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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폭염, 가뭄 등 자연재해와 기후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농작물 재해예방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예방 빅데이터 분석은 ?지역 대표 농산물에 영향을 끼치는 기상재해 ?폭염, 가뭄 피해지역과 시기별 피해작물 ?낙동강보 주변지역 영농환경 등 빅데이터 기반의 재해발생 현황을 분석한다.▶ 봄에 내린 눈 때문에 사과꽃이 얼어 냉해 피해가 발생한 사례또한 농어촌공사의 관정 토출량, 수혜면적 등 관정 현황과 수자원공사의 다목적댐, 낙동강 보 현황 및 주요 기상데이터 시계열 분석과 함께 농작물 피해간 연관관계도 분석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분석결과를 시각화하여 재해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하고 관정개발 위치정보도 쉽게 이용토록 분석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농업과, 농촌활력과와 협업하여 영농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사전에 농작물 재해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우 경상북도 빅데이터담당관은 “농업 데이터 연계 기반구축을 통해 농업인 등이 직접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5월 3일부터 리틀포레스트 영화 촬영지인 우보면 미성들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날 우보면 미성리 김진호(64)씨가 경작하는 논 1ha에 중생종 품종인 일품벼를 이앙해 올해 본격적인 풍년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 군은 2020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일품벼와 해담벼를 선정하였으며, 1 모작 품종인 일품벼는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다수확 품종이며, 미질이 우수하고, 2 모작 품종인 “해담”은 운광벼와 고시이카리의 교잡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수확량과 밥맛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모내기 지도 및 영농 지원을 통해 풍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산림소득사업의 규모화·현대화를 통한 임산물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4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실시한다. 「2021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및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에 435억원 규모(개소당 최대 10억원)로 실시된다. 신청자격은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단체 등이며, 영농조합법인의 경우 법인 설립 후 1년 이상의 운영실적이 있어야한다. 신청방법은 6월 2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시·군에 제출하고, 시·군에서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를 거쳐 도에서 사업의 타당성 등을 종합평가 후 8월 중순경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백두대간지역 6개시군(김천, 영주, 상주, 문경, 예천, 봉화) 지역주민을 보호활동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은 임산물 저장?건조?가공시설 지원에 15억원 규모(개소당 3억원)로, 시?군을 통해 신청을 받아 8월중 도 심사를 통해 2021년 공모사업 대상자를 선정 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생산단지규모화 9개소, 유통분야 5개소, 백두대간주민지원 1개소 등 74억원의 사업비를 공모사업으로 확보해 사업추진 중에 있다. 경북도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공모는 우수한 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선정하여 산림소득 증대와 임산물 6차산업화로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면서, 이번 공모에 임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경북도 면적의 71%를 차지하는 산림에서 임산물 생산과 유통으로 고소득을 올려 귀농·귀산촌인들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토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직원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꽃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기위해 5월 4일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심리치유 원예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교육은 부서별로 경상북도농업방송(https://www.gbtv.go.kr)을 통해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소규모 그룹별로 플라워박스 만들기를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의 일상화로 농업인 교육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데, 경북농업기술원은 유튜브, SNS, 카드뉴스 제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농업인 지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다양한 교육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실습교육은 코로나 이후 새로운 비대면 실습교육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을 선호하는 문화가 퍼져 있으며 디지털 환경이 가속화됨에 따라 앞으로 농업인 교육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컨텐츠 제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4월 29일 읍·면 담당자 대상 공익직불제 시행지침 전달 회의를 시작으로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접수를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란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으로 지원해왔던 사업이 금년부터 전면 통합 개편되어, 품목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지원하던 논활용(논이모작) 직불제, 경관보전 및 친환경직불제 등은 선택형 공익직불제로 그대로 유지돼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추가해 신청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공익직불제 신청대상자는 △2016~2019년 중 직불금(쌀·밭·조건불리)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자 △ 직불금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를 1,000㎡ 이상 경작 또는 연간 농산물 판매금액이 120만원 이상인 신규 농업인 △ 후계농업경영인, 전업농업인 또는 전업농육성대상자 등이다. 지급대상 농지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지 등에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쌀·밭·조건불리)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실적이 있는 농지이며, 하천구역 농지 및 각종 개발사업 예정지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또한, 신청자의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 지급대상 농지 등에서 농업에 이용하는 농지면적이 1,000㎡ 미만, 정당한 사유 없이 직전 연도보다 직불금 신청면적이 감소한 자,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자, 농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자 등은 제외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며, 소농직불금은 일적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농가에 5,000㎡ 이하 농지 등에 대해서 면적에 관계없이 일정액(12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기준면적 구간을 다음과 같이 9개 구간별로 지급단가를 100만원~205만원으로 하되,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지급단가가 낮아지도록 산정기준이 적용된다. <공익직불제 면적직접지불금 지급단가>구간 단계면적직불금(만원/ha)1구간(2ha 이하)2구간(2ha초과 ~ 6ha이하)3구간(6ha초과~30ha이하)진흥지역 논·밭205197189비진흥지역논178170162밭134117100 공익직불금은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며, 5월 ~ 6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7월 ~ 10월까지 활동의무 이행점검을 거친다. 직불금 지급대상자에게 적용되는 활동의무 준수사항은 환경보호, 생태보전, 공동체 활성화, 먹거리 안전 등 분야별로 총 17개이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미이행한 농지 등 부분을 지급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준수사항별 직불금 총액의 10%를 감액(최대 100%)한다. 또한, 공익직불제 지원에 따른 제재 규정이 강화되, 거짓 등으로 직불금을 등록신청하기만 해도 직불금 전부 미지급, 등록제한 5년(소농), 등록제한 3년(면적)에 처해지며, 직불금 부당 수령자는 지급액의 5배 추가 징수, 등록제한 8년(소농), 등록제한 5년(면적)의 제재를 받게된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신청서를 직접 제출해야 하는 농업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출입구 손소독제 및 비닐장갑 비치, 담당자 및 신청인 마스크 착용하고 마을별로 시기를 나눠 보조금을 신청·접수 받을 예정”이라고 말하며, “처음 시작하는 공익직불제이지만 코로나19로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빠른 제도 정착과 직불금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농산물 판매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공직자와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농특산물의 판로를 활성화하고자 ‘코로나19대응 농특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적극 실시하였다. 학교급식 재료에 소요되는 친환경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품목 위주로 소규모 꾸러미(오이, 감자, 깐 마늘, 애호박, 새송이)를 제작 판매하였다. 더불어 관내 생산량이 많은 토마토를 판매 품목으로 선정하여 판매하였다. ? 군위군청 직원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친환경 급식 꾸러미 세트 32개, 토마토 63개를 주문받아 구입자들에게 4. 29. 일(수) 군위군청 전정에서 배부 완료하였다. 군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감소 및 판매 부진으로 학교급식용 식재료 공급 농가 및 신선농산물을 판매하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농특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 군위농협 조합장 최형준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 4월 28일 군위읍을 시작으로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한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드론을 이용하여 마늘, 양파 병해충 방제지원을 추진해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영농비용 절감과 농가수익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위농협 본지점 마늘, 양파 재배농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방제비는 전액 무상으로 군위농협에서 지원을 하고 살포 약제비만 본인부담으로 한다. 살포 농가는 본지점 68 농가이며 살포 면적은 410,000㎡이다. 최형준 조합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농가들이 적기에 농약방제를 할 수 있고 농업인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경북도는 올해 새롭게 개편된 공익직불제(기본형) 신청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등으로 ’16 ~ ’19년 중 직불금(쌀ㆍ밭ㆍ조건불리)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기존수령자와 후계농업인, 전업농업인 또는 전업농육성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지급대상 농지 1,000㎡이상 경작한 신규수령자 등 이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이상, 농업에 이용하는 농지 면적이 1,000㎡미만인 자는 제외된다. 대상농지는 기존에 직불금을 받던 농지를 대상으로 하며 ’17~’19년 중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실적이 있는 농지 이어야한다. 특히 일정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 소농직불금(연 120만원)을 지급함으로써 소득안정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요건은 경작면적 0.5ha이하, 소유면적 1.55ha미만, 3년 이상 영농종사 및 농촌거주,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개별 2,000만원미만, 가구당 4,500만원미만) 등이다. 소농직불금 대상이 아니면 신청면적에 따라 면적직불금을 받게된다. 농지면적이 커질수록 지급단가가 낮아지는 역진적 단가로 되어있으며, 진흥지역 논ㆍ밭 / 비진흥지역 논 / 비진흥지역 밭 3단계로 구분하여 지급한다. 면적구간은 2ha이하 / 2ha초과~6ha이하 / 6ha초과로 구분된다. 도는 공익직불제 안착을 위해 시행준비 TF 구성 및 1ㆍ2차 회의를 통해 주요사항 검토 및 의견수렴을 하였고, 홍보배너 게재, 설명회 개최 등 홍보도 지속 추진했다. 또한, 시군 농정과장 영상회의 개최 등을 통해 신청 전 농업경영 정보변경을 독려한 결과 대상 경영체 중 97.3%가 경영정보변경을 완료했다. 공익직불제는 재배작물 상관없이 동일 금액을 지급함으로써 쌀 중심의 농정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환경보전, 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에 대한 의무를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ㆍ농촌 및 국민의 공감대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소농직불금 및 역진적 단가의 면적직불금 지급을 통해 중ㆍ소농가의 소득 안정강화로 농가간 형평성도 제고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신청 시기 분산, 별도 신청 장소 마련, 손소독제 준비 등 방역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4월말부터 농업인들에게 배포하고, 신청서 작성 방법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니, 농가들도 개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신청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진정되어 가는 가운데 생산·가공·유통, 식량안보 등 농축수산업 전반에 걸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나섰다. 경북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라는 주제로 국내 농축수산분야 원로들을 초청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자제, 각종 모임 및 회식 취소 등으로 일부 농축수산물의 판매가 급감하고, 개학연기로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축수산업이 처한 현실과 구조적인 문제점을 진단하여 경북 농축수산업이 새롭게 변모할 수 있는 전기(轉機)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동필 경상북도 농촌살리기 자문관(전 농식품부 장관)과 김재수 전)농식품부 장관, 손재근 전)경상북도 FTA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태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여정수 전)영남대학교 한우연구소장, 류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원, 황종규 동양대학교 전)부총장, 프리미엄 음료회사 OKF 이상신 회장 등 전직 농식품부 장관 출신 2명과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 전문가, 농식품 기업 회장까지 국내 농축수산분야 명망 있는 원로들이 참석했고, 생산자 단체와 유관기관 대표 등 코로나19 지역감염과 확산우려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에 앞서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POST 코로나19 농축산업분야 혁신방안’에 대한 발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농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경영안정을 위한 경북도의 선제적인 정책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농어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750억원(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원 포함)을 지원하고, 1,001억원의 기금 상환연장과 금년에 한 해 이자를 감면하는 조치를 취했다.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산물 유통피해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사이소 등 제휴 몰을 통한 ‘힘내라(power up) 대구·경북 코로나19 피해 농특산물 판촉행사’와 경상북도, 시군,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해 2월말부터 4월21일까지 총 86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코로나19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공공장소 등 인구 밀집지역에 가축 방역차량을 동원하여 소독활동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박살! 일제 소독의 날’ 을 정해 매주 민·관·군 합동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환자치료에 노고가 많은 전담병원과, 치료센터 의료 관계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기부금을 사용하여 컵 과일 9만개를 공급하기도 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세계 각국의 식량안보가 대두되고 기존의 유통질서가 변화하는 등 농축수산을 둘러싼 위기가 한층 고조됨에 따라 기존의 농정 틀을 과감하게 깨고 ‘위기에 강한농업 지속 가능한 경북농업’을 만들기 위해 6대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6대 혁신과제 : ① 생산혁신 ② 유통혁신 ③가공혁신 ④ 기술혁신 ⑤인력혁신 ⑥ 공간혁신 먼저 식량안보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혁신을 추진해 나간다.부족한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기계화 영농을 통해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농작물 재해 등 이상기후에도 농어가 경영안정이 최우선으로 될 수 있도록 농어업재해보험지원을 확대하고,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생산자 중심의 자율 수급 조절기능을 강화해 나간다. 둘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 농식품 유통을 혁신해 나간다.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untact) 온라인 유통이 확대됨에 따라 ‘사이소’를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 내 로컬푸드 매장, 대도시 식품 판매장, 기업형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판매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집 밥 가구 증가에 따른 농특산물 꾸러미 공급을 늘려가는 한편, 수출과실의 품질유지를 위한 기능성 친환경 과일 트레이 보급 사업을 전국최초로 시행한다. 셋째,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공 산업을 혁신한다.지역 내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창업을 지원하고 특히, 여건이 부족한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모태펀드를 활용한 벤처창업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 또한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농식품 기업을 육성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HACCP시설 지원을 확대한다. 넷째, ICT(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여 농업기술을 혁신한다.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안동 노지 스마트팜 시범사업, 포항 스마트팜 원예단지 기반조성, 울진 경북형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으로 농축산업 전 분야에 생산 시스템을 첨단화한다.축분의 고체연료화로 전기 생산을 가능케 하는 산업형 발전 설비를 축산분야에 도입하며, 유전자 조작으로 한우의 품종을 획기적으로 개량하는 것은 물론, 동물유래 바이러스 감염병 진단·치료제를 개발하여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시켜 나간다. 다섯째, 농촌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문제를 혁신한다.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인력의 입국지연 등 매년 되풀이 되는 인력부족 문제를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해소해 나간다. 대도시 유휴인력을 농가와 연계 할 수 있도록 13개 시군에 설치되어 있는 농촌 인력지원센터를 전 시군까지 확대하고, 대학생 동아리 농촌봉사활동을 활성화해서 농번기 인력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한다.또한 청년들이 일하면서 농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농촌에서 2달 살아보기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초기 농촌정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한 장기 저리 융자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공간을 혁신해 나간다.문화와 복지가 있는 살고 싶은 정주여건을 만들고 고령화 된 농촌에 특화된 산업 육성으로 지역 순환형 생태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촌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가꾸고, 즐길 거리가 있는 체험농장을 발굴해 나가며,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한 치유농장 조성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휴식과 힐링이 있는 농촌을 만들어 나간다. 한편 농축수산분야 원로들이 바라보는 경상북도는 국내 최대 식량생산 공급기지로 과수, 축산, 스마트팜 등 타 시도에 비해 높은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농축수산물 소비와 판매 부진,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세계 각국의 식량 수출제한 등으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에 곡물 자급률이 21.7%에 불과한 우리나라의 현실을 볼 때 경북 농축수산업의 구조적인 변화와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코로나19 이후 집 밥 가정이 증가하고, 비대면 온라인 유통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소비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고, 식량위기에도 우리 농업의 수출 잠재력은 충분히 있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북 농축수산업의 성찰과 대대적인 변화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수산 분야에 대한 토론자로 나선 류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명예연구위원은 최근 학교급식, 외식 및 관광수요 급감에 따른 수산물의 소비가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수산물의 소비 패턴 및 유통구조의 변화에 따라 수산물의 생산, 수출 및 수산업의 성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었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경영난 악화에 따른 수산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 초단기 대책과 함께 맞춤형 수산식품 개발 및 산업화 추진, 수산업의 4차 산업혁명 성장동력 사업의 조기 추진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자제에 적극 동참한 도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코로나19가 다소 진정되어 가고는 있지만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면서 “코로나19가 몰고 온 위기와 시련, 사회적 변화가 농축산업과 수산업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 했다. 아울러“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가기 위해 경북 농축수산업의 체질개선과 구조적 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0일부터 진단키트를 활용,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물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해 주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식물바이러스 진단키트 총 17종 2,200점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했다. 농가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해 식물바이러스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식물바이러스 진단키트(상추)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원예작물에 문제가 되는 식물바이러스를 간단히 진단할 수 있는 장치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했다. 진단키트는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박과작물 3종의 식물바이러스 등을 포함하여 총 17종의 원예작물 바이러스병 감염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수박, 오이, 멜론, 고추, 토마토 등 10개 채소작물에 이용할 수 있다. 식물바이러스에 감염된 작물은 방제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확산속도도 빨라 재배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보급한 진단키트는 식물바이러스의 특이 항원을 이용하여 진단하는 방법으로 식물 즙액을 진단키트에 3~4방울 떨어뜨려주면 즉시 반응하여 현장에서 2분 이내로 식물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진단도구이다.김종수 경북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식물바이러스 진단키트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원예작물의 바이러스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교육과 시연회를 대신하여 자체 제작한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 활용법’동영상 교재를 경상북도농업방송 홈페이지(www.gbtv.go.kr)와 농업방송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여 진단키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농업인 교육이 모두 연기된 가운데 17일 「2030청년농부」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개강하고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온라인 개강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 교육 공백과 연기되었던 교육이 영농철에 집중되면 교육 참여의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온라인 강의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 것이다. 경북도내 23개 시군에 거주하는 교육생들은 교육장소로 모일 필요 없이 PC나 휴대전화, 태블릿만 있으면 어디서나 시청이 가능하며 수강 후 보고서를 제출하여 심사를 통과하면 출석이 인정된다. 모든 강의는 경상북도농업방송 홈페이지(https://www.gbtv.go.kr)에서 수강할 수 있다. 교육과정이 지연되지 않아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한 학생은 “외출하기 꺼려지는 시기인데 집에서 수강할 수 있으니 참 편리하고 앞으로의 교육에도 열심히 참여하려고 한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1회차 교육과정은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의 ‘청년농업인의 역할과 중요성’, 손재근 前 경북대교수의 ‘경북 청년리더 양성 정책’, 김의성 청년농창업생태계관리지원센터 대표의 ‘청년 농창업의 현장이야기’, 강희락 대구카네기연구소 지사장의 ‘농촌 청년리더의 리더십’으로 청년농업인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에 관한 강의로 구성돼 있다. 「2030청년농부」과정은 2016년부터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해 왔으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을 배출하기 위한 과정으로 졸업 후에도 교육생들은 자체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생들은 1년간 영농창업 아이템 발굴에서부터 분야별 전문농업기술, 자산관리, 세무 상식, 경영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현장체험, 실습을 통해 농업경영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본 과정에 지원한 교육생의 열의를 생각하면 개강을 연기할 수 없었고 적극적으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히며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농촌지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연계해 경북농민사관학교에 개설된 교육 과정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개강이 모두 연기된 가운데 「2030청년농부」 과정을 온라인으로 개강함으로써 경상북도농민사관학교의 올해 첫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경북농업기술원 직원들은 1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군위군 딸기 재배농장을 찾아 수확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와 영농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계절노동자 수급 불균형으로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되면서 농산물 수확, 판매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 자제, 분리 급식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딸기 수확 및 하엽제거 작업을 했으며 딸기재배 기술에 대한 현장 컨설팅도 실시했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농산물 소비 부진과 농촌인력 부족문제로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업기술원에서도 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판매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또한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 팔공농협 이삼병 조합장군위군 의흥면에 본점을 둔 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은 지난 3월∼4월까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무상 공급되는 토양개량제(규산질비료) 살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조합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군위군과 협력해 팔공농협 자체 공동살포 단을 구성해 공동살포대행을 시행했다. 12일 팔공농협에 따르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로 그동안 개별 살포에 어려움을 겪던 고령농가의 일손부담을 줄일 수 있고 팔공농협 자체 공동살포는 물론 공동살포가 가능한 영농회 작목반과 공동 방제단을 구성해 살포함으로써 벼의 도복을 방지하고 땅심이 좋은 흙으로 바꾸어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수확량을 늘리는 등의 장점을 농가 홍보는 물론 토양개량제 살포 독려와 함께 신청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의 살포 대상자는 토양개량제 공급대상 필지 중 공동살포 희망농가로 작물이 있거나 트랙터가 진입할 수 없는 경작지는 제외했으며, 의흥면 28 농가 면적 10만 9287평에 대해 공동살포를 완료했다. 앞으로도 팔공농협은 2020년부터 벼 농작업 대행사업을 시행하며, 비료살포는 물론 벼 농작업에 대해 경운, 정지, 이앙, 수확까지 일관 대행사업을 한다. 이삼 병 조합장은 “농협 자체 보유농기계를 활용한 농작업 대행 및 공동작업 등을 활성화하고 농촌인력 및 장비가 부족한 농가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 농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봄철 잦은 이상기후로 발생하는 저온피해, 방화곤충감소 등이 과수농가의 피해가 될 수 있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꽃가루은행을 이용해 과수 정형과 생산 및 결실안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꽃가루은행은 개화기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을 유도하기 위해 농가가 자가 채취한 수꽃의 꽃가루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건조, 정선을 통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경북도는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꽃가루은행 운영에 2005년부터 국비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 10개소에 꽃가루채취기, 정선기, 초저온 냉동고 등을 지원했고 농협 8개소, 기타 10개소 과수 주산 시군을 중심으로 28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평년에 비해 따뜻한 겨울로 인해 전년대비 주요 과수 개화시기가 5~10일 정도 빨라진 가운데 이미 개화된 배, 복숭아, 살구 등에서 최근 이상저온으로 동해피해가 많이 발생해 꽃가루은행을 이용한 인공수분으로 사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공수분은 개화 후 빠를수록 좋으나 사과의 경우 중심화가 70~80% 개화한 직후, 배의 경우에는 꽃이 40~80% 피었을 때가 적기이다. 저온피해를 입은 과원인 경우는 2~3회 추가 인공수분이 필요한데 배는 2년생 가지에 착생된 겨드랑이꽃눈에 과실을 유도하고, 사과는 중심화 피해 시 곁꽃눈에 인공수분을 실시한다. 또 저온피해 과원은 꽃솎기와 열매솎기작업을 생략하거나 늦게 실시해 기형과 등의 장해가 뚜렷이 확인되는 시기에 중점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최기연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온난화 영향으로 일찍 개화된 과원의 꽃들이 동해피해를 많이 입어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도내 꽃가루은행을 적극 활용, 인공수분을 통해 안정적인 결실률 향상에 힘써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군위군 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지금까지 지역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나무시장을 운영한 결과 많은 지역민의 호응을 크게 얻고 있다. 이는 신뢰 속에 나무의 특성, 식재시기, 방법 등 지도를 병행한 결과로 이어졌다. ?2월 28일을 시작된 나무시장은 4월 10일까지 집중 운영되어 휴일에 상관없이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특히, 올해는 귀농?귀산촌인들의 내 집 가꾸기 및 텃밭 조성, 주말농장을 위하 한 조경수, 자가생산용 표고 접종 목, 나무 비료 및 1년생 묘목이 아닌 3~5년생 분달이 나무들이 많이 판매가 되었다. ?그리고 올해부터 처음 공급된 화초와 겸한 사각 배지 표고버섯이 유독 인기가 많았다. 사각 배지에 접종 후 120여 일간 배양된 상태로 공급되는 사각 배지표고버섯은 가정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재배기술 또한 어렵지 않아 구매할 때 기술 안내서 배부와 함께 교육도 시켜주고 있다. ?또, 조경수 식재를 해 놓고 판매가 어려운 지역민은 산림조합에 의뢰하면 전국의 전산망을 통하여 홍보할 수 있어 지금까지 여러 경로를 통하여 지역 민이 생산한 조경수가 다른 지역에 많이 판매되어 나갔다고 한다. ?4월 10일까지 집중 운영기간이 끝나지만 연중 상설 운영됨으로 언제든지 방문하여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최규종 조합장은 나무시장이 조합원과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중심 장터인 만큼 매년 공급량을 늘려 더 나은 양질의 물품공급과 지도 서비스를 해나가고,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문의전화 054)383-2004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6일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짐에 따라 과수 꽃 암술 및 배주 고사, 감자 등에서 저온피해가 발생했고 9일 일부지역에 최저기온이 또다시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봄철 이상저온 피해 예방 당부 - -방상팬 설치 먼저 4~5월 봄철 이상저온에 대비하여 기상청 예보를 자주 확인하며 최저기온이 영하로 예측되면 과수 농가에서는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서리피해방지 시설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노지채소는 늦서리가 지난 후 정식하거나 보온덮개를 활용하여 저온 피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 봄철 이상저온 피해예방 당부 - 복숭아 꽃 고사특히 피해를 받은 과원에서는 2~3회 인공수분을 실시하여 늦게 핀 꽃까지 열매를 맺도록 한다. 배는 2년생 가지에 착생된 액화아를 이용하여 착과를 유도하거나 사과는 중심화 피해 시 측화를 활용하여 착과를 유도하며 착과 이후에는 수정과의 구분이 가능한 시기까지 늦춰 적과작업 하고 마무리 열매솎기도 기형과 등 장해가 확인되는 시기에 실시하도록 한다. 특히 이후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이듬해 피어날 꽃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병해충 관리 등 재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 봄철 이상저온 피해 예방 당부 - 저은 피해 입은 배 꽃 저온 피해를 입은 노지 감자는 생장점에 피해가 없으면 7~10일정도 생육이 지연되므로 새로 싹이 나올 경우 비닐구멍을 뚫어주고 흙덮기를 실시하도록 한다. 김현옥 경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은 “금년에도 봄철 이상저온에 따른 꽃눈피해와 농작물 동해피해가 많은 지역에서 발생했다”며 “과수농가는 꽃가루를 이용한 인공수분 실천, 노지감자는 요소엽면시비와 살균제 살포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배관리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용한 정보] 복숭아, 여름철에 특히 좋은 이유
[좋은글] ♤ 발밑의 행복 ♤
[알립니다] 군위군, 주간행사계획(7.7.~ 7.13.)
[일정 한눈에]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14:00)
[뉴스] 어르신 건강클럽, 대구 시민건강놀이터와 ‘노노필라 체조’로 활력 충전!
[뉴스] ‘영양 가득한 건강 콩물두유’ 군위읍 명예읍장의 따듯한 나눔
[뉴스] 소멸위기 넘은 혁신 리더십… 김진열 군위군수,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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