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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란 세월이얼마나 귀한지 알고 싶으시면명퇴 하신 50대 가장에게 물어보십시오. 4년의 세월이얼마나 귀한지 알고 싶으시면대학을 졸업한 졸업생에게 물어보십시오. 1년의 세월이얼마나 귀한지 알고 싶으시면방금 성적이 나빠서 유급 당한 학생에게 물어보십시오. 1달의 시간이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싶으시면1달 먼저 미숙아를 낳은 산모에게 물어보십시오. 일주일의 시간이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싶으시면주간 잡지 편집장에게 물어보십시오. 1시간의 시간이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싶으시면애인을 기다리는 총각에게 물어보십시오. 1분의 시간이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싶으시면방금 기차를 놓친 아주머니에게 물어보십시오. 1초의 시간이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싶으시면사고의 순간, 간발의 차이로 살아난 생존자에게 물어보세요. 100분의 1초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시면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선수에게 물어보십시오.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당신이 가진 매 순간이 바로 당신의 보화입니다.?
나 이제 그 사람이 있어아름다운 시 향기 가득품어 낼수 있듯그 사람도 나로 인해삶의 향기 가득 느낄 수 있게 하소서매서운 겨울을 앉고 떠났던 바람이다시 돌아와 찬란한 아침꽃망울 터트리며화사하게 말하고 있듯이젠 힘겨웠던 나날들이결코 헛되지 않은아름다운 우리의 인연이 되어 있어더 이상 슬프지 않은행복한 나날이 되게 하시고서로 끝까지 지켜 줄 수 있는마지막 사랑이 되게 하소서미움이 싹트려 할 땐사랑이 밑 바탕 되어 더욱용서하고 비워가는 사랑이게 하소서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인내로 키워낸향기로운 난초처럼 같이한 세월이많으면 많아 질수록 인내 속에아름다운 사랑의 꽃피우게 하소서진정한 사랑이란 어떤 이의 말처럼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아니라그 사람의 눈에서눈물 흐르지 않게 하는 것임을...이 세상에사랑이란 이름 앞에 선 모든 이들에게마음마저 적셔오는훈훈한 참사랑이 무엇인지일깨워 줄 수 있는 참으로 아름다운인연하나 사랑하나 되게 하소서어느날 문득 미움이 싹트려 할 땐사랑이 밑 바탕 되고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인내로 키워 낸향기로운 난초처럼 인내 속에아름다운 사랑의 꽃피우며사랑하는 이의 눈에서눈물을 흐르지 않게 하며세상에 모든 이들에게마음의 훈훈한 참 사랑이 무엇인지일깨워 줄 수 있는인연하나 사랑하나 되기를 소망합니다-이설영-
식물원에 갔는데마음에 안드는 꽃이 하나 있어요.우리집 화단이라면뽑아버려도 문제 될게 없지만남의집 화단이라면뽑을수가 없습니다.그럴때는 내 생각을 내려놓으세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여러가지 면에서 괜찮은 직장인데나와는 맞지않는 상사나 동료를만나게 되면 괴로움이 일어납니다. 이 괴로움은나의 감정에 사로잡히게 되어생겨나는 것입니다.좋아함과 싫어함의 감정이일어나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굳이 그 감정에 얽매이지는 마세요. 나와는 맞지 않는 동료와친하게 사귈 필요도 없고굳이 회피할 필요도 없습니다.남의 집 화단에 있는꽃을 보는 것처럼그 사람을 인정하세요. 법륜스님
눈부시게 아름다운흰 종이에손을 베었다 종이가 나의 손을살짝 스쳐간 것뿐인데도피가 나다니쓰라리다니 나는 이제가벼운 종이도조심조심무겁게 다루어야지다짐해본다 세상에 그 무엇도실상 가벼운 것은 없다고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내가 생각 없이 내뱉은가벼운 말들이남을 피 흘리게 한 일은 없었는지반성하고 또 반성하면서 / 이해인
봄은떠나갔던 이들이돌아와서 좋다. 알듯 모를듯곁으로 다가오고보일듯이 안보일듯수줍음이 있어 좋다. 소리없는 웅성거림에마음 들뜨고작은 바람도손에 잡으면 꿈틀 감각이 좋다. 봄은우리 모두를예쁘게 만들어서 좋다. 희고 노랗게붉은듯 초록되며안한듯 화장한듯그 모양이 아름답다. 소리없이 웃는 모습에마음이 들뜨고연한 꽃잎이 손짓을 하면콩닥 가슴이 뛴다. 봄은서로서로아끼는 마음이 되어 좋다. 내것, 남의탓욕심과 미움보단보듬고 어울리며함께함이 있어 좋다. 소리없이 서로 아끼니마음 들뜨고살짝 내미는사랑 표현엔 둥둥 하늘을 난다. '시는 아름답다' 중
1. 삶이 어려울 때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십시오.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질 않을 땐 뜨끈한 우동 한그릇 드셔보십시오. 국물맛이 희망을 줄것입니다. 2.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 때산에 한번 올라가 보십시오.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세상은 백만장자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도 내발 아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큰소리로 외쳐보십시오. 난 큰손이 될 것이다.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럴땐, 그냥 한번 웃어주세요. 3. 죽고 싶을 때병원에 한번 가보십시오. 죽으려 했던 내 자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난 버리려 했던 목숨!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들 파리 목숨이라고들 하지만 쇠심줄보다 질긴게 사람 목숨입니다. 4. 내 인생이 갑갑할 때.버스여행 한번 떠나보십시오. 몇천원으로 떠난 여행,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무수히 많은 풍경을 볼 수 있고, 많은 것들을 보면서 활짝 펼쳐질 내 인생을 그려보십시오. 비록 지금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갑갑하여도 분명 앞으로 펼쳐질 내 인생은 탄탄대로일 것입니다. 5.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 땐따뜻한 아랫목에 배 깔고 엎드려 재미난 책을 보며 김치 부침개를 드셔보십시오. 세상을 다 가진듯 행복할 것입니다. 파랑새가 가까이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 새가 파랑새인지 까마귀인지 모르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분명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6. 사랑하는 사람이 속 썩일 때이렇게 말해 보십시오. 그래 내가 전생에 너한테 빚을 많이 졌나보다, 맘껏 나에게 풀어, 그리고 지금부턴 좋은 연만 쌓아가자, 그래야 담 생애도 좋은 연인으로 다시 만나지! 7. 하루를 마감할 때밤 하늘을 올려다 보십시오. 그리고 하루 동안의 일을 하나씩 떠올려 보십시오. 아침에 지각해서 허둥거렸던 일, 간신히 앉은 자리 어쩔 수 없이 양보하면서 살짝 했던 욕들, 하는 일마다 꼬여 눈물 쏟을뻔한 일, 넓은 밤 하늘에 다 날려버리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십시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분명 미안한 일이 아닐진데그대에게 건넨 제 모든 사랑은 모두미안한 사랑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그대라는 사람을 알고 난 후에얼마나 많이 흐느껴야 했는지...그래서 내 남은 눈물이 모두 말라버렸는지... 이제는 무척이나 덤덤해진 나를 보며요즘 가끔 놀라곤 합니다.이젠 어지간히 슬퍼서는 눈물이 나지를 않습니다. 사랑해서 정말 미안했습니다. 덧없이 주기만 했던 이 사랑에마음에도 없이 받기만 했던 그대...얼마나 힘겨우셨겠습니까...그간 정말 미안했습니다.원하지도 않던 그대의 아픔받이가 되어홀로 헤매던 이 바보같은 사랑을 보며그대는 또 얼마나 안쓰러워 하셨겠습니까... 정말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접는것이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이 아니기에이 미련한 아이의 외사랑도마음처럼 쉽게 접혀지지가 않아... 앞으로도기약없이...이 미안함그대에게 계속 건네야 할 것 같습니다. -최승권
어느날 불쑥 찾아온친구에게 묻습니다"어떻게 왔니?"친구가 대답합니다"그냥 왔어."전화도 마찬가집니다불쑥 전화를 한 친구가 말합니다"그냥 걸었어."그냥...그렇습니다우리에게는'그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원인은 있지만 그 원인이아주 불분명할 때 쓰는 말입니다마치 예술행위 가운데행위 예술이라고 하는 것처럼즉흥적이기까지 합니다'그냥...'여기에는 아무 목적도 없습니다'무엇을 위해서'라는 정확한까닭도 없습니다그러나 이 '그냥'이라는 말이 가지는유유자적, 허물없고 단순하고그러면서 오히려 따뜻하게정이 흐르는 이 말...'그냥...'이라는 이 말이 가지는 여유를우리는 때때로 잊고 삽니다"그냥 왔어.""그냥 전화해 봤어.""그냥 거길 가고 싶어.""그냥 누군가 만나고 싶어."기능만이 만능이 되어야 하는 사회목적이 없으면 아무것도의미 없는 것이 되어버리는우리들의 가치관...원인과 이유가 분명해아만 하는우리의 인간 관계...사람과 사람사이를 잇는향기로운 다리가그리운 나날입니다그냥 보고 싶던 친구를 찾아가 보고그냥 듣고 싶은 목소리이기에전화를 하고 겨울바다여도 좋습니다지난 여름에 찾았던 어느계곡이여도 좋습니다그냥 가고 싶어서 거기엘가보고 싶습니다그냥 만나고 싶어서 그 사람을찾아가는 그런 마음의 빈자리가그립습니다.-한수산 '단순하게 조금은 느리게' 중-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나서 모두 기분이 상쾌해지고 표정들이 밝아지기를 원합니다. 오래전부터 꿈꾸어 오던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반가운 친구를 만나고 별로 기대하지도 않았던 일들이...! 기쁨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신나고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동안 머리를 아프게 하고, 괴로워하고,고민했던 일들이,술술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있구나 할 정도로모든 것이 새롭게 변화되는 기쁨을 맛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슬픔아 잊혀져라... 심장아 웃어대라... 그대가 있어 기쁨이 넘쳐 납니다. -용혜원님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상대방의 모든 걸 해집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해하며 너그러이 바라 볼 수 있는지 노력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마음을 들추어 억지로 캐내는 것이 아니라 거짓 없는 마음과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그 마음을 읽어 내려 갈 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살아온 키를 마름질 하여 내몸에 꼭맞는 치수로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키에 걸 맞는 넉넉한 옷을 입힐 줄 아는 포용심을 꾸준히 기를 줄 알아야 하는 것 임을...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부족함과 모자람을 모진 언행으로 질타하며 등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그 부족한 잔을 내 어깨에 기울여 다만 넘쳐 흐르지 않는 절제의 미소로 가득 채워 줄 수 있는 사랑의 힘을 한 단계 한 단계 배우고 익히며 키워 나가는 것이 아닐런지요. -'오늘도 상처 입으며 일한 당신에게' 중
산, 수, 화봄은 언제나 짧아당신이 채비하기도 전에꽃잎 툭툭 던져버리고 가는데 목련 꽃잎 나풀거리며 날고벚꽃잎 새벽별 쏟아지듯우수수 흩날리는 나무 아래서마음을 두지 못하여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당신 어찌하지 못하는 그리움이 있다면당신 마음에 아직 사랑의 흔적이 남은 것꽃잎 눈처럼 흩어지는 꽃그늘에차라리 당신은 짧은 봄이 좋을지 모른다 사랑의 절반쯤은 날리는 꽃잎에 떼어주고남은 가슴으로 찾아든 봄꽃바람에 흔들리는 마음 묘하다오고가는 봄 다르지 아니한데아직 마음에 오롯이 남은사람 누구인가 떨구고 날리는 꽃잎에 그리움 앞섰다면그대 마음은 눈물 같은 봄이 서러울 터나에게 남아있는 사랑을 떠올리며남겨진 추억 잊혀 질 때까지길 없는 당신의 길 홀로 외로워라 마지막 봄의 설움 가슴에서 지워질 때당신의 봄은 지는 꽃잎보다 붉었습니다 / 최수경
나 힘들어 할 때 친구의 목소리 들으며친구의 마음에 들어가 투정부려도 힘이 되어마음 가볍게 만들어 주는지그시 마음 보듬어 주는 친구야햇살이 조용히 숲 속에 내려초록향기 주는 마음처럼어둡던 마음 환한 빛으로 감싸주는가슴 따뜻함이 있는 좋은 친구야나도 그런 참된 친구가 되길 노력하겠습니다.힘없이 길을 거닐면 말없이 다가와손잡아 주는 그런 친구이고 싶고,간혹 허물이 보여도 탓하기 전에가슴으로 이해와 사랑할 수 있는그런 친구로 영원하기를 소망합니다.서로 멀리 있어 만나진 못해도진실이 외면하지 않아믿음이 있는 친구로 함께 하길 바라는서로에게 소중한 친구이고 싶습니다.네가 만일 내가 만일 만일에힘든 일은 절대 없지만아주 조금 마음 버거운 일 있으면조용한 아침이 오면무릎 끊고 마음의 기도하는그런 친구가 되겠습니다.아주 먼 훗날 추억을 가장 먼저떠오를 수는 없겠지만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이름으로서로 가슴에 남았으면 합니다.
누군가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도나 자신은 여전히 완전한 빛이고여전히 완전한 사랑이라는 것은항상 변함 없어요 하지만 누군가에게인정받기 위해 무언가를 하고인정받지 못해 실망하는 우리.. 혹시 지금 누군가 인정해주지 않는다고용기를 잃고 주저하고 있나요? 하지만 알아둬요밖에서 무엇이 어떻게 변하든우리는 완전한 빛이고 완전한 사랑인데우리가 그것을 몰랐을 뿐이고우리의 마음은지금까지 너무나 힘들었다는 것 많이 힘들고 많이 아프죠?많이 지치고 많이 실망했죠? 잠시만 멈추어 마음에게지금 당신이 알게 된 사실을 말해주고당신의 진심을 말해줘요 마음아 너를 힘들게 해서 너무 미안해앞으로 내가 좋은 생각만 가득 할 테니우리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자너무너무 고맙고 정말 사랑해 너는 너 자체로누군가의 인정이나 납득이 필요하지 않은정말로 소중한 사람이야완전한 빛이고 완전한 사랑이야여태 그걸 몰라줘서그렇게 너를 힘들게 해서 정말 정말 미안해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 ,김지훈 중에서-
청년실업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대학을 졸업한다는 것은 우골탑(牛骨塔)이라는 말이 상징해 주듯 가정 경제의 많은 부분을 희생시켜야만 가능한 일이다. 개인적으로는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기 4년 이상을 온전히 투자해야 졸업할 수가 있다. 투입되는 국가 예산도 만만치가 않다. 문제는 그토록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고등교육을 마친 수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인생의 커다란 포부를 가지고 큰 꿈을 꾸어야 할 시기에 절망의 구렁에 빠져 있는 것이다.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상실한 나라의 미래는 밝을 리가 없다. 청년실업의 문제는 직업의 문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결혼 포기나 저출산과 같은 심각한 사회 문제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직업을 가지고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이 만만치 않은데, 실업자의 처지에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좀 과장하면 청년실업이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지닌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고까지 말할 수도 있다. 돌아보면 대기업 취업경쟁률은 항상 수백 대 일이지만 중소기업에서는 쓸 만한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그렇다고 학생들에게 왜 대기업만을 가려고 하느냐고 탓할 수도 없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가 철저한 갑을 관계로 이루어져 있고, 그 이윤의 배분이 공정하지 못하니 사원들의 처우에서도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대기업 편중 현상은 청년들의 잘못이 아니다. 대학 공시를 보면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취업률이 50% 안팎이다. 비정규직 일자리를 포함한 수치가 이렇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나와도 9급 공무원이나 순경 수준의 취업을 못하는 사람이 50% 이상이다. 어렵게 박사 학위를 받았지만 청소원도 지망한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했다는 삼포세대 젊은이가 늘어나고 결혼은 점점 늦어지고 결혼해도 대부분 아이를 한 명만 낳는다. 자식 대학 졸업시켜 공무원으로 취업을 하면 돼지 잡아 잔치를 해야 될 지경이며, 두 명의 자식이 모두 공무원이 되었으면 자식농사 성공이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에는 취업하기가 너무너무 힘들다. 청년들의 경우 서울대 학사과정을 나와도 대학원 진학자를 뺀 순수 취업률이 50%도 되지 않는다. IMF 외환위기는 수많은 사회의 변화를 가져왔다. 공무원의 주가를 상종가로 끌어올렸고 전국의 교대를 연고대 수준으로, 한국교원대를 서울대와 연고대의 중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1970년대에는 순경 시험은 미달이었고 일반직 공무원 시험도 크게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 이후에는 순경이나 일반직 공무원이 되기도 매우 힘들다. 공무원의 꽃이라는 사무관(5급 공무원)의 보수가 중견기업 수준이며 대기업보다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45세 정년이라던 대기업의 정년도 60세 정년이 의무화되고 무노조 경영을 하던 삼성마저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부터 사무직까지 노조가 생겼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2018년부터 최고의 인재들이 기업으로 몰리고 있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자식 대학 졸업시켜 의사나 판검사가 된다면 너무너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대기업에 취업하면 최선이고, 사무관(5급 공무원)으로 취업하거나 중견기업에 취업하면 차선이며, 9급 공무원으로 취업하거나 순경으로 취업해도 선망의 대상이다. 〔참고 사항〕1. 대통령 연봉(2024년) : 2억5천493만3천원2. 의사 연봉(2022년 전공의 제외) : 3억100만원3. 판사 월급(기본급, 1호봉, 2024년) : 3,433,500원4. 검사 월급(기본급, 1호봉, 2024년) : 3,433,500원5. 사무관(5급 공무원) 월급(기본급, 1호봉, 2024년) : 2,717천원- 시인/수필가 김병연 -
1.나는 나를 이끌어준 빛을 찾아서쉬지 않고 돌아다녔다.어느 날 그 길에서한 예언자를 만났다.그는 나에게 진리의 이야기를들려주었다.이 예언자가는 바로 내 영혼 속에 있었다.나는 나를 이끌어준 빛이내 안에 있는 줄 모르고온 세상을 찾아 헤맸는데진리의 빛은 내 안에 있었다.- 수피의 지혜 - 2.한 해의 마지막 날이 한 해의 첫날보다나아진 이는 행복한 사람이다.- 소로우 - 3.목을 똑바로 곧게 쳐들라.우리에게 삶이 주어진 까닭은체면이나 타인에게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진실된 삶을 살기 위해서다.우리에게는 자기 자신의 영혼을섬기고 살아야 할의무가 있다.-에머슨- 4.다른 사람을 용서할 줄 모르는 사람은자기 자신이 건너가야 할다리를 부수는 사람이다.왜냐하면 모든 사람은용서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허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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