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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 14일 코로나19에 대응해 함께 연대하며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아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고취하고 확산하고자 외교부가 시작한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이다. ▲ 김영만 군위군수,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참여김영만 군위군수는 장세용 구미시장의 지명으로 ‘군위군과 함께 이겨냅시다, 코로나19 극복, 군위군과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전찬걸 울진군수, 홍효선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장을 지목했다. 김영만 군수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는 군민들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군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 위기가 우리 앞에 다가왔다. 하지만, 우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코로나 19에 맞서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12,720건 12억4천만원을 부과하였으며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과 건물에 대한 것으로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만약 6월 1일 매매잔금을 지급한 경우 매수자에게 납세의무가 있으며 이튿날 매매잔금을 지급하였다면 양도자(전 소유자)가 올해 재산세 납세의무가 있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20만원 이상인 납세자의 경우 7월과 9월 1/2씩 나누어 부과되고, 20만원 이하의 경우는 7월에 일괄 고지된다. 납부는 전국의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납부가 가능하고 은행현금지급기(CD/ATM)에서 카드 및 통장으로도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인터넷 납부 홈페이지(https://www.wetax.go.kr)와 금융결제원 통합납부서비스(https://www.giro.or.kr)에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을 신청하여 모바일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을 통해 고지서를 전자송달을 받고 앱에서 납부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기 내 미납 시에는 3%의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납기 내에 완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문의는 군위군청 재무과 소득담당 전화 054-380-6102번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군위군은 경북도에서 금일 배포한 「통합신공항 유치에 대한 군위군 주장 팩트체크」에 대한 설명자료를 발표했다. 다음은 군위군에서 발표한 설명자료 및 팩트체크 전문이다. 군위군 설명자료?경북도의 「통합신공항 유치에 대한 군위군 주장 팩트체크, TK 운명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에 대한 사실관계를 알립니다. 경북도가 군위군이 소보를 유치신청 하도록 압박하는 것을 보면서 ‘대구공항 이전사업이 이렇게 까지 포장되어도 되는 것인가?’ 이런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구공항이 민항과 함께 이전하는 것은 분명하나, 전투기 소음으로 인해 이전지 주민의 고통도 함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대구공항이전 사업의 시작이 전투기 소음으로 인한 고통과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를 해결하기 위한 것임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작금에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모습들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군위군이 가로막고 있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이 주장을 하시는 분의 주변으로 대구공항을 유치하는 것은 어떤지 진지하게 권하고 싶습니다.군위군에 있어서 대구공항 유치는 전투기소음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안고서라도 민항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해 보고자 하는 간절함이었습니다.군위군에서 지난 4여년의 시간에서 공항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설득하는데 공을 들인 이유도 여기 있는 것입니다. 대구공항 이전의 근거가 되는 군공항이전법은 님비시설인 군 공항을 주민투표를 통해 이전후보지 주민의 수용성을 판단하여 지방자치단체장이 유치신청을 하게 하는 것은 정당성과 실효성을 확보하여 사업추진을 원활하게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지난 4여년 군위군의 주민설득 성과는 주민투표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전투기 소음에도 군위우보는 군위군민 76%가 공항을 유치하는데 동의를 한 것입니다.국방부는 군위소보는 군위군민 25%만 찬성하여 유치를 신청할 수 도 없음에도 선정기준인 의성비안의 찬성률과 투표율을 계산하여 공동후보지를 사실상 이전부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 공동후보지를 이전부지로 결정했는지 살펴보면 군위군이 주장하는 것처럼 선정기준은 유치를 신청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선정위원회의 심의 시 적용되는 평가기준에 불과한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경북도가 주장하는 팩트체크에는 「군공항 이전법」이 채택하고 있는 주민투표의 기준이 과반찬성임을 살피지 못한 오류가 있습니다.또, 주민투표도 하기 전에 지방자치단체장이 군공항 유치 결정을 합의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군공항이전법이 주민투표 후 그 결과를 충실히 반영하여 유치신청 하도록 한 취지를 다시 살펴야 할 것입니다. 경북도가 배포한 팩크체크를 다시 확인하여 자료를 제공하니 사실관계 파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7월 8일 군위 전통시장에서 300여 명의 군민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하자!」를 주제로 한 안전문화 운동을 실시했다. ▲ 군위전통시장에서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 전개이번 캠페인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여름철 안전 위험요인을 비롯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 신고 등 안전한 환경 개선에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새마을지도자, 안전모니터 봉사단, 안전관리과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하여, "여름철 위험요소 신고", "안전신문고 앱 활용",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대한민국, 안전하자!"라는 주제로 "생활 속 거두리 기" 실천을 당부했다. ▲ 군위전통시장에서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 전개김영만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고, “안전점검, 안전신고 등 안전 신문고 앱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군위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위군과 추진단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기본 및 시행계획에 대한 1차 회의를 시행하였다. ▲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기본 및 시행계획에 대한 1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추진 방향 및 목표, 군위군 세부 추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단은 탄탄하고 건실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사업 추진과정에서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군은 효과적인 사업을 위해 사업 추진단 내에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를 운영함으로써 액션 그룹, 추진단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위군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70억 원으로 지역 내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 도심과 농촌 간 교류 확대, 먹거리 관련 사회적 경제 발굴, 기반 시설 확보 등의 사업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30만 출향인 여러분 ! ?인구 2만4천의 작고 보잘 것 없는 군위군이 대구공항통합이전을 위해 매진한지 어언 4년이 지났습니다. 노력한 결실을 보지도 못하고, 2020년 7월 3일 우리는 대구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우리 군민들이 성원한 우보단독후보지는 부적합하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군민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 올리지 못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대구공항을 우보로 유치하기 위해 군민여러분과 함께 동분서주한 나날들이었습니다. 미래를 위해 희생을 할 수밖에 없는 군민들 생각으로 가슴이 저려 잠을 이루지 못한 날들도 많았고, 때로는 강건한 군위군을 꿈꾸며 가슴 뛰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공항 유치 경쟁에서 우리 군위군은 그저 작은 지방자치단체로 무시당하기 일쑤였고, 우리가 상대하는 저들은 강했습니다. 때론 모멸감에 분개한 적도 있었으나, 통합신공항을 건설하여 우리 후손들에게는 다시는 이런 무시당함을 물려주지 않기 위하여 이 모든 것을 삼켜왔습니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30만 출향인 여러분 ! ?우리가 간절히 우보에 공항을 유치하고자 한 이유가 무엇입니까?이것은 군수 개인의 영달을 위함도, 지역이기주의도 아니라는 것을 군민 여러분도 잘 아실 것입니다. 민항을 통해 대구경북이 동반성장하고 활력이 넘치는 젊은 군위를 만들고자 한 것입니다. 우보단독후보지는 민항 활성화에 기반인 대구시와의 거리는 물론 50km 반경 내 인구수가 353만명으로 공동후보지 169만명의 2배이며 비행안전에 가장 중요한 안개일수가 5일로 공동후보지의 58.8일보다 무려 11배가 적습니다. 군민여러분께서도 대구경북경제를 견인하는 성공하는 공항을 만들고자 소보는 반대하고 우보는 찬성한 것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공항은 좋은 것과 불편한 것이 함께 있는 사업입니다. 주민투표는 이러한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동의를 구하는 절차입니다. 유치 여부를 군수 개인이 판단해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2017년 주민소환이 각하된 뒤, 저는 담화문을 통해 주민투표는 반드시 실시하고 군민 과반이 찬성할 때 공항 유치를 결정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지난 1월 21일 주민투표는 실시했고, 군민의 뜻에 따라 과반이 찬성하는 우보단독후보지는 유치 신청하고, 과반에 훨씬 못 미치는 소보지역은 유치신청을 하지 못했습니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30만 출향인 여러분 ! ?언론을 통해 밝혀진 것처럼, 이 사태의 책임은 국방부에 있고, 우보탈락 건의는 경북도가, 7월말까지 공동후보지 유예는 대구시가 했습니다.또, 그들이 우리군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가져왔던 중재(안)마저 그들의 권한이 아니라, 용역과 설계를 통한 전문가의 영역임이 그들의 입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이미 신뢰는 무너졌습니다.이런 ‘아니면 말고’ 식의 제안을 통해서 군위군민을 갈라놓고자 하는 의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사태를 군위군 탓으로만 돌립니다.그러나 낙동강 전선을 지켰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처럼 군위군이 공항을 지켰기에 지금 공항이전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저는 법적 소송을 통해 우리군민의 억울함을 풀고, 군민의 뜻을 관철시키고자 합니다. 저와 500여 공직자는 사태가 여기에 이른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이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이 긴 여정에 지치지 않도록 마음을 모아주십시오.감사합니다.?2020. 7. 6.군위군수 김 영 만 드림
7월 3일에 개최된 대구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결과에 대하여 2만 4천 군위군민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국방부에서 법 절차와 지자체 합의에 따라 정당하게 신청된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를 부적합 결정을 한 것은 대한민국의 법을 부정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입니다. ▲ 4일 열린 군위군의회 긴급간담회 지금의 상황이 여기에 이른 것에 대하여 언론에서는 선정절차와 기준을 명확하게 하지 않아 갈등 요인을 제공한 국방부 책임을 거론하고, 또 다른 언론은 우보 탈락이 경북도의 요구이며, 공동후보지 유예는 대구시가 요청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군위군민들에게 관계기관의 공작으로 보여 질 수 있음을 우려합니다.▲ 4일 열린 주민협의회 긴급간담회 우리 군을 설득하기 위해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가 내놓은 민항, 영외관사 등이 포함된 중재(안)은 전문가의 설계와 용역을 통해 결정되어 지는 것임이 이번 선정위원회를 통해 또 다시 확인되었습니다. 군위군민들에게 줄 수도 없는 것을 준다고 하여 혼란에 빠뜨리는 의도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4일 열린 주민협의회 긴급간담회 법 절차에 의해 명백하게 탈락한 공동후보지에 대하여 유예한 것은 매우 개탄스럽습니다. 우리 군은 여러 차례 군위 소보지역은 유치 신청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또 지난 5월 22일에는 국방부에 ‘소보지역 유치신청 불가’라는 분명한 입장을 공식 문서로 전달하였음을 밝힙니다. 새로운 공항은 침체한 대구경북의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곳에 건설되어야 합니다. 이전부지만 공동으로 해서 동반성장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구시와의 거리, 잠재적 이용객수(단독 353만명/50km, 공동 169만명/50km), 안개일수(단독 5일, 공동 58.8일)등 입지를 고려한 성공하는 공항일 때 대구 경북이 상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의성과 군위가 함께하여 쪽박을 찰 것인지, 적지에 공항을 건설하여 대구 경북이 함께 번영할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지금의 사태를 군위군 탓으로 돌리고 있으나, 낙동강 전선을 지켰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처럼, 군위군이 공항을 지켰기에 지금 공항이전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구공항 통합이전사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군위군은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우리 군민들의 억울함을 풀고, 군민의 뜻을 관철시키고자 합니다. 군위군수와 500여 공직자는 이 결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우보공항을 반드시 되찾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나가겠습니다.
국방부는 7월 3일(금) 15:00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위원장 : 국방부장관)를 개최했다. 선정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국방부장관을 포함해, 대구?경북?군위?의성 단체장, 6개 중앙부처 차관, 공군 차장, 민간위원 6명 등 총 1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선정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해 단독?공동 후보지에 대한 선정 절차?기준 부합여부 등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해 심의?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선정위원회는“단독후보지(군위군 우보면 일대)는 이전부지 선정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므로 이전부지로 ‘부적격’하며, 공동후보지(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는 의성군수만 유치 신청해 이전부지 선정절차를 충족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다만 공동후보지에 대해서는 7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두어 적합여부를 판단하기로 하고, 유예기간까지 의견이 없으면 공동후보지 또한 자동적으로 부적격 결정된다” 고 심의?의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 공동후보지를 통합신공항 이전지로 선정하기 위해 군위가 ‘소보’를 신청하는 것만 남게 됐다.”면서 “양 군은 대립과 반목을 끝내고,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한 대역사를 함께 열어야 한다. 7월 31일까지 반드시 군위의성의 합의를 이끌어내 시도민들이 간절히 여망하고,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린 통합신공항이 하루라도 빨리 추진되는데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7월 한 달간 2020년 재산분 주민세 신고ㆍ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7월 1일 현재 연면적 330㎡을 초과하는 사업장 소유주이고 ㎡당 250원을 곱한 세액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신고하고 납부서를 발급받아 납부할 수도 있고 지방세 포털시스템인 위택스를 이용해 신고와 납부를 할 수 있다. 기간 내 신고 납부하지 않을 시 직권 부과 처리되고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불성실 가산세를 부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1년에 한 번 신고 납부하는 세목으로 각별한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기한을 넘기기 쉬워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7월 말까지 신고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의장 심철의원(左), 부의장 오분이 의원(右)군위군의회는 2일 제248회 임시회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심 칠 의원(3선, 81세)을, 부의장에는 오분이 의원(초선, 59세)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서는 재적의원 7명, 출석의원 7명으로 심 칠 의원이 1차 투표에서 4표로 의장직을 맡게 되었으며, 오분이 의원은 1차 투표에서 4표로 부의장에 선출되었다. 심칠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새로운 비상을 꿈꾸며 힘찬 도약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군위군의 현재와 희망찬 미래를 위해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위군은 관행 혁신, 협업 조정, 규제애로 해소 등 군민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0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표창 및 포상금을 수여하였다. 앞서 각 부서와 군민들이 추천한 직원을 대상으로 △군민 체감도 △적극성 및 창의성·전문성 △과제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4개 항목에 대한 공적심사위원회 1차 심사와 2차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최종 선발하였다. 군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분위기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나 기타 여건 등이 뒷받침될 수 있게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존경하는 군위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공직자 여러분! 오늘은 우리 군민의 위대한 선택으로 제가 민선7기 군수로 취임한 지 2년이 되는 매우 뜻 깊고 의미있는 날입니다. 그 동안 어떠한 시련과 고통에도 흔들림 없이 오직 군민과 군위의 미래를 꿈꾸며 숨 가쁘게 달려온 2년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2년간 군정의 동반자로서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를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해 주신 군민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2년 동안 아무리 작은 일도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결정했고 나무가 아닌 숲을 보며 군위의 큰 그림을 그려갈 것을 다짐하면서 지금까지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잘 아시는 것처럼,최근 우리 군. 많이 어렵습니다. 진실과 사실은 사라지고 거짓과 불합리만이 가득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저에게 지난 민선7기 2년은 그 동안 추진이 다소 부진했던 대규모 사업들을 본 궤도로 올렸고 변화와 개혁을 통해 군민 여러분께 약속한 사항들을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군위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는데 주력해 왔습니다. 팔공산터널,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소보ㆍ부계IC 개통,중앙선 복선 전철화 군위역사, 내량~신계간 도로, 국도28ㆍ67호선 개량 등 지역발전의 토대를 착실히 다져 왔습니다. 또한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위천수변테마파크, 군위전투전승기념공원과 삼국유사 테마파크가 본격 개장하였고 무엇보다 군 최초로 군위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하여 이제 우리 군위군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화관광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23건이 선정되어 국도비 613억원을 확보하였고 각종 지방행정 평가에서도 27개 부문에서 수상하여 우리 군 행정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습니다. 사랑하는 동료공직자 여러분! 여러분들과 이 자리에서 지난 2년 동안 우리가 함께 했던 성과를 얘기하면서 그 동안 군위 발전을 위해 하루를 분(分)단위로 쪼개가며 바쁘게 지내온 시간들이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떠올라 만감이 교차합니다. 비록 지금 우리 앞에 놓인 변화와 위기의 큰 소용돌이로 인해 많이 힘들지만, 이럴 때 일수록 갈등과 분열보다는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함께 지혜를 모으는데 진력해야 할 것입니다. 저 또한 지금의 어려움을 여러분들을 믿고 여러분들과 함께 헤쳐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민선7기 3년차인 오늘부터 저는 누군가 해야 할 일이면 제가 먼저하고언젠가 해야 할 일이면 바로 지금하고어차피 해야 할 일이면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로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 지난 2년 동안 이어온 조용하지만 매우 강하고 빠른 군위의 변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겠습니다.삼국유사테마파크가 사업이 선정되고 난 후 10년 만에 오늘 개장합니다. 매년 50억 이상 운영비가 소요될 거라고 합니다.걱정도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삼국유사테마파크가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명성에 걸맞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1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공과 유통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체계를 확립하는 6차 산업을 육성하고 농촌체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소득창출은 물론 일자리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6월 설립된 군위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우리 농산물의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통합마케팅을 통해실질적인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다음으로 주요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군위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군위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대규모 지역개발 공모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아울러 면 지역의 주민밀착형 SOC 확충도 군민 의견을 수렴하여 우선순위를 정하여 추진하고각종 국ㆍ도비 공모사업도 적극 유치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우리 군 고령인구는 40%에 육박합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마을 경로당은 기초 복지시설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우리 군과 같은 농촌에서의 경로당은 사랑방이자 거주공간이며 식당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무료하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노래교실, 레크레이션, 한글학교 운영 등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취약계층과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와소외계층의 안정적 정착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자연이 살아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축사현대화사업과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상시거점소독시설을 조기 준공하고각종 폐기물 불법 방류 등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히 조치하겠습니다. 안정적 식수공급과 유수율 제고를 위해서 노후된 상수도 관로 정비와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동료공직자 여러분!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고 합니다. 지금 눈 앞의 작은 것이 아니라미래 더 큰 이익을 보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여러분들의 생각과 행동은 우리 군위군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누구든지 군위 발전을 위한 좋은 생각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지 말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제안들이 모아진다면 우리 군위는 세대와 계층을 초월하여 모든 군민이 최고로 행복한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 군위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민선7기 2년 동안, 이 만큼의 성과를 내기까지 우리 공직자들의 수고가 얼마나 많았는지는 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휴일마저 반납한 채, 묵묵히 일하고 있는 여러분들을 볼 때면 애틋한 큰 외삼촌의 심정으로 늘 안쓰럽고 미안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니면 누가 해 내겠습니까? 지금은 비록 힘들지만 우리 서로 훗날“군위의 아들 딸 들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라고 말할 수 있게 다시 한 번 그 의지를 다져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그런 자랑스러운 여러분들을 위해서는 제가 더 감싸 안고 꼼꼼하게 살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언제까지나 여러분과 우리 군민을 믿고 의지하며 다 같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동행을 해 나갈 것입니다.여러분들께서도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를 위해 창조의 역사를 써 간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군정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우리는 지난 4년 동안 오로지 대구통합신공항 우보 유치를추진해 왔고그 길만을 위해 군민들과 똘똘 뭉쳐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 군위군이 없었다면 대구공항 이전. 과연 누가 꿈 꿀 수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최근 국방부와 경상북도의 행태를 보면법률적 문제나 사실관계를 접어둔다고 하더라도공동후보지에 대한 무조건적인 편들기로 경북내에서는 우리 군위가 없는 것 같아 저는 차마 숨을 쉴 수가 없습니다. 작은 군의 설움으로 목이 메어 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군의 4년간의 외침이 한낱 작은 지자체의 고집으로만 비춰지고 있고우리 군위군민들이 역사의 죄인으로 매도당하고 있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고 정말 안타깝습니다.너무 억울하고 참담해서 눈물조차 나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얼마 전 국방부와 대구시, 경북도에서 제안한 중재안이 나왔습니다. 우리 군위가 공동후보지를 유치신청하는 조건으로민항터미널, 군 영외관사, 공항신도시, 공항진입로, 시도 공무원연수시설을 우리 군위군에 설치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십니까. 이 모든 게 허상이었습니다.지난 6월 26일 국방부 대구공항 이전부지선정 실무위원회에서 위원으로 참석한 국토부 정책관은 분명히 말했습니다. 민항터미널이나 공항진입로 위치는 국토부가 용역을 통해서 결정할 사항이지 국방부나 대구시, 경북도가 결정해서 제안할 대상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결국 그들은 또 다시 우리 군위군민을 기만하고 있었습니다. 군민여러분!진정으로 대구경북의 미래를 생각한다면새로운 대구공항은 성공할 수 있는 곳에 건설되어야 합니다. 우보단독후보지 반경 50km내 인구수 353만명, 공동후보지 169만명의 2배입니다.우보단독후보지 안개일수 5일, 공동후보지 58.8일보다 무려 11배가 더 적습니다.이 두가지 만으로도어느 곳이 대구공항 건설지역으로 적합한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의성군민들께 제안합니다.“군위우보 단독후보지에 공항을 건설하고 모든 인센티브는 의성군이 가져가시라고.. 그리고 군민들께 말씀드립니다.군민여러분들이 결정해 주신 우보단독후보지에는대안이 있을 수 없고 군민의 뜻을 어긴 공동후보지를 유치 신청할 수는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냉철하게 판단하여 발전된 대구경북을 다음 세대에 넘겨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군민여러분!끝까지 저는 군민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공직자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유의하시고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7월 1일군위군수 김 영 만
김영만 군위군수는 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정례조회를 겸한 민선7기 취임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2년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미흡한 부분을 반성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공무원 최소인원만 참석해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했다. 식에 앞서 김영만 군위군수는 충혼탑 참배 후 코로나19 자원봉사자들과의 조찬자리에서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위로와 감사를 전하며 민선7기를 2주년을 시작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기념사를 통하여 “오직 군민과 군위의 미래를 위하여 끊임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년간 군정의 동반자로서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건설을 위해 협력해 준 군민들과 동료 공직자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대해 “군위우보 단독후보지에 공항을 건설하고 모든 인센티브는 의성군이 가져가라”며 “군민여러분들이 결정해 주신 우보단독후보지에는 대안이 있을 수 없고 군민의 뜻을 어긴 공동후보지를 유치 신청할 수는 없다.”고 했다.
군위군은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및 물놀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의성소방서 예방안전과의 협조를 받아 익수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과 심폐소생술, 구명로프 사용법 등 강의와 듣고 실습을 병행 실시했다. 군위군은 부계면 동산계곡, 고로면 일연공원 등 8개의 물놀이 관리지역에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14명의 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시설물 보완 및 비상근무 TF팀 순찰활동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물놀이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물놀이 안전수칙과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물놀이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꼬여버린 이전부지 선정 누구의 책임인가 ?대구공항통합이전사업은 이전부지 결정에서 심하게 꼬여버렸다.2016년 7월부터 군위군은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대구공항이전을 위해 총력을 기우려왔다.우여곡절도 많았다. 2만4천여 군민들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각종시위와 주민소환에 이러다가 군위군이 쪼개지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군민들의 원망도 많았다. 많고 많은 것 중에 왜 하필 시끄러운 공항을 유치하려해서 군위를 혼란에 빠뜨리느냐고.그러한 주민들을 설득하고 여기까지 오는 데는 김영만 군위군수의 뚝심과 미래를 바라보는 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군위군은 예비이전후보지 선정단계부터 자치단체간, 지역간 갈등을 예상하여 공동후보지를 반대해왔다.지금의 상황을 예상한 것이다.그러나 국방부는 의성군이 찬성한다는 이유로 예비이전후보지에 공동후보지를 선정한 것이다.일부 언론을 통해 밝혀진 것처럼 성주-고령 공동후보지의 경우 고령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예비이전후보지에서 제외한 반면 군위-의성 공동후보지는 군위군의 반대에도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강행한 국방부의 일처리의 배경에는 의혹이 남는다.국방부는 이때 보도자료를 통해 이전후보지 단계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유치신청을 하지 않을 수 있음을 전제로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한다고 밝혔다.이 보도자료는 이번을 계기로 거짓임이 밝혔다.국방부가 군위군민이 반대하는 공동후보지를 군위군수에게 유치신청 하라며 압박하고 있는 것이다. 논란의 중심에 선정기준과 관련한 주민투표는 이미 2018년 국방부에서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용역한 결과물이 있었다.그러나 국방부는 당시 국회국방위 간사인 백승주의원에게 보고하는 형식으로 용역한 결과에 따라 사업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언론에 흘린다.이에 의성군이 강하게 반발하자, 지역간 합의를 요구하며 결국 숙의형 시민의견조사라는 방식으로 군위군민과 의성군민만 참여하여 선정기준을 만드는 것을 요구한다.군위군은 2020년 국회의원 선거전에 주민투표를 실시하지 않으면, 추진동력을 잃어 3년을 끌어온 대구공항이전사업이 무산되는 것을 경계하여 이 공론화 방식에 참여한다.결과는 의성군의 승리였다. ‘99:101’ 단 1명의 이탈로 인해 의성군이 주장한 공동후보지 평가방법인 군위와 의성의 주민투표 결과를 합산하는 것이 아니라, 두 곳 중 높은 한곳을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 났다. 군위군은 불리했다.군위군민이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인 소보지역 모두를 과반인 50%이상이 찬성하고, 의성비안의 찬성율과 참여율이 가장 높으면 군위군민의 선호에 관계없이 공동후보지로 이전부지가 결정되는 것이었다.여기엔 유치신청의 비밀이 있었다.유치신청권은 이전후보지 지방자치단체장이 주민투표 결과를 충실히 반영하여 대구공항 이전부지로 유치를 신청 하는 것이다.여기서 기준은 주민투표 결과가 과반을 넘기느냐가 관건인 것이다.결국 군위군민은 이 불리한 여건을 뚫고 우보는 76%, 소보는 25%를 찬성하여 소보에 대한 유치신청을 원천봉쇄한 것이다.이제 남은 것은 국방부가 우보단독후보지를 선정하는 것만 남은 듯 했으나, 돌연 입장을 바꿔 1월 29일 주민투표를 결선투표라 주장하며 공동후보지를 이전부지로 사실상 결정했다는 입장발표를 한다.국방부는 이로써 지금껏 군위군이 공들여 추진해온 대구공항이전사업을 파국으로 몰아넣은 것이다. - 중재안이라는 이름 뒤에 숨은 거짓말?코로나 정국으로 잠잠했던 대구공항 이전부지 선정이 6월9~10일 양일간 국방부 차관이 4개 자치단체를 방문하면서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차관은 지난 입장발표를 고수하며 군위군이 공동후보지를 유치신청하지 않으면 공항이전사업은 무산된다며 군위를 압박했다.이어 마치 준비나 한 듯이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에서 중재안이 나왔다.군위가 공동후보지를 유치신청하는 조건으로 민항터미널, 군 영외관사, 공항신도시, 공항IC 및 공항진입로, 군위 동서관통도로, 시도 공무원연수시설을 군위에 설치하겠다는 것이다.모두 의아했으나, 군위는 의회를 비롯해 주민협의회, 이장연합회, 유관기관단체장에게 설명을 한다.군위군에 따르면 설명 자체를 불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결론을 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군민의 알권리를 위한 것임으로 군위군은 공식입장을 자제했다.반대는 의성에서 터져 나왔다.이장연합회의 입을 통해 반대를 표명하더니, 의성군의회에서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누구나 예상이 가능한 일이었다.이 안에는 의성군에게는 항공 클러스트 100만평외에 돌아가는 것이 없었다.결국 갈등은 극으로 치달아 경북도는 전행정력을 동원해 설득이라는 이름으로 압박하고, 국방부는 무산카드를 꺼내들었고, 대구시는 제3지역추진 카드를 빼들었다.반전은 지난 6월26일에 있었던 이전부지선정실무위원회였다.위원으로 참석한 국토부 공항항행정책관이 민항터미널, IC의 위치 선정은 국토부가 용역을 통해서 결정할 사항이지 인센티브 논의대상이 아니라 못 박은 것이다.결국 또 다시 군위군민을 기만한 것이 밝혀진 것이다.드러난 중재안의 실체에 대부분의 군위군민은 그럴 줄 알았다며 웃고 넘겼다.법도 어기고, 합의한 내용도 입맛대로 짜 맞추는 사람들과 무슨 일을 도모할 수 있겠냐며 기본적인 신뢰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 공항은 안전하고, 성공하는 곳에 건설되어야?누구나 알고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 제1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이다.국제선을 이용하는 항공승객의 대부분이 인천공항을 이용한다.그러나 이런 국제공항에 2017년 12월 크리스마스를 맞는 성탄연휴 첫날 짙은 안개로 인해 300여편의 항공기가 지연 또는 결항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이는 해안에 위치한 공항이 가지는 한계로 짙은 안개가 이착륙을 방해했기 때문이다.이날 많은 항공기들이 김포, 청주, 멀게는 중국의 텐진공항으로 회항했다.기업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인 현대에서 이날 집계되지 않은 손해는 막대할 것이다.국방부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보단독후보지는 연중안개일수가 5일정도 밖에 발생하지 않는 고원으로 이 문제에서 자유롭다.그러나 공동후보지는 연중안개일수가 58.8일로 민항은 물론 전투기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이뿐만 아니라 우보 단독후보지는 50㎞ 반경 내 인구가 353만명이지만, 공동후보지는 169만명인 절반으로 향후 민항이 발전할 곳이 어느 곳인지 충분히 예측할 수 있다.잘 알고 있는 것처럼, 대구공항은 티웨이라는 저가항공(LCC)이 침체에 빠진 대구공항을 활성화 시킨 것이다.이 저가항공 성공 뒤에는 250만 대구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대구에서 멀어질수록 민항은 성공하기 어려운 것은 분명하다.이용객이 꺼리는 공항에 항공사가 취항할리는 만무하고, 결국 예천공항처럼 민항폐쇄라는 수순을 밟을 것이 자명한, 허울뿐인 공동후보지에 공항을 건설하는 모험을 하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 군민의 뜻 반드시 지켜져야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다.지난날 대통령 간선제를 직선제로 바꾸기 위해 많은 이들이 피흘린 것은 국민의 뜻이 일부에 의해 왜곡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주민투표가 그러하다.주민투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자치단체장 독단으로 의사결정을 하지 못하게 하는 지방자치의 핵심인 것이다.이는 헌법을 개정하기 위해 국민투표를 하는 것처럼, 자치단체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일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게 하여 향후 이 결정의 정당성과 실효성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대구공항이전에서도 관련법인 군공항이전법은 주민투표를 도입하여 민주적 절차를 통해 공항이 이전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주민투표는 끝났다.각 후보지별 공항유치찬반을 묻는 투표에 군위군민은 우보는 76%, 소보는 25%찬성을 한 것이다.이 단호한 군민의 결정을 군위군이 바꿀 수 있는 명분도, 방법도 없다.이러한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가 군위군에게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을 강요하는 배경엔 무엇이 있을까 ? 방법은 있다.적법성과 정당성을 갖춘 단독후보지를 선정하고 의성군이 동반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군위 소보만 의성 비안과 접해있는 것이 아니고, 우보 또한 의성 금성과 접해있다.더구나 군위 우보면민과 의성 금성면민은 오랫동안 함께해온 생활권이 같은 지역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인터뷰를 통해 의성군에게 ‘군위우보 단독후보지에 공항을 건설하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는 의성군이 가져가라’며 역제안 했다.또‘시간이 지나면 진실은 드러나는 법’이라며, 이 사태에 대해 ‘책임 질 사람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며 군민이 결정한 우보단독후보지외에 대안은 있을 수 없고, 군민의 뜻을 어겨 공동후보지를 유치신청 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군위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의 조기 극복과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전 군민대상으로 1인 10만원씩 피해수습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위군은 피해수습지원금으로 23억 5천 5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가계지원 효과 및 지역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 등 군민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지원의 이중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계획된 지원금의 지급 대상은 주민등록상 5월 24일까지 군위군에 주소를 둔 전 군민이며 1차 접수는 7월 1일부터 8일까지로, 거주하는 읍면 주민센터에서 세대주, 배우자 또는 만 19세이상 세대원이 신청서 제출 및 신원 확인으로 접수와 동시에 군위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만19세 미만일 경우 법정대리인 등이 신청하면 된다. 또한, 1차 접수 시기에 신청하지 못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주민 또는 장애인 등은 13일부터 17일까지 2차 접수 및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방문 접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급된 상품권은 조기에 사용하여 위축된 상권을 살리고 지역의 경제를 다시 회복하는데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협조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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