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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팔수, 부녀회장 이금조)는 지난 8월 25일 군위읍 동부리 400여평 농지에 배추 모종 5천여 포기를 심었다. 이날 작업은 30여명의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협동심과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배추 모종은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어린 모종을 무사히 키워, 올 겨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김장 배추이다. 함께 배추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린 박팔수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전반의 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있음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로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훈섭 군위읍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풍성한 결실을 맺어 연말에 따스한 온정을 잘 전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최근 동해안, 대구?경북 등 일부지역에서는 35도 이상의 기온 분포를 보여 과수 일소과 발생 등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일소과란 과실이 과다한 광에 노출되었을 때 광과 열에 의해 발생되는 증상으로 초기 증상은 과피색이 흰색, 엷은 노란색으로 변하고 증상이 진행되면 갈색으로 변하거나 심하면 세포가 괴사하여 검은 색으로 변하는 것이다.오랜 장마로 흐린 날이 계속 이어져 오다가 갑자기 맑은 날이 되면 가시광선에 의해 과실내부에 활성산소가 생성되고 지방?단백질이 피해를 받게 된다. 따라서 과실표면에 흰색반점이 생기고 더 진행되면 갈변, 괴사하게 이르게 되며 극단적인 경우 과피온도 31℃이하 24시간 내 노출에도 발생할 수 있다.※ 피해과실 온도는 대기온도 보다 약 11~17℃ 높음, 오후 2시~4시에 최고조에 달함 (자료출처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과원 수관상부에 미세살수기를 이용해 기온이 31℃이상 예상될 때 오전 9시부터 오후 해질 때까지 지속적인 살수가 필요하다. 이 밖에 일소 억제제(탄산칼슘, 카올린)를 이용해 빛을 차단, 반사, 산란시키는 방법과 55% 차광망을 이용해 차광해 주는 방법도 용이하다. 김수연 경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사과 왜성 밀식재배농가는 과실이 햇빛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폭염에 따른 일소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현태)는 친환경 버섯 브랜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군위 버섯 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천적 이용 친환경 버섯 생산기술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21일 실시했다. ▲ 친환경 버섯 생산기술 교육(사진=군위군농업기술센터)군위군의 친환경 버섯 브랜드 개발 사업은 지난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0년도 지역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버섯 생산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기술로 해충을 방제하는 시스템 적용 및 참여하는 전 농가의 무농약 인증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 버섯 생산 기반 조성을 조성하여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버섯을 군위의 지역 특화 품목으로 육성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윤현태 소장은 “천적을 이용한 해충 방제는 약제를 통한 방제 기술에 비해 많은 기술과 경험을 요구하기 때문에 친환경 버섯 브랜드의 성공적인 육성을 위해서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위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지역관광 공모사업인 2021년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우리 지역 농촌관광의 가치를 또 한 번 높였다. ▲ 농경문화 공모 선정(사진=군위군농업기술센터)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농촌진흥청이 전국의 특색 있는 농경문화를 발굴하고 명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보존하며 홍보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 지역의 농경문화를 소득화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 농경문화 공모 선정(사진=군위군농업기술센터)군위군은 고로면 화산마을을 대상으로 ‘숲 속 비탈 화전밭 농경체험 치유마을 육성’ 사업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윤현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이미 지난해 공모 선정되어 실시되고 있는 ‘농뚜레일(농촌체험기차여행)’ 과 ‘우리농촌갈래?’와 더불어 우리 지역 농촌관광의 충분한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지역 농촌체험 관광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8월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산성면 일원에 주민과 병해충 방제단 및 관련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돌발 병해충 방제(50ha)를 실시했다. ▲ 드론 황용 군위군 방제단(사진=군위군농업기술센터)군은 2016년 돌발 병해충 방제를 시작으로 해마다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 도비 지원을 받아 농업기술센터 자체 드론을 2대 보유하고 수단그라스 등 종자 파종, 약제 살포, 병해충 방제, 벼 직파 재배 등 다양한 분야에 실증시험을 통해 매뉴얼을 정립했다. 농가에도 지속적인 드론 관련 교육지원으로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자가 10여 명이 되며 이들이 중심이 되어 방제단을 결성했다. ▲ 드론 황용 군위군 방제단(사진=군위군농업기술센터)현재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미국선녀 벌레 등 돌발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공동 방제단과 농가가 협력해 주기적으로 약충기 및 성충기에 접어든 돌발해충의 협업 방제를 농경지 및 산림지 경계에 대해 협업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자체 드론을 보유한 회원 4명은 관내 병해충 방제뿐만 아니라 도내 곳곳 공동방제에 참여하여 협력 중이다. 회원인 황선섭 씨는 “처음 드론을 배울 때 나도 방제할 수 있을까 막연하게 시작했는데 이제는 누군가에게 참 잘하고 멋있다는 말을 들을 땐 일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현태)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단은 월동기 고온과 긴 장마 등으로 농작물에 돌발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여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규모 방제가 필요할 경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방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방제단 회원들의 활동이 매우 만족스럽고,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방제단 표본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서는 고추 작황조사 결과, 긴 장마의 영향으로 고추 작황이 부진해 후기 고추밭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 고추 주산지 작황부진, 고추 탄저병(사진=경북도)이번 조사는 영양을 비롯한 안동, 의성, 청송, 예천, 봉화 6개 시?군 150농가를 대상으로 고추의 크기, 포기당 착과량, 병해충 발생 등을 조사한 결과, 포기 당 고추 착과량은 평균 44개로 전년도 대비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탄저병은 지난해에 비해 발병 시기가 빨라졌으며 발생면적 또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육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는 잎, 줄기, 과실 등에서 괴사증상에 의한 피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장기간의 강우로 세균반점병과 잿빛곰팡이병의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추 탄저병의 경우 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탄저병균의 비산이 확대되어 병발생 면적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과실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영양고추연구소는 올해 생육초기의 저온과 긴 장마로 인해 포기당 과실수가 감소해 후기 수확량 증대를 위해서는 성숙된 고추를 미리 수확하고 비료를 추가 시비해 미성숙 고추가 발육이 잘 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종건 영양고추연구소장은 “어느 해 보다 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보다 철저한 병충해 방제를 통해 후기 고추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배 지도사들이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신입 농촌지도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 신입농촌지도사 오리엔테이션(사진=농업기술센터)신입들과 가장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입사5년차 이하 선배 농촌지도사 5명이 주최가 되어 자료를 준비하고 교재를 만들며 신입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8월 10일 ~ 11일까지 1박 2일로 강의와 현지 출장을 겸하여 진행하였다. 선배 농촌지도사들은 공무원으로 가져야 할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세, 기초 직무역량 습득 슬기로운 직장생활, 농업인 교육 및 상담요령, 농촌지도사의 역할과 자료수집 등 본인들이 신입 때 겪었던 좌충우돌 이야기 등을 재미있게 엮어 신입 지도사들과 토론을 하며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받아들여 익히도록 하였다. 선배 농촌지도사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 자료를 준비하면서 짧지만 본인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과 직장생활에 대하여 반성하며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신입 지도사 환영과 후배 지도사 오리엔테이션을 담당한 선배 지도사를 격려하기 위해 오리엔테이션 장을 방문한 농업기술센터 윤현태 소장님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와의 유대강화로 밝고 활기찬 직장분위를 조성하고 기본소양을 갖춘 인재가 되어 조직발전에도 기여하고 구군 위군 농업발전을 위해 주춧돌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최근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장마로 복숭아 낙과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며, 잿빛무늬병, 탄저병 등 병해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히 대비를 당부했다. ▲ 복숭아 낙과피해 심각(사진=경북도)경북도내 복숭아 주산지역인 청도, 경산, 영천지역은 전체 재배 복숭아의 30%이상이 낙과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중ㆍ만생종 재배 면적이 많은 영천지역은 탄저병 발생도 증가해 농가피해가 우려된다. 복숭아 주산지역 7월 강수량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250㎜ 증가한 423㎜으로 길어진 장마기간으로 일조량이 많이 부족했다. 특히 청도지역의 올해 7월 하순 일조시간은 19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6시간에 비해 27시간 이상 줄어들었다. ▲ 복숭아 탄저병(사진=경북도)복숭아는 장마기간이 길어지면 일조량 부족으로 광합성량이 감소하고 신초생장이 왕성하게 되어 과실과의 양분경쟁으로 과실이 낙과하게 되며, 장마철 과습상태로 잔뿌리가 썩으며 나무 전체에 에틸렌 발생량이 증가해 낙과가 더욱 심해진다. 또한, 심식나방류, 잿빛무늬병, 탄저병 등의 병해충 피해도 낙과의 원인이 된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10일 간격으로 지역별 병해충 예찰을 진행 중이며 그 결과, 영천지역의 경우 7월 하순 탄저병 감염 과실이 중순 대비 6%정도 증가했으며, 떨어진 과실로 인해 잿빛무늬병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피해 농가에서는 떨어진 과실을 제거해 병의 전염원을 줄여야하고 비가 그치면 잿빛무늬병, 탄저병 등록 약제를 살포해 주어야 한다. 또한 배수로가 막히지 않게 정비하고 과원내의 예초를 늦추어 토양 수분의 증산을 촉진시켜야 한다. 김임수 청도복숭아연구소장은 “연구소에서는 복숭아 농가에 더 이상의 피해가 증가하지 않도록 피해대책을 꼼꼼히 챙기고 있으며, SNS 등을 통해 방제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낙과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원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월 중순부터 시작된 장마가 끝남과 동시에 도내 확산이 우려되는 벼 잎도열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발생 경보를 발표하고 무인 항공 병해충 119방제단을 동원해 안동시 풍천면 일원에 긴급방제를 실시했다.▲ 벼 도열병 발생 경보올해 7월은 유난히 장마 기간이 길고 지난해에 비해 150mm 이상 증가한 강수량과 2.3℃ 낮아진 기온의 벼 생육환경이 조성되어 잎도열병의 발생이 확산되고 있다. ※ 최근 기상동향 (7. 1 ∼ 7. 28) ? 평균기온 : 23.1℃(전년대비 2.3℃ 감소, 평년대비 2.6 감소) ? 강 수 량 : 290mm(전년대비 151mm 증가, 평년대비 81mm 증가) ? 일조시간 : 93.3시간(전년대비 32시간 감소, 평년대비 39.8시간 감소)경북도내에서 발생한 벼 잎도열병은 지난해보다 발생 일이 15일 이상 빠르고 발생 면적 또한 2∼3배 많은 실정으로 긴급한 방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삭도열병으로 이어져, 벼 수량감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도열병은 병원성 곰팡이에 의해 발병하는 식물병으로 저온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되기 쉽다. 지금 시기에는 벼 잎에 침입해 병반을 형성하는 잎도열병 형태로 나타나는데, 잎을 가해한 병원균을 방제하지 않으면 8월 초~중순 출수 후 이삭에 이병되어 벼 수확량을 크게 떨어뜨리게 된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상상황이 낮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큰 농작물 피해를 입었던 2003년 7월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판단하고 병해충 발생이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14억 원의 긴급 방제비를 시ㆍ군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벼 도열병, 사과 갈색무늬병ㆍ탄저병, 복숭아 세균구멍병, 고추 탄저병 등 각종 병해충 발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농업인들의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장마가 유난히 길었던 만큼 벼 도열병 등 각종 병해충 발생 및 확산이 매우 우려된다”라며,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해충 무인항공 119 방제단’ 24개단과 ‘청년 농업인 드론 병해충 연합방제단’ 8개단을 최대한 활용해 적기에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위농협 (조합장 최형준)은 지난봄에 냉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냉해피해 농가 지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 냉해 피해 농가 지원품이번 지원내역은 군위농협 본지점(군위, 소보, 부계, 산성, 고로) 500여명의 피해농가 조합원에게 1,700여만원을 들여 준비하였다. 최형준 조합장은 “우리 군위지역에 해마다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어 큰 걱정이라면서 부족하지만 이번 지원품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피해농가에 위로가 되고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군위농협을 통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하여 자연재해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서는 병해충예보시스템의 고추 재배지 탄저병 발생예보와 실제 탄저병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철저한 방제를 통한 수량 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고추 재배지에 탄저병 발생 우려 철저한 방제 당부고추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좋은 조건으로 빗방울에 의해 병원균이 튀어 확산되며, 8월 수확기에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올해 강우가 잦아 발병시기가 예년에 비해 앞당겨 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비가 오는 횟수가 많고 고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고추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추 탄저병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탄저병이 발생한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해 주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해 발생을 줄이도록 한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병해충예측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고추 탄저병 발생이 예보됨에 따라 7월 10일과 18일에 2회에 걸쳐 농가용 앱을 통해 발생예측 자료를 즉시 전송했다. 영양고추연구소에서는 지속적으로 고추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을 예찰하면서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농가현장에 제공함으로써 고추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장마가 늦게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과 지난주부터 지속된 이상저온으로 인한 벼 생리장해 및 병해충 발생 증가가 우려되어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 장마철 이상저온 지속, 벼 어린이삭 냉해피해 예방필요벼의 어린이삭이 형성되는 7월 중순의 최저기온이 17℃ 이하로 낮아지게 되면 조생종과 중만생종 모두 저온으로 인해 이삭 형성이 늦어지거나, 꽃가루 발육장애로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쭉정이가 되는 비율이 높아지므로 결국 벼 수량이 감소하는 피해를 입게 된다. ※ 경북도내 7월중순(7.11∼18) 최저기온 17℃ 이하 지속된 시군기간시군(최저기온/℃)최저 장해온도7일간봉화(15.1)※ 벼 어린이삭 형성기 최저 장해온도 17℃ (이삭패는 시기 지연, 꽃가루 발육장애)6일 이상영덕(최저 14.1), 울진(최저 14.4)5일 이상청송(최저 12.8)4일 이상영천(최저 13.6), 의성(최저 14.2)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삭 형성기에는 논의 물깊이를 15∼20㎝ 정도로 깊게 물을 대주어 어린이삭을 보호해야 한다. 출수기 저온 피해 시에는 출수 10일 후 인산, 칼리 각 200배액(0.5%) 살포하고 출수기에 망간 0.05% 액으로 엽면시비해야 한다. 또한, 장마 기간 저온다습으로 인해 벼가 연약하게 자라면서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방제해야 한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7월 중순 장마로 인한 저온현상으로 냉해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속적인 벼 생육 관찰로 효과적으로 저온피해 대책과 병해충 방제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 군위군은 15일(수)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 군위군과 롯데역사(주) 대구점간 MOU체결이번 MOU 체결은 군위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 군위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 향상, 도농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이며, 김영만 군위군수, 김정현 롯데백화점 대구점장, 은덕우 군위군 조합사업 공동법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군위군과 롯데역사(주) 대구점간 MOU체결군위군은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호협력을 통해 군위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정기적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정보 교환,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롯데온 등) 판매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군위군의 농특산물이 보다 큰 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업무협약 내용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다"고 전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7월 15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임대 농기계 실수요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장에서 안전사용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 농업기술센터 임대 농기계 안전교육 실시 현장임대농기계 안전교육은 농기계로 인한 사고 사례 위주로 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트랙터, 농용굴삭기, 농업용 고소작업차 등 평소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기종을 대상으로 조작 교육이 이뤄졌으며 농업인의 주관심사인 농작업 대행, 농기계 택배서비스 등 농기계 임대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안내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기계 안전교육은 ‘농기계 임대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농기계를 임대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안전사고 예방 및 농기계 고장률 감축을 위해 반드시 안전사용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지난해에는 500여 명의 농업인이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이수했다. 향후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 방문,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 일정 등을 참고해 전화(054-380-7055)로 접수하면 된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는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어 안전의식과 관련한 교육 이수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사고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의식 등 관련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농산물 우수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 신청농가 및 희망농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교육인원을 축소하여 6월 24일, 26일, 7월 3일 각 50명씩을 대상으로 전 교육생은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한편 ㈜농산물품질인증평가원 김주섭 원장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교육내용은 GAP인증제도 및 관리기준, 인증절차, 농약 허용물질 관리제도(PLS)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GAP제도는 소비자가 만족하는 우수관리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국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및 농산물 안전성 향상으로 농가수익 증대를 도모하여 생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도입됐으며, GAP 기본교육은 GAP인증 희망 농가는 물론 인증을 받은 농가도 2년마다 1회 이상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현태)는 “최근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GAP인증이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농가에서 농산물 우수관리를 통해 사과, 자두 등 명품 농산물을 내놓고 있으니 군위의 우수 농?특산물을 많이 이용해 달라”라고 말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6월 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양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양파 기계화 수확을 통한 농촌 일손 돕기로 30농가 25ha를 수확하여 양파재배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코로나 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 지연 등으로 만성적인 일손 부족에 애타는 농업인들에게 양파 기계화 수확은 가뭄에 단비와 같은 역할로 수확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적기에 수확하여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양파 수확 기계화의 조기정착을 유도하였다. ? 양파 기계화 수확은 하루 2ha 이상 작업량과 인력 대비 수확 30%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어서 기계수확에 대한 농업인들의 반응과 기대는 폭발적이다. 소보면 신현진 농가는 “수확철 일손 부족하고 궂은 날씨에 적기 수확을 못하여 애를 태웠는데 기계화 수확으로 2ha을 하루 만에 다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향후 밭작물 기계화 만이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유일한 대안이 될 것 같다”라고 말하였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농촌의 만성적인 문제인 일손 부족과 대내외적인 여건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시점에 유일한 대안책은 밭작물 기계화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것이라며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농가의 일손 부족과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 농가 소득 증대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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