희망을 주셨다”며, “기적적으로 돌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아울러 “경상북도는 나라가 어려울 때 나라를 일으켜 세운 고장이다”며, “우리지역은 독립운동가가 가장 많은 고장으로 한집안 몇 대가 독립운동을 한 경우도 있고, 한마을 180명이 독립운동을 하다가 40명만 겨우 살아남은 마을도 있다”고 했다.이에 박(62) 반장은 “생환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해 준 지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지만 광산의 채굴현장은 4~50년 전과 변한 게 없다”며 정부에 채광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예산지원을 건의해줄 것을 요청하였다.또한 “사고가 난 광산은 폐쇄하는 게 맞지만, 작업 중지 명령으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동료 광부들의 생계가 걱정된다”며 사고가 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가 되어 작업이 재개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도 건의하였다.이철우 지사는 “21시간의 사투 끝에 두 광부의 생환에 대하여 모든 분들이 기적이라고 말한다. 기적은 공짜가 아니다. 가족들의 애끓는 호소와 고립 광부들의 생환을 위한 필사의 노력이 있었고, 그리고 동료 광부들의 동료애와 관(경북도·봉화군 등)의 구조하려는 의지가 합쳐져서 기적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한편 간담회에는 구조에 노고가 많았던 박현국 봉화군수, 소방본부장 등이 함께하였으며 간담회 이후 대외통상교류관(잡아센터)에서 오찬도 함께했다.이후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치유캠프를 체험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25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와 소방본부, 시군 특별사법경찰관리 지명을 받은 공무원을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사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하반기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워크숍(사진=경북도) 이날 워크숍에서는 환경분야와 산림분야에서 법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특히 특별사법경찰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무원 2명(경산시, 고령군)에 대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또 올 한해(1월~11월 실적) 특별사법경찰 업무를 수행 결과(검찰 송치 6건, 내사종결 1건, 수사중 8건 등 총 15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아울러, 내년에는 민생사범 근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획수사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일선에서 수사 활동을 하는 특별사법경찰 업무 수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파견 등 수사경험이 풍부하고 부천시에서 실무를 담당했던 팀장을 초빙해 수사실무, 실제 수사 사례 등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특별사법경찰 업무는 일반 행정과는 달리 범죄수사라는 특수한 업무분야로 어려운 업무수행과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전문가의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이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 시군의 업무담당자간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었다.특별사법경찰제도는 특정행정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일반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도내에는 현재 29개 행정 분야에 경북도 27명, 소방본부 136명, 시군 640명 등 총803명의 공무원이 특별사법경찰로 지명을 받아 도민의 안전한 환경과 행복한 삶을 위해 수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워크숍이나 교육 등을 통해 민생사범을 근절시킬 수 있도록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5일 포항시 회의실에서 경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실무TF 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타당성 분석」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사진=경북도) 지난 4일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이하 국첨위)의 특화단지 지정 일정 공개에 따라 도는 24일 지역 30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경북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를 출범했다.이어 잇달아 착수보고회를 열어 이차전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TF와 함께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기초조건을 검토하고 차후 공모일정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경북은 지역 내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등 양극소재 선도기업이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이차전지 원료-소재-리사이클링 분야에 4조 1697억원(MOU기준) 규모 투자유치로 선도기업 중심의 대·중소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포항은 환경부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산업부 고안전 보급형 리튬인산철 배터리 상용화 기반구축 등 관련 국책 기반시설을 다수 유치하는 등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적지로 자리 잡고 있다.특화단지로 신청할 영일만산단과 블루밸리산단은 이차전지 기업들이 지속해서 입주하고 있으며 인근에 주거 밀집 지역이 없어 확장성이 크다. 아울러, 경북도와 포항시는 안전·환경·교통 등 공동이용시설과 주거·복지 등 생활 기반시설을 확보해 정주여건 개선과 산업 활성화를 동시 꾀할 방침이다.이차전지 전문 인력 확보 차원에서 경북 포항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포항과학산업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이차전지 관련 연구시설이 집적돼 있으며 포스텍, 한동대 등에서 이차전지 관련 학과가 개설·운영 중에 있어 인력양성에도 용이하다.경북도는 지난해 8월 G-배터리 발전전략 수립 후 지역에 지역별 강점과 기회에 기반 한 이차전지 산업벨트 구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왔다. 그 일환으로 경북도는 특화단지 지정에 이차전지 원료·소재 확보에 용이한 영일만신항을 보유한 포항의 지리적 강점과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부각해 지역 내 미래 먹거리와 지역의 혁신성장 동력 확보한다는 복안이다.특히,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실무TF위원들이 참여해 특화단지 계획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내었다. 실무TF 위원인 이영주 경북TP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장은 “실무TF는 경북의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며 특화단지 지정 의지를 내비쳤다.경북도는 국첨위의 특화단지 지정 등에 관한 지침이 고시되는 대로 실무TF 위원과 함께 관련 전문가, 지역 이차전지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해 특화단지 지정요건, 조성 계획(안)을 다듬어 갈 방침이다.또 지역의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전후방 연계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세부전략도 마련할 예정이다.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경북 포항은 수출입이 용이한 영일만신항과, 포스텍을 비롯한 도내 대학, 연구기관 등에 우수한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차전지 산업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며“지역의 산학연관 혁신역량을 모두 결집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58%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2,821(-169)1,229,03421,042(+213)1,206,164(+2,605)1,828(+3) * 국내 2,818, 국외 3 * 치명률(11. 24. 0시 기준) - 경북 0.15%(1,825명), 전국 0.11%(30,223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2122115160확진자854717371187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11.19.(토)11.20.(일)11.21.(월)11.22.(화)11.23.(수)11.24.(목)11.25.(금)누계(주)평균(주)검 사7,0905,9563,5812,71013,4589,6187,92150,3347,191확진자2,449(0)2,439(2)1,267(0)2,744(0)3,601(2)2,990(4)2,821(3)18,311(11)2,615.9(1.6)* 직전주 금요일(11.18.) 현황 : 검사 8,851건, 확진자 2,605명(▲ 8.3%)(단위 : 명, %)구 분11.19.11.20.11.21.11.22.11.23.11.24.11.25.누계(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2,4492,4371,2672,7443,5992,9862,81818,3002,614.3연령별60세↑확진자수(%)973(39.7)963(39.5)422(33.3)812(29.6)1,245(34.6)951(31.8)975(34.6)6,341(34.7)905.918세↓확진자수(%)321(13.1)323(13.3)196(15.5)471(17.2)530(14.7)406(13.6)401(14.2)2,648(14.5)378.3외 국 인25(1.0)22(0.9)9(0.7)28(1.0)33(0.9)25(0.8)29(1.0)171(0.9)24.4 □ 시·군별 발생(국내 1,225,190, 해외유입 3,844)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1,229,034명254,737107,73664,84675,495220,97250,16042,93137,82532,261140,1737,694(+2,821)(+563)(+260)(+178)(+194)(+430)(+1)(+95)(+83)(+86)(+56)(+389)(+1)(+14)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17,7899,5295,47314,30615,29110,79914,40649,09325,92910,30619,2162,067(+49)(+31)(+16)(+46)(+28)(+25)(+19)(+112)(+69)(+27)(+48)(+1)(-)
경상북도는 24일 도청에서 북부지역 6개 시군* 투자유치 및 산림산업 담당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지역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 해당 시군(6개) : 영주, 상주, 문경, 예천, 봉화, 울진▲ 동서트레일 간담회(사진=경북도) 이날 간담회는 상주~울진까지 275㎞, 경북지역 동서 트레일 사업과 연계한 지역 특화 관광사업 발굴 및 아이디어 공유로 사업 구체화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로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이 명품 트레킹 코스로 육성해 세계적인 관광 명소이자 지역 관광사업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련했다.. * (산티아고 순례길) 199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페인-프랑스 접경 순례길- 길이 800KM / 완주기간 30~40일 / 연간 150개국 30만여명 방문경북 북부지역은 산림 면적이 전체 2/3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산업구조가 농?임업 중심으로 취약하고, 주민의 소득수준도 상대적으로 낮아 경제기반 여건이 양호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북부지역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하던 중 경북 동서트레일 사업과 연계한 투자유치 사업 발굴로 이어지게 됐다. 이는 향후 투자유치 방향을 도정과 연계?추진해 정책적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동서트레일 사업과 연계한 순례자들이 쉴 수 있는 영주 풍기온천지구 관광호텔 유치, 문경 순례자를 위한 알베르게(여행자 숙소) 유치, 예천 삼강주막 힐스테이 조성 등의 사업을 발굴하여 논의하였다. * (영주) 풍기온천지구 관광호텔 유치 (상주) 대조리 리조트&캠핑장 유치 (문경) 순례자를 위한 알베르게 유치 (예천) 삼강주막 힐스테이 조성 (봉화) 백두대간수목원 주변 관광기반 조성 (울진) 동서트레일 종점 구간 오션리조트 유치간담회에서 발굴 된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는 국내 주요 관광?레저개발 중견?대기업, 글로벌 호텔&리조트 기업들을 방문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또 사업화에 필요한 경북도 지원 사항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정책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3일 경북북부지역 투자유치를 위한 세미나에서 황중하 투자유치실장이 북부지역 제조업 활성화 방안과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발제자로 나선 이후, 지난 16일 북부지역 식품 관련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역 투자를 독려하는 등 북부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황중하 투자유치실장은 “북부지역은 지리적 여건 상 서비스 산업을 유치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면서도 “풍부한 산림?트레킹 자원을 시작으로 북부지역만의 특화된 관광 잠재력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면 지역 관광사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서비스 산업에 유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제12회 경북 산림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2회 산림대상 수여식(사진=경북도) 경북산림대상은 임업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우수 임업인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시장·군수의 후보자 추천과 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여하는 산림분야의 영예로운 상이다.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1개 단체와 11명의 임업인이 수상했다.올해 단체부문에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교장 황병숙)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학교는 춘양상업고에서 2011년 국내 유일의 산림특성화고로 전환해 380명의 산림분야 인재를 배출하고 공공기관?산업체 등에 170명이 취업해 미래임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개인부문에는 2004년 임업후계자와 2019년 독림가로 선정돼 248ha 산림을 가꾸고, 연간 14만본 용기묘생산 등 모범적 산림경영과 전문지식 보급에 힘써온 한창훈(52세)씨가 수상했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최 일선에서 임업인 양성과 산림산업 육성 등 경쟁력 강화에 공헌해 왔다며, 앞으로도 임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4일 영덕 강구항 일원에서 지진해일(쓰나미) 내습을 가상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사진=경북도)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해 매년 일정기간 실시하는 범국가적(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차원의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올해로 17회째이다.이번 훈련에는 경북도, 영덕군,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육군50보병사단, 해군항공사령부,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울진해양경찰서 등 13개 기관과 경북안전기동대, 한국재난구조단 경북지사, 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등 5개 민간단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땅?바다?하늘에서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실시됐다.훈련은 동해안 전역에 파고 2미터 이상의 지진해일 내습을 가상해 지진해일 경보 발령에 따른 신속한 주민?선박 대피, 지진해일 내습에 따른 인명구조 및 화재 진화, 지진해일 경보 해제 후 시설복구?수습 및 이재민 구호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한국훈련(사진=경북도) 지진해일이라는 재난 특성에서 기인된 구조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총 4대의 헬기가 훈련에 참여해 지진해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명구조와 화재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지자체?군?경이라는 상이한 기관 간에 무선통신 조율과 단일 항공관제를 경험함으로써 향후 유사 사고 또는 재난 발생 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도 됐다.한편, 이번 훈련에는 지진해일 경보 발령 시 2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대피훈련에 동참했고 또한 수심 200미터 이상의 안전 해역으로 대피하는 훈련에 있어서는 민간 어선 10척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다른 그 어떤 훈련보다도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 속에서 실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난이 발생하면 초기대응을 얼마나 잘 했는지에 따라 재난의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난대응력은 평소 거듭되는 훈련을 통해 발휘된다. 평상시 유관기관과의 소통 체계 확립과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에 강한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4일 주요 지역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6차 농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교수?공무원 등 전문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 수출농업기술지원단 사업 결과 평가회’를 가졌다.▲ 수출농업지원단 사업결과평가회(사진=경북도) 이번 평가회는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모여 올해 추진실적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공분야의 대학 교수와 연구?지도공무원, 독농가 등 현장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 사업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해 생산현장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산?학?관?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농업을 활성화해 농산품의 6차 산업화와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에 대표 지역특화작목인 사과, 포도, 복숭아, 딸기, 화훼, 감 6개 분야 대학교수, 연구?지도 공무원, 농업인 등 120명의 전문가로 지원단을 구성해 지역농업 수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농가, 기업 등 컨설팅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해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지속적인 컨설팅 등 관련 지원단의 노력으로 코로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경북 농산물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포도 생산량은 19만톤, 재배면적은 1.3만ha로 이 가운데 경북의 재배면적은 7000ha로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량은 전국 2053톤 중 경북이 1757톤으로 86%를 차지하고 있다.수출 단가도 20년 kg당 15.6$에서 16% 증가 한 18$로 지난해 약 8백만불(7988천$)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딸기, 복숭아, 사과, 화훼 등 다른 작목에서도 수출형 품종 개발과 품종 다양성 확보 및 수출국가의 다변화 등으로 점차적으로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원단별 올해 주요 활동성과는 ▷딸기 소포장 적용에 의한 고부가가치 향상 지원 ▷복숭아의 수출 촉진 및 부가가치 확대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 ▷수출용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위한 교육 및 기술 지도 ▷인공수분용 꽃가루 공급을 통한 결실 안정화 및 상품과 생산량 확보 ▷이산화염소 가스 훈증을 활용한 떫은감의 저장성 연장 연구 ▷수출 화훼류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 및 관련 기술 지원 등이다. 최근 동남아 국가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점차적으로 우리 농산물 수요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경북 농산업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수출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생산?가공?판매 등 종합적인 현장컨설팅을 주도하는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 사업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현장에서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지역 농가 전반에 걸쳐 기술 향상과 실질적 농가소득 향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4일 의성청소년센터에서‘공항신도시 및 항공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공항신도시 및 항공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포럼(사진=경북도) 이번 포럼은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함께 중남부권 물류 거점공항으로서의 충분한 역할을 위해 조성될 공항 신도시 및 산업단지에 대해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과 재도약을 위해 마련했다.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김주수 의성군수, 신공항 관련 도내 연구기관, 지역대학, 지자체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신도시 및 항공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주제발표에서 ▶안덕현 유신 부사장은 「신공항 연계 공항신도시(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항주변의 입지 및 개발여건을 감안한 개발방식과 시행방안에 대해 제안했다.또 향후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또는 자유무역지역 등 경제특구지정도 요청했다.이어 박근식 중앙대학교 교수는 「대구경북신공항 스마트 물류클러스터 조성」의 주제로 항공과 항만을 연계하고, 지역을 3대 거점 경제권으로 육성시키면서 항공물류의 활성화를 위해 첨단설비와 인공지능 운영 및 제어시스템을 활용한 전 과정의 스마트 물류체계시스템을 제안했다.이어 윤대식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와 이호진 경운대학교 교수,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이들은 대구경북신공항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산업과 지역의 반도체 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생산 신선농산물(포도, 버섯, 딸기 등)의 해외시장 개척 관문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중남부권 경제·물류공항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특히, 공항 주변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신도시와 산업·물류단지 조성과 첨단 항공산업과 항공물류 등 신산업 육성 등 공항신도시 및 항공산업단지 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구광모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은“공항신도시와 항공산업단지 조성은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의 큰 축으로서 지방 소멸의 판도를 바꾸고, 산업·경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돼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주요대학을 방문해 「찾아가는 자치경찰 공감토크 콘서트」를 열고 있다.▲ 찾아가는 자치경찰 공감토크 콘서트(사진=경북도) 자치경찰 공감토크 콘서트는 대학생들의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함께 학생들이 느끼는 지역 치안 현안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토론해 수요자 맞춤형 치안서비스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콘서트는 총 3회로 지난 8일 영남대학교, 15일계명대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마지막 일정으로 24일 대구대학교 법행정관 강당에서 150여명의 학생들과 교수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홍보부스와 함께 스토킹범죄 예방 및 전동킥보드 안전운전 등 캠퍼스 안전 로드 캠페인도 펼쳤다.현장에서 메시지보드를 운영해 경북만의 특성화된 치안시책 등에 대한 즉석 질문과 안전한 캠퍼스 환경조성,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아이디어를 모았으며, 위원장과 토론하는 자리도 함께 했다.특히, 행사에 참석한 경찰행정학과 한 학생은 “이번 토크콘서트 행사로 인해 변화된 경찰제도와 자치경찰사무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치안의 중심에서 자치경찰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경찰학도로서 자치경찰의 미래에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이순동 자치경찰위원장은“콘서트를 통해 자치경찰제를 적극 홍보하고 지역 치안 문제점 및 제안사항을 청취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을 토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양한 세대들이 자치경찰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치안서비스를 직접 만들고 함께 개선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내년에는 대학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다양한 현장에서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고 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4일 경북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올해 청년 사업의 실적 점검과 더불어 내년도 청년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공부하고 소통하는 청년학개론을 개최하였다. ▲ 청년학개론(사진=경북도) 이날 경북TP, 경제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북부권 창업지원센터, 청년CEO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청년학개론은 청년관련 시책 발굴 및 청년이슈 대응을 위해 청년정책관실에서 운영하는 학습동아리이다. 이번 청년학개론은 경북청년포털 ‘청년e끌림’의 개통과 함께 청년사업 수행기관 및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가져 청년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각 유관기관은 ▷추진사업의 주요 현안 공유 ▷취?창업 청년관련 기관 간 정보공유, 협력방안 논의 ▷내년도 사업의 추진방향 설명 및 정책제안 사항 등을 발표하였다. 도는 각 기관의 사업 진행상 애로사항을 경청한 후, 이를 ’23년도 청년정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광역 청년센터 운영과 정책 추진에 관해 홍영훈 세종시청년센터장의 특강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타 시도의 우수 청년정책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장미정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도와 유관기관이 상호 협의할 수 있는 이러한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청년이 살기 좋고 찾아오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간담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팔공산 에밀리아호텔에서 연구원 직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22년 도정연구포럼』을 개최했다. ▲ 도정연구포럼(사진=경북도) 이번 포럼에서는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환경 분야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실험실 원시데이터관리시스템(RDMS)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시스템개발과 운영에 관한 사전협의, 개발자와 사용자 간의 실무 토론이 진행됐다. 실험실‘원시데이터관리시스템’은 시험검사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각종 실험기기에서 생성되는 측정분석 결과데이터를 자동 전송해 시험 성적서를 발행하는 등 실험실 자동화 및 보안성을 강화한 첨단 시스템이다. 연구원은 이러한 첨단 데이터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연구역량 강화와 실험실 선진화를 도모하고 있다.또 이번 포럼에서는 조류독소 분석과 미세먼지 대응 등 연구원의 당면시책과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내부혁신 분임토의도 이뤄졌다.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도민이 신뢰하는 최우수 측정분석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연구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류독소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현안에 대해서도 과학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4일(목) 칠곡종합운동장에서‘2022년 하나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를 개최하였다.▲ 경북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사진=경북도) 이날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위원, 칠곡군수, 박승직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과 도의원, 칠곡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함께하는 119>라는 슬로건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기술경연과 화합행사를 통한 현장 활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어울림 한마당을 통한 자금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개회식, 경기진행, 화합 한마당, 폐회식의 순으로 진행됐다.지역 21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개인장비장착 800m 릴레이, 수관볼링, 구명부환던지기 등 6개 종목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소방가족 축제의 장을 마음껏 즐기고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의 행복은 안전을 기본으로 실현되는 만큼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안전경북, 행복경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제값 받고 판매걱정 없는 농업 실현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농식품 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통취약농가(상주시 사벌국면, 청년농)(사진=경북도) 이 사업은 취약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마을별 유통거점을 통해 유통하기 위해 관리자 수당, 순회수집, 농가조직화와 품질관리 교육, 택배비, 포장재, 홍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또 대구에서 매주 개장하는 직거래장터인‘바로마켓’특판 행사 지원, 경북 온라인 쇼핑몰 전용관 입점과 할인이벤트,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판매와 홍보도 지원하고 있다.사업 첫해인 2020년에는 20개 마을 648농가가 2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2021년에는 34% 증가한 37억 원을 달성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지난해와 같은 37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실적으로 연말까지는 45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아울러, 참여농가는 2020년 648명의 3배인 1917명으로 농업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실제 농가소득 향상에도 큰 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년)참여농가648명,매출액27.9억원 → 21년)1,042명,37.6억원 → 22.10월)1,917명,37.3억원이러한 사업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소농, 고령농, 여성농 등 유통취약농가 30농가 이상으로 대상자를 한정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다문화여성농·청년농 등 규모화가 어려운 경우에는 5농가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사업에 즉각 반영했다. 또 마을별 유통거점의 평균 참여 농가수가 33명에서 53명으로 확대되는 등 규모 확대에 따른 실질적 소득 증가가 그 원인으로 풀이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유통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고령농, 다문화여성농업인 등 유통취약 농업인들도 농사만 잘 지으면 파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 조금씩 나타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유통취약농가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유통취약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사이소’의‘함께사는행복마을’테마관에서도 구입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 일부 품목에 대해 특판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전문가, 연구원,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 지원 사업’성과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방폭 콤팩트&와이드 등기구(사진=경북도)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지역 해양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2개 기업은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으로(시제품 제작?제품 고도화?인증지원, 전문가 컨설팅 지원) 각 3500만원을 지원받았다.오리온테크놀로지는 국제해사기구(IMO)의 대기오염에 대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점유율 95%이상인 LNG 추진제어 엔진에 필요한 배기가스 재활용에 의한 지능형 제어시스템(ICER, Intelligent Control by Exhaust Recycling)의 국산화를 목표로 ICER 제어 패널 개발 및 IACS UR E10 기준의 전자파 시험인증을 받았다. *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체결에 따라 대기오염의 주요원인이 되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의 배출규제▲ 배기가스 재활용에 의한 지능형 제어시스템 패널(사진=경북도)이를 통해 현대중공업에 10척 수주예정이며, 환경규제 관련 신규 시스템을 추가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선일일렉콤은 조선사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배광범위 향상 및 제품 소형화를 목표로 기존 개발제품을 고도화한 방폭 콤팩트&와이드 등기구를 개발해 IECEx 방폭인증 3건과 특허 진행을 검토 중이며, 현대중공업 등 빅5 조선소에 5~10척 수주 및 납품 협의 중이다.평가위원들은 “도에서 관내 해양분야 중소기업의 신기술 인증과 사업화를 위해 지원정책을 도입해 지속해서 추진한 것은 향후 지역 해양산업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더 많은 기업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경북 동해안은 해양산업 기반시설이 서ㆍ남해에 비해 열악한 실정이다”면서“하지만, 지역 내 해양관련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을 통한 산업 활성화와 다각화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의 철학자이며 우리나라 최고 지성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103세)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북도청을 찾아 지역문화예술인, 경영인, 공직자 등 많은 이들에게 삶의 큰 가르침을 전했다. ▲ 김형석 교수(사진=경북도)김형석 교수는 철학자, 수필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로서 1920년 평안북도 태어나 자라며 일본조치대학교에서 철학을 수학하고, 1954년부터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봉직하며, 한국 철학계의 기초를 다지고 후학을 양성한 인물이다.민족의 서정시인인 윤동주 시인과 함께 한 학급에서 공부했고 독립운동가인 안창호 선생과 서재필 박사의 강연을 직접 들으며 학창시절을 보내며 한반도 격변의 시대를 온몸으로 겪었다.‘살아있는 역사책’, ‘100세 철학자’등의 수식어를 갖고, 백세건강시대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온유와 겸손의 국가대표급 지성인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큰 울림과 가르침을 주고 있다.김형석 교수는 먼저,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100여분에 걸쳐경 북 예술경영아카데미에서 수강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라는 주제로 명강을 펼쳤다. 예술경영아카데미는 경북문화재단 주관으로 매주 1회씩 사회저명인사를 모시고 지역문화예술인을 비롯한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공부하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이날은 지난 7월 12일부터 시작한 아카데미의 수료식이 있던 날로 김형석 교수를 모시고 수료식을 겸한 특강을 진행했다.김형석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일제 강점기와 6.25 한국전쟁을 지나오며 겪었던 여러 에피소드와 소회를 들려주고, 국가를 위해 오피니언 리더들이 가져야 할 태도와 사명감에 대해 명강의를 펼쳤다.▲ 공직자 대상 특강(사진=경북도) 다음날인 24일 김형석 교수는 경북도 공무원을 대상으로‘공직자의 자세’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형석 교수는 물질적 소유를 위하기보다는 자신의 일을 통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일의 가치와 보람임을 말하며 공직자의 자세도 그러해야 함을 역설했다.이틀에 걸친 김형석 교수의 강의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0세 철학자의 지혜와 큰 가르침을 이곳 도청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큰 영광이고 행운이었다”며, “특히, 공직자 특강은 도 공무원의 자세와 그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이틀에 걸쳐 큰 가르침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건강 잘 유지해 계속해서 우리들에게 큰 울림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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