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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에서 2021년 친환경농업직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4월 30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하여 받는다고 12일 밝혔다.친환경농업 직불제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 등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고자 도입되었다.2020년 11월부터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가능하다.지원단가는 1ha(헥타르)당 유기농은 70~140만원, 무농약은 50~120만원, 유기지속은 35~70만원까지 품목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농가당 최소 0.1ha에서 최대 5ha까지 신청할 수 있다.신청농가는 오는 11월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계속 유지하여야 하며 지급일은 올해 12월이 될 예정이다.변예지 농정과장은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급을 통하여 친환경농업 확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홍보에 철저를 기하여 대상 농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난 9일 우보면 모산리 콩 재배포장에서 농업인, 관계공무원, 농협 등 50여 명이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콩 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콩 콤바인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콩콤바인 시연회 개최(사진=군위군) 이날 시연회에서 선보인 콩 콤바인은 대당 가격 3천만 원대의 소규모 농가 및 작목반을 대상으로 개발된 보행형 콩 콤바인으로 1시간에 약 500~900㎡ 면적을 예취와 탈곡작업이 동시에 가능해 소규모 농가의 노동력 절감에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돼 농가의 호응이 컸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논 타작물 재배로 논콩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이 좀 더 손쉽게 효과적으로 기계화 영농작업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이 원하는 기종의 임대농기계를 구입하여 농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위축협이 봄철 특별 방역팀을 운영하여 군위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외부 기생충 구충 방역을 실시했다. ▲ 가축외부기생충 구충방역 실시(사진=군위축협) 봄철 소들이 털갈이를 하면 외부기생충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소의 피부가 감염되어 심한 경우 털이 빠지면서 부위가 벌겋게 달아오른다. 이러한 피부질환은 소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로 사료섭취량 저하와 증체량 저하를 불러오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외부 구충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군위축협은 2월 22일 특별 방역팀을 꾸려 진드기, 이, 개선충 등의 외부 기생충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고 독성이 적으며, 잔류 또는 축척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의 연령에 상관없이 임신 중에도 안전한 약품으로 2회에 걸쳐 축산농가에 직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 방역팀이 방문한 축산농가에서는 “개인적으로 매년 구충 방역을 하기가 힘들고, 언제 할지 고민하던 차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때마침 군위축협에서 구충 방역을 해주니 반가운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같이 든다.”며 “이번 구충 방역뿐만 아니라 모든 부문이 축산농가의 마음을 먼저 읽고 헤아려 주는 것 같아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했다. 김진열 조합장은 “축산농가가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인 외부기생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여 가축 생산성 증대, 고급육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구충 방역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전년에 시작한 외부 구충 방역이 축산농가의 반응이 매우 좋아 매년 봄, 가을 환절기에 외부 구충 방역을 실시하여 농가 실익증진에 앞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군위농협은 금일 3월 5일자 승진 인사발령 대상자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M급 상무 승진이경우(본점)임기연(본점)▲ 팀장 승진박태선(본점)정진욱(서부지점)▲ 과장 승진박대규(본점)박상현(본점)원경애(부계지점)
전국의 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새농민상에 군위축협 홍동식·장해숙(소보면) 부부가 선정되어 3월 2일 수상하였다. ▲ 군위축협, 홍동식 조합원 새농민상 수상(사진=군위축협) 홍동식·장해숙 부부는 소보면 산법리에서 36년간 축산업에 종사하며 투철한 봉사정신과 열정으로 축산인의 경영과 기술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하였다. 또한 홍동식 수상자는 농업경영인 군위군 연합회 감사, 군위축협 감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산법리 이장·영농회장, 소보면 한우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축산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 축산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군위축협을 통해 습득한 전문지식과, 지속적인 축산업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얻은 기술을 전파하고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 축산 농가의 소득증대 및 권익향상에 이바지해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수상한 홍동식·장해숙 부부는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축산의 중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실익증진에 기여하고, 군위군의 축산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은 “홍동식·장해숙 부부는 사양기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으며, 금번 수상으로 지역 축산인들의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고추 육묘상에서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을 옮기는 꽃노랑총채벌레 발생이 확인되어 올해 고추 재배를 위해 준비 중인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고추묘 칼라병 피해증상(사진=경북도) 칼라병은 고추 재배기간 동안 피해가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육묘상에서 칼라병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육묘하우스 내 바이러스를 보독한 개체들이 토양에서 성충이나 번데기로 월동을 하여 1차 전염원으로서 역할을 한다. 고추 육묘상에서 꽃노랑총채벌레는 칼라병을 옮길 뿐만 아니라 순과 잎을 가해하기 때문에 피해를 받은 새순의 경우는 흡즙한 부위에 갈색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후 점차 자라면서 뒤틀려 결국 잎이 기형이 되며 심한 경우 잎이 자라지 않게 된다. 또한 잎에 피해가 발생하면 흰점으로 된 흔적을 남기거나 잎 테두리에 V자 모양의 피해가 나타난다.고추 육묘상에서는 꽃노랑총채벌레의 관찰이 쉽지 않기 때문에 황색평판트랩을 사용하거나 흰 종이 위에 고추 잎을 털어 노란색을 띤 유충이나 성충의 발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꽃노랑총채벌레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작용기작이 다른 전용약제 2가지 이상을 번갈아서 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진용 영양고추연구소장은 “고추 육묘기에 칼라병이 감염되면 재배기간 동안 생육저하로 고사하거나 수량 및 품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고추 육묘기부터 꽃노랑총채벌레를 철저히 방제하고 육묘하우스 내 주요 월동처인 잡초도 동시에 제거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고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참외 재배 농가에서 참외 얼룩 증상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와 조기에 합동 현지조사를 실시해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참외 바이러스, 열매얼룩 증상(사진=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번에 발생한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는 참외에서 발생하는 주요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로 즙액, 접촉, 종자, 토양전염의 다양한 경로로 전염을 일으키며 주로 3월 초순에 발생하는데 비해 올해는 1월 하순에 발생되어 농가에 피해가 우려된다.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현장기술지도, 관리요령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을 수립했다.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는 발생 초기에 잎이나 열매에 모자이크 증상을 나타내고 후기에는 황화와 함께 줄기와 잎, 열매의 심각한 생육불량을 일으켜 열매의 품질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이 바이러스는 접촉으로 전염이 되므로 모자이크나 얼룩증상이 나타난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해야 하며 감염식물체에 접촉한 손이나 작업도구는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또한 토양전염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 발생지에는 참외를 심지 않아야 하지만 부득이 재배할 경우, 정식 전 경운하고 1달 이상 담수와 태양열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의 경우, 작물의 생육상태가 최상으로 유지될 때 피해가 적으므로 첫 착과수 조절(2~3개), 적정 토양 유기물(2~3%), 적절한 양?수분과 온습도 관리를 유지해야 한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바이러스 발생 추이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주요 증상과 관리방법에 대한 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참외 하우스에 해충방제망을 설치하는 등 적극 대응해 고품질 안정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친환경농업의 생산-유통-소비단계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1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친환경분야 지원사업 모식도(사진=경북도) 최근 들어 친환경농업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정책적으로는 농업의 공익적가치가 중요시되며 생태환경보전기능이 강화된 농업이 요구되고 있고, 시장에서는 윤리적 소비확산과 안전한 식품에 대한 수요증가로 친환경농업의 확대가 전망된다.이에 대응하여 경상북도는 친환경농업의 △생산기반확충 △유통?소비처확대 △경영안정망구축을 위한 분야별 지원정책을 펼칠 계획이다.분야별로 보면,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안동?상주?성주 일원 80ha 규모의 친환경지구조성에 20억 원, 농업?농촌의 공익적가치를 증진하고 환경친화적 농업의 확산을 위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수행에 8억 원을 지원한다.소비?유통 측면에서는 국민건강증진 및 친환경농산물 저변확대를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에 16억 원, 비대면판로 개척 등 친환경농산물의 공급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요견인책 마련에 17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체계 구축의 핵심이 될 광역단위산지조직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아울러 촘촘한 농가 경영안전망 구축을 위해 친환경농업직불금 14억 원, 친환경농자재지원 19억 원, 친환경농업인양성 및 인증비지원에 16억 원을 투입한다.2021년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의 정책방향은 50ha 이상 인증면적 확대로 양적확대를 도모함과 더불어 생산자중심의 유통체계 구축으로 질적성장도 함께 이끄는 것이다. 특히 기존 소규모 조직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산지 조직의 규모화?조직화를 통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및 시장교섭력을 확보해 나가고자 한다. 이러한 중장기적 정책지원에 힘입어 경상북도 친환경인증면적은 10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010년 저농약 인증제도 폐지 이후 과수 주산지인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은 직격탄을 맞았고, 2010년 23,318ha이던 친환경면적은 16%수준인 3,722ha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2020년말 기준 도내 친환경인증농가는 4,121호, 인증면적은 3,794ha로 72ha 소폭 상승했다. 증가폭이 크지는 않지만 장기간 침체기를 극복하고 반등을 시작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한편 경상북도는 체계적인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금년에‘제5차 친환경농업육성 실천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5차 계획의 기본 골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식품산업 육성’이다. 공적소비?민간소비의 다양화, 가공산업 육성 등을 통해 생산중심의 정책지원에서 가공?유통으로 다각화를 모색할 계획이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유기농업의 농업환경보전에 대한 연간 가치는 최대 1조 1,000억원 규모로 기후변화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친환경농업은 필수불가결한 선택이다.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친환경농업 성장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뒷받침 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은 대구·경북 농축협 최초로 클린뱅크를 10년 연속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 고정이하 비율, 대손충당금적립 비율, 손실흡수율 등을 평가하여 건전한 발전과 안정적인 금융기관이라 인증하는 제도이다. 전국 1,118여 농축협을 평가하여 수여 되는 클린뱅크는 2020년 277개 조합이 달성하였고, 그중에서 10년 연속 달성한 농협은 1% 미만인 10개의 조합만이 달성하였다. ▲ 군위축협, 대구·경북 농축협 최초 10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군위축협은 농촌형 신용사업 단일 점포로 2011년 554억 원의 대출금을 운용하면서 처음 클린뱅크를 달성한 후 2015년 9월 예수금 1000억 달성탑 수상, 2016년 5월 상호금융 대출금 1,000억 달성탑 수상 등 자산을 키우고 내실을 다지면서 괄목 성장을 이루었다. 그 결과 2020년 전국 농촌형 단일 점포 최대 규모인 대출금 1,798억 원, 예수금 1,819억을 운용하면서 적극적인 부실채권관리를 통해 건전성 제고에 힘쓴 결과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군위축협 조합장 김진열은 코로나19 사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등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상호금융대출기준 0%대의 연체율로 금년 관내 유일한 클린뱅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조합을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 여유자금을 맡겨주신 고객 분들께는 더 높은 금리혜택을 드리고 자금이 필요한 농민과 중소상공인들의 소요자금을 적기에 공급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20년, 30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을 목표로 더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위군은 8일 군위 5일장이 열리는 군위읍 소재 군위전통시장에서 설 명절맞이 장보기를 진행했다.▲ 설맞이 장보기행사(사진=군위군) 군의 이번 설맞이 전통시장 많이 사이소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 여파 등으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힘들어 하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지역 민생경제에 안정과 활력 회복을 위해 실시됐다.이날 군위전통시장에서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등이 2명 ~ 4명씩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그룹으로 나누어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장보기를 실시했다.아울러 전통시장 입구 2개소에 방역 부스를 설치하고, 이용객들에게 직접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실시하였으며, 마스크 2천장을 배부하는 등 전통시장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또한 군위군은 설명절을 맞아 1인당 100만원 구매한도로 군위사랑상품권을 50억원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하여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증진에 크게 기여했다.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전하며, 설맞이 제수용품과 먹거리 등을 군위사랑상품권으로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방역상황도 꼼꼼히 점검했다.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 이사회 심의를 거친 후 2020년 결산총회를 통해 건전결산을 달성하여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을 실시하였다.▲ 군위농협 조합원 환원사업 실시(사진=군위농협) 이와 함께 조합원의 농협사업 이용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영농자재 환원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하였다.이번 환원사업은 2020년말 기준 조합원 4,364명을 대상으로 2억2천7백여만원의 자재 꾸러미를 준비하였다. 자재 꾸러미에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농자재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자재들로 구성되어 있어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최형준 조합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사회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이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환원사업을 더욱 더 확대하여 농민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전했다.
군위군 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지금까지 지역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년간 나무시장을 운영한 결과 많은 지역민이 조합의 나무시장을 믿고 찾을 뿐 아니라 각종 임업기술지도에 문의가 있어 산림경영 지도원의 현지지도의 호응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 군위군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 준비 박차 특히 지난해 유실수와 조경수, 비료 등을 구입해 간 고객들이 다시 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다양한 묘목을 공급한다는 방침 아래 벌써부터 준비에 분주하다. 조합은 올해 코로나로 인한 사전주문 등 비대면 묘목 신청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2월 한 달간 필요한 묘목을 신청하면 묘목대금의 10% 할인하는 혜택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나무시장은 묘목뿐 아니라 수목 전용 복합비료와 고사리 종근(뿌리)을 신청받아 공급하며 한식 전후로 양질의 잔디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표고 및 느타리버섯 접종 목 종균도 공급하는데 종균은 중앙회 버섯연구센터에서 주문을 받아 생산하므로 2월까지 조합에 신청해야 된다. 최규종 조합장은 부임과 동시에 나무시장이 이제 고객이 안심하고 묘목을 구입할 수 있으며, 묘목관리의 교육장으로 손색없는 나무시장이 되었다고 한다. 여기에 부수적인 비료나 조경 자재 등을 동시에 일괄 구입이 가능해졌으며 앞으로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묘목 공급은 산림조합이라는 인식이 들도록 전임직원이 홍보와 함께 식재 및 전정 작업 지도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해동과 동시 개장되는데 3월 초순경부터 4월 중순까지 5주간 집중 운영되며 필요한 수목이나 조경 자재, 비료를 연중 언제든지 신청하면 필요시 공급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054) 383-2004로 문의하면 된다.
군위축협은 매년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축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천마아카데미2기 수료식(사진=군위축협) 그 일환으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교육 열정을 가진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014년부터 한우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하여 교육하고 있다. 한우 아카데미 교육은 한우 사양관리부터 질병, 경영, 환경, 개량, 법규 등 실제 한우농가에 꼭 필요한 12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론과 현장컨설팅을 접목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 7기생까지 109명을 교육하였다. 그리고 심화학습과정으로 군위축협 한우 아카데미 교육 수료생 중 능동적인 교육 열정을 가진 농가에게 영남대 부설 사회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천마 한우 아카데미에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도 1월 28일에 2020(제2기) 천마 한우 아카데미 과정 수료식에 소보 남태호, 효령 유영혜씨가 수료했으며, 2021년에도 2 농가를 선정하여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위축협은 한우 아카데미 교육 이외에도 한?일 국제심포지엄, 한우 검정사업, 축산 후계자 교육, 축산현장 컨설팅과 같은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농가 기술 향상 및 축산경쟁력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김진열 조합장은 “조합에서 운영하는 한우 아카데미 교육은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컨설팅으로 한우농가를 지역별 선도농가로 육성해 타 농가 연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군위 한우의 경쟁력을 더 높이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혔다.
군위군은 2020년부터 추진해온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북 도내 23개 시·군에서 동시 실시하며 지난해 29만 건이었던 정비대상이 112만 건으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조사 인력과 조사 기간도 늘어 농지원부 정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현황,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하여 이를 농지행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토지대장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농지 관련 자료와 비교, 분석하여 소유 및 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할 계획이며 추가 조사가 필요한 농지는 하반기에 추진 예정인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군위군은 지난해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의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원부 및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1,600여 건 중 1,500여 건을 정비하여 정비율 95%(도 정비율 93%, 23개 시·군 중 정비율 5위)를 달성하였다. 변예지 군위군 농정과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농지원부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적장부로서 행정 일선에서 활용도가 높아지면 민원처리의 효율성과 민원인의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가시오이를 비롯한 군위군 우수 농ㆍ특산물이 공동선별ㆍ출하를 통해 국민들의 밥상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 군위군농특산물 국민밥상 본격 공략(사진=군위군청_농정과)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군과 군위농협은 2021년 군위군 농산물 공판장 및 산지유통센터(APC) 위탁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부터 운영된 공판장 및 산지유통센터는 부지 17,592m², 시설물 5,526m² 규모로 오이, 토마토, 자두, 사과 등 지역 내 농특산물 선별하여 전국으로 공급하는 군위군 농특산물 유통의 허브라 할 수 있다. ▲ 군위군농특산물 국민밥상 본격 공략(사진=군위군청_농정과) 한편, 군위농협, 팔공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참여하는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6월 출범하여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격 운영되는 금년에는 매출액 200억 달성을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군위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통합마케팅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아 농민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지원장 안완기)은 콩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에 대해 2월 1일부터 3월 16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 주 요 내 용 》 ◆ 콩·팥 보급종 계통 신청·접수(시·도 단위) ? 신청기간: ‘21. 2. 1. ~ 3. 16. ? 접수기관: 시ㆍ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 공급품종: (콩) 대원 201.4톤, 대찬 41.4톤 선풍 10톤, (팥) 아라리 2..7톤◆ 종자공급 : ‘21. 4. 1. ~ 5. 10.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은 콩 3품종 252.8톤(대원 201.4톤, 대찬 41.4톤, 선풍 10톤), 팥 1품종 2.7톤(아라리)이며,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콩·팥 품종별 특징을 보면, 대원콩은 장류두부용으로 사용되는 품종으로 병해충에 강하고 수확기 꼬투리가 잘 벌어지지 않아 농가가 선호하는 품종이다. 대찬콩은 장류두부용으로 개발된 신품종으로, 대원콩에 비해 수확이 일주일 정도 빠르며, 도복에 강한 편이고 꼬투리의 착생부위가 높아 기계 수확에 유리한 품종이다.선풍콩은 장류 및 두부용으로 논 재배에 적합하고 기계 수확 작업이 용이한 품종이다. 아라리팥은 통팥, 앙금, 혼반 및 떡고물용으로 이용되고, 농기계 작업이 용이한 특성을 가진 품종이다.신청단위는 5kg(1포)이며, 콩은 소독·미소독 선택하여 신청이 가능하고, 공급가격은 소독·미소독 구분없이 28,080원(5kg/1포)으로 동일하다. 팥은 미소독 종자만 신청가능하며, 공급가격은 48,240원(5kg/1포)이다.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기타 공급종자의 품종별 특성 및 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국립종자원 경북지원(054-858-9658)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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