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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력 확보가 어려운 농촌의 일손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농업 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업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으로 농촌의 인력 공급은 감소할 것으로 추측 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농업 인력지원 상황실을 6월 말 농번기가 끝날 때까지 운영하고 도내 지역별 인력수급 현황을 파악하여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농업 인력지원 상황실은 경북도와 23개 시?군에 각각 운영하며 각 시?군과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해 농촌인력지원센터 추진실적, 방문동거 비자(F-1) 외국인 한시적 계절근로제도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간다. 또 농촌 인력운영 농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여 적기적소에 대책을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영농구직자를 이어주기 위한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도내 13개 시?군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코로나19로 발생한 일시적 유휴인력을 확보해 농번기가 시작된 농가와 연결해 주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 들어와 있는 방문동거(F-1) 비자를 가지고 있는 외국인들의 신청을 받아 한시적 계절근로자로 농가에서 일할 수 있게 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영농 구직 희망자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농촌에서 일하려는 외국인(F-1비자)은 농식품부 귀농귀촌종합센터(www.returnfarm.com)에 팩스 또는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으로 농촌일손부족이 심각해져 도내 농가에서는 걱정이 많은 상황이다”며 “경북도는 농촌인력지원 상황실 운영으로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손부족 농가에 인력이 적기에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해 수확기에 매입하여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보관 중인 ‘19년산 공공비축 산물벼(건조되지 않은 수확 상태 그대로 매입한 벼) 291톤을 전량 4월 8일, 4월 13일 양일간 정부양곡창고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매년 농가 편의 제고를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량 중 일부를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산물벼로 매입하고, 매입한 산물벼는 미곡종합처리장(RPC) 인수 희망물량을 제외한 물량에 대해서만 정부 이관을 실시하였으나, 올해에는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산물벼를 전량 인수하기로 하였다. 당초 ‘19년산 벼는 ‘20년 3월에 이관을 실시키로 하였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산물벼 이관시기를 4월로 연기한 바 있다. 아울러, 군은 2020년에는 소규모 농가에 대한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 비중을 확대하여 농가의 편의를 도모하고 소형포대 매입 비율을 줄여 공공비축미 매입, 운송, 보관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연구ㆍ지도 과제의 현장중심 기능강화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ㆍ지도과제’ 국민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국민제안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로 현재 수행하는 연구ㆍ지도 과제의 주제가 농업 현장과 동떨어지는 상황을 방지하고 과제 수요자인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다. 국민제안은 농업연구과제와 농촌지도사업 분야로, 먼저 농업연구과제는 기후변화 대응, 수출 농업, 스마트농업 및 4차 산업의 농업적 이용연구 등에 관한 주제를, 농촌지도사업 분야는 청년 농업인 육성, 스마트팜, 농산물 가공 및 농촌관광 활성화 등의 주제로 제안을 받는다. 공모는 연중 접수 받으며 국민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방법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s://www.gba.go.kr)에서 인터넷 접수 또는 우편(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136길 47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으로 접수한다.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과제는 7월 하순에 심의회를 통해 파급효과가 크고 실현 가능한 과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과제는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해 2021년 연구ㆍ지도 과제를 통해 시행한다. 또한 7월 이후 후반기와 2021년 상반기에 선정된 과제도 2022년 본예산에 편성하여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국민제안을 통해 농가 및 농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분야별 다양한 과제 발굴로 경북 농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연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연구ㆍ지도과제 국민제안으로 농업 현장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현장 중심의 연구ㆍ지도사업 결과는 우리 경상북도 농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되어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과수 영농철이자 기온 상승기인 봄철을 맞이해 올해 돌발해충이 높은 밀도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어 예찰과 방제 등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들 돌발해충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의 과수에서 성충과 약충이 식물의 즙액을 빨아 수세를 약화시키고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 증상을 만드는 등 결과적으로 과일의 상품성을 떨어뜨려 농가에 피해를 입힌다.▲ 갈색날개 매미충 산란가지 갈색날개매미충은 아열대 지역에서 서식하는 매미목 외래해충으로 2010년 충남에서 최초 발견된 이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지난 3월 월동난(卵) 밀도 조사 결과, 김천·영주·영양 등을 주발생지로 하며 작년 대비 약 40% 많은 양이 발견되어 올해 성충의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꽃매미는 외래하여 발생 된지 오랜 해충으로서 작년까지 점차 감소세였으나 올해 조사 결과 월동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이며 구미·영천·청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작년 대비 약 2.5배 많은 양의 월동난이 관측됐다. 이는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2개월간 평년보다 2.6℃ 높은 겨울철 고온 지속으로 인한 해충의 세대 수 증가 및 산란량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꽃매미 산란 및 그을음 피해 이러한 동계 고온은 발육영점온도 및 유효적산온도도 일찍 충족시켜 부화시기가 5~10일 더 빨라지고 개체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발육영점온도(Developmental Threshold Temperature) : 곤충의 발육에 요구되는 적정한계온도, 유효적산온도(Effective Accumulated Temperature) : 곤충의 발육이 완료되기 위해 필요한 일평균기온의 누적 총온열량최기연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 겨울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고온으로 돌발해충들의 월동난 발생량이 높아지고 부화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보여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에서도 농작업 중 발견한 월동난과 산란 가지는 적극적으로 제거해줄 것을 당부 드리며 지속적인 예찰로 최초부화시기에 산림부서와 협업하여 발빠르게 방제함으로써 약충 단계에서 발생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농철 인력난 가중 및 적기영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하여 농기계 임대료를 4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군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2009년부터 400여종의 임대농기계를 구비하여 2017년에는 전국 최초로 농기계 배달사업을 실시하였고 2019년부터는 농작업 대행을 실시하여 년간 5,000여회의 임대실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임대료 감면이 영농철 인력난 가중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농산물 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현장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지원책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 66개소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영농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인하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포항시 등 6개 시·군에서 임대료 인하 계획을 발표한바 있으며, 대부분의 시·군에서도 임대료 인하에 동참함에 따라 도내 모든 시·군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 감소, 가격하락, 외국인 근로자 입국 연기 등 농업 전 분야에 걸쳐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취해진 조치이다. 한편, 경북도의 농기계 임대사업은 ’04년 김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도내 22개 시군에 66개의 임대사업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도 4개소를 추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대사업 활성화는 농촌인력 고용창출로 이어져 ’16년 253명이었던 운영인원이 지난해 36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연령도 18~39세의 청년층이 전체 인원의44%(159명)를 차지하는 등 청년층의 지역일자리 창출 및 타 지역 인구유출 방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인턴사원 인건비를 지원(257명, 48억원)하여 임대사업소 운영 활성화을 촉진해왔다. 올해도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0여명의 인턴사원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임대료 인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 농업 전반에 대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올해 시행되는 공익직불제 안착을 위해 농업 경영정보 파악이 선행되어야 하기에, 공익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4월 17일까지 주소지 관할 농산물품질관리원에 경영체 등록정보를 변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경영 정보를 사전에 변경하지 않으면 공익직불금 등 각종 농업보조금 지원이 제한되거나 감액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직접 방문보다는 관할 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콜센터(☎1644-8778)에 전화하거나 인터넷(www.agrix.go.kr), 팩스, 문자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등록정보의 변경이 없어도 ‘변경 없음’을 알려주어야 한다. 공익직불제는 재배작물에 상관없이 동일 금액을 지급함으로써 쌀 중심의 농정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환경보전, 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에 대한 의무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및 국민의 공감대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소농직불금 및 역진적 단가의 면적직불금 지급을 통해 중?소농가의 소득 안정강화로 농가 간 형평성도 제고할 계획이다. 소농직불금은 일정요건을 갖춘 0.5ha이하 경작농가에게 면적에 관계없이 연 12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2ha이하, 2ha초과~6ha이하, 6ha초과~30ha이하 3개 구간으로 구분하여 지급하고 단가는 추후 고시할 예정이다. 조환철 경북도 친화경농업과장은“공익직불금 신청을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은 필수다. 4월 17일까지 관할 농관원에 꼭 신청해달라”고 당부하고, “코로나19로 정책 홍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익직불제 홍보 및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4월 7일부터 청년저축계좌 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저축계좌"를 신청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36개월 뒤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저축한 금액에 1,000만원가량을 추가한 1,440만원을 돌려준다.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지원사업과 달리 정규직 요건도 없어져 아르바이트생도 참여할 수 있고 나이 범위도 넓어져 청년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당초 4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4월 7일로 연기됐다. 4월 24일까지 접수를 받은 후 5월 29일까지 소득재산을 조사하고 6월 18일 가입 대상자를 선정한다. 가입 대상은 만 15~39세 일하는 청년 중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 2020년 기준중위소득의 50%는? ▲ 1인 가구 월 87만 8,597원 ▲ 2인 가구 월 149만 5,990원 ▲ 3인 가구 월 193만 5,289원 ▲ 4인 가구 월 237만 4,587원 또한,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고 국가공인자격증 취득(1개 이상), 교육 이수(연 1회씩 총 3회) 등 추가적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이나 배우자 등 대리인은 4월 7일부터 가입 대상 청년의 주민등록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어업인들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포함, 총 750억원을 농어촌진흥기금으로 지원하고, 기 지원된 융자금 1,001억원의 상환기간 1년 특별 연장, 2020년 농어촌진흥기금 이자 20억원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우선, 농어가 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소모성 농어업자재, 농약, 소규모 농기계 및 농수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원물 구입 용도로 지원한다. 2년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에, 개인 2천만원, 농어업법인 등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금년에 한해 이자 1%를 감면 받을 수 있다. 1,772명에게 지원 된 농어촌진흥기금 1,001억원에 대해 상환기한을 1년간 특별연장 하고 금년도 이자 1%(20억원 정도)를 전액 감면한다. 이에 도내 농어업인들은 올 한해 농어촌진흥기금을 무이자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코로나19로 인한 농어업분야 피해와 농어가 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아울러, 금회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 100억원 이외에 2020년 농어촌진흥기금으로 지원 결정 된 650억원에 대해서도 사업의 시급성을 판단 후, 코로나19 피해 농어업인이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1993년부터 도, 시군, 농협, 수협 등의 출연금과 운영수익으로 올해 2월말까지 2,321억원을 조성했다. 연 1% 저리 융자로 11,649건, 5,903억원을 지원하여 도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일자리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코로나19 특별지원과 같이 자연재해, 가축질병 등 현안사항 발생 시 긴급 지원하여 도내 농어가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소비위축, 경기침체 등에 따라 농어가 경영 불안이 가중 되고 있다. 이번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 긴급 지원과 상환기한 연장 및 이자감면이 어려운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어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판매와 농특산물 완판운동 등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팔아주기 사업으로 그간 총 8만여명이 참여해 21억 5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행사로 매주 금요일 공급되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은 초기에는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 농협경북지역본부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회를 거듭 할수록 대구시청, 제2작전사령부 50사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시군 등 1만9천여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주 금요일 세 번째로 공급되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판매액은 6,555건 81,577천원으로 이중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4,082건 57,036천원, 농특산물 완판운동 2,473건 24,541천원으로 집계되었다. 19일부터 시작한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의 면역력 강화식품 특별판매전,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꾸러미(10종) 판매는 4월말까지 10~50%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쇼핑몰 판매액의 일부를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들의 경영안정이 절실히 필요한 이때 농특산물 팔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이소’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들은 농특산물도 구입하고 착한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행사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겨울철 따뜻한 기온과 적절한 강우로 월동작물의 생육이 빠르게 진행되었고 봄철 기온변화가 클 것이라는 기상전망에 따라, 농작물 저온피해 예방에 나섰다.▲ 과수나무가 개화기에 저온 피해를 입으면 생산량과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도내에 봄철 농작물 저온피해는 최근 5년(‘15~’19)간 3회 발생했다. ‘19년에는 3~4월 저온으로 인해 2,259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대부분은 개화기 과수 꽃눈 피해로 2,108ha에 달했다. * 피해규모 : 농작물 2,259.1ha - 과수 2,108ha(사과 1,134, 배 458, 복숭아 271 등), 전작 151.1ha(감자)이에 도는 과수 등 농작물 저온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기상정보 및 작물별 피해 예방기술 제공 등 농업인 지도ㆍ홍보를 강화한다. 또 19일 시군 담당자 영상회의를 개최해 각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 해소 및 농가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19년부터는 농가부담감소 및 보험가입 확대를 위해 지방비 부담을 30%에서 35%로 늘려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5%만 납부하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농가는 이상저온 등으로 농업재해 발생 시 신속히 해당 읍ㆍ면사무소에 신고하고,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지역농협에도 신고해야 한다. 또한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과수원 등은 꽃따기 중단, 열매 솎는 시기 늦추기, 인공수분 등을 실시하고 시설채소(참외 등)는 보온시설(보온덮개 등) 철거시기를 늦추어 피해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환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기상정보를 주의 깊게 청취하고 작물별 관리요령에 따라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이상기온에 따른 농작물 저온피해가 상시화 되는 추세이니 농작물 재해보험을 적극 가입해달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6월 농번기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하여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인력 수요가 많은 농가와 유휴인력을 연결해 고령화, 부녀화된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문제를 해결한다. 올해는 지난 해 보다 3개 시·군(영천, 의성, 예천)을 확대해 13개 시·군에서 운영된다. ※ 운영 시군 : 포항, 김천, 안동, 영천, 상주, 경산, 의성, 영양, 영덕, 청도, 예천, 울진, 울릉 최근 도내 여러 시·군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되는 등 농촌 일손문제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도는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활용하여 한발 앞선 대책을 마련,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다수 발생할 일시적 실업자(건설현장 근로자 및 자영업자, 택시운송사업자)와 일반 희망자를 사전에 확보하고 신청 받은 농가에 연결한다. 도는 언론 및 시?군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일손부족 농가와 일자리를 희망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시?군에 설치된 13개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의 만성적 문제인 농촌일손 부족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가용인력을 최대 확보하여 운영할 것”이라며 “인력이 필요한 농민들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농촌인력센터에 큰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2020년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현황 명 칭센터 주소전화번호주 농작업 내용운영주체포항시농촌인력지원센터(대표:황병삼)포항시 북구 흥해읍 신흥로(개소: ‘17. 3월)054) 261-7709- 사과 적과 및 수확 등- 시금치 수확 등포항시과수연합회김천시도농일자리지원센터(대표:신성우)김천시 자산로(개소: ‘11. 3월)054) 431-9015- 자두 적과, 수확 등- 포도알속기, 적과 등김천시도농일자리지원센터안동시농촌인력지원센터(대표:이재원)안동시 옥동1길(개소: ‘19. 1월) 054) 841-1179- 사과 적과 및 수확 등- 마늘, 양파 수확 등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상주시농촌인력지원센터(대표:이무상)상주시 양촌3길(개소: ‘16. 7월)054) 531-0734- 오이,감자,양파 수확- 사과, 배 적과 및 수확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영천시농촌인력지원센터(대표:김병운)영천시 역전로(개소: ‘20. 1월)054) 336-1725- 과수 적과, 포도순치기- 마늘, 양파, 고추수확시 직영운영경산시농촌인력지원센터(대표:성낙현)경산시 원효로(개소: ‘18. 1월) 053) 819-3807복숭아, 자두, 시설작물 수확 등마늘, 양파 수확 등농협중앙회경산시지부의성군농촌인력지원센터(대표:김주수)의성군 구봉길(개소: ‘20. 2월) 054) 834-5700- 과수 적과, 마늘 수확- 고추, 자두, 복숭아 수확시 직영운영영양빛깔찬일자리지원센터(대표:김장래)영양군 재일로(개소: ‘12.. 8월)054) 683-0038고추, 배추 정식 및 수확 등사과 적과 등영양고추유통공사영덕군농촌인력지원센터(대표:이성락)영덕군 중앙길(개소: ‘15. 2월)054) 732-8044복숭아, 사과 적과 및 수확 등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청도군농촌인력지원센터(대표:박영훈)청도군 중앙로(개소: ‘18. 1월)054) 373-1939감, 복숭아, 포도 적과 및 수확 등청도농업협동조합예천군농촌인력지원센터(대표:최상헌)예천군 월포리(개소: ‘20. 4월)054) 652-3252- 고추, 마늘 수확- 사과 적과 및 수확생명공동체생활협동조합울진군농촌인력지원센터(대표:김경열)울진군 울진읍(개소: ‘19. 1월)054) 783-1555고추, 배추 등 정식사과, 배추 등 수확농협중앙회울진군지부울릉군농촌인력지원센터(대표:박기봉)울릉군 도동1길(개소: ‘19. 1월)054) 791-8960산채나물 수확 등농협은행(주) 울릉군지부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봄철 벼농사 제초제 감축을 통한 농촌 생태계 복원과 친환경 쌀 재배를 위해 우렁이농법 벼 재배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9천만원의 예산으로 409농가 490ha의 농지에 우렁이 2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벼농사의 경우 화학비료 사용의 지속적 감축과 품종개량, 볍씨 소독 등으로 대부분의 농가들이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짓고 있다. 다만, 일부 농가들의 경우 봄 모내기전 제초제 사용으로 논습지의 미생물, 유충 감소 등 논 습지 생태계 교란과 친환경농업 실천에 저해가 되고 있다. 군은 우렁이 농법으로 벼 재배 초기 제초제 사용량 줄여 어린모의 성장을 돕고, 미생물, 유충 등의 증가로 논 습지의 먹이사슬 순환이 연결되어 생태계 복원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부터 농식품부의 “왕우렁이 관리지침”에 따라 왕우렁이의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왕우렁이 탈출 방지망 설치지원 및 왕우렁이 수거 일제점검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농촌 생태계 복원과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농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군위군의 우수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군위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제철을 맞았으나 판매량 급감으로 애를 먹고 있는 지역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군위딸기 팔아주기’운동에 적극 동참해 딸기 120박스를 구매했다. 정안석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군 딸기 재배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딸기 팔아주기 운동을 시작했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농산물 판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참여하였음을 23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경북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크게 줄어 농가의 농·특산물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학교 개학 연기에 의한 급식 식재료의 유통 및 판매도 부진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농특산물의 판로를 활성화하고자 도에서 주관하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품앗이 완판운동 행사’에 적극 동참하였다. 군위군 내에서 생산되는 봄철 대표적인 음식인 미나리를 판매 품목으로 신청하였으며 이번 행사에서 판매된 군위 미나리는 1kg짜리 221단이며 금액은 1,768,000원 정도이다. 또한, 친환경 급식 식재료인 무기농 가시오이 1.5kg 200개를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으로부터 주문받아 구매자들에게 23일(월) 배부 완료하였다. 군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감소 및 판매 부진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농특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방제 연시교육을 24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에서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한다.▲ 사과 새가지가 나오기 전, 배 꽃피기 전에 예방약제 살포로 적기 방제 당부? <사진출처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이란 주로 사과, 배 등의 장미과 식물에서 줄기나 잎이 검은색으로 말라 죽어가는 현상으로 불에 그슬린 것과 유사하게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2015년 경기도에 최초 발생된 후 2019년까지 4개도 11개시군에 발생하였고, 특히 경북인접 지역인 충주와 제천에서 138농가 86.6ha(‘2019) 다수 발생함으로써 경북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과수화상병은 일단 감염되면 치료약이 없고 전염력이 강하여 매몰 처리하며 그 과수원은 3년간 유사한 기주식물을 재배하지 못한다. 따라서 감염 예방이 최우선 과제이고 예방을 위한 화상병 약제방제는 경북 22개 시군에서 개화전 방제 1회를 필수적으로 하고 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관리구역(영주, 문경 ,예천 ,봉화)에서는 개화기 방제 2회를 추가적으로 실시하여야 한다. 약제방제 연시교육은 적정시기(사과-발아기와 녹색기, 배-발아기와 전엽기)에 방제를 강조하고 직접 약제살포를 함으로써 화상병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날 약제방제에는 농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피드 스프레이어(SS기)를 시연을 하고, 경북농업기술원에서 보급한 무인헬기와 드론을 이용한 방제시연도 이루어진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유튜브 생중계하며 교육참가자 100여 명이 유튜브에 접속해 방제교육을 시청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은 전국에서 과수 재배면적이 가장 많고 현재까지 과수화상병 청청지역이므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방제가 가장 중요하고 농가에서도 적정시기에 약제방제를 하여 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야아한다”고 강조했다.세부 일정 및 계획은 22일자 경북도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https://www.gunwi.net/gunwi/board.php?bo_table=report&wr_id=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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