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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군위조공)이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산지통합 마케팅조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위조공 산지마케팅조직 선정(사진=군위군)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131개 통합조직이 참여하여 실적평가와 면접평가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지역별 원예농산물 생산ㆍ유통 활성화와 통합마케팅기반을 중점 점검하였다. 군위조공은 지난해 6월 사업을 개시한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통합조직ㆍ참여조직ㆍ군위군의 긴밀한 협조로 2021년 산지통합 마케팅조직에 최종선정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군위조공은 군위농협, 팔공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출자로 지난해 6월 설립하였으며, 이번 성과로 설립 1년 만에 산지유통활성화 운영자금 지원 및 정부지원 보조금 지원가능 조직 등 산지유통분야의 정상괘도에 올라선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은덕우 대표이사는 “전략 품목 중심의 농가육성이 최우선이며, 통합마케팅 확대를 위해 출하조직의 인센티브를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계획을 밝혔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경상북도 신규 농촌진흥공무원의 현장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농촌진흥공무원 역량강화 전문기술 교육(양념채소)’ 과정 중 마늘 양파 교육을 진행하였다.▲ 농촌진흥공무원 역량강화 채소 교육(사진=군위군농업기술센터) 이번 교육은 최근 본격적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로 농촌진흥공무원의 세대교체가 가속되는 가운데 농촌 지도의 전문성 단절 및 능력 향상을 위해 계획되었다.군위군은 마늘 양파 재배 면적이 도내 3위로 의성, 영천에 비해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한지, 난지형 마늘, 중만생종 양파 등 다양하게 재배하는 농가들이 분포해 알찬 교육을 진행하는데 좋은 조건을 가졌다. 실제 마늘 양파를 재배하면서 자주 발생하는 병해충 및 생리장해, 컨설팅 사례 위주 이론 교육을 진행하며 현장 견학을 통한 병해충 사례를 직접 관찰하면서 교육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경상북도 농촌진흥공무원 역량 강화와 더불어 경북 농업 발전에 일조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임대용 장비로 활용했던 불용 농기계 12종 22대를 관내 농업인이 매입할 수 있도록 수의매각 추진한다. 이번 농기계 매각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78조(불용품의 매각방법 및 특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농업인에게 매각하는 것으로 고구마(감자) 줄기 절단기 외 12종 22대다. 2021. 4월 6일부터 4월 25일까지 사전 공고 기간에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해당 농기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군위군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진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불용 처리된 농기계인 만큼 장비의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불용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민등록상 군위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업인으로서 농지원부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매각 입찰은 1차 2021. 4. 28(수) 14:00 2차 2021. 4. 30(금) 14:00 농기계 임대사업소 앞에서 현장 입찰로 진행된다. ? 신분증, 농지원부를 지참하여 입찰 참여 ? 매각예정가를 최저 낙찰가로 한다. ? 1기종에 다수의 사람이 입찰했을 때 최고가 제시자 낙찰 ? 동일 기종 동일 금액 입찰일 경우 연장자 우선 낙찰 ? 한 사람이 여러 기종에 입찰하여 모두 최고가를 제시하였을 경우 경쟁자가 있으면 1인 1농기계 원칙에 따라 1기종 선택 ? 낙찰받은 농기계에 대하서는 고지서를 발급받고 3일 내에 낙찰금액을 납부하며 기기는 7일 내에 인수한다. 농업기술센터 윤현태 소장은 “이번 행사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법적 요건이 충족되면 불용 처리된 임대장비는 농업인에게 우선적으로 매각하는 등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및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군위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년예비창업 지원사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 청년 맞춤형 사업도 진행중이다. 또한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과 소통을 위해 청년잡(JOB)화점을 운영중이며 청년들의 소통·교류 거점이 될 청년공유 문화금고 조성사업을 4월중 착공 예정이다. △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 군위군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부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중이다. 총 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하여 진행중인 이 사업은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최종 220명을 선발하여 읍·면 등 9개 사업장에서 환경정비, 생활방역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에 사업비 2천5백만 원을 투입하여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 19로 인한 실직·폐업자 등을 대상으로 5명을 선발하여 군위군청 및 민원실, 보건소에서 청사 출입민원인 발열확인 및 명부 작성, 출입구 시설 소독 등 생활방역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5월 중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만 65세 미만 지역민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40명 정도를 모집하여 백신접종과 관련된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군위군은 청년 창업가들의 관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예비창업 지원 사업 및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 추진 중으로 창업지원금 지원 및 컨설팅 제공 등 창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먼저 청년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군위군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만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지식·6차산업·일반창업 분야를 대상으로 제출된 서류를 심사·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4월 5일부터 20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아 3팀을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을 맡아 추진 중이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3팀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관외 주소를 두고 있는 만39세이하 예비청년창업자를 발굴하여 군위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하여 총 5팀이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에 선발된 2팀의 2년차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더불어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이 5월 중으로 시행될 예정에 있으며 총사업비 5천2백만 원으로 2명을 선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년간 실시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실제 창업을 이루어낸 청년창업가를 담은 군위 청년잡(JOB)화점을 운영 중이다. ‘청년잡화점’이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창업가를 소개한다는 의미인‘청년잡화점’에‘일자리’를 뜻하는‘JOB(잡)’을 담아 디자인 했다. 책자 및 리플릿은 청년 CEO들의 활동, 판매물건, 판매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으며 청년창업가 육성 홍보 시각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청년창업가들의 이력, 현재 활동사항을 관리하여 서로 간 소통 및 각종 협업을 독려하는 등 청년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청년공유 문화금고 조성 청년공유 문화금고 조성사업은 작년 6월 행안부 인구감소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시작한 사업으로 우보 새마을금고(면적 380㎡)를 2층으로 리모델링하여 청년층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면에 위치한 유휴시설의 탈바꿈을 통한 청년들의 소통·교류거점으로 삼을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내부구성으로 1층은 금고 컨셉의 카페 및 공유오피스 등 청년창업을 위한 공유공간이며 2층은 스포츠 교육실, 미디어 크리에이터실 등 청장년 재능나눔, 실내여가 활동으로 역량 강화를 꾀하고 3층은 옥상 노천 공유카페로 청장년 간의 소통과 교류 활성화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으며 4월 중 착공으로 연내 리모델링 공사 준공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22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사업이 가계소득 안정화 및 고용난 해소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예년보다 봄철 이상고온으로 과원내 월동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부터 사과원 병해충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사과응애(사진=경북농업기술원) 사과응애는 잎의 앞면과 뒷면에서 발생하여 구침(주둥이)을 잎에 찔러 넣고 엽록소 등 내용물을 흡즙하여 피해를 주고 피해받은 잎은 갈색으로 변색되어 조기에 낙엽이 되기 때문에 방제가 중요한 해충이다.특히 월동알에서 깨어나는 4월 초기에 방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생육기 내내 개체수가 증가하여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월동 후 초기 방제는 상당히 중요하다.사과응애는 2월부터 2.92℃ 이상의 온도를 누적하여 적산온도 278.4℃가 되는 날 이상이 되면 월동알에서 부화가 50% 이뤄지므로 이 시점부터 적정 방제시기로 예측 할 수 있다.경북농업기술원 병해충예보시스템을 이용하여 예측한 결과에 의하면 3월 유효적산온도가 작년에 비하여 5℃정도 높아 발생시기가 작년에 비하여 빨라질 전망이다. 청도, 대구지역은 3월 30일 ~ 4월 4일, 안동, 의성지역은 4월 15일 ~ 20일, 영주, 봉화지역은 4월 20일 ~ 25일이 초기 적정 방제시기로 예측된다.따라서 월동 알에서 약충이 50% 이상 부화한 시점 이후 등록된 전용약 제를 1주일 간격으로 1~2회 살포하면 효과적으로 초기 방제할 수 있다. 또한 초기 방제 이후에도 잎을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발생이 확인되면 약제를 살포해주어야 하며 이때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2 ~ 3종의 약제를 시기별로 달리 사용하면 약제 내성을 줄여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사과 월동 해충의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현장의 병해충을 면밀히 조사하고 연구하여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군위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1년 제2차 군위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군위사랑상품권 2차 할인판매(사진=군위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판매의 목표 금액은 총50억원(지류형 30억, 카드형 20억)으로 6월 30일까지 판매하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개인은 제2차 특별할인 판매 기간 중 매월 100만원 구매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지류상품권은 매월 3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며, 2021년 첫선을 보인 카드형 상품권은 활성화를 위해 지류형 미 구매시 카드 충전한도를 매월 100만원으로 높였다. 지류형은 만19세, 카드형은 만14세 이상이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 가능하며, 지역 내 금융기관(농협 11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과 가맹점주는 할인 혜택이 없다.카드형 군위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금융기관 외 모바일 앱(군위사랑상품권) 설치를 통해서도 카드신청·등록이 가능하며, 본인 계좌를 연결해 충전, 환불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연말정산시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충전할인도 받고 연말정산 혜택도 받는 일석이조 효과를 노릴 수 있다.상품권 사용은 관내 등록된 가맹점 550여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지역경제도 살리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군위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소독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 마늘/양파 의무자조금을 각각 일백만원씩 마늘/양파 연합회에 납부하였다. 군위농협은 의무거출 생산자단체(농협)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본지점 마늘/양파 재배농가를 위하여 의무거출금을 납부하여 자조금단체에 가입하였다.▲ 마늘의무자조금 인증단체(사진=군위농협) 농업인의 경우 재배면적 1,000㎡ 이상으로 의무거출금은 양파=1㎡ 당 4원, 마늘=1㎡ 당 5원이다. 의무자조금을 납부하지 않고 단체에도 가입하지 않을시 마늘/양파 정부수매, 산지폐기 등 수급조절과 관련된 정책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이에 군위농협은 선제적으로 마늘/양파 자조금 단체에 납부 및 가입을 서두르게 되었다.▲ 의무거출금 납부확인서최형준 조합장은 마늘/양파 재배농가들도 우리 군위농협과 함께 의무자조금을 납부하고 단체에 가입하여 정부의 각종 정책사업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매년 자조금 납부뿐만 아니라 앞으로 마늘/양파 재배농가를 위하여 병충해 드론방제 보조, 멀칭비닐 보조, 마늘/양파망 보조, 부직포 보조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였다.
군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15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농기계 안전교육장에서 진행했다.▲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진=농업기술센터) 최근 농촌 지역 인구 감소에 따른 농업인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기계에 대한 의존도와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농기계는 면허가 필요 없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농기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기 위주의 효율적 사용 방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하여 교육생들은 “농기계의 편리함 속에 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고 하였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다. 임대농업기계 출고 시 철저한 안전사용교육과 현장순회교육 등을 통하여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위군(박성근 군수 권한대행)에서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읍·면 사무소를 통하여 받는다.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은 쌀·밭·조건불리 등 기존 직불금 사업을 개편하여 2020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농업인의 소득안정 및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도입되었다.농지면적 0.5ha 이하면서 농외소득 등 별도의 자격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은 소농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분류되어 일괄적으로 120만원을 지급 받게 되며, 농지면적이 0.5ha를 초과하거나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농업인은 면적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분류되어 농지면적에 따라 직불금을 차등지급 받는다.실제 농사를 짓지 않고 임대를 주거나 폐경한 경우 지급대상이 아니며 거짓으로 신청하거나 직불금을 지급 받은 경우, 지급금액의 5배 이내 추가 징수 및 8년 이내 등록 제한 등 부정수급으로 인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박성근 군수 권한대행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사업인만큼, 공익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하고 누락되는 농업인이 없도록 농업인 교육자료를 배부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는 23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최소내빈 및 임원 40여 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17·18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농촌지도자 이취임식 행사(사진=농업기술센터) 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6년간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온 17대 사공록 전임회장 및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18대 임순균 신임회장 기념배지 전달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술센터에서 제작한 지난 6년간 농촌지도자 활동영상으로 참석한 내빈 및 회원들의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신임 임순균 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 회장은 “지역 농업인의 가장 맏형으로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슬기찬 농촌지도자란 슬로건에 걸맞는 활동으로 군위농업발전을 위해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겠다고” 취임인사를 밝혔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6년간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 오신 사공록 전임회장과 이임하는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드린다”며 “신임 임순균 회장 및 신임임원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농촌지도자회가 농업단체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하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으로 ‘군위 고품질 오이생산 ICT 융복합 시설재배 환경개선’을 추진하여 노동력과 경영비는 절감하고 농가 소득은 30% 증가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군위 오이 ICT기술(사진=경상북도농업기술원)군위군은 연간 1만 4천톤 이상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가시오이 주산지이나 장기재배로 인한 시설이 노후화 되어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고 토양 연작장해, 관행적 농법으로 생산 효율이 저하되는 어려움이 있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으로 군위 고품질 오이생산 ICT 융복합 시설재배 환경개선을 추진해오고 있다. 오이 시설재배 농가에 ICT 기술을 접목하여 수분센서를 통한 자동 관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토양센서에 기반한 자동관비 시스템을 구축하여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재배 시설 내 환경을 원격제어 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 또한 관측결과를 토대로 한 정밀 관리가 가능하고 시설재배에서 흔히 문제되는 연작장해는 비료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킬레이트제 처리로 생산성이 높아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어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호응도도 높다. 무엇보다 일손을 크게 덜 수 있는 점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고 막연한 경험적 지식에 의존하기보다 정확한 관측과 수치화된 데이터를 토대로 재배 환경을 과학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데 만족도가 높았다.▲ 군위 오이 ICT기술(사진=경상북도농업기술원)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오이 주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ICT 기술을 접목한 효율적인 농법으로 농가의 소득증대와 안정적인 생산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은 지역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품목에 대하여 개발된 기술을 종합적으로 투입하는 사업으로서, 생산단지의 규모화가 가능하고,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로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경상북도는 포항의 산딸기 생산기간 연장, 청송자두 명품화, 봉화 골든애플 단지 조성, 영양고추 경쟁력제고 사업 등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115개 사업을 육성하였으며, 향후 신소득 작목 개발과 품종의 다양화, 고품질 과수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자두, 복숭아 등 핵과류 주머니병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자두주머니병(사진=경북도) 주머니병은 핵과류에 발생하는 병으로 복숭아, 자두, 앵두 등에 발생하며 감염된 과일은 길쭉하게 커져서 마치 주머니처럼 보여 주머니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병든 과일은 결국 말라서 떨어지게 된다. 이 병은 기온이 10℃ 내외에서 비가 오는 경우 발생이 잘 되는데 이런 기상조건과 꽃이 피는 시기가 일치하는 나무는 대부분 자두이며 자두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경북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는 자두주머니병을 방제하기 위하여 시험한 결과, 꽃이 피어 있는 상태에서 약제를 살포하였을때 방제 효과가 가장 높았다. 따라서 주머니병의 방제는 어떤 약제를 살포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언제 약을 살포하느냐가 중요한 병이다. 이 병은 꽃을 통해 감염이 일어나므로 꽃이 피었을 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꽃이 피기전에 동계약제를 살포하는 것도 겨울동안 월동하는 병원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어느 정도 효과는 볼 수 있으나 높은 방제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전 해에 주머니병이 발생한 과원은 반드시 꽃이 피었을 때 약제를 살포하여 병을 미리 예방하여야 하며 주머니병이 발생한 이 후 약제 살포는 아무 효과가 없다.방제약제로는 농약안전사용기준 확정 및 잠정기준에 등록된 디티아논?피라클로스트로빈 유현탁제, 디페노코나졸?플루아지남 수화제, 테부코나졸 수화제, 트리플록시스트로빈 입상수화제 등이 있으며 이러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면 된다.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봄 철 비가 자주오는 경우 주머니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적으로 약제를 살포하야 과일의 안정생산과 수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난 15일부터 우보면 두북리를 시작으로 연간 30회의 계획으로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농기계 수리점검과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교육실시(사진=군위군) 매년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도래하기 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민들의 영농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교육은 농기계 수리 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수리 서비스와 함께 농기계의 보관, 관리 요령과 귀농인 및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운전, 정비요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수리비용은 2만원 이하의 수리부품은 무상, 2만원 이상의 수리부품은 구입 원가로 징수하여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농기계 현장 수리 편익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농업현장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교육 강화로 농기계 사고 예방 및 적기영농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밀착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에서 2021년 친환경농업직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4월 30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하여 받는다고 12일 밝혔다.친환경농업 직불제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 등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고자 도입되었다.2020년 11월부터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가능하다.지원단가는 1ha(헥타르)당 유기농은 70~140만원, 무농약은 50~120만원, 유기지속은 35~70만원까지 품목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농가당 최소 0.1ha에서 최대 5ha까지 신청할 수 있다.신청농가는 오는 11월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계속 유지하여야 하며 지급일은 올해 12월이 될 예정이다.변예지 농정과장은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급을 통하여 친환경농업 확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홍보에 철저를 기하여 대상 농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난 9일 우보면 모산리 콩 재배포장에서 농업인, 관계공무원, 농협 등 50여 명이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콩 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콩 콤바인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콩콤바인 시연회 개최(사진=군위군) 이날 시연회에서 선보인 콩 콤바인은 대당 가격 3천만 원대의 소규모 농가 및 작목반을 대상으로 개발된 보행형 콩 콤바인으로 1시간에 약 500~900㎡ 면적을 예취와 탈곡작업이 동시에 가능해 소규모 농가의 노동력 절감에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돼 농가의 호응이 컸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논 타작물 재배로 논콩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이 좀 더 손쉽게 효과적으로 기계화 영농작업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이 원하는 기종의 임대농기계를 구입하여 농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위축협이 봄철 특별 방역팀을 운영하여 군위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외부 기생충 구충 방역을 실시했다. ▲ 가축외부기생충 구충방역 실시(사진=군위축협) 봄철 소들이 털갈이를 하면 외부기생충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소의 피부가 감염되어 심한 경우 털이 빠지면서 부위가 벌겋게 달아오른다. 이러한 피부질환은 소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로 사료섭취량 저하와 증체량 저하를 불러오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외부 구충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군위축협은 2월 22일 특별 방역팀을 꾸려 진드기, 이, 개선충 등의 외부 기생충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고 독성이 적으며, 잔류 또는 축척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의 연령에 상관없이 임신 중에도 안전한 약품으로 2회에 걸쳐 축산농가에 직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 방역팀이 방문한 축산농가에서는 “개인적으로 매년 구충 방역을 하기가 힘들고, 언제 할지 고민하던 차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때마침 군위축협에서 구충 방역을 해주니 반가운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같이 든다.”며 “이번 구충 방역뿐만 아니라 모든 부문이 축산농가의 마음을 먼저 읽고 헤아려 주는 것 같아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했다. 김진열 조합장은 “축산농가가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인 외부기생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여 가축 생산성 증대, 고급육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구충 방역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전년에 시작한 외부 구충 방역이 축산농가의 반응이 매우 좋아 매년 봄, 가을 환절기에 외부 구충 방역을 실시하여 농가 실익증진에 앞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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