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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20일부터 진단키트를 활용,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물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해 주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식물바이러스 진단키트 총 17종 2,200점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했다. 농가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해 식물바이러스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식물바이러스 진단키트(상추)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원예작물에 문제가 되는 식물바이러스를 간단히 진단할 수 있는 장치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했다. 진단키트는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박과작물 3종의 식물바이러스 등을 포함하여 총 17종의 원예작물 바이러스병 감염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수박, 오이, 멜론, 고추, 토마토 등 10개 채소작물에 이용할 수 있다. 식물바이러스에 감염된 작물은 방제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확산속도도 빨라 재배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보급한 진단키트는 식물바이러스의 특이 항원을 이용하여 진단하는 방법으로 식물 즙액을 진단키트에 3~4방울 떨어뜨려주면 즉시 반응하여 현장에서 2분 이내로 식물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진단도구이다.김종수 경북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식물바이러스 진단키트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원예작물의 바이러스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교육과 시연회를 대신하여 자체 제작한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 활용법’동영상 교재를 경상북도농업방송 홈페이지(www.gbtv.go.kr)와 농업방송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여 진단키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농업인 교육이 모두 연기된 가운데 17일 「2030청년농부」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개강하고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온라인 개강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 교육 공백과 연기되었던 교육이 영농철에 집중되면 교육 참여의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온라인 강의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 것이다. 경북도내 23개 시군에 거주하는 교육생들은 교육장소로 모일 필요 없이 PC나 휴대전화, 태블릿만 있으면 어디서나 시청이 가능하며 수강 후 보고서를 제출하여 심사를 통과하면 출석이 인정된다. 모든 강의는 경상북도농업방송 홈페이지(https://www.gbtv.go.kr)에서 수강할 수 있다. 교육과정이 지연되지 않아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한 학생은 “외출하기 꺼려지는 시기인데 집에서 수강할 수 있으니 참 편리하고 앞으로의 교육에도 열심히 참여하려고 한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1회차 교육과정은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의 ‘청년농업인의 역할과 중요성’, 손재근 前 경북대교수의 ‘경북 청년리더 양성 정책’, 김의성 청년농창업생태계관리지원센터 대표의 ‘청년 농창업의 현장이야기’, 강희락 대구카네기연구소 지사장의 ‘농촌 청년리더의 리더십’으로 청년농업인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에 관한 강의로 구성돼 있다. 「2030청년농부」과정은 2016년부터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해 왔으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을 배출하기 위한 과정으로 졸업 후에도 교육생들은 자체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생들은 1년간 영농창업 아이템 발굴에서부터 분야별 전문농업기술, 자산관리, 세무 상식, 경영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현장체험, 실습을 통해 농업경영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본 과정에 지원한 교육생의 열의를 생각하면 개강을 연기할 수 없었고 적극적으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히며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농촌지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연계해 경북농민사관학교에 개설된 교육 과정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개강이 모두 연기된 가운데 「2030청년농부」 과정을 온라인으로 개강함으로써 경상북도농민사관학교의 올해 첫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경북농업기술원 직원들은 1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군위군 딸기 재배농장을 찾아 수확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와 영농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계절노동자 수급 불균형으로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되면서 농산물 수확, 판매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 자제, 분리 급식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딸기 수확 및 하엽제거 작업을 했으며 딸기재배 기술에 대한 현장 컨설팅도 실시했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농산물 소비 부진과 농촌인력 부족문제로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업기술원에서도 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판매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또한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 팔공농협 이삼병 조합장군위군 의흥면에 본점을 둔 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은 지난 3월∼4월까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무상 공급되는 토양개량제(규산질비료) 살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조합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군위군과 협력해 팔공농협 자체 공동살포 단을 구성해 공동살포대행을 시행했다. 12일 팔공농협에 따르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로 그동안 개별 살포에 어려움을 겪던 고령농가의 일손부담을 줄일 수 있고 팔공농협 자체 공동살포는 물론 공동살포가 가능한 영농회 작목반과 공동 방제단을 구성해 살포함으로써 벼의 도복을 방지하고 땅심이 좋은 흙으로 바꾸어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수확량을 늘리는 등의 장점을 농가 홍보는 물론 토양개량제 살포 독려와 함께 신청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의 살포 대상자는 토양개량제 공급대상 필지 중 공동살포 희망농가로 작물이 있거나 트랙터가 진입할 수 없는 경작지는 제외했으며, 의흥면 28 농가 면적 10만 9287평에 대해 공동살포를 완료했다. 앞으로도 팔공농협은 2020년부터 벼 농작업 대행사업을 시행하며, 비료살포는 물론 벼 농작업에 대해 경운, 정지, 이앙, 수확까지 일관 대행사업을 한다. 이삼 병 조합장은 “농협 자체 보유농기계를 활용한 농작업 대행 및 공동작업 등을 활성화하고 농촌인력 및 장비가 부족한 농가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 농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봄철 잦은 이상기후로 발생하는 저온피해, 방화곤충감소 등이 과수농가의 피해가 될 수 있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꽃가루은행을 이용해 과수 정형과 생산 및 결실안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꽃가루은행은 개화기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을 유도하기 위해 농가가 자가 채취한 수꽃의 꽃가루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건조, 정선을 통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경북도는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꽃가루은행 운영에 2005년부터 국비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 10개소에 꽃가루채취기, 정선기, 초저온 냉동고 등을 지원했고 농협 8개소, 기타 10개소 과수 주산 시군을 중심으로 28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평년에 비해 따뜻한 겨울로 인해 전년대비 주요 과수 개화시기가 5~10일 정도 빨라진 가운데 이미 개화된 배, 복숭아, 살구 등에서 최근 이상저온으로 동해피해가 많이 발생해 꽃가루은행을 이용한 인공수분으로 사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공수분은 개화 후 빠를수록 좋으나 사과의 경우 중심화가 70~80% 개화한 직후, 배의 경우에는 꽃이 40~80% 피었을 때가 적기이다. 저온피해를 입은 과원인 경우는 2~3회 추가 인공수분이 필요한데 배는 2년생 가지에 착생된 겨드랑이꽃눈에 과실을 유도하고, 사과는 중심화 피해 시 곁꽃눈에 인공수분을 실시한다. 또 저온피해 과원은 꽃솎기와 열매솎기작업을 생략하거나 늦게 실시해 기형과 등의 장해가 뚜렷이 확인되는 시기에 중점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최기연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온난화 영향으로 일찍 개화된 과원의 꽃들이 동해피해를 많이 입어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도내 꽃가루은행을 적극 활용, 인공수분을 통해 안정적인 결실률 향상에 힘써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군위군 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지금까지 지역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나무시장을 운영한 결과 많은 지역민의 호응을 크게 얻고 있다. 이는 신뢰 속에 나무의 특성, 식재시기, 방법 등 지도를 병행한 결과로 이어졌다. ?2월 28일을 시작된 나무시장은 4월 10일까지 집중 운영되어 휴일에 상관없이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특히, 올해는 귀농?귀산촌인들의 내 집 가꾸기 및 텃밭 조성, 주말농장을 위하 한 조경수, 자가생산용 표고 접종 목, 나무 비료 및 1년생 묘목이 아닌 3~5년생 분달이 나무들이 많이 판매가 되었다. ?그리고 올해부터 처음 공급된 화초와 겸한 사각 배지 표고버섯이 유독 인기가 많았다. 사각 배지에 접종 후 120여 일간 배양된 상태로 공급되는 사각 배지표고버섯은 가정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재배기술 또한 어렵지 않아 구매할 때 기술 안내서 배부와 함께 교육도 시켜주고 있다. ?또, 조경수 식재를 해 놓고 판매가 어려운 지역민은 산림조합에 의뢰하면 전국의 전산망을 통하여 홍보할 수 있어 지금까지 여러 경로를 통하여 지역 민이 생산한 조경수가 다른 지역에 많이 판매되어 나갔다고 한다. ?4월 10일까지 집중 운영기간이 끝나지만 연중 상설 운영됨으로 언제든지 방문하여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최규종 조합장은 나무시장이 조합원과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중심 장터인 만큼 매년 공급량을 늘려 더 나은 양질의 물품공급과 지도 서비스를 해나가고,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문의전화 054)383-2004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6일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짐에 따라 과수 꽃 암술 및 배주 고사, 감자 등에서 저온피해가 발생했고 9일 일부지역에 최저기온이 또다시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봄철 이상저온 피해 예방 당부 - -방상팬 설치 먼저 4~5월 봄철 이상저온에 대비하여 기상청 예보를 자주 확인하며 최저기온이 영하로 예측되면 과수 농가에서는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서리피해방지 시설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노지채소는 늦서리가 지난 후 정식하거나 보온덮개를 활용하여 저온 피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 봄철 이상저온 피해예방 당부 - 복숭아 꽃 고사특히 피해를 받은 과원에서는 2~3회 인공수분을 실시하여 늦게 핀 꽃까지 열매를 맺도록 한다. 배는 2년생 가지에 착생된 액화아를 이용하여 착과를 유도하거나 사과는 중심화 피해 시 측화를 활용하여 착과를 유도하며 착과 이후에는 수정과의 구분이 가능한 시기까지 늦춰 적과작업 하고 마무리 열매솎기도 기형과 등 장해가 확인되는 시기에 실시하도록 한다. 특히 이후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이듬해 피어날 꽃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병해충 관리 등 재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 봄철 이상저온 피해 예방 당부 - 저은 피해 입은 배 꽃 저온 피해를 입은 노지 감자는 생장점에 피해가 없으면 7~10일정도 생육이 지연되므로 새로 싹이 나올 경우 비닐구멍을 뚫어주고 흙덮기를 실시하도록 한다. 김현옥 경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은 “금년에도 봄철 이상저온에 따른 꽃눈피해와 농작물 동해피해가 많은 지역에서 발생했다”며 “과수농가는 꽃가루를 이용한 인공수분 실천, 노지감자는 요소엽면시비와 살균제 살포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배관리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력 확보가 어려운 농촌의 일손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농업 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업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으로 농촌의 인력 공급은 감소할 것으로 추측 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농업 인력지원 상황실을 6월 말 농번기가 끝날 때까지 운영하고 도내 지역별 인력수급 현황을 파악하여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농업 인력지원 상황실은 경북도와 23개 시?군에 각각 운영하며 각 시?군과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해 농촌인력지원센터 추진실적, 방문동거 비자(F-1) 외국인 한시적 계절근로제도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간다. 또 농촌 인력운영 농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여 적기적소에 대책을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영농구직자를 이어주기 위한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도내 13개 시?군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코로나19로 발생한 일시적 유휴인력을 확보해 농번기가 시작된 농가와 연결해 주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 들어와 있는 방문동거(F-1) 비자를 가지고 있는 외국인들의 신청을 받아 한시적 계절근로자로 농가에서 일할 수 있게 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영농 구직 희망자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농촌에서 일하려는 외국인(F-1비자)은 농식품부 귀농귀촌종합센터(www.returnfarm.com)에 팩스 또는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으로 농촌일손부족이 심각해져 도내 농가에서는 걱정이 많은 상황이다”며 “경북도는 농촌인력지원 상황실 운영으로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손부족 농가에 인력이 적기에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해 수확기에 매입하여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보관 중인 ‘19년산 공공비축 산물벼(건조되지 않은 수확 상태 그대로 매입한 벼) 291톤을 전량 4월 8일, 4월 13일 양일간 정부양곡창고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매년 농가 편의 제고를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량 중 일부를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산물벼로 매입하고, 매입한 산물벼는 미곡종합처리장(RPC) 인수 희망물량을 제외한 물량에 대해서만 정부 이관을 실시하였으나, 올해에는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산물벼를 전량 인수하기로 하였다. 당초 ‘19년산 벼는 ‘20년 3월에 이관을 실시키로 하였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산물벼 이관시기를 4월로 연기한 바 있다. 아울러, 군은 2020년에는 소규모 농가에 대한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 비중을 확대하여 농가의 편의를 도모하고 소형포대 매입 비율을 줄여 공공비축미 매입, 운송, 보관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연구ㆍ지도 과제의 현장중심 기능강화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ㆍ지도과제’ 국민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국민제안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로 현재 수행하는 연구ㆍ지도 과제의 주제가 농업 현장과 동떨어지는 상황을 방지하고 과제 수요자인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다. 국민제안은 농업연구과제와 농촌지도사업 분야로, 먼저 농업연구과제는 기후변화 대응, 수출 농업, 스마트농업 및 4차 산업의 농업적 이용연구 등에 관한 주제를, 농촌지도사업 분야는 청년 농업인 육성, 스마트팜, 농산물 가공 및 농촌관광 활성화 등의 주제로 제안을 받는다. 공모는 연중 접수 받으며 국민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방법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s://www.gba.go.kr)에서 인터넷 접수 또는 우편(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136길 47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으로 접수한다.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과제는 7월 하순에 심의회를 통해 파급효과가 크고 실현 가능한 과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과제는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해 2021년 연구ㆍ지도 과제를 통해 시행한다. 또한 7월 이후 후반기와 2021년 상반기에 선정된 과제도 2022년 본예산에 편성하여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국민제안을 통해 농가 및 농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분야별 다양한 과제 발굴로 경북 농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연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연구ㆍ지도과제 국민제안으로 농업 현장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현장 중심의 연구ㆍ지도사업 결과는 우리 경상북도 농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되어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과수 영농철이자 기온 상승기인 봄철을 맞이해 올해 돌발해충이 높은 밀도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어 예찰과 방제 등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들 돌발해충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의 과수에서 성충과 약충이 식물의 즙액을 빨아 수세를 약화시키고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 증상을 만드는 등 결과적으로 과일의 상품성을 떨어뜨려 농가에 피해를 입힌다.▲ 갈색날개 매미충 산란가지 갈색날개매미충은 아열대 지역에서 서식하는 매미목 외래해충으로 2010년 충남에서 최초 발견된 이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지난 3월 월동난(卵) 밀도 조사 결과, 김천·영주·영양 등을 주발생지로 하며 작년 대비 약 40% 많은 양이 발견되어 올해 성충의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꽃매미는 외래하여 발생 된지 오랜 해충으로서 작년까지 점차 감소세였으나 올해 조사 결과 월동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이며 구미·영천·청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작년 대비 약 2.5배 많은 양의 월동난이 관측됐다. 이는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2개월간 평년보다 2.6℃ 높은 겨울철 고온 지속으로 인한 해충의 세대 수 증가 및 산란량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꽃매미 산란 및 그을음 피해 이러한 동계 고온은 발육영점온도 및 유효적산온도도 일찍 충족시켜 부화시기가 5~10일 더 빨라지고 개체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발육영점온도(Developmental Threshold Temperature) : 곤충의 발육에 요구되는 적정한계온도, 유효적산온도(Effective Accumulated Temperature) : 곤충의 발육이 완료되기 위해 필요한 일평균기온의 누적 총온열량최기연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 겨울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고온으로 돌발해충들의 월동난 발생량이 높아지고 부화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보여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에서도 농작업 중 발견한 월동난과 산란 가지는 적극적으로 제거해줄 것을 당부 드리며 지속적인 예찰로 최초부화시기에 산림부서와 협업하여 발빠르게 방제함으로써 약충 단계에서 발생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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