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넷 통합검색
군위군청 군위관광 군위군의회
'웰크리'가 제조?판매한 '엔리끄' 벤조피렌 기준치 초과사진 제공=식품안전나라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일부 해바라기씨유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된 것을 확인해 경기 파주시에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21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체 ‘웰크리’가 제조?판매한 ‘엔리끄’ 해바라기씨유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2.0 ㎍/kg 이하) 보다 초과한 것으로 파악했다.벤조피렌은 화석연료 등의 불완전연소 과정에서 생기는 탄화수소의 일종이다. 인체에 축적될 경우 각종 암을 유발하고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식약처는 해당 상품의 제조업체 소재지인 경기 파주시에 회수 조치하도록 했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1399)를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이젠'서 검색하세요" 오늘(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엿새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이 기간 전국에서 하루 평균 1만여 곳의 병원이나 약국이 문을 엽니다.보건복지부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전국 응급실 등 의료기관 4700여 곳과 약국 5200여 곳이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응급실 운영기관 510여 곳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합니다.추석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등 정보는 응급의료 포털(e-gen.or.kr)과 애플리케이션(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응급의료 포털이 상위에 노출돼 쉽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 여는 병·의원 등의 지도를 보여줍니다.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에 전화해서 안내받아도 됩니다.보건복지부는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 시 진료비 증가와 대기 지연이 발생하므로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알렸습니다.실제로 지난해 추석 전후 휴일 응급실에 내원한 감기 환자는 평균 1시간 36분가량 머물렀고, 진료비와 더불어 응급의료관리료 약 2만~6만원을 더 냈다고 보건복지부는 전했습니다.
배는 중국에서 유래하여 수천 년 동안 사랑을 받아온 과일로써 다양한 품종과 이름 그리고 맛과 생김새가 모두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우리나라에는 삼한 시대부터 배나무를 재배한 기록이 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장십랑과 만삼길을 재배하였고 새로운 품종인 신고 등이 보급되었습니다.특히, 우리나라 배는 수확고가 높고 수분이 많으며 단맛과 시원한 맛이 특징입니다. 또한, 배는 저장성이 좋아 오래 저장할 수 있으며 생과일로 먹는 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 가공품을 만드는데 이용되기도 합니다.그럼, 배 효능 10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기관지 건강배에 함유된 루테오린 성분은 폐 염증을 예방하고 기관지 점막의 수축을 막아 기침이나 가래, 천식 등의 기관지 관련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로부터 기관지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배는 추운 겨울이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를 대비하여 꾸준히 섭취하면 기관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소화촉진배에 함유된 인버테이스, 옥시다아제 성분은 소화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뛰어나 예로부터 천연 소화제라 하였으며, 과식했을 때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천연 연육 제로 사용하는 배는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때문에 갈비나 불고기 등을 재울 때 이용하기도 합니다. 3. 숙취해소배에는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여 과음으로 인한 손상된 간 회복을 도와주고 숙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스파라긴산은 숙취 해소 음료의 주성분으로 알코올이 흡수되면서 생기는 강력한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여 간 건강 증진에도 효과적입니다. 4.고혈압예방배에 함유된 칼륨 성분은 고혈압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나트륨의 농도를 내려주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배의 펙틴 성분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효과가 뛰어나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면역력 강화배에 함유된 비타민과 유기산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감기나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와 질병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배의 루테오린은 기침, 가래, 기관지염을 예방하고, 배의 알부민, 카테킨 성분은 감기 등의 증상으로 열이 나는 증상을 안 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6. 장 건강배에 함유된 수분과 펙틴 성분은 장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장내 유해 물질과 숙변의 배출을 도와 변비 증상을 개선하고 장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배를 먹을 때 오돌토돌하게 씹히는 물질이 바로 석 세 포라는 물질입니다. 이 석 세포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 변비 예방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7. 항암효과배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성분은 암 유발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 발생과 전이를 막아주는 항암효과가 뛰어나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성분은 과육보다 껍질에 25배 이상 더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탄 음식을 먹은 다음 배 과실이나 배즙을 섭취하면 소변으로 발암 유발 물질의 배출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8. 치아건강배를 먹으면 이까지 하얗게 딱인다는 뜻을 비유한 "배 먹고 이 닦기"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배는 다른 과일에 비해 입자의 크기가 다소 크고 까끌까끌한 느낌이 자연 칫솔질의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배의 석 세포는 치아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프라그와 치석을 제거하여 칫솔질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9. 피부미용배에 함유된 비타민C는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의 피부 침착하는 것을 방지하여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수분은 피부 보습에 효과가 있으며, 배의 알부틴은 고급 화장품에도 들어가는 성분으로 피부미백 기능에 효과적입니다. 10. 다이어트배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높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체중조절에 도움이 됩니다.특히, 배의 플라보노이드, 카테킨 등의 산화방지제가 체액 저류를 방지하고 체내의 독소 배출과 지방제거를 도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 메디업 -
‘단백질 식품’ 하면 두부, 닭가슴살과 더불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달걀.도시락 반찬, 밥반찬의 대표주자 달걀은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맛있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달걀은 영양소가 풍부한 것이 장점.어릴 적부터 먹기는 많이 먹었지만 대부분 잘 몰랐던, 혹은 모르고 있는 달걀의 효능 10가지를 준비해봤다. 맛도 영양소도 풍부한 달걀 속에는 어떤 이로운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는지, 어떤 곳에 좋은 효능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1. 면역체계 강화달걀의 효능 첫 번째로는 면역체계 강화를 꼽을 수 있다.큰 달걀 한 개에는 셀레늄 하루 섭취 권장량의 22프로가 들어있는데, 셀레늄은 신체 면역체계를 지원하고, 갑상샘 호르몬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다. 이 때문에 어린아이들은 달걀을 꼭 먹어야 하는데, 어린이나 사춘기 때 셀레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심장근육병증인 케샨병이나 풍토성 골관절염인 카신 베크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2.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콜레스테롤에는 건강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이 있다.사람의 신체는 끊임없이 콜레스테롤을 생산해 낸다. 달걀 한 개에는 보통 212mg의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지만 HDL 수치를 높여주므로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3.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앞서 설명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지방 분자를 동맥벽에 달라붙게 해 죽상동맥경화증을 일으킨다.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이러한 지방 분자를 동맥벽에서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평소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이거나 예방을 원한다면 좋은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는 달걀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4. 에너지 생산에 도움몸이 예전 같지 않고, 활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면 달걀을 섭취해 보자.달걀 한 개에는 비타민 B2 하루 섭취 권장량의 15프로가 함유되어 있는데, 리보플라빈으로도 불리는 비타민 B2는 신체가 음식을 연료로 전환하는 것을 돕는다. 이 말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뜻이다.5. 피부 건강피부 건강과 윤기나는 머릿결, 건강한 눈과 간을 위해서는 역시나 달걀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 된다.비타민 B 복합체는 피부, 머리카락, 눈, 간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로, 이 외에도 신경계가 적절하게 가능하도록 돕는다. 달걀에는 이러한 비타민 B군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6. 두뇌 건강달걀은 몸 건강에도 좋지만, 두뇌 건강에도 매우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달걀에는 세포막의 구성 요소이자 신경 전달물질의 하나인 아세틸콜린을 합성하는 데 꼭 필요한 물질인 콜린이 함유되어 있는데,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콜린 결핍은 신경 질환과 관련성이 있으며, 인지 기능을 저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두뇌 건강을 위한다면 두뇌 건강에 좋은 다른 음식들과 함께 달걀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7. 스트레스 감소달걀에 함유된 아미노산이 부족할 경우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연구에 따르면 아미노산의 일종인 라이신을 섭취하면 신경기관에서 세로토닌 수치를 조절해 스트레스를 감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불안한 증상까지도 어느 정도 줄여 준다고 한다.8. 뼈ㆍ치아 건강뼈에 좋은 음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칼슘이 풍부한 우유나 멸치인데, 칼슘을 섭취할 때 달걀을 함께 먹으면 뼈와 치아 건강에 훨씬 많은 도움이 된다. 달걀에는 뼈와 치아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 D가 포함되어 있는데,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효능이 있다.9. 식욕 억제 효능다이어트를 할 때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을 많이 먹는데, 달걀은 단백질 섭취에 좋은 음식임은 물론이고 식욕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 달걀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고단백질 식품은 조금만 먹어도 배를 든든하게 하고,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결과적으로 식욕 억제 효능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10. 다이어트달걀의 다이어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8주간 진행된 연구에서 참가자의 한 그룹은 아침마다 달걀을, 다른 그룹은 베이글을 먹게 했는데, 그 결과 달걀을 먹은 사람들은 베이글을 먹은 사람보다 체중이 65프로나 더 빠졌으며, 체지방은 16프로, 체질량지수는 61프로, 허리둘레는 34프로가 더 줄어들었다고 한다.< 신선란의 신선도 측정방법 >★ 깨뜨리지 않고 확인하는 방법 1) 식염수를 이용한 부침법(浮沈法) 신선한 계란은 비중이 1.0784~1.0914인데 시간이 지날 수록 매일 0.0017~0.0018씩 감소하는데 이러한 비중감소 원리를 이용한 방법으로 원리가 간단하여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11% 정도의 식염수에서 바로 가라앉으면 신선란(A급), 11% 식염수에서 떠오르고 10% 식염수에서 가라앉으면 약간 신선란(B급), 10% 식염수에 떠오르며, 8% 식염수에서 가라앉으면 부패경향이 있는 계란 8% 식염수에 더오르는 것은 부패란으로 구분합니다. 통상 10%정도의 식염수를 기준으로 가라앉으면 신선란으로 보시면 되고, 중간쯤 떠오르면 오래된 계란, 아예 물 위로 떠오르면 부패나 부패경향이 있는 계란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진음법(振音法)계란을 귀에 대고 흔들어 보고 소리 유무에 따라 판단하는 방법으로 신선한 계란은 내용물이 충실하게 차있어서 아무 소리도 없으나 오래된 계란은 수분이 증발하거나 성분이 분해되어 내부에 기실이 넓어져 출렁이는 소리가 납니다. ★ 계란을 깨뜨려서 확인하는 방법 계란의 난백(흰자)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물처럼 퍼지는 것을 '수양화현상' 이라고 하는데 계란을 깼을때 흰자위가 넓게 퍼지면 신선도가 떨어지는 계란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물처럼 확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삶은 계란의 신선도 측정방법 >★ 녹변현상 유무녹변현상은 계란이 오래되거나, 상한 것일때, 가열온도가 높거나, 가열시간이 길수록(평균 15분 이상) 녹변현상이 많이 발생합니다.오래된 계란에서는 닭이 산란할때에는 계란내에 이산화탄소가 있어 ph가 낮은데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ph가 올라가기 때문에 발생되며,원리는 흰자위에 들어 있는 황성분이 분해되어 황화수소가 발생하고 이것이 노른자위 속에 있는 철성분과 반응하여 황화철(FeS)을 형성하여 계란의 흰자위와 노른자위 사이에 검푸른(녹변)색이 발생합니다. ★ 끈적끈적한 점액질 및 이취 유무삶은 지 오래된 계란은 부패에 의해 계란 표면에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나타나거나 부패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계란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삶기 전의 계란이라면 부패가 시작된 알의 경우 난각 전체에 푸른 빛을 띄면서 광택이 없는 색깔을 나타낸다고 합니다만 육안적으로 쉽게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대부분 계란을 삶으면 계란을 삶기 전보다 난각의 색깔이 깨끗해지고 식용색소 등으로 표시된 부분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특히 소금을 넣어서 삶았거나 삶는 용기가 양은냄비인 경우 더 깨끗하게 보입니다.계란이 상했다고 의심이 들 경우 드시지 마시고 버리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는 더 현명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짜장면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요"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고민 글이다. 짜장면은 대표적인 한국식 중식 메뉴로 연중 따로 먹는 날이 있을 정도로 대중화됐다. 그러나 유독 짜장면을 먹고 속이 더부룩하다는 등 소화불량을 경험했다는 사례가 많다. 과연 짜장면에 있는 무엇이 소화이상을 부른 것일까.★ 기름과 밀가루 '폭탄' 짜장면은 다량의 기름으로 재료를 볶아 만든 음식이다. 고지방 음식은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소화를 지연시킨다. 장 내 가스를 발생하고 복통, 설사 등 소화불량을 부른다. 면에 포함된 글루텐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글루텐은 곡류에 든 단백질로 끈끈한 성질을 가진다. 과하게 섭취 시 서로 엉겨붙어 복부팽만, 변비 등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불청객 '합성 첨가물'면에 들어간 합성첨가물도 소화에 이상을 줄 수 있다. 대부분의 중국집에서 면의 탄력성을 위해 탄산수소나트륨을 포함한 합성 첨가물을 넣는다. 탄산수소나트륨은 물에 녹으면 알칼리성을 띤다. 이는 위산과 만나면 가스를 생성해 소화기능을 떨어뜨린다. 합성 첨가물이 많이 든 면일 수록 위는 제 기능을 발휘 할 수 없게 된다.★ 고열량 짜장면, 소화에 적고열량 음식은 소화에도 악영향을 준다. 식약처 기준 짜장면의 칼로리는 800kcal로 높다. 고칼로리 음식은 식도와 위 사이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 위산이 역류할 수 있다. 이 경우 식도가 헐거나 염증을 일으켜 식도염이나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안 먹는 게 '약'인 사람들도 있다짜장면을 포함, 밀가루 음식을 먹은 뒤 항상 속이 더부룩했던 사람이라면 글루텐 불내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글루텐 불내증은 소화 과정에서 사용하는 위산과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글루텐을 소화하지 못해 거부반응 유발하는 병을 말한다. 소화장애가 계속된다면 변비, 설사, 복통 등 장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당뇨나 고혈압을 앓는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짜장면 1그릇에 들어간 나트륨은 2392mg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권장량인 2000mg을 넘는다. 나트륨 과다 섭취로 체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도 상승해 심혈관질환, 관상동맥 질환, 당뇨 환자의 경우 급성 합병증이 올 수도 있다.- 코미디닷컴 -
오늘 주제는 가을철 야외활동과 관련된 잘못 알려진 사실들이에요.이제 곧 연휴도 시작되고 이번주 당장 성묘,벌초 가는 분들도 많고 가을 나들이 계획을 잡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오늘 방송 잘 챙겨두면 좋을 것 같아요.<질문> 첫번째로 살펴볼 건 말벌이네요. 벌 쏘임 사고가 굉장히 많이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실태는 어떤가요?<답변> 소방청 통계를 보면 올해 8월까지 벌쏘임 사고로 3명이 사망했고, 지난해 11명, 2021년에도 11명이 숨졌습니다.해마다 벌 쏘임 사고가 가장 많은 시기는 7~9월 사이입니다. 질병관리청 통계를 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납니다. 2017~2021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 벌 쏘임 사고는 총 5457건 발생했습니다. 그 중 151명이 입원하고, 24명이 사망(연평균 4.8명)했습니다. 이 중 2730건이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24명의 사망자 중 8~9월에 사망한 사람이 13명이었습니다.<질문> 말벌과 관련된 잘못 알려진 사실, 뭐가 있나요?<답변> 말벌에 쏘이면 피부에 박혀있는 벌침을 손으로 뽑으려 하지 말고 카드로 밀어서 빼내라는 내용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말벌은 독침을 주삿바늘처럼 찔렀다 뽑았다 할 수 있기 때문에 말벌에 쏘였다고 해서 사람 피부에 독침이 남아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사람 피부에 독침을 남기는 것은 대부분 꿀벌입니다. 꿀벌은 침끝이 갈고리 모양으로 생겨서 한번 침을 쏘면 사람 피부에 박히고 그 끝이 독주머니와 연결돼 있어 독주머니가 뽑혀 나옵니다. 이걸 손으로 만지면 터져서 벌독이 인체로 더 주입될 수 있기 때문에 독주머니가 터지지 않도록 카드나 핀셋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침을 뽑아내라고 하는 것이죠.<질문> 말벌에 쏘이면 독침이 사람 피부에 박히지 않는다는 이야기군요. 사람 피부에 박히는 건 꿀벌이구요. 벌침이 피부에 박혔을 때 카드로 밀어내라 이건 맞는 이야기구요. 그런데 말벌에 쏘여서 사망하거나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잖아요? 꿀벌보다 말벌의 독이 더 독성이 강한가요?<답변> 장수말벌이 꿀벌의 독보다 작게는 백배, 크게는 수백 배 강하다는 말이 퍼져있는데요. 사실이 아닙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경북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말벌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해왔는데요.4년 동안 수천 마리의 말벌을 모아 장수말벌, 등검은말벌 포함, 말벌류 다섯 종의 독성을 측정해 꿀벌의 독과 비교했습니다. 말벌 독을 정제해서 실험용 쥐를 이용한 반수치사량을 측정했는데요. 장수말벌의 독은 꿀벌과 비교했을 때 약 1.3배 정도 강한 걸로 나타났습니다.측정한 말벌류의 독성을 강한 순서부터 나열하면 장수말벌> 꿀벌> 좀말벌> 털보말벌> 등검은말벌> 왕바다리 순으로 꿀벌의 독 역시 무시할 수준이 아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벌은 꿀벌과는 달리 침이 일회성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쏠 수 있구요. 꿀벌보다 약한 독성을 가진 종류라고 하더라도 한 번에 주입되는 독의 양이 꿀벌보다 많고 집단공격을 하므로 더욱 위험하다고 합니다.<질문> 꿀벌 독도 무시할 수 없기는 하지만 말벌이 더 위험하다. 이렇게 정리하면 되겠군요. 말벌의 공격을 받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답변>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19년 <산림말벌 바로알기>라는 소책자를 펴냈습니다. 이 책에 보면 말벌에 관한 팩트체크가 실려있습니다. 말벌에 쏘이는 주요원인은 '말벌이나 말벌 집을 제거하려는 경우', '말벌 집을 실수로 건드렸을 경우'라고 합니다.말벌을 목격했을 때는 말벌과 대적하지 말고 빨리 자리를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말벌의 공격이 시작됐다면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거나 엎드려 있을 경우 이미 흥분한 말벌의 집중공격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벌집에서 10~20m 이상 벗어나야 합니다.산에 갈 때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어두운 색 옷을 입는 것보다 말벌에게 공격당할 위험이 적다고 합니다. 말벌의 최대 천적은 곰과 오소리인데요. 말벌이 어두운색을 더 많이 공격하는 성향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천적 동물들로 오인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질문> 뱀에 물리는 사고도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요? 뱀에 관련된 잘못 알려진 사실도 한 번 짚어보죠.<답변> 소방청에 따르면 뱀물림 사고의 경우 9~10월 사이 이송 건수는 2019년 161건, 2020년 180건, 2021년 245건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지난해는 225건이 있었습니다.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뱀 중 독사로 알려진 종류는 살모사가 대표적입니다. 살모사, 쇠살모사, 까치살모사 등 3종류가 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꽃뱀이라고도 불리는 '유혈목이'는 오래도록 독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비교적 최근에 독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혈목이는 살모사보다 더 위험한 피부 세포를 괴사시키는 독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혈목이의 독이 살모사 같은 독사류보다 더 위험한 이유는 살모사의 독은 치료 혈청이 개발돼 있지만, 유혈목이의 독에 대한 혈청은 아직 개발돼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유혈목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독사류처럼 스스로 독을 만들지 않는데요. 먹이로 하는 두꺼비와 반딧불이(유충)의 독을 입 뒤 독샘에 보관하고 있다가 입안 깊숙이 있는 두 쌍의 독니를 통해 먹이 체내로 주입한다고 합니다.<질문> 뱀에 물렸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답변> 잡초가 많아 길이 잘 보이지 않을 경우엔 강한 발걸음 소리를 내거나 등산스틱으로 강하게 짚으면 뱀이 도망가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아침이나 점심쯤 햇볕을 찾아 양지로 나오는 뱀들도 있으니 풀숲이 아니어도 조심해야 합니다. 또 긴 옷과 발목까지 덮는 등산화, 장갑 등 보호 장비 및 복장을 착용하면 좋은데요. 딱딱한 소재의 등산용 스패치(각반)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뱀을 만나면 잡으려 하지 말고 즉시 자리를 피해야 합니다.뱀에게 물렸을 경우 즉각 119에 신고하고 구조를 요청합니다. 상처를 절개하고 피를 빨아내는 일은 뱀독 제거에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2차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입니다. 물린 곳에서 5~10cm 심장 가까운 쪽으로 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로 묶고 빨리 후송하는 것이 방법입니다.<질문> 산으로 들로 다니다보면 버섯, 도토리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분들이 눈에 띄는데요. 버섯과 관련된 잘못 알려진 사실도 있다면서요?<답변> 가을은 송이버섯을 수확하는 계절입니다. 산을 찾았다가 버섯을 발견하고 함부로 먹다가 큰일을 당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합니다. 버섯에 관해 잘못 알려진 사실도 굉장히 많습니다. ▲색이 화려하지 않은 버섯은 먹어도 된다. ▲세로로 잘 찢어지는 버섯은 모두 먹을 수 있다. ▲은수저 등 은제품을 검게 변색시키지 않는 버섯 요리에는 독이 없다. ▲벌레나 달팽이가 먹은 흔적이 있는 버섯은 먹을 수 있다. ▲독버섯은 버섯 대에 띠가 없다. ▲독버섯이라도 가지나 들기름과 함께 요리하면 독성이 없어진다. 이런 말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런 속설은 모두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산림청이 <독버섯에 관한 5가지 오해>라는 팩트체크를 내놨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버섯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다면 산에서 만나는 버섯은 무조건 먹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개나리광대버섯이라는 독버섯이 있는데요. 색이 화려하지 않지만 치명적인 독을 갖고 있습니다. 2000년 16명이 이 버섯을 나눠먹고 2명이 숨지고 1명은 간부전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사례가 있었습니다.도토리, 버섯 등 산에서 나는 임산물 함부로 채취하다가 적발되면 크게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2021년 기준 우리나라 산림의 66%는 사유림입니다. 산에서 나는 임산물은 주인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엄밀히 말하면 사유재산 또는 국유재산입니다. 국립공원 지역 등 임산물 채취가 금지되는 곳에서 임산물 채취하다 적발되면 처벌됩니다.그리고 재미로 도토리 주워가고 밤 주워가고 하시지만 산에서 사는 야생동물에게는 겨울을 나기 위해 꼭 필요한 식량입니다. 재미로 추억으로 도토리묵 쒀 먹고 밤 삶아먹고 하지만 그거 주워간 만큼 야생동물들은 식량을 빼앗기고 생존 위기에 빠지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입니다.<질문> 진드기로 인한 질병도 조심해야 한다고 들었는데요.<답변> 걸리면 약도 없다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도 야외활동시 주의해야 할 질병입니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SFTS의 치명률은 18.7%에 이릅니다.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80세 이상의 치명률이 1.71%인 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치명적인 질환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입니다. 고열, 오한, 근육통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쓰쓰가무시병도 가을철 진드기가 옮기는 병인데요. 역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질문>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예방법은 뭐가 있을까요?<답변> 1. 야외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2.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3.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4. 야외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착용하기 5. 옷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6.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하기 7. 야외활동 후 샤워를 하고, 옷은 털어서 반드시 세탁하기 8.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이런 점들을 주의하시면 좋겠습니다.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을 경우, 손톱으로 진드기를 터뜨리거나 무리해서 떼어내려 하면 진드기의 혈액에 의해 추가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제거해야 한다고 하네요.- CBS 노컷뉴스 -
의외로 많은 소비자가 사과를 고를 때 사과 껍질에 검은색 반점이 있거나 꼭지 부분에 하얀 솜털이 붙어 있으면 구매하기를 꺼려한다. 과육이 썩거나, 먼지가 쌓일 정도로 오래된 사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과의 검은색 반점과 흰색 솜털의 정체를 알아본다.◇ 껍질의 검은 반점, 숨쉬는 구멍이 변색한 것사과 껍질에 검은 반점이 있는 사과는 먹어도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 부패해서 생긴 반점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검은 반점을 썩은 부위로 오인해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이동혁 소장은 “사과 표면을 자세히 보면 흰색의 점들이 많이 찍힌 걸 볼 수 있는데, 해당 점들은 모두 과육이 숨을 쉬는 구멍”이라며 “저장 기간이 길어지거나 공기 중 부생균 등이 과육 표면에 묻으면 사과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갈색이나 검은색 반점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검은 반점과 부패는 엄연히 다르고, 먹어도 문제가 없다. 그럼에도 검은 반점이 신경 쓰인다면 해당 부위를 칼로 도려내서 먹으면 된다.이동혁 소장에 따르면 부패한 사과의 경우에는 과실 내부가 썩어 무르기 시작한다. 이런 사과는 먹지 않는 게 좋다.◇ 꼭지 속 하얀 솜털, 일종의 칼슘제사과 꼭지 안을 보면 하얀 솜털이 뽀얗게 쌓인 경우가 있다. 하얀 솜털의 정체는 바로 칼슘제다. 일부 소비자들은 이를 더러운 먼지나 농약, 곰팡이로 오해한다. 이동혁 소장은 “나무에 매달린 사과는 강한 햇볕을 쬐면 상하게 되는데, 이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하얀색을 띠는 칼슘제를 과일 표면에 도포해 햇빛을 차단시킨다”고 말했다. 물론 이 용액은 과분과 다르게 인공적으로 뿌린 물질이지만, 사람의 몸에 큰 지장이 없다는 게 이동혁 소장의 설명이다. 농약도 아닐뿐더러 물에 씻으면 바로 제거할 수 있다. ◇ 맛있는 사과 고르는 tip.맛있는 사과는 전체적인 외관과 향기로 어느 정도 구별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꼭지에 푸른색이 돌고, 물기가 있는 게 싱싱한 사과다. 반대로 과실 꼭지가 시들고 잘 부서지는 것은 수확한 지 오래된 사과다. 향기는 너무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게 나야 한다. 사과를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단단한 사과가 좋다.보통 윤기가 돌고 새빨간 사과를 맛있는 사과로 생각하지만, 품종마다 가진 특성일 뿐 윤기와 색감이 사과의 맛을 결정하진 않는다. - 헬스조선 -
라면은 웬만하면 맛있다. 그러나 잘 끓이면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물이 끓기 전에 스프를 먼저 넣으면 면발이 더 쫄깃해진다는 말이 있다. 사실인 걸까?◇물 끓기 시작한 후, 면 다음에 스프 넣어야이론적으로는 물이 끓기 전에 스프를 넣으면 라면이 좀 더 맛있어지는 게 맞다. 스프를 넣어 물의 염분이 높아지면, 끓는점도 높아져 3~4℃ 정도 더 높은 온도에서 면을 끓일 수 있다. 이에 면이 빨리 익으면 면의 전분 구조가 덜 풀려 탄성이 좋아진다. 더 쫄깃한 면을 먹을 수 있게 된다.그러나 이론적으로 맞는 게 늘 실제로도 정답인 건 아니다. 농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물이 끓기 전에 스프를 넣으면 득보다 실이 많다고 밝혔다. 끓는점이 3~4℃ 높아지는 건 맞다. 그러나 이 정도로 면발이 특별히 더 쫄깃해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단점이 더 많다. 끓는 물에 스프를 먼저 넣으면, 라면 국물이 돌발적으로 끓으며 분출하는 ‘끓어오름 현상’ 탓에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국물이 고온에서 급격히 끓으며 스프의 맛과 향이 날아가기도 한다. 굳이 스프를 먼저 넣고 끓일 필요가 없으므로 끓는 물에 면을 담그고 스프·후레이크를 넣으라는 게 농심 측의 권장이다.◇양파·양배추 넣어 끓이면, 풍미·건강 둘 다 도움 라면의 풍미를 높이면서 건강도 챙기고 싶다면, 양파나 양배추를 넣어 끓이는 게 좋다. 나트륨의 체외 배출을 도와주는 칼륨이 풍부한 채소들이다. 양배추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라면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줄 수도 있다. 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케르세틴이 풍부하다. 자주 먹으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면을 먹을 때 콜라를 함께 마시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콜라보단 우유가 낫다. 라면에는 칼슘이 평균적으로 144mg 들어있다. 일일 칼슘 권장 섭취량의 20% 정도다. 라면과 콜라를 계속 같이 먹다 보면 체내 인이 많아지고, 칼슘이 적어질 수 있다. 콜라에 들어 있는 인산 성분이 칼슘의 체외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한두 번 같이 먹는 건 괜찮지만, 라면을 먹을 때마다 콜라를 마시는 건 좋지 않다. 콜라 대신 우유를 마시면, 라면의 매운맛을 잡으면서도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 우유 1팩(200ml)에는 약 226mg의 칼슘이 들어 있다.- 헬스조선 -
다이어트를 할 때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70% 이상이 식단이다. 아무리 운동한다 한들 식단 조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체중을 줄이기 쉽지 않다.이때 다이어트 식이요법에서 중요한 것은 같은 재료라도 어떻게 조리하느냐다.얼마나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음식을 먹느냐는 다이어트 성패를 좌우하는 주요한 요소가 된다.현미밥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스팸과 고추장 잔뜩 넣어 맵고 짜게 먹는다면 다이어트식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칼로리 총량은 물론 GI(Glycemic Index), GL(Glycemic Load) 등 혈당 높이는 속도도 중요하다.GI지수는 식품을 섭취한 후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0에서 100 사이의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예를 들어 식빵과 호밀빵을 비교하면 둘의 칼로리는 약 260~270kcal로 비슷하다. 하지만 식빵은 GI지수가 90 정도인 반면 호밀빵은 GI지수가 50 정도로 저혈당지수 음식이다.식빵을 먹었을 때 혈당은 더 빠르게 올라가고 체중증가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저혈당지수 음식은 고구마, 귀리, 곡물빵 등이 해당하고 고혈당지수 음식은 백미, 감자, 꿀, 설탕 등이 속한다.하지만 혈당지수만으로 판단하면 먹는 양이 계산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 1회 섭취분량에 함유된 탄수화물 양을 고려한 혈당부하지수 GL이다.'살이 왜 안 빠지지?'라고 생각된다면 무리한 식단 조절로 기초대사량이 낮아지지 않았는지, 또는 급격히 당을 올리는 음식을 자주 많이 먹지 않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따로 헬스장을 찾아 운동하기가 어렵다면 출퇴근 시간 1~2 정거장 먼저 내려 걷기운동을 하되 숨이 약간 찰 정도로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 이때 단백질 섭취량이 적다면 근육 소실과 기초대사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니, 소식을 하더라도 살코기, 생선, 계란, 닭고기는 매끼 챙겨 먹도록 하자. 무심코 먹는 음식으로 인해 그간 노력이 헛수고가 될 수 있으니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음식은 최대한 멀리해야 한다.한의사 김소형 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 중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 10가지를 소개했다.1. 감자튀김감자를 갈아서 감자 모양으로 만든 후 기름에 튀긴 음식을 말한다. 특히 함께 곁들여 먹는 토마토케첩은 다이어트의 최대 적이다. 토마토케첩의 35%는 설탕으로 이뤄져 있다.2. 라면 곁들인 김치찌개김치찌개 자체가 염분이 많은데 끓이면 끓일수록 졸아서 더 짠맛이 된다. 우리는 음식이 뜨거우면 짠맛 잘 못 느끼기 쉽다. 라면을 넣었으니 밥을 덜 먹겠지 생각하지만 결국 공깃밥까지 과식하게 된다.3. 김밥·떡볶이·라면·순대흔히 분식집에서 김떡라·김떡순이라고 구성된 메뉴를 한꺼번에 시키는 경우가 많다.김밥을 밥을 꽉 눌러 만든 탄수화물 덩어리며 분식집 순대도 당면이 꽉 찬 탄수화물 식단이다.4. 초밥·소스 듬뿍 샐러드겉으로는 건강식처럼 생겼는데 설탕 범벅인 음식들이다. 초밥은 특히 단촛물에 재운 밥이 문제다.샐러드에는 어떤 드레싱 넣느냐에 따라 살찌는 음식으로 변할 수 있다.밖에서 먹는 샐러드는 보기엔 몸에 좋은 샐러드인데 각종 소스를 첨가한다면 당분함량이 많아서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갈 수밖에 없다.토마토케첩은 총무게의 1/3이 설탕이라 음식에 듬뿍 뿌려 먹으면 설탕 떠서 먹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양배추에 토마토케첩을 뿌려 먹는다면 당장 습관을 바꿔야 한다.5. 단짠계열 과자당분과 염분은 생존에 필요한 성분이다.한식 반찬에는 소금을 많이 넣기 때문에 염분이 많다. 밥도 당분 위주인 탄수화물인데 단짠 과자까지 먹으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어렵다.6. 녹즙몸에 좋다고 알려졌지만 모든 사람에게 건강한 음식은 아닐 수 있다.찬 성질의 채소가 잎이 넓어 즙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녹즙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체질과 맞지 않으면 설사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우리나라 70% 냉체질이 많다. 찬 성질의 음식 먹으면 설사하거나 컨디션이 안 좋아질 수 있다.7. 와플·크로플요즘 와플 기계가 있으면 뭐든지 구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가정에 와플팬을 구비한 경우가 많다.와플·크로플 즐기면 혈관에 독이 되는 당독소 섭취가 늘어난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당독소는 최종당화산물이라고도 부르는데 단백질과 당분을 고열로 가열하면 발생한다.우리 몸에 한 번 쌓이면 빠져나가지 않고 자연분해도 안되기 때문에 당독소 유발하는 음식 섭취 최대한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온에서 조리한 튀김, 120도 이상 직화구이가 가장 위험하며 음식으로 들어오는 당독소 10%가 우리 몸에 흡수된다. 와플 당독소는 감자튀김에 비해 두배나 높다.당독소는 우리 건강의 문제가 아니라 다이어트 최대의 적이다.8. 팝콘한 때 버터나 소금 없이 약간의 기름에 튀긴 옥수수를 통곡물로 다이어트에 활용하기도 했다.문제는 팝콘 맛을 위해 추가되는 첨가물이다.팝콘에 소금·버터 추가하면 나트륨 섭취가 천정부지로 증가해 고혈압 심장병 위험이 커진다.특히 캐러멜 팝콘 세트 먹으면 하루 기준치 당류 섭취하는 셈이다. 캐러멜 팝콘은 일반 팝콘보다 134배가 높은 당을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수수를 단짝식품으로 승화시킨 게 팝콘이므로 다이어트에는 최악의 식품이라 할 수 있다.9. 과일주스액체로 섭취하는 당분은 소화 흡수가 빠르다. 혈당 높아지면 인슐린 분비량 많아져서 지방세포에 저장되는 포도당량이 많아지고 곧 배가 고파진다.생과일주스 스무디 제조하며 시럽을 추가로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다이어트의 적이다.우리 뇌는 씹는 과정에서 포만감을 느끼는데 과일주스를 섭취하면 씹지 않고 삼키는 것도 문제다. 과일은 씹어서 먹을 수 있는 생과일 형태가 가장 좋다.10. 술술의 칼로리는 1g당 7kcal며 마시고 나면 공복감이 찾아온다. 저장시스템 방해로 뇌가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술은 글리코겐 저장을 억제하고 고갈시켜 마실수록 탄수화물 당기게 만든다.술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 호르몬 렙틴의 양을 30%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같이 먹는 안주를 체내에 저장시켜 버린다.살을 빼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게 바로 금주다.- 한국경제 -
건강한 다이어트 식사 습관 3가지1. 248 법칙물 2L를 48시간 동안 마시는 것을 뜻합니다. 과식했다면 48시간 동안 물 2L를 나눠 마셔주면 섭취한 음식이 체지방이 되는 것을 막아주고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2. 16시간 공복 유지음식을 소화시키는 기관인 위도 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24시간 내내 소화를 시키고 있다면 몸의 균형이 무너질 뿐만 아니라 영양이 과다 흡수가 돼 비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16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무작정 굶는 것이 힘들다면 따뜻한 차로 공복을 달래주세요. 이 방법은 염분 수치를 낮추고 부기 빼는 데 효과적입니다. 3. 첫 끼는 자연식하루 중 첫 식사는 양념, 소금,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자연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 토마토, 배, 고구마, 감자 등으로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보충해 주세요. 샐러드 대신 익힌 채소가 몸에 더욱 좋습니다. 두 번째 식사로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먹되 탄수화물은 최대한 적게 섭취할 것! 마지막 식사인 저녁 식단으로는 단백질이 함유된 닭가슴살, 연어, 살코기와 샐러드를 함께 먹어 주세요.식단과 식사 방법을 조절하되, 체질에 맞는 운동을 병행해 주어야 다이어트를 건강하게 지속시킬 수 있어요.
그동안 아침 식사 대용으로 즐겨 먹고 있었지만 사실 아침에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들, 공복에는 치명적인 재료들이 있습니다. 각별한 주의요망!< 아침에 주의해야할 음식 >1. 빵 & 떡바쁜 아침, 식사를 챙겨먹기 어려워 식사 대용으로 자주 찾게되는 빵과 떡. 밀가루나 쌀가루 등으로 만든 빵과 떡은 먹기에도 간편하고 포만감도 높아 아침식사로 제격이지만 건강에는 전혀 이롭지 않습니다. 혈당 수치가 낮은 아침, 간밤에 공복이 된 위에 빵이나 떡이 섭취되면 영양분이 대체로 포도당으로 흡수되면서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 금방 허기를 느끼게 됩니다. 이는 결국 과식과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르게 되어 위험하죠.2. 시리얼 + 우유, 에너지바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유제품이 공공의 적이라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죠. 우유 속 칼슘과 카제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아침 공복에 치명적이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설탕이 많이 함유되어있는 시리얼까지 더해지면 당 폭탄까지 추가되는 셈! 시리얼을 고를 때에는 성분표를 꼼꼼히 살펴보고 당류 함량을 잘 체크해 보세요. 에너지바 역시 간편하게 영양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는 이유로 많이 먹지만 당류가 많아 좋지 않습니다.3. 파인애플 & 키위아침에 먹는 과일은 하루를 생기있고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만 같죠. 하지만 파인애플과 키위는 예외입니다. 두 과일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있어 공복에 섭취할 시에는 위벽을 녹이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 과일은 오히려 식후 디저트나 저녁에 적합한 과일이라는 사실! 파인애플을 스테이크나 고기와 함께 곁들이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단백질 분해효소가 많이 들어있어 후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4. 과일주스과일을 그저 갈았을 뿐인데 왜 몸에 해롭냐고요? 앞서 언급한 몇 가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과일은 지나친 과식으로 인한 과당 섭취의 위험성 외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주고 간의 부담을 줄여주어 오히려 좋은 음식입니다. 하지만 과일을 믹서로 갈게되면 식이섬유가 분해되어 음식물 흡수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 결과 혈당이 급격히 치솟고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며, 이 후에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피로감이 밀려오게 될 수 있습니다. <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 >1. 오트밀오트밀의 주 원료인 귀리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당수치를 낮춰주는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 속 지방성분을 줄여줍니다. 노폐물을 잘 배출할 수 있도록 장 운동을 자극하기도 해 아침 소화 운동을 돕기도 하죠.2. 양배추빈 속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식품. 식이섬유가 풍부해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줍니다.3. 당근베타카로틴 성분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당근. 배변 활동을 촉진시키고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4. 감자감자의 녹말성분이 위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생으로 갈아 마시면 위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에 효과적입니다.5. 달걀저칼로리인 동시에 고단백식품인 달걀. 무기질, 비타민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완전식품입니다.6. 사과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주는 비타민B와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는 사과. 소화 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며 식사 욕구를 줄이고 식욕을 억제하는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건강정보 중에서 -
가끔 저는 입맛 없을 때 쌈을 싸 먹으면 좀처럼 먹기 힘든 밥 한공기라도 금세 비울 수 있는데요.그래서 이번에는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는 호박잎쌈을 해먹었어요. 먼저 호박잎 효능부터 알아볼께요.★ 호박잎 효능1. 뼈건강호박잎에 칼슘이 많이들어있다는 사실우리나라 사람들의 영양소섭취중에 가장 부족한 영양소가 칼슘이라고 합니다.칼슘은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뼈에서 칼슘이 빠지기 시작하는 중장년증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필수인데요.호박잎의 칼슘은 늙은 호박의 칼슘함량에 비해 6배나 많이 들어있다고 하니 대단하네요.2. 피부미용 & 피로회복호박잎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비타민C의 주요효능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피로회복을 도와주고 감기등의 질병을 예방해줍니다.또한 비타민C는 피부미용에 좋은 대표적인 영양소인데요.비타민C가 피부조직성분인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는 기능이 있어피부를 탄력있고 매끈하게 합니다.3. 눈건강요즘 현대인들의 눈은 한시도 쉴틈이 없는것 같아요.업무는 물론이고 쉴때도 TV나 스마트폰을 하루종일 끼고사니 말입니다.그래서인지 눈이 피곤하고 침침하고 시력이 떨어져 젊은분들이 노안이 빨리오는 등의 여러가지 눈건강에 문제가 많습니다.호박잎에는 비타민A ,루테인과 특히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많은데 여러가지 눈건강에 아주 좋은 성분이죠.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고 안구건조증과 야맹증이 있으신 분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4. 항암효과 및 성인병예방나이가 들어가면서 제일 중요한것은 바로 건강이지요.각종 암과 성인병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호박잎은 짙은 녹색을 띄고 있죠?이것이 바로 태양에너지 받아 만들어진 엽록소 혹은 클로로필이라고 합니다.요즘 각종 암과 성인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엽록소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호박잎의 짙은 녹색이 바로 엽록소죠.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고 그로인해 상처치유도 빨리되고 항산화물질이 풍부해서 암과 여러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어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해 줍니다. 또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혈압도 낮춰주어 동맥경화나 심혈관 질환에도 좋습니다.5. 다이어트 & 변비예방다이어트는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것 같아요.적정한 체중은 아름다움은 물론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호박잎은 100g에 27kcal로 초저열량식품이고 다이어트에 부족할수 있는 여러가지 비타민과 무기질등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아주 좋습니다.그리고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만성변비나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등에 효과가 있습니다.이렇게 좋은 호박잎 가을이 가기전에 많이 먹어야 겠어요6. 암 예방호박잎에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기 때문에 체내에 쌓인 산화물질을 제거하여 항암작용, 암예방에 도움을 줍니다.7. 엽산 보충호박잎에는 엽산이 풍부하여 태아와 산모 건강에 좋습니다.★ 호박잎으로 만드는 조리법1.호박잎은 찌는 것보다 끓는 물에 데치는게 훨씬 시간을 절약할수 있고 데치면 찌는 것 보다 색감도 더 선명하고 먹음직 스럽습니다.2.텃밭에 나는 가지 고추 호박 감자등을 이용하여 호박잎을 으깨넣고 된장물을 풀어 빡빡하게 끓이면 맛있는 호박잎 강된장이 된답니다.3.또한 뚝배기에 갖은 재료를 이용하여 호박잎을 넣고 호박잎 찌개를 끓이면 맛있습니다.호박잎 된장찌개여름철에 많이 나는 호박잎을 주재료로 만드는 된장찌개로 밥에 넣고 비벼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주재료 : 호박잎1단, 된장5큰술, 대파1뿌리, 홍고추3개부재료 : 멸치육수7컵, 다진마늘1큰술, 소금1/3컵, 고춧가루 약간1. 호박잎은 억센 껍질을 제거한 후 소금을 1/3컵 정도 넣고 살짝 비벼 씻어 준비한다.2. 손질한 호박잎에 된장, 마늘, 고춧가루를 넣어 양념한다.3. 대파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어슷썰은 고추는 찬물에 헹궈 씨를 뺀다.4. 멸치장국7컵을 냄비에 붓고 된장을 넣어 한소끔 끓인다.5. 된장 국물에 호박잎과 파를 넣고 다시 한번 끓여낸다. 강된장은 잘박하게 끓이는 것이 제맛이다.호박잎 돼지고기 만두⊙준비할 재료호박잎 10장, 다진 돼지고기 300g, 녹말가루 약간 고기양념 다진 양파 2큰술, 다진 파·간장· 청주 1큰술씩, 다진 마늘 ½큰술, 참기름 1작은술, 생강즙·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초간장 청·홍고추 1개씩, 간장 2큰술, 식초·물 1큰술씩⊙만드는 방법1 호박잎은 겉껍질을 벗기고 흐르는 물에 문질러 씻은 후 김이 오른 찜통에 넣고 찐다.2 돼지고기는 분량의 고기양념을 넣고 끈기가 생길 때까지 치댄다.3 호박잎을 반으로 길게 갈라 녹말가루를 묻힌 다음 고기반죽을 한 숟가락씩 올려 돌돌 만다.4 김이 오른 찜통에 ③을 15분간 쪄낸 다음 분량의 재료를 고루 섞은 초간장과 함께 낸다*호박잎은 억센 부분이 있기 때문에 소금으로 잘 비벼 무르게 한 다음 사용하세요.
무화과나무의 열매로 대개 둥글거나 원뿔모양으로 녹색, 갈색, 검은색 등 다양하다. 단맛이 강하여 날로 먹거나 말려서 먹거나 가공하여 요리재료로 쓰인다.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민간에서는 약으로도 사용된다. 한국에서는 전남 영암군에서 국내 총생산량의 90% 이상을 생산한다.1. 변비 개선무화과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식이섬유인 펙틴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대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2. 소화력 촉진무화과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피신, 리파아제, 아밀라아제, 옥시다아제 등이 들어있고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어서 소화를 촉진시킨다고 합니다.3. 항산화 효과무화과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여러 종류의 폴리페놀 성분들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안토시아닌, 루테인, 탄닌, 카로틴, 클로로겐산 등의 성분들 말입니다.그래서 무화과를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활성산소로 인한 노화를 방지하고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4. 항암 효과무화과는 항산화 효과와 더불어 항암효과까지 있습니다. 무화과가 함유하고 있는 벤즈알데히드라는 성분이 '암'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5. 혈관 개선무화과에는 폴리페놀, 칼륨, 식물성 스테롤, 섬유소, 프소라렌, 피신 등의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이 성분들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피를 맑게 하는 정화효과가 있다고도 하네요.6. 눈 건강무화과에 포함된 루테인이라는 성분은 황반변성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그리고 안토시아닌과 카로틴 성분도 포홤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도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7. 당뇨 개선무화과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 섬유질, 칼륨이 혈당 조절을 돕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의 당뇨협회에서는 무화과를 당뇨 환자들에게 권한다고 합니다.다만, 무화과는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오히려 혈당이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8. 여성분들에게 좋은 과일 (폐경기, 갱년기, 불임)무화과의 씨앗에는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을 증가시키는 '보론'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그래서 무화과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불임, 갱년기, 월경전증후군 등의 증상들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9. 염증 개선무화과는 몸 속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근육통, 관절통과 같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10. 피부미용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몸 속의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를 탄력있게 유지시켜 줍니다.그리고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여 줍니다. 그런데 이 폴리페놀 성분은 껍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껍질체 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11. 자양강장12. 산성 체질 개선13. 심혈관 질환예방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심혈관 질환예방에 아주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14. 나트륨 배설효과무화과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몸 속의 나트륨을 배설하는데 좋다고 합니다.15. 다이어트 효과무화과에 함유된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몸 속으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중성지방을 없애주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만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16. 해독 효과뮤신이라는 성분이 몸 속의 독소를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해독하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무화과의 민간요법 >우리 조상들이 민간의료약재로 써왔던 무화과는 위장보호, 배탈 뿐 아니라 변비나 치질에 효과가 있으며, 약용으로 쓰이는 무화과 나뭇가지, 껍질, 잎에서 생즙을 내어 무좀, 사마귀 제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무화과 잎 10매와 마늘 한통을 섞어 솥에 넣고 끓인 다음, 식혀서 환부를 담그고 약 20분 동안 찜질하면 신경통, 류머티스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무화과를 이용한 요법 >인후염에 신선한 무화과를 볕에 말려 가루낸 다음 목 안에 불어 넣으면 효과가 있고 감기로 인한 폐열로 목이 쉰 경우에 무화과 20 그람 정도를 물에 달여서 복용하면 좋고 모유가 적은 산모는 무화과와 돼지 족발을 함께 고아서 복용하면 효능이 있습니다,만성 설사에 무화과를 물에 달여서 복용하면 좋고 치질, 탈항 변비엔 무화과를 생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정보 중에서 -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십수 년 전 한 석류 음료의 CM 송 가사 내용대로 석류는 여성들에게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동, 서양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손꼽히는 중국의 양귀비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가 자주 섭취한 과일로도 유명하다.이는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석류는 주름을 막고, 피부를 탄력 있게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세포 손상을 줄여 노화를 늦추는 효과도 있으니 '석류는 미녀의 과일'이라는 말이 나올 법하다.그런데 석류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여러 모로 좋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석류주스(석류 즙)가 고환암 환자의 재발과 암세포가 다른 곳으로 퍼지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석류 껍질로 만든 연고가 초강력 천연 항생제로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발기부전이 있는 남성에게도 효과가 있었다. 100% 석류주스를 매일 8온스(약 237㎖)씩 섭취한 발기부전 환자들은 마시지 않는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증세의 호전 가능성이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남녀에게 모두 좋은 석류. 9~12월이 제철인 석류는 단단하고 노르스름한 껍질이 감싸고 있으며, 과육 속에는 많은 종자가 있다.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약 20%인데, 과육은 새콤달콤한 맛이 나고 껍질은 약으로 쓴다. 제철을 맞은 석류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올 가을에는 부부가 나란히 석류를 먹으면서 건강을 다지면 어떨까.영양소 풍부전반적으로 석류는 칼로리와 지방이 낮지만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은 풍부하다. 평균적인 크기의 석류 한 개에는 다음과 같은 영양소가 들어있다. △칼로리: 234 △단백질: 4.7g △지방: 3.3g △탄수화물: 52g △섬유질: 11.3g △비타민C: 하루 권장 섭취량의 32% △엽산: 하루 권장 섭취량의 27% △마그네슘: 하루 권장 섭취량의 8% △인: 하루 권장 섭취량의 8% △칼륨: 하루 권장 섭취량의 13%.항산화제가 많아항산화제(산화 방지제)는 활성 산소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신체의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화합물이다. 석류에는 이런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다. 많은 양의 활성 산소는 해로울 수 있고 여러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석류는 항산화제와 푸니칼라진, 안토시아닌, 가수 분해성 탄닌을 포함한 폴리페놀 화합물이 풍부하다. 석류와 같은 과일로부터 항산화 물질을 얻는 것은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염증 억제에 도움만성 염증은 심장병, 제2형 당뇨병, 암을 포함한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석류를 먹으면 이런 질병과 연관성이 있는 염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이것은 주로 항산화제와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푸니칼라진이라고 불리는 화합물에 기인한다. 연구에 따르면 석류주스를 섭취하는 것이 염증의 특정 표지를 줄일 수 있다.항암 물질 함유연구에 따르면 석류 속 화합물은 항암 성분을 갖고 있다. 동물 실험에서 석류가 간암 초기 단계에서 종양의 성장을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류 추출물이 전립선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심장 건강 증진석류처럼 폴리페놀 화합물이 풍부한 과일은 심장 건강에 좋은 이점이 있다. 이런 화합물은 혈압을 낮추고, 플라크 형성과 가슴 통증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석류주스를 마시면 가슴 통증 발생 빈도와 중증도가 감소하며 심장 건강에 보호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특정 생체 표지자가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비뇨기 건강 개선연구에 따르면 석류 추출물이 신장 결석의 형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2014년 나온 한 연구에 따르면 석류 추출물이 재발 성 신장 결석이 있는 사람들의 결석 형성과 관련된 메커니즘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물 연구에서 석류 추출물이 신장 결석의 일반적인 구성 성분인 옥살산염, 칼슘, 인산염의 혈중 농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항균 효능석류에는 잠재적으로 해로운 박테리아, 곰팡이, 효모를 물리치는 데 도움을 주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석류 화합물은 입 냄새와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세균의 성장을 줄임으로써 구강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관절염 완화석류는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석류에는 염증과 싸우는 성분이 풍부하다. 따라서 석류를 먹으면 관절의 부기 또는 통증을 줄이는 게 수월해진다.뇌 건강 향상석류에는 엘라지탄닌이라고 불리는 항산화제가 들어 있는데 이것은 몸속의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엘라지탄닌이 산화 적 손상을 줄이고 뇌 세포의 생존을 증가시킴으로써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라지탄닌은 유로리틴 A라는 장에 있는 화합물을 생성하는데 유로리틴 A는 뇌의 염증을 줄이고 인지 질환의 발병을 지연시키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소화기 건강 지지석류를 먹으면 건강의 여러 측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체계)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석류는 유익한 내장 박테리아의 수준을 증가시킬 수 있고, 이것은 석류가 프리바이오틱스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프리바이오틱스는 장에 유익한 박테리아의 연료 역할을 하고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더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지원한다. 또한 석류의 씨앗을 둘러싸고 있는 가종피(arils)에는 섬유질이 풍부한데, 이것은 소화 건강에 필수적이고 일부 소화 질환으로부터 보호해줄 수도 있다.운동 지구력 개선석류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운동 지구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작은 규모의 한 연구에 따르면 석류 추출물이 체력 소모 시간을 늘리고 사이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나타났다. 다른 연구에서는 석류 보충제가 지구력과 근육 회복 모두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작용은?석류는 커다란 부작용이 없이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개인 별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우선 석류주스를 선택할 때는 당분이 첨가되지 않은 100% 주스를 선택해야 한다. 당분 함량이 꽤 되기 때문에 당뇨가 있고, 자주 섭취할 것이라면 의사의 조언을 따라야 한다.설사와 같은 부작용도 있을 수 있고 임산부는 추출물을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껍질로 만든 추출물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연구에 의하면 석류의 뿌리, 줄기, 껍질에는 유해할 수 있는 물질이 함유돼 있어 이를 섭취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석류 즙은 산도가 상당히 높아 식도 점막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위장 장래를 갖고 있다면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드문 경우지만 석류 씨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섭취했을 때 소장 폐색증이 발생할 수 있다.석류 씨에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그런데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과다 섭취할 경우 가스로 인해 소화불량, 설사, 복부 팽만과 같은 소화기 장애가 생길 수 있으며, 과도한 섬유질이 공처럼 뭉쳐 장 폐색을 유도할 수 있다.석류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부종, 가려움증,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혈압 약, 스타틴계 콜레스테롤 저하제 등의 약물과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섭취 전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게 좋다. 또한 석류는 혈액 응고를 늦추는 역할 때문에 혈액 응고 장애가 있거나 수술 전후일 경우 자제하는 게 좋다.- 코미디닷컴 -
돼지고기는 새우젓과 잘 어울린다. 맛도 맛이지만, 새우젓의 단백질·지방 분해 효소가 돼지고기의 소화 흡수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음식에도 잘 맞는 짝이 있듯 음식과 약도 '궁합'이 중요하다. 어떤 음식을 먹는지에 따라 약의 분해, 대사, 배설 과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무심코 먹은 음식이 약효를 떨어트리고 부작용을 높일 수도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약품정보실 김진솔 약사로부터 약과 상극인 음식을 점검해본다.▶ 해열제-양배추, 브로콜리타이레놀 등 해열진통제로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간에서 글루쿠론산(glucuronic acid)이라는 물질과 결합해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설된다. 이는 아세트아미노펜의 주요 대사경로 중 하나로 체내 글루쿠론산이 증가하면 아세트아미노펜의 배설이 촉진돼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식품 중에서 글루쿠론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건 양배추, 양상추,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다. 십자화과 채소를 얼마나 먹어야 아세트아미노펜의 약효가 떨어지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시 이들 채소를 너무 많이 먹거나 즙을 내려 마시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변비약-우유변비약은 대장에서 약효를 나타내야 한다. 이를 위해 위의 산성 환경에서는 녹지 않고 장에 도달해 알칼리성 환경에서 녹도록 코팅을 한 알약(장용정)이 많다. 장용정인 변비약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약알칼리성인 우유가 위산을 중화시켜 코팅막을 녹이고, 약물이 대장에 도착하기 전에 위에서 녹아버릴 수 있다. 약효가 떨어질뿐더러 변비약 성분이 위를 자극해 심한 복통이나 위경련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장용정인 변비약은 우유 등의 유제품과 함께 복용하지 말고, 우유 등 유제품을 먹었다면 적어도 1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약을 먹는 게 바람직하다.▶ 항생제-커피, 콜라항생제 계열 중 퀴놀론계 항생제(quinolone antibiotic)는 우리 몸에서 카페인의 대사 즉, 분해를 억제한다. 체내 카페인 농도가 증가하면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이 몸에 남게 돼 부작용인 두통, 떨림, 두근거림 등을 더 강하게 경험할 수 있다. 카페인은 항생제 외에도 항우울제 등 다른 약물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약을 먹을 땐 안전하게 커피처럼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료는 멀리하는 게 좋다.▶ 빈혈약-홍차, 녹차녹차나 홍차 등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탄닌'이 함유돼 있다. 탄닌은 철분과 결합해 불용성 화합물을 형성하는데 이는 철분의 가용성을 떨어트려서 결과적으로 철분의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감소시킨다. 따라서 철분제 복용 전후에는 녹차, 홍차와 같이 탄닌이 풍부한 음료는 피해야 한다.▶ 고지혈증약-자몽주스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약과 자몽주스는 상극이다. 자몽주스의 나린긴이란 성분이 고지혈증약의 대사를 방해해 혈중 약물 농도를 높이고 부작용 위험을 키운다. 함유량은 적지만 오렌지주스에도 니린긴 성분이 일부 포함돼 주의가 요구된다. 자몽주스는 고지혈증약 외에도 고혈압약, 골다공증약, 부정맥약, 진정제 등 여러 약의 대사를 방해할 수 있어 이런 약을 먹을 땐 적어도 2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머니투데이 -
[동영상뉴스] 군위군 산성면, 전입자 간담회 개최
[대구·경북 보도자료] 지금까지 이런 농업교육 없었다 교실을 넘어 농업현장에서‘진짜농부, 나도농부’
[대구·경북 보도자료] 조경구 의원, 「대구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대구·경북 보도자료] 임인환 의원, 「대구광역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대구·경북 보도자료] 박소영 의원, 「대구광역시 시내버스정류소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대표 발의
[대구·경북 보도자료] 이태손 의원, 「대구광역시 외국인 유학생 등의 지원 조례안」대표 발의
[대구·경북 보도자료] 김정옥 의원, 노인교육 지원 조례 발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