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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군위 대표 브랜드 설완(일월한과)은 5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과 전품목을 할인하여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할인 대상 품목은 현재 판매 중인 전품목이고, 할인율은 각 제품 판매금액의 10%를 균등 할인하여 진행된다.▲ 설완(일월한과) 제품 이미지 설완(일월한과)은 아이군위 쇼핑몰에 입점한 업체로서 다양한 한과를 생산하여 판매하며 인기가 좋아 매년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금번 예약 판매를 준비한 이유는 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기한이 3개월로 제한되기 때문에 추석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설완(일월한과) 대표는 "고객님이 주문한 선물을 정성을 다해 만들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는 5월 13일(수) 봄 영농철을 맞아 문경시 사과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보탬이 되고자 실시하게 되었으며, 농가주에게 사과적과(열매솎기) 방법을 교육 받은 후 작업을 시작했다. 특히,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업 전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후 일손돕기에 참여 했으며, 작업 시 거리두기, 개인 도시락 식사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만전을 기했다. 농가주 A씨는 "최근 코로나19로 농촌 일손부족 문제가 더 심각해져 걱정이 많았는데, 어려운 시기에 일손을 도와줘서 많은 힘이 되었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우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월 14일 안동시 남후면 검암리 재배농가에서 농촌진흥청 및 각 도농업기술원 담당관계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육성 마늘ㆍ양파 신품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신품종 우량계통 지역적응 및 이용촉진사업’과 관련해 국내 육성 마늘ㆍ양파의 지역적응성을 검토하고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내 육성 마늘 6계통, 양파 22계통을 대상으로 생육, 수량성 및 병충해 발생 정도 등 품질을 다각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들 계통 중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마늘‘원교57035호’는 기존 마늘에 비해 키가 10cm 이상 크고 엽초의 직경이 20% 가량 굵은 등 지상부 생육이 우수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북도는 전국 3위의 마늘ㆍ양파 주산지로 전국 재배면적의 각각 20%, 16%를 차지하며 연간 6만9천톤, 17만2천톤을 생산하고 있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마늘과 양파는 국내 시장 규모가 1조원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작목으로 신품종의 지역 적응성과 농가반응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우량한 품종을 조기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에서는 참외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고 많은 피해를 주는 해충인 목화진딧물에 대한 친환경적 방제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목화진딧물에 대한 방제체계기술개발은 참외 재배지에 목화진딧물의 어린 약충이 발생하는 초기에 콜레마니진디벌 및 진디혹파리를 m2당 2마리 밀도로 2회 방사하고 피마자오일, 데리스 및 고삼추출물 1,000배액을 혼합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유기농 참외에 피해가 심한 목화진딧물을 90% 이상 방제가 가능해 효과적인 친환경 방제체계를 확립할 수 있다. 유기농업연구소에서는 13일 친환경 참외 재배농가에서 현장 실증을 거쳤으며 향후 주요 작물에 대한 친환경적인 병해충 방제기술을 더욱 개발하여 농가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 농업정책은 생태계 유지, 생물다양성 증진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실현이 부각되어 공익형 직불금제가 도입되는 등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소비자들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결과는 유기재배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석희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최근 친환경 농업정책의 변화에 맞추어서 유기재배 농업인에게 가장 큰 애로사항인 병해충에 대해 농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여 친환경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과 초ㆍ중ㆍ고 개학연기에 따른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힘내라(power up) 대구경북” 「‘이철우’표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이하 품앗이 완판운동)이 9주 만에 105억6천만원(’20.5.13.현재)의 판매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올 3월초 시작된 ‘품앗이 완판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운동으로, 당초 도청, 교육청, 농협지역본부 등 도청신도시 중심의 판매에서 출발해 대구시청, 인천지방경찰청, 제2군 작전사령부 등 전국민 온ㆍ오프라인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확산되었다. 그간 경북도에서는 오프라인 행사로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판매, 시군요청 농산물 판매, 전국 이마트 139개 매장에서 열린 경북 농산물 소비촉진 판매전, 안테나숍 농식품 특별 판매전, 코로나19 의료진 과일컵 공급, 드라이브 스루 농특산물 판매 등 20개 시군에서 주관한 농특산물 판매행사로 총 68억6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온라인 행사로는 경북 쇼핑몰 연합 특별할인 행사, ‘사이소’ 쇼핑몰 내 코로나19 피해농가 전문관 개설, 위메프ㆍ쿠팡 등 ‘사이소’ 제휴몰과 연계한 경북 농특산물 판촉전, ‘사이소’와 지역농산물축제가 함께하는 온라인 농산물 축제, 면역력 강화상품 특별판매전 등 총 37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전년대비 36배 이상 급증했다. ‘품앗이 완판운동’에 참여한 코로나19 피해농가인 군위군 전선락씨(56세)는 “2~3월에 팔아야 하는 미나리를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혀 어떻게 할까 혼자 고민하다가 마침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품앗이 완판운동에 참여하게 되어 미나리 2,000kg을 팔아 1,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구미 한송이농장 대표 고석배씨(52세)는“코로나19와 따뜻한 날씨로 표고버섯 판로가 막혀 막막한 심정에 어쩔 줄 몰랐는데, 품앗이 완판운동에 참여하고 2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할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또한, ‘품앗이 완판운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기관인 인천 지방경찰청의 박진범 경사(37세)는“경북도에서 추진하는 품앗이 완판운동에 동참하면서 코로나19 피해농가에 도움도 주고 질 좋은 경북의 농산물을 빠른 배송으로 싸고 쉽게 구매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이런 좋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경북도에서는 ‘품앗이 완판운동’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시기에도 지속적인 지역농산물 판매를 위해 ▲농산물 관련 지역축제와 ‘사이소’연계 농산물 사이버 축제 지속 추진 ▲대도시 소비지 직판행사 ▲‘사이소’청년농업인 유튜버의 쇼핑몰 홍보 ▲농산물 TV홈쇼핑 특별판매전 추진 ▲농식품 유통 취약농가 판로확대 추진 ▲학교급식지원센터 및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한 Home-Mill 농산물꾸러미 공급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경북형 푸드플랜 추진 ▲공세적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 ▲자율적 농산물 수급조절 기능 강화 ▲농식품기업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유니콘 농식품기업 육성 등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품앗이 완판운동에 동참해주신 전국 소비자들의 큰 호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초ㆍ중ㆍ고 개학 연기로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한번 더 감사 드린다”며 “경북도는 다양한 농산물 판로확보와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정현장을 연이어 찾으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의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큰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를 방문해 농장주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지사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사무실 등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 속 꽃 소비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튿날인 14일에는 과수농가와 광역학교급식센터를 찾았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의성군 옥산면 소재 과수농가에 들러 경북지역에 일손지원을 나온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사과적과 작업도 함께하며 작으나마 일손을 보탰다. 또, 밭두렁에서 도시락 점심을 함께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농업분야 어려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이 심각하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이 지사는 우리도에서는 일손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품앗이 운동을 추진한다고 소개하며, 지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정부차원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군위군 효령면에 위치한 경북광역학교급식센터를 찾아 초ㆍ중ㆍ고 개학연기로 판로가 막혔던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에 큰 힘이 되어준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센터는 지난 3월 학교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친환경농산물 급식농가를 돕기 위한 “경북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에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제작과 공급을 담당했으며, 5월중 경북도내 초ㆍ중ㆍ고생 26만여명의 가정에 공급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제작도 맡는 등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정분야에 보내준 이 지사의 지원은 무조건적 이었다고 볼 수 있다.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피해농산물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어려운 농가경영안정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상환연장과 무이자지원, 화훼소비 촉진행사 뿐만 아니라 농축산물판매촉진행사에 이르기까지 매번 현장에서 함께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 지사의 농정현장 행보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식량안보라는 새로운 위기요인을 목격했고, 이에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만큼 일손부족 해결에 두 팔을 걷어 부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여 경북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어떠한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농업ㆍ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군수 김영만)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양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양파 수확 기계화 시연을 통한 농촌일손돕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코로나 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 지연 등으로 만성적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여 자원봉사 차원의 일손돕기는 한계가 있어 군위군 임대 사업소는 양파 기계화 수확 시연으로 수확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밭작물 기계화의 조기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양파 수확 기계화 신청은 5월 26일까지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고 기계화 작업조건을 갖춘 농가 중에서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대대적인 기계화 수확 일손돕기에 나설 방침이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의 만성적인 문제인 일손부족과 대내외적인 여건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시점에 유일한 대안책은 밭작물 기계화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것이라며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화훼농가를 찾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위로 격려하는 농업 현장점검을 펼쳤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영숙 의원, 건설소방위원회 김진욱 의원, 상주시 관내 화훼생산농가 등 관계자 10여명이 상주시 청리면 소재 한결농원(농장주 김경택)을 방문해 화훼재배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화훼생산농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졸업식과 입학식이 취소되고 결혼식 등 각종 행사까지 대부분 취소?연기되어 화훼 수요가 급감하면서 가격까지 하락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한편, 경상북도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2월부터 이철우 도지사는 ‘꽃 선물 릴레이(2. 14.)’에 동참한데 이어, (사)경상북도 화훼생산자연합회에 함께 ‘화이트데이 꽃 소비촉진 행사(3. 13.)’, 도청 신도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가정의 달 꽃 소비촉진 캠페인(5. 4.)’등 꽃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도청직원들도 출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꽃 구매에 앞장서는 등 꽃 소비에 적극 노력해 왔다. 또한, 경북도는 지난 3월 '花이트데이 꽃 선물' 홍보 포스터에 이어, '5월 가정의 달 꽃 선물'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고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꽃으로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오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장에 참석한 농가를 격려하면서 “그동안 우리나라 꽃 생산과 소비는 졸업식, 입학식 등 행사용에 집중되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많은 피해를 보았다”면서 “코로나19를 계기로 앞으로는 가정, 사무실 등 일상에서 꽃을 즐기는 생활 속 꽃 소비문화가 빨리 자리 잡도록 하는 것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화훼소비 패턴변화를 강조하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직원들은 5월 1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천시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마늘종 제거 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노동자 수급 불균형으로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되어 인력 구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었다. 한편,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거리유지, 대화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마늘종 제거작업을 했으며, 마늘재배 기술에 대한 농가컨설팅도 실시했다. 김현옥 농촌지원국장은“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현장에서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농업인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농업기술원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부진, 인력 부족 등 어려운 농촌에 힘이 되고자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으며 일손돕기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어가면서 경북지역 농촌교육농장이 본격적인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농촌교육농장협회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위축되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호소하는 지역민들에게 자연에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안전한 농촌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내 농촌교육농장은 동물?곤충과 함께하는 교감체험,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 체험, 초?중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진로체험 그리고 숲과 텃밭을 활용한 농촌치유체험 등 특색있는 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험객 맞이를 준비해 왔다. 특히 가족단위 소규모 인원에 맞게 개편해 농장소독과 체험시설 안전점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체험객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올해 대구경북 초ㆍ중학교 10개교와 1:1 매칭 프로그램을 구축해 교과과정 속에서 찾아가는 농촌체험학습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며, 코로나19 종식과 학교운영이 정상화되면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농업기술원에서는 SNS를 활용한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농촌지원 활동’을 통해 농촌교육농장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농촌교육농장 유튜브 영상을 제작ㆍ방송했는데 높은 호응과 함께 KBS 6시 내고향 등 공중파 방송에도 소개되어 농촌체험학습 홍보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도내 우수 농촌교육농장 12개소를 선정하여 경상북도농업방송과 유튜브 채널로 홍보하고 대구ㆍ경북지역 교육기관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홍보영상을 배부했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는 대구?경북 관광 원년의 해인만큼 대구?경북 초?중?고등학교에서 추진하는 자유학년제, 동아리활동 과 농촌체험학습을 접목시켜 농촌체험관광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겠다”라며 “더욱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온 농촌관광 명품화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농촌교육농장 81개소를 육성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농촌교육농장의 공익적 가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의 확산?장기화에 따른 인력 수급문제를 해소하고 봄철 영농기의 안정적 영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품앗이 운동’에 나선다. ▲ 경북도청 농촌 일손돕기 포스터 이미지‘농촌 일손돕기 품앗이 운동’은 농촌에서 일손이 부족하면 이웃 간 서로를 도왔던 전통에서 시작되었다. 농촌 일자리의 40%를 차지하는 외국인이 코로나19로 입국이 지연되고 국내 노동인력의 이동마저 제한적인 요즘이 농촌 일손돕기 품앗이 운동이 더욱 절실한 때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시작된 농촌 일손돕기 품앗이 운동은 국민 참여형 농촌 일손돕기로 유?무상 투트랙으로 진행한다. 우선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해 코로나19로 발생한 일시적 실업자를 확보하고 대학생들이 농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유상인력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번기에 맞춰 경상북도 전 부서, 향우회, 취미클럽 등이 일손돕기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도내 23개 시군과 유관기관, 산하기관, 농협, 군부대 등이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다. 경북도는 농촌 일손돕기 품앗이 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단체, 기업체를 위해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마련하고 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도내 농촌 일손돕기를 희망할 경우, 경북도 농촌활력과와 23개 시?군에 지정된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해 일손돕기를 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 4월 농축산유통국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농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도내 영세 및 고령 농가와 과수작물의 과실 솎기, 봉지 씌우기, 마늘, 양파 등 밭작물 수확과 같은 대규모 수작업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인력을 우선지원 할 예정이다. 농촌 일손돕기는 정부의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관련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루어진다. 일손돕기에 참여하기 전?후 건강을 확인하고 일손돕기 현장이동 시 개별이동, 작업 중 마스크 착용 및 대화 자제, 식사 및 휴식 중 사회적 거리 유지 등 관련 지침을 엄격히 지키면서 시행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으로 농촌의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 품앗이 운동이 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번기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수출길이 막힌 도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사이버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지난 12일(화)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진행된 「경북 사이버 수출상담회」에서 상담 92건, 60만불의 현장계약, 795만불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둬 수출침체 속에서 사이버상담으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다. ▲ 경북 사이버 수출상담회 권도영알로에와 베트남 바이어 10만불 MOU 체결이번 사이버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 31개사가 참가해 일본(20개사), 베트남(21개사) 바이어와 1:1 매칭으로 화상상담을 진행됐다. 상담품목은 해외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을 중심으로 식품, 기계부품에 초점을 맞췄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후 처음 개최하는 집합 사이버상담으로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 개별부스 15개를 설치하고 각기 독립된 공간에서 상담이 가능하도록 마련했다. 경북도는 수출 성약을 높이고 참가기업들이 보다 쉽게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샘플 및 카탈로그를 배송해 제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만족도를 높였으며, 바이어 발굴부터 샘플배송까지 전액을 도에서 지원했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화상상담을 통한 깜짝 계약도 이루어졌다. 참가업체 중 과일즙이 주력품목인 ‘경북햇살농원영농조합법인’은 베트남 바이어와 50만불 수출계약을 성사시켰고, ‘권도영알로에’社는 베트남 바이어와 10만불의 MOU를 체결했다. 현장계약을 체결한 ‘경북햇살농원영농조합법인’(영천) 대표는 “생산 제품에 자신은 있었지만 오늘 처음 만난 바이어와 계약까지 할 줄은 몰랐다”며 “한국 제품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고, 이번을 계기로 희망을 발견했다.”며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또한, 상담에 참가한 ‘네이처보트닉스’社(경산) 대표는 “그동안 매진해온 프리미엄 화장품 개발에 성공했지만 코로나로 수출이 여의치 않아 걱정이 많았다”며 “일본바이어가 제품이 우수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5월말 수출하기로 해 한시름 덜었다”고 전했다. 수출초보기업인 ‘샘초롱’社(칠곡)는 “대기업 OEM으로 간접수출만 해오다 자사 브랜드로 처음 상담에 참가해 많은 정보도 얻고 바이어와 상담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경북도는 상반기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이 전면 취소된 상황에서 이번 사이버상담회를 통해 비대면 수출마케팅의 가능성을 높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온라인전시장, 온라인몰, SNS마케팅, 사이버상담 등 언택트 세일즈를 더욱 확대하고 있어 해외 수출시장 다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경북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경제 대공황 상태이다. 지금 당장 수출로 불황을 타개해나가긴 어렵지만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출을 끌어올리고 해외 거래선을 확보하는 등 선제적 관리와 대응을 통해 주요 시장을 지켜나가겠다. ”고 말했다.
군위농협의 조합원인 방춘모, 안상숙씨 부부가 농협중앙회로부터 2020년 5월 “이 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농협 새농민상은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실천하여 농가소득을 증진하고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임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수상자 방춘모씨 부부는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농업, 농촌, 농협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서 일하는 모범적인 농업인이 되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최형준 조합장은 “먼저 수상을 축하하며 새농민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에서 인정받고 모든 농업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진정한 선진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말을 전하였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농업?농촌에 대해 고민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인 ‘청년농부 상상터’를 구축?운영할 청년농업인 조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농부 상상터 조성」은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창작 및 커뮤니티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경북도 신규시책 사업이다. 청년농부 상상터는 청년농업인을 주체로 창농 인큐베이팅, 각종 컨텐츠 제작, 교육?컨설팅, 홍보활동, 정보교류,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킹 등 농업?농촌 메이킹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동일 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 이하 청년농업인 5명 이상의 조직으로, 사업을 희망할 경우 오는 6월 3일까지 소재지 시?군 농정부서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6월중 최종 4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개소당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공간 리모델링, 활동에 필요한 시설?장비 구입, 각종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구축 제반경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농부 상상터로 사용할 공간은 해당 시?군의 유휴공간을 활용할 경우 우선 선정할 계획이며, 지역 청년농업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야 한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청년농부 상상터는 청년들의 무한한 상상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 공간으로, 이곳에서 발휘된 아이디어와 활동들이 청년 창농을 활성화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공모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청년농부 상상터 조성 사업’ 신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s://www.gb.go.kr) 알림마당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가 간 이동 및 교류가 제한됨에 따라 올해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와 추진 중인 국제공동연구 과제를 원격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했다. 유기농업연구소는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와 2017년부터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사과, 핵과류 등 과수류 유기재배 기술과 병해충 종합관리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올 4월에는 ‘유기농 퇴비 제조 및 미생물 이용기술 개발’이라는 새로운 연구과제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여 고품질 유기퇴비 제조기술과 토양병해 길항미생물을 이용한 현장 실용기술 개발 등을 추진해 향후 3년간 공동연구를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와 연구원 교류 활동 및 공동연구 추진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온라인을 통한 원격 영상회의를 활용하기로 했다. 양국 연구원들은 지난 6일 첫 영상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영상회의로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ㆍ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하기로 합의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제간 연구원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상회의를 활용하여 국제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자 하는 연구원들의 열의가 높아 우수한 성과가 기대된다. 박석희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선진 유기농업 연구기관과 교류를 통해 유기재배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 경상북도가 국내 유기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제안한 「태양열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ㆍ저장ㆍ관리 실증모델 구축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도 농업에너지 자립형 산업모델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산업 현장에서 생산 가능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생산ㆍ소비ㆍ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목적으로 전국 공모를 거쳐 5개 분야에 3년간 국비 214억원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으로 경북도에서 구성한 컨소시엄이 태양열 분야에 선정되었다. 경북도가 선정된 사업은 태양열을 활용해 고소득 아열대과일 시설농가의 겨울철 난방비를 자체 해결한다는 프로젝트로, 2022년까지 국비 37억원을 포함한 총 4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포항시 흥해읍 소재 아열대과일 체험농장으로 한라봉과 애플망고 재배에 적용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주관기관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맡고 경북도에서는 농업기술원과 태양열 전문기업인 세한에너지(주)가 참여하고, 대전대학교와 ㈜에스앤지에너지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사업내용은 난방비 비중이 높은 아열대과일 재배시설에 태양열 시스템을 설치하여 봄ㆍ여름ㆍ가을 동안 재배온실에 난방열원을 생산ㆍ공급하고 남는 열에너지는 특수축열시설에 저장하였다가 겨울철에 재활용하는 고효율 태양열 생산ㆍ저장 시스템을 연구개발 하는 사업이다. 농가에서는 이를 통해 난방비용을 80%까지 절감할 수 있고 출하시기도 조절 가능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어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수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경북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고소득 미래온실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해외수출모델 개발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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