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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상주, 칠곡 등 오이 재배지에서 바이러스 발생이 늘고 있어 시설하우스 오이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오이 바이러스 병해 사진지난 몇 년간 국내 오이, 참외 등 시설재배 농가에서는 9종의 바이러스가 발생된다고 보고되어 있으며 그 중 쥬키니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ZYMV),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CABY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WMV)가 문제가 되고 있다. 오이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기형이 되거나 생육이 불량해지고 얼룩이 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상품성이 떨어지고 심하면 죽는 경우도 있어 수확량이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아직 식물바이러스병에 대한 치료약이 없어 병에 걸린 식물체는 뽑아서 제거해 다른 포기로 전염을 억제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초기 발견이 늦어지면 밭 전체로 확산이 되어 피해가 커지게 되므로 바이러스병은 초기에 발견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이 바이러스 병해 사진 오이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병해는 주로 진딧물에 의해 전염되고 순치기 등의 작업 과정 등을 통해서도 옮겨갈 수 있으므로 진딧물 방제약제를 철저히 살포하여 전염을 억제하도록 해야 한다. 만약 의심되는 포기가 있으면 즉시 잎을 채취해 농업기술원이나 농업기술센터에서 진단을 받도록 하고 진단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의심되는 포기는 별도로 표시를 해 놓은 다음 맨 마지막에 작업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김종수 농업환경연구과장은 “맛 좋고 품질 좋은 오이를 생산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바이러스병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얼룩무늬 등의 증상을 잘 살펴보고 미리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볍씨 파종전에 2020년산 군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인 1모작용 일품벼, 2모작용 해담벼가 파종되도록 농가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2018년부터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가 추진됨에 따라,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경우에는 다음 연도부터 5년동안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군은 2020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볍씨 파종전에 2020년 매입품종(일품벼, 해담벼)을 반드시 확인하여,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하여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1모작 품종인 일품벼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2모작용 품종인 해담벼는 2020년 첫 도입되는 품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수확량과 밥맛이 우수하다며, 공공비축미곡의 품질향상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었지만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산됨에 따라 농업인들과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긴급 비대면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대면 농촌지도사업은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각종 농업인 방문이나 문의 등 농업인들과 빈번한 접촉이 예상됨에 따라 페이스북,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상호 비접촉 농촌지도사업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본격적으로 영농철이 접어드는 3월부터 매주 2~3회씩 비대면 지도자료를 페이스북, 유튜브, 문자메시지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지도자료에는 병해충 발생상황과 농작물 생육, 농업정책 및 가격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농업인이 이해하기 쉽고, 보기 쉬운 카드 뉴스로 제작해 제공되고 있다. 영농시기에 따라 복숭아 꽃눈?꽃 제거작업, 포도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등 주요 농작업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신품종 소개, 봄철 농기계 안전 등 다양한 정보를 동영상으로 제작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이용방법 - 스마트폰에서 유튜브앱() 클릭 후 ‘경상북도농업방송’ 검색 - PC에서 이용 방법 : https://www.youtube.com/channel/UCmOU8kMkFea5UoWKeRIqtxg앞으로 이루어지는 영농 작업별 벼 파종준비, 화상병 동계방제 요령, 마늘?양파 병해충방제, 과수 개화기 저온피해 방지대책 등 영농정보 뿐만 아니라 농식품 가공창업, 우수청년농업인 사업장 소개 등 다양한 모바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본격적인 영농철이지만 코로나19로 농업인 대면 영농지도에 어려움이 많지만 최대한 농업인을 접촉하지 않는 비대면 지도사업을 적극 전개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작물의 생육이 빨라지고 개화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봄철 갑작스런 저온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재배관리를 통한 저온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이상저온 농작물 피해 예방 참고사진(배꽃 피해사진) 기상청 1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기온의 변화가 크겠고, 북쪽의 찬 공기 영향을 받아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리는 낮 기온이 낮고 오후 6시 기온이 10℃, 오후 9시 기온이 4℃ 이하로 하늘이 맑고 바람이 없을 때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분사과배포도복숭아개화기 저온피해 온도(℃)-2.2-1.9-0.6-1.1 올해 과수 개화 시기는 평년대비 최대 9일, 전년 대비 최대 5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측되며 꽃이 피는 시기에 늦서리나 저온이 오게 되면 꽃잎이 열리지 않거나 꽃이 피더라도 수정이 잘 되지 않아 열매를 맺지 못하는 등 큰 피해를 입게 된다. 따라서 개화기에 온도가 영하로 떨어질 것이 예상되면 과수농가는 방상팬을 활용하여 과원 내 바람을 순환하는 송풍법이나 물을 흩어 뿌리는 살수법으로 저온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이상저온 농작물 피해 예방 참고사진(배꽃-암술, 수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 과원 온도가 1~2℃가 되면 미세살수장치로 일출 때 까지 물을 뿌려주어 물이 얼음이 될 때 방출되는 열(80cal/g)을 이용하여 저온피해를 예방하며 얼음으로 덮인 가지 표면은 0℃를 유지시켜준다. 하지만 물이 부족하여 살수가 중단되면 나무 온도가 기온보다 낮아져 피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물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 노지에서 자라는 마늘, 양파는 웃자란 상태에서 저온피해를 입을 경우 식물체 2차감염과 해충피해 증가가 우려되므로 질소비료 양을 줄여 웃자라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 겨울철 잦은 비와 고온으로 습해와 병해충이 조기에 발생될 것이 예상되므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김수연 경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따뜻한 날이 지속되어 꽃이 빨리 피고 생육이 좋아지는 만큼, 예상치 못한 이상저온이 왔을 때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농가는 저온피해 예방과 사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현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맞춤형 토양관리를 위한 토양검정사업을 연중 무료로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양검정은 땅의 영양상태를 필지별로 정밀 분석해 작물별 적정 시비량과 토양개량 방법 등을 농업인에게 기술 지도하는 서비스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과학영농 실천에 도움을 준다. 토양 검정을 통해 토양의 양분 상태와 산성화 정도를 알 수 있으며, 적정 비료 시비량을 확인하여 양분 결핍, 과다를 방지할 수 있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토양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토양검정 후 비료사용처방서 발급까지 약 2~3주 정도가 소요되며 처방서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토양환경정보 시스템 '흙토람'을 이용하면 토양검정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토양시료 채취방법은 작물 심기 전 비료나 퇴비 등을 주지 않고 5~6개 지점의 토양 표면 이물질 등을 1cm가량 제거한 후 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에서 500g정도 채취해야 한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무료 토양검정서비스로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이고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선택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하며 미리 점검하고 정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겨우내 보관한 농업기계를 사용하기 전에는 항상 안전장치 및 등화 장치를 정비하고, 농로, 논·밭 출입로 등을 점검하여 무너지거나 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은 미리 보수해야 한다. 각종 오일은 상태를 점검해 필요시 교환하고 교환 후에는 5분 정도 가동해 각부에 오일이 공급되게 한다. 냉각수는 완전히 채워서 냉각수 없이 운전하는 일이 없도록 하며 타이어 압력이 표준에 맞는지 확인하고 배터리는 연결하여 엔진을 작동시켜 배터리가 충전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농업기계 안전사고는 4월 ~ 6월에 주로 많이 발생했으며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여 2인 1조로 농작업을 다니며 긴급상황 발생시 사용할 연락처 확인과 동시에 응급처치 지식을 몸에 익히는 등 평소 농기계 안전사용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올바른 조작방법을 숙지하고 자신을 과신하지 않고 신중하게 운전할 것 ▲점검 정비가 필요한 때는 반드시 엔진을 끄고 평지에서 점검할 것 ▲바쁘더라도 1시간 작업에 10분간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하루에 8시간을 넘기지 말 것 ▲ 경사지나 커브길 운전시 저속운전을 하면서 주클러치 및 기어변속을 하지말 것 ▲높이가 있는 포장이나 논두렁에 진입시 직각으로 진입하거나 디딤판 등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진입한다.그리고 ▲출발이나 작업시 주위에 사람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할 것 ▲트레일러에는 사람을 태우지 않아야 하며 농업기계의 승차정원은 1명이라는 걸 명심할 것 ▲안전프레임을 꼭 장착하고 운전 및 작업할 것 ▲주행시에는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방어운전을 하고 야간에는 꼭 등화장치를 작동시키고 흙 등 이물질이 묻었을 때는 제거한 후 운행한다. 마지막으로 제일 기본이면서 가장 중요한 음주운전을 하지 않을 것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택 농업기술원 기획교육과장은“농업기계 사전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과 더불어 경영비도 절감할 수 있으며 안전사용 방법을 숙지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최근 겨울철 따뜻한 날씨로 복숭아 꽃이 피는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월동기 병해충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 복숭아 잎오갈병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평균기온이 작년에 비해 2.3℃ 정도 높았고(경북 청도 기준), 향후 3월 ~ 4월경 온도가 높게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 고온 지속으로 인해 올해 과수의 발아기와 개화기는 전년 대비 4 ~ 7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3월에서 4월 개화기까지 복숭아의 약제방제는 석회유황합제와 석회보르도액을 살포하는데 이는 월동기(개화 전까지) 복숭아나무에 발생하는 병해충 밀도를 낮추어 생육기 방제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석회유황합제의 살포 시기는 개화 3~4주전으로 깍지벌레류, 잎오갈병 등 주요 병해충에 살균 및 살충효과가 있고 병원균이나 해충조직을 부식시켜 밀도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주의할 점은 살포 시 희석배수를 비중계를 이용하여 보메 5도액에 맞춰야 한다.▲ 복숭아 깍지벌레 부화기 세균구멍병, 탄저병 등의 보호살균제로 효과가 우수한 석회보르도액의 살포 시기는 적뢰기(꽃봉오리가 맺히는 시기)와 첫 꽃이 피기 전에 살포하고 희석배수는 6-6식을 사용하여야 하며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의 생육기에는 약해 때문에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여야 한다.석회유황합제와 석회보르도액의 살포간격은 15일에서 20일 정도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므로 개화시를 기준으로 15일 ~ 20일 전에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해 주어야 한다. 특히 개화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석회유황합제 살포는 청도를 기준으로 3월 상·중순으로 당겨서 살포하여야 한다. 김임수 청도복숭아연구소장은 “최근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병해충의 발생시기와 복숭아 개화기도 4~7일정도 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경북지역 주요 특화작물에 대한 농약 안전사용서를 발간해 배포했다. 이번 책자는 감, 고추, 마늘, 복숭아, 오미자, 자두, 포도 7종의 주요 작물의 병해충에 대한 내용과 함께 등록된 약제들을 농약 작용 기작별로 정리하여 수록하였으며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 등에 배포하여 재배농가 홍보와 교육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는 재배작물에 등록된 농약의 경우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적용하고 미등록 약제는 잔류허용기준을 0.01㎎/㎏ 이하로 적용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농업인들은 농약사용시 재배작물에 등록된 농약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해야 하므로 병해충 방제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도는 올바른 농약 사용을 안내하고 도내 농산물에 대한 안전과 신뢰를 높이고자 ?경북 주요작물 농약 안전사용서?를 발간하게 됐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발간된 책자가 농업인과 관련 종사자들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및‘유기농업 지속 직불제’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직불금 신청 농업인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직불금 신청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2개월로 연장했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확산과 환경 보전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을 대상으로 초기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는 제도로써, 올해부터 개편된 농업농촌공익기능증진직불 중 선택형 직불 사업의 하나이다. 지원자격 및 요건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인증기관의 이행점검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지원대상 농산물 및 농지는「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제2조 제2호에 따른 ‘친환경농산물’일체로 올해 사업기간(1월~10월) 중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지이다. ha당 지급단가는 논의 경우 유기재배 700천원, 무농약 500천원이며, 밭의 경우 과수는 유기재배 1,400천원, 무농약 1,200천원이며 채소?특작은 유기재배 1,300천원, 무농약 1,100천원이다. 또한, 유기지속지불제의 논은 350천원, 밭은 과수 700천원, 채소?특작 650천원이다. 친환경농산물을 계속 생산하는 경우 최초 지급연도부터 필지별로 유기와 무농약은 3~5년간 지급(불연속 경우 3~5회)하고 유기지속의 경우 기한 없이 지속적으로 지급하며 농가(경영체)당 지급한도 면적은 0.1~5ha이다. 그리고, 직불제 사업기간이 기존 당해연도 1~12월에서 전년 11월 ~ 이듬해 10월 말까지로 개선됨에 따라 올해는 한시적으로 1 ~ 10월까지 10개월 적용이 된다. 한편, 경북도는 유기재배에 따른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유기농 실천 농가의 소득 유지는 물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유기지속직불제’에 대하여 국고에서 유기직불제의 50%를 지급하도록 되어 있으나, 도 자체사업으로 지방비(도·시군비) 50%를 추가 지원한다. 지난해 도내 친환경농업직불금은 2,126농가(1,354ha)에 11억 9,270만원이 지급되었는데, 유기직불금이 325농가(175ha) 1억 8,806만원, 무농약직불금은 1,009농가(563ha) 4억 5,652만원, 유기지속직불금은 792농가(616ha), 5억 4,812만원이 지급됐으며, 이중 2억 8,095만원이 도비 자체사업으로 지원되었다. 조환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업기간이 연장된 만큼 대상 농업인은 반드시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청하기 바라며 친환경농업 실천 이행사항을 준수하여 부적합으로 지급 제외되지 않도록 철저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작물 생육촉진, 토양개량 및 병원균을 억제하는 바실러스, 효모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 14종의 유용미생물을 2016년부터 생산 공급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에 추가로 보급하는 미생물(바실러스 GH1-13)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균주로 군위군과 협상을 통하여 무상실시 계약을 체결하여 15톤을 보급하였다. 이 균주의 특징은 복합기능을 갖춘 미생물로 작물의 활성을 증진하고, 병원균의 생육 억제 활성이 우수한 균주로, 2018년 농촌진흥청에서 시험한 결과 고추 27%, 감자 수확량이 16% 증수 되었으며, 고추역병 53%, 탄저병 64%의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위군에서 실험한 결과는 감자의 경우는 무처리에 비해 1.5배 증수 효과가 있었으며, 양파 선도 농가에서는 노균병 등 병발생이 줄어 경영비가 기존 6회 방제에서 3회 방제로 50% 감소 되었으며, 수량의 경우 무처리의 경우 8,200kg/10a 처리구가 10,360kg/10a으로 수량이 26% 증대 되었다.또한 고추(청량계 풋고추)는 무처리구 1,350kg/10a 처리구 1,950kg/10a 수확하였으며, 올해에도 선도농가들과 마늘, 감자 침지 실증시험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퇴비부숙도에 좋은 경북대학교 특허 균주 미생물을 공급하며 유기물질 분해 능력이 탁월한 미생물을 도입해 성분분석과 비료등록을 마쳤다. 도입한 미생물인 바실러스균은 난분해, 고분자 유기물 가용화 능력이 우수하며 특히 축분에 많이 함유된 섬유소를 분해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농가는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 농업기술센터 내 유용미생물배양소로 가면된다. 신분증을 지참해 공급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며, 고지서 및 신용카드 결제 후 미생물을 수령 할 수 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현태)는 “복합기능 미생물의 경우 종자 침지하는 단순한 처리방법으로 작물의 수량을 늘려주고 상품성을 높이기 때문에 농가 일손과 비용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퇴비 부숙용 미생물 보급을 통해 농가의 축분 관리가 용이해지고 농번기에 살포하는 축분 때문에 생기는 악취 민원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논에 벼 대신 조사료, 두류 등 다른 소득작물의 재배를 유도하여 쌀 과잉문제를 해결하고 조사료 및 쌀 이외의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2020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신청서를 3월 2일에서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신청서와 함께 사업약정서 등 필요한 서류를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올해 군위군의 논타작물재배지원 예산은 77ha에 2억5천만원으로 신청이 배정예산(면적)을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요건은 농업인(또는 법인)당 최소 신청면적이 1,000㎡이상(상한면적 한도 없음)이어야 하며, 대상농지는 ‘18, 19년 논타작물재배사원사업에 참여하여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17년~‘19년 중 최소 1회 벼 재배사실 확인 농지이다. 품목별 지원단가는 ha당 하계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 작물?동계조사료 270만원, 두류 255만원, 휴경 210만원을 지급하되, 공익형직불금 지급대상이 아닌 농지는 ‘19년 지원단가(조사료 270만원, 일반?풋거름 작물?동계조사료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를 적용 받는다. ‘19년 지원제외 작물인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과 함께 올해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를 지원제외 작물에 추가했으며, 지난 2018년과 2019년도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참여농가는 올해 사업에 동일 품목으로 신청할 경우 참여를 허용한다. 아울러, 올해 논타작물재배사업의 농가참여 유도를 위해 논콩재배 농가는 전량 약정 수매할 예정이며, 농가의 타작물 재배 실적에 따라 공공비축미도 별도 배정할 계획이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통해 쌀값 안정과 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군위산림조합장 최규종 산림조합이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온라인으로도 준조합원에 가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온라인 준조합원가입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그간에는 준조합원 가입을 위해서는 영업점 창구를 방문해야만 가능했다. 앞으로는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산림조합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 앱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금융실명거래법에 따른 본인확인이 완료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해당 계좌에서 가입금(1,000원부터)을 이체 납부하면 실명에 의한 거래임을 확인하는 방식이며, 고객이 납부한 가입금은 탈퇴 시 해당 계좌로 환급된다. 지역민 누구나 산림조합 비대면 입출금계좌 개설을 통해 실명확인 후 준조합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산림조합 준조합원으로 가입 시 비과세 세금우대저축이 만65세 미만은 3,000만원, 만65세이상은 8,000만원까지 즉시 개설 가능하다. 또한 버섯재배 등 임산물 재배기술과 효율적 산림경영 기법 등 전문 컨설팅도 받을 수 있으며 금융거래 이용실적에 따라 이용고배당도 받을 수 있다. 최규종 조합장은 “지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준조합원 가입서비스로 임업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산림조합금융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푸른 숲과 맑은 환경을 가꾸어온 산림조합에서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산에 나무 한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월동작물인 맥류의 생육재생기가 앞당겨져 비료 주는 시기 등 재배관리를 당부했다. 월동을 하는 작물인 보리나 밀은 겨울 동안은 생육이 정지되어 있다가 기온이 점점 올라가 적당한 온도가 되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데 이때를 생육재생기라고 한다. 우리지역의 경우 대개 2월 중하순 경이 생육이 재생되는 시기라고 보는데 올해는 이 시기가 평년보다 앞당겨져 농가에서는 2월 말까지는 웃거름을 주어 자람이 좋게 해주어야 안정된 생육과 수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보리는 생육재생기 판단 후 10일 이내에 요소로 300평당 5kg 정도를 1차 웃거름으로 주고 3월 상순경에 2차 웃거름으로 요소 5kg을 준다. 또한 보리는 파종기에 제초제 처리를 하지 못했거나 잡초발생이 많은 경우에는 생육재생기에 제초제를 처리해야 한다. 김수연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월동한 작물을 초기에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한해 농사가 좌우되는 만큼 초기 생육 촉진과 충분한 줄기수 확보 등을 위하여 생육기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2020년 5월(잠정)부터 시행하는 공익직불제 도입에 앞서 공익직불제 기초자료로 쓰이는 농가 경영체 정보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현행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5,590농가로부터 농업경영체 (변경)등록 신청서를 접수받아3월말까지 현행화를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비하여 신청기간을 4월 17일까지 3주간 연장키로 했다. 당초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농산물품질관리원을 방문하여 변경하고, 변경사항이 없는 경우 (변경)등록 신청서에 ‘변경없음“으로 표시하여 읍·면사무소로 방문 제출하였으나, 이를 지양하고 인터넷, 전화 등 비대면을 통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접수로 일원화하여 신청토록 유도하고 있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코로라19의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경영정보 변경을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는 것에 현장의 애로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현장사정과 코로나19 예방을 감안하여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평년보다 비가 자주내리고 온화한 겨울 날씨가 지속되면서 농작물 생육시기가 앞당겨지고 병해충 발생이 빨라질 것이 예상된다며 피해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마늘 생육상태(영천) 기상청 기상정보에 따르면 이번 겨울 평균기온은 2.7℃로 평년(0.4)보다 2.3℃ 높았고, 강수량은 117.2mm로 평년(69.0)보다 48.2mm 많았다. 특히 날이 따뜻해 양파, 마늘과 같이 겨울을 나는 채소의 잎이 계속 자라는 ‘웃자람’ 현상이 일부 발생하고 있으며 잦은 강우로 경작지에 수분이 과다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양파, 마늘조직이 약해져 생리장해와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보온을 위해 부직포와 2중 비닐을 덮어 재배한 지역은 평년보다 빨리 벗겨주고 비료는 적게 주는 것이 좋다.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논과 점질토양 재배지역에서는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방지해야 한다.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등 양파, 마늘에 피해를 주는 해충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2월 중순부터 약제가 뿌리까지 침투할 수 있도록 관주(토양에 주입하는 방법)하는 방법으로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양파 생육상태(김천) 또 노균병, 잎마름병은 평년보다 10일 이상 방제시기를 앞당기고 봄이 되면 추가로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양파, 마늘이 습해로 인한 뿌리 양분 흡수 능력이 떨어질 경우 또는 병해충 피해로 인해 뿌리생육에 피해를 볼 경우 지상부 잎 끝이 누렇게 변할 수 있으며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 김현옥 경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은 “비가 잦고 따뜻한 겨울날씨로 병해충도 죽지 않고 겨울을 나 특히 노지채소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병해충 피해뿐만 아니라 생리장해도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오는 18일부터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농기계 수리점검과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도래하기 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민들의 영농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하여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교육은 농기계 수리 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병행 하여 실시하며 2만원 이하의 수리부품은 무상, 2만원 이상의 수리부품은 구입원가로 수리 지원한다.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찾아가는 One-stop 농업현장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교육 강화로 농기계 사고 예방 및 적기영농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밀착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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