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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는 선물이라는 뜻과 현재라는 의미다. 지금 여기, 내가 마주하는 것들이 선물인 셈이다. 지금, 여기는 확실한 내 것이다. 가장 소중한 선물을 할 '누구'도 나이다. 오늘 선물하지 않으면 놓칠 수 있다. 왜? 내일은 없을지도 모르니까. 한 줌 먼지로 돌아가는 데는 순서가 없다. 지금까지 타인을 우선으로 살았다면 이제부터라도 나 먼저 챙기자. 내일하며 미루다가 내일을 못 만날 수가 있다. 내가 행복해야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다. 한 끼의 식사가 즐겁게 한다면 당장 먹자.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당장 보자. 뉴에이지 음악이 그립다면 당장 듣자. 간절한 것들을 해야 흔들리는 마음도 중심을 잡는다. 작가 어니 J. 젤린스키는 이렇게 말했다. "자기 자신과 연애하듯 살아라." 그렇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세상의 기준에 맞추지 말고 내 눈높이에 맞추면 행복할 수가 있다. 벼랑 끝 상황을 만나더라도 나를 비난하지 말고 사랑하고 아끼자. 끊임없이 살아갈 새로운 이유를 찾자. 세상에서 가장 애쓰고 수고하는, 소중한 나를 위해 정성을 담아 선물하자. 무엇을 하든 첫 번째 의미를 나에게 두자. 나를 위해 선물하고 나를 위해 웃고 나를 위해 울고 나를 위해 노래하자. 후회하기 전에, 늦기 전에, 나를 칭찬하며 위로하자. 지금, 여기, 이 소중한 것들과, 맘껏 누리며 행복하자. - 김정한 신간 에세이 < 나와 당신의 거리 > 중에서 -
나 자신이 심심하지 않도록 취미를 만들어주고, 친구를 사귀어서 외롭지 않게 해주고, 가끔은 멋진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나 자신에게 선물을 주고, 많은 사람과 어울릴 수 있게 해박한 지식을 쌓도록 책을 읽고,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 파이팅 " 외쳐서 하루를 활기차게 만들어 주고, 신발만은 좋은 걸 신어 좋은 곳에 데려다주게 하고, 미래에 나 자신이 위험하지 않게 저축으로 대비하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루 30분씩 꼭 산책을 하고, 부모님께 잘해서 이 다음에 후회하지 않도록 하고, 예쁜 꽃들을 주위에 꽂아두고 향기를 맡을 수 있게 해 주고, 넘어졌을때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나를 훈련시켜주고, 너무 많은 것을 속에 담아두지 않게 가끔은 펑펑 울어 주고, 누군가에게 섭섭한 일이 있어도 용서해 줌으로써 내 마음을 편하게 해줘야 한다. - 글출처 : 책 읽어주는 스님 -
우리가 상온(常溫)의 물만 마셔도 몸은 몰라보게 건강해 진다. 냉수는 체온을 떨어뜨리는데 체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면역력은 30% 기초대사력은 12%씩 떨어진다. 냉수는 소화, 혈액순환, 효소의 활성기능을 떨어뜨린다. 냉수는 체내 산화를 촉진시켜 노화를 촉진한다. 암세포는 저체온 상황에서 활성화되고, 고체온에서는 얼씬도 못한다. 우리가 병에 걸리면 일단 몸이 불덩이가 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몸이 스스로 알아서 체온을 높여 몸속에 들어온 병균을 죽이거나 퇴치하여 살려는 생명의 발악이다. 몸이 따뜻해지면 더 이상 지방 비축이 필요없구나'라고 인체가 스스로 판단해 음식을 과다 섭취하지 못하게 하거나 몸속의 지방 비축을 스스로 제어한다. 몸이 건강해지려면 일단 가정에서부터 생수나 식수를 냉장고 안에서 밖으로 끌어 내도록 하라. 세상 살기 싫으면 냉수를 자주마셔라! - 글출처 : 정성담은글 -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도 잘못 놓인 그릇에는 물이 담길 수 없고, 가랑비가 내려도 제대로 놓인 그릇에는 물이 고입니다. 살아가면서 가끔씩, 자신의 마음그릇이 제대로 놓여 있는지 "확인"해 볼 일입니다. 사람이 쓰는 말 중에서 '감사'라는 말처럼 아름답고 귀한 말은 없습니다. 감사가 있는 곳에는 늘 '인정'이 있고, 늘 '웃음'이 있고, 늘 '기쁨'이 있고, 늘 '넉넉함'이 있습니다. 힘들어도 참고 했던 일들이 쌓이면 '실력'이 됩니다. 습관처럼 했던 일들이 쌓이면 '고수'가 됩니다. 버릇처럼 하는 일에 젖어들면 '최고'가 될수 있습니다. 노력하고 인내하는 삶은 언젠가는 '꽃'을 피워내게 됩니다. - 글출처: 책 읽어주는 스님 -
세상 살면서 어찌 나를 싫어하고 질시하는 사람이 없겠습니까? 내가 잘 나가던 못 나가던 질시하거나 질타하는 이웃은 있습니다. 그 문제를 잘 헤아리는 지혜가 그 사람의 인생의 길을 결정해주는 지표입니다. 사람들의 심성은 대개가 남을 칭찬하는 쪽보다 남을 흉보는 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그 치우쳐져 있는 것을 바르게 세우는 것이 교육이요, 수련이며 자기 성찰입니다. 그 모든 수단이 자기에게 도전하는 적을 없애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이렇게들 말하지요. 백명의 친구가 있는 것 보다 한명의 적이 무섭다고 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백명의 친구가 나를 위해준다 해도 마지막 한명의 적이 나를 무너뜨리기엔 충분한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 사는 것을 뒤돌아보라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강하고 세다고 보잘것없는 사람들 무시했다간 언젠가는 내 앞에 강한 사람이 서 있게 된다는 것 그것은 거짓 없는 현실입니다. 올 한해 어쩌다가 행여 매듭이 만들어진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풀고 가십시오. 오래도록 풀지 않고 있으면 훗날 아주 풀기 힘든 매듭이 될 수 있습니다. 인연은 운명이고 관계는 노력입니다. - 글출처 : 아침 좋은글 -
사랑하면 사랑한다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고 있는 그대로만 이야기하고 살자. 너무 어렵게 셈하여 살지 말자. 하나를 주었을 때 몇 개가 돌아올까? 두 개를 주었을 때 몇 개가 돌아올까? 두 개를 주었을 때 몇 개가 손해 볼까? 계산 없이 주고 싶은 만큼 주고 살자. 너무 어렵게 등 돌리고 살지 말라. 등 돌린 만큼 외로운 게 사람이니 등돌릴 힘까지 내어 사람에게 걸어가자. 좋은 것은 좋다고 하고, 내게 충분한 것은 나눠줄 줄도 알고 애써 등 돌리려고도 하지 말고 그렇게 함께 웃으며 편하게 살자. 안 그래도 어렵고 힘든 세상인데 계산하고 따지면 머리 아프지 않게 그저 마음 가는 데로 마음을 거스르려면 갈등이 있어 머리 아프고 가슴 아픈 때로는 손해가 될지 몰라도 마음 가는데 주고 싶은 데로 그렇게 살아가자.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사람 중턱에 오른 사람 겨우 정상에 오른 사람 정상에 올랐다고 끝이 아니다. - 혜민 스님 -
"社長(사장)은 힘들어도 견디지만 직원은 힘들면 사표낸다. 연인(戀人)은 불쾌하면 헤어지지만 부부는 불쾌해도 참고 산다. 원인은 한가지 일에 대한 책임감과 압력이다. 수영할 줄 모르는 사람은 수영장 바꾼다고 해결 안되고, 일하기 싫은 사람은 바꾼다고 해결이 안 되며, 건강을 모르는 사람은 비싼약을 먹는다고 병이 낫는 게 아니고, 사랑을 모르는사람은 상대를 바꾼다고 행복해지는 게 아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내 자신에게 있음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며, 내가 싫어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다. 내가 변하지 않고는 아무 것도 변하는 게 없다.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내가 빛이나면 내 인생은 화려하고, 내가 사랑하면 내 인생은 행복이 넘치며, 내가 유쾌하면 내 인생엔 웃음꽃이 필 것이라. 매일 똑같이 원망하고, 시기하고, 미워하면 내 인생은 지옥이 될 것이고, 내 마음이 있는 곳에 내 인생이 있고, 내 행복이 있다. '화내도 하루' '웃어도 하루' 어차피 주어진 시간은 '똑 같은 하루' 기왕이면 불평(不評) 대신에 감사(感謝)를! 부정(否定) 대신에 긍정(肯定)을! 절망(絶望) 대신에 희망(希望)을! - 글출처 : 책 읽어주는 스님 -
자신에게 늘 한결같이 잘 해주는 사람과 작은 정성으로 매일 매일 메세지를 보내주는 사람을 절대 버리지 말라. 한평생 수많은 날들을 살아가면서 아마도 그런 사람 만나는건 그리 쉽지 않으리라. 택시 한번 놓치면 다음 차를기다리면 되지만 잠깐의 실수로 사람 하나 한번 놓치면 그런 사람 다시 얻기가 넘 힘든 세상이다. 선함을 가지고 이용하지 마라. 믿음을 가지고 놀지 마라. 감정을 가지고 속이지 마라. 진심을 가지고 농담하지 마라. 늘 항상 언제나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냥 있는 그대로 우리는 마음 가는데로 그렇게 살면 되는 것을 처음의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주는 인연이고, 그 다음부터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인연이라고 합니다. 만남과 인연이 잘 조화된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만남에 대한 책임은 하늘에 있고 관계에 대한 책임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좋은 관계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서로 노력하고 애쓰며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해야 결과적으로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답니다. - 글출처 : 아침 좋은글 -
사람은 모두 저마다의 길이 있다. 저마다의 길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삶이 아름다워 보이기도 하고 시시해 보이기도 한다. 혹시라도 당신과 달리 가고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면 그들이 당신보다 더 깨끗한 길로 빠르게 간다고 느껴진다면 실제로 당신의 삶의 길이 그들보다 더딘 걸수도 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인생의 길이기에 받아들이고 수렴해야 한다. 더디게 가는 인생길이 나쁜길은 아니기에 남들은 당신의 길에서 만든 추억과 행복을 모르기에, 다른 길과 비교하며 낙담하고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다. 나는 좁고 험한 오솔길을 걸어가고 있지만 이 길도 따져보면 재미있는 길이다. 모든 인생이 빠르게 가면 단조롭고 슬프지 않은가. 그러니 같이 더디게 가자. 남들보다 조금 더디게 간다고 인생이 바뀌거나 삶이 송두리째 뽑히진 않으니까. 다람쥐는 빠르게 목적지를 향해 가겠지만 달팽이도 느리지만 결국 목적지에 도착한다. 더디게 더디게 삶의 여유를 찾으며 그렇게 우리 같이 가자. -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중 -
살다보면 누구나 다 힘들고 눈물겨울 때가 있어. 그런데 어차피 내 눈물의 의미는 나 이외에 그 누구도 해석할 수 없고, 내 고민의 깊이를 그 누구도 정확히 잴 수 없어. 다만 쓰러지지 않을 정도의 따뜻한 위로 한마디가 필요하지. 내 마음의 문을열고 감싸주는건 열쇠가 아니라 따뜻한 말 한마디 라는것. - 김이율 ‘익숙해지지마라 행복이 멀어진다’ -
좋은 사람은 가슴에 담아 놓기만 해도 좋다 차를 타고 그가 사는 마을로 찾아가 이야기를 주고받지 않아도 나의 가슴엔 늘 우리들의 이야기가 살아있고 그는 그의 마을에서 나는 나의 마을에서 조용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어쩌다 우연한 곳에서 마주치기라도 할 때면 날마다 만났던 것처럼 가벼운 얘기를 나누고 헤어지는 악수를 쉽게도 해야겠지만 좋은 사람을 가슴에 담아놓은 것만으로도 우리들 마음은 늘 아침이다 - 노여심 / 좋은 사람 -
우리에게 가장 쓸모 없는 날은 웃지 않는 날입니다 하찮은 것을 최상의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생각을 먼저하고 행동을 나중에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언제나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만 친절하고, 즐겁고 동정적이고 관심을 가져주고, 이해하는 삶을 살도록 하세요.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무슨 일을 잘하지 못한다고 사람들을 나무라지 마세요. 어리석은 일을 저지른 사람이 있다면 용서하고 금방 잊어버리는 겁니다. 그래봐야 오늘 하루뿐인걸요. 누가 알아요. 그러다가 아주 좋은 날이 될지. 가급적 약속을 하지 말되, 일단 약속을 했다면 성실하게 지키세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말이죠. 당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그들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믿게 하세요. 즐거워하세요. 당신이 하찮은 일로 아파하고 실망함으로써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우울해지지 않도록 하세요. 이 세상에 마음의 짐을 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다른 사람의 기분을 존중하세요. 최선을 다하고 그저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얻어지는 성공이 더욱 달콤한 법이죠. 지금보다 행복한 순간은 없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쓸모없는 날은 웃지 않는 날입니다. 믿음의 양에 따라 그만큼 젊어지고, 의심의 양에 따라 그만큼 늙어갑니다. 자신감의 양에 따라 그만큼 젊어지고, 두려움의 양에 따라 그만큼 늙어갑니다. 희망의 양에 따라 그만큼 젊어지고, 낙망의 양에 따라 그만큼 늙어갑니다. 항상 새롭게 항상 즐겁게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마음은 종이와 같다. 종이는 한번 구겨지면 다시 원상태로 돌리기가 쉽지 않다. 이 종이를 책으로 눌러놓거나 다리미로 다려서 펼 수는 있다. 그러나 원상태로 펴기란 쉽지가 않다. 그렇다고 우리의 마음을 구겨진 상태로 그대로 둘 수는 없지 않은가? 우리가 구겨진 종이를 펴듯 우리의 마음을 펴야 할 것이다. 1. 기분이 나빠지거나 속이 상할 때면 가능한 빨리 그 기분을 수습해야 한다. 단 1초라도 상한 마음이 오래 지속되는 것은 본인에게는 물론 주위사람에게도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마음이 상하여 자기 연민에 빠지거나 쀼루퉁 해져서 상한 마음을 계속 유지하지 말라. 원한의 마음이나 상처 입은 마음은 스스로 치료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길어지는 시간만큼 자신에게 손해다. 2. 상한 마음을 발산해라. 상한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병이 된다. 믿을만한 사람이나 존경하는 사람을 찾아가서 자문을 구하거나 불만을 마음껏 토로하라. 혹시 어느 누구에게도 말 못할 상황이라면 신에게 기도하라. 그리고 불만이나 상한 마음을 잊어버려라. 3. 마음에 상처를 입힌 당사자에게 섭섭하다는 내용을 정확히 알려라. 누구에게나 사람은 실수를 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또한 섭섭하다는 내용의 말을 해야 한다. 그래야 빨리 풀어진다. 내성적인 사람은 직접 말하기 어려우므로 편지로 써라. 편지가 오히려 설득력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상대방이 용서를 구하면 과감하게 용서하라. 그리고 마음을 풀어라. 4. 혹시 상한 마음이 자신의 과민으로 상황을 부풀리지 않았나를 점검해 보라. 상대방은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한 말인데 정작 본인은 무슨 계획을 가지고 무슨 의도로 자신에게 손해를 끼치고자 하거나 고통을 주고자 한다고 과민 반응을 하지나 않았는지 점검해 보라. 5. 마음을 상하게 한 당사자에게 가장 귀한 선물을 하라. 사람이 원수에게 선물을 한다는 것은 죽음보다 어렵다. 그러나 마음은 전혀 베풀고 싶지 않으나 반대 행동을 취하여 스스로 귀한 선물을 사서 자신이 전해주지 못하면 다른 사람을 시켜 보내주라. 상대방은 생각하지 못할 만큼의 속도로 빠른 회복이 이루어질 것이다. 6. 반드시 상한 마음은 치료가 된다는 것을 확신하고 희망찬 날을 기대하라. 인생은 희로애락이다. 화가 날 때가 있으면 웃을 때가 있고, 불행할 때가 있으면 행복할 때가 있다. 그러므로 어두움의 터널을 지날 때 터널의 끝이 있는 것처럼 우리의 상한 마음도 반드시 희망의 마음으로, 밝은 마음으로 된다는 그 자랑스러운 마음, 바로 이 마음을 가져라. - 글출처 : 카카오스토리 세상의 모든 명언 -
가난하다고 다 인색한 것은 아니다. 부자라고 모두가 후한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다르다. 후함으로 하여 삶이 풍성해지고 인색함으로 하여 삶이 궁색해 보이기도 하는데, 생명은 어쨌거나 서로 나누며 소통하게 돼 있다. 그렇게 아니하는 존재는 길가에 굴러 있는 한낱 돌멩이와 다를 바 없다. 나는 인색함으로 하여 메마르고 보잘것없는 인생을 더러 보아 왔다. 심성이 후하여 넉넉하고 생기에 찬 인생도 더러 보아 왔다. 인색함은 검약이 아니다. 후함은 낭비가 아니다. 인색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낭비하지만, 후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준열하게 검약한다. 사람 됨됨이에 따라 사는 세상도 달라진다. 후한 사람은 늘 성취감을 맛보지만, 인색한 사람은 먹어도 늘 배가 고프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다. - 박경리 유고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중 -
노자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흐르는 물. 그 물의 진리를 배우라는 것이다. 첫째, 물은 유연하다. 물은 네모진 곳에 담으면 네모진 모양이 되고 세모진 그릇에 담으면 세모진 모양이 된다. 이처럼 물은 어느 상황에서나 본질을 변치 않으면서 순응한다. 둘째, 물은 무서운 힘을 갖고 있다. 물은 평상시에는 골이진 곳을 따라 흐르며 벼 이삭을 키우고 목마른 사슴의 갈증을 풀어준다. 한번 용트림하면 바위를 부수고 산을 무너뜨린다. 셋째,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만 흐른다.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흐르다가 물이 마침내 도달하는 곳은 드넓은 바다이다. 사람도 이 물과 같이 모나지 않고 유연하게 다양한 사람을 너그럽게 포용하고, 정의 앞에 주저하지 말고 용기 있게 대처하며, 벼가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겸손하게 자기 자신을 낮추는 현명한 삶을 살아야 한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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